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여행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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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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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흔두 번째 이야기] 비가 내려서 더 신비롭고 간절했던 페루 마추픽추 여행

안녕하세요! 스티브입니다. 2019년 11월 25 월요일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6기 네 번째 이야기가 메인에 올라왔어요. 비가 내려서 더 신비롭고 간절했던 페루 마추픽추 여행 네이버 모바일 여행+ 또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 비가 내려서 더 신비롭고 간절했던 페루 마추픽추 여행 [BY 여플 프렌즈]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남미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마추픽추... m.post.naver.com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 42> 보러 가기

2019.11.25
[여행+ 마흔한 번째 이야기] 우리들 상상 속의 오아시스 마을, 페루 와카치나

안녕하세요! 스티브입니다. 2019년 11월 11 월요일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6기 세 번째 이야기가 메인에 올라왔어요. 우리들 상상 속의 오아시스 마을, 페루 와카치나 네이버 모바일 여행+ 또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 41> 보러 가기 우리들 상상 속의 오아시스 마을, 페루 와카치나 [BY 여플 프렌즈] 사막의 오아시스를 상상해본 적 있으신가요?거대한 모래 언덕에 둘러싸인 오아시스 ... m.post.naver.com

2019.11.11
[여행+ 마흔 번째 이야기] ‘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트레킹 성지! 우기 시즌에 다녀온 페루 와라즈 여행

안녕하세요! 스티브입니다.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6기 두 번째 이야기가 메인에 올라왔어요. ‘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트레킹 성지! 우기 시즌에 다녀온 페루 와라즈 여행 네이버 모바일 여행+ 또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 40> 보러 가기 ‘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트레킹 성지! 우기 시즌에 다녀온 페루 와라즈 여행 [BY 여플 프렌즈] 남미 여행 중에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좋았던 곳이 정말 많아서 쉽게 대답... m.post.naver.com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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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일주 D+601 : 페루 여행] 비 내리고 새하얀 안개로 가득 찬 마추픽추 앞에 서다. "여보, 우리 마추픽추를 봤다고 해야 할까? ㅋㅋㅋ"

"여보, 우리 마추픽추를 봤다고 해야 할까?"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601 / 2019.02.18 #페루 #Peru #쿠스코 #Cusco #마추픽추 #MachuPicchu 부부세계일주 D+601 : 비 내리고 새하얀 안개로 가득 찬 마추픽추 앞에 서다. "여보, 우리 마추픽추를 봤다고 해야 할까? ㅋㅋㅋ" 비 내리는 아구아스깔리엔떼스 강력한 빗줄기 소리에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제발 오늘만큼은 비가 내리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바랬지만 창밖을 보니 비는 그칠 생각이 없었다. 여기까지 왔으니 비가 내려도 마추픽추를 보러 가야 했기에 우리는 5시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나섰다. 초록 색깔이 걸어서 올라가는 길 마추픽추의 베이스캠프라고 할 수 있는 아구아스깔리엔떼스에서 마추픽추까지 가는 방법은 편하게 버스를 타고 가거나 걸어서 트래킹으로 오르거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버스는 15분 정도를 오르는데 편도 12달러로 정말 비쌌고 우리는 이 정도쯤이야 하며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어둑어둑한 시간이라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한 채 마추픽추 트래킹이 시작됐고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걸어서 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숙소에서 마추픽추 트래킹 입구까지 걸어가는데 약 25분 정도 걸렸고 여권 및 티켓을 확인받고 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트래킹이 시작됐다. 다행히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비는 그쳤지만 그동 계속 비...

