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레몬나무 우리집엔 늘 레몬이 있다. 레몬 말랭이를 캔들 포장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레몬을 자르다 보면 늘 씨앗이 있어서 재미삼아 화분에 꾸욱 눌러 놓곤 했더랬다. 따뜻한 5월이라 물만 주면 레몬씨앗은 금방 발아가 되어 새싹을 낸다. 올해는 10개 정도 레몬묘목으로 키워냈다. 4개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고, 이제 6개 남아있다. 이 아이들도 주인이 나서면 모두 나눌 생각이다. 오늘은 우리집 정원에 살고 있는 어린 레몬나무(Lemon tree)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다. 레몬나무의 잎은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잎이 이렇게 반짝인다. 여기서 레몬향이 나니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레몬처럼 상큼한 향기 폴폴~~ 레몬씨앗 발아 묘목 레몬을 자르면 그 안에 씨앗이 있다. 레몬씨가 있으면 말랭이가 더 예쁘기에 같이 잘라서 말리는 편이다. 아주 가끔 씨앗이 크거나 싱싱해보이면 하나 꺼내서 화분에 심는다. 그렇게 시작된 레몬나무가 수십 그루. 지금은 6개를 키우고 있다. 레몬씨앗은 아주 쉽게 발아한다. 성장도 빠른 편이다. 화분에 심기만 하면 거의 100%로 새싹이 나온다. 우리 아이들도 들여다 보면서 레몬이 달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베란다정원에서 키우기 과일나무는 햇빛이 충분해야 하기에 레몬나무는 베란다정원에서 키운다. 물론 봄, 여름, 가을까지다. 지금 레몬나무의 크기는 제각각이다. 5월부터 8월까지 씨앗을 하나씩 심었기 때문에 발아 시기가...
씨앗에서 발아한 나의 레몬 나무 드디어 분갈이 하기 지난해 레몬으로 캔들 만들 때 레몬 씨앗을 화분에 심었다. 아보카도처럼 그늘에서 따로 싹을 틔우는 과정을 거치지도 않았는데 금방 새싹이 올라왔다. 연두연두한 새싹이 3개, 레몬 나무가 세 그루나 됐다. 유칼립투스 화분에서 살고 있는 레몬 나무까지 합하면 모두 네 그루나 된다. 레몬 트리 부자~~ㅋ 사실 레몬 나무는 특별한 관리법 없이 키웠다. 근데 갑자기 궁금해졌다.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 레몬 나무 꽃은 어떤지, 수정은 어떻게 하는지. 열매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햇빛, 비료, 물주기 등등~ 그래서 알아보았다. 베란다 정원에서 레몬나무 잘 키우는 방법을! 나의 애정하는 벽난로 위에 정겹게 서 있는 토분들~ 이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마냥 이쁘다. 필레아 페페와 나의 밀랍 캔들(담금초), 레몬트리 2개 너무나 사랑스럽다. 분갈이를 하고서 레몬트리하고 소개하니 레몬향이 나는지 냄새를 맡고 있는 딸이다. 레몬트리에서 레몬 향이 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참을 바라보더니 몇 개나 있는지 물어본다. 친구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나 어쨌다나. 근데 이걸 왜???????????? 쉽게 새싹 내는 레몬 씨앗 레몬은 씨앗에서 쉽게 새싹이 자란다. 날이 좋아선지 지난해 봄, 화분에 심은 레몬 씨앗에서 바로 새싹이 올라왔다. 신기한 게 똑같은 시기에 심어도 새싹이 올라오는 시기는 제각각이다.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