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불멍이다. 이 시간이면 늘 침대에 있는데, 오늘은 거실이다. 딸의 영어숙제가 늦어져 기다리고 있다. 오늘따라 할 말이 많으신 딸이 아빠랑 이야기하느라 일정이 늦어졌다. 딸 숙제하는 동안 나는 캔들 켜고 불멍 중이다. 불꽃은 언제나 따뜻해서 좋다.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은 불멍하기 좋은 날이다. 식물과 캔들로 만든 센터피스다. 워터코인과 세로그라피카, 그리고 딸이 학교에서 가져온 미니 선인장 옆에 밀랍캔들이 있다. 워터코인은 수경재배로 키우기 좋다. 웃자라는 느낌도 없이, 꽃까지 피었다. 수형마저 자연스럽다. 미니 선인장은 석고와 숯가루로 만든 화분에 심었다. 멍~~~~ 딸이 씻으러 갔다. 두 남자는 번갈아 왔다갔다 한다. 불꽃을 바라보며 한동안 그렇게 불멍~~ ♡ #센터피스#캔들센터피스#세로그라피카#식물과캔들
카페 소품으로도 좋아 캔들리하우스 미니 세로그라피카가 너무 이뻐서 거울 트레이에 넣어본다. 여기에 수경재배 중인 워터코인과 밀랍 시트캔들과 솔방울 캔들, 밀랍 플라워 캔들을 올려본다. 와우, 거실 테이블 센터피스로 너무 좋다. 카페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거 같다. 거울 트레이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반짝이는 거울 위에 이쁜 아이들이 있으니 더욱 이뻐 보인다. 그 중에서도 미니미 세로그라피카가 너무 이쁘다. 미니미 세로그라피카다. 세로그로피카는 딱한번 꽃을 피운단다. 더 놀라운 건 아기 자구가 나오면 모체 세로그라피카는 죽는다고 한다. 8년 정도 산다나. 더 정확한 정보를 찾아봐야겠다. 세로그라피카가 번식도 어렵고 비싼 이유가 있었다. 아주 천천히 자라길 바래야겠다. 세로그라피카는 살짝 건조하게 키우는 편이다. 그래도 방심하다가는 끝이 마르고 만다. 붐무를 해서 공중 습도를 올려 주거나 7~10 일에 한번 물에 30분 정도 담궈야 한다. 그런다음 거꾸로 들고 탈탈 털어서 통풍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만든 솔방울 캔들이다. 노오란 밀랍이 햇빛에 바랬다. 조금 덜 이뻐졌지만 그래도 센터피스에 함께 올리기에는 그만이다. 꽃잎 한장 한장 접어서 만든 장미 캔들이다. 빛이 살짝 바래도 여전히 이뿌다. 애정하는 나의 왁스 플라워 캔들이다. 밀랍시트캔들이다. 유리병에 시트캔들 3개를 꽂았다. 요즘 나의 최애 캔들이다. 봄부터 수경재...
베란다정원에서 풍성해진 워터코인 캔들리하우스 워터코인이 풍성해졌다. 겨울내내 골골하더니 약을 한번 치고 나서 새싹이 올라왔다.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병 들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니 이마저도 대견하다. 근데 베란다 정원 안쪽에 둬서 그런지 줄기가 엄청 길쭉길쭉하다. 조금 잘라서 수경재배 도전! 워터코인은 덩굴식물이라 줄기와 뿌리가 엉켜있다. 줄기를 잘 찾아서 자르되 뿌리까지 자르면 안된다. 뿌리가 없으면 금방 죽는다. 봄이라서 반들반들 윤기가 흐르는 워터코인이다. 이름처럼 워터코인은 물을 좋아한다. 실내에 두면 습기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햇빛 가득한 곳을 좋아한다. 양쪽으로 이어진 줄기를 잘라준다. 가운데 뿌리를 살짝 당기면 저 상태로 뽑힌다. 한꺼번에 ㅂ는거보다 하나하나 자르는 게 깔끔하다. 동글동글한 워터코인이 너무 이뿌다. 필레아페페의 잎과는 다르게 하늘거리는 연약함이 마치 수채화 같다. 수경재배 중인 워터코인은 거실 정원 벽난로 옆에 있다. tv 선반 끝에 올려 두었다. 하얀 선반 위 초록초록한 워터코인 역시 잘 어울린다. 봄이라서 그런지 식물들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진다. #워터코인#워터코인수경재배로키우기#봄맞이플랜테리어#베란다정원#거실정원
