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여행
23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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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과수 폭포! 푸에르토 이과수 악마의 목구멍 Garganta del Diablo

Garganta del Diablo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세계 3대 폭포 중에 규모가 가장 컸던 '이과수 폭포'입니다. 세계여행을 하다 보면 ‘세계 3대 선셋’, ‘세계 3대 축제’, ‘세계 3대 미봉’ 등 ‘세계 3대 OO’를 참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누가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지난 남미 여행에서 이과수 폭포를 마지막으로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폭포를 모두 다녀왔어요. Lower Trail 이과수 폭포는 남아메리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계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폭포예요. 저희는 브라질이 아닌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에서 이과수 폭포를 다녀왔는데요. '세계 3대 폭포'에 걸맞게 거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푸에르토 이과수에서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까지는 버스로 다녀올 수 있어요. 버스 요금은 왕복 320페소였어요.(2019년 기준) 버스는 20분마다 있었으며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 입장료는 1인 700페소(2019년 여행 당시 환율로 약 18,500원)였어요. 저렴하지 않은 요금이지만 다녀오고 나니 아깝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았어요.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사이드는 국립공원 내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할 만큼 규모가 굉장히 넓었어요. 사람들도 얼마나 많던지~ 티켓을 받고 순서를 기다려야 했는데 40분...

2024.01.10
[여행+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이과수 폭포의 절정, 악마의 목구멍 Devil's Throat

안녕하세요! 스티브입니다. 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6기 열한 번째 이야기가 메인에 올라왔어요. 이과수 폭포의 절정, 악마의 목구멍 Devil's Throat 네이버 여행+ 또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 이과수 폭포의 절정, 악마의 목구멍 Devil's Throat [BY 여플 프렌즈] 안녕하세요! 지난주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에서 방송된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에... m.post.naver.com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 48> 보러 가기

2020.03.16
[여행+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 모레노 빙하 조각을 넣은 위스키 한 잔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스티브입니다.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6기 열 번째 이야기가 메인에 올라왔어요. 파타고니아에서 모레노 빙하 조각을 넣은 위스키 한 잔 어떠세요? 네이버 여행+ 또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 모레노 빙하 조각을 넣은 위스키 한 잔 어떠세요? [BY 여플 프렌즈] 안녕하세요! ‘트래블러 아르헨티나’가 방송되면서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에 관심이 많이... m.post.naver.com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 48> 보러 가기

2020.03.02
[여행+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불타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일출 트레킹

안녕하세요! 스티브입니다.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6기 아홉 번째 이야기가 메인에 올라왔어요. '불타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일출 트레킹 네이버 여행+ 또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 '불타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일출 트레킹 [BY 여플 프렌즈] 안녕하세요! 2월의 시작과 함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는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 m.post.naver.com 여행+ <스티브앤지니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 47> 보러 가기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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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푸에르토 이과수 가는 날! 안데스 항공 예약 팁 그리고 숙소 추천 :)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652 / 2019.04.10 #아르헨티나 #Argentina #푸에르토이과수 #PuertoIguazu 부부세계일주 D+652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푸에르토 이과수 가는 날! 안데스 항공 예약 팁 그리고 숙소 추천 :) 약 8개월간의 남미 여행이 어느새 막바지가 되면서 우리는 남미 다음 여정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로 결정했고 어디서 아웃하는 게 저렴할지 매일매일 검색했다. 그러다 보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가는 게 가장 저렴했고, 가장 저렴한 날로 찾다 보니 아웃 날짜가 예정보다 앞당겨지는 바람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해야 했다. 짧은 일정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아르헨티나 여행 마지막 일정의 푸에르토 이과수로 떠나는 날. 우리는 미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푸에르토 이과수로 가는 안데스 항공을 예약해뒀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안데스 항공을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때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결제 국가를 'Argentina'로 설정해야 결제가 완료되니 참고하시길!! :) 안데스 항공 예약 : https://www.andesonline.com/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을 땐 외곽에 위치한 미니스토로 피스타리니 국제공항에 내려서 거리가 약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이번에는 시내에서 가까운 호르헤 뉴베리 공항이라 다행이었다. 항...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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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코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엘 아테네오" 그리고 레콜레타에서 행복한 시간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엘 아테네오"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51 / 2019.04.09 #아르헨티나 #Argentina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Aires 부부세계여행 D+651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코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엘 아테네오" 그리고 레콜레타에서 행복한 시간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3일차. 큰마음 먹고 세계여행 버킷리스트였던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취소됐다고 메세지를 받았다. 내일이면 이과수로 떠나야 해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는 날이 오늘뿐이었는데.. ㅠㅠ "여보, 날씨가 정말 좋은데?" 구름 한 점 없이 날씨가 이렇게나 좋은데 스카이다이빙이 취소됐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El Ateneo Grand Splendid El Ateneo Grand Splendid Av. Santa Fe 1860, C1123 CABA, 아르헨티나 지하철을 타고 'Callao'에 내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 불리는 "엘 아테네오"라는 곳을 찾았다. 도대체 어떤 서점이길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까 궁금했고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서점이라고 하기엔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것처...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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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1회에 나온 그곳 -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탱고 발상지 라보카 엘카미니토

