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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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여행 도미인 아넥스 호텔 조식 맛집

    #히로시마여행 7. 도미인 히로시 아넥스 히로시마 여행에서 제대로 만족했던 도미인 히로시마 아넥스 호텔. 히로시마 여행 도미인 아넥스 호텔 객실, 부대시설, 서비스 #히로시마여행 6. 도미인 히로시 아넥스 평일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해 다녀왔던 히로시마 여행. 호텔은 고... blog.naver.com 가성비 좋은 객실과 부대시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에서 다뤘으니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면 된다. 도미인 히로시마 아넥스 호텔은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다. 조식 포함 상품의 가격이 현장에서 결제할 때와 동일했기 때문에 미리 결제할 필요성이 없었다. 당일 아침 컨디션에 따라 조식을 이용할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계획. 출발 전 세웠던 이 계획은 첫날 아침을 먹고 난 뒤,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조식이 가격에 비해 정말 잘 나왔기 때문이다. 조식은 1인 2,300엔. 비즈니스호텔이라는 걸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 아닌데 그만큼 식사 메뉴가 잘 나와 이 금액이 아깝지 않게 느껴졌다. 조식당은 호텔 2층에 위치. 조식은 물론 야식으로 요나키 소바가 무료 제공되는 식당이다. 입구에는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만화책도 준비. 결제는 바로바로 해도 되고 체크아웃 시 한 번에 결제해도 된다. 몇 번을 먹게 될지 모르니 일단 체크아웃 시 결제하기로. 조식 금액이 비싸서 그런지 의외로 내부는 혼잡하지 않았다. 조식 손님이 많을 법한 8~9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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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가볼만한곳 안돌오름 비밀의숲 가는 방법

    #제주도가볼만한곳 비밀의숲 제주도에서 정말 마음에 든 곳은 재방문 하게 된다. 안돌오름 비밀의숲도 그중 하나. 안돌오름 비밀의숲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갔으니 그 사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궁금해서 재방문하기로 했다. 처음 방문했던 기억과 마찬가지로 안돌오름 비밀의숲은 단순히 안돌오름이나 비밀의숲으로 검색해서 가면 낭패를 보기 쉽다. 비밀의 숲은 안돌오름과 나란히 있지만 정확한 목적지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가는 길은 양쪽으로 나 있는데 도로에서 가까워 보이는 안돌오름 버스정류장 쪽은 엄청난 비포장이라 들어갔다간 개고생하기 딱 좋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상덕농원 쪽에서 들어가는 포장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빠르고 편하다. 몇 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부분. 아무래도 사유지라 그런 것 같았다. 주차장도 포장도로 한쪽으로 배치. 초록색 트레일러가 있는 곳이 입구라 차가 많을 때는 많이 걸어갈 수도 있다. 여행객이 줄어서인지 편백 숲 앞 출입구는 폐쇄. 티켓은 초록색 트레일러에서 구매하면 된다. 입장료는 4,000원으로 두 배나 오른 상태. 트레일러에선 음료도 판매하고 주변에 벤치도 있어 잠깐 쉬었다 갈 수 있는 유일한 부대시설이라고 보면 된다. 비밀의숲은 산 아래 목초지와 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독특한 공간. 트레일러 뒤로 이어진 메인 통로를 따라 양쪽으로 곧게 뻗은 숲이 이어져 있다. 오두막과 트레일러 주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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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여행 바르지아 1편 신비로운 동굴 마을

