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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평양처럼 넓을 발볼과 에베레스트산처럼 높은 발등을 가진 수채화용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의 길이에 맞춘 것이 아니라 사이즈를 크게는 두 개까지 업해서 신는 편인데요. 크게 신다 보니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고 예쁜 신발도 안 맞으니까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 제이스타일에서 발볼넓은구두를 찾게 되었고 No size up을 외칠 수 있기에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발볼이 넓은 사람은 어떤 모양인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 발밍아웃해봅니다. 오리발이 떠오르지요? 여기에 발등까지 높아서 평소 넉넉한 크기로 나온 운동화만 신고 다녔어요. 이런 제가 플러스 사이즈 전문 브랜드인 제이스타일에서 슬링백을 하나 장만했는데요. 상자에 담겨 배송이 되어 왔어요. 네빈트 튤립 슬링백으로 240사이즈를 선택했고 265까지 나오므로 폭넓게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컬러는 블랙을 골랐는데, 이 외에 화이트와 민트, 머스터드, 코랄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기 좋았어요. 이것이 바로 발볼 넓은 구두로 고른 신발입니다. 봄 시즌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과 색상으로 베이직한 무드라서 여기저기 스타일링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이에요. 굽은 3cm의 높이라서 편하게 신기 좋았는데요. 적당한 굽의 높이는 편안하게 느껴졌고 앞과 뒷부분에 쿠션감이 있어서 폭신함에 장시간 착용해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버클 슬링백 디자인으로 뒤꿈치를 안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