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에 처가가 있어서 함양 가볼만한곳 거연정을 수없이 지나갔던 곳인데 이제야 둘러보게 되었네요. 지나가는 길에 한 번쯤은 차를 세울 만도 했는데 뭐 볼 게 있을까 싶어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첫눈이 내린 날 작정하고 가봤어요. 촬영 2024.11.28 올해 첫눈은 함박눈으로 시작했는데요 진안 쪽에 폭설이 내렸다 해서 여기도 눈이 많이 내렸지 않을까 싶어 달렸는데 살짝 맛보기만 보여준 날이었어요. 그래도 사진으로 촬영하고자 맘 먹고 갔으니 갈길은 바쁘지만 남강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에 쌓인 눈을 밟으며 정자로 들어가 봅니다. 함양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거연정은 남강천 하천 중간 기암 위에 세워진 정자인데요 작지만 주변 풍경과 멋지게 어우러진 정자로 보였어요. 하천의 기암위에 세워진 정자는 바위 형태를 그대로 이용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선조들의 풍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하구요 옛 역사만큼 시련을 격은 원래의 거연정은 소실되고 재건립된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 현제의 정자는 백 년이 조금 넘은 비교적 역사가 짧아 보였어요. 주변이 고목들이 둘러싸여 있어서 가을이면 단풍으로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거연정 입구 돌담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어서 분위기는 좋았네요. 붉은 단풍나무 한 그루는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여서 하얀 설경과 어우러져 돋보이고 있었어요. 담장 너머 나무 사이로 살짝 보이는 함양 가볼만한...
#사철나무 #묘목
운 좋게도 첫눈 내리던 날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 설경을 촬영할 수 있었네요 이곳은 봄, 가을 사진도 좋지만 낙엽이 다 떨어진 메타세쿼이아 길 설경은 으뜸 중에 으뜸으로 보였어요 촬영 2024.11.27 눈 내린 풍경 너~어무 담고 싶었던 풍경이라 펑펑 쏟아지는 눈 속에서도 수없이 셔터를 눌러 댔어요~~ 우와!!!! 우와!!! 이럴 수가!!!! 집에서 출발하며 머릿속에 그렸던 대로 메타세쿼이아 길은 눈으로 덮여서 딴 세상에 와있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탄성이 절로 나는 순간이었네요. 첫눈 치고 정말 많은 눈이 내렸어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려서 촬영을 잠시 멈추고 차에서 기다리기도 했네요. 반대편으로 가서 바라본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 풍경입니다. 이쪽편은 나무들이 옴팍 눈을 뒤집어 쓰고 있었어서 더 하얀 세상이 되었네요.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 얼마나 눈이 많이 내리던지 렌즈가 눈으로 얼룩져 연신 닦아가며 촬영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더군요. 잠시 기다렸더니 눈이 멈추어서 그 순간을 열심히 촬영했네요. 눈이 내리면 어느 곳이나 사진이 안되는 곳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진안 근처에서 이만한 멋진 풍경도 없는 것 같아요. 눈내린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때마침 빨강 자동차가 지나가서 급하게 담았는데 하얀 설경과 멋지게 대비되지요~~ 빨강 버스도 지나가고..... 전주 쪽에서...
첫눈이 오는 날 진안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선정된 반월제 마이산 풍경을 담았어요 진안 가볼만한곳으로 반월제를 수없이 갔었지만 이번만큼 아름다운 설경은 보지 못했는데 운 좋게도 이번에는 멋진 설경을 보고 왔네요 이틀 동안 수백장 사진을 찍었지만 몇장으로 간추려 보여드려요~~ 촬영 2024.11.27~28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마이산 풍경 새벽에 내린 첫눈을 보고 진안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달렸어요 다행히도 도로에는 제설작업이 다 되어 있어서 미끄럽지 않아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네요. 우와....이럴수가 온천지가 새하얗네요~~ 한 30여 분 달려서 도착한 진안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알려진 진안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해서 바라본 마이산 풍경입니다. 발밑에서 연신 뽀드득 뽀드득~~ 눈은 신발속으로 들어갔지만 그래도 듣기좋은 소리.... 폭설을 헤치며 진안 사진 찍기 좋은 곳 반월제로 이동했어요. 여기가 진안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오지 않아 눈 위에 발자국 하나 없는 설원이 펼쳐져 있어서 탄성이 절로 났네요 반월제에서 바라본 마이산 풍경 진안 농업기술센터 바로 옆에는 반월제라는 작은 저수지가 있는데요 여기가 진안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진안 가볼만한곳 반월제에는 저수지에 물을 빼서 그런지 수량이 작아 마이산 반영은 되지 않았구요 그 대신 눈이 내려서 더 멋진 설경을 담을 수 있었네요. 진안...
