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카페 #사운즈옥천 25.3.8.토 순천홍매화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카페 사운즈 옥천이었다 이곳 역시 매산고와 아주 가까웠고 도착했을 무렵엔 거의 카페 마감시간이라 카페 이용은 포기해야 했다 카페 앞 자전거가 인상적인 대문 하천으로 어떻게 내려가는지 궁금했는데 대문 바로 옆 카페 골목길이 보였다 담장 불빛을 따라가니 카페 입구가 보였고 노을빛을 배경으로 홍매화 가지가 휘날리던 안마당도 살짝 들여다볼 수 있었다 운영시간: 매일 10시~18시 (월욜 휴무, 홍매화.금목서가 피는 시기엔 휴무 없음) 오렌지빛 의자와 붉은 동백, 엔틱한 가로등까지 분위기 좋은 사운즈옥천 왜 인기 많은지 한눈에 알 수 있겠더라는.. 그리고 계단을 내려가면 펼쳐진 하천과 수면 가득한 노을빛.. 가끔 비 내리고 흐린 날씨였는데 예쁜 노을을 만날 줄은 미처 몰랐다 w.canon w.핸폰 카페 앞 징검다리를 건너 반대방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사운즈 옥천의 공식 포토존이니까 인증샷은 남겨야지요~ 버드나무의 연둣빛 싹이 돋을 무렵에도 예쁠 듯 징검다리 너머 핑크빛 홍매화와 수면 위로 펼쳐지던 노을빛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풍경 탐매마을과는 달리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꽤 만개해있던 사운즈옥천 홍매화였고, 오래된 건물과 담장까지 어우러져 더욱 멋졌던 카페였다 떠날 무렵 버스정류장 옆 홍매화 한그루와 그 너머로 펼쳐진 서쪽하늘은 발길을 붙잡았고 결국 늦게서야 전주로 ...
#3월 #순천홍매화 #매산고 25.3.8.토 순천탐매마을에서 멀지않은 #매산고 그곳에도 홍매화가 있다하니 도보로 걸어가보았다 지도를 봐도 조금 헷갈리는 골목길이라 주민께 가는 길을 여쭤보아 찾아가는 길 마을 전체가 잘 꾸며져있어 골목여행만 해도 좋을 매곡동이었다 골목 끝 계단을 올라가니 예쁜 담장길이 나타났고 나중에 알고보니 #매산동선교마을옛담장 이었다 옛 당장 길을 따라 근대유산과 멋진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거리만 구경해도 재밌던 성지순례길이었다 계속 오르막을 오르면 매산여고로 이어져 다시 길을 내려와 걷기 시작했다 동네가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매산동선교마을 이었고 #순천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 도 만날 수 있었다 110년 전 미국 장로회 선교사들이 정착했던 마을의 흔적들이 성지순례길로 조성되어 순천필수방문코스였던 곳 이제 매산고 담장이 보이기 시작했고 교문 안에는 넓은 운동장과 그 너머 본관 건물 아래 홍매화와 백매화 한 그루씩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학교는 개방 중이었고 각각 나무 아래 사진을 찍고 있던 사람들.. 그냥 멀리서만 바라볼까 고민하다가 나중에서야 도착한 그와 잠깐 인증샷을 남겼더랬다 홍매화도 예쁘지만 축구장과 농구장까지 잘 갖춰진 학교시설에 더 감탄하게 되던 #매산고 남편도 여기 다니고 싶다며.. 계단을 내려오면 홍매와 백매의 콜라보가 아름답던 스팟 그냥 갔더라면 후회했을 뻔~ 아름다운 교정과 홍매화까지 완벽했던 매산...
