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가볼만한곳
187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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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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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경북 안동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이육사 문학관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안동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이육사 문학관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정말 7월 이맘땐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입니다. 문학관 주변으로 청포도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맘때 생각나는 시 한 편, 이육사의 청포도란 시입니다. 아마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 중에서 교과서에 나왔던 시이니 시인의 시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없을 겁니다.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는 1인이지만 여행지에 있는 미술관이나 문학관은 즐겨 찾는지라 지난주에 경북 예천과 안동을 여행하면서 찾았던 이육사 문학관입니다. 안동 이육사 문학관 이육사문학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 여느 문학관과 달리 규모도 크고 참 잘 만들어진 안동의 이육사 문학관입니다. 며칠 전 안동과 예천을 여행하면서 찾았던 도산서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겸사겸사 찾았던 곳입니다. 참고로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차로 5분 밖에 걸리지 않을만큼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한적하기만 했던 여느 미술관이나 문학관과 달리 이곳 이육사 문학관에 들어서니 체험하고 견학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니 체험도 할 수 있고, 교과서에 나온 시인의 시라서 학습 장소로도 좋아 아이들이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또 여느 시인과 달리 시인은 39년 짧은 생을 살면서 일제강점기 무려 17번의 옥살이를 했을 정도로 독립운동가로도 활동하신 분이라 적어도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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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복 쿨하게 찍어보는 여름 쉼표 안동 여행 안동 가볼만한곳 구시장 안동 찜닭 골목

2022년 중복 안동가볼만한곳 구시장 안동 찜닭 골목 글/사진 빈 들녘 오늘이 2022년 중복입니다.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삼복, 몸보신을 위해 복날만큼은 좀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찾게 되고, 그래서 많이 먹는 게 삼계탕입니다. 어제 경북 안동을 여행하면서 안동 구시장에 있는 찜닭 골목에서 푸짐하게 안동찜닭으로 몸보신을 하면서 좀 이른 2022년 중복을 보냈습니다. 볼 게 많고 가볼 게 많은 경북 안동이지만 여러 번 찾으니 안동에서 특별한 여행법이나 정형화된 안동 여행의 정석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안동을 다니면서 가고 싶은 곳에 가서 보고 느끼고 먹는 것보다 나은 여행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특히 이번 안동 여행은 안동에서 가까운 경북 예천에 사시는 가까운 지인 4명과 함께 여행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오늘은 안동에 가면 꼭 가봐도 좋은 안동찜닭골목과 우리나라 3대 빵집 중 한 곳이라고 하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안동구시장 054-858-9002 경북 안동시 서부동 185 안동찜닭골목을 찾으려면 먼저 안동 구시장을 찾으면 됩니다. 안동엔 구시장과 신시장이 구분되어 있는데, 꽤 규모도 크더라고요, 안동 구시장과 신시장은 걸어서도 10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꽤 규모가 큰 안동 구시장입니다. 가운데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를 주변으로 꽤 길게 이어진 시장 거리입니다. 안동구시장 서문 입구에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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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추천 국내 조용한 여행지 안동 가볼만한곳 여왕이 찾은 산사 천년고찰 봉정사

국내조용한여행지 안동가볼만한곳 여왕이 찾은 산사 천년고찰 봉정사 글/사진 빈 들녘 지난 주말에 혼자 경북 영주를 여행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안동 봉정사를 찾았습니다. 불과 석달 전에 찾았던 봉정사지만 다시 찾고 싶더라고요. 아무런 이유 없이 따지지 않고, 묻지도 않고, 포근히 품어주는 산사인지라 불자도 아니면서 불쑥 찾았던 안동 봉정사입니다. 1. 안동 봉정사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054-853-4183 성인 2,000원 www.bongjeongsa.org 봉정사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지난 주말, 경북 영주를 여행하다가 급하게 차를 달려 안동 봉정사를 찾았습니다. 벌써 오후 5시가 넘어 어둑해지고 있었습니다. “몇 시까지 들어갈 수 있죠?” 내 물음에 오후 6시까지 다녀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이다 싶어 찾았던 봉정사입니다. 천등산 등산로 입구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산 후 천천히 산길을 따라 20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가는 길은 조금 가파르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어둑해진 산사를 누가 찾을까 싶을 정도로 쓸쓸한 산사 가는 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참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어스름한 저녁 풍경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산사가 없는 산은 그저 적막한 산이지만, 산사가 있는 산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거란 설렘이 있어 그냥 산사가 있는 산을...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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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 안동 신시장과 안동구시장 찜닭 골목 맘모스제과

날씨가 쌀쌀해졌으니 이젠 눈이 내릴 겨울도 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래전 첫눈이 내린 어느 날 안동역을 찾을 땐 특별했습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진성이 불렀던 노래가 기억나서 말이죠. 하지만 이젠 안동역은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전했고 가수 진성의 안동역 앞에서의 무대는 다시는 기차가 오지 않는 쓸쓸한 장소로 변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경북 안동이지만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기 편리해 자주 찾는 곳입니다. KTX를 타면 청량리역에서 달랑 2시간 거리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조금 느리게 가는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곤 합니다. 그래봤자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입니다. 볼 게 많고 가볼 게 많은 안동이지만 여러 번 찾으니 안동에서 특별한 여행법이나 정형화된 안동 여행의 정석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안동을 다니면서 가고 싶은 곳에 가서 보고 느끼고 먹는 것보다 나은 여행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오늘은 안동에 가면 꼭 가봐도 좋은 장터와 장터에 있는 괜찮은 맛집, 또 우리나라 3대 빵집 중 한 곳이라고 하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안동 중앙신시장 054-842-0040 경북 안동시 중앙시장1길 54 안동중앙신시장 경상북도 안동시 중앙시장1길 54 안동엔 큼지막한 재래시장이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신시장이고, 또 한 곳은 구시장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2021.10.18
안동가볼만한곳 미스터션샤인촬영지 안동 만휴정 #안동가볼만한곳 #안동만휴정 #만휴정

2021.10.02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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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월영교 사랑이 이뤄지는 월영교 걸어 볼까?

