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신모델들 ‘올 뉴 2021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 통해 전세계에 공개 '남자의 심장'을 요동치켜 만들, 할리데이비슨의 2021년 신모델들이 ‘올 뉴 2021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을 통해 내년 1월 전세계에 공개한다. 특히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어드벤처 투어링 모터사이클인 ‘팬 아메리카(Pan America) 1250’를 비롯해 다양한 ‘신상’ 의류들과 라이딩 기어,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이 중 ‘팬 아메리카 1250’는 내년 1월에 이어 2월 22일 공식 출시하고 세부 제원 등을 공개한다. 할리데이비슨 마케팅 부사장 티오 키텔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가상의 환경에서 새로운 할리데이비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2021년형 신모델들과 브랜드 최초의 어드벤처 투어링 라인업인 팬 아메리카도 공개함과 동시에, 전세계 라이더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버추얼 론칭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만나볼 수 있다. 예컨대 할리데이비슨 애호가이자,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이번 이벤트에 함께하며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를 소개한다. 헐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어드벤처 투어링 ‘팬 아메리카’에 올라 오프로드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이슨 모모아는 “최근 할리데이비슨의 ‘United We Will R...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정통 아메리칸 투어러이자 아이코닉한 모델인 ‘로드킹(Road King)’ 2020년식을 20대 한정 할인판매한다. 신형 로드킹을 200만원 할인하고 200만원 상당의 크래딧도 함께 제공해 4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담는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전 차종 무이자 할부 구매(선납금 40% 24개월/50% 36개월)가 가능하며, 최대 100만원의 크래딧 제공에 재구매자에겐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2019년식 모델들 역시 전차종 무이자 할부 구매를 진행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공식 모터사이클 프로모션인 ‘월간 모듬’은 매월 정보를 전달하는 월간지의 컨셉과 ‘Motorcycle of the Month(이달의 모터사이클)’에서의 한글 모음인 ‘ㅁㅗㄷㅁ’이 더해져 탄생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새로운 프로모션 컨셉으로, 매달 구매 조건이 좋은 모터사이클을 소개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1월 프로모션 혜택은 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간 모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지점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재철기자>더카포스트 기사에 대한 글, 사진, 영상은 저작권법 보호를 받고 있고,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더카포스트. All rights reserved.
최근 중고차 시장에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진입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를 둘러싼 움직임을 살펴보고, 또 어떠한 방향성을 바라봐야 하는지,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연간 200만대에서 300만대 사이를 오가는 중고차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진출 의지를 밝힌 가운데 동종업계에선 현대차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찬반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사업자·소상공인 등 생계를 위해 중고차 사업을 이어온 쪽에선 부정적인 입장이나 완성차 업계 내부에선 소비자를 보호하고 검증받은 ‘인증 국산 중고차’가 나온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07년식 에쿠스. 성능점검을 마친 이 모델 가격은 279만원이다. 1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 중인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에서 중고차 판매업이 탈락되면 공식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요량입니다. 이미 사업성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이번 ‘적합업종 가부’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 내부에선 계열사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차 중고차량들을 매집할 계획입니다. 이를 도맡을 선봉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낙점된 상태입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길까 국내 중고차 시장은 지난 2016년 기준, 연간 378만대 거래량을 보였고 이후엔 2019년 기준 연간 224만대 선을 유지하는 등 ‘국산·외산’...
국산차 진영 최상위 초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90가 2021년형으로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아울러 한정 수량 스페셜 G90 에디션인 ‘스타더스트(Stardust)’도 내달 2일부터 전국단위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에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차의 주요한 셀링포인트이자 기능적 차별화 요소인 ‘제네니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하체로부터 올라오는 잔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시켜 전작 대비 승차감이 한층 개선됐다. 또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의 경우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 시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며, 필요하면 차 스스로 제동이 걸리는 모듈이다.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 외에도 스페셜 에디션 모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이 ‘스타더스트’에 대해 현대차는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밝혔다. 특히 차체보디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이 입혀지는데 별도의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에 생산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스타더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가 올 시즌부터 출전 경주차에 토요타의 ‘GR 수프라’ 바디를 적용한다. 지난 2016년 캐딜락 ATS-V모델로 외형을 바꾼 이후 4년 만에 바디를 바꾸는 수순이다. 슈퍼 6000클래스 바디 변화. 2008년 스피라(왼쪽 위)를 시작으로 2009년 캐딜락 CTS(오른쪽 위), 2012년 현대 제네시스(왼쪽 아래), 2016년 캐딜락 ATS-V로 이어져 왔다. 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스 머신에는 양산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가벼운 소재로 본따 만든 카울이 올려져 왔는데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 듯 이러한 바디 교체는 경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쳐왔다. '토요타 수프라' 슈퍼레이스는 지난 2008년 ‘슈퍼6000클래스’ 첫 경기를 당시 국산 스포츠카인 ‘스피라’로 출발했으며 이어 캐딜락 CTS(2009년), 제네시스(2012년), 캐딜락 ATS-V(2016년)로 머신을 변모시켜 왔다.
제네시스의 두번째 SUV인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GV80 대비 어떤 점이 달라지고 진화되었을까요? 빠르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GV70는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지난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SUV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중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특히 한층 윗급인 ‘GV80’ 대비 더 우아한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그러한 베이스 아래 반영된 선과 면면들에는 한국적인 여백의 멋스러움이 반영돼 있다. 제네시스가 줄곧 지향해온 ‘투라인 감성 정체성’도 고스란히 반영된 프리미엄 SUV다. 가격은 출시 전까지 ‘막판 고민’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2020 GV80 기본 가격이 6067만~6951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풀옵션을 담으면 가격은 이 보다 더 오름) GV70 풀옵션가는 GV80 엔트리 기본가격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전면부에선 GV80처럼 웅장하고 잘 다듬어진 라디에이터 그릴부가 시선을 끌며 여기에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사이드를 감싸 GV80에 이어 제네시스만의 패밀리룩을 보란듯이 완성했다. GV80과 달리 범퍼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 경우는 섬세하고 날렵하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
'공부도 잘하고, 잘 생기고 그리고 운동도 잘하는 모든 DNA를 풀소유한 AMG 친구'의 등장. 최대 출력이 557마력에 이르는 ‘AMG GT’ 계보를 잇는 소프트탑 오픈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Mercedes-AMG GT Family (2019): World Premiere | Trailer At its debut four years ago, the Mercedes-AMG GT confidently sought out competition on the world-wide sports car scene – and conquered a large part of the ma... www.youtube.com 정통 오픈탑 스포츠카인 이 모델은 지난 10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GT 2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The new Mercedes-AMG GT)’의 루프를 벗기고 오픈탑으로 드로잉한AMG GT 궤보를 이은 로드스터이자 550마력대의 스포츠카다. 한층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요소에 성능을 향상시킨 AMG V8 바이터보 엔진, 코너웍 주행을 돕는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된 AMG 마크가 달린 고성능 로드스터다. 시속 50km 이...