2020.04.15
58
남미 페루 여행 : 힘든 순간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찐추억으로 남은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길! 주말 랜선 여행으로 함께 떠나요. :)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길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00 / 2019.02.17 #페루 #Peru #쿠스코 #Cusco #찐추억 #마추픽추 #랜선여행 부부세계여행 D+600 : 힘든 순간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찐추억으로 남은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길! 주말 랜선 여행으로 함께 떠나요. :) 비 내리는 쿠스코의 아침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남미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마추픽추 MachuPicchu'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우기 시즌에 페루 여행을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날들이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이 많았는데 그래도 마추픽추를 보러 가는 날 만큼은 날씨가 맑아지길 바랐지만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밖에 비가 내리고 구름이 가득했다. Plaza De Armas Madre Park 쿠스코에서 마추픽추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배낭여행자답게 가장 저렴한 방법을 선택했다. 미니밴을 타고 고불고불 산길을 약 7시간을 가야 했고 히드로일렉트리카에서 철길을 따라 약 11km를 걸어서 마추픽추의 베이스캠프라고 할 수 있는 마을 아구아스깔리엔떼스까지 가야 했다. 물론 쉽고 편하게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기도 했고 쉽게 가면 감흥이 떨어질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시 간다면 꼭 기차를 타고 편하게 갈 거야! ㅋㅋ) 07시 30분 쿠스코 '마드레 공원 Madre Park'에서...

2020.04.11
68
페루 쿠스코 여행 : 당일치기 성계 투어Ⅰ - 친체로 Chinchero, 모라이 Moray

성스러운 계곡 투어, 친체로에서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599 / 2019.02.16 #페루 #Peru #쿠스코 #Cusco #성계투어 #성스러운계곡투어 부부세계여행 D+599 : 페루 쿠스코 여행, 당일치기 성계 투어Ⅰ - 친체로 Chinchero, 모라이 Moray 오늘은 날씨가 좋을 거라 예상을 하고 어제저녁에 당일치기 성스러운 계곡 투어를 신청했다. 하지만 아침에 창밖은 구름이 한가득! 보통은 쿠스코 성계 투어+마추픽추 1박 2일로 많이 가지만 우리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각각 따로 다녀오는 게 가성비가 더 좋아 보였기 때문에 성계 투어를 먼저 하고 마추픽추는 따로 가기로 했다. 성스러운 계곡 투어 Chinchero → Moray → Salineras → Urubamba → Ollantytambo → Pisaq 성계 투어는 '아푸쿤투어Apukuntur'라는 곳에서 1인 45솔에 예약했다. 쿠스코에서부터 인연이 된 민현 씨를 통해 알게 된 곳이며 카카오톡(ID : Apukuntur)으로 간편하게 영어로 예약이 가능했다. 영어/스페인어 가이드, 왕복 밴, 점심 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통합 입장료 70솔, 살리네라스 입장료 10솔은 불포함되어 있다. 아마 대부분 여행사가 동일한 옵션인 듯 / 2019년 2월 기준 친체로 기념품 샵 Peru Arte 6시 30분 우리 숙소를 시작으로 쿠스코 시내의 숙소들을 돌며 픽업이 시...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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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여행 : 쿠스코 성스러운 계곡 투어 Ⅱ - 산에서 소금 물이 흐른다고?! 잉카인들의 계단식 염전, 살리네라스 Salineras de Maras

쿠스코 성스러운 계곡 투어, 살리네라스에서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99 / 2019.02.16 #페루 #Peru #쿠스코 #Cusco #성계투어 #성스러운계곡투어 부부세계일주 D+599 : 페루 여행, 쿠스코 성스러운 계곡 투어 Ⅱ - 산에서 소금 물이 흐른다고?! 잉카인들의 계단식 염전, 살리네라스 Salineras de Maras 쿠스코 성계 투어 두 번째 포스팅. 당일치기 투어였지만 워낙 사진도 많이 찍었고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세 번에 걸쳐 올릴 예정이다. 당일치기 성계 투어 첫 번째 포스팅 및 예약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페루 쿠스코 여행 : 당일치기 성계 투어Ⅰ - 친체로 Chinchero, 모라이 Moray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DAY 599 / 2019.02.16#페루 #Peru #쿠스코 #Cusco#성계투어 #성스러... blog.naver.com 성스러운 계곡 투어 Chinchero → Moray → Salineras → Urubamba → Ollantytambo → Pisaq 친체로, 모레이를 구경 후 세 번째 코스 살리네라스로 향했다. 친체로에서 날씨가 맑았다가 모레이에서는 흐렸는데 살리네라스로 가는 길엔 다시 맑아졌다. 참 변덕이 심한 쿠스코 날씨. 그래도 다시 맑아지니 기분은 참 좋았다. 살리네라스는 통합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입장료를 ...

