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저자 박찬위 출판 떠오름 발매 2020.10.26.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책 리뷰 이 책은 인스타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책이에요. 일부의 문장을 봤는데 몰입이 확 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책 주문하고 읽어보았어요. 짧은 산문집으로 되어있고,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엄청 술술 읽었어요. 나는 익숙해진다고 소중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익숨함과 소중함은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익숙함과 편안함보다 소중한 건 없다. 어쩌면 세상을 이루고 있는 것들 중 가장 익숙한 산소가 우리를 살아가게 하듯이. 박찬위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p.30 떠오름 보통 오래되는 연인들에게 설레임보단 익숙함이 더 친숙해지죠. 그래서 연인들의 관계가 오래 지속될수록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것을 잃지말자'라는 다짐의 문구를 가슴속에 새기는데요. 저는 이 책의 문장이 좋았던 이유는 익숨함이 결코 관계를 무디게 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중함과 비례가 되고, 우리가 살아감에 필요한 산소도 사실은 익숙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거라는거를 비유해준점이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당신이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한다면, 노력해라.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않으면서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어달라는 것은 그저 당신의 욕심이고, 이기심일 뿐이다. (중략)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