현실과 미래 방향 기술적 '갭차'가 갈수록 줄며 자동차 산업 분야는 고도화가 이어지고 소비자들의 주목도 역시 진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자동차와 게임산업, ICT(정보통신) 분야도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누구나 조금만 관심 갖는다면 읽어낼 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차고도 넘친다.)최근엔 이 흐름이 빨라지며 자동차 메이커들의 광폭 행보들이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 재규어가 내놓은 가상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SV'도 그 중 하나다. 이 모델은 실차가 아니고 가상의 이미지다. 제원, 사양 등이 그에 걸맞는 '상상 속 차'로 드로잉된 상상속 모델이다. 특히 인기 자동차 레이스 게임프로그램인 ‘그란 투리스모’용으로 개발된 가상의 레이싱카인데 유선형의 경량 복합 차체에 전기 모터 4대가 탑재됐다. 1903마력 출력과 336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내용도 담아 그려졌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백터링을 통한 강력한 구동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또한, 정지 상태에서 약 97km/h까지 1.65초 만에 도달 가능하며, 최고 41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이 정도면 엑설런트 설정)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레이스 우승 경력에 빛나는 파워트레인 기술을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모터로 출력 및 토크가 증가한 것을 반영하듯 재규어 GT SV는 보다 존재감 있는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모터스포츠 주행 구동력 개발 노하우와 공기역학 특성, 경량화 기술 등을 집약해 빚어낸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Huracan STO)’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 슈퍼카는 최고 출력 640마력에 최대 토크 57.7kgm(6500rp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초대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0km를 넘는다. 국내에도 글로벌 공개 이후 한달 만에 부랴부랴 선보였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11월 우라칸 ST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서 이 모델에 대한 잠재적 대기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대대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람보르기니 서울 관계자는 전했다. 국내에 전시된 우라칸 STO 우선 직관적인 고정 기어비에 고속 레이싱 환경에 충족한, 머신에 가까운 슈퍼카라고 보면 된다. 성능 주행 환경에 초점을 맞춘 ‘STO’, ‘트로페오’, ‘피오자’의 3가지 주행 모드를 지녔다. 기본 모드인 STO는 커브가 이어진 일반 도로에서 즐거움을 선사하며, 트로페오 모드는 마른 아스팔트 노면과 트랙에서 최고속 기록을 내는 데 최적화된다. 피오자 모드는 구동력 제어 기능, 토크 벡터링, 후륜 조향, ABS 기능...
전통적인 디자인 공식에서 벗어나 플래그십 세단 디자인의 방향성을 지향해온 폭스바겐의 신형 아테온이 노랗게 물든 가을 시즌 수입차 시장에서 재차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디자인 경쟁력에 이어 탄탄한 기본기와 실용성까지 겸비해 3040 남성 오너들 사이에서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라이프스타일 세단’으로 주목 받는다. 엇비슷한 기존 독일·유럽 완성차 브랜드들의 세단들과 달리 중형 세단의 틀을 버리고 패스트백 스타일링을 더한 차체바디와 실내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더욱이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답게 빚어졌다고 평가까지 이어지면서 이 차에 대한 ‘예술적 가치(밸류)평가’는 올해도 호평이 우세한 편이다. 왜(Why) 시선끌까 무엇보디 디자인 외에도 실용성과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공기역학적으로 깍아내린 패스트백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 TDI 엔진과 DSG 변속기의 조합은 우수한 연료효율성까지 꿰차고 있다. 실제 이 차의 공인연비는 전륜 모델 기준 15.2㎞/ℓ, 사륜구동 기준으론 13.4㎞/ℓ이지만 도심과 고속 도로 등에서 정속 내지는 경제속도를 유지한다면 연비는 20~25㎞/ℓ를 넘나든다. 여기에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조향 반응력이 빠르고 장거리 주행시 컴포트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점도 이목을 끄는 요인이다. 바퀴굴림 면에선 전륜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
람보르기니 자연흡기 V10 슈퍼 스포츠 카 우라칸 에보의 4번째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Huracán EVO RWD Spyder)의 국내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지난 5월 글로벌 마켓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국내 데뷔한 RWD 스파이더로 기존 ‘우라칸 에보’ 시리즈만의 날렵한 디자인을 그대로 전수받았고 엔진룸엔 자연흡기 V10 심장이 장착돼 있는 슈퍼 스포츠카다. 이로써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까지 총 4개 모델로 확장하고 'V10 슈퍼 스포츠카 시장' 선봉에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전면에 내세운다. 바디와 캐빈룸은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경량화된 하이브리드 섀시 베이스 위에 올려졌고 공차 중량은 1509kg, 무게 당 마력비는 2.47kg/hp에 이른다. 차체바디 비중 면에선 앞뒤 무게 배분을 40/60으로 균형을 잡았으며 하체엔 탄탄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반영돼 있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원초적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에어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 한 모델이다. 특히 람보르기니 자연흡기 V10의 강력한 디자인과 전 후면 특성을 갖추고 있어 우라칸 에보 4WD 스파이더와는 확연한 차이...
4.0리터 트윈 터보차저에 8단 변속으로 최대 출력 550마력을 일으키는 ‘3세대 신형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국내 차량 인도가 개시됐다. 럭셔리 다이내믹 그랜드 투어러라는 신개념을 도입한 벤틀리로 국내 판매가격은 3억900만원이다. 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한국 총괄 매니저는 이러한 신형 벤틀리 컨티넨탈 GT 국내 차량 인도 개시에 앞서 “벤틀리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진정한 럭셔리 모델”이라며 “동급 최강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한국에 우선 출시하며 가격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벤틀리가 1세대부터 글로벌 완성차 마켓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자 내놓은 차로 이 중 ‘컨티넨탈 GT V8’는 디자인 외에도 스포티한 ‘고성능 주행 감성’을 중시해온 수요층 사이에서 드림카로 인기몰이를 이어온 ‘애마’다. 고성능·럭셔리·안전 꿰찬 벤틀리 맘만 먹으면 78.5kgf·m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특히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공차중량이 2t이 넘는 2295㎏ 덩치임에도 4초대이고 최고 속도 역시 ‘리미티드’를 걸어 318km/h대다. 아울러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라이드(BDDR)’ 시스템을 최초 적용해 ‘주행 편안함’이 절대적으로 유지돼야만 하는 그랜드 투어러만의 셀링포인트를 제대로 ...
국산차 진영 최상위 초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90가 2021년형으로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아울러 한정 수량 스페셜 G90 에디션인 ‘스타더스트(Stardust)’도 내달 2일부터 전국단위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에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차의 주요한 셀링포인트이자 기능적 차별화 요소인 ‘제네니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하체로부터 올라오는 잔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시켜 전작 대비 승차감이 한층 개선됐다. 또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의 경우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 시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며, 필요하면 차 스스로 제동이 걸리는 모듈이다.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 외에도 스페셜 에디션 모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이 ‘스타더스트’에 대해 현대차는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밝혔다. 특히 차체보디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이 입혀지는데 별도의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에 생산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스타더스...
