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짝 6개라는 미친 벤츠 E 클래스 리무진 벤츠의 준대형 세단 E 클래스, 국내에서 E 클래스를 생각한다면 세단 이외에는 떠오르지 않지만 사실 유럽 쪽에서는 왜건 형태의 E 클래스가 인기가 더 높습니다. 아무래도 세단에서 부족한 적재 효율이 우수하기 때문인데요. 왜건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또 다른 E 클래스가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문짝이 무려 6개가 달린 미친 E 클래스라고 하는데 길이로 봐서는 리무진 차량에 방탄의 기능까지 적용된 걸 봐선 일반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차량은 아닌 것 같네요. 어떤 모습인지 빠르게 살펴보시죠! 문짝 6개 달린 리무진 Sources:CARSCOOPS 해외 매체를 통해 포착된 벤츠 E 클래스의 리무진 차량입니다. 모든 게 국내에 출시되는 E 클래스와 다를 바 없지만 1열과 2열 사이를 늘려 또 다른 승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길이를 늘려놓았는데요. 그동안 정말 다양한 차량을 봐왔지만 리무진 중에서도 문짝이 3열까지 배치되어 있는 차량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VIP가 2열에 탑승했는지 3열에 탑승했는지 알 수 없게 하는 목적으로도 좋겠네요. 해당 모델은 아마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량이 아닌 튜닝 전문 업체에서 개조한 차량으로 보이는데요. 중간 2열 윈도 글라스는 소재도 다른 것 같죠?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총탄이나 외부 충격에도 강한 글라스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유추해 봅...

드디어 풀체인지 된다는 포터 2, 이런 모습? 드디어 현대가 포터 2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계획은 2027년도 출시로 잡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포터 2가 출시된 지 약 23년 만에 5세대 풀체인지를 이루게 되는 건데요. 풀체인지를 이루는 이유는 신차 효과, 상품성 개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이번 포터 2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상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풀체인지의 주기가 원래 길지만 안전상의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의 포터 2의 구조는 캡 오버 타입으로 승객석 아래 엔진룸이 배치되어 있으며 구조상 충돌 시 안전성에 있어 굉장히 취약할 뿐만 아니라 EV 성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Sources:구기성 스튜디오 Sources:woopa TV 이번 신형으로 개발되고 있는 포터 2 풀체인지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후드가 전방으로 튀어나온 세미 보닛 타입의 형태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 및 비상 자동 제동장치, EV 배터리 용량 개선을 하여 국제 기준에 맞춰 모든 것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파워 트레인은 현재 구성과 동일한 LPG와 EV로 세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행 포터 2 일렉트릭의 경우 복합 주행 거리 211km밖에 되지 않지만 차세대 포터 2 풀체인지에서는 300km 이상급의 주행 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현대는 포터 2라는 차량이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높았던 만큼 ...

안개등 없는 2024 BMW X5 남에게 피해준다는 안개등 표시, 아무도 모를걸? 자동차의 등화 장치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하향 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전조등, DRL 램프라고 부르는 주간 전조등, 그리고 상향등, 브레이크 등 방향 지시등, 브레이크 등, 그리고 안개등이 있죠. 과거에는 우리나라 차량들에도 전방 안개등이 반드시 설치되어 출시되었지만 요즘에는 DRL 램프, 주간 전조등이 그 역할을 대신해 주기에 전방 안개등 없이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방 안개등이 있는 2019 쏘나타 안개등이 없어진 이후로 범퍼 디자인에 대해 자유로우니 디자인에 대해서도 득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국산차에서는 점차적으로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수입차를 타시는 분들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바로 후면 안개등입니다. 안개등이 사라진 2022 쏘나타 국내에서는 후면 안개등에 대한 필요성이 높지 않습니다. 날씨와 환경이 필요한 상황이 많지 않기 때문인데요. 혹시라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상등을 켜서 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입 브랜드의 차량들이라면 후면 안개등이 필수 사항으로 반드시 이 기능이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주행을 한다면 뒤에 따라오는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요. 노란색 후면 안개등 표시 X5는 왼쪽만 후면 안개등이 점등됩니다. 브레이크를 잡은 것과도 같은 광량의...

