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카야자
31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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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카야자 여름에 시원하는 보이는 거실 식물 플랜테리어 (온라인집들이)

여름에 시원하게 보이는 거실 식물 이국적인 아레카야자 플랜테리어 우리 집 거실에 살고 있는 아레카야자(Areca palm)다. 오늘은 아침부터 아레카야자를 돌보느라 바쁘다. 마른 잎들 떼어내고 화분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거미줄과 거미를 제거하느라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아레카야자는 약간 촉촉하게 키워야 하는데 에어컨 때문인지 흙이 쩍쩍 갈라지기 직전이다. 그래도 우리 집 환경이나 식집사의 스타일에 잘 적응을 한 탓인지 아직까지 잘 살아 있다. 오늘은 장마를 잘 지낸 기특한 아레카야자 플랜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다. 여름에 더욱 시원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거실 식물로 아주 좋다. 원래 아레카야자가 있는 자리이다.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마주하는 곳이다. 우리 집에 들어서자마자 편안한 라탄 가구와 이국적인 아레카야자를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그 옆에 있는 초록색 장식장도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랜테리어(식물 + 인테리어)의 기본색은 초록 + 화이트 + 브라운이다. 거실 벽이 화이트이고, 식물이 초록, 그리고 라탄 소품들이 브라운이다. 이렇게만 해도 실패 없는 식물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아레카야자 옆 장식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라탄 소가구와 초록장이 있다. 초록장 위에는 우리 가족의 사진이 있다. 초록장 문고리에 달려있는 둥근 도자기 액자는 딸이 어린이집에서 만들어 온 우리 가족의 사진이다. 얼마 전 벽장에서...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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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야자수 죽어가는 이유와 살리는 방법

실내 야자수가 왜 죽을까 야자수의 아치형 잎은 편안한 휴양지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나 열대 식물을 실내에서 키우는 살짝 까다로울 수 있다. 대부분의 식물은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지만, 서식지에서처럼 왕성한 성장을 보이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야자수의 잎은 빛과 습도에 따라 조금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오늘은 실내 야자수가 죽어가는 이유와 회복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성장조건 야자수는 밝고 간접적인 빛, 따뜻한 온도,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하다. 비료, 습도, 분갈이 및 해충 문제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부 야자수는 실내에서 유지하기 어렵지만 적응 가능한 품종은 적절한 관리로 회복되고 번성한다. 야자수 종류 야자수는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종은 다른 종보다 실내 생활에 더 쉽게 적응한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그룹은 낮은 조명에 적응할 수 있다. 느리게 자라는 겐차 야자와 테이블 야자는 실내에 잘 적응하는 편이다. 인기있는 대나무 야자도 실내에서 잘 자란다. 아레카야자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빛, 높은 습도 및 지속적으로 축축한 토양이 필요하다. 우리집 아레카야자는 모든 조건이 적절한 건가. 몇년 동안 잘 자라고 있다. 몇달 전 다이소 지지대를 세운 후 수형이 더 맛있어졌다. 이렇게 보니 햇빛이 부족해선가 줄기가 좀 가는 거 같기는 하다. 극락조와 자리...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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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카야자 다이소 식물 지지대로 수형잡기

퍼지는 아레카야자, 수형잡기 아레카야자는 우리집 거실정원 안쪽에 있다. 현관에서 마주하는 곳에 있는 아레카야자는 야자수 느낌이라서 휴양지 느낌을 내기에 좋다. 가늘고 곧게 뻗은 줄기가 무리지어 자라며, 잎사귀에 깃털 모양이 있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선호하는 아레카야자는 매우 인기 있는 관엽식물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줄기 얇아서 실내에서는 위로 뻗기보다는 옆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형 잡기가 곤란해진다. 그래서 식물의 모양을 잡을 수 있는 지지대가 필요하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사둔 식물 지지대로 아레카야자 수형을 잡아보았다. 오, 진작 할걸 그랬다. 사진 출처 다이소몰 다이소 식물 지지대 다이소에서 미리 사둔 식물 지지대다. 이름은 데팡스 텃밭 낮은 식물 지지대로 지름은 28cm에 2,090원이다. 3개가 한세트이다. 일단 하나를 꺼내서 아레카야자 화분에 끼웠다. 모든 잎을 저 둥근 철사 안으로 넣어야 해서 완전 고난이도의 작업이다. 너무 몰입하느라 사진 촬영을 하지 못했다. 줄기가 가늘어서 지지대 필요 아레카야자는 줄기가 가늘어서 지지대가 필요하다. 다이소에서 산 식물 지지대가 딱이다. 원래 오이나 토마토 넝쿨 식물을 키울 때 사용하는 거 같다. 식물 지지대로 고정하니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 아레카야자도 거실 창가쪽 햇빛을 향해 자라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은 화분을 돌려줘야 한다. 한쪽으로 기울어서 자라지 않게...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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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베란다 정원 거실에서 새 잎을 내는 식물들

