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트 ‘평탄화’(풀 플랫)가 되는 SUV들이 차박하기에 가장 좋은 차입니다. 좌석이 완전히 접혀 2열 이후 형태가 수평을 이루게 되는 공간, 구조를 말하는 것인데요. 차종에 따라 모델에 따라 완전폴딩이라 해도 이 같은 시트 풀플랫이 안되는 차들 많이 보셨죠. 예컨대 대형 SUV 또는 미니밴 일부 모델들 경우는 내부 거주 공간은 널찍하고 시트와 시트 간에 탑승객들의 이동은 편하지만, 정작 시트를 완전히 접을 수 없는 구조에 이어 시트 사이 ‘여백’이 많아 이 부분을 채워 막아줘야 하기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이같은 밴이나 세단에서도 차박수요가 늘고 있어 시트 간격 위에 별도의 나무, 플라스틱 플랫 판자 등이나 두터운 에어침대 등을 올려 누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박 1선으로 챙겨야할 컨디션은 '평탄화' 그리고 '220V' 이번 시간엔 이러한 부분들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두가지'. 첫번째는 시트 폴딩 구조이고 둘짼 바로 220V 승압 전원 지원여부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점들을 봐야 하지만, 오늘은 차 안에서 다리 쭈욱 펴고 누워 영화나 만화책을 본다 연상하면서 일부 모델들의 특징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220V 전원 플러그를 꼽을 수 있는 콘센트까지 있으면 좋다. 특히 220V로 승격해주는 인버터 어댑터 장착 없이도 각종 LED 램프, 스마트한 기기들을 충전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