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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암
무당 9개월 차입니다. 군대에서 신병이 왔고 고모할머니에게 눌림굿을 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즉사하셨다고 ~ 무당이 될 운명이었다네요.

한나는 홍조 & 이율 사이에서 마지막화끼지 갈등을 했었죠. 인연전에 홍조를 데려가면서 놀라움을 주기도 했지만 남자의 배신 카드를 받고 최종적으로 이율을 선택했고요. 이때 당시 이율이 한나에게 해준 축복기도는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던 응원한다면서 마음을 다해 복을 빌어줬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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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에 응하겠냐는 질문에 한나씨 보러라도 꼭 오겠다는 이율. 아이고 달달함이 가득 느껴지는데요+_+ 이미 표정부터 세상 해맑은 두 사람이었기에 티가 나더라고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