정열 가득한 탱고의 발상지 '라보카 La Boca'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650 / 2019.04.08 #아르헨티나 #Argentina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Aires #탱고의발상지 #라보카 #LaBoca #트래블러아르헨티나 부부세계일주 D+650 :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1회에 나온 그곳 -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탱고 발상지 "라보카 La Boca"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먼저 정열 가득한 탱고의 발상지 라보카 지구에 다녀오기로 했다. 어플 '무빗 Moovit'으로 대중교통을 검색하니 29번 버스를 타면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앱에서 알려준 버스 정류장과 위치가 달라서 교통경찰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위치를 알려주셨다. 참 친절한 아르헨티나. 그라시아스! 그런데 같은 29번 버스라도 라보카 지구에 가는 버스도 있고 안 가는 버스도 있었다. 처음에 온 버스는 기사님께 물어보니 안 간다고 했고 두 번째 탄 버스는 앞에 'Boca'라고 적혀 있어서 물어보니 간다고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타기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요금 1인 21페소, 수베카드로 탑승 '라틴 아메리카의 파리'라고 불리는 도시답게 유럽풍의 건축물이 가득했고 오래된 건물들과 벽화들이 하나씩 나타나면서 라보카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Havanna Ca...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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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여행 : 우수아이아에서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가기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여행지>

라틴 아메리카의 파리라고 불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49 / 2019.04.07 #아르헨티나 #Argentina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Aires #우수아이아에서부에노스아이레스 #트래블러아르헨티나 부부세계여행 D+649 : 아르헨티나 여행 - 우수아이아에서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가기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여행지> 며칠 전 JTBC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편이 첫방송되고 작년에 지니와 함께 갔던 곳들을 방송으로 다시 보게 되니 아르헨티나 여행이 무척 그리워졌다. 그래서 오늘부터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이야기를 먼저 쓰려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1회에 나온 그곳 -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탱고 발상지 "라보카 La Boca"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DAY 650 / 2019.04.08#아르헨티나 #Argentina #부에노스아이레스 #Bu... blog.naver.com 머무는 내내 눈이 내리고 추웠던 세계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를 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날! 우리는 이른 아침 비행기였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비는 계속 내렸고 바람도 너무 세게 불어서 혹시 비행기가 못 뜨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우수아이아 시내에서 공항까지 택시 요금은 200페소였다. LATAM AIRLINES 우리는...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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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여행 마지막 도시,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우수아이아 Ushuaia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47~648 / 2019.04.05~04.06 #파타고니아 #Patagonia #아르헨티나 #Argentina #세계최남단 #우수아이아 #Ushuaia 부부 세계여행 D+647~648 : 파타고니아 여행 마지막 도시,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우수아이아 Ushuaia Bus-sur terminal 푼타아레나스 → 우수아이아 어제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아침까지 계속 내렸다. 터미널까지 걸어갈 생각에 가지고 있던 칠레 페소를 몽땅 써버려서 택시비도 없는 난감했던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앱으로 결제가 가능한 우버가 있어서 터미널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던 거리인데 우버를 타니 3분도 채 걸리지 않아 괜히 씁쓸했다. 아직 버스 시간이 남아 터미널에 앉아서 기다렸고 8시 10분 수하물을 싣고 버스에 올랐다. 국경을 넘는 구간이기 때문에 버스를 탈 때 티켓과 여권, PDI도 함께 확인을 했다. 8시 30분 버스가 출발했고 10시 30분 칠레의 끝자락 'Cruce Punta Delgada'라는 곳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페리를 타고 마젤란 해협을 건너야 우수아이아로 갈 수 있다. 승객들은 걸어서 페리에 탑승 약 30분 정도 기다려 11시 10분쯤 페리가 도착했고 승객들은 모두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페리를 탔다. 북유럽 노르웨이를 자동차를 타고 여행할 때 카페리를 많이 타서 우리는 이렇게...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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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여행 D+645 : 파타고니아 여행] 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버스 타고 푼타 아레나스 가기 /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

