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열내리는법
2020.11.28
인플루언서 
슈무크
9,252리빙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22
아기열 38도 시작으로 39도... 40도 찍고 열꽃과 함께 안녕.

지지난 주부터 밤에 자꾸 징징거리던 봉봉이. 왜 이렇게 잠을 안 자는 거야 했는데, 보니깐 윗니가 올라오고 있었다. 아 윗니 나려고 그랬구나!!! 이앓이 때문에 그런 거였네. 이렇게 쿨하게 넘어갔다. 하지만... 잘 놀긴 하지만 자꾸 칭얼거림이 있었고 응? 좀 애가 뜨끈뜨끈 한데?! 싶어서 체온을 재보니 38.7도 비접촉시이다보니 몇 번 재 보았는데, 38.6이 평균이었다. 밤에 애가 더운가 열이 있는 것 같아 이런 생각 했는데, 그게 열이었구나 싶었다. 참 미련도 하지... 열이 나니 아기가 칭얼거리는 것이 당연했다. 코감기 나은지 일주일도 안 돼서 다시 열이 나다니.. 엄마는 속상. 아직 해열제 먹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우선은 급한 대로 냉각시트를 붙여주었다. 영유아전용이라 0세 아기들도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사놓은 것인데, 이제야 사용한다. 부착 시킨다고 열이 내려가진 않아서 비상용으로 지난번 사 놓았던 해열제를 먹여 보았다. 아기 열나고 있을 때 하나 사용하면 좋은 어플 소개하자면 '열나요' 이 어플 참 괜찮다. 아이 약 먹은 시간부터 해서 증상관리까지 기록이 가능하고 열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적혀있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이거 참 괜찮은 어플 같다. 아기 키우는 부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어플 아이들이 열나는 순위도 알려주기도 하고 어떤 증상인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이 어플 진짜 유용하다. 거의 통계치로 나...

2019.11.18
12
아기열 38도 39도 침착하게 대처하기.

요 근래 봉봉이가 아팠다. 애가 아프면 엄마 마음이 애가 타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 밤에 잠을 재우는데, 잠들었다가 갑자기 응~애~ 하고 엄청 서럽게 울더라. 평소라면 안아서 달래면 달래지는데 달래지지도 않았다. 왜 그러지 왜 그러지. 처음이였던 초보엄마는 당황스러웠고 처음엔 열이 있나 싶었는데, 또 그렇지 않았다. 체온계에서는 처음에 37.2~6도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문제는 새벽 쯤. 새벽 2시 경 자꾸만 칭얼 칭얼 거리기 시작한 아가. 오늘따라 왜 그럴까 싶었는데, 몸이 뜨끈 뜨끈 한 것 같았다. 모모도 잠을 설치는 지라 '열 있는 것 같아!' 한마디에 체온계를 가져왔다. 근데 아기열 38도가 넘어갔다. 마음이 쿵. 38.2~6을 왔다갔다. 39도 넘으면 병원가야 할텐데. 걱정이 되기 시작해서 잠이 오지 않았다. 우선은 너무 덥지 않게 거실로 나왔고 새벽 2시반 모모는 해열제를 사러 갔다. (아기 해열제는 편의점에 팔아요! 타이레놀 계열과 부르펜 계열 두가지 있어요. ) - 자세한건 맨 아래 설명 참고로 봉봉인 5개월 아가. 어제부로 6개월이 되었지만 아플 당시는 5개월이다. 상비약으로 집에 해열제를 하나 둬야겟다는 생각을 이때 처음 해봤다. 그리고 12개월 미만 아기들은 부르펜 먹는거 아니다. 타이레놀계열로 먹는거라고 한다. 만약 구매해야한다고 하면 이 점 명심! 그렇게 새벽에 사온 약. 뒷면에 권장양을 보고 아...

201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