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모두 #자기주도이유식 으로 키웠어요. 좀 키워놓으니 좋은점과 단점이 보이더라구요. 핑거푸드부터 스틱채소과일 등등 여러가지를 먹여보기도 했었는데, 우선 단점부터 말하자면 자기주도이유식 최대 단점은 옷은 당연 갈아입히는 것은 물론이고 먹고 난뒤 처리하는 것이 쉽지않다는 점이예요- 여기저기 식사의 잔해가 남아 있어서 테이블 청소는 물론이고 바닥도 한번 쓰윽- 청소를 해줘야하는 거 얼굴이며 머리카락이며 여기저기 묻어나는 것이 보기힘든분들도 있어요. 스트레스는 엄마의 몫 제가 생각하는 최대의 단점이고 이것을 빼면 그리 불편한 것은 없어요. 단 지저분해지는 것을 참아야한다 뭐 이건 기본으로 깔고 가야해요. 자기주도이유식 장점이라면 전 많은 듯 해요. 유아기에 촉감놀이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식사시간 매 순간이 촉감놀이를 하게 되더라구여. 이것도 만져보고 먹어도 보고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쉽게 놀이가 가능했고 아이가 스스로 포크와 수저를 사용하는 법도 터득하더라구요. 이렇게 되다보면 어린이집에서도 밥도 혼자 손쉽게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저희 둘째는 혼자 밥먹는 것을 좋아하는 거 있죠. 밥을 떠서 먹여주는거 극혐하고 온니 다 스스로 하고 있어요. 돌지나고 부터 다 혼자 먹더라구요. 시간은 걸려도 혼자 먹는 독립심이 벌써부터 있는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이 보면 다들 놀랄 정도로 혼자서도 잘 먹어요 자기주도이유식으로 키운 두 아이는 아직도 ...
다시 시작하게 될지 몰랐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자기주도이유식 이예요. 첫째때는 하나이다 보니, 자기주도이유식을 했었죠. 그때 당시 회사를 다니면서 저녁에 퇴근하고 아기 재우고 밤에는 티딩러스크를 만들고 야채스틱 준비, 육포까지도 만들던 때가 있었어요. 제 블로그 자기주도이유식 쳐보면 후두둑 나올 이야기들 진짜 아이가 먹은 자리는 기본 더러워지고 씻겨야하고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좋은 점은 아이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 밥을 먹어도 오감놀이가 된다는 점이죠. 지난 사진을 보는데, 딱 둘째 시기 첫째는 소고기까지 쪄가지고 자기주도이유식을 했더라고요. 뭔가 안쓰러워 보이는 우리 둘째 저도 모르게 자기주도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우선 기본의 기본 야채스틱을 만들었어요. 사실 집에 당근이 있길래 당근을 잘라서 쪄주기 이 때 중요한 것은 너무 얇게 하면 안되고 아이가 한손에 쥘만큼의 사이즈로 해주세요. 너무 길으면 목젖에 찔릴 수도 있으니 적당한 사이즈 찌는 정도는 푹 찌면 금새 으깨지니, 살짝 색이 변할 정도로 쪄주면 됩니다. 그렇게 완성한 야채스틱 이유식도 먹었고 큰애랑 신랑과 밥을 먹는 사이 둘째는 자기주도이유식으로 2차전을 시작했어요. 그릇도 참..... 첫째꺼 아무거나 꺼내서... 배식을 받고 신기해하는 둘쨰 응응!? 이건 뭐지?! 뭐지 뭐지! 그릇이 입에 들어가더라고요. 흡착판으로 바꿔야지 싶었죠. 참고로 자기주도...