매화 향 가득한 매곡동 탐매 마을 25.3.8. 토 순천복음교회 홍매화를 먼저 만나고 다음 코스는 매화축제가 열리는 #탐매마을 네비에 탐매희망센터를 입력하고 마을 입구에 도착하자 블친의 사진에서 본 동백 울타리가 먼저 반겼다 여기였구나.. 연둣빛 울타리 아래 붉은 동백꽃잎이 톡톡 떨어져 있던 거리 주택가로 된 매곡동 대문에는 매화마을답게 홍매화 우편함이 하나씩 걸려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편함일 듯 축제기간의 꽃구경은 지양하는 편인데, 어쩔 수 없이 축제 당일에 찾아온 탐매마을이었고, 탐매희망센터 앞 축제장은 이제 막 폐장하는 중이었다 홍매화가 피질 않아 2.22 였던 축제는 3.2로 다시 3.8로 연기되었지만 만개는 3.15 일 듯 탐매마을 곳곳 담장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있어 홍매화가 없어도 충분히 예쁜 마을이었다 열심히 철거중인 거리를 가득 메운 홍매화나무는 여전히 꽃이 덜 피어있어서 실망ㅠㅠ 한번 오기 힘든 순천이고 첫 순천 홍매화였는데, 축제 당일에도 개화율은 20% 정도라니.. 예쁜 벽화 아래 다소곳이 앉아계시던 동네 주민 탐매희망센터 뒤편 탐매정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따라 올라가보았다 계단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탐매희망센터 뒤편 장독대가 예뻐서 찰칵 계단 위 탐매정원은 옛날 뒷동산에서 뛰놀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언덕이었고, 탐매마을을 내려다보기 좋은 장소였다 포토존 너머로 보이던 핑크빛에 울타리로 달려가보...
#3월여행 #순천홍매화 #순천복음교회 엄마생신이라 내려온 전주 아직 전주의 봄은 멀었고, 이 계절 전주 인근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으니 순천 홍매화를 보러 가고 싶은 마음 뿐.. 전주에서도 한시간 반 거리여서 약간 고민이 됐지만 지금이 아니면 내려오기 힘든 순천이니까, 좀 무리하기로 했다 생파를 마치고 오후 늦게서야 출발한 순천 엄마랑 언니, 친정식구들을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라 자유롭진 못했지만, 각자 꽃구경을 즐기는 걸로 sns에서 알려준 순천복음교회를 찾아갔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 아무리 찾아봐도 홍매화는 보이지 않고, 지나가는 분께 여쭤보니 길 건너편 교회란다. 다시 50m 앞쪽의 교회를 찾아갔더니, 사진에서 보던 순천복음교회였다 오후에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홍매화를 즐기고 계셨고, 아직 덜 핀 상태였지만 올해 첫 꽃구경이었다 홍매화가 피어있는 메인입구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일단 연못으로~ 연못 한가운데에 십자가를 본뜬 조형물이 물속에 잠겨 반영이 예뻤고, 주변엔 홍매화 가지가 물에 닿을 듯 피어있었다 어떻게 찍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연못 주변을 따라 교회 앞으로 이동 백매는 아직 꽃망울을 덜 터뜨렸고, 교회 본관 앞 그림같은 홍매화나무와 바위가 펼쳐졌다 붉디붉은 홍매화라 매혹적인 자태에 반하고.. 순천복음교회 오른편엔 매화정원이 있어 꽤 많은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었다 교회 울타리 옆에는 동백나무도 있어 예상 못한 동백꽃 구경까...
25.2.22~23 1박2일 강릉여행의 숙소였던 #세인트존스호텔 예전 강릉여행 때 이 앞을 지나치며 담에 꼭 묵어가야지 찜해두었던 곳인데, 주변에 유명 맛집과 카페 등도 가까워서 뚜벅이여행자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은 호텔이었다 어차피 늦은 시간에 입실할 거라 굳이 입실순번표를 받을 필요가 없었는데, 꼭 받아야한다고 고집피우는 그 덕분에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세인트존스호텔 먼저 찾아갔더랬다 1층 로비 카운터 앞 대기석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기다리기 편해보였다 오션타워 1층엔 카페와 포토존 등이 있고, 편의점과 놀이시설, 수영장은 파인타워에 있다 체크인 가능시각은 오후 3시부터~ 일단 대기표를 받아들고 호텔 내부 좀 구경하다가 바로 앞 머슬비치로 향했더랬다 강릉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송림이 호텔 바로 앞에 펼쳐지고 그 너머엔 푸른 동해바다가 그 어느 때보다 예뻤다 호텔 바로 앞 애견놀이시설 강릉에서 동해로 넘어가 묵호 일대를 즐기고 늦은 시각에야 입실한 세인트존스호텔 홈피에서 예약한 객실+조식+수영장 패키지 룸을 왜 더블+싱글로 예약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 수영장은 하계에는 오션타원16층 #인피니티풀 동계에는 파인타워 6층 실내외 겸용 인피니티풀인 걸 미처 몰랐었다 어쩐지 사진이 다르더라는.. 종일권 이용시간은 14시~22시, 익일 8시~13시 두번 이용하려했는데 담날 아침은 귀찮아서 생략 4층 매표소에서 객실확인하고 샤워장(사우나)에 들러...
