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주방에서 버려야 할 것 3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우리가 주방에서 무심코 사용했던 것들이 알고 보니 암을 유발하는 물건 3가지를 추가로 알려드립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방 속 발암물질! 이 물건이 있다면 당장 버리세요! 당장 버려야 하는 주방물건 3가지 1 피막 벗겨진 알루미늄 그릇 피막 벗겨진 오래된 냄비는 버리세요! 조리기구를 통해 알루미늄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김치찌개를 알루미늄 냄비로 끓이면 안 됩니다. 산과 소금기에 약하기 때문에 녹이 나옵니다. 알루미늄 호일 사용 주의사항 많은 분들이 알루미늄 호일에 삼겹살 구우면 위험한 거 아닌가 물어보시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알루미늄 호일에 삼겹살을 구워도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삼겹살과 김치를 굽고 밥까지 볶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바로 염분 때문인데요. 알루미늄은 산, 염분에 약하기 때문에 구울 때 열이 가해지면 알루미늄 성분이 고기에 배어들어, 결국 치매나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하구이를 할 때도 호일에 소금을 뿌리죠. 호일의 알루미늄화합물의 침출은 호일을 감싸서 열을 가하거나 산성 등에 접촉 또는 향신료 등에 접촉을 하면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레몬, 피클, 장아찌도 알루미늄 호일이나 그릇에 담으면 좋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은 광택이 있는 면과 없는 면 모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고기, 생선, 감자를 구워도 됩니다. '산'과 '염...

나 당뇨다! 고지혈증 있다!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 모두 모이십쇼! 표고에 '이것' 하나 넣었더니, '혈관청소부'가 됩니다. 혈관보약으로 먹는 표고버섯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표고버섯을 절대 기름으로 볶지 마세요! 표고의 향과 식감을 살리려면 기름으로 볶지 않아야 합니다. 딱 '이것' 하나만 넣으세요. 볶지 않은 표고버섯찜으로 당뇨, 고지혈, 콜레스테롤까지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혈관보약 표고버섯찜 레시피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표고버섯 300g + 양파 1/2개 + 소금, 후추, 들기름 적당량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표고버섯찜 레시피 1. 표고버섯은 기둥 끝부분만 잘라내고 3mm 굵기로 썰어준다. 2. 양파는 채 썬다. 3. 찜솥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인 후, 냄비 안에 찜기를 넣고 표고버섯과 양파를 올린다. 4. 표고버섯과 양파를 30초~1분 정도 쪄준다. 5. 찐 표고버섯과 양파를 꺼내 소금, 후추, 들기름을 적당량 뿌린다. 표고의 향과 식감이 살아있는 건강한 표고버섯찜 완성!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표고버섯찜 효능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미국심장학회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위'로 선정하였는데요. 일본의 한 의대에...

우리나라에서 40년간 사망원인 순위에 변하지 않는 1위가 있죠. 바로 '암'입니다. 항상 5위 안에 드는 게 '위암'인데요.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가 발병률 3위라고 합니다. 사실 위암이 무서운 것은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위암 환자들은 무증상이죠.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증상이 소화가 좀 안 되고, 속이 좀 쓰리고.. 특별한 증상이라기보다는 다른 일반적인 위장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들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특히, 위암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이 위암 발병률이 높은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위암을 부르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위암을 유발하는 식습관 5가지 1 맵고 짠 음식 위주로 먹는 습관 '맵찔'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을 가리켜서 맵찔이라고 하죠.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좋아하는데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염분 섭취량이 6g 정도인데, 한국인은 15~24g으로 훨씬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찌개도 짠 편인데, 찌개 국물을 떠먹으면서 김치까지 먹는 경우가 허다하죠.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

등 푸른 생선 고등어는 양질의 단백질뿐만 아니라 DHA,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죠. 고등어 100g당 DHA, EPA 함량의 합은 1,713mg으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의 급원식품 중 당당히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연 오메가-3 보충제'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좋은 고등어도 조림을 하면 잘 안 먹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린내가 심해서 먹기 힘들다는 분들인데요. 다른 생선에 비해 고등어의 비린내가 특히 심하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메가-3 지방산의 창고인 고등어를 비린내 없이 고등어조림 비법을 소개합니다. 비린내 1도 없고, 딱 10분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칼칼하고 짭조름한 고등어조림 함께 만들어봅시다! 비린내없는 고등어조림 레시피 고등어 2마리 + 식초 + 부침가루 [고등어조림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참치액 1큰술 + 매실액 1큰술 + 맛술 1큰술 +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고춧가루 2.5큰술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양파 1/2개 + 대파 1/2대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비린내 없는 고등어조림 레시피 1. 고등어 표면에 식초를 바른다. 2. 양념장을 만든다. 3. 고등어는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 기름에 굽는다. 4. 고등어 앞뒤가 노릇해지면 위에 양념장을 끼얹고, 팬 뚜껑을 ...