어제도 걷고 오늘도 또 걸었습니다. 걷는 것이 무슨 대단한 자랑은 아니지만 집콕 시대에 먹먹한 기분을 풀어내고 나의 유일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라서 악으로 깡으로 걷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주에 안동 여행을 하면서 천천히 걸었던 안동 월영교 주변의 둘레길도 그중의 한 곳입니다. 오늘은 월영교의 사진과 그곳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1. 안동 여행 대중교통으로 즐기기 경북 안동이 먼 듯하지만, 서울에서 당일 여행으로 충분할 만큼 교통편이 좋습니다. 최근엔 더 빠른 KTX가 달리기 시작했지만 조금은 느리게 가는 무궁화 열차가 좋더라고요, 무궁화호 열차로 안동까지 2시간 40분 걸립니다. 청량리역에서 새벽 6시 50분에 출발한 무궁화 열차는 안동역에 아침 9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편도요금은 15,400원입니다. 도심에 있던 안동역이 KTX가 개통되면서 외곽으로 이전해서 조금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월영교를 가기엔 오히려 더 멀어졌더라고요. 안동역에서 월영교까지는 버스를 두 번 타야 합니다. 안동역에서 11번이나 80번 버스를 타고, 교보생명까지 온 뒤에 그곳에서 3번 버스로 갈아타면 됩니다. 하지만 3번 버스 배차 간격이 만만치 않아서 기다리기보다는 옛 안동역까지 와서 월영교까지 걸어도 4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 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안동 여행을 하면서 그동안 몇 번 와 봤지만 잔잔한 강물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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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 안동까지 2시간 기차 여행, 비밀의 숲 낙동물길공원 선비처럼 걸어볼까?

KTX 타면 2시간이 걸렸지만 기차 여행은 무궁화 열차 타고 조금은 느리게 가는 여행이 좋더라고요. 지난 주말에 안동을 찾아 안동의 감춰진 비밀의 숲이라고 하는 안동 가볼만한곳 낙동물길공원 주변을 하루 동안 뚜벅뚜벅 걸었습니다. 그곳엔 선비들의 묵향이 낙동강 변에 그윽했습니다. 1. 대중교통만으로 즐기기 새벽 이른 시간에 청량리역으로 왔습니다. 안동에 새로운 KTX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KTX-이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무궁화호 열차로 2시간 40분 거리가 KTX 타면 달랑 2시간에 갈 수 있습니다. 덕분에 수도권에서 안동 당일 여행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빨라진 속도만큼 가까워진 안동에서 머무는 시간도, 볼 수 있는 것도 많아질 테니 말이죠. 하지만 모름지기 기차 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무궁화 열차가 좋았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가면서 창가를 바라보며 뭔가 사색을 할 수 있어서 말이죠, 그래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새벽 6시 50분에 출발한 무궁화 열차는 안동역에 아침 9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2시간 40분 걸렸고, 편도요금은 15,400원입니다. 도심에 있던 안동역은 KTX 개통을 앞두고 얼마 전에 외곽의 신역사로 이전했더라고요. 이제 안동역에서 오늘 목적지인 낙동물길공원까지 찾아갑니다. 월영교까지는 안동역에서 11번이나 80번 버스를 이용해서 교보생명까지 간 뒤에 교보생명에서 3번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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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차 여행 경북 안동 가볼만한곳 안동댐 낙동물길공원과 헛제삿밥

어제 주말 새벽 6시 50분 경북 안동행 무궁화 열차를 청량리역에서 탔습니다. 안동의 외진 곳인 낙동물길공원길을 걷고 늦은 시간에 다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걸을 거라면 집 주변의 둘레길을 걸으면 된다고 집에서는 타박을 주기도 하지만 이것도 내가 즐기는 또 하나의 행복한 여행입니다. 비록 하루 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이곳저곳 둘러본 곳들은 차차 사진과 함께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기차이야기와 안동에서 먹고 온 헛제삿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경북 안동 대중교통 이용하기 서울 청량리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면 하루 여행으로 충분한 게 안동입니다. 안동까지 편도요금이 15,400원이고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안동역 건너편인 안동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11번이나 80번 시내버스를 타고 교보생명까지 간 뒤에 그곳에서 3번이나 3-1번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가면 여행 목적지인 낙동물길공원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낙동물길공원 주변길 낙동물길공원 주변 둘레길 2. 안동행 새벽 무궁화 열차 청량리역의 새벽풍경 서울 청량리역에서 새벽 6시 5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집에서 5시 30분 첫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까지 갔습니다. 여행을 나설 땐 자주 새벽 시간을 선호하는 편인데 조용해서 좋고 일찍 일어나 나선다는 게 짜릿한 생각까지 들기도 하더라고요. 안동행 무궁화열차 기차는 정시에 청랑리역을 출발했습니다. 요...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