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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 학교는 웹툰 / 주동근 만화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작

    지금 우리 학교는 세트 저자 주동근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1.07.3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작, 주동근 만화 지금 우리 학교는 웹툰책을 읽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많은 웹툰들이 드라마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화 된 웹툰입니다. 이 만화는 효산시 효산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들 담고 있습니다. 어느날 바이러스로 좀비화가 된 한 학생을 시작으로 수많은 좀비들이 탄생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는 학생들의 분투가 그려집니다. 아비귀환이 된 이 상황에서 인간의 온갖 비열함과 악함 등이 나타나며 반대로 사랑과 우정 등도 그려집니다. 만화를 읽는 내내 영화 <부산행>이 생각이 납니다. 부산행에서도 부산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바이러스에 좀비가 된 한 학생으로 열차가 좀비화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지기에 말입니다. 바이러스로 좀비화 되는 면과 아비귀환 속에서 인간의 나약함과 비열함, 사랑과 우정 등이 그려지는 것이 비슷하게 다가오기에 말입니다. 5권이나 되는 만화의 결말은 좀 싱거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효산시를 가두고 도시 하나를 폭탄을 터뜨려서 날려버리고 몇개월동안 격리했다는 식으로 마무리가 되기에 말입니다. 이 웹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캐릭터는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윤귀남이었습니다. 죽지도 않고 좀비도 되지 않고 계속해서 학생들을 죽이며 인육을 먹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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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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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1 목요일

    어제부터 나를 괴롭히던 문제들을 전부다 해결. 다이소 사온 멀티탭 연결해서 별관 냉난방기 전원 문제 해결했고, 냉방 밖에 안되던 리모콘은 서비스센터 연락해서 알아보다가 결국은 리모콘이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방 들어오은 리모콘을 뛰어서 빌려왔다. 일터 근처에서 엘지 리모콘 구하려고 하다가 쉽지 않아서 예전 일하던 매장 가서 빌려서 해보니깐 된다. 그리고 서랍 안을 뒤지다보니 다른 리모콘들이 있어서 건전지 바꿔서 해보니깐 난방이 되는 리모콘이 있었다. 괜히 다른 매장까지 뛰어갔다 왔네. 혼자 일하고 있는 시간대라 매장 비워두고 다녀왔는데. 근데 냉방만 되는 리모콘은 뭐지 싶었다. 여튼 해결했으니깐 이젠 좀 속 시원하네. 물론 또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겠지만 지금은 지금을 즐겨야지.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다 그치네. 오늘은 단체 손님이 많은 날이네. 오늘 빌려온 만화책. 이제 2/3 읽어나간다. 현재 91권까지 나와 있는 상태이니깐. 퇴근하고 나서 집에서 쉬는데 몸이 안 좋네. 약간 몸이 으스스하고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 불안하다. 감기기운인가? 싶기도. 자기 전에 쌍화탕 하나 마시고 자야겠다. 몸이 안 좋아서 도서관도 안 갔다. 그냥 집에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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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취했노라 / 백석 시인 / 슬픈시

    나 취했노라 나 취했노라 나 오래된 스코틀랜드 술에 취했노라 나 슬픔에 취했노라 나 행복해진다는 생각, 불행해진다는 생각에 취했노라 나 이 밤 공허하고 허무한 인생에 취했노라 _백석 술을 마시며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들은 어찌보면 지금 이 삶에서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을 잊기 위해 취해서는 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백석 시인도 이 시를 쓸 때 여러 감정들이 들면서 취하고 싶어 술을 찾아서 마시고 그 감흥에 겨워서 이 시를 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이 시에는 슬픔이 묻어나는 느낌입니다. 읽다보니 괜시리 슬픈 감정이 드는 시입니다. #나취했노라 #백석 #백석시 #백석시인 #슬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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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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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디야일지 / 2025 이디야 다이어리