25.2.22.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거슬러 오르자 눈앞에 묵호등대가 나타났고 매표소로 달려가 보았지만 이미 매표마감시간이었다 #묵호등대 #논골담길 아쉬운 마음에 등대 전망대에서 경치 감상 ㅠ 묵호등대는 오래전 올라가봤지만 그닥 별다른 풍경이 없었던 기억에 올라가보진 않았다 도째비골 스카이워크를 걷지 못해 못내 아쉬웠지만, 묵호등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묵호의 풍광에 잠시 위안 아쉬움을 뒤로 하고 논골담길을 따라 내려오는 길은 여러 갈림길이라 어디로 내려와야할지 멘붕 결국 언제나처럼 논골1길을 선택했는데, 미처 가보지 못한 골목은 또 아쉬움으로 지붕 위 멋진 조형물들이 인상적이던 #등대그집 쥔장의 적극적인 공세에 잠시 들어가 구경 귀엽고 다양한 소품들이 많았지만 집에 짐만 되니까 꾹 참았더랬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부천감천문화마을을 떠올리게 하는.. 오랜만에 찾아온 논골담길은 벽화와 길이 더 정비되어 있었고 예전의 투박한 모습에서 좀더 관광지다운 면모를 갖추었더랬다 갑자기 바람의 언덕 전망대라는 표지판이 나와 잠시 샛길로~ 변소 마저 감성돋는 논골담길 잠시 샛길을 따라가보니 #말똥도나스 동해점 알록달록한 색감의 건물과 그 아래로 펼쳐진 뷰가 멋진 곳 집집마다 개성있게 그려진 벽화들을 감상하며 내녀오다보면 곳곳에 포토존도 생겨나 인증샷 타임~ 하트포토존 바닥엔 묵호해변을 옮겨놓은 듯한 트릭아트까지~ 곳곳에 숨은 볼거리가 많은 논...
25.2.22.토 오래전 묵호등대 출렁다리가 있던 곳에 새롭게 등장한 도재비골 스카이밸리와 그 아래 바다위에 세워진 해랑전망대 그 동안 너무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찾아오게 되었다 파도 부서지는 해안 너머로 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가 먼저 보였고, 햇빛이 예쁜 시각은 아니지만 연신 부딪치는 파도에 더 감탄 반대편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우뚝 서있어서 빨리 올라고픈 마음 뿐이었지만, 일단 해랑전망대 먼저 걸어야지요 도째비골 답게 곳곳에 도깨비 포토존~ 도깨비골인 줄 알았던 이곳의 지명은 도째비골이었고, 도깨비의 방언이라고 한다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듯한 느낌의 해랑전망대는 일부구간 유리바닥이었고, 야겡이 더 예쁜 곳이었다 오후의 해랑전망대는 별 감흥은 없었지만 그곳에 바라보는 스카이밸리의 풍경은 더 웅장했다 이제 길건너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2021년 5월 개장한 이곳은 체험시설인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있다 도째비골을 오르는 구간엔 LED수국과 도깨비 포토존 등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 경사가 있는 편이라 어르신이나 아이는 힘들어 할 수도 오솔길을 따라 오르며 감상하는 스카이워크뷰는 웅장했는데, 이때만 해도 여길 걷지 못할줄은 미처 몰랐다 언덕을 다 오르면 등대카페와 연결되어 있어 잠시 들르지 않을 수 없었다 #등대카페 #묵호카페 등대카페 난간 위 한척의 돛단배는 오랜시간 이곳을 그리워하게 하...