물안개 피던 날 바위틈 사이로 떨어지는 빛내림이 멋졌어요~~ 2024.11.25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물안개 #흑백사진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어람입니다. 이번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경부선 부산,울산 방향으로 여행중 이용해 볼만한 평사 휴게소 정보 알려드려요. 촬영 2024.10.23 평사 휴게소는 경부 고속도로 부산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장확히는 부산쪽으로 가시는분들은 동대구쯤에서 빠지니 울산 방향이 맞겠네요. 동대구ic를 지나 경산에 위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로 개장한지가 무척 오래된 휴게소 입니다. 반대쪽 상행선에는 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경산 휴게소가 있구요 평사 휴게소 전경 동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휴게소 였어요. 주차장을 둘러봐도 차량들이 별로 보이지 않고 널널하지요. 여느 휴게소 처럼 주차하기위해 고개쭉내밀고 빈자리 찾을 필요 없어요. 이곳 평사 휴게소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휴게소 크기에 비해 이용객이 적어 무척 쾌적한 느낌이 드는 휴게소 입니다. 요즈음 모든 휴게소가 그렇듯 주유소가 겸비되어 있구요 기름값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네요. 전기차 급속 충전기도 있는데 이용차량이 없어서 편하게 충전할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니 민망할 정도로 빈자리가 많았어요. 저녁 식사 시간이 다되어가는 시간이지만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네요. 십여년 전 발디딜틈도 없이 북적였던 옛영화는 어디가고 이렇게 한산한 휴게소가 되었을까요.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커피 자판기가 ...
매년 연례 행사인 김장 하는 날 겨울이 시작되기전 대한민국 누구나 할것 없이 김장을 하게 되는데요 저희도 오늘 김장을 하였어요... 저는 매년 처가에서 김장을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장모님 진두 지휘아래 일사분란하게 시작해서 잘마무리 하였네요.^^ 2024.11.30 오늘 버무릴 배추 전일에 소금에 저린 배추는 건져서 물을 빼놓았어요 대략 160포기 정도 되는듯~~ 양념 버무리기 전에 소금에 저린 배추 세척하기.... 청결이 최고!!! 지하수를 퍼올린 흐르는 물에 3번을 세척하였어요. 양념장 만들기위해 방앗간에 들려 고추20근 ,마늘,생강 등 빻았어요. 방앗간 요금 지불하는 장모님 전대에서 2만원 꺼내 주시네요. 우측이 방앗간 사장님.... 저희 장모님을 친구야 하고 부르는 소리가 무척이나 정감있게 들렸네요..^^ 양념재료도 빻아 왔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 만들어 봅니다. 젓갈에서부터 육수, 찹쌀등 들어가는 종류도 참 많았어요. 자식 새끼들 조금이라 맛나게 해주시려고 연로하신 몸인데도 손수 다 하십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버무릴 차래 장모님이 먼저 시범을 보이십니다. 여자는 버무리고 남자인 저와 처남은 배추 대주고 양념장 보충등 무게가 있는 일을 맡아서 분업하니 척척 잘돌아가네요. 각자 버무린 배추 들고 화이팅!!! 사진은 추억이지요 김장 힘들지만 즐겁게 하였네요.. 우측부터 장모님, 처제, 와이프, 작은 처남댁, 막내처제... 큰처...