    11년째 이디야에서만 일하고 있다보니 매년 나오는 이디야 다이어리를 기대하게 된다. 하나씩 매장에 보내주기에. 오늘 물류 들어올 때 2025 이디야 다이어리가 하나 같이 들어왔다. 구성품은 단순하다. 탁상달력, 노트 크기의 플래너, 수첩 사이즈이 플래너 하나씩 들어있다. 예전처럼 볼펜은 들어있지 않았다. 대신 하나씩 들어있던 플래너가 두개가 들어있는 구성이다. 탁상달력은 심플하다. 기본적인 달력이다. 플래너도 앞에는 한달 플랜 쓰는 공간과 뒤에는 메모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평소에 플래너를 쓰지 않기에 탁상달력만 있으면 될 것 같다. 다이어리가 나오는 시기가 오면 한해가 마무리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올한해는 잘 보냈나 되돌아보게 된다. #2025이디야다이어리 #이디야다이어리 #이디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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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월트 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세지 100 / 짧은명언

    월트 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시지 100 저자 디즈니,월트 디즈니 출판 지식여행 발매 2021.05.21. 월트 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세지 100 읽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새장을 연 월트 디즈니의 메세지 100개가 담긴 이 책. 꿈, 도전, 독창성, 일, 실패, 돈, 인생 총 7개의 카테고리별로 나뉘어서 디즈니가 남긴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짧은 명언집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상 깊었던 글귀를 소개해보자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을 성취해 내는 것은 일종의 쾌감이다." "어린이다움. 그것은 절대로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는 것과 동의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하든, 가치를 부여하는 일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창조력에는 가격표를 붙일 수 없다." "디즈니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그 이름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예술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 내 일은 쇼 비지니스이며 오락을 만드는 일이다." "성공하면 언제나 누군가가 공격해 왔다." 인생에 있어 누군가의 짧은 글귀 하나로 삶이 달라질 수다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런 책들이 계속 나오고 읽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트디즈니의꿈과성공의메세지100 #짧은명언 #월트디즈니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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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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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0 수요일

    지하철 파업으로 평소와 지하철이 시간대가 달라졌다. 파업을 언제 했나 찾아보니 일년전이네. 매년 한번씩 하는게 연례행사인가 싶기도 하네. 재작년에도 11월에 해서 일기를 썼던 것으로 나오는 걸 보니. 일터 시스템 에어컨에 리모콘에 난방이 안되어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연결된 에어컨 둘다 전원을 켜야 가능한 것이었구나. 하나만 켜서 해서는 안되는 줄 처음 알았네. 근데 해보는데 잘 안된다.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서 물어봐야할 것 같다. 리모콘에 난방 모드 자체가 안 들어온다. 냉방 제습 송풍만 선택이 되고 난방은 그냥 건너뛴다. 리모콘이 문제인가? 답답하네. 별관 전기 불 안 들어오는 것은 삼일째 고쳐지지가 않는다. 그냥 연장 콘센트 사서 연결 시키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굳이 공사를 해야 하나 싶어서. 서비스업을 오래 하다보면 인간혐오에 시달리는 이유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그냥 마주치고 대화 몇번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완전 망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도 느낌. 이게 단순히 대화 자체보다는 표정과 말투 같은 뉘앙스 같은 문제라서 단순히 글로써 표현할 수가 없다. 오늘은 가장 바쁜 시간대에 혼자서 4인석 차지하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주문도 안하고 그냥 앉아서 휴대폰 충전을 하고 있네. 이건 뭐하는 놈인가 싶었다. 생긴건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오늘은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게 하는 요인들이 많아서 머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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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나는 개다 / 백희나 작가 그림책

    나는 개다 저자 백희나 출판 책읽는곰 발매 2019.04.15.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나는 개다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읽는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구름빵으로 알게 되어서 종종 찾아 읽다가 더이상 새로운 책이 없나 도서관에 와서 검색을 하다 읽게 된 이 책. 구슬아 라고 불리우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 방울이의 넷째인 구슬이. 가족들이 다 외출하고 홀로 있다 산책 나가서 신나게 놀다 유치원 다녀온 동동이를 만나 집으로 돌아와 간식 먹고 신나게 놀다 실수도 해서 혼나기도 하고 그런 하루가 담긴 이 책.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다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장수탕 선녀님 같은 그림들이기에 말입니다. 소소한 하루의 일상을 나름 코믹하고 활기차게 담아낸 이 그림책. 화살처럼 지나가는 하루하루의 일상들에 대해 오늘 하루를 난 무엇을 하며 보냈는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는개다 #백희나 #백희나그림책 #백희나작가 #백희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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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서울 강남 독서모임 멤버 모집