토요타 알파드, 카니발 씹어 먹는다는 이유 있었네 토요타 알파드, 원래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많은 차량은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알파드를 찾으시는 분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하죠? 알파드는 일본 토요타의 MPV 모델입니다. 이미 토요타에 MPV 라인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에나와는 별개로 북미를 타깃으로 개발한 차량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토요타의 알파드, 기아의 카니발과 비교를 하시곤 하는데 같은 MPV라는 것 말고는 모든 것이 다른 차량입니다. 세단으로 분류되는 아반떼와 E 클래스를 비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이러한 알파드, 좋은 기회로 시승의 기회가 생겼는데요. 어떤 차량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디자인부터 파격적 디자인부터 굉장히 파격적입니다. 국산 브랜드에서는 흉내 내지 못할 공격적인 디자인, 운전을 하는 내내 튀는 디자인으로 횡단보도에 서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오히려 요즘 흔해진 슈퍼카보다 시선을 더 끄는 것 같네요. 전면, 후면 디자인도 충분히 파격적이지만 저는 차체 실루엣이 눈길을 더 끄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이런 차가 또 있을까 싶은 모습. 유난히 마음에 들었던 곳은 후면 범퍼 라인입니다. 후진하다 어디에 찍힐 것 같은 이 디자인.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확실한 방향성 실내를 보면 왜 카니발을 씹어 먹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건지 이해가 됩니다. 알파드는 오직 2열 승...

BMW X5, 구입하셨다면 바로 '이것'부터 하세요 BMW X5를 구입하게 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킬로수는 약 3천 km를 주행했고 이쯤 되니 신차 길들이기 엔진오일 교체를 할지 말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제조사에서는 2만 km에 한 번씩 교체를 권장한다고 하지만 사실 너무 긴 주행거리이기 때문에 결국 관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MW X5 이외에도 신차 길들이기 오일을 교체한다면 보통 엔진오일과 디퍼렌셜 오일을 교체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비용적인 부분까지 생각해서 이번에는 엔진오일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디퍼렌셜 오일은 다음 교체 때같이 하는 걸로.. 이번 콘텐츠에서는 저처럼 BMW X5를 구입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로 신차 길들이기 첫 정비 글을 공유해 드릴 텐데요. 엔진오일보다는 바로 '이것!' 반드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 오염도 어떨까? 우선 작업 중 혹시 모를 차량 손상에 대비해 마스킹 테이프를 꼼꼼히 붙여줍니다. 이후 오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주입구 뚜껑을 열어주고 리프트를 올려줬어요. 4개월 만에 처음 보는 X5의 하부입니다. 그동안 국산차만 타봤기에 많은 부분들이 다르더라고요. 시커먼 색일 줄 알았던 엔진오일은 진한 갈색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오염이 심하지는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가솔린 엔진 차량이니 비교적 깨끗한 것 같지만 신차일 때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

X6랑 가격 똑같다는 아우디 Q8 페이스리프트, 얼마길래? 아우디의 Q8, 플래그십 SUV 포지션을 맡고 있지만 아쉽게도 준대형급 포지션을 갖고 있는 차량입니다. 경쟁사인 벤츠에는 GLS가 있고 BMW에는 X7이 있어 대형급 SUV 모델들이 있지만 아우디는 Q8을 플래그십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우디는 Q8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고 지난해 12월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광주 1호 출고 차인 Q8 페이스리프트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신형임에도 불구하고 또 할인을 한 장 빼준다는 Q8 페이스리프트, 어떤 부분이 변화되었고 경쟁 모델인 BMW X6와 얼마나 가격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Q8 페이스리프트 변화 이번 아우디 Q8 페이스리프트는 유의미한 디자인적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디테일,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변화, 그리고 기존 크롬 장식이 곳곳에 보였지만 모두 블랙 하이그로시 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는데요. 과거에는 SQ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부분들이 일반 Q8 모델에도 적용되어 출고 후 꾸며야 할 것들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무빙 턴 시그널의 원조인 아우디,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도 여전히 멋집니다. 가격 및 할인은? 아우디 Q8은 총 4가지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는 가솔린과 디젤로 가솔린 모델은 55TFSI 일반과 프리미엄,...