    #조지아여행 16. 바르지아 다이아몬드 브릿지를 출발, 바르지아까지 이동했다. 다이아몬드 브릿지에서 바르지아까지는 2시간 20분 거리, 트빌리시에서 곧장 간다면 4시간 30분 걸린다. 우리는 당일치기로 일정을 잡았으니 왕복 9시간이나 걸리는 빠듯한 일정. 처음 계획대로면 아르메니아에서 바르지아로 바로 넘어간 뒤, 가는 길에 다이아몬드 브릿지를 들를 예정이었으나 국경을 넘을 수 없는 렌터카 조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정이 꼬이긴 했지만 이것 나름대로의 추억이 있어 나쁘진 않았다. 렌터카로 바르지아까지 가는 길은 도로 상태라 좋지 않은 편. 대체로 포장도로이긴 했지만 중간중간 공사 구간에서는 비포장도로를 지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걸 어느 정도 예상해서 지프를 대여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물론 돌아오는 길은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는 거. 바르지아 도착 3분 전, 바르지아 뷰 포인트에 도착했다. 바위산 곳곳에 구멍을 뚫어 만든 동굴 마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와 비교되기도 한다. 카파도키아가 단독 주택 단지라고 한다면 바르지아는 주상복합 같은 느낌이랄까. 동굴 내 층을 나눠 주거공간, 성당, 식당, 술집 등 다양한 공간이 하나에 다 들어서 있다. 바르지아 입장료는 1인 15라리. 주차는 5라리. 바르지아 내에는 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니 주차장 주변 상점에서 물도 사고 화장실도 다녀와야 한다. 바르지아는 산 중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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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황리단길 맛집 보리갱 강경젓갈

    #경주맛집 보리갱 경주 황리단길 맛집 보리갱은 계획에 없던 맛집이다. 원래는 다른 곳에서 식사하려고 했으나 재료 소진으로 인해 조금 일찍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갔다나. 어쩔 수 없이 급하게 검색, 브레이크 타임 전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게 되었다. 보리갱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2-1 오픈 매일 11:00~20:30(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주차 불가, 공영주차장 이용 그렇게 찾아낸 곳이 경주 황리단길 맛집 보리갱. 보리갱은 한정식 전문점이다. 오래된 옛날 한정식집이 아니라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정갈하고 깔끔한 한식을 제공한다는 후기가 많아 고민 끝에 선택. 위치는 황리단길 메인 거리. 주차는 따로 제공되지 않아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된다.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라 가장 가까운 사설 주차장 주차. 주차 요금이 시간당 5,000원이었으니 서울 여의도 수준이었다. 급하면 어쩔 수 없지. 밥도 못 먹을 상황이었으니까. 경주 황리단길 맛집 보리갱 입구만 보면 카페라고 해도 될 것 같았다. 이런 곳이 한정식집이라니 의아. 다행스러운 건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라 웨이팅은 없었다. 마지막 손님이었던 셈. 평소 주말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운이 좋았다. 창가 자리에 착석. 내부는 메뉴만 커피로 바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법한 그런 분위기다. 일단은 깔끔하고 편안한 이미지. 메뉴는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문하면 된다. 수육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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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여행 도미인 아넥스 호텔 객실, 부대시설, 서비스

    #히로시마여행 6. 도미인 히로시 아넥스 평일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해 다녀왔던 히로시마 여행. 호텔은 고민 없이 이용하던 체인 호텔을 갈까 했으나 다른 호텔도 이용해 보고 싶다며 이번에는 도미인 호텔을 이용하게 되었다. 도미인 호텔은 비즈니스호텔 급이지만 대부분의 도미인 호텔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천연온천이나 대욕장을 갖추고 있는 데다 밤에는 야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어 도미인만 이용하는 분은 도미인만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궁금하기도 했던 데다 히로시마에 도미인 평가도 나쁘지 않아 이용해 보기로 결정. 히로시마에는 도미인 호텔이 지점 두 곳이 있다. 위치가 좋은 도미인 히로시마를 이용할까 했으나 도미인 히로시마 히로시마 아넥스가 더 깨끗한 편이라 도미인 히로시마 아넥스로 예약했다. 1. 위치 도미인 히로시마 아넥스는 위치가 단점. 히로시마역에서는 멀지 않지만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이동하기 위해서는 10여 분을 걸어서 이용하거나 환승이 필수다. 히로시마역에서는 10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편리. 반면 근처에 대형 쇼핑몰인 후지 그랜드 히로시마가 있다는 건 장점이 될 수 있다. 돈키호테보다 저렴하고 쇼핑하기도 좋아 대부분은 여기서 구매했다. 면세도 가능.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라 일단 캐리어만 맡겨 놓고 종일 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호텔로 돌아왔다. 객실은 11층 더블룸, 사거리 뷰로 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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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 가볼만한곳 인스파이어 리조트 미디어아트