    안녕하세요. 2030 독서모임<담소>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새로운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로운 멤버를 모집합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모임이기에 모집 공고를 공유해봅니다. 경제/경영, 인문/예술, 사회/과학, 문학 분야에서 돌아가면서 각각 선정하여 매주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분야에 맞게 여러 발제자 분들이 훌륭한 독서모임을 만들어 주고 계십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마다 꾸준하게 만남을 가져온 모임입니다. 모임은 강남역 투썸플레이스 강남대륭타워점(강남역 4번출구 근처)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이 됩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독서 편식이 심하신분들 꾸준한 독서를 원하시는 분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분들 누구나 환영합니다. 담소에서 오랜 만남, 좋은 인연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모집 신청은 아래 링크에 들어오셔서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강남 독서모임] 담소 신입회원 지원서 나이 * Your answer 성별 * Your answer 하시는일 * Your answer 간단한 자기소개 * Your answer 연락처 * Your answer 참석 가능일 11월 16일: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 조너선 사프란 포어 11월 23일: 경제학 콘서트 1 / 팀 하포트 11월 30일: 삼체 3 / 류츠신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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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드라마 원작 강풀 조명가게 웹툰 줄거리와 결말

    조명가게 세트 저자 강풀 출판 재미주의 발매 2012.02.28. 강풀 작가의 웹툰 단행본, 조명가게 읽었습니다. 다가오는 12월달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드라마화 되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원작 웹툰을 찾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보영 배우가 출연한다고 해서 유튜브 이곳저곳에 나와 홍보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기에 말입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웹툰은 미스터리 공포 장르입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무쓴 이야기인지 알 수 없었는데 2권부터 어떤 이야기인지 그리고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어떠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건의 시작은 버스와 화물차 충돌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일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사건으로 버스를 탄 사람들이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 되면서 조명가게가 어떠한 의미를 가진 곳인지 밝혀집니다. 각자 사연이 있고 그 사연들이 하나둘 밝혀질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세상에서 서라진다고 했을 때 그 남은 자들은 어떠한 마음일지 싶습니다.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람이 한순간 사라졌을 때 그 빈자리에서 오는 공백은 어떻게 감당하며 살아가야할지 싶습니다. 아직까지 그러한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에 그것을 온전히 알 수 없겠지만 최대한 그 날을 미루고 싶기는 합니다. 아직은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말입니다. 이 웹툰을 가지고 어떻게 드라마를 했을지 기대가 되면서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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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241119 화요일

    오랜만에 바쁜 일터. 변우석 관련 제품들 들어와서 이곳저곳에 붙이고 물류 처리하고 주문하고 손님 받다보니 쉬지도 못하고 3시간 가량 일을 했네. 겨우 점심 먹고 또 바쁜 시간대를 보내는데 본사 슈퍼바이저 왔는데 일하는랴 이야기도 거의 못 나누었다. 오늘 한강 작가님 시집 가지고 나왔는데 얇은 시집을 다 읽지 못할 만큼 바쁜 오늘의 일터. 오늘 퇴근길에 빌려온 책들. 요즘 만화책만 읽는 것 같아서 소설과 사회학 책들을 빌려왔다. 집에서 쉬다 저녁으로 비빔밥 맛있게 먹고 날도 추워서 버스타고 도서관 가려고 하는데 장갑 한쪽을 흘린 것이다. 그래서 다시 걸어서 한정거장 돌아와 떨어진 장갑을 찾으러 갔는데 다행히 그자리에 있었다. 도서관 와서 오랜만에 그냥 유튜브만 보며 시간을 보냈다. 요즘 너무 달린 것 같아서 좀 쉬고 싶기도 해서. 휴대폰 바꾸면서 기후동행카드 모바일로 해볼까 싶어서 앱을 깔아두었다. 이번 달에 쓰던 실물 카드 유효기간 끝나면 모바일로 충전해서 한번 써봐야겠다. 갤럭시를 오랜만에 쓰다보니 여러 기능들도 한번 찾아보게 된다. 가끔 숏츠에 꿀팁이라고 뜨던데 내 휴대폰은 안되는 것이 많아서 슬프기도 하다. 굿락 앱도 설치가 안되는 최하위폰이라. 휴대폰 바꿨다고 뭔가 소소하지만 새로운것 하나씩 해보는 것도 나름 낙이라고 해야 하나? 평소 안하던 것들을 해보는 것이 잘 없던 시기라 그냥 뭔가 작은 것이라도 알고 해보는 것이 신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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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2024년 독서권수 500권 돌파