2020.02.23
48
페루 쿠스코 여행 : 당일치기 성계 투어 Ⅲ - 오얀따이땀보 Ollantytambo, 피삭 Pisaq 그리고 쿠스코 라면 맛집 주루룩

마추픽추만큼 경이로웠던 피삭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99 / 2019.02.16 #페루 #Peru #쿠스코 #Cusco #성계투어 #성스러운계곡투어 부부세계일주 D+599 : 페루 쿠스코 여행, 당일치기 성계 투어 Ⅲ - 오얀따이땀보 Ollantytambo, 피삭 Pisaq 그리고 쿠스코 라면 맛집 주루룩 쿠스코 성스러운 계곡 투어 세 번째 이야기.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첫 번째 포스팅과 두 번째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먼저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페루 쿠스코 여행 : 당일치기 성계 투어Ⅰ - 친체로 Chinchero, 모라이 Moray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DAY 599 / 2019.02.16#페루 #Peru #쿠스코 #Cusco#성계투어 #성스러... blog.naver.com 페루 여행 : 쿠스코 성스러운 계곡 투어 Ⅱ - 산에서 소금 물이 흐른다고?! 잉카인들의 계단식 염전, 살리네라스 Salineras de Maras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DAY 599 / 2019.02.16#페루 #Peru #쿠스코 #Cusco#성계투어 #성스러운... blog.naver.com 성스러운 계곡 투어 Chinchero → Moray → Salineras → Urubamba → Ollantytambo → Pisaq 우루밤바에서 점심을 먹고 약 30분 정도 밴을 타고 이동하여 ...

2020.02.25
85
페루 여행 : 걸어서 쿠스코 동네 한 바퀴 (삭사이와만 - 크리스토 블랑코 - 12각돌)

걸어서 쿠스코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98 / 2019.02.15 #페루 #Peru #쿠스코 #Cusco 부부세계일주 D+598 : 페루 여행 - 걸어서 쿠스코 동네 한 바퀴 (삭사이와만 - 크리스토 블랑코 - 12각돌)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했던 쿠스코의 아침. 사실 어제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하늘이 계속 맑아서 오늘은 맑은 아침을 기대해봤는데 새벽부터 창밖에 비가 계속 내려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아침을 먹고 10시가 지나면서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하늘이 점점 맑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어젯밤 '걸어서 세계속으로-페루편'에서 나왔던 삭사와이만을 목적지로 삼아 쿠스코 동네 한 바퀴를 돌기로 했다. 기념품 상점들이 빼곡한 좁은 예쁜 골목을 지나고 Plaza San Blas 풍경이 예쁜 산 블라스 광장도 지났다. 그리고 어느 집 앞에 묶여있는 라마를 발견했다. 쿠스코 라마와 첫 만남. 어제 아르마스 광장에서 산 열쇠고리 인형과 똑같이 생긴 모습이었다. 초원에서 풀 뜯어 먹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녀석이 이렇게 집앞에 묶여진 모습에 괜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흔한 염소 같은 가축일 뿐일수도 있지만 남미가 낯선 여행자에겐 예쁜 동물처럼 보였다. 주인이 보면 혹시나 돈 달라고 할까봐 후다닥 사진을 찍고 이별을 해야 했다. ㅋㅋ 안녕~ 모두 라마와 알파카에게만 관심을 가지니 강아지들은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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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여행 D+597 : 페루 쿠스코 여행]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내렸다가 맑았다가 변덕스러운 날씨의 쿠스코! 그래도 참 좋았다. :)

