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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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분기] 1년 365일동안 너희들과 내가 함께 읽은 우리의 소중한 시간 📚💛

    No. Name Publisher Date Note 1 설빔(여자아이 고운 옷) 배현주/사계절 2024-08-23 "나도 이 여자아이처럼 설빔을 갖고 싶어요. 나는 매듭짓는 끈을 잘 못 묶어서 엄마에게 묶어달라고 해요." 2 설빔(남자아이 멋진 옷) 배현주/사계절 2024-08-24 "내가 남자였다면 남자 설빔이 따가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3 사라진 봄의 여신 구도 노리코/천개의 바람 2024-08-26 "저도 마르가리타처럼 위험하지 않게 신기한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4 레너드 왕의 곰인형 피비 스완/코북이 2024-08-26 “사자왕이 물건도 망가뜨리고 낭비해서 마음이 불편했어요.” 5 내 사랑을 말해줘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키즈엠 2024-08-28 "사마귀가 알고보니 대나무라 사랑을 못해서 아쉬웠어요." 6 코끼리와 함께 살기 바네사 웨스트게이트/코북이 2024-08-28 "나도 코끼리를 키워보고 싶어요." 7 반쪽이 정차준/교원ALLSTORY 2024-08-31 일주일 뒤에 보러 갈 <반쪽이전>의 예습겸 읽은 책 8 할머니 엄마 이지은/웅진주니어 2024-08-31 "우리 할머니였다면 아예 처음부터 할머니는 달리기 할 줄 모른다며 참가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9 사춘기 준비 사전 박성우/창비 2024-08-31 "나도 이제 곧 사춘기가 올 것만 같아요." 10 아홉살 함께 사전 박성우/창비 202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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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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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짝패, The City of Violence / 2006 / 감독&배우 류승완 / 정두홍, 이범수, 정석용, 안길강, 김병옥, 정우, 김동영 출연진 정보 관람평

    T h e C i t y o f V i o l e n c e 짝패 친구 '왕재'의 장례식장에 모두 모인 친구들은 십대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죽마고우다. 경찰이 된 '태수'부터 사시패스 못한 '동환'과 그의 동생 '석환' 그리고 주먹질로 주름잡고 있는 '필호'까지. 사업 수완을 넓혀보겠다는 의지로 여러 주변 인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승승장구하던 필호와는 달리, 왕재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자를 꼭 응징하겠다는 의지로 석환과 태수는 그 뒤를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끝에서 만난 진짜 범인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었는데... 배우 안길강 <힘을 내요, 미스터 리> 2019년작 <신의 한 수> 2014년작 <하이힐> 2014년작 <마음이> 2006년작 장면 하나하나 어디 하나 주옥같지 않은 장면이 없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각각의 장면들이 숏폼이나 영상으로 게재되어 이 영화는 보지 않았어도 그 짤들은 무수히도 많이 봤을 정도로 여러 에피소드들이 하나의 작품 안에서 완성된 느낌이다. 온천으로 관광특구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온양과 유성의 줄임말처럼 '온성'이란 지역으로 탄생해, 충청도라는 걸 말해주듯 배우들도 구수한 사투리를 내뿜는다. 특히 필호의 구수한 사투리 속에서 피어나는 무시무시한 잔인함은 아이러니해서 더욱 무서웠다. 또한 연장을 들고 여러 갈래에서 나타난 비보이들, 고등학생들, 야구부에 맞서 맨 몸의 석환과 태수가 액션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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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비스틀리, Beastly / 2011 / 감독 다니엘 반즈 / 바네사 허진스, 알렉스 페니퍼, 닐 패트릭 해리스, 다코타 존슨, 에릭 넉슨 출연진 정보 관람평