이틀동안 돌아 다닌 첫눈 촬영기 처갓집 김장하러 가서 운좋게 만난 첫눈 내가 사는곳에서는 10년에 한번 구경할까 말까 하는데 이런 함박 눈을 보다니.... 눈은 어른이나 아이나 할것 없이 마음을 들뜨게 하는 마력이 있는것 같다. 2024.11.27~28 솜털처럼 펑펑 쏱아지는 첫눈 마을을 가로 지르는 하천에서 바라본 함박 눈 이런 눈을 언제 봤는지 기억도 없다. 새벽 촬영 나가면서 바라본 시골 마을 풍경 차는 완전 눈으로 덮혀 있다. 인삼밭에 쌓인 함박눈 마을 어귀에서 바라본 인삼밭. 안타깝게도 다음날 더이상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폭싹 주저 앉아 있었다. 마이산 2024.11.28 진안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바라본 마이산 정상에만 빛이 들어와 있어서 마이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 2024.11.27 첫눈 첫 촬영지 모래재 환상적인 눈꽃 며칠 전만해도 붉은 단풍이었데 하루 사이에 하얗게 변해 있었다. 눈꽃이 핀 느티나무 2024.11.27 반월제 입구에서 만난 설경 어는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다. 진안 반월제 촬영중 2024.11.28 거의 무릎 아랫까지 쌓인 눈 그래도 반월제 촬영지로 향했다. 차가 접근할 수있는곳까 접근하고 어찌어찌해서 도착한 반월제. 반월제에서 바라본 마이산 2024.11.28 반월제를 무수히 갔었지만 이런 설경은 처음이었다. #첫눈 #진안 #마이산 #모래재 #설경
일전에 주남저수지 재두루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창원 사진 찍기 좋은 동판지 풍경을 보여 드려요. 동판지는 주남저수지 인근에 있는 곳으로 함께 창원 여행 시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촬영 2024.11.23 나룻배가 있어서 사진 소재로 좋은 창원 사진 찍기 좋은 동판지 여명 풍경입니다. 창원 여행지 동판지에는 버드나무가 저수지 안에 자라고 있어서 마치 주산지의 왕버들 나무 분위기가 나기도 했어요. 해 뜨는 방향을 몰라서 앱으로 확인을 하고 기다렸는데 아침노을은 참 이뻤던 창원 여행지 입니다. 인근의 주남저수지에서 날아오는 기러기 떼들이 간간이 머리 위로 지나가는데요 촬영 방향과 맞지 않아 아쉬웠고 딱 이 장면 하나 건졌네요 창원 사진 찍기 좋은 곳 동판지는 일출 촬영을 해야 이쁘게 나오겠던데 사진가들은 그다지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나름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서 숨은 진주 같은 곳이라 생각해요~~ 운 좋으면 나룻배가 나가는 장면도 담을 수 있게던데 언제 나가는지는 알 수 없어서 빈 배만 찍었어요. 창원 여행지 동판지 아침 여명색은 이쁘고 아름다웠는데 해는 보지 못하고 서둘러 주남저수지 재두루미 촬영하러 갔네요 동판지사진찍기좋은곳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11-1 창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동판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곳은 인근의 주남저수지 철새 관람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창원사...
요즈음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포스팅이 밀리기도 하는데요 지난 주말 다녀왔던 창원 가볼만한곳 주남저수지 재두루미의 멋진 자태를 보여 드려요.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로 보호받고 있는 철새라고 해요. 촬영 2024.11.22~23 수십 마리씩 떼 지어 나르는 재두루미~ 오래전부터 촬영해 보고 싶은 재두루미 이번에 큰맘 먹고 다녀온 창원 가볼만하곳 주남저수지에서 실컷 만나고 왔어요. 기러기떼들 주남저수지 인근에는 재두루미만 있는게 아니고 다양한 철새들이 모여들고 있는 그야말로 철새들의 낙원이라는 것을 실감케하고 대규모 무리들을 보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더군요. 재두루미와 기러기인데요 서로 노는 영역이 다른가 봐요.. 재두루미는 멸종 위기라고 하지만 이제는 그 개체 수가 늘어나서 수백 마리가 군집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볼만했어요. 간간이 하늘 높이 날아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무척이나 평화로운 분위기였네요. 창원 가볼만한곳 주남저수지에는 여러 종류의 철새들이 찾아오는데요 철새 관측소에서 이렇게 종류별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사전에 인지하고 나면 관람에 도움이 되겠더군요 주남저수지 아래에는 이렇게 논에 물을 가두어서 철새들이 쉴 곳을 마련해 두었던데 큰고니들이 이른 아침부터 날아왔어요. 주남저수지가 새들의 낙원이 된 이유는 인근에 넓은 농경지가 있어서 가을이면 추수가 끝나고 벼 이삭이 떨어진 먹거리가 풍부...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어람입니다. 가을의 끝자락 단풍이 절정을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울산 가볼만한곳으로 선바위 가을 풍경 보여 드려요 촬영 2024.11.24 울산에 살면서도 오랜만에 가본 선바위입니다. 해질녘을 맞춰서 오후 늦게 도착한 울산 가볼만한곳 선바위인데요 이곳은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일반인들도 태화강에 우뚝 솟은 선바위의 멋진 풍경에 매료되는 울산 여행지라서 방문하기도 해요. 때마침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어서 적당한 시기였구요 선바위 높은 곳은 백로가 반갑게 맞이하며 모델까지 해주는 운 좋은 날 있어요. 선바위 바위틈 느티나무는 주변보다 좀 일찍 단풍이 드는데 지금이 절정이고 일부는 떨어지고 있으니 울산 여행지 선바위로 가시는 분들은 서둘러야 해요. 울산 가볼만한곳 선바위는 오전 보다 오후 빛이 좋은데요 노을까지 겯들어지면 금상첨화 끝내주는 풍경을 담을 수 있어요. 옛날에는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즐겼다는 곳이지만 지금은 울산 여행지로 사진가들이 즐겨 찾네요. 오늘은 구름이 좀 좋아 노을이 되겠다 싶었는데 멋진 빛내림까지 선사해 주는 울산 가볼만한곳 선바위 풍경입니다. 태화강 상류 방향 단풍도 노을빛에 더욱 붉게 물들어 보이네요. 울산 여행지 추천하는 선바위 해지는 풍경 너무 아름다워요~~ 해가 지는 순간 매직아워 시간대라 역시나 멋진 풍경이 나왔어요. 오늘은 울산 가볼만한곳 선바위 풍경을 보여 드렸는...