'홧김(?)'에 억소리 나는 수입차량 문짝이나 사이드 미러 등을 걷어차고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간 합의 과정을 거칠 경우, 그 부담은 얼마나 될까. 그나마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진다면 수리 과정을 거쳐 종결될 수도 있겠지만 차량 가격이 수 억원대에 이를 경우엔, 원형 그대로의 복원 내지는 해당 부문 전부분 교체 요구까지 감당해야 한다. 이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정비업계나 수입차 업계는 최대한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특히 클래스가 다른 고가의 차량들이라면 더욱 '이런 한 순간의 행위로 수 백만원에서 내지는 수 천만원대 이상으로 비용 요구 상황'이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지적해오고 있다. 마세라티 기블리. 국내 판매가격은 11,800만~15,700만원이다. 마세라티 기블리는 전체 동종 라인업 모델 기준 평균적으로 도색을 포함 400만~600만 교체 수리 비용이 발생한다. 고가 수입차들을 왜 걷어 차세요? 지난 19일 수원시 인계동에서 한 20대 취객이 정차 중인 ‘벤틀리 컨티넨탈 GT’(2세대) 조수석 문짝을 걷어차 수 천만원에 이르는 ‘문짝 교체’ 비용이 요구돼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물론 판금이나 도색절차를 밟는다면 수백만원 선에서 ‘수리’는 가능하겠지만 기존 원판과 동일한 색상, 한치의 오차없이 그대로 복구를 원한다면 고가의 ‘교체’비용을 부담하거나 합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정비업계에선 이번 사건 피해...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제작한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The Continental GT Mulliner Convertible)’가 내달 열리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새로운 카테고리 기준을 제시한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은 럭셔리한 내외관 자태에 섬세한 디자인 차별화를 지닌 모델로 국내에서도 ‘궁극의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로 평가 받으며 ‘벤틀리 마니아’ 수요층 사이에서 주목 받아오고 있다. 특히 ‘컷-크리스탈’ 헤드램프에 차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엔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등을 더해 전작인 컨티넨탈 GT 컨버터블과 차이를 두었다. 이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디자인은 벤틀리 고유의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실내 인테리어 곳곳에도 다양하게 쓰였다. 벤틀리는 이 모델의 완벽한 실내 연출을 위한 스티칭 작업 연구에만 18개월을 투자했고 그 결과 약 40만 회의 스티칭 작업을 통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 ‘수작업’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인테리어는 8종 맞춤 사양과 3가지의 컬러 조합으로 제공되며, 헤드레스트에는 뮬리너 브랜드의 로고가 자수로 올려져 들어간다. 외관을 보면 우아한 캐릭터 라인 아래 스포티한 면이 부각됐으며 22인치 10-스포크 페인트&광택 휠을 장착 부분에서도 시선이 멈춰선다. 이 휠에는 주행...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선 현대차가 외부 특장 업체와 협업해 공식적으로 내놓을 예정인 '포레스트' 내부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디테일컷으로 준비했는데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델은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별도의 제작 라인을 갖추고 만든 모델이 아니고, 외부 특장차 개발업체와의 공동 개발 협업으로 제조된 모델이지만 현대차에서 전량 공식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론칭됩니다. 그 만큼 손이 많이 들어가는, 전문 분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모델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실내에서 보면 차체보디가 외부로 확장되는 방식을 채택했기에 거주 공간의 핵심인 거실과 침실을 널찍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확장형 대비로) 차명이자 펫네임인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고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대 4인 가족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겪는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을 고려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고 차량 내 각 창문에는 커튼이 설치됐습니다. 이 외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주는 태양전지 패널, 대용량 배터리와 효율적인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돼 있습니다. 실내 전기량 이용 파악, 조절부 화면등...
독립형 샤워부스에 실내 화장실, 냉난방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는 물론 '방' 공간이 확장되는 포터 캠핑카가 현대자동차를 통해 판매된다. 현대차 'H' 엠블럼을 차량 후면부에 고스란히 더한,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만든 캠핑카다. 차명은 ‘포레스트(Porest)’다.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포레스트의 개발과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 별도 포레스트 제작 라인을 갖추고 만드는 차량은 아니지만 외부 특장차 전문 개발 업체와 협업해 제작하고 이를 현대차 이름으로 공식 출시하는 형태다. 펫네임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까지 거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014년부터 5년간 약 5배가 증가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 활동 수요와 캠핑카 개조 규제 완화로 캠핑카 인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연간 6000대 차량이 캠핑카로 개조되면서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대차는 포레스트를 외부 제작 업체와 협업해 개발하면서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특히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
르노 그룹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르노 마스터는 지난 198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다양한 형태로 리빌딩돼 여럿 산업 분야에서 사용해온 다목적 상용차 모델이다. 특히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공간이자 모든 도로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 왔다. 르노 마스터는 이 기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약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데뷔 40년 만에 전세계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만 전세계 50개국에서 12만 4천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마스터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됐고 지난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마스터 밴과 버스가 등장했다. 출시 이후 약 4300여 대가 판매되면서 국내 상용차 시장에 ‘완성도 우위’ 모델들에 대한 수요 견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차량 사용 목적에 따라 캠핑카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하는 ‘리빌더’ 분야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외장디자인 뿐만 아니라 크고 넓은 화물공간을 제공하는 마스터 밴 모델과 탑승 승객을 위한 높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마스터...
르노삼성자동차가 뉴 르노 마스터밴 및 버스 모델을 16일 국내 출시했다. 부분변경된 마스터 시리즈로 밴 S는 2999만원에 판매한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모델로, 기존 국내 중형 상용차들과 달리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을 갖춰 캠핑카리빌더, 상업용 차량 개발, 비지니스용, 학원가 등에서 주목 받아왔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가 늘고 있다. 마스터밴 이번 뉴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개선했다. 먼저 두 모델 모두 전면에 르노 그룹의 아이덴티티인 ‘C’자 모양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덕분에 한층 정제되고 깔끔하며 믿음직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완전변경 수준으로 변경됐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되고, 계기반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신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넉넉한 용량에 보냉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 헤드라이트 및 오토 와이퍼까지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두 모델 모두 측풍영향 보정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고속으로 직진 주행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2021년형으로 돌아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발표한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4P 전략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적용한 신형 이보크를 출시한다. 이보크 2021년형은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UI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 모델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가격 경쟁력도 지닌 SUV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첫 출시와 동시에 ‘올해 최고의 SUV(SUV of the Year Award)’, ‘올해 최고의 디자인 자동차(World Design Car of the Year)’ 등 글로벌 총 200여 개가 넘는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무엇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한 번 더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은 랜드로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의 최신 첨단 기술을 투입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디펜더에 최초 적용해 혁신성과 편리성을 인정받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탑재해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이고 빠른 것이 특징이며 처음 접하는 운전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A...
미래 수소사회 기반 구축에 선봉자 역할을 잇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현대자동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과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차는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향후 2년간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함은 물론 수소연료전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어 있고 넥쏘 수소전기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것이 차별화다.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는 해당 설비는 연간 생산량이 약 8000M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향후 컨테이너 대수에 따라 수십 내지 수백 MW로 공급량 확장도 가능하다. 해당 설비에는 기존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달리 현대자동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기술이...
국산차 업계에서 ‘메이커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막대한 선행 투자가 잇따라야 하는 자율주행 기술 선점 ‘스파크 경쟁’에 이어 미래 전망 면에서도 그 ‘갭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를 전기차 도약 원년의 해로 삼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아이오닉5’를 기아는 ‘디자인 바이 기아’의 최초 전기차 전용 모델 ‘CV’를 출시한다. 아울러 자율주행 부문, 개인용비행자동차(PAV)와 연계한 도심항공모빌리티는 물론 애플 등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첨단 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 내부에선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7천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2% 늘어날 전망이다. 기아 역시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조3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4.7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올해 전망도 밝아 현대차는 2014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최근 사명까지 바꾼 기아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추정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쌍용차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을 바라보는 올해 시각은 상대적으로 무겁다. 실제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쌍용차는 이달과 내달 임금을 절반만 지급한다고 노...