조그맣고 연두연한 새 잎들 아침에 거실 정원과 베란다 정원에 나가보니 새 잎을 내는 식물들이 많다.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기다렸다는 듯이 이쁜 짓을 한다. 식물마다 새 잎을 내는 모습들은 조금씩 다르다. 어떤 식물은 돌돌돌 말려있다가 펴지기도 하고, 어떤 식물은 조그맣고 연두연두한 잎이 점점 커지면서 초록색으로 짙어지기도 한다. 몬스테라나 극락조같은 대부분의 잎이 큰 관엽식물들은 돌돌 말려있다가 펴지는 편이다. 이렇게 한꺼번에 새 잎을 보기가 쉽지 않는데 연두연두한 잎들을 보니 마구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갑자기 포스팅 변경!!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의 새잎이다. 아레카야자의 새잎은 처음에 줄기 하나가 쭈욱 올라와서 점점 잎들이 펴지는 모양이다. 연한 연두색이다가 점점 색이 녹색으로 짙어진다. 거실 안쪽에 있어도 이렇게 새잎을 잘 낸다. 실내식물로 아레카야자가 인기있는 이유다. 몬스테라 몬스테라도 새 잎을 내는 중이다. 몬스테라는 보통 한 달에 한장씩 새 잎을 낸다. 이렇게 돌돌 말려있다가 점점 크게 펴진다. 이번에도 갈기갈기 찢어진 잎을 내려나보다. 연두색의 새 잎이 귀엽기까지 하다. 새 잎을 낼 때마다 몬스테라는 수형이 크게 흐트러진다. 새 잎이 완전히 나오고 나면 정리좀 해야 겠다. 아디안텀 고사리 아디안텀 고사리의 새 잎이다. 고사리류는 거의가 비슷하다. 꼬물꼬물 요상하게 뭉쳐있다가 펴지면서 하늘거리는 아이안텀의 잎 모...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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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에 도움되는 침실 식물

숙면에도 좋은 식물 식물이 잠을 잘 자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그들은 공기에서 독소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공기 품질을 개선한다. 이외 공기에 산소와 습도를 추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침실 식물은 어떤 게 있을까. 식물이 진짜 숙면에 도움이 될까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면 못하면 늘 피곤하다. 밤새 뒤척이고 있다면 다음날이 되어도 정신이 맑지 않다. 잠을 푹 자고 일어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잠을 잘 자게 되면 삶의 질이 좋아질 것이다. 수면 부족이나 불면증은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집안의 공기 질이 불면증의 원인일수 있다. 실내 공기질 미국 환경청(EPA)의 조사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고 한다. EPA는 또한 실내 오염 물질 수준이 외부의 100배에 이를수록 있음을 발견했다. 이것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모든 독소때문이다. 가정에서 가장 흔한 독소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및 벤젠이다. 이러한 실내 독소는 가구, 카펫, 건축자재, 청소용품, 개인 위생용품, 난방 미 에어컨 시스템의 부적절한 유지관리와 같은 집안의 일상적인 것들에서 올수 있다. 집안에 오염 물질이 있어서 공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나쁜 공기의 질이 호흡에 영향을 미치고 불면증으로 이어질수 있다.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건강한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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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키울수 있는 저조도 실내식물

