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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부산 별미 돼지국밥 냉채족발 부산밀면 오늘 오후에 일본 도쿄에 와서 일본을 여행 중이지만 이곳에 오기 전에 1박 2일로 다녀온 부산 여행입니다. 부산은 친척이 있고 가까운 지인이 있어 즐겨 찾는 곳이지만 그때마다 습관처럼 즐기는 부산에서 먹어볼 수 있는 별미가 있습니다. 저녁땐 광복동에서 냉채족발을 먹고, 다음날 아침엔 돼지국밥, 그리고 점심엔 부산밀면으로 즐기는 또 하나의 부산 여행의 재미입니다. 지난주에도 어김없이 그렇게 즐기고 왔으니 짧지만 알찬 부산 여행이었습니다. 부산 여행 부산 먹거리 냉채족발 돼지국밥 부산밀면 부평족발골목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2가 부산족발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13-1 부산에 갈 땐 대부분 KTX 기차를 타고 오후에 여유롭게 가곤 합니다. 지난주에도 오후 6시경 도착한 부산역입니다. 11월의 하루해는 짧아서 6시인데도 어둑해진 부산역입니다. 부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찾은 곳은 자갈치시장 역입니다. 숙소는 대부분 부산역 인근 호텔이지만 저녁식사를 하려고 찾은 광복동 부평 족발골목입니다. 냉채족발 부산에 올 때마다 즐겨 찾는 냉채족발입니다. 신기하게도 족발은 썩 반기는 음식이 아닌데도 부산의 별미 냉채족발은 즐겨먹으니 예전엔 가족들이 신기하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자갈치시장 전철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광복동에 즐비하게 자리 잡은 족발집들이고, 그 골목을 부평 족발골목이라고 부릅니다. 교통도 편하...

부산 여행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부산 볼거리 F1963 카페 테라로사 부산여행하면서 벌써 서너 번은 찾은 곳이지만 신기하게도 꼭 비 오는 날에 찾았으니 부산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으로 괜찮은 F1963입니다. 처음엔 부산에 사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찾은 곳인데, 가끔 혼자 부산 여행하면서 찾는 곳이니 이젠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옛 공장이 이젠 카페나 레스토랑 그리고 책방으로 변신한 곳이지만 입구에 운치 있는 대나무숲도 있고, 특히 비 오는 날엔 워낙 넓고 커피 맛 좋은 카페를 비롯한 책방까지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애정하는 곳이라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부산 F1963 카페 테라로사 F1963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테라로사 수영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F1963 부산에 가면 바다를 비롯한 가봐야 할 곳이 한둘이 아니고 핫플인 곳도 여러 곳이지만 그냥 차분한 느낌이 들고, 특히 비 오는 날에 즐겨 찾는 F1963입니다. 부산 테리로사 지난 10월 가을비 촉촉하게 당일치기로 부산여행을 하다가 어김없이 이곳 카페에서 진한 커피 한잔 마셨습니다. F1963 대나무숲 알고 보면 참 매력적인 부산 여행지가 F1963입니다. 사각거리는 대나무숲이 있고, 대형 서점과 갤러리, 그리고 커피 맛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만한 테라로사까지 한곳에 있으니 부산 비 오는 날 가볼만한 곳으로 이곳만큼 매력적...

부산 당일치기 기차여행 부산가볼만한곳 산복도로 달마가 있는 편안한 쉼터 불자는 아니지만 산사를 찾든 고즈넉한 갤러리에서 달마를 보든 그냥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일본을 다녀오고, 다시 바로 남해까지 여행을 즐겼으니 그동안 바쁜 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찾은 부산 당일치기 기차여행입니다. 가까운 지인을 만나 식사를 함께하고 차를 마신 곳, 참 좋네! 그냥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 되는 곳이라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법용달마갤러리 법용달마갤러리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100번길 25 요즘 8월 피서철이라 그런지 부산역에 내리니 부산역 주변으로 해외에서 온 여행자들도 그렇고 국내 여행자들로 정말 많은 이들이 북적거렸습니다. 부산을 자주 찾는 편이지만 그냥 마음이 편해지는 여행지입니다. 특별히 여행을 위해 찾았다기보단 가까운 지인을 만나 식사를 하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면서 그동안 바쁜 여정에서 쌓인 피로를 달랠 겸 힐링하려고 찾은 부산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KTX 기차를 타고 채 3시간이 안 걸리는 부산까지 가는 것만으로도 그냥 즐기는 편입니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무상무념 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즐기는 여행의 또 다른 설렘입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면 기다려주는 지인이 있으니 그냥 반가운 일입니다. 도착한 게 점심때인지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식사를 겸할 수 있는 고즈넉한 찻집입니다. 그곳이 바로 법용달마...