25.3.2.일 갬성있는 문래동 골목을 헤매다보면 만날 수 있는 #올드문래 이곳의 분위기를 즐기며 호프를 즐기고 싶었는데, 아직 오픈 전이었고 오전의 만남에선 조금 무리였던 코스였다 외관이 주는 분위기만으로 충분히 멋스러웠고 봄맞이 꽃을 심어두어서 문래동 골목이 환했더랬다 월~금 11:30~ / 토일 12:00~24:00 바로 옆 주점의 분위기도 힙하고 다양한 느낌의 식당들이 즐비~ 쥬쥬 비어포스트바 식당들 사이 태극기가 걸려있는 골목은 갤러리가 있는 아트필드 골목이었다 삭막한 겨울 골목에서 화사하게 빛나던 노란 벤치와 노란 문 그 너머엔 다양한 조각과 작품이 거리로 나와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이 갤러리문래 골목숲길~ #아트필드 또다른 골목엔 핑크핑크한 토끼 그래피티 골목길의 끝에서야 갤러리문래 골목숲길 이란 타이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서 들어왔어야했네.. #갤러리문래 #골목숲길 다시 거리를 거슬러 아직 가보지 못한 골목으로~ 올라나뚜랄 우노 평화남영 파란 간판과 파란 자동차가 깔맞춤을 이루던 골목엔 포토마켓이 있었는데 올드함과 힙한 갬성이 섞인 독특한 공간이었다 #포토마켓문래 잠시 내부 구경 바로 옆엔 강렬한 색감의 빨간 포토부스 그냥 부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쪽에도 포토공간이 펼쳐졌다 온통 스티커사진으로 도배된 벽면과 클래식한 소품들도 이곳의 분위기를 업 시켜주었다 다른 골목을 헤매다 커피를 마시고 다시 찾아온 #올드문...
2025.2.22.일 (w.SKY) 묵호항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한 #어달항 어달항 방파제의 알록달록한 테트라포드가 궁금해 잠시 들른 곳이었다 카페ㅣ 어달 너머 시작되던 어달리 방파제는 이미 걷고 계신 분들이 꽤 있었다 여태 나만 몰랐나보다 무지개빛 방파제 아래 소박한 어달항의 풍경이 펼쳐졌고, 오후 햇살이 수면 위로 눈부시게 부서지던 오후.. 그 윤슬에 반해 한동안 물 위만 바라보았더랬다 파스텔빛 테트라포드는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고 인증샷은 필수~ 그랬으면 좋겠네~ 빨간 등대 방파제 옆에는 하얀 등대 방파제가 있어 그곳에서 바라보는 이쪽의 풍경도 꽤 멋질 듯했는데.. 차마 저곳까진 가보지 못했다 다시 이곳에 와야 할 핑곗거리 ㅋ 테트라포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자니, 칭구들과 여행 온 여자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래서 찰칵~ 보기 좋네요 하얀 등대를 바라보며 걷는 길, 어달항구에 쏟아지는 햇살에 반하고 반하다 별 처럼 빛나던 윤슬.. 빨간 등대 앞에도 깨알같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등대 위에서 바라보는 푸르른 동해는 마냥 시원했다 떠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던 귀여운 테트라포드 아기자기 잘 꾸며진 어달항이라 묵호항 가는 길에 꼭 들러보면 좋을 코스였다 어달항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230 카페어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230 어달리방파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어달동
25.3.2.일(w.그린향기,무지개나무) 한때는 서울에서 가장 큰 철강공단지대였던 철강소 골목에 예술인들이 몰리면서 철강과 예술인이 공존하는 #문래창착촌 문래역 7번 출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용접마스크와 커다란 망치모형이 나타나고 어느 골목으로 들어서든 벽화와 그래피티, 특색있는 작은 가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문래동이었는데, 마침 다른 블친도 가보고 싶어해서 급 성사된 블친모임 주말 오전에는 철공소는 문을 닫고, 대부분의 상점은 오후에 오픈하지만 덕분에 한산하게 즐길 수 있었던 문래동 골목이었다 신도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골목이라 눈과 손이 쉴 새없이 바빴고, 이색적인 상점들은 마냥 신기했더랬다 골목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술병 갬성.. 푸른 자작나무가 있던 골목 문래동 그린풀 골목정원엔 꽃 대신 벽화가 가득~ 삭막한 골목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처마 위로 올라간 냥이들 이제 문래공원사거리를 건너 카페와 갤러리들이 모여있는 거리로 들어섰다 이곳 역시 벽화와 골목이 주는 정겨움이 묻어있던 곳 시 인줄 알았는데, 노래였던 문래동 오전이라 아직 닫혀있는 가게와 갤러리가 많았지만 골목만 걸어도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 들던 문래동이었다 좁은 골목 안 나무 한 그루도 작품이 되는 문래동 예술촌 특색있는 벽화들을 감상하며 걷다보니 붉은 벽돌이 예쁜 건물을 만나게 되었고 그곳이 바로 올드문래였다 #올드문래 문래창작촌 서울특...