    #영종도가볼만한곳 인스파이어 매년 1월 1일이면 카운터다운을 보기 위해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았지만 올해는 사고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어쩔 수 없이 새해는 집에서 맞이하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후에 영종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보고 왔다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미디어아트. 올해 1월 1일부터 '오로라 익스프레스'와 '새해 마을'로 바뀐다길래 새로운 영상을 보자며 첫날부터 찾게 되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규모가 큰 리조트다 보니 주차장도 여럿. 단순히 미디어아트만 보겠다면 E 주차장이 가깝다. 주차 요금은 더현대서울 못지않게 비싼 주차요금을 자랑. 기본 30분 5,000원, 이후 30분당 5,000원이 추가된다. 31분을 주차하면 10,000원이니 대형 주차장이 있는 곳 중에서는 가장 비싼 주차요금. 주차 할인은 3만원 이상 결제 시 2시간 무료, 6만원 이상 결제 시 4시간 무료, 9만원 이상 결제 시 6시간 무료가 제공된다. 이 정도면 그냥 3만원 결제하고 2시간 주차하라는 의도라고 봐야 할 듯. 2023년 11월에 문을 연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호텔, 워터파크, 카지노, 콘서트홀, 컨벤션 센터, 쇼핑몰까지 한데 모은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그만큼 찾는 사람도 많아 영종도를 자주 갔음에도 여긴 재방문 할 생각조차 안 했을 정도. 이날도 1월 1일 휴일이라 내부는 북적북적했다. 특히 디지털 파사드 거리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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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여행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포스호텔 누파르

    #아이슬란드여행 12. 포스호텔 누파르 비크에서 스카프타펠 국립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40km 구간에는 겨울에 영업하는 호텔이 단 두 곳뿐이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에서 비교적 가까운 포스호텔 누파르Fosshotel Nupar. 숙박비도 적당하고, 비크에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거리라 출발 전에 미리 예약하고 호텔로 향했다. 걱정이 시작된 건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서였다. 첫날의 험난했던 운전 경험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는데 해가 지고 눈까지 내리기 시작하니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까 두려웠다. 주변에는 집 한 채 보이지 않는 황량한 벌판뿐. 내비게이션 상으로는 호텔이 1km 안쪽이라고 나왔지만, 건물 흔적조차 보이지 않아 점점 불안해졌다. 그러다 거의 목적지에 다다랐을 무렵, 호텔 표지판 두 개를 발견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포스호텔 누파르는 낮게 지어진 단층짜리 건물로, 멀리서 보면 컨테이너 박스를 이어 붙인 듯한 모습. 실제로도 컨테이너를 연결해 만든 구조로, 독특하면서도 효율적인 디자인이었다. 이렇게 외딴곳에 호텔을 세울 생각을 한 사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외진 지역이라 투숙객이 많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근처 유일한 호텔 중 하나라 그런지 단체 관광객을 태운 버스까지 와 있었다. 사람이 많아 북적이는 풍경이 반가웠던 건 아이슬란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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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동막해변 바다 뷰 감성 카페 토크라피

