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가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드라마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애청자였던 1인으로서 결말까지 웰메이드라고 생각했던 작품인데요. 가족은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사이이지만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지 않으면 오해는 커져만 간다는 메시지를 줬죠. 왜 가족들끼리 '대화'하지 않는 거냐며 단 한 번만 물어봤어도 골이 깊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말이에요. 한석규는 본 드라마에서 딸을 살인자로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역할을 맡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01.한석규 대상
그는 이번 여객기 참사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애도를 표했습니다. 눈물을 삼켜가며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의 진심이 전해지는 거 같았습니다. 연기가 시청자들을 위한 몸짓이라는 것도 또한 비보 속에 이런 축하연이 열린 것도 사과하는 모습까지 참 생각이 깊으신 분이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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