아파트에서 키울수 있는 식물 많아 식물은 우리 삶에 많은 즐거움을 준다. 우리에게 산소, 아름다움, 위로 등등 함께 할수록 그들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오늘은 아파트에서 키울수 있는 저도도 실내식물에 대한 이야기다. 생각보다 아파트에서 키울수 있는 식물들이 많이 있다. 우리집 거실에서 살고 있는 식물만 해도 수십가지나 되니까 말이다. 특히 우리 집은 아파트 저층이라 다른 집보다 햇빛의 양이 적다. 우리집에서 살고 있는 식물들은 모든 아파트에서 살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생각보다 아파트에서 키울수 있는 식물들이 많구나 아디안텀 고사리 아디안텀 고사리는 실내에서 키우기 쉽다. 매우 부드럽고, 솜털같은 잎을 가지고 있으면 거실을 아주 멋지게 보이게 한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키우기는 더 쉽다. 오래된 잎은 다시 죽고 새잎으로 대체된다. 간접햇빛에서 잘자란다. 물을 좋아하지만 과도하게 주면 안된다. * 빛 : 저조도 또는 간점 햇빛 * 물주기 : 주주 물을 주되 과도하게 주지 않음 * 기타 : 오래된 잎은 다시 죽고 새잎으로 대체됨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식물 똥손도 키울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뱀식물, 시어머니 혀로 불리는 산세베리아는 매누 낮은 조명을 견딜수 있다. 그리고 유지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NASA에서 선택한 상위 10개 공기정화능력식물 중 하나이다. * 빛 : 매우 낮은 조명 견딤 *...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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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부방에 두면 좋은 우리집 식물 3가지 산세베리아, 보스턴고사리, 아레카야자 추천하기!

공부방 식물 3가지 추천 아이들 공부방에도 식물을 두면 좋다. 특히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성장기 아이들 방엔 더 좋다. 오늘은 공부방에 두면 좋은 3가지 식물 이야기다. 산세베리아, 아레카야자, 보스턴 고사리다. NASA에 따르면 이들은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머리를 맑게 하고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3 아들방에 잔뜩 넣어야겠다~ㅋ 오늘은 포스팅 하면서 너무나 즐겁다. 아이들 방에 둔 식물들이 더욱 이뻐 보인다. 산세베리아, 보스턴고사리, 아레카야자~ 모두 햇빛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고3 아들방과 사춘기 딸방에 두고 키우고 있다. 가끔 햇빛에 내놓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니면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베란다 정원에 있는 다른 화분과 교체하기도 한다. 공기 정화에 가장 좋은 식물 산세베리아 NASA의 연구에 따르면 산세베리아는 공기 정화에 가장 좋은 식물 중 하나이다. 그리고 머리를 맑게 해 뇌 기능도 증진시킨다.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동안에는 몇개의 산세베리아 화분을 아이 방안에 두어도 좋다. 이외 공기 중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벤젠을 제거한다. 우리집 문샤인 산세베리아 우리집은 은회색의 문샤인 산세베리아(Moonshin Sanseviria)를 키우고 있다. 밤에 산소를 만들고, 음이온을 방출시켜서 아이 공부방 및 침실에 두기 참 좋다. 무엇보다 다른 산세...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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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 플랜테리어 아레카야자와 몬스테라 그리고 나의 밀랍캔들로 꾸미기

이국적인 플랜테리어 아레카야자와 몬스테라 아레카야자와 몬스테라의 위치를 바꿨다. 창가에 있던 몬스테라는 드라세나드라코가 있던 소파 옆으로 왔고 아레카야자는 식탁 쪽으로 왔다. 식물의 위치만 살짝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오늘은 이렇게 지내보자. 거실 정원 이국적인 플랜테리어 위한 아레카야자 키우기 이국적인 플랜테리어 아레카야자 오랫동안 거실정원에서 살고 있는 우리집 아레카야자, 햇빛을 거의 못봐서... m.blog.naver.com 좋아하는 것들로 꾸민 거실 플랜테리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꾸민 거실 플랜테리어다. 린넨, 토분, 식물, 그리고 애정하는 나의 밀랍 캔들! 이렇게 모아 놓으니 참 이뿌다. 위치를 옮겨 변화를 주니 다른 집 같다. 가끔 이렇게 변화를 주며 살자. 밀랍 캔들이 있어서 더 분위기 있네 노오란 밀랍은 플랜테리어에 잘어울린다. 식물과 아주찰떡이다. 밀랍 캔들은 직접 만든 기도초와 담금초다. 모두 캔들리하우스 스마트스토에서 판매 중이다. 오늘은 월요일 아침, 쏘니 축구 보느라 너무 피곤하지만 기분이가 아주 좋다. 그덕에 거실 정리까지 하고, 밀랍 캔들 2개 켜고 불멍 중이다. 행복 중~~ㅋ 아레카야자 앞에 밀랍 2개 하얀 라탄 케인의자 옆에 있으니 더 이국적이다. 불멍~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마지막으로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로비 생각난다. 합격, 사업 벙창, 건강 기원을 위한 천연 밀랍 캔들 기도초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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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정원 이국적인 플랜테리어 위한 아레카야자 키우기