부산 1박2일 기차여행 부산 여행에서 먹어봐야 할 부산돼지국밥 맛있는 곳 3곳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엔 뜨끈뜨끈한 국밥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따뜻하다 못해 뜨끈할 정도의 온도감. 국물 사이로 은은하게 풍기는 고기의 향, 푸짐하게 들어있는 고기는 부산 여행하면서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돼지국밥입니다. 뜨끈뜨끈한 국물에 부추를 꼭 넣고, 새우젓을 조금만 좀 싱겁다는 듯 간을 합니다. 그런 다음에 소면을 풀어서 먼저 먹고 이어서 호호 불면서 먹는 돼지국밥은 지금도 그냥 입맛을 다시게 할 정도로 좋아하는 식사입니다. 혼자 부산 여행을 즐기는 편인지라 누구 눈치를 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돼지국밥, 부산 곳곳에서 쉽게 먹어볼 수 있는 게 돼지국밥이지만 찾아보면 입소문 난 맛집이 있기 마련입니다. 지난달 말에 부산을 혼자 여행하면서 부산 여행을 할 땐 단골처럼 찾곤 하는 꽤 알려진 돼지국밥 명소를 찾았습니다. 누군가는 고개를 갸웃할 수 있지만 내 입맛엔 괜찮았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이라 메모해놓고 부산을 여행할 땐 한 번쯤 찾는 곳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부산 사하구 영진돼지국밥 본점 영진돼지국밥 본점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신번영로157번길 39 부산 현지인이 부산 3대 국밥집이라고 부를 만큼 소문난 곳이고, 지난달 부산 여행에서 찾았던 곳입니다. 입구에 2017년부터 매년 무려 7개의 블루리본을 받을 정도니, 그것만...

생각하면 서글프지? 부산 여행 다대포해수욕장 갈대 바라보며 써 본 신경림 님의 시(詩) 산다는 게 어찌 보면 한 시절 바람 같은 것 좋은 시절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도 세월이 만드는 바람 따라 그렇게 지나가고 남은 건 약해진 몸뚱이에 굵은 주름 흰 머리칼 생각하면 서글프지? 그럼 갈대밭을 거닐 땐 오광수 님의 시가 불쑥 소환됩니다. 벌써 겨울, 지나고 나면 잠깐이었었는데 올해도 끝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엊그제 다녀 온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갈대가 사각사각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어찌 보면 한 줄기 바람 같은 것이니 아웅다웅 다툴 필요가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만추의 늦가을엔 괜히 시집을 꺼내어 읽게 되고, 이틀 전 경의선숲길에서 만난 동네 책방 리스본에서도 몇 권의 시집을 꺼내어 읽곤 했습니다. 오늘은 신경림 님의 시 한 편을 멋대로 써 봅니다. #가을단상 #갈대 #신경림시인 #부산여행 #다대포해수욕장