    B e a s t l y 비스틀리 외모지상주의자 '카일'은 친구들의 갈채와 야유를 한 몸에 받으며 학교에서도 잘 나가는 학생이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나타난 '켄드라'는 정신 못차리는 카일에게 저주를 내린다. 한순간 잘생겼던 자신의 외모가 괴물로 되어버렸단 사실을 알게 된 카일은 아빠가 구해준 새로운 보금자리 안에만 갖혀 사는 신세가 되지만 유일한 혈육인 아빠는 바쁘다는 핑계로 카일을 보러오지조차 않는다. 카일을 케어하는 가정부와 카일을 교육하기 위한 앞이 안보이는 가정교사 뿐. 카일은 평소 자신을 짝사랑했던 '린디'를 도와주게 되고 그녀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는데 뒤늦게 괴물이 된 카일을 모습을 보게 된 린디는 놀라기는커녕 두 사람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카일은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감독 다니엘 반즈 <이상한 나라의 피비> 2008년작 늦은 밤 카일이 한 TV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TV 속 대사가 어쩐지 너무도 귀에 익숙해 여러번 돌려봤다. 알고보니 한국 드라마였는데 실제 드라마는 아니고 극중에서 만들어낸 한국 드라마였던 것 같다. 카일과 린디가 한국어 대사를 들으며 서로에게 장난치는 모습 속에서 마침내 카일은 자신의 괴물같은 모습을 린디에게 드러내는 장면이기도 했다. 괴물 분장이 너무도 괴물 같아서 보는 내내 나조차도 불편했을 정도니 이 영화의 백미인 괴물 분장은 성공했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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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영화/1943년 제15회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음악상, 음향믹싱상] 성조기의 행진, Yankee Doodle Dandy/ 1942 / 감독 마이클 커티즈/제임스 카그니

    Y a n k e e D o o d l e D a n d y 성조기의 행진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극단에서 뮤지컬로 생계를 이어오던 '코언'은 이제 좀 더 큰 시장인 브로드웨이에서 나름의 성공을 이룬다. 연기 지망생 '메리'와 결혼도 하고 가족들과 계속해서 공연을 하던 코언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에 영감을 얻어 전쟁 성가까지 작사 작곡하는 등 그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한다. 세월이 흘러 노년이 된 코언은 가족들의 죽음을 모두 목도하며 은퇴하지만, 아내와 동업자의 권유로 다시금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는데... 감독 마이클 커티즈 <로빗 훗의 모험> 1937년작 <더럽혀진 얼굴의 천사(더러운 얼굴의 천사들)> 1938년작 제 1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음악상, 음향믹싱상을 거머쥔 영화로 이 영화가 왜 그토록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었는지는 영화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배우 제임스 카그니의 신들린 연기와 노련한 춤동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흥이 나게 만들었고, 코언이 세계대전에 참가하는 전쟁 군인들을 위로하고 찬양하는 듯한 뮤지컬은 성조기만 봐도 뭉클해질만큼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아주 충분했다. 처음엔 가족 단위에서 시작된 코언의 공연은 코언이 성년, 장년, 노년이 될 때까지 코언 스스로 개척해 브로드웨이에서 자수성가하는 모습은 실로 대단했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만 갖혀 있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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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영화] 아주르와 아스마르, Azur Et Asmar / 2008 / 감독 미셸 오슬로 / 시릴 머레이, 카림 음리바, 히암 압바스, 패트릭 팀싯 출연진 정보 관람평

    A z u r E t A s m a r 아주르와 아스마르 왕자 '아주르'와 유모의 아들 '아스마르'는 아스마르의 엄마이자 아주르의 유모의 품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함께 자라왔다. 아주르는 기숙학교로 보내지고, 이제 유모의 도움이 필요 없어진 왕은 유모와 아스마르를 내쫓아버린다.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아주르는 어린 시절 유모가 들려준 요정 '진' 이야기를 따라 머나먼 모험을 떠난다. 배가 전복되어 도착한 곳은 파란 눈을 가진 자들을 배척하는 한 도시였고, 그 곳에서 아주르는 유모와 아스마르를 만난다. 아주르는 그 곳의 어린 공주의 가르침을 따라 아스마르와 함께 요정 진을 찾아나서는데... 배우 히암 압바스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년작 <레몬 트리> 2008년작 <비지터> 2007년작 <잠수종과 나비> 2007년작 아이들을 위한 미술 교육용으로 딱인 영화 한 편이다. 성인인 내가 봐도 어찌나 휘황찬란하고 기하학적 무늬에 대칭과 대비의 효과까지 더해져 이 애니메이션은 두고 두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요정 진을 만났을 때, 처음엔 같은 피부색끼리 엮이는 듯 싶었으나 여자 요정들의 선택권으로 서로가 원하는 남성을 선택하여 짝을 이루는 장면은 편협적이지 않고 정말 좋았다. 더빙으로 보았는데, 유모와 아스마르가 살고 있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언어를 듣고 있자하니 캐릭터들의 행동까지 더해져 마치 심즈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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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들르는 세종시 고운동 맛집 고기테마파크 <명륜진사갈비> 또또또 다녀왔어요 🧡

