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작 드라마 < 체크인 한양 >이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에 포스터만 보고 바로 < 성균관 스캔들 >이 떠올랐는데요. 사극 소재에 남장여자까지 그리고 묘하게 분위기도 닮아있었습니다. 이 작품의 차별점은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에 있다는데~ 실제 조선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자본주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용천루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용천루'에 각기 다른 이유를 가지고 교육사환으로 오게 된 4인방. 왕의 아들 무영군 이은! 힘없는 아비인 왕이 다시금 권력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기에 황동금시를 찾으러왔다. 남장여자 홍덕~!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서 남장을 한 채 살아가는 그녀는 아버지 죽음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되었다. 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천준화. 이곳을 물려받을 인물로 다이아몬드 수저를 쥐고 태어났기에 한량처럼 지내던 중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교육사환이 되었다. 조선판 미생 고수라. 그는 다 무너져가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절박하게 정식사환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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