송중기의 신작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2월 연말에 선보일 예정인데요. 관련해서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ㅎㅎ
줄거리: 1997년 IMF의 후폭풍을 피하지 못한 국희(송중기)와 가족들은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다.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인 상인회의 권력을 쥔 박병장(권해효) 밑에서 일을 시작한 국희. 성실함으로 박병장의 눈에 띈 국희는 박병장의 테스트로 의류 밀수 현장에 가담하게 되는데...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 낯설고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로 발을 디딘 주인공 국희. 그는 처음 그곳에 가면서 총을 든 강도에게 아버지가 전 재산을 빼앗기는 걸 목격합니다. 그때는 순수한 소년이었는데 거친 야생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해야만 했죠. 밀수라는 위험한 일에도 뛰어들면서 자리 잡고 성공하기를 갈망한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줄거리를 봤을 때는 그의 이전 작품 < 로기완 >이 떠오르기도했는데요. 낯선 곳에 간다는 것 '난민'지위를 받기 위해 투쟁하고 새 인생을 살기를 꿈꾼다는 데서 닮은 점이 많습니다. 그의 투쟁기를 보며 이번에도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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