날씨가 흐려도 언제나 활기찬 아르마스 광장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597 / 2019.02.14 #페루 #Peru #쿠스코 #Cusco #아르마스광장 부부세계여행 D+597 :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내렸다가 맑았다가 변덕스러운 날씨의 쿠스코! 그래도 참 좋았다. :) '페루의 심장'이라 불리는 쿠스코는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꼭 들러야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우리 부부가 페루에서 가장 좋아했던 도시 중 하나였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내렸다가 맑았다가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아르마스 광장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풍경과 사람들을 구경하며 앉아 있기만 해도 참 좋았다. 우기 시즌에 여행한 우리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창밖의 날씨를 가장 먼저 확인을 해야 했다. 밤새 비가 많이 내렸지만 다행히 아침에는 비가 그쳤고 구름이 많았지만 날씨가 조금 맑아질 것도 같아 외출을 해보기로 했다. 숙소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아르마스 광장까지 가려면 걸어서 20분은 가야 했다. 매일 다녀오기엔 조금 먼 거리였지만 오래되고 좁은 골목들을 걸으며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Gato's Market Gato's Market Peru, Cusco 08002 페루 Gato's Market 골목을 걸으면서 우연히 발견한 슈퍼마켓. 한국 라면을 판다고 해서 들어가 봤는데 김치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등의 한국 라면...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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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일주 D+595 : 페루 나스카 여행] 하늘 위에서 감상하는 신비한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

스티브앤지니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95 / 2019.02.12 #페루 #Peru #나스카 #Nasca #나스카라인 #NascaLines 부부세계일주 D+595 : 페루 나스카 여행 - 하늘 위에서 감상하는 신비한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 하는 날! 우리는 아침 7시 30분 픽업 차량에 올라 나스카 경비행기 공항 'Aerodromo Maria Reiche'으로 향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 'Nasca Travel One Hostel'에서 12개의 나스카 지상화을 보는 기본 코스를 70달러에 예약했으며 사장님께서 직접 픽업부터 체크인까지 모두 진행해주셔서 편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다. Aerodromo Maria Reiche 작은 공항엔 수많은 경비행기 항공사 오피스가 있었고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나스카 라인 투어를 하러 온 여행자들이 붐볐다. 우리가 예약한 항공사는 'Aero Nasca'. 이름부터 나스카항공이니 괜히 더 믿음직스러웠다. 예약 바우처와 여권을 제출하면 서류 작성을 알아서 해주셨다. 그리고 몸무게도 측정했다. 공항 이용료는 투어 요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구입해야 했다. 1인 30솔 / 2019년 2월 기준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 8시 10분 체크인 시작! 보안 검색대를 지나 파일럿을 따라 경비행기를 탑승하러 갔다. 각 회사별 경비행기...

2020.01.16
36
[부부세계여행 D+594 : 나스카 여행] 페루 와카치나에서 버스 타고 나스카 가기 / 나스카~쿠스코 버스 요금 정보 및 시내 둘러보기

페루 나스카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594 / 2019.02.11 #페루 #Peru #나스카 #Nasca 부부세계여행 D+594 : 나스카 여행 - 페루 와카치나에서 버스 타고 나스카 가기 / 나스카~쿠스코 버스 요금 정보 및 시내 둘러보기 밖은 공기가 시원한데 방 안은 공기가 왜 그렇게 답답하던지.. 지니는 밤새 모기 때문에 잠을 뒤척였고 나도 모기와 답답한 공기에 밤새 불편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른 아침 6시에 일어났고 루프탑에 올라가니 오늘도 여전히 날씨가 흐렸다. 혹시나 날씨가 맑으면 모래 언덕 위에 한번 더 올라가고 싶었는데.. 아쉬움. 그리고 어제 늦은 밤부터 화장실에 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밤새 화장실은 최악의 상태가 되어 있었고 우리는 아침에 체크아웃을 해야 돼서 리셉션에 말하니 반대편 에코 캠프에서 씻으라고 했다. 오히려 호스텔보다 더 넓고 깨끗해서 우리에겐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새 살수차가 와서 물을 채워 넣는 모습을 보곤... '설마 사막이라서 수도 시설이 없으려나..?'라는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다. 아니겠지..? 우리는 와카치나에서는 1박만 머물고 나스카를 경유해 야간 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밤새 단톡방을 지켜본 결과 현재 농민들의 파업으로 쿠스코로 들어가는 길이 모두 막혔다고 했다. 그래서 쿠스코에 가는 야간 버스를 탄다면 언제 도착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기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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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일주 D+593 : 페루 와카치나 여행] 거대한 모래 언덕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오아시스 마을! 그리고 짜릿하고 신나는 버기 투어!!