    #강화카페 토크라피 강화도에서 꽤 많은 카페를 다녀봤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이 훨씬 많다. 눈길조차 주지 않던 작은 카페부터 새로 문을 연 곳까지, 전부 찾아가기는 쉽지 않다. 토크라피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691번길 43-12 오픈 매일 10:00~21:00 주차 무료 이번에 방문한 강화도 카페 토크라피는 꽤 유명한 곳인데도 어쩐지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하면서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가보고 싶어져 방문을 결심. 토크라피는 동막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다. 해변을 지나 골목길을 따라 바다 쪽으로 들어가면 모습을 드러낸다.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고, 골목 끝에 자리하고 있어 우연히 지나치기는 어려운 곳이다. 그런데도 블로그 리뷰는 3,000개, 방문자 리뷰는 1만 개가 넘는 곳이니 이 정도면 마치 나만 빼고 다녀간 카페처럼 느껴질 정도. 주차 걱정은 덜했다. 입구부터 총 3개의 주차장이 있어 넉넉한 편. 외관은 평범한 주택 한 채 정도의 크기로 보였는데 이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게 신기했다. 카페에 들어서니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연말 분위기가 물씬. 카운터 옆 디저트 진열대에는 크로와상, 파이, 티라미수가 깔끔하게 놓여 있었다. 눈으로만 보고 넘어가려 했지만, 디저트의 비주얼이 워낙 훌륭해 하나쯤은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루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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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0
    조지아 여행 다이아몬드 브릿지, 유리 다리의 스릴과 절경

    #조지아여행 15. 다이아몬드 브릿지 조지아의 새로운 랜드마크, 다이아몬드 브릿지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이 독특한 유리 다리는 트빌리시에서 약 2시간 떨어진 다슈바시 협곡에 위치해 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협곡 풍경과 아찔한 스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이미 조지아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 트빌리시에서 다이아몬드 브릿지까지는 대중교통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접근성이 다소 제한적이다. 우리는 렌터카를 이용했지만, 현지 여행사 투어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특히, 조지아의 운전 환경이 익숙하지 않거나 여행 일정이 타이트하다면 투어를 통해 편안하게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다리에 도착하면 주차비는 5라리로 부담 없었지만, 입장료는 1인 49라리로 조지아의 평균적인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비싸게 느껴졌다. 티켓 가격을 확인하고 잠시 고민했지만 여기까지 온 비용을 생각하면 49라리는 아무것도 아닌 느낌. 티켓 오피스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곧바로 다리로 향하는 길과 전망대로 가는 길로 나뉜다. 일단 전체 풍경을 감상하고 싶어 전망대 쪽으로 이동.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이아몬드 브릿지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이 다리는 세계 최초로 유리 다리와 유리 건물이 연결된 구조로 2022년 6월에 개장했다. 다리 아래로 펼쳐진 다슈바시 협곡은 울창한 숲과 폭포, 청록색 강이 어우러진 모습.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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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전시 뮤지엄엘 위대한 농구 선수 75인전

    #인천전시 위대한 농구 선수 75인전 인천 상상플랫폼은 개항장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과거 창고로 사용되었던 근대 건축물을 재생하여,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 대형 무료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차이나타운도 가까운 거리라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차이나타운을 가는 길에 상상플랫폼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곳에서 전시를 관람하거나 커피 한잔 즐기면 완벽한 하루 코스가 완성되는 셈. <위대한 농구 선수 75인전>은 상상플랫폼 내에 있는 뮤지엄엘에서 볼 수 있는 전시다. <모나리자 이머시브>를 봤던 날 함께 관람. <위대한 농구 선수 75인전>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의 소장품과 기념품을 볼 수 있다. 농구를 좋아한다면, 농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전시는 9개의 전시관과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하게 농구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보고 나면 먼저 볼 수 있는 건 유명 선수들이 착용했던 농구화. 농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름 한 번 들어봤을 법한 농구 선수들이 나열되어 있어 신기했다. 더 놀란 건 신발 사이즈. 300mm 넘는 사이즈가 기본이라 마치 거인의 신발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이것도 샤킬 오닐의 스니커즈를 보면 귀여운 수준. 다른 전시실에 전시된 샤킬 오닐의 스니커즈는 그 안에 들어가서 서 있어도 될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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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여행 오코노미야끼 맛집 오코노미무라 에에가이

