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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촉촉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서울 소고기 맛집 1티어 잠실 광화문갈비. 옷에 냄새가 배지도 않고, 잠실 석촌호수 뷰가 끝내주는 데다가 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와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아요.

분위기면 분위기, 맛이면 맛! 너무 맛있어서 인당 1인분으로 절대 만족 못해요. 굽기 숙련도 역시 끝내줘서 육즙이 1도 빠지지 않은 한우를 맛보실 수 있어요. 아, 입에 침 고이네요.

가성비 좋은 강서 한우 오마카세. 아직도 느껴지는 부채살의 감동이 우니크의 수준을 짐작하게 해 주죠. 양도 많은 편인데 배 터져라 다 먹게 되는 맛을 가졌어요. 데이트 장소로도 딱!

같이 간 4명 모두 인생 소고기다!를 외치고 온 사당의 찐 맛집이에요. 이거 먹으러 지방에서 친구가 올라올 정도라니까요. 직접 구워주시지는 않는데 일반인이 구워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기 퀄리티, 다시 생각해도 입에 침 돌아요. 끝내주는 냉면은 덤!

한우오마카세의 근본 조우는 워낙 유명하죠. 인당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엄청나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대식가 분들에게도 추천하기 좋아요. 하나하나 고민해서 만든 메뉴들이라는게 느껴져서 더 맛있게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