우리들의 상상 속의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93 / 2019.02.10 #페루 #Peru #와카치나 #Huacachina #버기투어 부부세계일주 D+593 : 페루 와카치나 여행 - 거대한 모래 언덕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오아시스 마을! 그리고 짜릿하고 신나는 버기 투어!! 우리들의 상상 속 오아시스 마을인 페루 와카치나는 거대한 모래 언덕에 둘러싸인 오아시스 마을로 버기카를 타고 가파른 모래 언덕을 거침없이 달리고 높은 모래 언덕에서 샌드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얼마 전 네이버 여행 플러스를 통해 한 번 소개한 적 있지만 오늘은 좀 더 상세하게 남겨보도록 하겠다. 우리들 상상 속의 오아시스 마을, 페루 와카치나 [BY 여플 프렌즈] 사막의 오아시스를 상상해본 적 있으신가요?거대한 모래 언덕에 둘러싸인 오아시스 ... m.post.naver.com 리마 → 이카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와카치나로 가는 다이렉트 버스는 없다. 그래서 리마에서 약 4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 후 이카라는 도시에서 택시나 뚝뚝을 타고 와카치나에 갈 수 있다. 우리는 이른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예약해서 5시 30분에 체크아웃을 하고 우버를 타고 크루즈 델 수르 터미널로 향했다. 크루즈 델 수르 우리는 버스 티켓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티켓을 따로 발권해주지 않았고...

2020.01.10
42
[부부세계여행 D+592 : 페루 리마여행]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미라플로레스 '사랑의 공원 Parque de Amor'

Miraflores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592 / 2019.02.09 #페루 #Peru #리마 #Lima 부부세계여행 D+592 : 페루 리마여행 -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미라플로레스 '사랑의 공원 Parque de Amor' 라르꼬마르 쇼핑몰에서 본 확트인 전망 리마의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는 매우 아름다운 해안을 가진 곳으로 아찔한 절벽 아래 길게 늘어진 해안 도로,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 그리고 그 위에서 서핑하는 사람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로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고만 있어도 좋았던 곳이다. Larcomar 오전에는 미라플로레스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한 쇼핑몰 '라르꼬마르 Larcomar'로 향했다. 숙소에서 10분밖에 걸리지 않은 곳이라 리마여행 중에 두 번정도 찾았는데 쇼핑을 하기엔 물가가 조금 비싼 곳이지만 확트인 전망이 있어서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역사가 가득했던 구시가지와 느낌이 전혀 다른 이곳은 확트인 전망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저 바다 위에 박힌 점들이 모두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도 세계여행 중에 서핑은 꼭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막상 서핑 명소로 유명한 바다 앞에서는 괜히 귀찮아했다. ㅋㅋ 우리는 라르꼬마르에 올때마다 스타벅스에 머물렀다. 아마 남미 여행 중에 스타벅스를 가장 많이 갔던 도시가 아닐까. ㅎㅎ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커피 맛...

2020.01.04
47
[부부세계일주 D+591 : 페루 리마 여행] 걸어서 리마 구시가지 둘러보기 - 대중교통 '메트로폴리타노 Metropolitano' 요금 및 후기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91 / 2019.02.08 #페루 #Peru #리마 #Lima 부부세계일주 D+591 : 걸어서 페루 리마 구시가지 둘러보기 - 대중교통 '메트로폴리타노 Metropolitano' 요금 및 후기 페루의 수도 '리마 Lima'는 마추픽추를 가기 위한 경유지 같은 곳으로 특별한 관광 포인트는 없었다. 아!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곳으로 유명해서 서핑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조금 특별한 곳이 될 수도 있다. ㅎㅎ 우리 부부는 늘 말로는 서핑을 배워보고 싶다고 했지만 막상 이곳에서는 도전해볼 의욕이 없었다. 그래서 리마는 그저 맛있는 거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어제는 한인마트 다녀와서 맛있는 거 해먹으며 쉬었고 오늘은 가볍게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우리가 머물렀던 미라플로레스는 신시가지로 고급 주택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치안이 비교적 안전한 곳에 속하지만 담장이 높고 전기 펜스까지 있는 걸 보니 '그렇게 안전한 곳은 아니구나' 싶었다. 그래서 낮에도 걸어다닐 때 항상 조심조심~ 미라플로레스의 거리를 구경하며 리마 신시가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케네디 공원까지 걸어갔다. 페루에 오기 전 '꽃보다청춘-페루편'을 봤었는데 방송에서 나온 익숙한 곳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케네디 공원 Kennedy Park Kennedy Park Diagonal, Miraflores 150...