바다 여행지로 손꼽을 만큼 아름다운 문무대왕릉 일출 풍경을 담으려고 올해 다섯 번째 도전했는데요 오늘 드디어 물안개가 올라오는 장면을 만났네요 겨울 바다가 생각나는 경주 가볼만한곳 문무대왕릉 감상해 보실까요~~ 촬영 2024.11.25 NIKON D850, D750 새벽에 도착해서 바라본 경주 가볼만한곳 문무대왕릉 여명입니다. 엄청난 물안개가 피고 있는 장면을 마주하게 되니 긴장되면서도 희열을 느끼는 순간이었네요. 갈매기들 줄지어 앉아 있는 모습 귀엽지 않나요ㅋ 하늘에 구름이 적당해서 노을도 이쁠것 같은 느낌.... 기대가 엄청 컸어요. 해변가에 줄지어 앉아 있던 갈매기들이 날아오르고 수평선의 하늘은 더욱 붉게 물들고 있는 것을 보니 해가 솟아오를 시간이네요. 매번 촬영하면서 느낀 거지만 갈매기들이 귀신같이 일출 타임을 알고 날아 오르더라구요. 오늘 문무대왕릉 일출 장면인데요 수평선에서 올라오는 태양은 볼수 없었지만 역동적인 일출을 담을 수 있어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만난 귀한 물안개라서 한순간도 놓치기에는 아까운 경주 가볼만한곳 다운 풍경이었어요. 갈매기들도 날아주니 더 멋진 풍경이 되었네요 경주 가볼만한곳 문무대왕릉 물안개 피는 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약간의 기상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와 기온입니다. 오늘 습도는 80%였구요 기온은 4도 정도 된것 같았어요. 바람이 북서풍으로 골짜...
영천 하면 보현산 천문대가 떠올려지는데요 일행들과 보현산 일출 촬영을 기획하고 난생처음으로 올라가 본 영천 가볼만한곳이었어요. 여기는 천문대가 있는 곳이라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저희는 죽장 두마리라는 마을에서 임도 따라 깜깜한 밤에 올라갔는데 이쪽 도로는 좀 험했네요. 촬영 2024.11. 10 모처럼 출사 일정을 잡아 올라가 본 영천 보현산 천문대 일출 아쉽게도 구름이 엄청 몰려와서 장엄한 일출은 보지 못했네요. 촬영 포인트는 천문대 주차장 못 가서 중간쯤 정자 못 미처서 앞이 확 트이는 시야가 좋은 곳이 있어요 여기서만 일출을 촬영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이날은 구름이 많은 날이라서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잠시 하늘이 열릴 수 있다고 판단해서 일행들과 함께 올랐는데요 예상처럼 구름 사이로 잠시 한 줄기 빛을 보여준 날이었어요. 저쪽 산 아랫마을이 죽장면 두마리라는 마을인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정말 오지처럼 보였어요. 어제저녁에 저기에서 하룻밤 묵었던 곳인데 강원도 첩첩 산중에 와 있는 느낌이었네요. 보현산 천문대 운영시간 관람시간 : 09:30~17:3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잠시 열렸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닫혀 버리고 금세 안개가 몰려왔어요. 기왕에 왔으니 천문대까지 올라가 보자 해서 산책로 따라 올라가는 영천 가볼만한곳 보현산 천문대 가는 길입니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 가는 가늘 길인...
