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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 출판 사이 발매 2016.08.10. 「지리의 힘」 책 리뷰 지대넓얕 1편보고 너무 재밌다고 주변 사람들한테 말했더니 이 책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 팀 마샬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영국 스카이 뉴스 외교부문 에디터이자 BBC 기자로도 일하는 등 25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세계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신 분이 들려주는 전 세계를 10개 지역으로 나눠 지리에서 비롯된 경제전쟁, 세계의 분열, 영유권 분쟁, 빈부 격차에 대한 이야기라니 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한국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니 무조건 봐야쥬! 중국 4천 년 만에 대륙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을 꿈꾸다 이 책의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중국이 지금의 중국이 되기까지,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는 누구의 힘보다는 '지리적인 힘'이 컸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였습니다. 중국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인구가 많다, 땅이 넓다, 물건이 싸다. 일텐데요. 중국은 사실상 전 세계를 상대로 그랜드 바겐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현재 중국은 양적인 면이나 가격 측면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상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원이 고갈될 상황을 대비해 해상을 어떻게든 지켜낼려고 하고 있습니다. *땅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으로* 2006년 10월, 1천 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