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말이 참 궁금한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처음에는 두 사람이 빨리 연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과거 이야기들이 조금씩 나오면 어쩌면 살면서 상처받느니 그냥 친구로 남아도 좋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다. 아무튼 이 두 사람 과연 어떤 관계로 발전될지 지금부터 8회 줄거리 정리해 본다. 모텔 캘리포니아 8회 줄거리 지강희 천연수 못 사귄 이유. 키갈 고백으로 넘어서나? 두 주인공이 그토록 힘들어하며 사귀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지강희 엄마와 천연수 아빠의 외도 때문. 거기에 야반도주하다 교통사고로 죽어버렸고 하필 어릴 적 두 사람이 그 현장을 목격. 솔직히 이 정도 이유면 그간 왜 그렇게 질질 끌었는지 납득은 간다. 더불어 춘필(강희 부)이 순자(연수 모) 도우러 간 사이 강희 엄마가 유산까지 했으니 악연은 진짜 악연인 듯. 하지만 문제는 이 두 주인공이 그럼에도 서로를 원하고 있었던 것. 결국 그간의 갈등을 이겨내고 연수의 키갈 고백!! 그리고 뱉은 "우리 사귀자" 란 대사가 여태 했던 그 어느 말보다 사이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지랄맞은 연수 엄마 순자. 아들 등골 빼먹으며 그동안 잘 살았는데 그게 안되니 더더욱 강희를 괴롭힐 텐데... 이 키갈 고백만으로 두 사람 연인으로 다시 발전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하다. 거기에 석경도 문제. 다음 주 예고편을 보면 갑작스레 강희에게 프러포즈? 이건 또 무슨 ...
요즘 정말 이 드라마 너무 재미있다. 서로에게 배려하는 사랑법도 좋고 꿀 떨어지는 두 비주얼 신들의 외모도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달달하기만 한 내용 속에 두 사람의 과거 인연,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험난한 일들도 재미를 더하는데... 과연 이번 9회 줄거리에서 새로운 갈등이 드러나는지 한번 지켜봐야겠다. 나의 완벽한 비서 9회 줄거리 이준혁 정체 알게 된 한지민. 관계 변화 있을까? 결국 닥칠 운명의 장난이 시작된 듯. 한동안 너무 관계가 좋다 생각했는데 주인공들의 갈등이 다시 등장. 이유는 그동안 다들 눈치 챗 듯 한지민(강지윤 역) 아빠 강경태가 살린 아이가 바로 이준혁(유은호 역) 이었던 것. 그동안 너무 달달하다 싶었는데 아마 이런 갈등을 보여주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나 보다. 아무튼 이번 9회 주 내용은 이것. 더불어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까에 대한 궁금증도 만들었는데... 다음 회 예고편을 보면 지윤이 은호를 볼 때마다 죽은 아빠가 생각날 거라며 오열하는 장면. 더불어 아빠가 살린 아이가 이렇게 잘 컸다며 흡족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렇다면 처음에는 갈등이 좀 있지만 잘 자란 은호 때문에 그동안 악몽까지 꾸며 힘들어하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순이 아닐까 싶다. 사실 그런 전개 말고는 딱히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은 없는 듯. 그리고 이번 9회 줄거리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도 조금씩 진도가 나갔는데 내용은 이랬다....