칠레 최남단 도시, 푼타 아레나스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45 / 2019.04.03 #파타고니아 #Patagonia #칠레 #Chile #푼타아레나스 #PuntaArenas 부부세계여행 D+645 : 파타고니아 여행 - 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버스 타고 푼타 아레나스 가기 /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 푸에르토 나탈레스를 떠나는 날 이른 아침까지 미친듯이 비가 쏟아지더니 다행히 체크아웃을 하고 터미널에 갈 땐 비가 그쳤다. 날씨 운이 좋지 않았던 우리는 다음에 꼭 다시 와서 트레킹을 하기로 약속하고 숙소를 나섰다. 09시 30분 체크아웃을 하고 5분 만에 터미널 도착했다. 그리고 어제와 달리 바람이 많이 불고 엄청 추운 초겨울 날씨였다. 우리가 여행했던 2019년 4월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였다. Bus-Sur 9시 40분 어제 예약한 버스 수르에 올랐다.(요금 및 자세한 버스 회사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 수하물을 실으며 푼타 아레나스에서 터미널에서 내릴지, 시티에서 내릴지, 공항에서 내릴지 물어봤는데 우리가 내릴 곳은 다운타운 중심인 터미널일 것 같아서 터미널이라고 대답했다. Bus-Sur Av. Cristobal Colón 842, Punta Arenas, Magallanes y la Antártica Chilena, 칠레 버스는 10시에 출발했고 약 3시간을 달려 13시 10분...

2020.05.12
124
남미여행 버킷리스트!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걷다." 엘칼라파테 미니 트래킹 후기 :)