이국적인 플랜테리어 아레카야자 오랫동안 거실정원에서 살고 있는 우리집 아레카야자, 햇빛을 거의 못봐서 수형이 볼품없다. 그래도 마르지 않고 잘 살아있다. 키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면 좀 나아지려나. 오늘은 아레카야자 키우는 방법에 자세히 대해 알아봤다. 그동안 키운 노하우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물을 자주 줘야 한다는 거였다. 그외 알지 못한 게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다. 이국적인 플랜테리어를 위한 거실 식물 아레카 야자는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다. 식물 초보에게 추천! 아레카 야자는 라탄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이국적인 식물과 이국적인 가구의 만남. 우드 보울 캔들과 코코넛 캔들과도 잘 어울린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 좋아해 아레카야자는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한다. 수년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있는 실내식물 중 하나다. 아레카 야자는 생각보다 관리하기가 까다롭지는 않다. 물: 습한 흙 유지하기. 걸 흙이 말랐을때 물을 충부히 주기. 빛 : 밝은 간접 조명 흙 : 배수가 잘되는 흙 온도 : 16~24도 습기 : 평균 습도 40~60% 비료 : 생장기에는 2개월에 한번씩 균형잡힌 비료 주기 해충 및 질병 : 거미 진드기와 벌레가 생길수 있으나 쉽게 치료 가능 독성 : 사람과 애완동물에게 무독성 대형 아레카야자는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러나 대형 아레카야자 하나 있으면 거실 분위기가 확 사는 게 사실이다. 잘 키운...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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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정원에서 아레카야자 키우기

아레카야자도 거실에서 키우기 쉽다. 극락조 있던 자리에서 살던 아레카야자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자랐다. 햇빛을 향해 자라다보니 왼쪽으로 치우쳐졌다. 오늘은 거실 창가로 옮겨서 햇빛 샤워 중이다. 올리브나무는 잠시 반대쪽으로 이동시켰다. 초록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 넘 이뿌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정원 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훅~ 들어오는 느낌이 난다. 요즘은 날이 좋아서 열어놓고 산다. 올리브나무보다 아레카야자가 잘 어울리는 것같다. 이참에 올리브나무를 베란다로 옮겨볼까. 올리브나무를 거실에 두고 싶지만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더커서 고민 중이다. 아레카야자는 병충해도 없고,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진짜 물만 잘 챙겨주면 된다. 진짜 순둥이 중에 순둥이다. 인테리어 효과까지 좋아서 인기도 많다. 다만 방향을 돌려가며 키워야 이쁜 수형으로 자란다. 식물들도 진짜 관심을 쏟는만큼 자라는거 같다. #아레카야자#거실정원#베란다정원#거실에서잘자라는식물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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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정원 플랜테리어 풍성한 아레카야자

우리집 아레카야자다. 베란다정원에서 키우다가 얼마전 거실 정원으로 들어왔다. 알로카시아가 있던 자리, 라탄 케인 가구 옆에 서 있다. 이곳은 우리집 현관에서 마주 보이는 곳이다. 아레카야자는 거실에서도 잘 자란다. 하지만 아레카야자 역시 통풍과 적당한 햇빛이 필요하다. 가끔 창가로 보내서 햇빛을 마주하게 한다. 가끔 붐무를 해주면 좋은데 나무 바닥이라 조심스럽다. 얼렁 물 뿌리고 바닥 닦기. 물 부족 현상이 있으면 잎 끝부분이 마르기 시작한다. 아레카 야자는 이국적인 잎 모양을 감상한다. 거실에 있으면 햇빛을 향해서 한쪽으로만 자라기 때문에 방향을 돌려줘야 한다. 아레카야자의 물주기는 보통 일주일에 한번이다. 겉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는 편인데 아레카야자는 주1회 정해 놓고 주는 편이다. 혹시 마를까봐. 계속해서 새 잎을 내어주고 있는 아레카야자. 잠시 베란다정원으로 나간 알로카시아가 다시 건강해지면 창가로 보내야겠다. 겨울은 거실에서 보내야 하니까. #아레카야자#거실정원#플랜테리어#거실에서겨울나기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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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 정원 플랜테리어, 식물이 있어서 생기발랄