    명륜진사갈비 #세종시고운동맛집 한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는 고기 맛집 👍 전 정말 너무 행복해요. 집 바로 앞에 제가 사랑하는 <명륜진사갈비>가 있거든요. 저는 <명륜진사갈비>에서 신메뉴가 나올때마다 꼭 들르는데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니 이런 날엔 고기 먹으러 또 방문해야죠 💙🤎 대한민국 고기테마파크 다양한 고기 자유이용 💛 정말 많은 고기뷔페를 다녀봤지만 <명륜진사갈비>만큼 깔끔하고 럭셔리하고 체계가 잘 잡힌 곳은 없는 것 같아요. 7가지의 다양한 고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심지어 자유이용이 가능한 곳이죠. 돼지갈비/통삼겹살/숯불닭갈비/ 등갈비프렌치렉/돼지껍데기/목살/ 후려페퍼스테이크까지! 거기다 셀프바도 최근에 업그레이드 되어서 특선사이드, 갈비버거, 모듬튀김 등 다양하게 나에게 맞는 개성 강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인테리어도 한층 고급스러워져서 대접받는 느낌도 든답니다. 🥰 거기다 저희가 먹는 내내 고기 굽기나 불판 상태 등 체크해주시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더욱 편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 신메뉴 후려페퍼스테이크 정말 기대 엄청했던 후려페퍼스테이크! 포장된 상태 그대로 불판 위에 올려보았어요. 돼지고기지만 스테이크같은 이 비주얼 무엇? 그 맛은?! 스테이크처럼 썰어서 분위기 내는 고기 맛집 🥩 고기 위에 뿌려진 후추가 고기와 함께 익어가서 향도 너무 좋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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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영화] 쁘띠 마망, Petite Maman / 2021 / 감독 셀린 시아마 / 조세핀 사스, 가브리엘 산스

    P e t i t e M a m a n 쁘띠 마망 어린 '넬리'는 엄마 아빠와 함께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외할머니의 집으로 간다. 엄마 '마리옹'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넬리는 넬리대로 혼자 산책을 나온다. 산 속에서 만난 동갑내기 '마리옹'을 만난 넬리는 갑작스레 내리는 비 때문에 마리옹과 함께 마리옹의 집으로 가지만 어쩐지 외할머니집과 똑같이 생겼다. 그 사이 넬리의 엄마 마리옹은 외할머니댁을 떠나고, 그러는 동안 넬리는 어린 마리옹과 친해진다. 그리고 넬리는 마리옹에게 지금 일어난 일을 설명하는데... 감독 셀린 시아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2019년작 우리 영화 <인어공주>가 떠올랐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인어공주>에서의 과거 엄마는 현재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였고, 이 영화 <쁘띠 마망>은 8살 동갑내기 친구로 나온다. 영화 속 넬리와 마리옹의 외모가 너무도 흡사하다. 알고보니 두 배우는 실제로는 자매지간으로, 두 자매 모두 어쩜 귀엽게도 연기를 잘 하는지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본다. 보는 내내 나도 나의 8살과 9살을 생각했다. 모르긴 몰라도 혈연이니 어린 시절 동갑내기 엄마와 딸의 모습은 비슷했겠지. 지금의 나는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해도 그저 무뚝뚝함 혹은 금방 질려하는 엄마로 추앙받고 있는데, 그 시절 나도 구르는 낙엽만 봐도 즐거웠고 무슨 놀이를 해도 꺄르르 웃느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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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사잇소리, Exist Within / 2022 / 감독 김정욱 / 류화영, 박진우, 정동훈, 임진택, 오영실 출연진 정보 관람평