25.2.22.토 1박2일 강릉여행이지만 한번 오기도 힘든 강원도니까 가까운 동해 묵호항으로 가는 길, 잠시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동해휴게소에 들렀다 주차장 아래쪽 휴게정원에서도 바다가 보여 일단 내려가 보았는데, 나중에 보니 전망대도 있고 휴게소 내부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더라는 곳곳에 포토존과 사랑의 자물쇠, 망원경까지 바다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동해고속도로엔 차들이 쌩쌩 달려가고, 그 너메엔 망상해변한옥촌의 기와지붕들과 망상오토리조트의 풍경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느린우체통 동해휴게소 오른편엔 전망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망상해수욕장 뷰를 좀더 온전하게 느낄 수 있었다 멀리 망상해변한옥촌의 그네포토존도 보이고,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던 한척의 보트끼ㅣ지 마냥 그림같던 풍경에 반해 자리를 뜰 수 없었다 #망상해수욕장 #동해여행 망상오토리조트에서 숙박해보는 것도 꿈이었는데 주말엔 예약하기조차 쉽지 않더라는 한참만에야 동해휴게소 안으로 들어와보니 통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뷰가 여느 카페 못지않게 예쁜 풍경이라 또 반하고.. 이렇게나 아름다운 휴게소인 줄 미처 몰랐던 #동해휴게소 이곳을 지나친다면 꼭 들러야할 필수코스~!! 동해휴게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대로 6437
커피의 도시답게 유명카페가 많은 강릉 강릉에 오면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많았지만, 다 가볼 순 없으니 그 중에서 일단 갤러리밥스로 향했다 초당옥수수커피로 유명한 #갤러리밥스 마침 숙소와 가까운 곳이라 먼저 찾아갔는데, 아르떼뮤지엄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경포 아쿠아리움 바로 맞은 편이었다 카페 앞 주차장에 차가 몇 대 없어서 대기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주차장이 비좁아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와야했다 대기석 커피 마시는 곳도 그닥 넓진 않음 매장 안은 좁고, 커피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커피소금빵도 인기 메뉴 #초당옥수수커피 #초옥이커피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다보니, 대부분 커피홀더에 이렇게 포장해서 들고 나가신다 우리도 나가려던 중 갑자기 자리가 생겨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었던 #갤러리밥스 막상 받아든 초당옥수수커피는 사이즈가 앙증맞을 정도로 작아서 잠시 놀랐지만, 고소한 옥수수맛이 나는 달달한 맛이라 합격~ 초옥이커피아이스크림도 은은한 커피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라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메뉴였다 대기줄을 감내할 수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초당옥수수커피 좀더 넓고 쾌적한 카페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길 바로 건너편엔 테라로사 경포호수점도 있고 주변 맛집도 많아 두루두루 가볼만한 곳이었다 갤러리밥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144 82-7 갤러리밥스
25.2.22.토 1박2일 강릉여행의 숙소였던 #세인트존스호텔 3시 입실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일단 대기표를 받아들고 바로 길 건너 해변으로 향했다 송림 곳곳엔 조각들이 세워져 있었지만, 조각보다는 소나무 사이로 보이던 푸른 빛에 설레기 시작했다 솔숲을 가로지르자 보이던 나타난 곳은 머슬비치였고 여러 운동기구와 시설들이 갖춰있었다 머슬비치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지만 세인트존스호텔 바로 건너편인건 미처 몰랐네ㅣ 오랫만에 보는 동해바다는 눈이 시리도로 파랬고, 하얀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 그 자체였다 바로 옆에서 파도와 놀던 어느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져 내내 바라보고.. 멀리 강문해변 솟대다리도 보이고 끊임없이 파도는 밀려왔다 사라졌다 머슬비치를 따라 걷다보면 커다란 케틀벨과 쉐이크 모형도 만날 수 있었다 역시 젊음의 해변 기운이 느껴지던 곳 해변 안쪽엔 천국의 계단도 있어 냉큼 올라가 인증샷도 남겼더랬다 돌아오는 길엔 미처 보지 못한 조각품들을 감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었던 #머슬비치 이러니 많은 이들이 찾는 핫플이 아닐까~ 세인트존스호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07 강문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동
25.2.22.토 겹겹이 쌓인 산등성을 바라보며 강원도로 달려가는 길.. 간혹 그늘진 자리엔 아직 쌓여있는 하얀 눈도 볼 수 있던 2월의 마지막 주말여행 강릉에 가기 전 평창에 들러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실버벨 교회를 찾아갔더랬다 대관령 IC를 나오자마자 바로 눈앞에 보이던 #실버벨교회 대관령토종한우와 나폴리피자 뒤편 언덕 위에 다소곳이 자리하고 있었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엔 동물농장도 있어 내려오는 길 구경하는 걸로~ 푸른 하늘 아래 하얀 나폴리피자 건물도 멋지지만, 일단 언덕 위 채플을 향해 올라갔다 하얀 눈밭은 아니지만, 온통 돌로 지어진 아담한 교회는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었고 미처 몰랐던 철길과 작은 역사 까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면 멀~리 발왕산 스카이워크까지 보이던 풍경 언덕 아래 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의 나폴리피자가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교회당 바로 옆엔 작은 기차역?도 있었는데,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건 미처 몰랐다. 꼭 들어가 보시길~~ 24시간 누구에게나 개방되는 실버벨교회 내부 역시 단정하고 차분한 분위기였고 화목난로가 있어 전혀 춥지 않았다 누가 계속 관리해 주는지 궁금.. 예배당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은 더욱 대박~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뷰였다 문밖에 놓인 나무벤치도 교회 언덕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여서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찍더라는 대관령의 강풍은 어쩔 수 없는 ...