이번 주말 부산 감성 여행 떠나볼까? 부산 혼자 기차여행 다대포해수욕장 갈대밭 산책 은빛 갈대가 춤을 춥니다. 마치 하얀 물결이 몰려오는 느낌까지 드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갈대밭입니다. 지난주 혼자 기차를 타고 떠난 부산 당일치기 여행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갈대들을 바라보니 눈감고 무릎 꿇어 합장하는 마음에 한오리 향연이 피어오른다고 했던 조지훈 님의 시가 기억되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부산 혼자 기차여행 다대포해수욕장 갈대밭 다대포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영락없이 제대로 즐기는 만추의 감성 여행입니다. 갈대들의 합장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 드넓게 펼쳐집니다. 가을바람에 은빛 갈대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조금은 차가운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갈대가 사각사각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단풍과 갈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양평 용문산의 빨갛고 노란 단풍이 강렬한 매력이라면 이곳 다대포해수욕장의 은빛 갈대는 은근한 매력을 풍기고 있는 느낌입니다. 낙조의 일몰 명소로 잘 알려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이지만 요즘 매력은 단연코 은빛 갈대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파트를 등지고 앞을 바라보고 있으면 보이는 것은 탁 트인 바다와 갈대와 하늘뿐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갈대숲이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도심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갈대밭이 있다는 것도 신기한 일입니다. 사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부산 여행 해운대 핫플 가장 높고 비싼 부산 바다뷰카페 스타벅스 참 멋지다! 한쪽을 바라보면 멋진 바다뷰이고, 다시 뒤를 돌아오면 하늘 높이 솟아있는 빌딩들의 이국적인 풍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이보다 멋진 전망을 가진 카페도 드물 겁니다. 그것도 99층에 있으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 그러다 보니 커피 한잔 마시려고 이곳을 찾으려면 100층까지 올라가는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야 해서 커피값도 제일 비싼 스타벅스입니다. 지난주에 딸아이와 부산 여행하면서 전망대도 보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려고 찾았던 부산 해운대 핫플 스타벅스 엑스더스카이점입니다. 스타벅스 엑스더스카이점 스타벅스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커피도 커피지만 99층 스타벅스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산 바다뷰카페 풍경은 연신 탄성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멋집니다. 땅에서는 몰랐지만, 부산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앞을 바라보면 해운대 해수욕장이 보이고, 해수욕장 뒤편으로 늘어선 빌딩숲들이 이곳이 부산일까 싶어질 정도로 장관을 이룹니다.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고, 동백섬도 보이고, 손가락으로 가리켜보면서 부산 여행으로 가봤던 곳들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다시 옆을 바라보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에 한가롭게 떠 있는 배들도 보이고, 연신 탄성을 자아낼 만큼 멋진 풍경은 여전합니다. 여긴 어딜까? 뒤를 돌아...

부산 1박 2일 여행 부산 바닷가 해운대 갈만한 곳 해수욕장 데이트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냥 후련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딸아이와 부산 여행을 하면서 해운대 갈만한 곳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느리게 해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했던 곳입니다. 아직은 철 이른 해변이고, 평일인지라 한가롭기만 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그래서 더 아름다웠고, 더 고즈넉해서 더 마음에 와닿기도 했습니다. 몇 년 전에도 딸아이와 둘이 해변을 거닐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참 오랜만에 해운대 해수욕장 데이트를 즐기려니 그냥 행복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어제입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부산도 가끔 찾는 곳이지만 오랫동안 일본에 머물다가 잠깐 귀국한 딸아이와 데이트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그냥 맑음이었습니다. 참 좋은 날이다!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던 어제입니다. 어제는 딸아이와 찾았지만, 개인적으로 부산을 여행할 땐 습관적으로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북적거리는 여름보다는 텅 빈 듯 한가로운 요즘 해변이 더 마음에 들곤 해서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 즐겨 찾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해변도 해변이지만 해변을 감싸고 있는 듯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부산 빌딩 숲은 또 다른 멋스러움입니다. 해변을 따라 쭉 늘어서 있는 빌딩숲들은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지...

부산 당일치기 여행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과 부산 바다 다대포해수욕장 따스한 날씨건만 한적하기만 한 바다입니다. 끝없이 모래밭이 펼쳐지고 부드럽게 들리는 파도 소리가 여행자의 마음을 흔들어 줍니다. 엊그제 일 때문에 부산을 당일치기로 찾아서 바쁘지만 잠깐 거닐었던 다대포해수욕장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한적한 바다 풍경이 그냥 고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텅 빈 해수욕장을 마치 주인이라도 된 듯 우뚝 서 있는 여인은 예나 지금이나 멋스럽기만 합니다. 부산도 가끔 찾는 1인이지만 해운대라든지 광안리, 송정, 일광 등 이름난 해수욕장이 많이 있지만 부산역에서 교통편도 편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해변은 이곳 다대포해수욕장입니다. 다른 해변과 달리 해변 가까이 북적거리는 상점들도 없고, 소나무 숲 건너편으로 광활한 백사장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해수욕장도 해수욕장이지만 산책로를 따라 걷는 해변의 해변공원도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일을 하러 가기 전에 부산역에서 전철을 타면 이곳 다대포해수욕장까지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 역 2번이나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코앞에 다대포해수욕장과 다대포 해변공원이 있으니 참 편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바다입니다. 잘 알고 있듯이 다대포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하지만 여느 해수욕장과는 달리 한적한 것이 오히려 쓸쓸해서 ...

