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인플루언서 깔뷰 입니다.
오늘은 폴 토마스 앤더슨 PTA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력이 돋보였던 작품 추천 입니다.
감각적이고 천재적인 연출을 작품안에 그대로 녹여내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들 대부분은
대중적인 내용을 다루고있지 않지만 감독이 추구하는 부분들을 그대로 밀고나가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입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부기 나이트>는 1970년대 R 등급 영화 산업을 배경으로한 드라마 장르 영화 입니다.
주인공 에디 아담스(마크 월버그)가 R등급 배우가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있는 <부기 나이트>에서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천재적이고 예술적인 연출력들이 가득 담겨있어 굉장한 몰입도를 자랑했던 작품이였는데요.
대중적인 내용을 그리고있지는 않지만 연출력 하나만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의 위대한 초기작품이라 꼭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의 흥망성쇠를 그리고있으면서도 끝에는 희망적인 내용을 보여주며 끝낸흔한 클리셰 결말을 많이 벗어나있기도 합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매그놀리아>는 199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주인공들은 아홉 명의 인물로, 각각의 이야기가 다중 플롯으로 전개되는데요.5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이 순식간에 흘러갔던 이유에 대해서는원제목에서도 말했듯이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력이 더해져있었기 때문인데요.
다중플롯 전개가 굉장히 복잡스럽고 난해하게 흘러가는것이 아닌 스토리를 차곡 차곡 쌓아가는 전환이였기때문에 혼란스럽지 않았으며 거기에 대해 감각적인 연출력이 다양하게 들어가있어 5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절반정도로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주연 출연진들의 훌륭한 연기가 뒷받침되어있으며 내용또한 흔한 클리셰를 많이 벗어나있어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안겨줄것이라고 생각되어 추천드리겠습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는 석유 유전을 발견한 다니엘 플레인 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장르 영화입니다.
플레인 뷰의 성장과 몰락을 통해 인간의 욕심과 한계를 조명하는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서는 그동안 천재적이고 감각적인 연출을 많이 보여주었던 PTA감독의연출력을 살짝 제외하고 출연한 두 배우에게 집중할수있는 클로즈업+미니멀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는데요.
오스카 시상식 3회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연기력도 굉장했으며 대 선배 앞에서 기죽지 않고 미친연기를 선보였던 폴 다노의 연기가 특히 인상깊게 다가왔던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연출력이 많이 제외되어있기는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두 배우의 엄청난 연기대결은 이번 영화가 명작반열에 올라와있는 가장큰 이유이기도 하죠.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팬텀 스레드>는 1950년 런던 왕실&사교계 드레스를 만드는 우드콕의 실장 레이놀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있는데요.
레이놀즈가 뮤즈인 젊은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PTA감독의 예술적인 연출력이 더해져 굉장히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졌습니다.
전 작품 <마스터>,<인히어런트 바이스>가 굉장히 난해하고 현학적이라는 불호가있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게 진가를 알려주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이 영화가 유행과 변화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이전 세대의 마찰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측면에서 감상해보아도 굉장히 재밌는 부분들로 이어질수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이유로 영화가 끝나고 난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깊이있는 여운을 안겨주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