2020.01.02
45
[부부세계여행 D+589 : 페루 여행] 와라즈에서 버스 타고 리마 가기 - 페루 크루즈 델 수르 버스 예약 팁! / 미라플로레스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 한인마트 아씨마켓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589 / 2019.02.06 #페루 #Peru #리마 #Lima #크루즈델수르 부부세계여행 D+589 : 페루 와라즈에서 버스 타고 리마 가기 - 페루 크루즈 델 수르 버스 예약 팁! / 미라플로레스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 한인마트 아씨마켓 와라즈를 떠나 페루의 수도 '리마 Lima'로 가는 날! 어제는 하루 종일 비 맞으면서 69호수를 다녀왔는데 오늘은 그동안의 날씨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맑은 하늘이었다. 왜 항상 떠나는 날은 이렇게 맑은 걸까. ㅎㅎ 우리는 오전 11시 버스를 예약해뒀기 때문에 9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여유 있게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페루는 도시마다 버스 터미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버스 회사마다 차고지를 따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버스 회사 터미널로 가야 했다. 우리가 예약한 버스는 '크루즈 델 수르 Cruz del Sur'. 페루에서 가장 좋다는 버스회사이며 가격이 비싼 편이나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와라즈-리마는 인기가 없는 구간인지 예약인원이 많지 않아서 오전 11시 버스가 취소되고 밤 22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한다고 했다. 혹시나 해서 어제 저녁 미리 터미널에 와서 티켓을 인쇄했는데 그땐 아무 말 없다가 이제 와서?! 그런 게 어딨냐고 따지니 환불을 해준다고 한다. 우리는 리마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미 예약을 해...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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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일주 D+588 : 페루 와라즈 여행] 비가 내려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와라즈 69호수 트레킹 Laguna 69 Trekking 4,604m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88 / 2019.02.05 #페루 #Peru #와라즈 #Huaraz 부부세계일주 D+588 : 페루 와라즈 여행 - 비가 내려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와라즈 69호수 트레킹 Laguna 69 Trekking 4,604m '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페루 와라즈! 이틀 전 해발 4,200m의 파론 호수 트레킹을 가볍게 다녀온 뒤 오늘은 해발 4,604m의 아름다운 69호수를 보러 가는 트레킹을 다녀왔다. 해발 4,604m라고 해도 차를 타고 이동 후 해발 3,900m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고산병 증세가 없고 한국에서 정상을 한 번이라도 올라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이다. 하지만 고산병 증상이 생긴다면 남미에서 가장 힘든 트레킹 코스가 되기도 한다. Laguna 69 Trekking 4,604m 05:00~18:30 1인 32솔 +30솔(국립공원 입장료) - 2019년 2월 기준 아킬포 호스텔에서 69호수 트레킹을 예약한 우리는 이른 아침 05시 픽업 차량에 탑승했다. 와라즈 시내를 돌아다니며 투어 인원들을 픽업했고 우리 부부를 포함해 총 16명이었고 한국인은 총 3명밖에 되지 않았다. 가랑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흐린 날씨였는데 날이 밝아지면서 비가 그치고 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있었다. "오늘 날씨 좋을 것 같은데?"라며 기쁜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아침 식사 미니밴을 타고 약...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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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여행 D+586 : 페루] 고작 20분만 오르면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페루 와라즈 파론 호수 트레킹 Laguna Paron Trekking 4,200m