오랜만에 베란다 정원 날씨가 좋은 요즘 베란다정원의 식물들이 푸릇푸릇하다. 아침마다 따뜻한 작두콩차를 들고서 베란다 정원으로 나가는 나, 오늘도 베란다정원에서 좋은 기운을 듬뿍 받는다. 베란다 정원의 식물들을 찬찬히 둘러본다. 동글동글, 반짝반짝, 길쭉길쭉 너무나 사랑스럽다. 오늘은 워터코인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빛이 덜한 안쪽이라 줄기가 길쭉해졌다. 평소보다 10cm는 더 자란 거 같다. 워터코인은 꽃이 피면 엄청 안이쁜데, 오늘은 그런대로 괜찮은 거 같다. 봄꽃같은 잠옷을 입고 등장한 딸 우산꽂이 위에 있는 워터코인을 들여다본다. 키가 왜이리 크냐며 신기해하는 딸, 햇빛 따라서 고개를 쭉 빼고 있는 워터코인이 귀엽다고 한다. 베란다 정원 워터코인 수경재배로 키우기 베란다정원에서 풍성해진 워터코인워터코인이 풍성해졌다.겨울내내 골골하더니 약을 한번 치고 나서 ... m.blog.naver.com 워터코인은 베란다정원 안쪽 유칼립투스 옆에 있다. 테이블 바로 뒤라 차 마시며 들여다보기 좋은 위치다. 식물도 아이처럼 자꾸 눈길을 주고 관심을 주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란다. 벽난로 위에 먼지닦이가 보인다. 식물에 있는 먼지 닦기에 너무 좋다. 지난 금요일 코스트코 갔다가 한박스 사왔다. 워터코인 잎 사이의 연노랑색이 꽃이다. 저 꽃이 피면 여름이 오는 신호다. 오늘은 정말 여름 같다. 오래된 우산꽂이 위에 올려두니 또 다른 느낌이 든다....
베란다 정원으로 나갔던 워터코인이 거실로 들어왔다. 잠깐 영하로 떨어진 날씨 때문에~ 워터코인이 잎이 상했다. 추워서 그런지 잎 크기도 작다. 그래도 상한 잎들을 떼어냈더니 금방 괜찮아진다. 워터코인이 거실로 들어오니 뭔가 풍성해진 느낌이 든다. 공기도 좋아진 거 같고 싱그럽고 좋다. 거실에 오래 두면 또 잎들이 미워질 테니 일주일 후에는 다시 베란다 정원으로 보내야한다. 초록초록 건강하게 키우려면 베란다가 좋다. 베란다에 있을 때는 물을 맘껏 줬는데 거실로 오니 조심스레 주고 있다. 날 좋은 날 베란다로 꺼내서 한번 시원하게 뿌려야 겠다. 동글동글한 워터코인 보니 봄이 온것 같다. 짙은 초록색은 역시 편안함을 준다. 한여름에 꽃필 때 좀 미워지는 것 말고. 워터코인은 늘 생기가 돈다. 올해도 잘 지내보자구~♡ 가을에 풍성해지는 거실식물 워터코인, 겨울엔 천연가습기 역할까지~ 겨울에는 천연가습기 역할해우리집 워터코인은 가을만 되면 파릇파릇하다. 여름에 꽃이 피고 ... m.blog.naver.com #2월의워터코인#거실로들어온워터코인#베란다정원
겨울에는 천연가습기 역할해 초 만드는 여자 우리집 워터코인은 가을만 되면 파릇파릇하다. 여름에 꽃이 피고 나면 엄청 웃자라서 방치된 채로 있다. 그러다 9월이 지나고 10월이 되면 동글동글하고 조그만 워터코인 새잎이 다시 올라온다. 오늘은 햇빛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워터코인이 너무 이뻐서 거실로 데려왔다. 필레아 페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물 좋아하는 워터코인 워터코인은 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름도 워터코인인가 보다. 워터코인은 건조하면 안되기 때문에 마르기 전에 꼭 물을 줘야 한다. 건조할 때는 붐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준다. 꽃말- 풍요, 만족 워터 코인의 꽃말은 '풍요, 만족'이다. 실제 워터코인은 동글동글한 동전을 닮았다고 해서 금전운이 좋다고도 한다. 햇빛 잘 드는 곳에서 물 많이 먹으면 저렇게 엄청나게 번식한다. 잔뿌리가 엄청 많아서 새싹이 계속해서 올라온다. 햇빛 좋아해 워터코인은 햇빛을 좋아한다. 햇빛을 충분히 보고 자란 워터코인은 잎이 아주 크고 잎에서 윤기가 난다. 너무 강한 직사광선보다는 베란다 햇빛 정도가 적당하다. 추위에는 약해 워터코인은 추위에는 약한 편이다. 최저온도가 5도라서 베란다 정원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지난 겨울에도 아주 추운 날을 제외하고는 베란다에 있었다. 물론 우리집 베란다는 겨울이면 바람막이 비닐로 창문을 꽁꽁 싸매기 때문에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워터코인은 잔뿌리와 줄기가 어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