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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 Home, Health, Hanbang의 약자를 딴 김소형 채널H 에서는 본초(本草)를 이용한 건강·미용·생활·한방요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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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내가 왜 열었더라?' 하신 적 다들 있으실 겁니다. 길 가다 아는 얼굴이라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 순간 당황한 적도 있으시죠? 요즘 '디지털 건망증'이라고 해서 휴대폰에 검색창을 띄워놓고, '내가 뭘 검색하려고 했지?' 금방 까먹어버리거나, 문자나 톡을 주고받으면서 하려던 맛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겪는 분도 많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 나면 '내가 왜 이러지, 치매인가' 하는 불안감이 들기 마련이죠. 하지만 건망증과 치매는 전혀 다릅니다. 건망증이 생기는 이유, 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건망증과 치매 차이점 건망증과 치매 차이점 건망증 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발생하는데요. 즉, 컴퓨터로 치면 저장용량, 하드가 꽉 차서 더 이상 파일을 더 넣을 수가 없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에 심해지는 것은 뇌의 저장용량이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치매 치매는 컴퓨터 자체가 조금씩 고장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장용량뿐만 아니라 명령을 내리는 장치까지 고장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장용량뿐만 아니라 명령을 내리는 장치까지 고장이 나는 것이죠.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베타 아밀로이드 같은 이상 단백질이 뇌에 쌓여 뇌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바...
당뇨가 있는 분, 또는 가족 중 당뇨인이 있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합병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심뇌혈관 사망위험이 높아지고, 뇌경색에 걸릴 확률도 정상인의 약 6배 정도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당뇨 진단을 받고, 혈당조절이 안 되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심뇌혈관계뿐만 아니라 신장질환, 안질환, 말초신경 등 전신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바로 '혈관의 문제' 때문인데요. 당뇨로 가장 손상이 심해지는 것이 혈관, 특히 '말초혈관'이기 때문입니다.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끈적해진 혈액이 혈관벽에 들러붙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의 내피세포가 영향을 받게 되고, 혈관벽도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게 됩니다. 당이 높은 분들은 당독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는데, 당독소는 말초혈관의 순환을 방해해서 혈관과 신경까지 손상을 입히게 되고, 손발의 괴사가 올 수 있습니다. 당뇨인의 혈당관리는 당수치뿐만 아니라 혈액을 끈적해지지 않고 맑게 관리하는 것까지! 당뇨인은 혈관이 손상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도록 관리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로 끈적해진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이 음식들을 가까이하시고, 보다 쉽게 혈당관리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피를 맑게 하는 음식 5가지 1 물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액을 묽게 하려고 수분이 많이 사용됩니다. 당뇨가 있는데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혈액...
오늘도 몸에 좋은 기름 드셨나요? 채널H를 통해 기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여러 번 소개했었죠. 그중에서 가장 좋은 기름으로 '들기름'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런데 들기름에 대해 말씀드리면, 꼭 댓글로 달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들기름에 발암물질이 있다던데 괜찮을까요?', '잘못 보관하면 들기름이 독이 된다는데 안 먹는 게 낫지 않을까요?', 실제로 이런 무서운 주제의 기사나 영상들을 종종 봅니다. 그런데 그것들 때문에 들기름을 멀리하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들기름은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그래서 들기름에 대한 오해를 좀 풀어볼까 합니다. 들기름 효능 들기름은 항염증에 효과적인 감마리놀레산이 풍부해 아토피나 피부건조증에 도움이 되는데요. 오메가-3가 60% 이상 함유되어 있어 기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로, 뇌 발달에 도움을 줘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이나 나이가 드신 분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영양제로 먹는 경우도 많죠. 건강에 좋은 기름은 오메가3 함량이 높고, 오메가3:오메가6 비율이 높은 것인데요. 식물성 기름 중에 챔피언은 '생들기름'입니다. 다중불포화지방산 비율이 80%, 그중에서도 오메가3가 60%로 기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오메가3:오메가6의 비율도 4.29로 모든 점에서 챔피언이라 할 수 있죠. 오메가-3는 ...