40대 초반 여성 환자분이 △심장이 두근거려 잠 못 자고 △눈, 코, 입이 타듯이 마르고 △체력이 떨어져 손가락 까딱하기 힘들고 △1~2달 사이에 5kg 빠지고 △식은땀이 나고 △춥고 △머리가 아프고 △잠이 안 오고 △이명, 혀통증, 백태, 눈떨림 증상이 나타나고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서 안약을 넣었는데도 소용이 없다고 호소했는데요. 50대 중반 여성 환자분은 사춘기 때부터 기립성 저혈압이 있었고, 평소 어지럽고 늘 기운이 없었지만 병은 아니라고 해서 어떤 치료를 받지 않고 살아왔는데, 최근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왼팔과 왼팔 날개쪽이 아파서 큰 병원에서 부정맥 검사를 하고 괜찮다는 진단을 받고 △항상 상열감으로 머리가 뜨겁고, 어지럽고, 무릎 아래로는 차갑고 순환이 안된다며 내원하셨습니다. 위 두 환자분의 케이스는 '자율신경실조증'입니다. 실제로 비슷한 증상을 가진 다른 환자분의 소개로 내원하신 건데요. 이 50대 중반 환자분은 진작 치료를 받았다면 이 고생을 하지 않았을 텐데.. 하며 울먹이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채널H에서 자율신경실조증에 좋은 자가관리법을 여러 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자율신경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 4가지를 소개합니다. 자율신경실조증 증상 자율신경이 고장 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이 벌렁거리고 ▲가슴이 아프고 ▲심장이 조이고 ▲숨쉬기가 답답해지고 ▲두통과 어...

땅콩버터는 들어봤는데, 호두버터는 처음 들어본다는 분들 많으실 거 같습니다. 채널H에서 땅콩버터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런데 다른 견과류로도 버터를 만들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서, 오늘은 땅콩이 아닌 호두로 간단하게 버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 유일하게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꾸준히 호두를 섭취하면 뇌의 노화를 늦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항산화 성분, 섬유질 등 유익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매일 챙겨 먹으면 건강에 참 이롭습니다. 호두버터 만들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호두 400g + 아보카도유 100ml + 꿀 1T + 소금 1꼬집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호두버터 만들기 1. 호두를 팬에 살짝 볶아준다. (생략 가능) 2. 볶은 호두, 아보카도유 or 올리브오일을 4:1 비율로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3. 질감을 보면서 너무 뻑뻑하다면 오일을 좀 더 넣어준다. 4. 호두가 가루 된 상태에서 소금, 꿀(헤밀레스위트)를 넣고 버터 질감이 될 때까지 갈아준다. 고소한~ 호두버터 완성! 입에 착 감기는 맛이 꿀맛😋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

예전에 암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콘텐츠를 업로드했더니, 많은 분들이 보시고 정말 깜짝 놀랐다 하셨는데요. 그중에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씀해 준 게 '오래된 쌀'이었습니다. 특히, 농사짓는 부모님이 쌀 수확해서 집으로 20kg 이상 넉넉하게 보내주셨는데, 어디다 보관할 데가 없어 쌀통이나 냉장고에 넣고 남은 건 베란다에 뒀다며 큰일 날 뻔했다고, 쌀에 유통기한이 없어 오래 두고 먹으면 안 되는 줄 몰랐다 하시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쌀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건강을 위협하는 묵은쌀 요새는 쌀 소비량이 줄어 한 번 구입하면 오래 두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묵은쌀은 푸석푸석하고 맛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죠. 근데 그게 기분 탓만은 아닙니다. 쌀은 유통기한이 언제라고 나와있지 않지만, 보통 수확 후 도정을 하는데요. 도정은 먹을 수 있도록 껍질을 벗겨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그러면 쌀알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지방이 분해되고 산화 생성물이 만들어지면서 산패가 시작됩니다. 쌀알 표면의 기름 성분이 유리지방산과 과산화물로 변하고, 이게 다시 산화 분해되어 펜타날이나 헥사날 등의 카보닐화합물로 변하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오래된 쌀이나 묵은 식재료 냄새를 맡으면 군내 같은 거 날 때가 있죠. 그 냄새를 유발합니다. 쌀이 묵으면 수분도 많이 날아가서 녹말 조직이 딱딱해집니다. 묵은쌀로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흐르지 않고 퍽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