2021년 연초부터 완성차 업계와 IT, ICT 시장을 통틀어 핵심 주제로 주목받은 분야는 자율주행전기차, EV, 그 중에서도 함축적인 분야, 내지는 디바이스를 고른다면 '애플카(Applecar)' 다. 특히 지난 1월 8일엔 '애플 마법'이라도 걸린 듯 대다수 매체들이 현대차와 애플이 협업할 수 있다는 기사를 쏟아냈고, 해외 소식통을 자부하는 커뮤니티, 일부 미디어들도 이번 '애플발 제안' 기사가 한국발로 나왔다는 점을 알렸다. 'Apple Negotiating with Hyundai for Apple Car Production'? 8일 보도의 '내용'은 애플이 '현대자동차'를 지명해 '애플카' 공동 개발 관련 생산 협력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라는 것이었다. 또 현대차는 보도가 나온 직후 곧바로“(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요청을 받고 있지만,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애플카 예상 랜더링 이미지 하지만 이 같은 보도를 두고 해외 주요 미디어 및 해외 매체들은 관련 분석자료, 해당 기사에 대한 크로스 체크성 보도를 당일 기준 내놓치 않았다. 이 점은 지난달 24일 애플과의 협력 가능성이 알려져 크게 주목 받은 'LG전자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 간 합작법인'에서 애플카에 일부 부품을 공급할 ...
‘편의’ 사양 면에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기아차 ‘K3’의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 ‘2021년형 K3 GT’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2021 K3 상위 트림에서만 운영돼오던 선택 옵션들을 기본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대표적인 국산차 준중형 세단으로 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원, 프레스티지 1895만원, 시그니처 2087만원이다. 함께 선보인 GT는 프레스티지 2187만원, 시그니처 2451만원이고 모두 개별소비세 1.5% 기준 적용가다. 기아차는 일반 모델보다 스포티한 외관·구동 성향을 지닌 별도 라인업엔 ‘GT’마크를 부여해오고 있다. ‘우리가 더 좋아요, 준중형들의 반란’ 기아 K3 2021년형 ‘업뎃’, 예열 중인 쏘나타, 중형 가성비 입지 더 다져야 한다. 이러한 2021년형은 ‘K3’ 주 고객층이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만큼 K3의 스탠다드·프레스티지·시그니처 전 트림에 고객 사양 선호도가 가장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엔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만 선택 적용해오던 운전석 파워시트·전동식 허리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 사양’으로 더해 상품성 차별화를 꾀했다. 2021 K3 GT 2021년형 K3 GT 경우는 5도어 단일 모델로 선보였다.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2종 트림으로 ...
'기존 방식에서 무엇을 버리고 살릴까'라는 고민 보다는 시대를 내다보고 '무엇으로 체인지할까?'를 정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차산업은 지금, 흥망성쇠 선택지 앞에 놓여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가져다 준, 이 비대면 언택트 확장 시대가 자동차, IT, 전자, 항공여행 등 국내 주요 산업 전방위에 화두를 던지고 있어 생각은 더 깊이 들어간다. 이 중 내수경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자동차산업은 지난 1970년대 이 산업이 '할 수 있다'라는 에너지를 끌어모았던 그 시절 이래 가장 큰 변화요구 앞에 놓여있고 현실적으론 '긴급상황'이면서 동시에 시대를 리드해 나갈 절호의 '기회(Chance)'를 만들 수도 있는 시점에 서 있다. 여기서 수출형 기반에서 중공업, ICT와 맞물려 성장한 국내 자동차산업은, 어쩌면 가장 힘든 변곡점을 올해 넘길지도 모른다. 제 아무리 막대한 자금 수혈을 동반한 경기부양책들이 전 세계 정부 곳곳에서 나올 것이 자명하지만 이 긴급수혈을 기존 방식대로 사용했다간 그 효과는 줄어들 수 있고 시장내 생산, 기획, 영업망, 구매방식에도 변화가 올 것이다. 예컨대 엄청난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지목받아온 메가 트렌드인 '공유경제, 내지는 빌려쓰고 함께 나누는 '구독경제' 흐름에도 변화가 올 것이고, 차를 만드는 과정에도, 홍보하고 알리는 방법에도, 이를 평가하는 전문가들, 특히 신차...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의 7세대(CN7) 모델이 국내 시장에 데뷔했다. 지난달 미국 LA에서 미리 선보인 이래 일부 디자인을 손보고 7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입체적인 삼각형 디자인을 드라마틱하게 차체바디 곳곳에 더하고 휠베이스 역시 ‘20mm’까지 늘려 잡은 품새는 4천만원대 준중형이나 중형 못지 않다. 이날 현대차는 이러한 신형 아반떼 곳곳을 개발 연구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형식인 ‘디지털 언박싱’ 내용으로 현대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전작인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한 모델로 가격은 가솔린 기준 1531만~2392만원, LPi(일반판매용)는 1809만~2167만원이다. 품새 뭐 달라졌나 전후면·측면·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주행성능, 주행안전, 편의장치 등 신차 개발시 주요하게 공들여할 전 부분을 완전변경한 모델이자 첫 인상은 ‘미래지향적’이다. 예컨대 외장은 바라 보는 시각에 따라 색상이 달리 보이도록 선과 면면들에 힘을 주었고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더한 차량 측면부는 강인하고 스포티하다. 또 측면을 관통하는 캐릭터라인은 ‘웨지(Wedge)’ 스타일과 조화를 이뤄 전작 대비 상품성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내부를 살펴보면 6세대 대비 드로잉 절제미, 미래지향적 균형 감각, 소재선택, 공간 설계 모든 면에서 진보를 이뤘다. 여기에 기능성이 확연하게...
링컨이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 럭셔리 SUV ‘노틸러스’와 지난 4월 출시한 ‘에비에이터’에 이어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올-뉴 코세어’를 내놓고 럭셔리 소형 SUV 부문에서 재차 주목 받고 있다. 정제된 선과 면면들과 튼실하게 만들어낸 파워트레인(동력전달 구동계) 및 진보된 주행보조시스템(ADAS)을 더해 동종 콤팩트 럭셔리 수입 SUV 부문에서 경쟁우위를 다져내는 모양새다. 링컨 올뉴 코세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 내 끝단을 완결시킨 모델이다. 특히 신형 코세어는 ‘리틀’ 에비에이터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차체강성이나 잘 빠진 공간 설계와 구동 출력 면에서도 중형 SUV인 볼보자동차의 XC60,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등과 견줄 만큼 체급을 넘나드는 강점들을 지닌 SUV로 인정받고 있다. ‘고요한 주행’ 정숙성 돋보여 ‘링컨 코세어’는 앞서 국내 출시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대비 차체 바디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링컨 고유의 럭셔리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특히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이라는 제품 개발 철학이 반영돼 주행 역동성이나 조향 응답성, 정숙성이 남다른 모델로, 엔진룸엔 터보차지 2.0ℓ I-4 심장이 장착돼 최데 238마력에 38.7㎏.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진보된 8단 변속기 지능형 AWD 시스템에 5종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
링컨이 내놓은 럭셔리 SUV '노틸러스'는 내외관 세련미가 돋보이는 SUV로 링컨 스타 엠블럼 패턴을 형상화한 링컨 시그니처 그릴은 LED 멀티 프로젝터 헤드램프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헤드램프는 속도 반응형으로 설계되어 속도와 회전각에 따라 빔 패턴을 변경시킨다. 골퍼들이 좋아하는 SUV, 잘 알려지지 않은 '속내'는 어떨까 실내에는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등 운전석에 중심을 둔 안정된 형태를 갖추었다. 노틸러스 클러스터부 전체적으로 베이지 컬러가 잘 어울리는 럭셔리 SUV다. 특히 '감성포인트'에 방점을 찍은 SUV로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오디오 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총 19개 스피커와 결합한 앰프를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만들어 낸다. 또한 스트리밍 서비스나 MP3 같은 다양한 디지털 음원의 음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음악 복원 기능 클래리파이, 전통적인 스테레오, 청중 및 무대 청취모드가 있는 퀀텀로직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을 통해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전한다. 디자인 퀄리티, 공간, 가성비, 출력은 어떨까 또 누가타나 2.7리터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33/5000(ps/rpm), 최대토크 54.7/3000(kg.m/rpm)를 자랑한다. 특히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적합하...