우주 아기 만들기 프로젝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지난 회는 좀 충격적인 화면과 내용이 많았는데 과연 이번 주에는 또 어떤 황당한 내용으로 우릴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된다. 아마 다음 수순은 두 사람을 구하러 가는 내용이 이어질 것 같은데 만약 강박이 둘을 보게 된다면 정말 끔찍할 듯. 아무튼 지금부터 9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별들에게 물어봐 9회 줄거리 알몸 바람 커플 무사귀환. 수정란은 챙겼나? 이 드라마 뒷심이 좀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회 주인공들의 애정신 이후 오늘은 그야말로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제대로 보여준 듯. 특히 동아가 이브와 공룡을 구하러 가고 완벽하지 않은 우주선으로 귀환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는 듯 재미있었다. 아무튼 바람 커플 공룡과 이브는 지구로 무사귀환. 그리고 예상했듯 두 사람은 알몸인 채로 동아에게 구해지게 되는데 하필 고은이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본다. 다음 회 예고편을 보면 이 때문에 두 주인공이 바람난 것을 눈치챈 듯. 그런데 과연 목숨 건 수정란은 어떻게 됐을까? 오늘 방영된 9회에서는 공룡이 이를 챙기는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다시 우주 정거장으로 가서 가져오는 것은 12회 안에 좀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당연히 챙겼을 것. 혹시 예고편을 보고 눈치를 챈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최 회장과 상봉할 때 공룡이 살짝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며 건네는 모습이 나왔...
나솔사계 미스터 박 잠수 이별 해명, 충격 새 여친 공개. 환승 이별? 보통은 큰 사건이 터지고 나면 이후 쉬쉬하며 빨리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는데 미스터 박은 좀 다른가 보다. 나솔사계 돌싱 라방으로 수세에 몰리기 시작하니 곧장 해명문을 발표. 이후 새 여친 공개까지 하는 기이함을 보였다. 아니면 정면 돌파인가? 아무튼 멘탈 하나는 그야말로 끝내준다. 일단 해명 내용부터 확인해 보자. 해명 내용이라기 보다 '나는 10기 영숙에게 헤어지자며 이런 자세하고 배려 있는 문자를 보냈다'라고 공개. 내용을 들여다보면... 만나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현실적인 부분(롱디 연애)과 성격차이로 헤어지자는 내용. 사실 글만 보면 참 따듯하게 헤어지자고 했다. 여기까지는 솔직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후 인스타에 현커 새 여친의 사진이 등장. 이건 또 뭔가 싶은데 거기에 응원을 부탁하는 글까지 올려 버렸다. 본인은 10기 영숙과 끝났다고 했지만 그래도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이런 것을 꼭 올려야만 하나 싶기도 하고 좀 안타까웠다. 이건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한 매너가 아니지 않나 싶다. 어쩌면 라방에서 모욕감을 받았다고 생각을 해 나름대로 복수? 또는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나 보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왜 지지와 응원을 해줘야 하냐?" "잠수 이별 아니고 환승 이별이냐?" 등... 대부분 불쾌하다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처음에 여주의 행동에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조금씩 과거 이야기가 나오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 더불어 이제 연수가 큰맘 먹고 강희 집으로 간다고 하니 어쩌면 이 두 사람 오늘 7회 줄거리에서 연인으로 다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모텔 캘리포니아 7회 줄거리 키스하는 친구 된 이세영, 또 다른 과거 드러나나? 이번 7회에서도 역시 두 주인공의 답답한 모습이 주를 이뤘던 한 회였다. 솔직히 큰 이슈 없이 이대로 질질 이야기를 끌어가는 게 좀 답답했다. 그나마 주인공을 연기하는 이세영, 나인우 배우의 감정 표현, 서로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에 위안을 삼았다. 이번 줄거리의 주된 내용은 나인우(천연수 역)가 친구로 지내자는 이세영(지강희 역)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렸다.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역시 강희와 마찬가지로 석경과 에스더의 관계. 에스더가 임신을 했고 기꺼이 축해주는 과거 연인 석경의 모습을 본 연수. 더불어 어릴 적에는 친구 관계뿐임에도 행복했던 기억을 되새기기도... 아무튼 이래저래 오랫동안 보려면 마음을 숨기고 친구가 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문제는 강희. 