부산 여행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 별미 해운대 원조전복죽 글/사진 빈 들녘 부산도 가끔 찾는 곳이지만 제주와 또 다른 느낌으로 늘 설레는 곳입니다. 18일간의 여정으로 불쑥 떠났던 지난달에 15일째 되는 날에 찾은 부산에서의 1박 2일입니다. 전날 경남 거제에서 달려와 부산에서는 느리게 보냈던 여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찾는 곳인지라 알려진 관광지를 찾는다기보단 색다른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셨고, 해운대 모래사장을 걷고 해운대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 전복죽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18일 동안의 여행 중에서 가장 느리게 즐겼던 부산여행 중에서 부산에서 마지막에 찾았던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 원조 전복죽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051-749-7601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박 2일 부산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저녁 시간에 찾은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올 초에도 찾았으니 두 달 만에 다시 찾은 해운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도 모래사장이지만 입구에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빌딩 숲들도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부산을 자의 반 타의 반 자주 찾는 곳 중의 한 곳이지만 늘 찾을 때마다 기억에 남는 곳은 해운대 바다이고, 해운대 빌딩 숲입니다. 지난번 찾았을 땐 저 빌딩 숲에 있는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곤 했었습니다. 그때 기억들이 가물가물 머리...

부산 여행 야경명소 해운대 부산엑스더스카이 글/사진 빈 들녘 바다를 바라보는 일만큼 평화로운 것도 없습니다. 100층 전망대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해운대 바다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녁 무렵 석양이 지기 시작하면 부산 해운대는 붉게 물들고, 붉은 기운은 스멀스멀 온몸을 감싸 내 마음마저 물들입니다. 그럴 때면 한편의 영화 같은 짜릿한 순간입니다. 며칠전에 찾은 해운대 엘시티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입니다. 오늘은 부산 야경명소로 알려진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담아온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1. 부산엑스더스카이 051-731-0098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매일 10:00~21:00 (20:30 발권 마감) 성인 27,000원, 어린이 24,000원 http://www.busanxthesky.com 부산엑스더스카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100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경치는 탄성을 자아낼 만합니다. 벌써 3번째 찾은 해운대 해수욕장 가깝게 있는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411m에 있는 전망대이니 올라가는 것도 신기했지만 그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부산 도심의 풍경은 탄성을 지를 만큼 아름답더라고요. 차를 갖고 가도 좋지만 대부분 여행자는 KTX나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를 갖고 가도 빌딩 내 넓은 주차...

부산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F1963 이터널저니 XtheSKY 등 글/사진 빈 들녘 당일치기 부산여행으로 그게 가능해? 해보니 되더라고요.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며칠전에 KTX를 타고 아침 일찍 내려가 부산 이곳저곳 가보고 싶었던 곳을 둘러봤습니다. 저녁까지 먹고 다시 KTX를 타고 집에 오니 새벽 1시쯤 되었습니다. 색다르고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부산여행이라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07시 52분 부산행 KTX 서울역 경부선(고속철도)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 부산행 KTX는 서울역에서 자주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쉽게 떠날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오전 7시 52분 부산행 KTX를 타면, 부산역엔 오전 10시 12분에 도착합니다. 편도요금은 59,800원입니다. 다시 올라오는 열차는 부산에서 저녁 8시 40분, 서울역에 도착하니 밤 11시 21분입니다. 서울역에서 집에 가는 전철 1호선 막차는 밤 11시 37분입니다. 서울역에서 지하철역까지 조금만 뛰니까 충분하더라고요. 전철역에서 내려 느긋하게 걸으면 집까지 10분, 집에 오니 새벽 1시였습니다. 1. 오전 11시 수영 F1963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F1963 09:00~21:00 F1963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F1963 부산역에서 첫 번째 찾은 곳은 이젠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수영에 있...

부산 여행지 부산 명소 기장 핫플 북카페 대형서점 이터널저니 글/사진 빈 들녘 요즘 부산 어디인들 설레지 않은 곳이 있을까만은 부산 기장으로 떠나는 여행은 더 그렇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엔 책과 커피가 있는 따스한 실내여행은 더 반갑기만 합니다. 그곳이 고급스러운 호텔에 있는 거라면 상상만 해도 설레는 일입니다. 부산 기장 힐튼호텔에 있는 이터널저니라고 하는 곳입니다. 며칠전에 부산을 여행하면서 그곳을 찾았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만사 귀차니즘 캐릭터인 미스터 두낫띵이 눈길을 끕니다. 하루쯤 두낫땅이 되어볼까? 그래도 좋은 곳이 이터널저니입니다. 이터널저니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10:00~21:00 무료 이터널 저니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온 몸과 표정으로 표현하고 있는 미스터 두낫띵이 있습니다. 만사 귀차니즘... 미스터 두낫띵은 치열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잉여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감 캐릭터 라고 합니다. 하루정도 나도 그래볼까?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만사 귀차니즘 캐릭터의 스토리 속에서 내 모습을 찾으며 살짝 미소를 지어 봅니다. 도서관일까? 책방일까? 아니면 북카페? 이터널저니는 도서관이고 책방이고 북카페가 정답입니다. 쉬러 가는 여행, 휴식하러 떠나는 여행이 요즘 대세잖아요. 그땐 부산 기장 힐튼 호텔에 있는 이터널저니를 찾곤 합니다...