이유식을 처음 시작 할 때에는 자기주도이유식이 아닌 엄마주도가 되긴 하지만 점차 아이가 스스로 먹으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봉봉이도 초기이유식은 엄마주도로 시작 했었다. 그 때 중요한 식기는 바로 치발기 스푼이 아닐까 싶다. 이유식 숟가락이 치발기가 되기도 하는데, 잘근 잘근 어찌나 잘 씹던지 소재도 말랑 말랑 실리콘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중기 이유식 스푼으로 사용하기도 좋은 원마이스터 이유식 숟가락 그리고 아기 그릇은 자기주도 이유식 식기로 좋았다. 우리가 사용하던 초기 이유식스푼의 경우 이보다 더 말랑 했었다. 하지만 아이주도 이유식 하기에는 부적합했고 엄마주도를 위해 나왔었다. 원마이스터는 두툼하고 손에 딱 잡기 편하도록 아이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나왔는데, 약간 무게감도 있어서 아이가 잡았을 때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는 듯 하다. 아이 입에 넣기 편한 모양과 손으로 쥐었을 때 어떻게 잡아도 편하게 되어 있는 구조! 자기주도 이유식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딱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봉봉이 같은 경우는 처음 초기, 중기 이유식 스푼 겸으로 하나 샀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쓸모가 사라졌다. 정말 딱 2달 사용하니 빠빠잇! 말랑 말랑하다보니 음식물을 먹일 때 보면 질질.. 딱 고정이 되지 않았다. 말랑하긴 하지만 음식 먹기엔 불편! 하지만 이건 말랑하긴 하지만 딱 음식을 풀 때 고정이 되니 편했다. ...
이유식을 시작할 때 부터 아이주도 이유식을 했던 우리집! 지금 또한 자기주도유아식을 진행중이다. 이렇게 지낸지 어언 1년이 되었다. 우린 4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었다. 내 블로그 후기에도 아이주도이유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지만 답은 엄마의 참을인. 정말 수없이 참을인을 새기고 있고 아직도 참고 있다. 어느날은 물바다를 만들기도 하고 밥을 먹다가 식탁과 바닥을 난장판을 만들기도 한다. 이럴때 정말 필수템이라고 볼 수 있는 것 하나. 흡착식판 식판을 뒤엎어버릴 수 있으니 흡착 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소개하자면 트위스트쉐이크 흡착식판 이거 정말 흡착력도 좋고 이쁘게 사용이 가능하고 왠만한 아기식탁의자에도 잘 맞는다. 포인트는 아래 실리콘은 교체할 필요는 없고 위에 그릇들만 교체를 하면서 사용에 따라 바꿔주면 된다. 플레이트는 나뉨외에 보울, 일반 플레이트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원하는 것으로 구입하고 교체해주어도 된다. 개인적으로 써본 결과 나뉨이 참 편하다. 나중에 시리얼 먹이려면 보울도 필요하기도 하고 3가지 다 있으면 좋긴 하다. 트위스트쉐이크 흡착식판 구성을 꺼내보면 뚜껑이 있는 나뉨플레이트와 미니흡착매트 우선 PP소재로 되어 있는 그릇은 내구성이 좋아 떨어져도 깨지지 않고 기름기 세척에 편하고 이염이 잘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실리콘소재 매트는 흘리는 음식을 받아주기도 하고 흐르는 물...
인싸의 길을 걷는 중이라 인스타 열심히 중 1인. 오늘 이야기 하기전에 맞팔합시다 -> @yolangyolang 선팔주시면 맞팔갑니다! 소통갑니당 :-) 블로그보다 더 활발히 하는 중이니 어서옵쇼~ 아무튼 인스타를 메인으로 하는 중인데, 많은 인친님들 피드에서 만났던 미니웨어 이유식기 이쁘다고 인별에서 소문난 그 아이다!!!!! 후훗! 우리집에도 찾아왔습니당 :-)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많이 찾는 것인지 설명서는 다양한 언어로 되어 있었다. 이쁘니깐 인기 있는거지!!! 설명서 보면 흡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열탕소독,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요즘 다들 식기세척기가 있는데, 참 유용한 아이구나!!!!! 참고로 소재는 카사바 신물성 신소재로 이번 2세대 제품은 싸악~ 풀체인지되어 만들어져서 화학성분 나올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카사바가 뭐야?! 이럴 수 있는데, 버블티 요즘많이들 먹고 있져?! 그거 타피오카 펄 주재료인 남아메리카의 대표적 구황식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자세한건 초록창 검색! 이제 두구두구! 개봉박두!!! 카사바라고 하니깐 기린이 생각나서 옆에 한번 놓고 찰칵!! 색상은 블루말고 민트, 핑크, 피치 등등 있었다. 본 판도 바닐라 말고 그레이도 있었지만 난 이 구성이 좋아서 이렇게 골랐다. 파스텔 칼라로 너무 이쁜 것!! 밥상 차려도 참 이쁘다!! 그냥 이건 감성입니다!!! 인스...