머리로는 친구가 되는 게 최적의 방법이라 생각했지만 마음과 몸은 연인이 되길 바라나 보다. 이래저래 자신을 외면하고 난우와 가까워지는 게 속상했고 더...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뻔한 로맨스일까? (정보, 줄거리, 출연진) 다소 무거웠던 드라마 '원경'이 끝이 나고 새 드라마가 우릴 찾아온다. 이름하여 '그놈은 흑염룡'. 나는 제목만 봤을 때 무슨 SF 무협 드라마인 줄. ㅎㅎㅎ 알고 보니 첫사랑 로맨스물이고 게임을 하다 만난 주인공 남주 아이디다. (원작에선 남주 이름도 흑염룡. 드라마에선 반주연.) 이 정도 정보를 봤으니 뻔한 로맨스물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기본적인 정보를 조사했는데... 조사하면 할수록 진짜 뻔한 로맨스 같다. 일단 주인공들의 경제적인 부분. 남주는 백화점 재벌 3세.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할머니 밑에서 자란 중 2병 환자. 여주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악착같이 백화점 기획팀 팀장까지 된 인물. 이거 여기까지만 보면 누구나 예상했듯 완전 신데렐라 스토리다. 줄거리는 어릴 적 두 사람이 게임을 하며 만나고 나중에 성인이 돼 함께 백화점에서 일을 하며 첫사랑을 이룬다는 뻔한 이야기다. 하~ 과연 다른 작품들과 차별성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두 주인공을 맡은 출연진들을 보면 또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 먼저 여주 백수정 역을 맡은 문가영 배우. 개인적으로 문가영 배우는 섬세한 감정 표현을 잘 할 거 같아 그런 쪽 배역을 쭉 맡을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로코가 더 당겼나 보다. 난 JTBC의 '사랑의 이해' 같은 작품 속에서 이 배우가 더 빛이 났었...
나솔사계 돌싱 최커 현커 라방 상황과 잠수 이별 10기 영숙?_98회 한동안 말이 참 많았던 나솔사계 돌싱 특집. 화끈한 입담의 10기 정숙, 성형 후 이뻐진 10기 영숙, 아프로디테 22기 영숙 등 관심이 많이 가던 출연자가 나와 나도 첫날부터 쭉 재미있게 봤었다. 그리고 이제 그 마지막 최종 선택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0기 영숙과 미스터 박.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 10기 영자와 미스터 흑김. 사실 이날 제일 관심을 갖게 한 것은 10기 영자의 선택. 마지막 최커 선택의 시간에 갑작스레 미스터 흑김이 영자에게 직설적으로 고백. 반면 미스터 황은 또다시 어려운 말로 영자를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자는 황에게 계속 미련이 있는 듯싶었다. 그래서 10기 영자의 최커 현커는 누구? 최커는 미스터 흑김. 하지만 현커는 미스터 황. 아마 최커 당시에는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고백을 해준 흑김에게 더 마음이 갔지만 현실에서 다른 깨달음을 느꼈나 싶었다. 개인적으론 속으로 "영자야 도망가! 둘 다 아니야!"라고 싶었다. 미스터 배와 16기 영자도 현커로 발전했다. 예상한 대로 사이좋게 사귄다고 하니 참 서로 노력을 많이 하는구나 싶었다.(현재 4개월 연애 중) 그리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중. 미스터 박은 라방 중 개인적 사정으로 10기 영숙과 헤어지게 됐다고 했는데... 10기 영숙은 작심하듯 미스터 박에게 ...
마녀 드라마 노정의 강풀 웹툰 제대로 표현할까? (정보, 줄거리) 지금은 웹툰 자체를 잘 안보지만 어릴적엔 강풀 작가의 작품은 거의 빼놓지 않고봤었다. 투박한 그림체에 녹아든 상상 못했던 스토리와 감정들이 너무나 대단해 보였고 너무나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그의 작품이 영상화 된 영화 '아파트'를 봤는데 그때는 정말 충격. 너무 재미가 없었다. 이어 '바보', '순정만화'까지 실망이 이어지자 그 다음부터는 영상화 한 그의 작품에 기대가 사라져 버린 상태. 그래서 그런지 나는 이번 마녀 드라마도 과연 '잘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배우 '노정의'가 강풀 웹툰의 세계관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노정의 배우는 과거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짝사랑하는 슈스의 모습을 잘 연기했었고 감정 연기면에서도 훌흉해 보이긴 했다. 이런 레퍼런스가 있음에도 걱정이 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먼저 강풀 작가의 미참여 작품이란 점. 그동안 강풀 작가가 참여하지 않은 작품들은 여지없이 참패를 맛봤다. 특이 이번 작품은 디즈니+에서 제작된 것도 아니다. 과연 섬세한 스토리 라인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두번째는 방영하는 채널. 요즘은 OTT가 활성화 되어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지만 꼭 그렇진 않다. 총 10회로 구성된 이 작품은 토일 드라마로 일주일에 2개 씩 공개되고 있...