비오는날 부산 여행 부산 시랑리해변과 카페 덕미 글/사진 빈 들녘 며칠전 부산 기장 힐튼호텔에 있는 이터널저니 책방에 가는 길에 한적한 해변에서 차를 마셨던 덕미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부산 기장에 가면 내로라하는 카페들이 한둘이 아닌데도 이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외지면서 한적한 해변에 있던 카페입니다. 문득 요즘 쉽게 갈 순 없지만 언젠가 일본 홋카이도 여행에서 만났던 어느 자그마한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라 더 맘에 들었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렸던 날인지라 분위기는 더 좋더라고요. 휴일 아침에 마음만은 그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분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1. 부산 기장 시랑리 해변 시랑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찾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가다보니 우연히 만난 해변입니다. 부산에 가면 가끔 찾게 되는 힐튼호텔에 있는 아늑한 서점인 이터널저니에 가는 길에 만난 해변입니다. 한적한 바닷가입니다. 길도 비포장인 듯 울퉁불퉁하고 좁기만 합니다. 맞은 편에서 차 한 대가 온다면 멈춰 서서 양보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해변을 따라 민가 몇 채들만 있습니다. 자랑할만한 해변은 아니지만 외진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만은 아늑합니나.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인지라 파도가 높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만은 최고입니다. 답답했던 마음도 풀어지니 아름다운 공간에서는 마음도 아름다워지기 마련입니다. 차창으로 빗물이 떨어집니다. 빗물 ...

이곳이었어? 드라마 지헤중 1회에 나온 송혜교와 장기용의 첫 만남 장소였던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하늘 위에 펼쳐진 바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_부산엑스더스카이 99층에 있는 지헤중 레스토랑이라 불리는 스카이99 레스토랑입니다. 뷰멍도 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딱 맞은 이곳은 가족과 함께 찾은 것만으로도 설렙니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성공률 99.9%를 자랑하는 프러포즈 명소. 그래서 이곳은 늘 입소문을 타고 찾는 이들이 많아 예약을 서둘러야 하는 곳입니다. 환상의 사랑을 꿈꾸신다고요? 그렇다면 당장 이곳으로 달려가 보는 겁니다. 프라이빗하면서 하늘 위에 있는 이곳은 뭔가 사랑을 꼭 받아줘야 할 것 같은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곳이니 말이죠. 1. 부산엑스더스카이 스카이99 레스토랑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http://www.busanxthesky.com 인스타계정: @busanxthesky 스카이9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첫 느낌이 아늑하고 참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오롯이 둘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분위기, 지헤중 1회 송혜교와 장기용이 처음 만나는 장소로도 나왔던 곳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송혜교가 되고 장기용이 되어 보는 겁니다. 뷰멍도 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딱인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부산엑스더스카이 99층에 있습니다. 1층에서 100층까지 올라가는 시간은 ...

철 지난 바닷가이고 강한 바람에 가을비까지 촉촉하게 내리는 바닷가를 누가 찾았을까 싶었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당일치기로 부산 여행을 하면서 바다를 보려고 찾았던 송정해수욕장입니다. 비가 엄청 오는 날이라 우산을 쓰고, 자그마한 디카로 엉성하게 찍은 사진들입니다. 집채만 한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엔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더라고요. 서핑을 즐겨볼까? 물끄러미 빗방울이 맺히는 차창 밖으로 서핑족들을 바라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즐겨라! 바로 지금이야 여행 일자 : 2021년 11월 8일 글/사진 빈 들녘 부산 송정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712-2 부산 송정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712-2 차 창문을 살짝 열고 서핑을 즐기는 이들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였는데도 서핑을 즐기는 이들을 바라보니 부럽기까지 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법인데 말이죠. 당일치기로 다녀 온 부산 여행입니다. 해운대에 일이 있어 부산을 찾은 김에 찾은 송정해수욕장입니다. 몇 달 전에도 찾았던 해변이라 비 오는 날이지만 다시 찾고 싶더라고요. 지난 여름에도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무더웠던 여름날이라 그러려니 했지만, 어제 춥고 비바람의 궂은날이었는데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참 많더라고요. 아슬아슬하게 보드 위에 오른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백사장 쪽으로 미끄러져 이동하다 물속으로 풍덩 곤두박질치기...