거실 창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식물 캔들리하우스 오랜만에 여유롭다. 아이들 둘다 학교에 가는 날이라서 아침 일찍부터 거실에서 놀고 있다. 식물에 쌓인 먼지도 닦아내고 물도 주고 한번씩 쓰다듬어도 본다. 그 동안 뭐가 그리 바쁜지 식물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다. 찬바람 불기 전에 인삼 만들고 사골국 끓이느라 혼자서 바빴다. 오늘에야 한 숨 돌린다. 이뻐하는 식물도 실컷 보고, 화분 위치도 바꿔 본다. 물꽂이 중인 알로카시아 대신 아레카야자를 라탄 소가구 옆으로 옮겼다. 나쁘지 않다. 이 자리가 참 좋다. 베란다 정원도 보이고, 창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식물(떡갈고무나무, 율마, 올리브나무, 아이안텀 고사리, 필레아페페, 립살리스, 블루스타펀, 호프셀렘, 세로그라피카)도 고이고, 거실 안쪽에 있는 아레카야자와 드라세나드라코, 보스턴 고사리도 보인다. 올 여름은 알로카시아 말고는 다 무사하게 지냈다. 잘라서 물꽂이 중이던 알로카시아는 화분에 옮겨 심어 베란다 정원에 두었다. 한쪽으로 너무 심하게 기울어져서 햇빛 샤워로 바로 잡는 중이다~ㅋ 기울어진 큰 잎 두장을 잘라내고 새 잎이 나올 때까지 한달이면 될까. 이런저런 궁리를 해본다. 한동안 못들여다 봤더니 다들 엄마없는 애들 같다. 식물집사 한눈 팔다가 화분 위에 떨어진 잎도 정리하고, 화분 사이에 걸쳐져있는 거미줄도 걷어낸다. 그나저나 거미줄이 왜이리 많은 거? 떡갈고무나무도 잎이 활짝...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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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너머 베란다 정원, 긴긴 장마 어서 지나가길

긴긴 장마, 비야 멈춰라 비가 끝도 없이 내린다. 진짜 기후이상인가 보다. 2020년은 진짜 엄청나게 무자비하구나. 잠시 멈춤! 많은 것들이 멈춰섰다. 그런 중에도 또 새로운 길은 열리고 있다. 어디로 향할 것인지는 각자 개인의 몫이다. 안방 침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중이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 와 기분이 좋다. 햇빛이 반짝 하고 나면 침구들을 다 빨아야겠다. 장마가 길어 그런지 온 집안에 좀벌레들이 기어다니는 것 같다. 급한대로 소독티슈로 닦아내고 선풍기로 환기를 시킨다. 그리고 온 집에 피톤치트 원액을 뿌린다. 꿉꿉한 냄새는 금방 사라진다. 청소업체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살균기를 사야 하나 고민이다. 안방 창문 너머에 있는 베란다 정원 가을엔 이렇게 안방 창을 열고 있으면 정말 시원하다. 빨리 선선한 가을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올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식물들은 별 탈이 없다. 요며칠 뜸했더니 베란다 테이블 위가 지저분하다. 오늘은 어쩔수 없고 담주에 정리 좀 해야겠다. 알로카시아는 벌레가 계속 생긴다. 잎을 잘라냈지만 독한 약을 뿌려야 하나 보다. 그외 로즈마리, 아이안텀 고사리, 율마, 아레카야자. 밀련하트, 보스턴고사리 등등은 잘 자라고 있다. 생각난 김에 목초액 좀 뿌려야겠다. 겨울에는 조그만 난로를 하나 사야겠다. 화로를 살까. 캠핑 용품에서 찾아봐야 하나. 이들을 다 거실로 들일수는...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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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 베란다 정원에 사는 식물들, 인테리어 효과 좋아