일단 시트 ‘평탄화’(풀 플랫)가 되는 SUV들이 차박하기에 가장 좋은 차입니다. 좌석이 완전히 접혀 2열 이후 형태가 수평을 이루게 되는 공간, 구조를 말하는 것인데요. 차종에 따라 모델에 따라 완전폴딩이라 해도 이 같은 시트 풀플랫이 안되는 차들 많이 보셨죠. 예컨대 대형 SUV 또는 미니밴 일부 모델들 경우는 내부 거주 공간은 널찍하고 시트와 시트 간에 탑승객들의 이동은 편하지만, 정작 시트를 완전히 접을 수 없는 구조에 이어 시트 사이 ‘여백’이 많아 이 부분을 채워 막아줘야 하기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이같은 밴이나 세단에서도 차박수요가 늘고 있어 시트 간격 위에 별도의 나무, 플라스틱 플랫 판자 등이나 두터운 에어침대 등을 올려 누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박 1선으로 챙겨야할 컨디션은 '평탄화' 그리고 '220V' 이번 시간엔 이러한 부분들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두가지'. 첫번째는 시트 폴딩 구조이고 둘짼 바로 220V 승압 전원 지원여부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점들을 봐야 하지만, 오늘은 차 안에서 다리 쭈욱 펴고 누워 영화나 만화책을 본다 연상하면서 일부 모델들의 특징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220V 전원 플러그를 꼽을 수 있는 콘센트까지 있으면 좋다. 특히 220V로 승격해주는 인버터 어댑터 장착 없이도 각종 LED 램프, 스마트한 기기들을 충전할 수 ...
'꼭 필요했던 차, 수요 폭발한다고 했잖아요'..예상대로 주목 받은 '당찬 꼬마 SUV'(완성차업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꼬마 SUV ‘캐스퍼(CASPER)’가 등장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사전계약 첫 날에만 ‘1만8940대’ 주문량을 기록해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 모델 중 최다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대수을 경신했다. 정확히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아 얻은 하루 누적치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현대차의 대표 효자 준대형 세단인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1만7294대) 당시 보다도 많은 수치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경제성과 남다른 디자인, 안전성까지 갖추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일천만원대 차급에서 보여온 가성비보다 높은 것이 강점이다. 물론 내수 시장 진입 전 일각에서는 ‘8백만원대’로 등장할 것이라는 근거없는 기대치도 있었지만, 이 모델에 들어간 디자인 차별화, 내...
현대차의 꼬마 SUV ‘캐스퍼(CASPER)’ 주요 제원과 내장 디자인이 14일 전격 공개된 가운데 온라인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됐다. 디자인 차별화가 우수한 이 차의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트림에 따라 스마트는 1385만원부터다. 한 단계 비싼 모던이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은 1870만원이다. 전형적인 일천만원대 보급형 엔트리 SUV ‘커트라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지만 내외관 디자인이나 기동성, 차량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공격적인 셀링포인트’들이 알차게 들어간 실속형이라는 평가가 걸맞는다. 베뉴 보다도 작은 SUV다. 이러한 ‘캐스퍼’는 현대차가 최초 도전하는 세그먼트인 ‘엔트리 SUV’에 속하는 모델로, 실내 공간 활용성이 상당하며 첨단주행안전보조모듈(ADAS)은 물론 1열엔 ‘센터 사이드 에어백’까지 갖춘 SUV다. 특히 MZ세대 수요층 기대치를 충족한 SUV로 사전예약 진행 방식도 예전 오프라인 영업망이 아닌 오로지 온라인 캐스퍼 전용 채널로만 주문 계약을 접수 받는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2차·3차 영업·딜러 매장 공급 방식이 아닌 제조사가 직접적으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그대로 해당 옵션을 더한 차량을 판매하는 ‘D2C’ 판매 방식을 취했다. 안녕 캐스퍼…‘3박자’ 갖춰 희소가치적 디자인과 내부 적재 공간 활용성, 가성비가 우수한 SUV로 차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에선 독특한 분리형 헤...
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셀전기차·배터리 전기차로만 내놓는다. 특히 2030년을 목표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 제조·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친환경 차량만 판매해 2035년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 중립’ 프로세스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2030년까지 완성하게 될 총 8개의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 실루엣을 2일 공개했다. ‘엔진’ 달린 차 안 만들겠다 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공개하고 이 같은 미래 중장기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 제네시스가 현대차에서 분리된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뒤 자체적으로 ‘신차 비전 전략’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론칭 행사 이후 5년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나와 제네시스의 비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는 완성된 라인업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담대한 여정의 시작점이자 제네시스가 혁신적인 비전을 통해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실제로 제네시스는 연료 전지 기반형 전기차와 배터리 기반형 전기차 두 모델을 중심으로 한 ‘듀얼(Dual) 전동화’ 전략을 키워 2025년부터 모든 신차들을 수소셀·배...
‘안녕, 캐스퍼 CASPER!’ 현대자동차가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가미한 꼬마 SUV ‘캐스퍼(CASPER)’ 실차 모습을 국내 최초로 1일 공개했다. 유니크한 존재감과 기동성을 즐겨 찾는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해온 특화된 소형 SUV 희소가치, 합리적 가성비, 그리고 차량 활용성 면에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고도 남는 모델이다. 단단하고 야무진 차체 바디에 미니멀리즘한 SUV 스타일을 구사한 점은 국산 SUV 중 단연 앞선 ‘경쟁력’으로 평가 받을 만 하다. 현대차는 이러한 ‘캐스퍼(CASPER)’를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선제적으로 받아온 차량으로, 국내에선 기아 레이 등과 엇비슷하다는 시선도 있으나 같은 디자인 방향성을 더한 동급 경쟁 모델은 전무하다. 차량 활용성과 주행 안전성, 차체 바디 사이즈, 디자인 면에선 그야말로 ‘새로운 플레이어(차급)’의 등장이다. 전장(차체 길이)3595mm에 내부 공간 잣대인 휠베이스는 2400mm에 이르고 전폭(차폭)은 콤팩트한 외형처럼 1595mm, 전고는 1575mm에 이른다. 1.0급 MPI 심장을 더한 기본형에 1.0급 T-GDI 터보를 단 ‘액티브’ 트림으로 구분지어 하반기 출시된다. 이런 캐스퍼의 첫 인상은 향후 전기차로의 진화까지 기대해 볼 만큼 앙증맞는 모양새이며 래지향적이다. 특히 슬림한 상단 턴시그널...
제네시스 최상위 럭셔리 대형 SUV인 ‘GV80’ 2022년형 모델이 30일 출시됐다. 캐빈룸 시트 구조를 손 본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안전사양, 특화된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에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GV80을 추가해 2열 고급감을 강화했다. 예컨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 센터 콘솔을 비롯한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고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물론 제네시스 최상위 모델 답게 시동을 끄고 나서도 30분 가량 블로우 팬을 돌려 공조기 내부, 에바 등을 건조시켜주는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더했다. 이 외 전륜 바퀴엔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차체강성에 이어 급제동성을 높였다. 가솔린 3.5 터보 캘리퍼에도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바디 측면부 고급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1차 충돌’ 이후 운전...