비행기타고 혼자 부산여행 김해공항 근처 카페와 맛집 참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부산을 찾았습니다. 며칠전에 경남 산청과 의령 농촌체험마을을 찾기 위해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 뭘까 생각해서 찾은 방법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첩첩산중 마을을 찾아가면서 차를 갖고 고생스럽게 가는 것보다는 비행기로 부산까지 간 뒤에 부산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겠더라고요. 집에서 가까운 기차역에서 KTX를 자주 이용했던 1인이지만 가끔 비행기를 타고 가니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오늘은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주변에 있는 한적한 마을에서 커피도 마시고 카레를 먹었던 소박한 일상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여행일자 : 2021년 9월 15일 1. 비행기 타고 부산 가기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공항에서 연한 커피 한잔 마십니다. 요즘엔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지만 마치 그런 느낌도 드는 듯 설레기만 합니다. 특히 혼자 떠나는 여행은 더 그렇습니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오다 보니 약간 시장기를 느껴 괜찮은 쿠키도 덤으로 추가했습니다. 그냥 소박하게 내가 즐기는 여행 스타일입니다. 해외여행이나 국내 여행이든 쌓아 둔 마일리지가 있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편이지만 KTX를 타고 갈까 망설이다 보니 벌써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평일이었지만 부산 가는 비행기가 만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

멀지만 가까운 그곳을 향해 지금은 항해하는 중입니다. 난, 할 수 있어 내가 나에게 스스로 거는 마법의 주문. 누군가의 격려보다 때론 내가 나에게 하는 주문이 가장 큰 마법의 힘이 됩니다. #부산여행 #부산바다 #부산영도

CNN도 선정한 명소 부산 광안대교 부산에 명소가 한두 군데가 아니고 가봐야 할 곳이 많은 곳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 부산이지만 부산에 갈 때마다 사진에 담아오는 곳은 광안대교입니다. 며칠전 부산을 여행하면서도 지인의 차를 타고 광안대교를 건넜고, 건너편에서 습관처럼 광안대교를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부산에 가면 관심이 있든 없든 간에 한 번쯤 보게 되는 광안대교를 사진과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광안대교 051-780-0077 부산 수영구 민락동 언젠가 부산에 사는 지인에게 부산에서 뭘 하지?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지인이 말하더라고요. 광안대교를 보면서 낙곱새를 먹으면 된다고.... 낙곱새는 잘 알다시피 낙지와 곱창과 새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맛의 조화입니다. CNN이 매년 선정하는 50 beautiful places to visit in South Korea, 한국에 가면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에 매년 선정되는 곳이 부산 광안대교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지난 2019년에도 CNN이 선정한 50개소 중에서 제주도 성산 일출봉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이어 3위가 부산 광안대교였습니다. 사실 다리도 다리지만 부산의 화려한 빌딩과 푸른 바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고 긴 광안대교는 누구나 주목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며칠전에도 지인의 차로 광안대교를 건넜지만, 광안대교에서 바라보는...

부산 여행 해변열차 타고 찾은 옛 송정역과 송정해수욕장 벌써 6월 중순이니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울 땐 바다가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며칠전 부산을 여행하면서 찾았던 송정해수욕장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사실 부산의 해수욕장을 이야기할 때 해운대, 송도, 광안리 해수욕장보다 송정해수욕장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법도 한데 가보니 훨씬 아늑하고 정겨웠습니다. 거기에 느리게 가는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고 가니 훨씬 낭만적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사진찍기 좋은 송정역과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부산 해변열차와 송정역 부산 해운대에서 송정까지 천혜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해운대 해변열차가 이젠 부산을 찾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해운대의 배경이었던 해운대 미포에서 출발한 해변열차는 우리나라 최고의 서핑 명소라고 하는 송정해수욕장까지 4.8km 구간을 달립니다. 송정역에서 내렸습니다. 하얗고 아담한 크기의 옛 송정역이 정겹습니다. 이곳 옛 송정역 역사는 지난 1934년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인지라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옛 송정역도 예쁘지만, 이 부근의 송정철길은 기차가 끊긴 철길을 걸으면서 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해수욕장과 가까운 철길 건널목에는 바다를 보려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