    2024년 독서권수가 500권을 돌파했습니다. 400권을 넘었다고 기록한 것이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말입니다. 찾아보니 10월 27일에 400권 돌파했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한달도 안되어서 100권을 읽었습니다. 물론 요즘 만화책을 워낙 많이 읽다보니 권수 채우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조명가게, 열혈강호, 지우학, 정년이, 전지적 독자시점 등 만화책을 많이 읽다보니 권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웹툰을 기반으로 드라마화 되는 작품들이 많아서 원작 보려고 많이 보다보니 만화책을 많이 읽게 된 경향도 있었습니다. 여튼 기록은 기록이니 500권 돌파 기념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한달 반가량 남은 올해 과연 몇권이나 채워서 최종 몇권이 될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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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7
    이디야 일지 / 이디야커피 모델 배우 변우석 관련 물품들(포토카드, 컵홀더, 포스터, 배너, 커피 등)

    배우 변우석씨가 이디야커피 모델이 되면서 일터에 관련 물품들이 들어오는 요즘이다. 한번에 일괄적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나눠서 여러번 들어오고 있다. 우선 매장 앞 음료 배너 옆에 변우석 전신 배너를 걸어 두었다. 그리고 매장 정문에 커피 들고 마시는 변우석 사진을 붙여두고 매장 후문 쪽에는 거대한 변우석 사진을 붙여 두었다. 매장내 키오스크에도 변우석씨 사진이 뜨고 변우석 모델 기념 변우석 커피도 나왔다. 새로 나온 것은 아니고 기존에 팔던 비니스트에 변우석 사진이 들어간 특별판이다. 종류는 이렇게 2종이다. 아메리카노랑 커피믹스 2종으로 대용량과 소용량으로 나왔다. 변우석 홀더도 나왔는데 사이즈별로 하나씩 나왔다. 주문 받는 포스에도 변우석 사진이 들어간 모습으로 바뀌었고 최근에 새로 나온 시그니처 라떼 관련 변우석 포스터도 나왔다. 진동벨에 붙이는 스티커도 나왔다. 온통 이디야 매장안에 변우석으로 가득하다. 포토카드 포스터도 나왔다. 우리 매장에 들어온 포토카드 수량 그리고 변우석 포토카드가 나왔다. 제조음료 1잔 이상 포함해서 최종 결제금액이 13000원이상 구매시 4장이 들어간 1세트를 드린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선착순이며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원하시는 분들은 근처 이디야에 가서 13000원이상 사셔서 얻으시길.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모델 #이디야변우석 #이디야변우석컵홀더 #이디야변우석포카 #변우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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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경제학 콘서트 / 팀 하포드 / 경제책

    경제학 콘서트 1 저자 팀 하포드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12.31. 팀 하포드, 경제학 콘서트1 읽었습니다. 이번주 독서모임 선정도서로 발제자의 발제문에 따라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첫번째, 이 책을 읽은 소감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고등학생 시절 배웠던 경제 과목이 생각이 나는 책이었습니다. 경제책에서 배웠던 이론들이 생각나면서 말입이다. 물론 그보다 수준은 높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책 표지에 쓰여진 복잡한 세상을 설명하는 가장 쉬운 경제학이라고 이야가하지만 그리 쉽지는 않았던 책이었습니다. 우선 미국과 유럽 중심의 사례들이다보니 기초 지식과 상식이 없다면 사례들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으며 경제용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다면 어려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이 오래전에 나온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초판이 2006년에 나오고 개정판이 2022년에 나왔는데 초판의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 내용과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 중간중간 눈에 띄었습니다. 두번째,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 저는 가격차별화 챕터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면서 유적지나 문화재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은 50% 할인 같은 것들이 왜 있는지를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멀리서 온 사람들에게는 비싸도 들어가야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싼 가격으로 혜택을 주며 여러번 올 수 있게 유인하는 내용이 인상적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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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241118 월요일