길어지는 집콕의 시간들 식물과 함께 해서 괜찮아 기어이 베란다 정원을 정리했다. 몇년째 미뤄 둔 일이다. 코로나가 가져다 둔 일상의 변화는 참으로 많다. 지루하고 공포스럽기까지 했던 시간들. 이젠 다 지나간 걸까. 아니면 익숙해져서 예전의 일상을 잊은 걸까. 그래도 식물이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매일 새 잎과 꽃을 보여주는 아이들. 이만한 위로가 또 있을까. 얼마전 새로 온 떡갈고무나무다. 거실 안쪽에 서있다. 햇빛이 부족할까 싶어서 가끔 창가로 간다. 커다랗고 단단한 잎이 참 매력적이다. 보스턴고사리다. 물을 좋아하지만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보스턴고사리는 진짜 이뿌고 키우기도 쉽다.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우리집 이미지를 책임지는 곳. 현관에서 바로보이는 알ㅇ로카시아다. 여전히 크고 반듯한 잎들을 보여주고 있다. 햇빛을 향해 창문쪽으로 자라고 있다. 드라세나 드라코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거실 안쪽에서도 잘 자란다. 한달에 한번 물을 준다. 에어컨 앞에 있다가 여름이라 에어컨 뒤, 소파 옆으로 옮겼다. 이 자리도 괜찮다. 창가로 소파를 옮기니 식물 키우기가 더 쉬워졌다. 아이비. 아이비도 거실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덩굴식물이라 밑으로 늘어진다. 참 오래된 아이인데 맨날 잘라서 수경재배를 한다. 세로그라피카. 틸란시아계 명품이라는 별명만큼 참 멋진 아이다. 빈티지하고 고급스러운 이 빛깔이 넘 좋다. 라탄과는 찰떡 궁합이...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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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박스로 시원한 여름 인테리어 완성하기

빈티지한 큰 라탄 박스 침대 아래 두고파 여름과 잘 어울리는 라탄, 오늘은 커다란 라탄박스를 찾아봤다. 라탄 박스는 거실 테이블로 사용하기도 하고, 베드벤치, 장식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어디에 두어도 존재감이 확실하고 멋스럽다. 가구나 인테리어에 따라서 느낌도 확연히 달라진다. 우리집엔 화이트의 라탄케인 침대가 있다. 침대아래에 큰 라탄박스를 두고, 베드벤치로 사용하고 싶다. 침대나 소파 옆에 두고서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다. 꽃과 캔들, 책 등 이쁜 소품을 올려 분위기를 더했다. 이런 느낌도 좋을 거 같다. 밝은 느낌보다는 살짝 빈티지만 느낌이 좋겠다. 거실 가구의 느낌이다. 한쪽 공간에 이렇게 큰 라탄 박스를 두면 휴양지 느낌 들겠다. 옆에 아레카야자를 두면 잘 어울리겠다. 편안한 느낌이 좋다. 라탄 박스를 베드벤치로 사용했다. 요즘 이런 라탄박스 찾고 있는데 보이질 않는다. 라탄박스 말고, 그냥 라탄 벤치로 알아보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 있으면 좋겠다. 거실에 두고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다. 똑같은 라탄박스인데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진짜 요런 라탄박스 하나 있으면 좋겠다. 우리집에도 은근 많은 린넨, 둘곳이 없어서 바구니에 넣어놨다. 라탄박스가 있으면 이곳에 넣어두면 되겠구나. 무심히 툭 던져 놓은 듯 이렇게 꾸며봐도 좋겠다. 오른쪽 라탄박스 마음에 든다. 침대 옆에 두고서 사이...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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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정원 휴양지 스타일로 변신! 식물과 라탄, 캔들만 있으면 돼