나는 솔로(solo) 24기 오늘은 옥순 데이! 결국 남자들 올 선택?_186회 결국 올 것이 왔다. 24기 첫 시작부터 옥순이 스스로 플러팅의 귀재라 했는데 이미 모든 남성들이 다 넘어간 듯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186회는 결국 옥순에게 모두 귀결되는 과정을 보여줬는데... 왜 이런 상황이 연출됐는지 남성 출연자 하나하나 나열해 확인해 보자. 일단 대표주자는 영식. 처음부터 자신과 별을 보자 해 마음을 빼앗긴 이 시골 총각. 여러 남성 출연자들을 견제하며 그녀 곁에 있었는데 결국 다음 데이트 때 옥순이 자신을 선택하겠단 말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다음 선택은 남자 출연자가 하기로 돼 웃음을 만들기도... 그런데 좋아서라기보다는 고마워서인 것 같다. 다음은 영호. 심야 데이트 때 영자를 선택한 영호는 이날 꽤 불쾌했을 듯. 진심을 담아 대화를 하려 했지만 영자는 계속 웃기만 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예의 없어 보여 민망할 정도. 착한 영호가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은 듯 보였고 이 때문에 옥순에게 더 최선을 다하게 됐다. (아마 내일쯤 이 일로 영자는 욕 좀 먹겠구나 싶다.) 하지만 미안한데 내 생각에 영식과 영호는 그냥 어장 속 물고기. 다음은 상철. 상철의 단호함은 이날 그냥 상남자 스타일. 영숙은 그저 동생 같고 현숙에게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단칼에 거절. 거기에 영자는 부담. 이래저래 즐거웠...
고현정 배우가 주연을 맡아 큰 관심을 받고 시작된 드라마 '나미브'. 생각보다 현실적이지 않아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인공들의 다양한 감정을 볼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그리고 이제 이 작품의 결말이 나오는데 과연 사막 같은 여자와 바다 같은 아이의 마지막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12회 마지막 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나미브 결말 12회 마지막 회 줄거리 0원 이적한 려운, 2년 만에 고현정 재회? 드디어 드라마가 끝이 났다. 그동안 주인공들의 감정에 많이 동화되기도 했지만 너무나 감성적이고 비현실적인 부분이 아쉽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결말 자체는 사실 좀 뻔하고 담백. 아무튼 드라마 결말 정리해 본다. 가장 믿기지 않은 내용은 고현정(강수현 역)이 려운(유진우 역)을 다른 회사에 넘긴다는 것. 자신보다 더 기회를 많이 주는 회사로 가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것이 이유. 그리고 이적 계약서의 요구액은 0원. 수현이 이적료를 받지 않은 이유는 새 기획사에서 조급해 하지 말고 진우가 성공할 수 있게 시간을 달라는 의미. 하지만 좀 의문인 점. 마침 봉규가 수현과 준석에게 판도라 엔터 공동대표를 맡아 달라고 했다는 것. 이것만 봐서는 기회를 못 줘서라는 거보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자세히 설명되진 않았다. 그냥 뭐... '난 최고의 아이'를 만나면 됐어 정도...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2년 만에 여행을 하고 돌아온...