스티브앤지니,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걷다.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40 / 2019.03.29 #아르헨티나 #Argentina #파타고니아 #Patagonia #엘칼라파테 #ElCalafate #페리토모레노빙하 #미니트래킹 부부세계여행 D+640 : 남미여행 버킷리스트!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걷다." 엘칼라파테 미니 트래킹 후기 :) 남미여행 버킷리스트 중 꼭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파타고니아 엘칼라파테에서 빙하 트래킹을 해보는 것! 그리고 400년에 걸쳐 앞으로 밀려나온 빙하 조각을 넣은 위스키 한 잔 마시는 것이었다. 빙하 조각을 넣은 위스키를 들고 다 함께 살룻! Perito Moreno Glacier Mini Trekking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즐기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빅 아이스 트래킹'은 요금이 너무 부담스러웠고, 그렇다고 전망대에서만 보는 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아 우리는 전망대를 보고 1시간 정도 빙하 위를 걸을 수 있는 미니 트래킹을 선택했다. 비용은 1인 4,500페소(약 120,000원)이었으며 입장료 700페소(약 18,000원)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 2019년 기준 설레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씻고 외출 준비. 그리고 7시 조식을 먹는데 창문이 엄청 흔들릴 만큼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 "여보,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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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여행 : 아르헨티나 엘찰텐을 떠나 엘칼라파테 가기 - 엘칼라파테 시내 구경, Hielo y Aventura에서 모레노 빙하 미니 트래킹 예약하기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639 / 2019.03.28 #아르헨티나 #Argentina #파타고니아 #Patagonia #엘칼라파테 #ElCalafate 부부세계일주 D+639 : 파타고니아 여행, 아르헨티나 엘찰텐을 떠나 엘칼라파테 가기 - 엘칼라파테 시내 구경, Hielo y Aventura에서 모레노 빙하 미니 트래킹 예약하기 안녕, 아르헨티나 엘찰텐 머무는 내내 날씨운 하나는 끝내줬던 엘찰텐을 떠나 엘칼라파테로 가는 날! 엘찰텐에서 엘칼라파테까지는 약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이동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 아닌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정으로 움직였다. 한국에서야 3시간이면 KTX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갈 수 있는 먼 거리지만 남미에서 3시간은 옆 동네 가는 수준이었다. ㅎㅎ 11시 35분 미리 예약해둔 'Marga&Taqsa'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엘찰텐에서 엘칼라파테로 갈 때 우측 뷰가 좋다고 했지만 우리는 이미 오면서 맘껏 즐겼던 뷰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안녕 피츠로이, 안녕 세로또레. 피츠로이가 품은 마을, 엘찰텐은 코로나19로 갑갑한 요즘 부쩍 생각나는 곳으로 1년이 지났음에도 너무나 그리운 곳이다. 엘칼라파테 버스 터미널 14시 25분 엘칼라파테 버스 터미널에 도착. 우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다음 도시 칠레의 푸에르토 나탈레스행 버스 시간과 요금을 알아봤다. 6번 창구 버스 회사는 월~...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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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아르헨티나 여행 : 파타고니아 엘찰텐 피츠로이만큼 매력적인 또레 호수 트래킹 Laguna Torres Trekking! (난이도 下)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38 / 2019.03.27 #아르헨티나 #Argentina #파타고니아 #Patagonia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엘찰텐 #또레호수트레킹 부부 세계여행 D+638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여행 - 파타고니아 엘찰텐 피츠로이만큼 매력적인 또레 호수 트래킹 Laguna Torres Trekking! (난이도 下) 아르헨티나 엘찰텐의 4일차 아침.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새벽 시간이지만 우리는 오늘도 트래킹을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미리 준비해둔 간식을 챙겨 숙소를 나섰다.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됐지만 새벽 6시 같은 아침 8시였고 어두웠던 하늘이 점점 붉어지더니 불타는 엘찰텐의 아침이 시작됐다. 매일 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엘찰텐의 풍경! 엘찰텐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으로 우리 부부는 파타고니아 여행에서 아침 트래킹을 가장 좋아했다. Laguna Torres Trekking Laguna Torres Trekking 난이도 쉬움 / 왕복 약 5시간 30분 소요 오늘은 피츠로이가 아닌 해발 3,128m의 뽀족한 세로 또레 앞에 있는 또레 호수까지 다녀오는 트래킹 코스로 난이도는 쉬웠지만 왕복 약 5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짧지 않은 여정이었다. 파타고니아 여행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에서 다녀온 그곳! 엘찰텐 '불타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피츠로이 트레킹 :)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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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여행, 엘찰텐 최고의 전망대! Mirador de los Condores - "힘들면 피츠로이 트래킹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르헨티나 엘찰텐 최고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637 / 2019.03.26 #아르헨티나 #Argentina #파타고니아 #Patagonia #엘찰텐전망대 #피츠로이 #트래블러아르헨티나 부부세계일주 D+637 : 아르헨티나 여행, 엘찰텐 최고의 전망대! Mirador de los Condores - "힘들면 피츠로이 트래킹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마을 곳곳의 독특한 쓰레기통 모습 어제 피츠로이 일출 트래킹을 다녀와서일까. 추운 날씨 때문일까.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조금 뻐근하고 개운하지 못했다. 게다가 해가 늦게 뜨다 보니 아침 8시가 새벽 6시 같은 분위기라 더 피곤한 감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파타고니아 여행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에서 다녀온 그곳! 엘찰텐 '불타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피츠로이 트레킹 :)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DAY 636 / 2019.03.25#아르헨티나 #Argentina #파타고니아 #Patago... blog.naver.com 스티브앤지니 부부가 다녀온 피츠로이 일출 트레킹 포스팅을 보려면 위 링크를 클릭! :) 엘찰텐은 파타고니아 여행을 하며 들렀던 마을들 중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그래서 산에 오르지 않고 마을에만 머물러도 이렇게 풍경이 좋은데 굳이 트래킹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엘찰텐에서도 볼 수 있는 피츠로이 봉우리 오늘은 트래...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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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여행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에서 다녀온 그곳! 엘찰텐 '불타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피츠로이 트레킹 :)

