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와 함께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화군 교동도에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1~2시간 정도 걸리며 교동도 여행을 한다면 꼭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대룡시장이라고 생각해요. 교동도 대룡시장 주차장 모습 교동도는 강화도 옆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과거에는 배를 타고서만 들어갈 수 있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차를 타고 편하게 교동대교를 건너서 들어갈 수 있어요. 단, 교동도는 민통선 구역이라 교동대교를 건너기 전 검문소에서 군인에게 운전자 신분증을 보여주고 핸드폰 번호와 동승 인원이 몇 명인지 확인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강화 교동도 교동도 대룡시장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 대룡시장은 6.25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을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라고 해요. 골목 곳곳에는 60~70년대의 감성을 담은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 등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최근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곳이기도 하죠. 교동대룡리시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 대룡시장 주차장은 시장 입구에 무료로 운영 중인 공영 주차장이 있어요. 저희는 일요일 점심쯤에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관광객들이 많아서 거의 만차여서 주차하기 쉽지 않았어요. 주말에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방문하신다면 오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교동 플리마켓 대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