가을의 흔적도 아름답다 #은행잎 #단풍 #가을
동판지
임고서원은 고려 말의 충신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는데요 여기에는 운곡서원 못지않은 은행나무가 있어서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보기 위해 찾는 영천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촬영 2024.11.18 경상북도 기념물 선죽교에서 바라본 은행나무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수령이 대략 5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가까이 가서 보니 정말 우람하고 하늘 높이 올라간 은행나무 기세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고 숙연해지기까지 하네요. 말이 오백년이지 그 긴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 봐왔을 텐데 대단하지 않나요~ 지난 주말만 해도 파란색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이렇게 완전 노랗게 물들어 있어서 딱 보기 좋은 시기였네요. 선죽교 아래 살짝 비친 은행나무 얼마나 노랗게 익었는지 이번 주 중에는 은행잎이 날리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임고서원에는 선죽교가 있는데요 처음 가신 분들은 뭐지 하면서 의아해하실 겁니다. 개성에 있어야 할 선죽교가 여기에 왜 있어 하고 궁금해하실 텐데요~~ 선죽교는 우리가 역사에서 배웠듯이 당연히 개성에 있구요 여기는 정몽주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선죽교를 그대로 옮겨 놓듯이 설치했다고 하네요 영천 가볼만한곳 선죽교를 건너며 그옛날 정몽주 선생이 피살되었던때를 회상해 보는것도 여행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동방이학지조 송탑비 퇴계 이황 선생이 남긴 글씨를 모아 새겼다는 송탑비 인데요 ...
해마다 이맘때면 노랑 은행나무를 찾아 사진을 찍곤 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간 운곡서원 은행나무 풍경입니다. 지금이 절정으로 딱 보기 좋을 시기인 경주 가볼 만한 곳 운곡서원 사진 감상해 보세요 촬영 2024.11.18 가을이면 핫한 장소가 되는 경주 가볼 만한 곳 운곡서원 은행나무 단풍은 지금이 절정이구요 바람이 불 때면 간혹 날리기도 하네요 오늘은 날씨가 한파 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갑자기 추워졌는데요 이곳은 계곡진곳이라 더 춥게 느껴졌어요 이곳을 가신다면 옷을 단단히 입고 가야겠더라구요. 운곡서원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몇백 년 되는 나무라서 다른 곳은 단풍이 질 때쯤이면 노랗게 물들기 때문에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에는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보통은 위쪽부터 노랗게 물들고 떨어질 즘 아래 가지도 노랗게 물드는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노랑 노랑하고 보기 좋아요. 경주 가볼 만한 곳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라 평일이지만 마지막 추색을 따라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저는 이곳을 8시가 조금 못돼서 도착해서 주차는 널찍하게 했지만 10시쯤 나왔는데 위쪽 주차장은 어느새 만차가 되었던데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올해는 예년보다 단풍색도 좋고 한꺼번에 물들어서 어느 때보다 이쁜 경주 가볼 만한 곳 운곡서원 은행나무인데요 아마도 이번 주에 꽃비 날리듯 은행잎이 쏟아질 것 같네요. 운곡서원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사라길 79-13 이상으로 경주 가...
입암정사 하천 건너편 느티나무가 붉게 물들어 있고 마주한 정자는 단풍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냇가 산모퉁이에서 떡 하니 홀로 서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당당하고 초현해 보였어요. 2024.11.10 입암정사는 경북 포항시 죽장면 입암리 190에 있는 정자로 선비들이 글깨나 읽던 곳으로 보여요 입암정사라는 현판에서 보듯이 수천 년 동안 세찬 강물과 모진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고 서있는 바위처럼 어지러운 난세에도 글 읽기에 정진하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곳이라 보였어요. 인근의 높은 산자락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하천은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맑고 깨끗해 보였어요. 상하수도가 없을 때는 아낙들이 여기서 빨래를 하고 물을 길었을 그때를 회상해 봅니다. 입암정사 옆에 우뚝 서있는 바위가 기세가 등등해 보이네요. 지금이야 주변에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 경치를 많이 훼손했지만 오래전엔 절경이라 할 수 있었겠지요. 건너편에는 입암서원이 있는데요 낙락장송이라 했던가요 노송들의 굽어진 모습은 모진 세월을 대변해 주는 듯 보였구요 푸른 솔잎은 소나무에서 기세를 느낄 수 있었네요. 가을의 낮은 기온에도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었고 다른 곳은 이미 말라 버렸을 쑥이 여기는 새파랗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특이했네요 입암서원과 역사를 같이 했을법한 은행나무 노란색으로 물들어 금방이라도 우수수 떨어질 것 같았어요 입암서원은 문이 잠겨 있어서 내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