이것이 바로 불타는 고구마!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36 / 2019.03.25 #아르헨티나 #Argentina #파타고니아 #Patagonia #불타는고구마 #피츠로이트레킹 #트래블러아르헨티나 부부세계여행 D+636 : 파타고니아 여행 -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에서 다녀온 그곳! 엘찰텐 '불타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피츠로이 트레킹 :) 달빛이 밝은 이른 새벽,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트레킹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불타는 고구마'를 보기 위해 03시 40분 숙소를 나섰다. 원래는 둘이서 가려고 했는데 마침 어제 지은 씨가 엘찰텐에 도착했다고 해서 함께 가기로 했다. 인도에서 만났던 지은 씨를 우연히 볼리비아에서 다시 만났고 칠레 아타카마에서 헤어진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다. 한국에서는 우연히라도 다시 마주치기 힘든데 세계여행을 하면서는 참 많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는 것 같다. 숙소에서 피츠로이 트레킹 입구까지는 20분 정도 걸렸고 4시 정각 본격적인 피츠로이 일출 트레킹이 시작됐다. 4시 23분 1km 지점을 지나며 너무 더워서 겉에 입고 있던 경량 패딩을 벗었다. 새벽시간이라 추울 거라 예상했지만 트레킹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포근했던 아침이었다. 5시 10분쯤 Laguna Capri 약 4km 지점을 통과했고 6시쯤 7km 지점, 6시 20분쯤 8km 지점을 가뿐히 통과했다. 어두운 밤이라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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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바릴로체에서 버스 타고 '피츠로이가 품은 마을' 엘찰텐으로 가는 길

버스 타고 엘찰텐으로 가는 길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634 / 2019.03.23 #아르헨티나 #Argentina #파타고니아 #Patagonia #바릴로체에서엘찰텐 부부세계일주 D+634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에서 버스 타고 '피츠로이가 품은 마을' 엘찰텐으로 가는 길 바릴로체의 택시 미터기 바릴로체를 떠나 피츠로이가 품은 엘찰텐으로 가는 날. 이른 아침 6시 30분 버스를 타기 위해 6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5분도 걸리지 않았고 미터기 요금은 50부터 시작하더니 3단위로 쭉쭉 올라 149에서 멈췄다./ 택시요금 150페소 지불 6시 10분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수하물을 싣고 바로 버스에 탔고 6시 30분 정시에 버스는 출발했다. 24시간 이상 가야 하는 장거리였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서 2층 맨 앞자리를 잡았는데 앞 유리에 광고가 엄청 붙어 있어서 시야가 좋지 않아 이동하는 내내 예쁜 풍경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찍은 사진은 거의 없다. ㅠㅠ 그리고 버스 내 화장실은 있었지만 콘센트가 없어서 아쉬웠다. 장거리 버스이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필수! ㅎㅎ 8시 20분 Bolson 10시 50분 Esquel 12시 30분 Tecka 13시 35분 Gobernador Costa 약 30분 점심시간 . . . 아무래도 장거리 버스였기 때문...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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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여행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최고의 전망대! 깜빠나리오 Cerro Campanario