부부 관계라는 것이 참 미묘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 '원경'. 때론 같은 방향을 함께하는 연인이자 동무지만 어쩔 때는 질투를 느끼기도 하는 것 같다. 바로 이방원처럼. 이번 8회에서는 또다시 의기투합해 백성을 위하는 일을 한다는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금 시작해 보자. 원경 8회 줄거리 부부 전우애로 잡은 서울 집값과 방원의 열등감. 이번 8회에서는 원경과 방원이 종친 세력에 맞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한 회였다. 더불어 아내 원경을 향한 방원의 질투심과 불안함도 함게 표현됐는데... 역사 속에서 잔인한 이방원을 너무 쫄보로 표현한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아무튼 일단 부부 전우애로 서울 집값을 잡은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보자. 한양 천도를 하자 기존 기득권 종친 세력과 밤골 김 씨라는 땅부자가 손을 잡는다. 그리고 백성들의 집과 땅을 뺏어 군신들에게 주며 세력을 키워가는데... 이때 나는 왜 세종 신도시가 생각났는지 모르겠다. 아마 현시대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ㅎㅎㅎ 이를 알게 된 태종은 상황을 조사하라고 지시하지만 이미 군신들이 투기 세력들이라 해결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때 원경 역시 따로 조사를 하던 중 밤골 김 씨와 동생 무구가 집 투기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이게 모두 함정이었다는 것을 정보원 판수에게 알고 대비를 해두는데... 그런데 사실 그 대비라는 게 뻔한 내용. 무구는 자신의 집을 방원...
사랑이란 것이 참 여러 종류가 있단 것을 알게 해준 드라마 '나미브'. 상처 입은 수현과 진우의 만남은 각자의 이익 때문이었지만 지금 보면 어쩌면 살고 싶어 만난 게 아닌가 싶었다. 아무튼 이제 마지막 문제가 남은 상황에서 두 사람은 어떻게 이를 이겨 낼지 11회 줄거리 지금 시작해 본다. 나미브 11회 줄거리 다시 온 려운, 다시 노래 부를까? 마지막 결말을 앞두고 이번 11회 정말 재미있었다. 그동안 있었던 모든 문제들을 표면 위에 올려두고 마무리를 지으려는 듯한 장면들을 만들어 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변환점은 려운(유진우 역)이 돌아왔다는 것. 사실 이 장면만 봐도 좀 극적이긴 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간의 트라우마로 노래를 못 부른다는 것. 뜬금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결말을 극적으로 만들기 위한 작가의 히든카드 같았다. 물론 내일 방영할 예고편을 보면 노래를 부리긴 한다. 이 부분을 얼마나 극적으로 결말에 녹아내는지가 관건인 듯. 아무튼 이런 상황이 연출된 11회의 내용 정리해 보자. 일단 려운 데려오려는 수현은 공장을 헐값에 매각, 부족한 돈은 아빠에게 빌린다. 이래저래 아들을 위한 일, 그리고 평생의 자존심을 구기면서까지 '최고의 아이'를 데려오려 노력. 문제는 장현철. 이놈 수현보다 먼저 돈 싸 들고 와 데려가려 하는데... 이때 봉규가 제 역할을 하는 듯. 판도라 엔터 대표에서 그를 잘라 버리며 돈을 쓰지 못하게 하...
태종 이방원을 새롭게 보여주는 드라마 '원경' 어수선한 초반 조선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이방원이 아내에게 열등감이 있었다는 내용이 참 새로웠다. 그리고 그 내재된 불안과 잔인성이 다시끔 등장할 타이밍인데 과연 이번 7회 줄거리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원경 7회 줄거리 원경 방원 대충돌 누가 이겼을까? 이번 7회에서는 원경과 방원이 서로 충돌하는 모습이 두 번이나 나왔다. 그리고 두 번 다 원경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 사실 이게 전쟁이라고 하면 전투에서는 원경이 두 번 이겼지만 결국 전쟁에서는 이방원이 이길 것을 암시한 것. 아무튼 이 두 번의 대충돌이 어떤 것인지 한번 정리해 본다. 먼저 명나라 사신으로 인한 첫 번째 충돌. 황엄이란 명황제의 사신이 오자 자신의 위신을 세우고자 말 1만필을 주는 대신 뭘 줄거냐며 따지는 방원. 이때 사신은 이를 미리 알고 공녀 50명을 바치라고 하며 방원을 난처하게 했다. 결국 외교 싸움에서 말 한마디로 참패를 맛본 방원은 이를 그냥 무마 시키려 했지만 원경이 들고일어난 것. 자신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했고 이방원은 열등감에 만약 실패 시 중궁전에서 6개월 동안 나오지 말라고 했다. 참 드라마만 보면 치졸한 왕이 아닐 수 없었다. 이때 원경은 후궁 권선 집안과 명황제가 친분이 있고 뇌물을 줬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바로 사신 황엄이 중간에 금거북이를 착복한 것을 알게...
