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 또복이 ღ 실제로 임신테스트기를 해본건 7월 10일(아니 그전에도 배테기로 해보긴했다) 그때부터 희미한 두줄이더니 호로록 호로록 점점 진해지네 '◡' 그렇게 또복이가 왔다. 누나인 떼지 태명이 오복이였어서 둘째는 또 오복받으라고 또복이. 오복이라는 태명은 흔하지 않아서 좋았는데(처음에는 왜 나만 오복맘이냐고 징징) 또복이는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서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오복이 또복이 어감이 좋은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또복이로 정했다. 둘째는 확실히 병원에 늦게 가게 된다고 하더니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7월 10일에 임테기 확인하고(2주) 7월 21일에 첫 병원진료를 보았다. 떼지가 임테기를 엄청 궁금해해서 '이거 아가야-!'라고 했더니 정말 아가라고 부른다 ㅋㅋㅋㅋㅋ 7월 21일, 또복이 산부인과 첫 진료 ღ 10일이나 더 지난 후에야 첫 진료라니. 오복이때는 임테기보자마자 가서 피검사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아무튼 초음파 사진에는 나오진 않았지만 임신 5주 추정으로 난황정도만 보인다고 했다. 난황은 아기가 탯줄이 없을 시기에 먹고 자라는(?) 영양분 같은거라고 ㅋㅋㅋ 아기밥..? 아무튼 반지 같은 임신난황이 먼저 보이고 나중에 아기가 보이는데 이날은 난황만 보였다. 그래도 임신난황이 제 때 잘 보인다는건 좋은 징조 '◡' * 내가 느낀 임신 5주 증상기록 * 아주 살짝 미식거림 (입덧 징조) 아랫배 콕콕 레몬색 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