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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저자 임솔아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5.07.17. 「최선의 삶」 책 리뷰 이 책은 MBC '같이 펀딩'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유님이 전화 인터뷰에서 인생책이라고 추천한 것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최상의 삶'이 아닌 '최선의 삶'이라는 게 주어진 삶을 그냥 꾸역꾸역 받아들이는 느낌이라서 책을 읽기 전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습니다. 역시나 책 제목답게 주인공들은 중~고등학생 나이인데 그들의 삶이 참 답답하고 안타깝게 흘러가더라구요. 우선 책의 줄거리를 소개하기 전에 임솔아작가님에 대해 알아가보도록 해요. 임솔아 작가님은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도 소개드린바가 있습니다. 「최선의 삶」을 통해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을 받으셨고 수상소감이 되게 인상깊어서 여러분들에게 수상소감을 공유드릴까합니다. 왜 나는 같은 악몽을 꿀까를 궁금해하다가 왜 나는 이 악몽을 쓰려고 할까를 궁금해했다. 이 악몽 속에 평생 갇혀 살까봐 무서웠다. 소설을 완성하고 한 가지를 알게 됐다. 그토록 끈질기게 나를 따라다녔던 악몽은 '왜'냐고 묻길 바라지 않았다는 사실. 내가 악몽에 시달려온 것이 아니라 악몽이 나의 질문에 시달려왔다는 사실. 오랜 내 다그침으로부터 내 악몽을 풀어줄 때가 되었다. 나는 나의 악몽에 최선을 다했으니까.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소감 중에서 *줄거리* 이 책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