    E x i s t W i t h i n 사잇소리 언젠가부터 들려오는 윗층의 층간소음 때문에 오늘도 작가 지망생 '은수'는 신음한다. 일반적인 소음 소리가 아니라고 느낀 은수는 결국 윗층을 탐색하기로 결심하고, 윗층 남자 '호경'의 차에 자신의 휴대폰을 몰래 부착해 미행을 한다. "천수교"라는 종교 단체 소속인 호경은 병원에 입원중인 아이에게 알 수 없는 사이비 종교 의식을 하는 등 은수는 어쩐지 호경이 점차 이상하게 느껴진다. 자신을 뒤쫓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호경은 은수와 은수의 친구 '지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도망쳐버린다. 은수는 호경의 집에 잠입해 그 안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 배우 박진우 <도굴> 2020년작 <상류사회> 2018년작 <프리즌> 2017년작 <공조> 2017년작 <비밀은 없다> 2016년작 <내부자들> 2015년작 <도희야> 2014년작 <전설의 주먹> 2013년작 <회사원> 2012년작 응모전에서는 계속 탈락하고, 가족들은 그런 은수에게 취직에 대한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절박해진 은수였기에 윗층 남자를 탐색할 용기가 생겼었는지도 모른다. 사잇소리에서 시작된 은수의 행동은 지독한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드러내게 만들었고, 살인범을 현장에서 잡았으며, 어쩌면 나중에 은수는 이 이야기를 글로도 써 내려가겠지. 층간소음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윗층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상하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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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Crazy First Love / 2003 / 감독 오종록 / 차태현, 손예진, 유동근, 성지루, 이병욱 출연진 정보 관람평

    C r a z y F i r s t L o v e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고등학생 '태일'은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해온 '일매'와의 결혼을 약속한 일매의 아버지이자 태일의 학교 선생님 '영달'에게 결혼하게 해달라며 매일같이 매달린다. 태일이 전국 3천등 안에 들면 일매와 결혼시켜주겠다고 다시 약속해, 태일은 마침내 전국 3천등 안에 들고 심지어 서울대에도 입학한다. 하지만 또다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영달은 태일이 사법고시에 합격할때까지 일매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보면 그때 진짜 결혼을 시켜주겠다고 또다시 약속을 한다. 그사이 일매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생겨버리고 태일은 그만 주저앉고 만다. 하지만 일매가 태일과 결혼하려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음을 알게 된 태일은 일매의 결혼식장에 찾아가는데... 대사를 읊조릴 수 있을 정도로 여러번 봤던 영화였는데 포스팅을 위해 복습한다 생각하고 다시 보았다. 태일은 태일대로 첫사랑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십대와 이십대를 거쳐 직진하는 직진남이었고, 영달은 영달대로 말도 안되는 약속을 계속 어겨가며 딸을 지킴과 동시에 태일을 인간으로 만들어낸다. 또 일매는 일매대로 자신의 아픔을 숨겨가면서 되려 태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각기 사정이 있는 세 인물의 시너지로 재미있고 슬픈 드라마 한 편이 만들어졌으나,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한국영화의 신파는 여전하긴 했다. 아무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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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영화] 필름스타 인 리버풀, Film Stars Don't Die in Liverpool / 2018 / 감독 폴 맥기건 / 아네트 베닝, 제이미 벨 출연진 정보 관람평

    F i l m S t a r s D o n ' t D i e i n L i v e r p o o l 필름스타 인 리버풀 한 때는 오스카상도 받았던 여배우 '글로리아'는 중년의 나이가 되어 배우 지망생 '피터'와 리버풀에서 사랑에 빠진다. 엄마와 아들뻘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으나, 어느 날 글로리아는 무대를 준비하던 중 극심한 고통으로 쓰러지고 만다. 곧 피터는 글로리아를 가족들이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간호를 한다. 처음엔 병원에 가길 꺼려하던 글로리아는 제 발로 병원행을 택하고, 피터는 눈물을 머금고 그렇게 멀어져가는 글로리아를 바라보는데... 감독 폴 맥기건 <푸시> 2009년작 <럭키 넘버 슬레븐> 2006년작 배우 '글로리아 그레이엄'의 영화로는 1952년작 <지상 최대의 쇼>만 유일하게 본 영화다. 나에겐 큰 인상을 가져다주지 못한 배우였으나, 이 영화를 통해 그녀의 죽기 직전 중년의 삶과 사랑을 한번쯤 들여다보게 되었다. 내가 여자여서인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커플은 대체로 남자가 연상이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이상하게 여자가 연상이면 어쩐지 불편하다. 아직 글로리아와 피터와 같은 나이차의 남자를 만나기엔 내가 초등학생을 만나야해서 비교군에 들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먼 훗날 10년 쯤 지난 후 이 영화를 다시 보면 지금과는 또다른 몽글몽글한 감정이 생겨날수도. 피터도 피터지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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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핫플 룸의정석 대전둔산점에서 대전단체모임 연말파티 찐하게 할꺼에요 ✨