현대 스타리아 풀체인지, 이 정도면 인정할만하네! Sources:TheMount 현대의 스타리아, MPV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실용성에 포커스를 두다 보니 수입 MPV 모델들 대비 디자인이 아쉽습니다. 과거 스타렉스였던 당시 봉고차라는 인식이 강했고 소비자들 역시 미적 관점에서는 관대했기에 제조사 입장에서도 큰 노력을 쏟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타렉스가 스타리아로 풀체인지 되고 나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패밀리룩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탑재되어 기존 투박하기만 했던 봉고차 인식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멋스러운 모습은 아닌데요. 만약 이런 모습의 스타리아가 나온다면 어떨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현대 스타리아의 풀체인지 예상도를 구경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미래지향적 디자인 Sources:AutomagzTV 현대 스타리아 풀체인지 예상도입니다. 매끈한 차체 실루엣과 낮은 차체, 면적이 상당히 넓은 글라스와 LED가 나오는 그릴이 돋보입니다. 이 정도면 수입 MPV 모델들 대비 뒤처지지 않는다고 평가되는데요. 전면에 그릴이 없는 걸로 봐서는 전기차 모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픽셀 형태의 패턴으로 LED가 점등되는 것이 디자인적 요소 도로 괜찮아 보입니다. 기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디자인을 입었던 스타리아와는 달리 훨씬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측면 도어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을 넣어줘 심심함을 ...

자신감 미쳤던 기아 EV6, 결국 가격 내리더니 Sources:TheMount 기아 EV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열었던 EV6, 초기에는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했고 대중들 역시 기아의 첫 양산형 전기차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중들의 호응도에 자신감이 미쳤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전기차에 도전적이었던 기아는 이후 EV9을 생산하게 되고 전기차 캐즘과 포비아 현상으로 인해 주력 모델을 하이브리드로 전환하게 됩니다. 기아 EV6 1세대 초기형 모델은 2023년도를 마지막으로 단종을 이루게 되며 2024년도 EV6부터는 페이스리프트를 이루게 되어 패밀리룩인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탑재해 전작 대비 세련미가 돋보이게 디자인을 꾸몄는데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판매량은 예전처럼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가격 인하 결정 기아는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가격을 인하하게 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가격 인하라기보다 가성비 트림인 스탠더드 라이트 트림의 스펙을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인 전략이라 볼 수 있는데요. 2023년식 EV6만 하더라도 4,870만 원이었던 스탠더드 라이트, 2024년식 이후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는 210만 원 인하된 가격 4,660만 원에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이 밖에 에어 5,130만 원. 어스 5,535만 원으로 책정되어 에어 역시 10만 원 인하, 최상위 트림인 어스는 40만 원 인상하게 됩니다. Sources:T...

제네시스도 이겼다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2024년도 국내 출시되었던 모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국내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선정하게 됩니다. 이번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국 자동차 전문 기자 협회 회원 34명 중 33명이 참여해 각 후보 모델을 평가해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기아 EV3입니다. 모델별 심사 기준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편의성과 안전성, 경제성과 혁신성 등 다양한 항목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제네시스 G80 일렉트릭 파이드, 폴스타 4와의 쟁쟁한 경쟁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EV3 출시 당시 리뷰 때 가성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게 기억나네요. 이 가격에 이 주행거리? 소형 SUV 포지션, 3,995~4,85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가격대로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가 큽니다. 실구매가는 지차체에 따라 엔트리급을 구입한다면 2천 후반대까지 떨어지며 평균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실구매가는 3천만 원 초중반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냥 가성비 좋은 전기 차겠거니 할 수 있지만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주행 거리가 미친 정도입니다. 스탠더드 347km, 롱 레인지는 501km를 기록하며 주행 환경이 좋다면 600km에 가까운 주행 거리를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가격대 성능비가 미친 자동...

미니 면도기로 만들어버린 아반떼 풀체인지 어느 순간부터 현대는 패밀리룩을 전개하게 되고 심리스 호라이즌 수평형 램프라는 디자인을 채택하게 됩니다. 현재는 쏘나타, 그랜저, 스타리아, 코나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제는 대중들에게도 익숙해진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최근 뉴욕 맘모스님이 공유해 주신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에도 형제 세단 모델들과 동일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로보캅, 면도기 같은 디자인이라고 놀림을 받고 있는 현대의 패밀리룩, 아반떼에 입히면 어떤 모습일까요? 미니 면도기 아반떼 풀체인지 그랜저의 전면 디자인은 면도기라는 별명이 붙을만할 정도로 단조롭습니다. 해당 모델은 블랙이지만 흰색 컬러의 그랜저를 보면 더욱 면도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현행 스타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일한 그릴 디자인에 단순하면서도 현대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최근 공개된 예상도를 보면 쏘나타와 그랜저를 섞어 놓은 듯한 이미지로 수평형 DRL 램프가 상단 배치되고 아래 범퍼와 그릴, 그리고 헤드 램프까지 하나의 디자인으로 마치 미니 면도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갖고 있는 차량들의 뒷모습이 예쁘기 때문에 예상도가 궁금했습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스포티한 차체 실루엣을 갖고 있으면서 비교적 심플해진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현대의...

