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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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카포스트
900자동차 매거진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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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300만, BMW 500만원' 현대차,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면

최근 중고차 시장에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진입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를 둘러싼 움직임을 살펴보고, 또 어떠한 방향성을 바라봐야 하는지,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연간 200만대에서 300만대 사이를 오가는 중고차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진출 의지를 밝힌 가운데 동종업계에선 현대차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찬반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사업자·소상공인 등 생계를 위해 중고차 사업을 이어온 쪽에선 부정적인 입장이나 완성차 업계 내부에선 소비자를 보호하고 검증받은 ‘인증 국산 중고차’가 나온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07년식 에쿠스. 성능점검을 마친 이 모델 가격은 279만원이다. 1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 중인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에서 중고차 판매업이 탈락되면 공식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요량입니다. 이미 사업성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이번 ‘적합업종 가부’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 내부에선 계열사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차 중고차량들을 매집할 계획입니다. 이를 도맡을 선봉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낙점된 상태입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길까 국내 중고차 시장은 지난 2016년 기준, 연간 378만대 거래량을 보였고 이후엔 2019년 기준 연간 224만대 선을 유지하는 등 ‘국산·외산’...

2020.10.13
국산 최상위 초대형 세단 G90, 격상됐다

국산차 진영 최상위 초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90가 2021년형으로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아울러 한정 수량 스페셜 G90 에디션인 ‘스타더스트(Stardust)’도 내달 2일부터 전국단위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에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차의 주요한 셀링포인트이자 기능적 차별화 요소인 ‘제네니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하체로부터 올라오는 잔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시켜 전작 대비 승차감이 한층 개선됐다. 또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의 경우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 시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며, 필요하면 차 스스로 제동이 걸리는 모듈이다.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 외에도 스페셜 에디션 모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이 ‘스타더스트’에 대해 현대차는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밝혔다. 특히 차체보디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이 입혀지는데 별도의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에 생산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스타더스...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