조금은 더 오래 보고 싶었던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대망의 결말을 맞이했다. 지난 회 너무 심하게 나락으로 떨어진 두 주인공을 볼 수 있었는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마무리를 지을지 궁금하다. 그럼 그 마지막 이야기인 16회 지금부터 시작해 본다. 옥씨부인전 결말 16회 마지막 회 줄거리 서인 살고 윤겸 죽는다. 구덕이는? 드디어 옥씨부인전 결말을 보게 됐다. 참 적당한 해피엔딩이라고 해야 할까? 생각보다 작가와 제작진이 고심을 많이 해서 만들어낸 결말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결말부터 정리해 보자. 먼저 서인은 살고 윤겸이 죽는다. 윤겸을 죽였다 자백한 서인이 갑자기 살아나서 좀 이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두 윤겸의 선택. 성윤겸은 괴질촌에서 사람들을 돕다가 박준기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몰래 나온다. 이때 옥에 갇혀있던 서인과 몸을 바꾸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이미 병이 들어 죽을 목숨. 옥에서 서로 몸을 바꾸자는 말과 동시에 숨을 거둬 서인의 결정에 도움을 준 듯. 어쩌면 가장 제작진이 가장 고심했던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다만 살짝 억지스럽다고 생각은 든다. 그럼 구덕이는? 구덕이는 노비에서 면천이 된다. 박준기의 죄를 밝히고 은혜를 입은 청수현 사람들이 앞장서 청원을 한 덕이다. 이래저래 이 부분은 해피엔딩이지만... 성윤겸과 서인의 도플갱어 이야기, 그리고 너무나 가정에 소홀한 윤겸의 이야기가 살짝 이해가 가지 않...
요즘 기대했던 전개가 아니라 좀 의아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뜬금없이 우주 정거장에 홀로 남게 된 이민호의 모습에 지난 회는 좀 놀라웠다. 그렇다면 이제 그를 구출해야 할 텐데 과연 우리 공블리가 다시 움직일지 아니면 의외의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줄지 지금부터 9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별들에게 물어봐 8회 줄거리 살기 위해 잠자리 갖은 이민호 공효진. 우주 아기 갖나? 드디어 이 드라마 스토리의 진가가 발휘되나? 그동안 기대했던 로맨스가 안 나와 살짝 짜증이 났었는데 이번 회에서 단 한 방에 해결. 이민호(공룡 역)와 공효진(이브 킴 역)이 키스에서부터 잠자리까지 빠르게 보여줬다. 물론 잠자리는 우주에서 고립돼 체온 유지를 위한 방편이란 핑계가 있긴 하지만.... 아무튼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되면서 눈도 참 즐거웠던 한 회였다. 그리고 이날 공룡은 몰래 체외수정한 것도 고백. 크게 화낼 것 같던 이브 킴은 이제 그럴 힘도 없다며 생명으로 인정해 줬고 혹시나 두 사람이 죽는다 해도 수정란이 지구로 돌아가 착상될 거라는 희망도 심어줬다. 다만 그런 큰 이벤트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그게 좀 아쉽긴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잠자리를 가졌는데 혹시 이때 임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ㅎㅎㅎ 그렇다면 세계 최초로 우주 아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인데 그렇게 전개가 흘러간다면 참 재미있을 듯. 살짝 기대를 했던 이...