휴양지 스타일이 별거냐구 식물과 라탄, 캔들만 있으면 돼!! 초 만드는 여자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발리 스타일의 집을 선보였다. 문득 떠오르는 발리. 발리는 나의 신혼 여행지였다. 벌써 20년 가까이 됐구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때문이었는지 그 당시 발리가 인기였다. 단독 빌라에서 씬나게 놀다 왔었는데~ㅋ 그 때 사온 라탄 가방이 아직도 있다. 그 때도 막연히 휴양지 느낌의 소품들에 끌렸었다. 풀빌라 로비에 있던 가구며, 소품이며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이국적인 식물들도 참 좋았었다. 여행은 참 좋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많은 걸 남기는 걸 보면! 우리집 거실 정원에서 여행하듯 살기! 초 만드는 여자 거실 정원을 휴양지 스타일로 꾸며 보았다. 여행을 가지 못하니까 당분간은 집에서 여행하듯 살아보려 한다. 가족들이 시간 날 때마다 라탄의자에 앉는다. 아들은 학교 다녀와서 수박 쥬스를 마시고, 딸은 온라인 수업 쉬는 시간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나는 아이들이 없을 때 혼자 앉아서 책을 읽는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아레카야자가 살랑거리면 기분이 두배로 좋아진다. 라탄 소가구와 라탄 소품들 한데 모으기! 일단 라탄 소가구와 소품들을 한데 모아보자. 와우, 라탄 소품들이 제법 많다. 그러고 보니 안방 침대와 식탁 의자가도 라탄 케인(화이트) 가구이다. 그래선지 라탄소품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거실에는 라탄케인 소가구...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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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적은 거실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무늬 아이비

거실 정원에서 자라는 아이비 아이비는 거실에서도 잘 자란다. 늘 베란다정원에 있었는데.. 한달전 거실로 들였다. 아이비의 위치는 벽난로 옆이다. 이곳은 거실 안쪽이라 거의 햇빛이 없다. 예상대로 아이비는 잘 자란다. 길게 늘어진 아이비를 키다리 화분 받침대에 올렸다. 멋드러진다. 무늬 아이비다. 잎 가장자리가 아이보리색이다. 초록색 아이비보다 연두빚이라 더 이뿌다. 아이비는 키운지 진짜 오래됐다. 아주 어린 아이비 포트 하나가 저렇게 무성해졌다. 아이비는 덩굴식물이다. 길게 쭉쭉 늘어지기 때문에 선반에 올려두면 이쁘다. 키다리 화분 받침대에 올려도 잘 어울린다. 그림같다. 아이비는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햇빛이 부족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식탁 센터피스로 장식해도 좋다. 끝부분을 잘라서 유리병에 담아 놓아야 겠다. 아이비 잎에는 독성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 어릴 때는 베란다 정원에 두었었다. 잊고 지내다가 아이비를 거실로 들여왔는데, 벽난로 옆이 딱이다. 벽난로 옆에 식물을 두고 싶었는데 적당한 식물을 이제야 찾았다. 아이비도 살짝 건조하게 키우면 좋다. 우리집에서는 열흘에 한번 물을 주는 편이다. 가끔 잎을 만져보면 물줄 타이밍을 잘 맞출수 있다. 아이비는 뿌리를 쉽게 내린다. 줄기를 잘라서 화분에 꽂아만 두어도 금방 뿌리가 난다. 신기한 아이비, 번식이 참 쉽다. 바람이 좋아서 거실 창문을 활짝 열어 두었다. 미세먼지도 없고, 햇빛도...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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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 라일락 꽃이 활짝 피었어요

