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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카페 #사운즈옥천 25.3.8.토 순천홍매화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카페 사운즈 옥천이었다 이곳 역시 매산고와 아주 가까웠고 도착했을 무렵엔 거의 카페 마감시간이라 카페 이용은 포기해야 했다 카페 앞 자전거가 인상적인 대문 하천으로 어떻게 내려가는지 궁금했는데 대문 바로 옆 카페 골목길이 보였다 담장 불빛을 따라가니 카페 입구가 보였고 노을빛을 배경으로 홍매화 가지가 휘날리던 안마당도 살짝 들여다볼 수 있었다 운영시간: 매일 10시~18시 (월욜 휴무, 홍매화.금목서가 피는 시기엔 휴무 없음) 오렌지빛 의자와 붉은 동백, 엔틱한 가로등까지 분위기 좋은 사운즈옥천 왜 인기 많은지 한눈에 알 수 있겠더라는.. 그리고 계단을 내려가면 펼쳐진 하천과 수면 가득한 노을빛.. 가끔 비 내리고 흐린 날씨였는데 예쁜 노을을 만날 줄은 미처 몰랐다 w.canon w.핸폰 카페 앞 징검다리를 건너 반대방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사운즈 옥천의 공식 포토존이니까 인증샷은 남겨야지요~ 버드나무의 연둣빛 싹이 돋을 무렵에도 예쁠 듯 징검다리 너머 핑크빛 홍매화와 수면 위로 펼쳐지던 노을빛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풍경 탐매마을과는 달리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꽤 만개해있던 사운즈옥천 홍매화였고, 오래된 건물과 담장까지 어우러져 더욱 멋졌던 카페였다 떠날 무렵 버스정류장 옆 홍매화 한그루와 그 너머로 펼쳐진 서쪽하늘은 발길을 붙잡았고 결국 늦게서야 전주로 ...
#3월 #순천홍매화 #매산고 25.3.8.토 순천탐매마을에서 멀지않은 #매산고 그곳에도 홍매화가 있다하니 도보로 걸어가보았다 지도를 봐도 조금 헷갈리는 골목길이라 주민께 가는 길을 여쭤보아 찾아가는 길 마을 전체가 잘 꾸며져있어 골목여행만 해도 좋을 매곡동이었다 골목 끝 계단을 올라가니 예쁜 담장길이 나타났고 나중에 알고보니 #매산동선교마을옛담장 이었다 옛 당장 길을 따라 근대유산과 멋진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거리만 구경해도 재밌던 성지순례길이었다 계속 오르막을 오르면 매산여고로 이어져 다시 길을 내려와 걷기 시작했다 동네가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매산동선교마을 이었고 #순천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 도 만날 수 있었다 110년 전 미국 장로회 선교사들이 정착했던 마을의 흔적들이 성지순례길로 조성되어 순천필수방문코스였던 곳 이제 매산고 담장이 보이기 시작했고 교문 안에는 넓은 운동장과 그 너머 본관 건물 아래 홍매화와 백매화 한 그루씩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학교는 개방 중이었고 각각 나무 아래 사진을 찍고 있던 사람들.. 그냥 멀리서만 바라볼까 고민하다가 나중에서야 도착한 그와 잠깐 인증샷을 남겼더랬다 홍매화도 예쁘지만 축구장과 농구장까지 잘 갖춰진 학교시설에 더 감탄하게 되던 #매산고 남편도 여기 다니고 싶다며.. 계단을 내려오면 홍매와 백매의 콜라보가 아름답던 스팟 그냥 갔더라면 후회했을 뻔~ 아름다운 교정과 홍매화까지 완벽했던 매산...
매화 향 가득한 매곡동 탐매 마을 25.3.8. 토 순천복음교회 홍매화를 먼저 만나고 다음 코스는 매화축제가 열리는 #탐매마을 네비에 탐매희망센터를 입력하고 마을 입구에 도착하자 블친의 사진에서 본 동백 울타리가 먼저 반겼다 여기였구나.. 연둣빛 울타리 아래 붉은 동백꽃잎이 톡톡 떨어져 있던 거리 주택가로 된 매곡동 대문에는 매화마을답게 홍매화 우편함이 하나씩 걸려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편함일 듯 축제기간의 꽃구경은 지양하는 편인데, 어쩔 수 없이 축제 당일에 찾아온 탐매마을이었고, 탐매희망센터 앞 축제장은 이제 막 폐장하는 중이었다 홍매화가 피질 않아 2.22 였던 축제는 3.2로 다시 3.8로 연기되었지만 만개는 3.15 일 듯 탐매마을 곳곳 담장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있어 홍매화가 없어도 충분히 예쁜 마을이었다 열심히 철거중인 거리를 가득 메운 홍매화나무는 여전히 꽃이 덜 피어있어서 실망ㅠㅠ 한번 오기 힘든 순천이고 첫 순천 홍매화였는데, 축제 당일에도 개화율은 20% 정도라니.. 예쁜 벽화 아래 다소곳이 앉아계시던 동네 주민 탐매희망센터 뒤편 탐매정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따라 올라가보았다 계단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탐매희망센터 뒤편 장독대가 예뻐서 찰칵 계단 위 탐매정원은 옛날 뒷동산에서 뛰놀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언덕이었고, 탐매마을을 내려다보기 좋은 장소였다 포토존 너머로 보이던 핑크빛에 울타리로 달려가보...
#3월여행 #순천홍매화 #순천복음교회 엄마생신이라 내려온 전주 아직 전주의 봄은 멀었고, 이 계절 전주 인근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으니 순천 홍매화를 보러 가고 싶은 마음 뿐.. 전주에서도 한시간 반 거리여서 약간 고민이 됐지만 지금이 아니면 내려오기 힘든 순천이니까, 좀 무리하기로 했다 생파를 마치고 오후 늦게서야 출발한 순천 엄마랑 언니, 친정식구들을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라 자유롭진 못했지만, 각자 꽃구경을 즐기는 걸로 sns에서 알려준 순천복음교회를 찾아갔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 아무리 찾아봐도 홍매화는 보이지 않고, 지나가는 분께 여쭤보니 길 건너편 교회란다. 다시 50m 앞쪽의 교회를 찾아갔더니, 사진에서 보던 순천복음교회였다 오후에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홍매화를 즐기고 계셨고, 아직 덜 핀 상태였지만 올해 첫 꽃구경이었다 홍매화가 피어있는 메인입구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일단 연못으로~ 연못 한가운데에 십자가를 본뜬 조형물이 물속에 잠겨 반영이 예뻤고, 주변엔 홍매화 가지가 물에 닿을 듯 피어있었다 어떻게 찍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연못 주변을 따라 교회 앞으로 이동 백매는 아직 꽃망울을 덜 터뜨렸고, 교회 본관 앞 그림같은 홍매화나무와 바위가 펼쳐졌다 붉디붉은 홍매화라 매혹적인 자태에 반하고.. 순천복음교회 오른편엔 매화정원이 있어 꽤 많은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었다 교회 울타리 옆에는 동백나무도 있어 예상 못한 동백꽃 구경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