전에 한번 올리려고 사진을 찍어둔 호두전처리 하는 방법. 한 잇님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부랴부랴 올려 본다. 내가 한 호두 뿐만 아니라 다른 견과류들 할 때도 동일하게 하면 된다. 전처리를 왜 해야하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안 해도 되지만 이 과정을 통해 불순물 제거와 더 고소해진 견과류를 만날 수 있다. 호두파이를 만들 때 그냥 쓰느냐 귀찮지만 전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맛은 천지 차이다. 하지 않은 경우 씁쓸한 맛과 쩐내가 날 수 있음으로 베이킹을 기본으로 하시는 분들은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시선으로 본다면 영양소 파괴가 된다느니 불포화지방이 포화지방으롤 바뀐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 분야는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 그런 것이 걱정이 된다면 삶지 말고 그냥 물에 씻어 약물에 달달 볶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내가 한 방법은 보통 많이들 하는 법으로 뜨거운 물에 한번 팔팔 끓여 준다. 하얗게 보글보글 우러 나고 색도 갈색 빛이 돌기 시작 한다. 호두 자채는 색빠진 느낌이 되는데, 한번 팔팔 끓으면 찬물에 씻어 주면 된다. 찬물에 담궈서 한번 박박 묻어 있는 이물질들 안녕~ 다 씻겨 준다. 이렇게 하면 불순물들이 빠졌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얗게 물빠진 듯한 것을 다시 고소하고 바삭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이 있으니 로스팅이라고도 하지만 그냥 볶아 주던 굽굽 ...
어린이집 보낼 준비를 하면서 요즘 내가 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에게 맞는 수저와 포크를 찾는 중이다. 내가 찾아 보면서 정말 다양한 형태들이 많았다. 아이가 스스로 잡고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주변에서 보니깐 사용많이 하길래 이번엔 에디슨 스스로 스푼 포크 세트를 구매했다. 과연 자기주도이유식 스푼으로 적합할까?! 우선 BPA프리 제품으로 형태는 일자가 아니라 입안에 넣기 편한 각도로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립감은 참 좋았고 거기에 가벼워서 우선은 봉봉이가 잡기 괜찮겠구나란 생각을 했다. 아이들 보면 주먹쥐어서 먹으니. 그런 형태로써는 만족했고 케이스도 함께 있으니 어린이집에 보내기도 좋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써보고 괜찮으면 추가 구매해서 보낼 예정이다. 참고로 에디슨은 착한 가격으로 부담이 없다. 내가 구매한 세트 중 이게 제일 저렴 쿠X에서 3천원대였음. 케이스에 쏘옥!! 넣어주면 되지. 내 포스팅 중 하나 범**은 케이스 포함 되어 있는 것은 가격이 좀 더 비싸다. 아이 데리고 외출엔 케이스는 있어야 한다 생각하는 1인이라 구매시 다 세트로 맞춰 버리고 있다. 각도가 먹기 좋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거 사용하는 선배네 아이 보니 진짜 잘 사용하더라 자기주도이유식 스푼 맞구나 할 정도로 괜찮아 보였다.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특징이라면 깊은볼이 마음에 들었고 포크엔 중간에 홈이 있다는 사실! 깊은 볼...
우리 봉봉이는 떠먹여주는 이유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이 주도 이유식을 매일 같이 하긴 정말 힘들기 때문에 엄마 주도와 아기 주도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 네가 알아서 먹어라. 엄마는 옆에서 떠서 종종 먹일 테니 하고 티딩러스크 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잘 먹었기에 소고기도 먹을 수 있을 시기에 한번 육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이주도이유식에 보면 소고기 쪄서 주던데 우리 봉봉이 그거 집어던졌다... 한번 물고 잉~ 하고.. 바닥에 버렸었지. 그리고 만들어본 아기 육포 정말 나 레시피 이런 거 안 하려고 카테고리도 닫았는데, 애 때문에 또 하게 된다. 밥은 안 해먹어도 아기 거는 만드는 엄마. 우선 지방이 적은 부위 한우 우둔살을 선택했다. 보통 간을 해야 맛있는데, 아직 나트륨 섭취를 안 하는 아기인지라 그런 거 없이 자연의 맛으로 시작했다. 재료 우둔살 500g, 배 1/2개, 사과 1개, 양파즙 1포 좀 큰 아이들 같은 경우는 재료에 간장, 후추, 미림 등을 더 넣어 주면 된다. 이때 만들 당시 봉봉님은 6개월 아기라 먹을 수 있는 것들만 넣었다. 확실히 미림과 후추가 좀 들어가면 고기 냄새가 잡힌다. 모모가 정육점에서 사온 싱싱한 우둔살, 육회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 그 싱싱한 것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우선 찬물에 핏물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핏물이 빠지지 않으면 고기 냄새 심하게 날 수 있으니 다 빼주는 것이 좋...