25.2.22.토 이른 아침 출발한 1박2일 강원도여행 강원도의 설경을 보고 싶었는데, 눈이 내리지 않은지 오래된지라 기대하긴 힘들었다 그나마 도심에 비해 군데군데 보이던 흰눈.. 강릉에 가기 전 원주에 가보고 싶었던 빙벽 카페, 스톤크릭에 잠시 들렀다 겨울 내내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하얀 눈밭을 보긴 힘들었지만 빙벽이 남아 있기만 바랬더랬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눈앞에 두 개동의 카페건물과 그 사이로 거대한 빙벽이 나타났다 얼음이 녹는 중이었지만 아직 남아있던 빙벽 두개의 건물 사이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와 벤치도 멋진 포토존이 되어주던 #스톤크릭 그 뒤 하얀 빙벽을 오르는 등반가들을 볼 수 있었다 대단하신 분들~ 아직은 추운 날씨라 광장 한가운데엔 모닥불도 피워두어 방문객들의 추위도 녹여주고.. 아마 이 카페는 클라이밍을 좋아하는 주인장이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 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그곳은 등반가들을 위한 공간이라 굳이 내려가 보진 않았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아찔한 빙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은 필수~!! 아침 역광이라 사진 찍기 쉽진 않았지만 추억이니까 광장 한켠엔 텐트도 있어 캠핑 온 기분을 낼 수도 있고, 눈이 녹은 자리엔 온통 얼음이 깔려 썰매도 탈 수 있을 정도였다 모닥불의 하얀 연기는 몽환적이라 우겨보며 열심히 사진 찍어댔더니 온통 냄새가 배어버렸다 오렌지빛이 예쁜 실내는 아직 오픈 전...
1일차: 스톤크릭~실버벨교회~머슬비치~카페 갤러리밥스~동해휴게소~어달항~도째비골해랑전망대,스카이벨리~논골담길~세인트존스호텔 2일차 : 강문해변~사근진해변~엄지네꼬막집~테라로사경포호수점 25.2.22~2,23 (w.SKY)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2월의 마지막 주말에 떠난 #강릉여행 눈 내리는 강원도를 보고 싶었지만, 2월말에 하얀 눈을 기대하기란 무리였고 기온만 겨울이었던 겨울바다여행이었다 목적지는 강릉이지만, 가보고 싶었던 곳은 들러야지요 단 IC에서 멀지 않은 곳만~ 동양평IC 부근 오래전부터 찜해둔 스톤크릭 물론 카페보단 빙벽이 더 궁금했던 곳 빙벽이 녹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하얀 눈밭은 볼 수 없었지만 다행히 빙벽은 아직 남아있었다 이곳 역시 빙벽을 오르는 사람들.. 그들은 무얼 위해 오르는 걸까.. #원주카페 #스톤크릭 두번째 샛길은 대관령IC 코앞에 있는 #실버벨교회 용평리조트 갈 때마다 이곳을 수없이 지나쳤는데, 그땐 왜 몰랐을까.. 역시 sns의 힘이란~~ 대관령토종한우와 나폴리피자 뒤편 언덕에 위치한 #실버벨교회 기찻길이 있는 언덕 위에 자그마한 채플이 이국적인 분위기 뿜뿜이라 꼭 가봐야 할 곳 이곳 역시 설경이 예쁜 곳인데, 누런 잔디밭에 앉았다가 옷에 온통 잔디가 붙어 힘들었단 후기 점심은 강릉맛집에 가서 먹으려 했는데, 나폴리화덕피자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피자 흡입 식사 후 동물농장에서 알파카 구경은 ...