    #히로시마여행 오코노미무라 익숙한 일본 음식인 오코노미야끼는 오사카 스타일과 히로시마 스타일 두 가지로 나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오코노미야끼는 모든 재료를 반죽에 섞어서 굽는 오사카 스타일. 히로시마 스타일은 재료를 하나하나 층층이 쌓아 굽는 방식이다. 비슷한 것 같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 히로시마에 갔으니 당연히 히로시마 스타일의 오코노미야끼를 한 번씩은 먹어줘야 하는 이유다. 히로시마에도 오코노미야끼 맛집이 많이 있지만 처음 간다면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오코노미무라를 가게 된다. 오코노미무라는 건물 하나가 통째로 오코노미야끼 집만 모여있는 곳으로 신림동 순대 타운 분위기를 상상하면 비슷할 듯. 건물 2, 3, 4층에 여러 개의 오코노미야끼 집이 밀집되어 있다. 최근에는 히로시마 사람들보다는 관광객이 더 많다고는 해도 이런 곳은 분위기로 즐기는 법. 조금 맛이 떨어진다고 해도 한 번은 가보고 싶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 안으로 들어가면 오코노미야끼 집이 줄을 지어 나란히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층마다 한국인 후기가 좋은 집이 하나씩은 있어 먼저 한 번씩 훑어봤으나 손님 하나 없이 썰렁한 경우거나 아예 예약이 끝나 앉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어쩔 수 없이 그냥 손님 많고 분위기 좋았던 4층 맨 끝 집 에에가이에 자리 잡았다. 에에가이도 손님이 많긴 했으나 다행히 두 사람 앉을 수 있는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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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버스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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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데이트 움직이는 대극장 웨이팅 팁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서울 크리스마스 실내 핫플레이스,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더현대서울 움직이는 대극장을 다녀왔다. 작년 어렵게 웨이팅 한 것 대비해서 볼거리는 아쉬운 점이 많았기에 올해는 아예 안 가려고 마음먹었으나 린 양은 작년보다 올해 더 가고 싶다길래 어쩔 수 없이 주말을 이용, 현장 웨이팅을 공략했다. 현재 사전 예약은 모두 마감. 티켓은 당일 현장 웨이팅뿐이다. 당일 현장 웨이팅 방법은 오전 10시 30분에 더현대서울이 오픈 되니 시간에 맞춰 달려간 다음, QR 코드를 찍은 뒤, 11시 30분 새로고침을 해서 웨이팅 하면 된다.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방법. 조금 쉽게 하려면 네이버에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QR 코드를 검색하면 나오는 여러 이미지 중에서 그날에 해당하는 QR 코드를 찾아 웨이팅을 하는 방법이 있다. QR코드는 수시로 바뀌긴 하는데 결국 돌려 막기를 하는 건지 이미지 중에서 하나는 당일 QR코드라는 거. 우리도 딱 세 번 만에 당일 QR코드를 찾아냈다. 그러니 가장 쉽게 웨이팅 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떠도는 가장 최근 QR 코드를 찾아 10시 30분에 확인한 다음, 11시 30분에 새로고침을 해서 웨이팅을 하면 된다. 당일 QR 코드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11시 30분 이전에 미리 QR 코드를 찍었을 때 확인 가능. 당일 유효한 QR 코드면 11시 30분에 새로고침 해서 웨이팅 하나는 메시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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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메니아 여행 예레반 케스케이드 컴플렉스