맥주 먹다가 생각나서 포스팅 쓰는 유아간식 케일칩 레시피 헤헷! BLW 카페에서 보고선 한번 만들어 봐야지 하고 있었다. 만드는 것도 간단하고 집에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프라이팬으로 쓱쓱 구워줘도 된다고 한다. 들어가기 전 난 오븐으로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케일, 오일 두 가지면 충분하다. (어른이 먹으려고 소금도 나중에 솔솔 쳐주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좋다.) 케일 말고도 시금치로 해도 맛있다고 한다. 시금치 나중에 해봐야지. 우선 깨끗하게 재료를 씻어 준비해 준다. 카페에서는 잘라서 잎 부분만 했지만 난 귀찮아서 그냥 통째로 해주었다. 잘 씻은 케일칩 재료를 물기 쓱쓱 제거해 주고 오일 마사지를 시켜주면 거의 끝이다. 너무 간단하지? 우린 봉봉이가 먹을 거라 아기 스프레이 오일 팔길래 그걸로 사용했다. 오븐은 180도에서 15분 15분 앞뒤로 나누어 돌려주었다. (집마다 오븐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면서 하면 좋을 듯싶다) 한 장씩 펴서 구워주느냐 두 번에 나눠서 1차 2차 작업을 해주었다. 내 생각엔 이게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는데, OMG 와~~~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 싶었는데. 하나 먹고 행복. 참고로 아기에게 줄 때는 잎 부만 주는 것이 좋다. 유아간식 용으로 하는 건 잎 부분만 잘라서 하고 통째로 할 땐 어른들 먹으면 좋다. 다이어트용으로도 좋다 생각하는 1인. 감자칩 ...
이유식 바이바이~ 유아식을 즐기고 있는 박봉봉씨. 엄만 자기주도이유식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것은 아니고 그냥 내가 밥먹을 때 편하고자 시작했던 것이였다. 손에 쥐여주면 자기가 알아서 먹고 그러다 보면 나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식사 시간 같이 밥상에 앉아 있을 수 있어서 선택했었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자기가 먹는 습관.... 먹여주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가 하려고 해서 후기 시작하자마자 유아식으로 들어 갔다. BLW 내 의지는 아니였단 사실. 문제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식단.... 하...업체 주문하면 그냥 알아서 오는데, 그게 아니니깐 넘나 힘들었다. 밤에 재우고 밥하고 치우고 자고 진심 포스팅 할 시간도 없고 답방을 가는것도 여력이 되지 않았지. 지금도 뭐.. 마찬가지이지만 조만간 얼집 보내게 되면 잠시나마 여유로워질 예정이다. 아무튼 유아식 최강자 슈렉소세지 이야기를 하다가 이렇게 넘어 왔는데, 난 아직 BLW 레시피는 보진 못하지만 대략적으로 닭안심, 시금치, 양파, 당근 등이 들어 간다고 한다. 계란을 넣거나 감자전분을 넣거나 이렇게 한다길래 내 생각대로 만들어 보았다. 이름 하여 짝퉁...................슈렉소세지 하하하하. 요즘 당근도 시금치도 제철로 많이 나와 있어서 준비 했고 마트에서 닭안심을 구매했다. 시금치는 데쳐서 다져주고 나머지는 그냥.... 다지고 섞어주기 쉐킷 쉐킷!! 봉봉이가 계란...