종묘 돌담길을 따라 카페거리가 형성된 #서순라길 익선동에서 길만 건너면 시작된 시작되는 서순라길이라 이날의 커피는 서순라길에서 먹을 겸 가보았더랬다 익선동의 좁은 골목을 지나면 나타나는 서순라길 조선시대 종묘를 순찰하던 순라청 서쪽에 있는 길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란다 지금은 핫플로 부상한 이곳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들은 주로 야외석이 많았는데, 추운 겨울이라 서순라길만의 분위기는 잘 느낄 수 없었다 핫한 타코맛집인 #비틀비틀 #비틀스타고 점심을 안 먹었더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배불러서 패스~ #타코맛집 #비틀스타코 셀프 인증샷 갈까말까 고민했던 #한옥카페 툇마루 느낌의 야외석이 좋은 곳이라 따뜻한 계절엔 저 자리에 앉아 쉬고 싶은.. 결국 맘에 드는 카페를 찾지 못하고 다시 익선동 카페로 향했던 이날 따뜻한 계절에 다시 와야지~~ 서순라길 한옥카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순라길 67 1층, 2층 서순라길 서울특별시 종로구 권농동
25.2.2.일 (w.그린향기) 오랜만에 #익선동한옥마을 나들이 좁은 골목을 따라 100년이 넘는 한옥들이 상권을 이루고 있는 거리라서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곳 매번 새로운 카페들이 생겨나고 붐비지만, 이런 맛에 또 걷는 재미가 있는 익선동한옥거리이다 종로3가역 4번출구에서 시작되는 익선동 한옥거리인데, 우린 버스를 타고 이동, 내려서 걷다보니 낙원상가 앞으로 걸어와버렸다 어느 골목에서나 걷기시작해도 좋은 익선동이니끼ㅏ 낙원상가 종로3가 4번출구 #라인익선 #한옥카페 #반기다 #익선동뜰안 #한방카페 항상 붐비는 #자연도소금빵 #아삐뽀레 이날은 유독 내국인보단 외국인들이 더 눈에 띄었고, 가게에 들어가면' 'Hello'라는 인사말이 먼저 들려왔다 #오늘그대와익선 #한옥랑솜 푸른 염전과 물레방아가 있는 #소금빵맛집 #소하염전 카페골목 사이 옷, 소품 가게들도 많이 입점해 있어 쇼핑도 즐기기 좋은 익선동 이날의 점심은 #담솥익선점 #익선동맛집 요즘 자꾸 오게 되는 담솥인데, 익선점 답게 외국인 손님이 많았다 #창화당 한옥카페 입구 기찻길이 있어 포토존으로 핫한 #낙원역 이날도 많은 외국인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더라는 치즈인더스트리 #에일당 익선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우산이 있는 골목 #마당플라워카페 #익선요록 #빻 #소보로맛집 #아씨방앗간 #베베도넛 #디저트맛집 #이층양옥 #양식 #라미스콘 #달랭이 커피는 서순라길에서 마실까...
25.1.11.토 전주여행 셋째날 아침 동네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만난 한옥마을 다가가보니 마랏(마전)마을이라는 곳이었고, 황강서원이라는 곳도 자리하고 있었다 황강서원은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1984년 4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오른편엔 효자동의 유래가 된 사적지가 있고, 언덕 위로는 전주마전고분군도 있다 대부분의 건물이 문이 잠겨 있어 담장 너머로 기웃기웃 이 돌담길을 따라 올라고보고 싶었는데, 기왕이면 개방해주시지.. 유일하게 열려있던 삼문을 열고 들어가니 강당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다 눈이 내려서인지 더욱 평화로워보이던 풍경 황강서원 옆 마을 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는데, 담장 너머 서원의 뒤뜰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길이 미끄러워서 더이상 올라가보진 않았다 2박3일간의 전주여행은 이걸로 마무리~ KTX로 쉽게 다녀갈 수 있어서 편안했던 여행이었다 황강서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황강서원5길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