    오후에 무소유에 대한 글을 올렸듯이 나부터 좀 욕심을 내려놓을 필요를 느낀다. 물 들어온다고 요즘 과하게 글을 많이 쓰는 성향이 있는 것 같기에. 날이 추워져서 일터 밖에 둔 식물들을 안으로 들여놓았다. 내일 영하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하니깐. 그리고 별관에 냉난방기 전원이 안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그쪽 콘센트에만 전기가 안 들어오는 것이다. 다른 콘센트에는 전기가 잘 들어오는데. 사장님하고 연락하고 건물 관리인하고 연락하는 등 정신이 없었던 오늘. 그 와중에 이번주 독서모임 책 발제를 해야 되어서 책 읽고 발제문 쓰는랴 에너지도 많이 쓰고. 집에 와서 발제문 공유하고 카페에도 올리고 지난 금요일에 빌려둔 만화책도 읽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저녁 먹고 남은 것들을 읽고 리뷰도 써두었다. 그리고 읽은 만화책도 반납을 하러 갔다. 책을 반납해야 내일 책을 빌릴 수가 있으니 말이다. 반납하고 나온김에 도서관을 갔다. 도보수 8000 채워야 하기도 하니. 도서관 가서 그냥 쓱 돌아다니다가 나왔다. 나오니 달이 하늘에 이쁘게 떠 있길래 찍어보았는데 잘 안 나오네. 폰을 바꿔도 사진 퀄리티가 그렇게 올라가지는 않네. 월요일부터 에너지를 많이 쓴 느낌이다. 벌써 지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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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는 강쥐 1권 / 모죠 작가 / 웹툰단행본

    마루는 강쥐 1 저자 모죠 출판 문페이스 발매 2023.07.20. 모죠 작가의 웹툰 단행본, 마루는 강쥐 1권 읽었습니다. 최근에 엔믹스 오해원이 마루는 강쥐 ost 부르게 되면서 알게된 마루는 강쥐. 유튜브 숏츠에 미루는 강쥐 챌린지 같은 것도 올라와서 궁금증을 가지다 마침 동네 도서관에 책이 있길래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홀로 외롭게 자취를 하고 있던 주인공, 그녀가 키우던 강아쥐 마루가 하루아침에 인간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이 책. 그러면서 주변 이웃들과 어울리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랫집 101호 사람과 사촌동생인 서율이, 그리고 옆집 유치원 선생님까지 마루가 인간에 되면서 그들과 어울리며 벌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헌번쯤 상상해볼법한 것을 그린 이 웹툰. 반려동물이 갑자기 인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어울리면서 벌어질 법한 상상력을 그려낸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읽힙니다. 그림체도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친숙하고 현실적인 느낌의 그림체가 친근히게 다가오기에 말입니다. 도서관에는 1권 밖에 없어서 1권만 읽었는데 그 뒷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펼쳐질지가 기대가 됩니다. 안그래도 1권 마지막이 자신에게 동생이 없다는 것을 아는 친구의 방문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기에 어떻게 해명하고 이야기할지가 궁금하기에 말입니다. #마루는강쥐 #마루는강쥐웹툰 #웹툰단행본 #모죠 #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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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무소유, 법정스님 좋은말씀

    법정스님의 흔적이 있는 길상사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_법정스님 법정스님의 말들 중에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무소유 라는 단어. 무소유에 대해서 단어에 대해 오해가 있기도 합니다. 법정스님이 말한 무소유에 담긴 뜻은 위와 언급한 처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헷갈려합니다. 과연 불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정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불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다르기에 말입니다. 본질에 가려진 것들을 거두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내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무소유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과정을 향해 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법정스님무소유 #법정스님 #법정스님좋은말씀 #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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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당근 할머니 / 안녕달 작가 그림책 / 동화책추천