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33 / 2019.03.22 #아르헨티나 #Argentina #바릴로체 #Bariloche #파타고니아 #Patagonia #CerroCampanario 부부세계여행 D+633 : 파타고니아 여행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최고의 전망대! 깜빠나리오 Cerro Campanario 우리가 여행한 3월의 바릴로체 날씨는 오전에는 맑고 오후에는 대부분 흐리고 비가 내렸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움직였고 가장 먼저 깜빠나리오 전망대에 다녀오기로 했다. 시내 중심의 버스 정류장에서 20번 버스를 탔고 기사님께 "깜빠나리오?"라고 한 번 더 물어봤다. "Si~" 바릴로체에서 시내버스를 타려면 아르헨티나 교통카드 'SUBE'가 있어야 한다. 시내에서 깜빠나리오 전망대까지 버스 요금은 1인 39.15페소였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타면 된다. 그리고 카드 하나로 여러 명이 사용 가능하며 만약 카드가 없다면 다른 승객들에게 현금을 주고 찍어달라고 부탁해도 되니 참고하시길. :) 맑고 청명한 하늘과 푸른 호수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따뜻한 여름 날씨에 온다면 호수의 해변에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보였다. 시내에서 깜빠나리오 전망대 입구까지 약 35분이 걸렸고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내렸다. Cerro Campanario 깜빠나리오 언덕은 해발 1...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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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여행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일주 DAY 632 / 2019.03.21 #아르헨티나 #Argentina #바릴로체 #Bariloche #파타고니아 #Patagonia 부부세계일주 D+632 : 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여행 바릴로체 둘째 날 아침. 걱정과 달리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오늘은 버스터미널에서 이틀 뒤 엘찰튼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고 바릴로체에서 전망이 가장 아름답다는 깜빠나리오에 가기로 했다.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버스터미널까지는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수베카드 충전을 하고 돌아올 땐 버스를 타기로 했다. 수베카드는 슈퍼마켓 같은 데서 쉽게 충전이 가능 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가는 길엔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 보이지 않았고 충전이 안 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시내에서 약 35분을 걸어서 바릴로체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쉽게 생각하고 걸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멀었다. 그리고 버스터미널 내에도 수베카드를 충전할 곳이 없었다. 멘붕 ㅋㅋ Marga Patagonia 버스 회사에서 엘찰튼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예매했다. 아침 6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착하는 버스로 요금은 까마 좌석 4,590페소 세미까마 좌석은 3,750페소였다. 우리는 고민도 없이 보다 저렴한 세미까마 좌석으로 결제를 했다. /2019년 3월 기준 수베카드를 충전하지 못했기 때...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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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여행 D+631 : 아르헨티나 여행] 파타고니아 여행의 시작! 칠레 푸콘에서 버스 타고 도착한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Bariloche (feat. 소고기와 사랑에 빠지다.)

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스티브앤지니 #부부세계여행 DAY 631 / 2019.03.20 #아르헨티나 #Argentina #바릴로체 #Bariloche #파타고니아 #Patagonia 부부세계여행 D+631 : 아르헨티나 여행 - 파타고니아 여행의 시작! 칠레 푸콘에서 버스 타고 도착한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Bariloche (feat. 소고기와 사랑에 빠지다.) 3박 4일의 칠레 푸콘 여행이 끝나고 파타고니아 여행의 시작!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Bariloche'로 가는 날이다. 우리는 아침 8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 체크아웃을 하고 찬바람 맞으며 버스 터미널까지 걸어갔다. 하지만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연기를 내뿜고 있는 비야리카 화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늘 우리가 떠나는 날은 날씨가 좋은 것 같아.." Pucon → Bariloche 우리가 예약한 버스는 Andesmar. 푸콘에서 아르헨티나 바릴로체까지 가는 다이렉트 버스로 세미까마 1인 30,000페소였다. 8시 버스에 탑승했고 국경을 넘어가는 버스라서 그런지 직원이 여권과 함께 입국할 때 받았던 PDI 영수증을 확인하고 버스에 탔다. 우리는 2층 세미까마 좌석에 앉았고 버스는 8시 15분에 출발했다. 비싼 버스라서 그런지 와이파이도 가능했다. 버스에서 받은 간식 푸콘을 떠난지 약 3시간 뒤 '오소르노 Osorno'라는 도시에...

202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