    대전핫플 룸의정석 대전둔산점 #대전술집 #둔산동술집 어느덧 2024년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이럴 때 또 고민되는 게 바로 연말분위기 제대로 낼 수 있는 술집탐방인데요. 올 연말은 대전핫플로 유명한 <룸의정석>에서 즐거운 술파티 어떠세요? 01 다양한 술종류 <룸의정석>에는 한두가지 술만 파는게 아니라 소주, 맥주, 하이볼, 양주, 보드카 등 정말 다양한 술 종류를 자랑하는 술집으로 유명하죠.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되었고 유행 중인 새로 살구나 좋은데이 스파클릭 톡톡 등이 있어서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 평일 3천원, 주말(공휴일) 5천원! 저렴한 룸 이용료 혜자스러워! 02 합석, 헌팅 분위기 뿜뿜 여자룸과 남자룸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동성끼리 프라이빗하게 술한잔 하셔도 좋고, 성별로 룸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각 방끼리 합석이나 헌팅도 모두 가능해요. 여기서 룸 조명이 빠질 수 없죠! 셀카/러블리/피치/레트로/퓨어/네추럴/시크/OFF 기능까지 8가지 모드로 되어 있어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술맛이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거기다 인증샷 우리 또 빼놓을 수 없죠? 내추럴 +7 설정이 가장 예쁘고 잘 나오는 조명값이라고 하니 이 치트키 이용해서 인생샷 남겨보자구요! 또한 이 설정으로 합석이나 헌팅할 때 따뜻하고 로맨틱한 느낌으로 서로 대화할 때 편한 분위기를 유도해서 진짜 강츄에요! 2인, 4인, 6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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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영화/1932년 제5회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각본상] 챔프, The Champ / 1931 / 감독 킹 비더 / 월레스 비어리, 잭키 쿠퍼 출연진 정보 관람평

    T h e C h a m p 챔프 한때는 잘 나가는 복싱 챔피언이었으나 지금은 술과 도박을 일삼는 '챔프'는 아내와 이혼하고 어린 아들 '딩크'와 단둘이 살고 있다. 되려 딩크가 챔프를 케어하며 아빠가 다시 복싱을 하길 원한다. 딩크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 말을 사준 챔프는 말이 출전하는 경마장에서 헤어진 아내를 다시 만난다. 챔프와 딩크의 삶을 본 아내는 부유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으며, 딩크를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자 챔프를 설득한다. 그 사이 챔프는 술집에서 싸움을 벌이게 되고 감옥에 들어간다. 혼자 남게 된 딩크는 억지로 엄마 손을 잡고 기차를 타지만 몰래 빠져나와 다시 챔프에게로 간다. 훗날 챔프는 정신을 차리고 복싱 챔피언이 되었으나 고된 경기는 결국 챔프의 심장을 멎게 만드는데... 감독 킹 비더 <스텔라 달라스> 1937년작 '딩크'를 연기한 아역 배우 재키 쿠퍼의 연기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역 배우가 이렇게까지 연기를 잘할 일인가. 여느 성인 배우 못지 않은 농익은 표정, 행동, 대사 하나하나까지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이 영화는 미국 아카데미에서 배우 월레스 비어리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긴 했으나 재키 쿠퍼도 공동으로 상을 탔어야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이 아역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주목할만하다. 방탕한 아버지의 삶에 진절머리가 날 수도 있었으나, 딩크는 되려 아버지를 보살피며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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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사랑이 무서워, Shotgun Love / 2011 / 감독 정우철 / 임창정, 김규리, 김태훈, 안석환, 박민환 출연진 정보 관람평