    #아르메니아여행 10. 케스케이드 컴플렉스 예레반으로 다시 돌아왔다. 예레반 시내는 차가 많고 주차 문제도 번거로운 데다 혹시나 모를 사고가 생기면 이후 일정까지 틀어질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렌터카부터 먼저 반납했다. 이후 맘 편히 얀덱스 고 앱을 이용.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예레반의 랜드마크나 다름없는 케스케이드 컴플렉스Cascade Complex. 케스케이드 컴플렉스는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 위치한 대형 계단식 건축물이다. 케스케이드 컴플렉스를 가기 위해 얀덱스 고에서 목적지를 Cascade Complex로 찍었더니 케스케이드 컴플렉스 입구 쪽이 아니라 '지도상 가장 가까웠던' 이상한 골목길에 내려주었다는 거. 지도만 보면 케스케이드 컴플렉스와 10m 거리였지만 골목길에서는 케스케이드 컴플렉스와는 이어진 길이 없어 넘어갈 수가 없었다. 결국 650m를 다시 걸어서 돌아가야 했다고. 문제는 여기가 끝이 아니다. 케스케이드 컴플렉스를 갈 때 진짜 중요한 팁은 도심과 이어진 계단 아래쪽이 아닌 북쪽의 마시스 공원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 그럼 계단을 편하게 내려오면서 구경할 수 있다. 우리는 한여름에 650m를 돌아서 걸어갔던 데다 계단을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구경했으니 케스케이드 컴플렉스 하나만 보고 쓰러져 죽을 뻔했다. 어쨌거나 한참을 돌아 겨우 도착한 케스케이드 컴플렉스. 사진을 보면 계단 양쪽으로 건물들이 있어 어딘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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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6
    부천 중동 레터링 케이크 해피베어데이

    #부천중동케이크 해피베어데이 올 크리스마스는 시즌인지도 모를 만큼 조용히 지나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집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케이크를 준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살짝 남은 저녁, 늦었지만 올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개한다. 이번 케이크는 부천 중동 레터링 케이크 맛집 해피베어데이에서 구매했다. 해피베어데이는 알록달록한 매장과 귀여운 케이크로 유명한 곳. 홍대점과 상수점은 이미 한 번씩 후기를 남겼을 정도로 예쁜 케이크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올해도 귀염뽀짝 한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출시되었길래 미리 케이크 종류를 골랐고 매장은 뒤늦게 선택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일부러 홍대까지 가기엔 번거로울 것 같아서 외근 중 들르기 편했던 부천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주문하기로 결정. 그렇게 중동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해피베어데이 롯데백화점 중동점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300 지하1층 오픈 월요일~목요일 10:30~20:00, 금요일~일요일 10:30~20:30 주차 롯데백화점 주차장 이용 부천 중동 레터링 케이크 맛집 해피베어데이 위치는 롯데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 식당가. 백화점 식당가이긴 해도 면적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매장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지하 1층 도착 후 디저트 매장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쉽게 발견. 해피베어데이 외에도 포동푸딩이나 이스터 서울 같은 다른 브랜드와 나란히 있어 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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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 맛집 카이센동 우니도 주차, 웨이팅

    #신사맛집 카이센동 우니도 결혼식 참석차 린 양과 함께 나간 주말, 예식을 보는 동안 제공되는 비싼 코스 요리 대신 입맛에 맞는 메뉴를 먹고 왔다. 다녀온 곳은 신사동 맛집 카이센동 우니도. 카이센동 우니도는 신선한 해산물 덮밥인 카이센동 맛집으로 입소문 난 맛집이다. 웨이팅이 필수인 곳이라 웨딩홀을 나오는 순간, 바로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부터 했다. 예상 대기시간은 1시간가량이긴 했으나 가는 시간이며 주차까지 고려하면 도착할 즘 식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주차는 발렛으로 제공된다. 발렛비는 웨이팅 시간 포함 최대 2시간 5,000원. 입구에 직원이 따로 있었던 건 아니었고 카이센동 우니도 직원에게 얘기를 하면 발렛 직원을 호출해 주는 방식이다. 그것도 모르고 입구에서 발렛 직원이 오기만을 한참 기다리고 있었다고. 카이센동 우니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15 1층 오픈 매일 11:30~21:00 주차 발렛 2시간 5,000원 비교적 알맞게 도착한 것 같았지만 입구에서도 15분가량 기다린 듯. 손님 회전이 갑자기 뚝 끊어져 식사 중인 손님이 나오질 않았다. 그래도 카이센동 우니도의 긴 웨이팅 시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게 도착한 듯. 내부는 깔끔하면서 캐주얼한 분위기였는데 공간이 협소한 데다 만석이라 사진은 패스했다. 메뉴는 카이센동과 생생사케동으로 주문. 음식이 준비되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먹는 방법은 벽면에 그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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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버스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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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여행 원폭돔 평화기념공원 한국인 위령비