현대자동차의 엔트리급 소형 SUV(B세그먼트 차급)인 베뉴를 유용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열린다. [영상]'베뉴 등장'에 현대차 어벤져스 라인업 총출동, 팰리세이드 반응은? [BY 카클러스터] "'베뉴' 등장에 팰리세이드가 길 터주었다"현대자동차가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현대차... m.post.naver.com 13일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각 차수별 40명, 총 80명을 선정해 4박 5일 간 베뉴 상품성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초대권(레벨1, 1매)을 증정해 참가자들이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드라이빙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운전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우면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일정에 따라 차수별로 고객 40명을 선정해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국산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달 ‘베뉴’에 이어 ‘셀토스’까지 선보이면서 최상위 동종 SUV 부문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쌍용차는 티볼리 파생작에 이어 주행 정숙성 등을 손 본 ‘베리뉴 티볼리’로 국내 SUV 마켓 내 ‘B세그먼트’(차체크기에 따른 소형차로 구분되는 차급)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저 마다의 육성 로드맵은 다르지만 기아차는 ‘셀토스’로 엔트리급 마켓 선점 기회를, 현대차는 ‘베뉴’를 통한 SUV 부문 수요층 확대, 쌍용차는 가성비 우위 틈새를 파고들면서 마켓을 수성하겠다는 각오다. 한 덩치를 하는 대형 패밀리 SUV들에 밀려 자리매김하지 못했던 시기를 이겨내고 말그대로 ‘소형 SUV’들이 여봐란 듯이 ‘호투’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 받아온 기아차 셀토스. 소형 SUV 부문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디자인 바이 기아(Design by KIA)는 엔트리급 SUV인 ‘셀토스’를 앞세워 달아오를 때로 달아오른 하반기 B세그먼트 SUV 카테고리를 집중 공략한다. 셀토스 후면부 셀토스의 선대 모델 컨셉트카 SP시그니처 셀토스 실내 이 모델은 지난해 2월 인도 델리 모터쇼를 통해 ‘SP’란 이름의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인 이래 올해 3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선 ‘SP 시그니처’ 컨셉트카로 베일을 벗고서...
현대자동차가 이달 국내 출시 일정을 꼽고 있는 소형 SUV인 ‘베뉴(VENUE)’ 등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영상을 9일 유튜브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베뉴는 현대차가 볼륨인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만든 모델이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 속 베뉴는 대형 수송기인 ‘C-130’에 탑재돼 3000m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에서 투싼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이 총출동된 가운데 제 모습을 여봐란듯이 내보인다. '베뉴', 내 길 막지 마라, '팰리세이드'에 도전한 성향은 무엇 Hyundai VENUE : Urban Vibes | Behind The Scenes [영상]'베뉴 등장'에 현대차 어벤져스 라인업 총출동, 팰리세이드 반응은? [BY 카클러스터] "'베뉴' 등장에 팰리세이드가 길 터주었다"현대자동차가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현대차... m.post.naver.com 특히 자막하나 없이 전형적인 스토리텔링 영상만으로 상품성을 알린 점과 지상에 착륙한 수송기 후면부에서 나오자마자 현대차의 SUV 맏형격인 ‘팰리세이드’에 맞서 제 갈길을 찾아 나선다는 설정은 이 모델의 주요 수요층 성향들을 꿰뚫은 대목이다. 이번 영상에 대한 상세 스토리는 이렇다. 우선 ‘베뉴(VENUE)’로 외관을 랩핑한 ...
현대자동차가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현대차 SUV 패밀리의 새로운 가족 ‘베뉴’의 탄생을 전세계에 알린다. Hyundai VENUE : Urban Vibes //영상은 대형 수송기(모델명 C-130)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Inyokern Airport)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등장을 축하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venue)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모델명 C-130)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Inyokern Airport)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했다.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SUV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무선으로 따뜻하게~ 피부케어의 최대 악적인 히터 바람에서 어느정도는 벗어날 수 있다. 혼밥·혼술에 이어 ‘나 만의 드라이브’을 즐기는 ‘혼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보고 국내 선보인 차가 ‘베뉴’다. 개인 맞춤형 상품을 강화했고 사이즈도 미니미스러운 SUV다.특히 현대차의 자체 튜닝 브랜드인 투익스를 통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전략적으로 더해 반려인구 천만 이상 시대에 인기를 끌만도 한데. 수요는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왜 그럴까. 일단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세계최초로 스티어링 휠 장착 하단부에 무선으로 복사열을 전달할 수 있는 적외선 무릎 워머 모듈이 적용된다. 또한 ‘혼카 마니아’들의 구매심리를 꿰뚫고 반려동물 패키지에,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음성제어식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고출력 프리미엄 스피커 등이 포함돼 시선을 끌 만 하다. 무엇보다 ‘잇아이템’으로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농후한 ‘적외선 무릎 워머’는 히터 바람 없이도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을 따뜻하게 케어할 수 있어 ‘혼카’ 수요층 사이에서 인기 사양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반려묘·반려견들과 함께 드라이빙에 나서는 이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베뉴 전용’ 안전 시트형태로 만든 반려동물 패키지를 더할 수 있다. 이번 베뉴에는 반려동물 안전 패키지 등이 상품화돼 선보인다. 오토캠핑족을 위한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도 베뉴...
마켓에서 수 년간 인기몰이를 이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의 기세를 여봐란 듯이 눌러버릴 만큼 잠재적 구매 수요층이 갈수록 두터워 지고 있는 ‘4세대 카니발’이 계약 실시 첫 날 2만3000여 대를 기록, 국내 완성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내 최다 사전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4세대로 돌아온 ‘MPV(다목적밴)’가 승용차 부문 전 카테고리 수요를 빨아들일 만큼 상당한 초도 평가를 얻은 경우다. 4세대 카니발, 이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면밀하고도 매서운 초도평가가 비로소 스타트를 끊기 시작됐다. ■SUV 밀고, 수요 꿰찬 원동력 뭘까 기아자동차는 28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단 하루 만에 2만3006대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난 3월 출시한 국민 SUV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해오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를 추월하고도 모자라 4065대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에 상품성을 바탕으로 4세대 카니발을 만든 점과 가성비 등이 시장 기대치에 부응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에 풀체인지한 신형 카니발은 일반적으로 ‘홀수’ 세대 대비 ‘짝수’ 세대 체인지가 개발성과 면에서 ‘더 우세하다’는 기존 업계 공식에 부합되는 모델로 역대 카니발 중 가장 상품성이 단연 돋보이는 미니밴이자 ...
왜 MPV(다목적차량) 모델들이 주목 받고 있는 걸까? 이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 여봐란 듯이 등장한 신형 카니발. 가을을 만난 문턱에서 이 카테고리가 주목받는 이유를 살펴봤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에 확장형 센터콘솔을 더한 4세대 ‘카니발’ 실내가 공개됐다. 전작 대비 더 늘어난 거주공간과 캐빈룸에 대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잘 빠진 구조다. 기아차는 13일 이러한 신형 카니발의 실차 내부를 선보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안락한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들을 충족시켰다”라고 밝혔다. 먼저, 1열과 2열을 보면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축거는 30mm 늘어난 거주 공간이다. 5m가 넘는 차체길이(전장) 5155mm와 전폭 1995m, 전고 1740mm, 축거를 3090mm까지 늘려낸 카니발이다. 특히 7인승 전용 2열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장착됐는데 이는 장거리 주행 시 후석 캐빈룸의 주요 셀링포인트인 ‘시트 착좌 안정감’과 ‘기능적 포근함’을 극대화한 대목이다. 이 릴렉션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승객의 머리부분과 다리부분을 받쳐주는, 공중에 뜨는 형태로 변화돼 엉덩이와 허리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미니밴 수납공간의 핵심인 ‘확장형 센터콘솔’엔 사용자가 ‘서랍’처럼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콘솔 박...