실물 지린다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논란의 9인승 봤더니 작년 상반기부터 시작해 어제까지. 그동안 예상도와 현대에서 공개한 이미지,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목격 사진 등을 통해서만 차량 디자인을 봐왔지만 드디어 오늘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대부분 2세대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현대에서는 3세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세대를 맥스크루즈로 정했기 때문인데요. 실물 지린다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공유해 드릴 모델은 9인승 차량으로 현실적인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예상보다 더 큰 사이즈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외관 제원은 전장 5,060mm 전폭 1,98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2,970mm로 굉장히 큰 사이즈의 준대형 SUV입니다. 전작 대비 65mm 길어졌고 5mm 넓어졌으며 전고는 65mm 상승되었습니다. 휠베이스는 무려 70mm나 길어져 실내 공간 및 승차감에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수치적인 스펙을 보고 커졌겠거니 싶었지만 실물 느낌은 그보다 더 커진 느낌입니다.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외관 컬러에 따라 느껴지는 분위기 차이가 크다고 하는데 화이트 컬러의 팰리세이드는 화사한 느낌과 헤드 램프, 테일 램프가 확 튀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조금은 아쉬웠던 디테일 제가 보고 온 팰리세이드의 트림은 최상위 등급인 캘리그래피였습니다. 캘리그...

G80 안 팔리게 한다는 BMW 5시리즈, 실구매가는? Sources:CARTV 월평균 약 2천 대가량 판매되고 있다는 BMW 5시리즈, 수입차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굉장한 판매량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순위권 안에 있는 국산차 수준까지는 안되지만 이 정도 실적이라면 적당히 잘 팔리는 국산차 범위 안에는 들어오는 판매량인데요. BMW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이라면 분명 기대된다는 할인 및 프로모션, 얼마나 좋길래 이렇게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는 걸까요?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서 동일한 E 세그먼트 차량인 G80을 위협한다는 5시리즈, 이번 콘텐츠에서는 1월 실구매가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5시리즈, 기본 가격 BMW 5시리즈는 520i 베이스 69,500,000원에서부터 시작해 53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92,500,000원까지 매우 다양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 차량입니다. 520i 베이스는 가성비가 가장 좋고 그에 맞게 매력적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데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트림을 제외하고 정리를 해보자면 520i는 69,500,000원과 M 스포츠 74,000,000원으로 구분되고 530i는 베이스 84,200,000원. 그리고 M 스포츠는 88,700,000원으로 이 네 가지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차량입니다. 할인은 얼마나 될까? 520i는 베이스와 M 스포츠 관계...

실물 '미쳤다는 소리' 자동으로 나온다는 제네시스 G90 블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제네시스에서 전개하고 있는 특별한 모델, G90 블랙. 사실 그렇게 특별한 모델은 아니고 온통 검은색으로 칠해놓은 내 외관에 기본 구성이 풀옵션에 가까워 굉장히 비싸다는 게 특징입니다. 원래 제네시스 G90 기본 모델은 곳곳에 크롬 장식 배치를 하여 고급이를 더했으나 블랙은 크롬을 찾아볼 수 없고 사소한 부분 곳곳에 모두 블랙 컬러를 입혔습니다. 처음엔 애프터 마켓 제품을 사용한 튜닝카처럼 보였지만 실물로 보면 퀄리티 자체가 다르다고 하는데 제네시스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미쳤다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제네시스 엠블럼 역시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뒀습니다. 온통 블랙 색상을 갖진 않았지만 크롬을 없애고 어두운 컬러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90 블랙의 휠 디자인과 색상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과하지도 않으면서 부족하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제네시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측면에서 봤을 때 거리를 두고 바라본다면 휠의 색상이 더욱 도드라집니다. 매트한 느낌의 블랙 컬러로 일반적인 모델이 아니라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지죠. 실내 역시 모든 것이 블랙.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건 인정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제네시스의 블랙 ...