    S h o t g u n L o v e 사랑이 무서워 홈쇼핑 모델 '상열'은 같은 직군에 종사하는 '소연'을 오래전부터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소연은 이미 남자친구 '박PD'가 있는 몸이었고 심지어 박PD의 아이까지 임신하게 된다. 박PD는 아이를 지우길 원하지만 배신감을 느낀 소연은 어떻게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 상열을 이용해 결혼까지 한다. 임신한 소연의 아이가 상열의 아이라고 믿고 있던 상열은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되고 소연을 떠나버린다. 다시 박PD와 함께 하게 된 소연은 박PD가 회사의 부사장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박PD 때문에 유산의 위기를 겪게 되는데... 배우 김태훈 <69세> 2019년작 <말모이> 2018년작 <명량> 2014년작 <유리정원> 2017년작 <분노의 윤리학> 2012년작 <아저씨> 2010년작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 임창정의 연기는 너무도 재미있고 훌륭했다. 영화 제목 <사랑이 무서워>가 단순한 사랑이야기를 넘어서서 영화 쿠키 영상에 가면 이중적인 의미를 가졌다는 깨알같은 재미도 준다. 진실한 사랑 앞에서는 모든 게 통하고 용서된다는 설정은 좋지만, 사실 소연이 친자식인양 속이고 상열과 결혼한 것과 박PD가 다른 여자와 곧 결혼할 몸인데 소연을 다시 만나는 것 자체가 불법의 온상이다. 거기다 개연성도 떨어지는 게, 분명 초음파에서는 아들인것처럼 선생님이 힌트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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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Summer of Kikujiro / 2002 / 감독 및 배우 기타노 다케시 / 세키구치 유스케, 키시모토 가요코 출연진 정보 관람평

    S u m m e r o f K i k u j i r o 기쿠지로의 여름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친구들은 저마다 놀러가버리고, 단둘이 사는 할머니는 매일 일하러 가시느라 오늘도 '마사오'는 혼자다. 엄마는 멀리 돈 벌러 가셨는데, 마사오는 우연히 엄마가 현재 살고 있는 집주소를 발견한다. 바로 짐을 싸서 엄마가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옆집 아주머니 덕분에 마사오는 옆집 아저씨 '기쿠지로'의 동행하에 여행을 떠난다. 아저씨의 도박, 여행지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 축제 등 다양함을 경험한 마사오는 마침내 엄마가 사는 집에 도착하지만 엄마는 이미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다. 풀이 죽어 되돌아가는 마사오를 위해 기쿠지로는 여행지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과 마사오를 즐겁게 해주는데... 배우 기타노 다케시 <배틀로얄> 2002년작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과연 우리나라라면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심지어 20년도 더 된 영화임에도 일본 특유의 독특함은 압권이다. 중간 중간 다음 신을 예고라도 해주듯 나오는 짤도 유쾌했고, 기쿠지로 아저씨의 말 한마디에 다들 깨갱하는 모습도 비현실적이지만 어쩐지 통쾌했다. 종종 멀뚱히 서 있는 마사오의 표정과 모습도 연민이 느껴지면서도 귀여웠고, 독특한 분장을 한 인물들의 깨알같은 등장도 웃기기까지 했다. 이렇듯 말도 안되는 설정이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영화 말미에 가서 느껴지는 여운은 이상하리만큼 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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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클립광고로 네이버플레이스순위 올리는 레뷰와 네이버 클립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

    네이버클립도 레-뷰 #클립체험단 #레뷰 #네이버클립광고 인플루언서 업계 대표 체험다 플랫폼하면 백이면 백 레뷰를 떠올리시죠. 저도 거의 레뷰만 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레뷰에서는 최근 출시된 네이버 클립과, 릴스부터 쇼츠 체험단까지 생겨서 단순히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향으로 짧은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한번의 서비스 제공으로 2가지 콘텐츠 확보 가능! 저도 체험단 응모하면서 요즘 많이 보이는 네이버 클립을 도전해보곤 하는데요.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이런 분들을 위해 레뷰에서는 누구나 쉽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캠페인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 또한 숏폼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배우고 익히고 활용함으로써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누구나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 네이버 플레이스를 검색하시다보면 보이는 숏폼 콘텐츠 클립은 가게의 주요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고, 소비자 데이터가 기반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플랫폼보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정말 좋아요 💛💛 블로그 패키지로 구매 시, 네이버 블로그와 클립 영상 콘텐츠 동시에 확복 가능!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 상담 신청 완료하시면 업종별 전문가가 1:1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 🙌 레뷰 비즈센터 - 세상 모든 비즈니스와 인플루언서의 완벽한 연결 13년 연속 업계 1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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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영화] 아들, The Son / 2004 /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 올리비에 구르메, 나심 하사 이니, 모간 마린느, 레미 레노드 출연진 정보 관람평