    #히로시마여행 원폭돔 히로시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원폭돔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히로시마의 경우 한국인보다는 서양인 여행객이 의외로 눈에 많이 띄는데 이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참상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서양인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아마 이들은 히로시마가 원폭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고 고통을 겪었는지에 대해서만 훑고 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역사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붙이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이곳을 보고 있으면 마치 일본이 피해자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달갑지 않다. 때문에 원폭돔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은 일정상 짧게 잠깐 둘러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고 후기는 최대한 담담하게 남기기로. 원폭돔은 1945년 8월 6일 인류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자리 근처에 있던 건물이다. 본래 이름은 히로시마현 산업장려관으로 산업 전시회와 문화 행사를 위해 사용되었으나 원폭이 터진 후 건물의 외벽과 철골만 남아 당시의 파괴를 고스란히 증언하는 건물의 상징처럼 남겨졌다. 원폭돔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잔해로 남은 철골이 마치 돔 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 전쟁과 파괴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의미에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원폭돔은 가까이서 보면 그저 폐건물인데 원폭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더 섬뜩한 느낌. 참혹한 역사를 잊지 말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했다. 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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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버스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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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비크 맛집 Halldorskaffi, 검은 모래 해변

    #아이슬란드여행 11. 검은 모래 해변 비크 Vik는 인구 300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이 정도면 아이슬란드에서는 거점 도시나 다름없다. 링로드를 따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거나 주유를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 갈 수밖에 없는 마을인 셈. 비크에는 레스토랑도 10여 개가 있어 그나마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앞서 잠깐 소개했지만 단체 관광객이 들르는 주유소 옆 식당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마을의 한쪽 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Halldorskaffi까지 이동했다. 마을이 워낙 작은 곳이다 보니 가면서도 문을 닫았으면 어쩌나 걱정. 내비게이션을 찍고 찾아간 Halldorskaffi 앞은 도로에 눈만 쌓여 있는 한적한 골목이었다. 주변에 건물들이 있긴 하지만 도로 가에 사람은 한 명도 없던 길. Halldorskaffi가 있다고 찍혀 있던 장소의 문을 열었건만 거긴 투어 오피스였다. 바로 옆 쪽문처럼 생긴 곳이 식당 문. 우리 같은 손님이 많은지 들어서자마자 오피스 직원이 바로 옆 문으로 안내해 주었다. 그렇게 들어선 Halldorskaffi는 바깥 풍경과는 다르게 손님 가득. 정말 이쪽 길가에 세워진 모든 차들은 이곳에 오기 위해 주차를 해놓은 차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좁은 공간에 시끌벅적한 분위기라니. 잠깐이지만 아이슬란드의 한적함을 잊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단체 관광객은 없었으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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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카페 스타벅스 더북한산 한정 메뉴, 주차