Sources:방구석 디자이너_넥쏘 풀체인지 실내 예상도 수소차에 진심이라는 현대 넥쏘 풀체인지 독자분들은 수소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중 하나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켜 우리가 타고 있는 자동차에도 적용되어 수소차라는 종류가 존재한다는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죠. Sources:방구석 디자이너 하지만 현대는 수소차에 대한 인식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수소차에 대해 인식을 갖고 있기 한참 전인 1998년도부터 수소차에 대한 개발을 시작하여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그들만의 신념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수십 년간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 끝에 얻어진 결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넥쏘입니다. 초기 넥쏘의 콘셉트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였는데요.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으면서 우주선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Sources:hyundai 하지만 실제로 출시된 넥쏘의 모습은 이랬습니다. 그렇게 미래지향적이라는 이미지는 느끼기 어려웠고 지금은 출시된 지 오래되어 보이는 디자인의 국산 SUV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2018년도에 1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던 현대 넥쏘는 그렇게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고 드디어 풀체인지 시기가 코앞에 다가왔는데요. 올해 2025년도 5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넥쏘, 과연 어떤...

EV3 가격에 산다는 볼보 전기차, "성능까지 좋다고?"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성비 좋은 수입 전기차 모델들이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리뷰했던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 아토 3에 이어 이번에는 볼보 신형 전기차가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무려 4천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무기를 내걸고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바로 EX30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볼보 EV30의 가격과 성능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과연 국산 가성비 전기차로 소문난 기아 EV3 대비 얼마나 매력적인 차량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가격에 이 성능이라고? 우선 성능부터 살펴볼게요. 볼보 EV30은 69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51km입니다. 환경이 저온이라 할지라도 300km는 무난하게 주행이 가능한 스펙을 갖고 있는데요. 싱글 모터 후륜 구동방식으로 272마력의 출력을 내며 제로백은 5.3초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단연 볼보 하면 안전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가는데 최신 개발되었다는 파-사이드 에어백이 운전석 안쪽에 설치되어 측면 출동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기아 EV3 롱 레인지의 84.4kWh의 용량과 501km에 비하면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인 주행 거리에서 다소 낮은 제원 수치를 보여주지만 수입 전기차...

광주 BYD 전시장 1호 고객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천만 원'이면 산다는 BYD 아토 3 지난 16일, 국내에 BYD가 상륙했습니다. 중국차라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두지 않으셨던 분들도 계시지만 워낙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라도 관심이 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2천만 원대의 전기차,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메리트가 있지만 아무래도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 품질에 대한 부분까지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국 BYD 전시장 모두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정식적인 시승차가 준비되지 않았고 오랜 시승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도 존재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상품성, 품질에 대해서는 언급을 할 수 없는데요. 2천만 원이면 산다는 BYD 아토 3, 과연 구입해도 괜찮은 걸까요? 디자인은 합격점 지난번 포스팅에도 간략한 디자인 평가를 했었는데요. BYD 아토 3의 외관 디자인은 다양한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 가격대의 전기 차인 만큼 호불호가 강하지 않은 디자인을 갖고 있었습니다. 너무 젊은 느낌도 아니고 올드 한 느낌도 아니라서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이 선택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을 갖고 있었지만 튀는 색상은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토 3는 전면보다 후면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듭니다. 요즘 자동차 트렌드를 잘 읽었다고 생각되는 수평형 리어 램프가 돋보이고 곳곳에 크롬 장식이 배치되어 있어 밋밋함을...

GV80 크기에 '1,420만 원' 할인해 준다는 하이브리드 SUV 크기는 GV80 만 한데 무려 1,420만 원을 할인해 주는 수입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4XE의 이야기인데요. 아직 GV80에 구축되어 있지 않은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되어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GV80 크기에 큰 할인을 받아 1억 미만으로 살 수 있다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기본 가격과 실구매가, 그리고 스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대형 SUV를 찾으시는 분들에겐 좋은 소식일 수 있겠네요.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실구매가는? 그랜드 체로키 4XE의 기본 가격은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리미티드 PHEV가 9,440만 원 서밋 리저브 PHEV가 1억 1,19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할인은 980만 원과 1,420만 원으로 실구매가는 8,460만 원과 9,77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준대형 SUV, 그것도 수입 브랜드 차량을 1억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 정말 매력적인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재구매 고객 1.5%가 있으니 기존에 지프 오너이셨던 분들에게는 더 큰 혜택이 주어지네요. GV80을 두고 살만할까? 우선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외관...