    T h e S o n 아들 소년원에서 나온 아이들의 목공일을 가르치는 '올리비에'는 5년 전 자신의 아들을 잃고 아내와도 이혼하여 혼자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을 죽인 소년 '프랜시스'가 자신의 가구제작훈련센터에 온 것을 알게 된다.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올리비에는 점차 프랜시스에게 목공일을 가르쳐주며 가까이한다. 올리비에는 프랜시스와 단둘이 형이 운영하는 벌목원에 가서 필요한 나무판재들을 꾸리던 중, 프랜시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 말을 들은 프랜시스는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언노운 걸> 2017년작 <내일을 위한 시간> 2014년작 <자전거 탄 소년> 2011년작 카메라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인물을 따라다니는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되었는데, 거기다 인물의 근접샷으로 어지럽기까지했다. 어쩌면 이 촬영방식으로 감독은 인물의 심리묘사에 더욱 집중하려했던 것일까. 아들을 잃는 자가 아들을 잃게 만든 자를 지켜보는 그 심경과 그 심경에서 뿜어져나오는 불안함까지. 나까지 그가 언제 어떻게 어느 행동을 할지 몰라 조마조마했다. 그래서인지 올리비에가 차에 푸대자루와 밧줄을 실었을 때 어쩌면 그것으로 프랜시스를 깊은 산 속에 묶어두거나 죽여 푸대자루에 꽁꽁 싸매려했던 건 아닐까라는 의심도 하게 되었다. 아들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올리비에 구르메, 나심 하사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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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더 브레이브, True Grit / 2011 / 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 맷 데이먼, 제프 브리지스, 조슈 브롤린, 배리 페퍼, 도널 글리슨 출연진 정보 관람평

    T r u e G r i t 더 브레이브 도움을 주려다 오히려 죽임을 당한 아버지를 위한 복수를 하기 위해 '톰 채니'란 자를 뒤쫓기 시작한 10대 소녀 '매티'는 연방보안관 '카그번'을 고용해 함께 톰 채니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찾으라는 톰 채니는 찾지 않고 게으름만 피우는 카그번이 못마땅한 매티는 특수경비대원 '라 뷔프'를 만난다. 라 뷔프 또한 함께 합류해 톰 채니를 찾기 시작하지만 라 뷔프는 이내 매티 곁을 떠나버린다. 그렇게 다시 여정을 떠난 매티와 카그번은 톰 채니가 있는 곳의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되고 우연치 않게 1대 1로 톰 채니와 마주한 매티는 카그번과 라 뷔프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매티는 그를 쏴 죽인다. 하지만 뱀에 물린 매티는 카그번의 도움으로 마을에 도착하지만 뱀에 물린 팔을 잘라내야했다. 그렇게 수십년이 흐르고, 매티는 카그번과 라 뷔프를 다시금 찾아나서는데... 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카우보이의 노래> 2018년작 <헤일, 시저!> 2016년작 <인사이드 르윈> 2013년작 <번 애프터 리딩> 2008년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년작 <사랑해, 파리> 2006년작 영화는 큰 울렁임없이 아주 잔잔하게 러닝 타임이 흐르다가 막판 20분 남겨놓고 짜릿함을 선사한다. 그저 흔한 서부극에 지나지 않지만 여기서 놀라웠던건 이 영화를 코엔 형제가 만들었단 사실에 약간 실망감을 느껴본다. 그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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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영화] 디센트: Part 2, The Descent: Part 2 / 2010 / 감독 존 해리스 / 슈어나 맥도널드, 나탈리 잭슨 멘도자 출연진 정보 관람평