이제 돌아기가 되는 박봉봉의 11개월차에 먹었던 자기주도이유식 식단 오픈을 합니다 :-) 별건 없어요... 그냥 돌려 먹이기가 일 수이긴 했지만 먹여보면서 아이의 취향도 알아가곤 했답니다. 결론 우리애는 살찌는 것을 좋아한다. 맛있는 건 역시 살찌는 것들이니깐?! 아무튼 그래 이맛이야!!!!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 중 제일 좋은 것은 밥!!! 밥만 줘도 잘 먹는아가님이다. 근데 울아들..... 콧대가 넘 낮....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안티.. 미안. 참고로 매일 식판으로 주진 않습니다. 우와. 이 엄마 부지런하네? 노놉!! 게을러요. 그냥 하루 한끼 정도는 식판으로 주곤 하지만 평소 그냥 밥 비벼서 먹이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먹이는 것이 제일 빠르고 깨끗한 방법. 이 건 대파스프에 밥 비벼 먹이기. 대파스프 지난 번 포스팅에 막 활용하는거 적어보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거이거! 고기 넣고 볶다가 넣어서 볶아 주면 끝!! 밥 이랑 비벼주면 내가 먹어도 맛있다. 반찬은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김을 놓아주었고 처음 먹여보는 계란찜, 콜라비를 살짝 데쳐서 주었다. 콜라비는 퉷퉷 이거 버려!! 바닥에 버려진 것은 안 비밀. 계란찜은 생각이외로 잘 먹었다!! 알러지 일어 날까봐 흰자 곱게 풀어서 노른자 조금만 넣었는데, 이게 맛있을 줄이야!1 봉봉이가 좋아해서 콜라비 빼곤 싹쓸이 했다. 식판에 주고 싶으나 별거...
정말 우리 봉봉씨 9개월부터 밥을 먹기 시작해서 지금도 열심히 밥을 먹고 있다. 밀가루 테스트 통과해서 파스타를 해주고 있는데, 진짜 잘 먹는다. 엄마 뿌듯! 밀가루 알레르기 없는지 확인은 그냥 아기용 염도 적은 국수 삶아서 촉감 놀이 겸 줬는데 문제없어서 통과시켰다. 보통 엄마들 보면 이유식에 밀가루 조금 섞어서 해주던데. 그런 과정은 건너 뗘버렸지. 막 키우는 느낌.. 아무튼 알레르기도 없어서 요즘 점심에 한 번씩 해주고 있는 중이다. 식단 짜서 먹어진 않지만 얘도 매번 똑같이... 주면 지겹잖아? 나도 똑같은 반찬 싫으니깐 주에 한 2번 정도 해주고 있다. 아기 두유크림파스타 11개월 아기라 아직 우유는 먹지 못하니 두유를 사용했다. 베지밀 인펀트 우리 콩을 사용. 한 팩 다 쓰진 않고 조금 쓰고 나머진 봉봉이 뱃속 참고로 인펀트 우리 콩과 프리미엄 두 가지 있던데 뭔 차이냐고 물어보니 국산콩과 수입산 이 차이라고 한다. 프리미엄이 수입.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왜 더 싼데 프리미엄이지?! 이렇게 생각했던 1인. (마트 직원분이 친절히 옆에서 알려주셨다. 신랑이랑 속닥속닥 거리고 있었는데 ㅋㅋㅋ) 본론으로 돌아와서 재료는 뭐 넣고 싶은 거 넣으면 되는데, 우리 집 냉장고는 가난해서 진짜 뭐 없더라. 양파는 있길래 볶아서 달달한 맛을 올려주었다. 재료는 마음대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것을 넣어서 볶다가 우유나 두유 넣어주...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것이다. 태어나서 응애 응애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아이가 이젠 걸으려 연습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 년이 안 된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느낀다. 이제 생후 8개월 차가 된 봉봉이. 곧 후기 이유식을 먹어야 할 날이 왔다. 처음 이유식 시작할 때만 해도 엊그제 같은데.. 후기라니. 뭔가 놓치는 것은 없는지 다시 되새김해본다. 우리 봉봉이는 아이 주도 이유식과 엄마 주도 이유식을 병행하고 있는 아가다. 처음부터 그렇게 했는가? 아니다. 처음 미음 시작할 당시 정말 딱 백일부터 시작했는데 그땐 수저로 떠먹여 주었다. 자리에 앉아 이것저것 만지고픈 아이를 보니 뭐라도 하나 쥐여주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아이주도이유식. 처음은 티딩러스크로 시작했다. 미음에서 알레르기 체크도 하면서 이것저것 먹여볼 때 안전했던 감자라든지 단호박, 고구마를 주 재료로 티딩 러스크를 만들었다. 4개월부터 이 앓이를 시작했는데, 때 마침 잘 맞아떨어진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간질간질한 잇몸을 마사지도 해주고 혼자 잡고 먹고 놀고를 하면서 이것이 바로 아이주도이유식의 시초였다. 그러다 고구마도 한번 쪄서 올려보기도 하고 엄마 주도는 꾸준히 반복했다. 다 잘 먹었느냐 아니다. 어느 날은 완벽 거부를 하던 날도 있었고 그냥 티딩러스크로만 가지고 놀다 만날도 종종 있다. 내가 해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엄마의 조...
