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몰랐을까요? 생각해 보면 힌트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어쩌면 나는 (아닐 거라고)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사언은 협박범 406이 희주라는 걸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납치범(+폭발 테러)과 공범인건지 아닌 건지 혼란스러워합니다. 남주가 기억하는 희주는 맑고 심성이 고운 여자였는데 두 얼굴이었던 건가 싶기도 해요. 어쨌든 희주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게 이혼이 아닐까라고 오해해요.
희주가 왜 말을 못하는 척(함묵증) 평생 연기해야했는지 그 사실까지는 몰랐지만 그녀가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눈으로 보고 충격받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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