    당근 할머니 저자 안녕달 출판 창비 발매 2024.05.03.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당근 할머니 읽었습니다. 결혼식에 가야하는 부부가 친정 엄마에게 아들을 맡기면서 펼쳐지는 하루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 농사를 짓는 할머니와 함께 즐거운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참 행복해보였습니다. 먹을거리를 직접 키워서 수확해서 요리 해먹고 근처 시장으로 가서 부모님이 준 용돈으로 할머니와 간식들 사먹고 제일 좋아하는 당근으로 만든 당근 주스도 마시고 할머니 집으로 돌아와 하루종일 즐겁게 놀아서 잠든 사이 부모님이 돌아와 다시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들이 그려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종종 조카들이 우리집으로 주말동안 놀러와서 지내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 가기 싫다고 때 쓰고 울기도 했던 조카들의 모습들을 보며 할머니집에서 즐겁게 보내는 손주 손녀인 조카들 모습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이런 추억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살아가는 날들 속에서 힘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나니 조카들이 놀러오면 조금 더 잘 해줘야겠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당근할머니 #안녕달그림책 #안녕달작가 #동화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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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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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늘 주말 일기 쓰기

    토요일 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숏츠를 보다가 박진영씨가 나온 영상을 봤는데 그 지위와 명성, 부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겸손하려는 것을 보며 롱런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도 좀 겸손하고 나대지 말고 까부지 말아야 하는데... 관종끼가 있는 나로서는 참 쉽지가 않네 ㅎㅎㅎ 핸드폰 바뀌고 나니 사진도 좀 다른 느낌이다 늘 비슷한 주말의 일상. 일어나 씻고 밥먹고 도서관을 간다. 이유없이 그냥 간다. 가면 뭐라도 읽게 되니깐. 사람은 환경이 중요하니깐. 녹차마루 오전 내내 도서관에서 만화책 읽다가 점심먹으러 집으로 돌아와 라면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사먹음. 난 녹차맛이 왜케 좋지. 오후에는 컴퓨터가 좋은 도서관을 갔다. 밀린 드라마도 좀 보고 유튜브도 좀 보고 글도 좀 쓰려고. 도서관에서 나왔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우산 안 챙겨서 나왔는데 많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 롯데몰 가서 탕수육 삼. 한통에 9990원. 저녁으로 밥반찬으로 먹음. 저녁 먹고 뒹굴거리면서 쉬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일요일 일기. 어제와 비슷한 오전.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옷 갈아입고 도서관을 간다. 요즘은 집에서 걸어서 버스정류장 3-4개 정도를 걷다 버스를 탄다. 걸음수도 측정되고 버스 오는 거 기다리는 시간에 걷는 것이다보니 건강에도 좋고. 오늘 엄마가 내가 요즘 자주 걷고 다니니깐 뱃살이 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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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행복의 조건 3가지를 이야기한 나태주 시인의 시, 행복

    나태주 시인의 시, 행복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행복의 조건 3가지를 이야기한 나태주 시인의 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 감정을 소모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니 말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1위로 돈을 뽑을 것 같지만 모든 사람의 1순위가 돈이 아닐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시를 읽고 나니 나에게 행복의 조건 3가지를 뽑아보라면 무엇을 답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선 사랑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랑 받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 그 다음으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의조건 #나태주시인 #나태주시 #나태주행복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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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돌이의 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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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만에 써보는 삼성 갤럭시 / 갤럭시 A15 후기 / 케이스와 보호필름

    최근에 기본에 쓰던 샤오미 홍미노트11이 액정이 나가기 시작하면서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산 것이 삼성 갤럭시 A15 입니다. 저의 첫 스마트폰이 갤럭시S1 시리즈 중 하나인 갤럭시U 였는데, 그 뒤로 프라다폰, 뷰3 같은 엘지 스마트폰이랑 포코폰 F1, 홍미노트11를 쓰다 13년만에 다시 삼성 갤럭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그렇게 고사양의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기에 그냥 보급형으로도 충분히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고민한게 A35 와 A15에서 고민을 하다가 가격도 더 저렴하고 유선이어폰을 쓸 수 있는 단자가 있으며 조금이라도 가벼운 A1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하이마트였습니다.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보니 하이마트가 2만5천원 쿠폰과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10% 할인이 되어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기에 말입니다. 거기다가 25W 고속 충전기까지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기에 이곳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가는 264,600원 였습니다. 저는 알뜰폰을 쓰고 있기에 자급제폰을 구매했습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대리점에서 구매가 아니라 기기만 사서 유심만 넣으면 바로 쓸 수 있는 자급제폰을 선호하기에 말입니다. 참고로 저의 한달 통신비는 2,090원 입니다.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스마트폰 본품, 충전 케이블, 유심핀, 그리고 간단설명서가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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