10개월 된 봉봉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바로 대파스프! BLW 카페에서 알게 된 것인데, 언젠가 나도 한번 해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참고로 레시피는 카페 활동을 해야 볼 수 있긴 하지만 정확한 레시피는 아니고 이렇게 하면 되겠다 이런 생각에 한번 도전!! 재료는 대파, 양파, 감자 딱 3가지만 있으면 된다. 만드는 법도 간단 간단! 우선 파와 양파를 프라이팬에 구워주고 감자는 찌던데, 귀차니즘이 심한 1인이라 모두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 버렸다. 160도에서 10분 돌려가면서 확인을 했다. 한 20분 정도 하니 끝. 집마다 열이 다르기 때문에 또 정확한 건 아니고 없다면 프라이팬에 굽굽 하면 된다. 감자는 찌고! 잘 구워진 재료들은 냄비에 물을 넣고 갈아준 뒤 한번 푹 끓여준다. 감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점성이 되직하게 나오는데, 물을 많이 넣었더라면 졸이면 되고 적다면 좀 더 넣어주면 된다. 내가 적은 것 같은데 더 넣었다가 많이 조려준 1인. 완성된 것들은 바로 먹여도 되긴 하지만 얼려 놓고 그때 그때 데워주어도 된다. 이거 요즘 효자템! 열심히 갈아 주는 영상. 물 말고 육수를 내서 주어도 되는데, 귀찮은 엄마라 그냥 정수기 물로 사용했다. 아이 주도 이유식 하는 아이들 보면 대파스프만있어도 엄청 잘 먹던데.... 죽 스타일을 싫어하는지 봉봉이는 입에 대지 않았다. 엄마 좌절... 아... 얜 이거 싫어하나...
아이 주도 이유식 레시피 두부 감자볼 촉감 놀이하고 남은 두부 반모와 집에서 뎅구르르 놀고 있는 감자 한 개를 가지고 두부감자볼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두부, 감자 이 외 쌀가루만 준비하면 끝! 우선 만드는 방법은 감자는 쪄주고 두부는 면포에 물기를 짜준다. 만두 만들 때처럼 물기 제거! 양은 두부 70g / 감자 40g을 준비했다. 저 무게는 주걱까지 들어가 있어서 좀 더 나오고 하는 양. 감자와 두부가 으깬 곳에 쌀가루 50g 투척!!!!! 그리곤 반죽을 으쌰 으쌰 해준다. 조금씩 해보다 보면 양은 이 정도가 좋다. 뭐 이런 감이 오는데, 몇 번 하다 보면 나오니깐 해보는 게 우선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그렇게 완성되는 두부 감자볼 밤새 또 엄마표 공장을 돌려주면 되는데, 돌리고 돌리고 돌돌 모양을 만들어 준다. 여기서 끝은 아니지. 두부감자볼은 동그랗게 만들고 오븐이나 에프에 한번 구워주기!! 160도에서 15분 정도 구워주었다. 에어프라이에서는 한 5~10분 정도 구워주면 될 듯싶다. 난 오븐으로 휙휙!! 두부감자볼 먹는 모습은 어디로 갔지?ㅋㅋㅋㅋ 아무튼 완성했는데, 약간 꺼끌 꺼끌꺼끌한 느낌은 있고 두부의 고소한 맛이 난다. 감자 말고 고구마도 사용해도 되고 단호박도 좋고 기타 등등. 두부와 어울리는 것을 넣어서 만들어 주면 된다. 이거 하나하나 잘 집어먹어서 괜찮았음!! 참고로 쌀가루가 많아질수록 식감이 거칠어진다. 쌀...