엠블럼 바꾸나?기아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로고 반영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가운데 국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이하 KIPRS)에 기아차 신규 로고 상표 출원이 잇따라 완성차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인 KIPRS에 올라온 기아자동차가 출원시킨 ‘KIA 로고’들이 나열돼 있다. 리스트 상단부에 오른 로고 경우엔 지난달 26일에 출원한 KIA 심볼이다. 이미지 | KIPRS 캡처 16일 특허청에서 운영 중인 국내·외 지식관련 정보DB 사이트 ‘KIPRS’를 살펴보면 기아차는 올해 수차례에 걸쳐 기존 ‘KIA’ 심볼에 변화를 준 신규 로고들을 잇따라 출원 시켜왔다. 특히 올해엔 관련 신규 로고에 대한 블랙컬러를 입힌 디자인을 지난 7월 19일에, 지난달 26일엔 레드컬러를 더한 신규 KIA 로고를 연이어 출원(국제등록)했다. 출원인은 모두 기아자동차주식회사로 전체적인 스타일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친환경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컨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전·후면부에 쓰인 로고와 거의 흡사한 형태다. 현 로고 대비 정중앙에 배치돼 있는 ‘KIA 알파벳’이 더 젊어졌으며 ‘KIA’를 감싸왔던 타원형 ‘폐곡’ 요소도 삭제됐다. 특허청이 운영 중인 KIPRS 등에 이달에 등록된 기아자동차 KIA 심볼 로고. 이미지 | KIPRS 캡처 현재 사용 중인 기아...
르노 그룹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르노 마스터는 지난 198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다양한 형태로 리빌딩돼 여럿 산업 분야에서 사용해온 다목적 상용차 모델이다. 특히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공간이자 모든 도로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 왔다. 르노 마스터는 이 기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약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데뷔 40년 만에 전세계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만 전세계 50개국에서 12만 4천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마스터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됐고 지난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마스터 밴과 버스가 등장했다. 출시 이후 약 4300여 대가 판매되면서 국내 상용차 시장에 ‘완성도 우위’ 모델들에 대한 수요 견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차량 사용 목적에 따라 캠핑카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하는 ‘리빌더’ 분야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외장디자인 뿐만 아니라 크고 넓은 화물공간을 제공하는 마스터 밴 모델과 탑승 승객을 위한 높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마스터...
모헤닉 게라지스의 자회사 모헤닉 모터스에서 개발중인 중형 전기 오토바이 ‘UB46E’가 국토부 인증을 취득해 내년 정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 중형급 국산 토종 전기 바이크로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바이크다. ‘UB46E’는 1회 충전하고 60km/h 정속주행시 최장 주행 가능 항속거리는 132.7km다. 사용연료는 물론 ‘전기’다. 최고모터출력은 7㎾. 차량중량은 120㎏이다. 기존 동급 전기 바이크 대비 약 2배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해 중장거리 라이딩과 출퇴근용으로 적합하며 최고 속도는 90km/h까지 달릴 수 있다. 바디는 클래식한 외형으로 언뜻 보면 일반 내연기관을 지닌 평범한 품새이지만 100% 전기로만 달리는 ‘오토전기바이크’다. 220볼트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 가능하고 전기차(EV) 충전용 완속 충전기에서도 충전을 지원한다. ‘UB46E’는 일단 바이크 마니아층 대상으로 한정 물량으로 론칭할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커스텀 부품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공식 출시는 내년 3월이나 사전예약은 1월부터 받는다. 모헤닉게라지스. ‘모헤닉 G’로도 인기를 끌었던 수제 리스토어, 리빌더 브랜드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현대자동차 갤로퍼를 베이스로 만든 ‘모헤닉 G’, 구형 랜드로버 디펜더 외형을 재현한 ‘모헤닉D’에 이어 미국의 ‘Shelby 427 Cobra’ 모델을 복원한 ‘MK4 Roadster’ 등 수제 자동차 양산차 ...
이번 신형 티볼리에어는 지난 2016년에 선보인 전작 모델과 비교해 내외관 디자인이 새롭게 재드로잉된 티볼리의 파생작입니다. 따라서 최근에 나온 티볼리와 비교한다면 내외관의 그 꾸밈새가 별차이 없겠지만 전작과 견줘보면 확바뀐 롱바디 SUV이겠는데요. 이 차에 대한 '단박 시승기'를 올립니다. 우선 전장 4480mm, 전폭은 1810mm, 축거는 2600mm러 줄자로 재보면 전작 대비 적재공간이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는 동일합니다. 해서 최근 핫 트렌드이기도 한 ‘차박’하기에도 나름 적당한 차체가 확장된 SUV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내를 보면 이 같은 ‘차박’ 수요에 걸맞게 공조기 제어라든지 각종 실내 기능성 조절과 시트 조작 편의성, 수납 공간들도 꼼꼼한 편입니다. 호시절을 만나 티볼리에어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번 같이 여러분들과 들여다 보겠습니다. 첫째. 구동력도 우수해 경제속도를 유지한다면 기름값 걱정없이 장거리 주행하기에도 용이하구여. 넓은 실내. 여기에 성인 180cm키를 넘는 이들도 테일게이트를 닫고 충분하게 누울 수 있다는 점도 주요한 셀링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티볼리에어를 경기도 외곽 일대에서 온로드 유지로 테스트드라이브를 진행했는데 결과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일으키는 1.5ℓ 터보 가솔린 심장은 매우 효율적인 성능을 보였습니다. 잔재주로 구동력을 튜닝해 손 ...
기아차의 다목적 미니밴인 4세대 카니발의 편의사양을 손 본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11일 공식 출시됐다. 베이스 모델 대비 최대 291mm까지 확보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자랑하는 밴이다. 루프를 올리고 내장재를 럭셔리하게 꾸민 프리미엄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외관에선 하이리무진 답게 높게 올린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강인하고 다부진 느낌의 사이드 스텝 적용으로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해줌과 동시에 승·하차 편의성을 높여준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에 적용된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이 시선을 끈다. 또 전면부와 통일성 있게 드로잉된 ‘리어 범퍼가드’ 역시 이 차가 미니밴 중에서도 패밀리 대형 SUV 수요층까지 공략하고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하이루프가 적용돼 실내에선 승객 간 이동성이 편하며 후석에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까지 장착돼 있어 스마트기기들과 미러링 기능 등을 활용해 이동중에도 편하게 누워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조수석 시트백에 부착된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상태를 감지해 초미세먼지와 실내 유해가스를 정화함으로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1열과 2열에서 사용가능한 ‘냉·온 컵홀더’로 음료를 차갑거나 뜨겁게 보관할 수 있으며 측·후면 글라스에 적용된 ‘주름식 커튼’은 개인 프라이버시...
대형 SUV·RV·MPV(다목적차량) 수요를 일거에 거머쥐고 있는 기아차의 4세대 카니발이 18일 공식 출시됐다.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구동계까지 모두 손 본, 풀체인지된 카니발이다. 가격은 9인승 엔트리급 모델 기본형이 3160만원부터다. 기아차는 18일 이러한 신형 카니발을 온라인 론칭쇼 형태로 선보이고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아래 7인, 9인, 11인승으로 구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중 가솔린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심장으로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ℓ(9인승 기준)을, 디젤은 D2.2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ℓ 구동 효율성을 구현했다. 가성비와 상품성을 매우 효율적으로 매칭했다는 평가가 걸맞는다. 대형밴 거주, 이 정도는 돼야 웅장한 외관 사이즈에 내부 설계까지 차별화해 쓰임새, 조작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특히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감성 드라이빙 퀄리티를 올려주는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가 빌트인돼 있으며 슬림한 에어벤트 일체형 메탈 가니쉬 등도 디테일한 상품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승하차 편의 기술도 반영돼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기...