    #북한산카페 스타벅스 북한산 산행을 할 때마다 지나다니며 봤던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산행이 목적이라 정작 스타벅스에 갈 일은 없었는데 이날은 무슨 바람이 든 건지 스타벅스에 들러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주차는 스타벅스 주차장 이용. 스타벅스 구매 금액 1만원 당 추가 1시간씩, 최대 2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추가 요금은 평일 10분당 250원, 주말 300원. 특이하게도 평일 경차는 10분당 100원으로 무척 저렴하다. 스타벅스 더북한산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 24-11 (진관동) 오픈 평일 8:00~21:00, 주말 및 휴일 7:00~21:00 주차 1만원 당 1시간씩 최대 2시간 무료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형태. 넓은 통유리를 통해 채광이 좋은 것은 물론 매장 좌석에 앉아 북한산 봉우리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할 수 있게 만들었다. 겨울이 아니었다면 넓은 마당도 푸릇푸릇 분위기 좋았겠지만 겨울이라 썰렁. 통유리와 함께 외벽도 예쁘게 마무리, 건물도 예뻐 보였다. 1층에도 좌석이 있긴 하나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북한산을 보기 위해 찾는 매장이라 인기 있는 좌석은 2층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방향. MD도 넓은 공간에 모아놓아 구경하기 좋다. 북한산 매장 특색을 살린 건지 다른 카페에나 있을 법한 이끼 조형물도 발견. 2층 북한산 방향에 자리 잡았다. 창가 쪽 방향이 북한산을 바라보기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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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메니아 여행 가르니 신전 고대 건축물

    #아르메니아여행 9. 가르니 신전 돌들의 교향곡을 보고 가르니 신전으로 이동했다. 돌들의 교향곡에서는 차로 8분 거리. 돌들의 교향곡과 달리 가르니 신전은 완전히 관광지로 개발된 여행 코스라 제대로 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주차 요금은 200드람. 입장료는 성인 1,500드람. 티켓 확인을 한 다음 가르니 신전까지는 안으로 조금 걸어가야 한다. 그늘이 거의 없는 곳이라 해를 가릴 수 있는 건 필수. 멀리서부터 보이는 가르니 신전. 가르니 신전은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대 건축물 중 하나다. 기원후 77년 고대 아르메니아 왕국의 왕 트리다테스 1세에 의해 헬레니즘 양식으로 지어진 이 신전은 고대 아르메니아 왕국의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기 위해 세워졌다. 지진과 전쟁 등으로 여러 차례 파괴되어 현재 건물은 20세기 초에 복원된 건물. 신전의 주요 구조는 고대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건축 기술을 이용해 복원했다. 보자마자 눈치채겠지만 가르니 신전은 고대 그리스 신전처럼 기둥이 특징. 그리스 신전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때문에 그리스 신전을 아르메니아에서 본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외관이 인성적이었다. 가르니 신전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해서 신전 구석구석 관람 가능. 신전 내부는 비어 있지만 기둥 하나하나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어 고대 건축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너무 깨끗해 최근에 만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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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여행 가볼만한곳 예산시장 백종원 맛집 모음 3회차

    #예산여행 예산시장 예산시장은 이번이 3회차 방문. 1, 2번째 방문과 달리 처음부터 가려고 계획했던 건 아니고 평택 부여 고속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전주 가는 길에 예산을 지나가게 되어 점심이나 먹고 가자며 급작스레 방문하게 되었다. 부여 쪽 계신 분이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수혜를 얻었다고 하는데 전라도로 내려가는 경우 평택 부여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도 많아 뜻하지 않게 예산 쪽 수혜도 만만찮을 듯. 날씨 운은 지지리도 없는 편이라 예산시장을 가는 날은 매번 비를 동반했다. 이날도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예산에 머무는 동안 비는 조금씩 계속 내렸다. 찾는 사람이 많아진 건지 주차는 심각할 정도로 불편. 주차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을 시장으로 쓰는 바람에 정작 방문하는 차는 주차할 자리가 없어 주차장에서 마냥 기다리거나 뱅글뱅글 도는 차가 허다했다. 운 좋게 주차하긴 했지만 이미 주차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기분. 예산시장은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 허름한 건물, 낡은 천장, 곧 무너질 것 같은 이미지를 풍겼던 예산시장은 다 뜯어고쳐 레트로 분위기만 남긴 시장으로 탈바꿈. 천장이며 바닥이 바뀐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뻥 뚫려 있던 정면은 찬바람을 막아줄 목적으로 폴딩도어를 설치했으나 사람이 계속 드나드는 시장 특성상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는 듯. 게다가 측면으로 뚫려 있으니 바람은 여전히 통했고 작년에 있던 난로는 모두 치워 실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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