스티브앤지니, Laguna Paron 4,200m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586 / 2019.02.03 #페루 #Peru #와라즈 #Huaraz #파론호수 #LagunaParon 부부세계여행 D+586 : 고작 20분만 오르면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페루 와라즈 파론 호수 트레킹 Laguna Paron Trekking 4,200m '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페루 와라즈는 해발 3,052m에 위치한 안데스의 고산 도시로 난이도에 따라 120가지가 넘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고 한다. 그중 우리는 '파론 호수 트레킹 Laguna Paron Trekking 4,200m'과 '69호수 트레킹 Laguna 69 Trekking 4,604m'을 다녀올 예정인데 힘들기로 유명한 69호수 트레킹을 가기 전 워밍업으로 파론 호수에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Laguna Paron 4,200m 파론 호수는 해발 4,200m에 위치한 호수로 차를 타고 왕복 8시간, 트레킹이라고 하기 조금 부끄러울 정도로 거친 산길을 고작 20분만 오르면 볼 수 있는 호수지만 인생샷을 남기기 좋을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래서 고산 적응을 위해 와라즈에서 다른 트레킹을 하기 전 가장 먼저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Laguna Paron Trekking 4,200m 08:30 ~ 17:50 1인 50솔 +5솔(국립공원 입장료) - 2019년 2월 기준...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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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일주 D+585 : 페루] 와라즈에서 우연히 만난 남미 축제! 페루 전통 춤과 음악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날 :)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585 / 2019.02.02 #페루 #Peru #와라즈 #Huaraz #남미축제 부부세계일주 D+585 : 페루 와라즈에서 우연히 만난 남미 축제! 페루 전통 춤과 음악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날 :)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에서 떠난 지 40시간, 과야킬을 떠난 지 30시간 만에 도착한 와라즈. 새벽 4시가 넘은 이른 아침에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맘껏 늦잠을 좀 즐기고 싶었지만 아킬포 호스텔이 시장 앞에 위치해 있어서 이른 시간부터 시끌벅적했고 거리엔 축제 퍼레이드 행렬이 이어져 쿵짝쿵짝~ 어쩔 수 없이 우리는 5시간밖에 못 자고 10시에 강제 기상을 해야 했다. [부부세계여행 D+583~584 : 페루] 갈라파고스를 떠나 과야킬에서 페루 와라즈까지 버스 타고 국경 넘은 험난한 여정! (과야킬-치클라요-침보테-와라즈) / 아킬포 호스텔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DAY 583~584 / 2019.01.31~02.01#페루 #Peru #와라즈 #Huaraz#과야킬에... blog.naver.com 공용 공간에서 차를 한 잔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아킬포 호스텔의 가장 좋은 점은 게스트들의 쉼터이자 주방이 있는 공용 공간이 있다는 것. 비록 주방 시설은 조금 열악했지만 그래도 여행자들이 트레킹을 다녀온 후 휴식을 취하기 참 좋았던 곳이었다. / 가스불이 너무 약함 '와라즈 Huaraz'는 해...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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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여행 D+583~584 : 페루] 갈라파고스를 떠나 과야킬에서 페루 와라즈까지 버스 타고 국경 넘은 험난한 여정! (과야킬-치클라요-침보테-와라즈) / 아킬포 호스텔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583~584 / 2019.01.31~02.01 #페루 #Peru #와라즈 #Huaraz #과야킬에서와라즈 부부세계여행 D+583~584 : 갈라파고스를 떠나 과야킬에서 페루 와라즈까지 버스 타고 국경 넘은 험난한 여정! (과야킬-치클라요-침보테-와라즈) / 아킬포 호스텔 여보, 우리 다시 또 올 수 있을까? 2주간의 꿈만 같았던 갈라파고스 여행의 마지막 날. 2주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던 갈라파고스는 떠나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었다. 머나먼 이곳까지 다시 오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다.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섬에서부터 시작된 장거리 이동! 과야킬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약 30시간 만에 페루 와라즈에 도착한 험난한 여정 이야기를 시작한다. 산크리스토발은 마을에서 공항까지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그래서 따로 교통비가 발생하지 않아서 좋았다. 10시 10분 산크리스토발 공항에 도착. Tame 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열려있어서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항엔 에어컨도 없고 라운지도 없고 와이파이도 잘 안되기 때문에 미리 오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입도할 땐 다소 까탈스러웠다고 할 수 있지만 나갈 땐 뭐 이리도 간단한지.. ㅎㅎ 산크리스토발 공항 와이파이는 두 개가 있는데 지니는 연결됐지만 나는 계속해서 접속 실패했다. ...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