마켓에서 수 년간 인기몰이를 이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의 기세를 여봐란 듯이 눌러버릴 만큼 잠재적 구매 수요층이 갈수록 두터워 지고 있는 ‘4세대 카니발’이 계약 실시 첫 날 2만3000여 대를 기록, 국내 완성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내 최다 사전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4세대로 돌아온 ‘MPV(다목적밴)’가 승용차 부문 전 카테고리 수요를 빨아들일 만큼 상당한 초도 평가를 얻은 경우다. 4세대 카니발, 이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면밀하고도 매서운 초도평가가 비로소 스타트를 끊기 시작됐다. ■SUV 밀고, 수요 꿰찬 원동력 뭘까 기아자동차는 28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단 하루 만에 2만3006대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난 3월 출시한 국민 SUV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해오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를 추월하고도 모자라 4065대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에 상품성을 바탕으로 4세대 카니발을 만든 점과 가성비 등이 시장 기대치에 부응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에 풀체인지한 신형 카니발은 일반적으로 ‘홀수’ 세대 대비 ‘짝수’ 세대 체인지가 개발성과 면에서 ‘더 우세하다’는 기존 업계 공식에 부합되는 모델로 역대 카니발 중 가장 상품성이 단연 돋보이는 미니밴이자 ...
왜 MPV(다목적차량) 모델들이 주목 받고 있는 걸까? 이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 여봐란 듯이 등장한 신형 카니발. 가을을 만난 문턱에서 이 카테고리가 주목받는 이유를 살펴봤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에 확장형 센터콘솔을 더한 4세대 ‘카니발’ 실내가 공개됐다. 전작 대비 더 늘어난 거주공간과 캐빈룸에 대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잘 빠진 구조다. 기아차는 13일 이러한 신형 카니발의 실차 내부를 선보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안락한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들을 충족시켰다”라고 밝혔다. 먼저, 1열과 2열을 보면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축거는 30mm 늘어난 거주 공간이다. 5m가 넘는 차체길이(전장) 5155mm와 전폭 1995m, 전고 1740mm, 축거를 3090mm까지 늘려낸 카니발이다. 특히 7인승 전용 2열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장착됐는데 이는 장거리 주행 시 후석 캐빈룸의 주요 셀링포인트인 ‘시트 착좌 안정감’과 ‘기능적 포근함’을 극대화한 대목이다. 이 릴렉션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승객의 머리부분과 다리부분을 받쳐주는, 공중에 뜨는 형태로 변화돼 엉덩이와 허리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미니밴 수납공간의 핵심인 ‘확장형 센터콘솔’엔 사용자가 ‘서랍’처럼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콘솔 박...
포르쉐코리아가 넥슨(대표 이정헌)과 e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기반 PC 모바일게임에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 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포르쉐의 새로운 아이코닉 모델 '타이칸' 출시를 기념하는 국내 브랜드 및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2030 연령의 젊은 고객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와 넥슨의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고객들에게 친숙한 e스포츠 플랫폼에서의 '타이칸' 카트 출시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e스포츠를 즐기는 미래의 잠재 고객들이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고 포르쉐 브랜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포르쉐 '타이칸'을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는 2021년 1월 21일과 29일 각각 PC게임 '카트라이더',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원- 메이크 레이스를 콘셉트로 포르쉐 타이칸 카트에 탑승해 게임 실력을 겨루는 슈퍼매치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와 '카트라이더' IP 게임 제휴를 기념해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에 이달 13일까지 ‘카트라이더’...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루한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미니 오브젝트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컬리넌의 미니어처 모델 ‘컬리넌 레플리카’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창업자 헨리 로이스 경(Sir Henry Royce)은 “작은 요소가 완벽을 만들지만, 완벽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라는 격언을 남긴 바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 철학에 따라 세계 최고급 SUV 컬리넌(Cullinan)’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구현한 미니어처 모델 ‘컬리넌 레플리카(Cullinan Replica)’’를 완성해 냈다. 컬리넌 레플리카는 실제 컬리넌을 8분의 1 비율로 축소한 모델로 컬리넌의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완벽한 모형차 제작을 위해 1,000개 이상의 부품을 수작업으로 조립했으며, 작업시간은 최대 450시간 소요됐다. 이는 실제 컬리넌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의 절반 이상이다. 고객은 롤스로이스 차량과 동일하게 4만가지 이상의 컬러 또는 자신만의 비스포크 색상을 만들어 레플리카에 입힐 수 있다. 컬러가 정해지면 브랜드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수작업으로 페인트칠과 광택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실제 차량과 마찬가지로 얇은 붓을 사용해 코치라인도 새길 수 있다. 또한, 리모컨을 이용해 헤드라이트나 리어 라이트 등 외부 조명도 조종할 수 있으며, 보닛을 열면 롤스로이스의...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올 해 처음 세 자릿수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진출 15년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롤스로이스는 이 같은 성공이 지난 15년간 서울 및 수도권 판매를 견인해 온 청담 전시장에 이어 지난 2016년 부산 딜러십 확충, 2017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 첫 브랜드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또한 국내 입지 강화 차원에서 팬텀과 고스트, 레이스, 던에 이어 컬리넌 등 확장된 모델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로 분석하고 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희소가치, 개인 취향에 좀 더 맞춰진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이달 컬리넌 국내 첫 운행과 내년 고객 인도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 계획이 있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롤스로이스의 누계판매량은 108대로 집계됐다. 판매된 차종별로는 고스트가 총 63대로 전체 롤스로이스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레이스가 26대, 던 11대, 팬텀 8대 순을 기록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선 현대차가 외부 특장 업체와 협업해 공식적으로 내놓을 예정인 '포레스트' 내부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디테일컷으로 준비했는데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델은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별도의 제작 라인을 갖추고 만든 모델이 아니고, 외부 특장차 개발업체와의 공동 개발 협업으로 제조된 모델이지만 현대차에서 전량 공식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론칭됩니다. 그 만큼 손이 많이 들어가는, 전문 분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모델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실내에서 보면 차체보디가 외부로 확장되는 방식을 채택했기에 거주 공간의 핵심인 거실과 침실을 널찍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확장형 대비로) 차명이자 펫네임인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고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대 4인 가족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겪는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을 고려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고 차량 내 각 창문에는 커튼이 설치됐습니다. 이 외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주는 태양전지 패널, 대용량 배터리와 효율적인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돼 있습니다. 실내 전기량 이용 파악, 조절부 화면등...
독립형 샤워부스에 실내 화장실, 냉난방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는 물론 '방' 공간이 확장되는 포터 캠핑카가 현대자동차를 통해 판매된다. 현대차 'H' 엠블럼을 차량 후면부에 고스란히 더한,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만든 캠핑카다. 차명은 ‘포레스트(Porest)’다.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포레스트의 개발과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 별도 포레스트 제작 라인을 갖추고 만드는 차량은 아니지만 외부 특장차 전문 개발 업체와 협업해 제작하고 이를 현대차 이름으로 공식 출시하는 형태다. 펫네임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까지 거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014년부터 5년간 약 5배가 증가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 활동 수요와 캠핑카 개조 규제 완화로 캠핑카 인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연간 6000대 차량이 캠핑카로 개조되면서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대차는 포레스트를 외부 제작 업체와 협업해 개발하면서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특히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