내 블로그를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난 아이주도 이유식을 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였지만, 아이에게 다양한 것을 접하게 해보고도 싶었고 (내가 편식을 많이 하는 편이라...) 또 스스로 먹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었다. 처음 미음을 시작할 때에는 엄마주도로 맛보기를 했고 아이가 무언가 집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난 아이주도 이유식을 시작 했다. 이제 시작한지도 5개월 정도?! 되는 듯 싶다. 나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기에 배우면서 하고 있는데, 나 처럼 아이주도이유식 시작 하는 엄마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 시작전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들이 많은 책인데,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팁들이 적혀 있다. 저자는 질 래플리, 트레이시 머켓 두 명이 함께 만들었는데, 수년간 유아식, 아동발달 연구를 했고 모유수유 도우미로 활동 하면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어졌다. 첫 페이지를 넘겨 보는데, 아이주도이유식 시작 하는 아이들 완료하는 아이들 등 접하고 있는 모습들이 나온다. 초기이유식은 난 미음으로 했지만 여기에선 그렇지 않고 처음부터 시도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온다. 그 후 책을 읽기 전 알려주는 주의 사항과 프롤로그가 시작 된다. 국내 기준으로 영양적인 부분은 만들어 지지 않았기에 그냥 팁이나 가이드 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이것에 맹신 할 필요는 없다. 엄마가 시작 전 이렇게 하는 거구나 기본...
지난번에 이어 이번엔 바나나 티딩러스크를 만들어 보았다. 지난 포스팅엔 티딩러스크 만드는 레시피는 대강대강... 올렸는데, 오늘은 질감부터 비율을 올려 볼 예정이다. 지난번 이야기는 고구마, 단호박, 감자로 만들었는데, 봉봉이도 참 잘 먹었다. 티딩러스크 치발기과자 집에서 만들기!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초기 이유식이 끝나고 나니 쌀가루가 많이 남았다.이렇게 큰 쌀가루도 있고 소... m.blog.naver.com 엄마표 치발기과자 만들어 주려는데, 질감이 어떻게 되지는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이야기! 이가 나오는 시기 간질 간질 할때 주면 정말 좋은 아이다. 나도 종종 잘 주는 중!! 집에 아이 촉감 놀이 겸 주었던 바나나로 만들어준 티딩러스크! 재료 쌀가루 / 바나나 / 물약간 이번엔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저울을 준비했다. 물은 역시나 나중에 넣어주고 먼저 바나나와 쌀가루 1:1 비율로 해주면 되는데. 바나나 반개 정도에 초*마을 이유식 쌀가루 18g씩 들은거 3개를 사용 했다. 54g씩 바나나와 쌀가루를 준비하고 바나나는 잘 으깨주었다. 바나나 으깰 땐 손으로 꾹꾹 눌러도 쉽게 으깨진다. 그래서 편하게 으깨고 쌀가루를 투하!!! 열심히 뭉쳐주는데, 난 물은 넣지 않았다. 딱 뭉쳐놓은 것을 보니 만족스러운 반죽인지라!! 하지만 처음 하는 분들은 모를테니. 영상을 준비 했다. 반죽의 질감은 이런느낌?! 지점토반죽 느낌...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초기 이유식이 끝나고 나니 쌀가루가 많이 남았다. 이렇게 큰 쌀가루도 있고 소량으로 담아진 쌀가루도 있고 찹쌀가루는 뭐 있으면 어디 어디 쓴다 하지만 쌀가루는 별로 쓸 일이 많이 없다. 널 어떻게 하면 좋니?! 처음엔 떡 해먹을까 하다가 아이 주도 이유식의 대표주자 티딩러스크 치발기과자라고 불리는 그것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레시피보단 그냥 감으로 했다. 아이 주도 이유식 카페에 가입했지만 아직 등업이 안돼서 레시피는 못 봐서 그냥 감으로 그러다 보니 팁이 생긴다. 쭉쭉 읽어보면 나옴ㅋㅋ 제일 중요한 건 쌀가루!!! 다른 거 없이 이것만 있어도 되긴 하다. 하지만 난 이유식 하고 남은 단호박, 감자, 고구마를 사용해 보았다. 내 뱃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해줘야지!! 이야기를 더 보태자면 엄빠 식사할 때 이거 하나 쥐여주면 그렇게 편하다고 했다! 그 말에 나도 편해져 볼까 하고 만들었는데, 만드는 것이 더 힘듦ᄏᄏᄏᄏᄏ 우선 단호박, 고구마, 감자를 져서 으깨준다. 으깨는 것이 없으면 포크로 으깨면 된다. 그렇게 하고 쌀가루를 넣어서 반죽! 분유도 좀 남아서 분유도 넣어주었다. 여기서 중요한 거 물은 우선 보류! 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보면 된다. 1:1로 하면 돼요라고 보통 말하던데. 어렵네. 그냥 감으로 하면 되겠다. 참고로 수분이 많이 들어가면 질퍽거리고 반죽이 좀 그렇다 너무 되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