상상 속에만 존재한다는 7시리즈 + S 클래스 BMW의 7시리즈, 벤츠의 S 클래스. 이 두 차종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요? 바로 브랜드 내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세단 중에서는 가장 비싸고 브랜드 기술력이 모두 집약되어 있는 차량들이기도 하죠. 독자분들은 7시리즈와 S 클래스, 어떤 모델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스포티한 성향이시라면 7시리즈, 중후하고 소프트한 승차감을 원하신다면 S 클래스가 맞을 것 같은데 요즘 7시리즈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상상 속에만 존재한다는 7시리즈와 S 클래스의 짬뽕된 차량 렌더링을 구경해 볼 건데요. 실제로 이렇게 나올 확률이 제로에 가까운 렌더링이니 가볍게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7시리즈 + S 클래스 어디서 많이 본 차량 디자인입니다. 차체 실루엣과 전면 범퍼, 사이드 미러와 히든 도어 캐치까지 모두 S 클래스의 모습을 갖고 있지만 DRL 램프와 헤드 램프는 7시리즈의 것을 적용했는데요. 점잖은 디자인에서도 힘을 줬다고 하는 S 클래스 하단 범퍼와 그릴과 원래부터 과격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7시리즈의 일부를 더하니 복잡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Sources:CARBUZZ 어쨌든, DRL, 헤드 램프만 제외한 모든 자동차의 디자인, 그리고 엠블럼 자체가 벤츠로 되어 있으니 해당 렌더링은 S 클래스로 봐야 하는 게 맞는 걸까요? Sour...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대통령 경호차로 쓰는 이유 요즘 나라가 어지러운 가운데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던 대통령 경호차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가 기관에서 국내 브랜드 자동차를 쓰지 왜 미국 캐딜락을 타지?"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대통령 경호실에서 사용하는 경호차는 이번에 공개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이외에도 제네시스 G90, 기아 모하비와 카니발, 7시리즈, S 클래스 및 그랜저와 쏘나타, 벤츠의 스프린터까지 매우 다양한 모델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대통령 경호차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대부분이었고 이는 상황에 따라 해당 차량을 사용했던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대통령 경호차로 쓰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 차량이 튼튼하고 커야 해 대통령 경호차를 선정하는 데 있어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차량의 내구성과 사이즈입니다. 차량의 내부가 작다면 이동 중 업무 수행하는 데 있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대체적으로 작을 차일수록 튼튼함과는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인데요. 이 밖에도 대통령 경호차로 사용되는 차량들은 순정 상태가 아닌 경호 목적에 맞게 개조가 진행되는데 차량이 작은 사이즈라면 개조하는데 제약이 더 많이 지기 때문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조건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논외로 어떤 개조가 진행되는지는 보안상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네요. 또한, 추가로 적용되는 시...

그랜저 디자인은 싼타페에 썼어야 했다 현대 싼타페입니다. 저는 싼타페를 보면 의문점이 한 가지 듭니다. "왜 독자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는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코나와 스타리아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패밀리룩을 적용해 놓고 정작 중요한 중형 SUV 라인업인 싼타페는 타사 브랜드 모델처럼 독자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인데요. 유난히 타 모델 대비 디자인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싼타페는 저 역시도 볼 때마다 아쉬움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 성공의 여부는 오직 판매량이 답을 해주기 때문에 현대가 틀렸다고 말할 순 없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선 디자인적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해외 콘텐츠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싼타페 렌더링을 구경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텐데요. 쏘나타, 그랜저, 코나, 스타리아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이렇게 싼타페도 그랜저 디자인을 적용했다면 어땠을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심리스 호라이즌 싼타페 Sources:AutoYa 기존 싼타페 차체를 갖고 있지만 전면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된 모습입니다. 그랜저의 심리스 호라이즌 DRL 램프, 전면 범퍼를 그대로 이식한 것 같은데요. 그랜저의 디자인이 익숙해서인지 실제로 이런 SUV가 있을 것만 같네요. 자세히 보면 싼타페의 느낌보다는 그랜저 SUV 버전 모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싼타페와 그랜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