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떼지가 잘 걷기 시작하면서 아기띠는 거의 필요가 없어졌고 대신 힙시트 사용이 절실해졌어요.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 최근에 사용하게 된 피에고 힙시트가 정말 편해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나가는 길에 택배를 받은 덕분에 놀이터에서 언박싱 샷을 찍고 떼지랑 바로 사용해봤어요. 색상은 피치! 처음엔 그레이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진짜 화사하고 예뻐요. 쨍한 피치가 아니라 살짝 톤다운된 화사함이랄까? 예쁜 피치라 예뻐요. 떼지는 15개월에서 이제 막 16개월 막 진입한 아기에요. 조금 느즈막하게 15개월 되면서 걷기 시작해서 지금은 아장아장 잘걸어 다녀요. 근데 지금은 딱 걷다가 안아! 걷다가 안아! 하는 시기인거 아시죠 ㅠㅠ 놀이터에 나갈 땐 유모차에 태워서 나가지만 놀다가 안아달라하면 생 팔로 안아줘야되는 ... ㅋㅋㅋ 몇번 그렇겐 외출하다보니 힙시트는 필수구나 싶었어요. 색상 예쁘죠? 엄마가 찍어준 사진인데 ㅋㅋㅋㅋ 잘찍어주셔서 마음에 들어요. 피에고 힙시트 옆모습 보면 살짝 위로 끝이 올라가있는 모양 보이시죠. 아기가 안정감있게 밀착될 수 있는 각도 30도래요. 실제로 착용해보면 이 각도가 왜 중요한지 느낄 수 있어요. 아기의 무게때문에 살짝 쳐지는 느낌이 생기는데 각도가 딱 맞아서 밀착된 모습이 된답니다. 이날 저녁에 다시 떼지와 이모와 놀이터를 나갔어요. 역시나 피에고힙시트는 외출 필수템! 동생이 착용해보도록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