오해와 배려로 서로 연결되지 못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 '모텔 캘리포니아'. 때론 이기적인 마음이 사랑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난 회였었는데... 이번 회에는 강희와 연수가 이런 욕심을 부릴지 6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모텔 캘리포니아 6회 줄거리 오해 풀린 이세영, 나인우와 뽀뽀하는 친구 사이? 이 드라마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로 답답.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주인공들의 진도가 쭉쭉 나가는데 여긴 왜 이렇게 더딘지 모르겠다. 나이로 봐도 이쪽이 더 어린데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듯. 이날 6회 줄거리를 보면 이세영(지강희 역)이 나인우(천연수 역)와 난우 사이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 결국 그간 있었던 오해가 풀린 시점인데 딱히 사이다 전개가 이뤄지지 않아 좀 속상했다. 나 같으면 얼씨구나 하며 냅다 달려가 안고 뽀뽀 세례를 할 텐데 강희에게는 아직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듯. 그 첫 번째가 바로 연수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마지막 유언처럼 강희에게 연수가 양친 부모 모두에게 사랑받은 평범한 여자와 결혼하길 바란다고 했다. 손자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강희에게는 그야말로 쇠말뚝이 가슴에 꽂히는 말. 두 번째는 아빠 춘필과 연수 엄마 순자 때문. 엄마가 아파 배속 동생이 유산될 때 아빠 춘필이 연수 엄마를 돕고자 함께 있었다는 이유. 이래저래 내가 생각해도 밉긴 할 거 같다. 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지난 회에 방송됐다. 이건 뭐 설렘을 넘어서 그야말로 짜릿함을 맛본 한 회였는데... 과연 비밀 연애 커플이 된 두 사람 이번 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그럼 8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나의 완벽한 비서 8회 줄거리 화재 사건 얽힌 인연, 은호 은인 지윤 아빠? 이번 회에서 기대했던 장면들은 역시 알콩달콩 비밀연애. 이 부분은 그야말로 설렘 가득 확실히 보여 준 것 같은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내용이 있었으니 바로 화재 사건이다. 간간이 두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나올 때 보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화재 사건. 이때 지윤을 데리고 나온 그녀의 아빠가 누군가를 구하겠다고 다시 들어갔다 죽는데 아마 은호를 살리고 죽은 게 아닐까 싶다. 특히 유은호가 이날 자신을 살린 사람이 두 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은 바로 딸 유별. 그리고 두 번째 사람을 말하려다 못하게 되는데 아마 그 사람이 지윤의 아빠일 것으로 보인다. 이래저래 아빠가 먼저 떠난 것을 원망하며 살던 지윤은 은호 생명의 은인이 아빠란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이런 화재 사건의 인연이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요인으로 작용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이 밖에도 이 사건은 다른 사람들의 죽음에도 혹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8회에서 우정훈의 형도 일찍 죽었다고 나왔고 또 수현 언니와 형부는 교통사고. 혹시 이 ...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 '옥씨부인전'. 그동안 참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주면 이 작품도 끝이 난다고 하니 너무 아쉽기만 하다. 최근 본 사극 중 가장 재미있었는데 과연 그 마지막 마무리도 기대한 만큼 보여줄지... 그럼 15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옥씨부인전 15회 줄거리 괴질 걸린 임지연, 죽음 직면 추영우. 그야말로 처참하게 다 망해 버렸다. 망해도 어떻게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망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더불어 작가와 감독이 이런 전개를 만들어 두고 어떻게 결말을 지을지도 너무나 궁금해진다. 일단 임지연(구덕이 역)은 괴질에 걸린척한다. 살아있던 아버지가 등장하며 한순간 도망 노비 신분이 탄로 결국 소혜의 종이 버린 그녀. 김소혜 집이 박준기의 약초 창고란 것을 알고 꾀를 써 괴질에 걸린 척한 것 같은데... 과연 일단 위기를 모면하려 한 것인지 박준기의 위법 사실을 밝히려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성윤겸은 살아 있었다. 괴질촌에 끌려간 구덕은 복면을 쓰고 환자를 치료하는 그를 발견하는데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어쩌면 박준기에 대한 사항을 따로 조사하던 어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좀 화도 났다.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니... 한편 추영우(송서인 역)는 죽음에 직면한다. 구덕이가 잡혀가자 서인은 스스로 자수를 할 생각. 하지만 그전에 잡히게 되자 ...