향긋한 라일락 향이 좋아~♡ 베란다 정원의 라일락 꽃이 활짝 피었다. 아, 라일락 꽃 향기가 가득하다. 향긋한 이 냄새, 너무 좋으다. 이래서 라일락이 정원수로 인기있나 보다. 집 근처에도 라일락 꽃들이 만발하다. 연보라의 조그만 꽃, 야들야들 여려 보이지만 향이 엄청 강하다. 어젯밤 거실로 라일락을 데려왔다. 세상에~ 아침에 일어나니 넓은 거실에 라일락 향이 가득하다. 냄새에 민감한 남푠이 좋은 향기가 난다고 좋아한다. 라일락 꽃 향기로 기분 좋은 수요일 아침이다. 아이들도 모두 얼굴을 들이밀고 라일락 꽃 향기를 맡는다. 꽤 괜찮다는 아들과 너무 좋다는 딸이다. 한동안은 라일락 향기 맡느라 킁킁거리게 생겼다. 라일락은 낙엽성 식물이다. 겨울이면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는다. 그걸 몰랐더지라 지난 겨울에는 라일락이 죽은 줄만 알았다. 봄에 새 잎이 돋아나 얼마나 반가웠던지. 라일락은 우리나라 노지에서 월동을 한다. 햇빛 잘 드는 베란다 정원이 좋아 라일락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겨울내내 안방 쪽 베란다 정원에 있다가 새 잎을 내면서 건조기 쪽 베란다로 옮겼다. 두쪽다 햇빛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낮에는 베란다에 두었다가 밤에는 거실로 들여놓는다. 라일락 향기 맡으려고~ㅋ 라일락은 비교적 건조에 잘 견딘다. 지금처럼 한창 꽃대를 맺고 있을 때는 흙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얼마전 잎이 마르는 것 같아...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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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거실 인테리어의 변화, 린넨 소파를 창가로 옮겼어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집안의 작은 변화 만들기 집콕 생활 7주 째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며 스스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공포스럽고, 멍하고, 우울하기까지.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꽤 잘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공유하며, 지치지 말라고 서로를 격려한다. 참으로 창의적이고 슬기로운 민족이다. 봄은 이미 왔고, 우리는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일상을 잘 살아내고 있다. 오늘은 소파를 창가로 옮겨서 집안에 작은 변화를 주었다.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 속 변화, 아레카야자 뒤로 불어오는 봄바람만큼 기분이 좋다. 소파 창가로 옮기기 전 창가로 옮긴 소파와 거실에 사는 식물 식물이 돋보이는 창가 파릇파릇 너무 싱그럽~!!! 소파를 창가로 옮겼더니 식물들이 더욱 돋보인다. 햇빛을 듬뿍 받아서 그런가 반짝반짝 빛이 난다. 거실에 살고 있는 식물이 은근 많은 우리집. 거실 창에 메달려 있는 크리소카디움과 밀련하트, 소파 오른쪽에 있는 아레카야자와 올리브나무(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코튼캔디), 소파 왼쪽에 있는 유칼립투스, 소파 테이블 위에 있는 필레아 페페와 월계수 나무, 라탄 캔들홀더 위에 있는 세로그라피카 모두모두 굿이다. 아, 거실 식탁 좌우에는 드라세나드라코와 극락조도 있다. TV 쪽으로는 키 큰 알로카시아가 있고, 화장실 앞에는 드라세...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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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실 미니 베란다 정원 봄 햇살 가득해~♡

햇살 가득한 베란다 정원에 봄이 찾아왔다. 갑자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가 떠오른다. 봄은 이미 우리 곁으로 와 있었다. 조용하고 평온한 베란다 정원에 식물을 꺼내 놓았다. 거실의 겨울 먼지를 털어내느라 잠시 건조실로 간 거실 식물들. 원래 자기 자리를 찾아간듯 아주 자연스럽다. 아레카야자, 워터코인, 율마, 필레아페페, 립살리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월계수 나무~ 이 많은 식물들이 그동안 거실에서 겨울을 지냈다니 놀랍기도 하다. 그리 복잡하단 느낌은 못받은 거 같은데.. 많은 식물들이 거실에서 고생을 했구나. 조금 더 따뜻해지면 모두 6월까지는 이곳에서 지낼 것 같다. 더 더워져서 에어컨을 켤 때가 되면 다시 거실로 오든, 오른쪽 베란다 정원으로 가든 할 것 같다. 목요일 오후 건조실 미니 베란다 정원을 보며 거실 식탁에 앉아 있다. 지금은 온 집안의 창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중이다. 아이들도 함께 나와 베란다 정원을 바라보고 있다. 거실에 있을 때도 참 이뻤는데, 햇빛 가득한 베란다 정원에 있으니 빛이 난다. 특히 오후 햇살이 강한 건조실쪽 베란다 정원에서는 더욱 그렇다. 겨울에는 이쪽 건조대에 겨울 외투를 잔뜩 걸어 두었었다. 역시 식물이 있으니 생동감이 넘친다. 워터코인의 동글동글한 잎에서 윤기가 난다. 더 크고 도톰한 필레아 페페 잎도 마찬가지다. 필레아 페페는 부엌 창문에 있는 것 빼고는 모두 베란다정원으로...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