요즘 최대 고민이 다이어트, 특히 꿈쩍도 안 하는 미운 뱃살인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 가져온 레시피는 먹기만 해도 뱃살이 쑥쑥 빠지는 '양배추당근샐러드'입니다. 어떻게 먹기만 했는데도 뱃살이 쑥쑥 빠질까요? 양배추와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라고 많이 드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포만감은 최고! 상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양배추당근샐러드 만들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양배추 1/2통 + 당근 1개 + 들기름 1~2T + 단백질파우더 1T [양배추당근샐러드 소스] 레몬즙 1~2T+ 헤밀레스위트 1t + 소금 1t + 후추 약간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양배추당근샐러드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와 당근을 채썬다. 2. 끓는 물에 채썬 양배추와 당근을 1~2분 살짝 데친다. 3. 데친 양배추와 당근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낸다. 4. 레몬즙, 헤밀레스위트,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양배추와 당근에 단백질파우더와 들기름을 뿌리고, 소스를 넣어 잘 섞는다. ※ 단백질 파우더가 없다면 두부나 닭가슴살, 레몬즙이 없다면 식초, 헤밀레스위트가 없다면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로 대체 가능 식이섬유 폭탄! 포만감이 가득한 양배추당근샐러드 완성! 양배추당근샐러드 효능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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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2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고 한다. 고혈압은 각종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정상수치일 때부터 예방하는 것이 좋다. 혈압이 높다면 평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혹시라도 운동 때문에 오히려 혈압 문제로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유산소 외에도 사고 걱정을 하지 않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다.걷기나 달리기처럼 꼭 어딜 나가야 할 필요도 없고, 지금 당장 바로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매일 8분으로 혈압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걷기나 달리기처럼 꼭 어딜 나가야 할 필요도 없고, 지금 당장 바로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매일 딱 8분만 해도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놀랍게도 이 운동의 효과는 연구를 통해 수축기 혈압을 꽤 낮추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8분 혈압 낮추는 운동✊ 혈압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을 알아보기 위해 5,223명을 대상으로 한 93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있다.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 덤벨처럼 무게를 이용한 다이내믹 근력운동, 그리고 힘주고 버티는 동작인 등척성 근력운동 3가지의 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은 3.5mmHg, 다이내믹 근력운동은 1.8mmHg, 등척성 근력운동은 10.9mmHg을 낮췄다.걷기나 달리기보다, 덤벨을 드는 것보다, 힘주고 버티는...
다이어트를 할 때 음식의 칼로리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먹고 싶은 것을 먹되 하루 일정 칼로리를 넘지 말자며 과자, 빵, 탄산음료를 세세하게 칼로리를 다 계산하여 소량으로 먹기도 한다.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해서 소량으로 먹지만,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함정이 숨어있다. 칼로리, 즉 열량만 있고 영양소가 없는 '엠티(Empty) 칼로리' 식품이라는 것이다. 술, 설탕, 감자칩, 탄산음료와 같이 지방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영양가가 전혀 없는 식품을 텅 빈 칼로리, 즉 '엠티 칼로리'에 속한다. 엠티 칼로리 식품을 먹으면 포만감이 적어 더 허기질 뿐만 아니라 설탕 함량이 높아 체내 곧바로 흡수되어 혈당이 높아지고 내장지방이 축적되어 먹는 양과 상관없이 살이 더 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은 말 그대로 칼로리가 0보다 적은 음식을 말한다.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소비하는 열량이 음식 자체 열량보다 높아 살이 빠지는 음식이다.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은 ▲곤약 ▲셀러리 ▲토마토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저지방 우유 ▲고추 ▲생강 ▲살코기 등이 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들 중 하나다. 특히, 셀러리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 중 하나다.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열...
다이어트 중 탄산이 먹고 싶을 때, 탄산수를 찾아 먹는 경우가 있다. 일반 탄산음료보다 칼로리가 적기 때문이다. 탄산음료가 비만의 주범인 이유는 '설탕' 때문이다. 그래서 인공 합성감미료가 들어간 제로 칼로리 콜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인공 합성감미료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게 되자, 이번에는 탄산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탄산수가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뭘까? 탄산수도 살찌게 한다!? 탄산수는 압력을 가해서 이산화탄소를 물에 첨가한 것이다. 칼로리 0, 당류 0이면서 알싸한 탄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터들의 무한 환영을 받고 있다. 하지만 탄산수만으로도 살이 찔 수 있다. 실제 탄산수와 비만의 관계를 연구한 예가 있다. 팔레스타인 지구 비르자이트 대학에서 건강한 청년 20명에게 아침식사 1시간 후 탄산수, 탄산이 없는 음료, 수돗물을 마시게 하고 혈중 그렐린 수치를 측정한 실험을 했다. 그렐린은 공복 호르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배고픔을 느끼게 해서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다. 측정 결과, 탄산수를 마신 사람의 그렐린 수치가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3배, 수돗물을 마신 사람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도 2017년 애스턴 대학교와 BBC 공동 연구팀이 탄산음료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 참가자 100명에게 음식물 섭취 후 탄산...
하루 시작을 향긋한 커피와 함께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년 기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2위 수준이다. 그야말로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하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머리를 개운하게 만들고 정신이 맑아진다는 사람도 있고, 다이어트를 할 때 다른 건 포기해도 커피만큼은 포기하지 못한다며 프림이나 설탕을 뺀 블랙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다. 특히, 살을 빼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켜 운동 전에 블랙커피 한 잔은 지방을 태우고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블랙커피를 하루 3잔씩 이상 마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블랙커피가 살을 찌우는 주범일 수 있다. 프림, 설탕, 생크림 아무것도 넣지 않은 블랙커피가 왜 살이 찐다는 걸까? ☕️ 아메리카노 다이어트, 불편한 진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하루 1잔에서 많게는 하루 3~4잔씩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와 같은 블랙커피를 마신다. 특히 블랙커피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농도를 연하게 해 물처럼 마시거나 식사 대신 커피만 마시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주는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거나 혹은 평소 카페인에 예민했던 사람이라면,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오히려 살을 찌게 만든다.카페인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가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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