    T h e D e s c e n t : P a r t 2 디센트 유일하게 살아돌아온 '사라'는 부분적인 기억상실증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보안관 등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들의 의뢰로 사라는 그들과 함께 다시 깊은 지하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끔찍했던 사건을 다시 기억하게 된 사라는 동굴 속 괴물들을 다시 보게 되고 수사관들도 하나 둘 괴물의 먹잇감이 되어버린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노' 또한 다시 보게 된 사라는 마침내 동굴 밖으로 나오려하지만 몰려든 괴물들을 감당하지 못한 주노는 눈 앞에서 죽게 된다. 사라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수사관이라도 살리기 위해 스스로 괴물의 먹잇감이 되고, 마침내 수사관은 밖으로 빠져나오지만 생각지도 못한 덫에 걸리고 마는데... 배우 슈어나 맥도널드 <필스> 2013년작 <리틀 러너> 2004년작 갖힌 공간에서의 암투는 우린를 미치게 만드는 법이다. 1편도 숨이 막힐만큼 답답하고 무서웠는데 이번 편은 그것에 더불어 뭔가 더 gross한 느낌이랄까. 예상은 했으나 사라와 수사관이 빠진 물 속이 알고보니 괴물들의 배설물이 가득한 똥통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의 거북함과 인간을 본 괴물의 침샘이 자극하여 뚝뚝 떨어지는 끈적한 침은 진짜 짜증이 날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호러물은 무서운 귀신이 나오는 영화가 좋지, 이렇게 피튀기고 더러운 호러물은 지양하는 편이다. 역시 나는 동양식 호러물이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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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논현동맛집 미락육회막국수 본점에서 신선한 육회와 막국수의 조화로운 맛을 경험해보세요 🍲

    미락육회막국수 #생육회막국수 #육회막국수맛집 신선한 생육회 #인천논현역맛집 #인천논현동점심맛집 막국수는 들어봤는데 육회가 들어간 막국수는 처음이시라구요? 남동구 논현동 맛집 미락육회막국수에서 신선한 생육회가 들어간 육회막국수를 드셔보신다면 그동안 드신 막국수 중 최상이실 것이라 믿어요. 국물이 있는 막국수부터 양념 막국수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실 것 같아요. 비주얼부터 군침이 흐르네요 ㅜㅜ 육회막국수부터 수육국밥, 전골, 갈비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미락육회막국수는 1988년에 처음 정육식당으로 런칭을 했는데요. 정육식당으로 시작했으니 당연히 육회도 신선한 생육회만을 취급하고 있죠. 거기다 주문 즉시 조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그만큼 딱 알맞게 익은 면발과 시원한 육수 그리고 신선한 육회의 맛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일 거에요. 국내산 메밀가루 #인천남동구점심맛집 #논현동맛집 막국수이니만큼 메밀가루도 국내산만을 취급하는데요. 매장에서 직접 반죽을 하고 면을 뽑아 막국수를 만들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가고 그 쫄깃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죠. 막국수면은 메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질기지 않고 잘 끊기는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식감을 자랑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SBS 생방송투데이와 MBC 생방송 오늘저녁 등 방송에도 여러차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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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Everyone Says I Love You / 1997 / 감독 우디 앨런 / 앨런 알다, 드류 베리모어 출연진 정보 관람평

    E v e r y o n e S a y s I L o v e Y o u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엄마 '스테피'와 아빠 '조' 사이에서 태어난 '디제이'는 양아빠 '밥'과 할아버지 그리고 이복 형제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던 할아버지는 고인이 되고, 이복 언니 '스카이라'는 곧 결혼한 약혼자 '홀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감옥에서 나온 '페리'의 박력에 빠져버린다. 하지만 다시금 범죄를 저지르는 페리의 모습을 보고 스카이라는 다시 홀덴에게 돌아간다. 아빠 조는 베니스 여행에서 유부녀 '폰'과 사랑에 빠지지만 이내 이별을 통보받은 조는 상실감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고, 스테피와 함께 옛날 함께 사랑을 나누던 곳에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춤을 추는데... 배우 앨런 알다 <결혼 이야기> 2019년작 <스파이 브릿지> 2015년작 <타워 하이스트> 2011년작 <에비에이터> 2004년작 <왓 위민 원트> 2000년작 사랑받고 싶어지고 동시에 사랑하고 싶어지는 영화다. 이번 영화도 우디 앨런 특유 감성의 영화였으며, 한 가족이지만 그 구성원 각자가 겪는 로맨스의 색은 다양하다. 인생이 일정한 방향으로 원하는대로 흐르지 않듯 우리의 사랑도 다양한 변수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기 마련이다. 우디 앨런은 이 영화의 감독인 동시에 유부녀와 사랑에 빠지는 이혼남 역으로 나온다. 본인 스스로도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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