로맨스 드라마라기보다 스릴러란 장르가 더 어울리는 '별들에게 물어봐'. 이제 본격적으로 공효진, 이민호의 로맨스 연기가 좀 나왔으면 하는데 아직까지 좀 약한 듯싶다. 그럼 이번 회에서 두 배우의 열연을 기대하며 7회 줄거리 시작해 본다. 별들에게 물어봐 7회 줄거리 이민호 냉동 위기. 누가 구출할까? 드라마 전개가 참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공효진(이브 킴 역)과 찐한 로맨스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주 미아? 이번 회 예상치 못한 긴장감과 스토리가 새로웠지만 뭔가 찝찝한 이 느낌. 나만 그런가? 거기에 다음 예고편을 보면 홀로 정거장에 남은 이민호가 냉동 위기에 처하는데... 만약 진짜라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확실히 이 드라마 SF인가 보다. 현실성이 떨어진다. 거기에 누군가는 이제 구출을 하러 다시 정거장으로 가야 하는데... 과연 누가 갈까? 예고편에서는 박동아(김주헌 분)가 간다고 태희에게 떼를 쓰는데 아무래도 이브 킴(공효진 분)이 갈 것 같은 느낌. 이래저래 다음 스토리는 이브 킴이 공룡에게 다시 가고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아무튼 이런 결말이 나왔던 이번 7회 줄거리 살짝 정리해 본다. 첫 장면과 마지막 쿠키는 배우 조정석과 공효진이 등장. 질투의 화신의 두 주인공을 내세우는데 뭔가 배우들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이 보여 좀 아쉽다. 사실 크게 재미도 없는 듯. 다음은 복권 3인방. 이민호를 도와 체외 수정에 ...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설명하고 있는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사람이 좋다 싫다를 떠나서 개인적인 환경과 감정의 상호 작용이 참 다채롭구나 싶다. 거기에 서로 사랑을 하지만 강희와 연수가 그것을 대하는 방식은 너무나 다른데... 과연 이번 5회 줄거리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첫사랑을 그릴지 지금 확인해 보자. 모텔 캘리포니아 5회 줄거리 헤어질 결심 나인우, 이세영 이대로 끝? 첫사랑 상대인 두 사람이 그야말로 이별 분위기다. 오해가 풀리면 쉽게 다시 어릴 적 모습으로 금방 돌아갈 줄만 알았는데 잘 안된다. 사실 지강희 마음이 가장 중요. 하나읍에서의 나쁜 추억은 고스란히 연수를 통해 비쳐지고 그 고통의 기억 때문에 계속 밀어내는 듯. 아무튼 천연수는 강희가 석경과 사귄다 생각. 반대로 강희는 연수와 난우가 사귄다고 생각. 오해가 깊어가기만 하자 나인우(천연수 역)는 결국 헤어질 결심을 하고 시간을 달라고 한다. 자~ 이세영(지강희 역)은 진짜 이대로 끝? 다들 알겠지만 그렇진 않을 듯. 사실 뻔한 이야기겠지만 하나읍,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나쁜 추억도 있었지만 좋은 추억도 있다. 아직까지 그것들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상황. 그 부분을 깨닫게 된다면 강희는 이제 연수에게 돌아갈 것 같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 드라마 자체도 좀 지루해지고 있는 듯. 나쁜 마을 사람들 VS 연수와 친구를 두고 저울질하는 모습은 이제 충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