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 이상 운동하고 매 끼니 칼로리까지 따져가며 적게 먹는데도 살이 빠지기는커녕 오히려 살이 찌는 분들 있으시죠. 한 언론매체에서 특별히 과식을 하지 않는데 살이 안 빠지고 오히려 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를 기사로 다룬 적이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살이 안 빠지는 이유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수면부족 ▲과다한 스트레스 ▲40~50대 여성의 경우 폐경 ▲오랫동안 항우울제, 편두통, 당뇨, 고혈압약 복용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에 해당하는 경우 이처럼 우리가 생각지 못한 이유로 살이 찌는데요. 그런데 위에 언급한 항목에서 다루지 않은, 살이 안 빠지는 뜻밖의 이유가 또 있습니다. 바로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간 역할 간은 우리 몸의 화학공장으로 불릴 만큼 각종 노폐물을 축적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독성물질인 알코올, 약물 등을 분해하여 소변이나 담즙으로 내보내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또한 살과 가장 밀접한 역할을 하는데요. 지방대사에서 중요한 담즙산 분비를 활성화하여 지방축적으로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 들어온 지방이 소화되고 흡수 가능한 형태로 바뀌려면,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의 도움이 필요한데요. 다양한 물질로 구성된 담즙은 인체 내 유일한 콜레스테롤 분비 통로이기 때문에 간이 이를 돕는 것이죠. 그리고 간은 호르몬을 조절하고, 피하지방...

쇠비름은 잎의 생김새가 마치 '말 이빨' 같아서 '마치현'이라 불리는데요. 흔히 생명력이 강한 잡초 취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나물로 많이 먹으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산다'라며 '장생초'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예로부터 식용과 약재로 널리 활용되었죠. 그동안 전통적으로 피부질환에 상용하는 약재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몇 년 전부터는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아토피에 좋다'라는 소문이 나면서 쇠비름을 설탕에 절인 '쇠비름 효소'가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동안 '잡초'로만 여겼던 쇠비름이 서로 캐어가려는 '귀한 약초'로 대접받기도 했습니다. 쇠비름(마치현)이란? 쇠비름은 '청열해독(淸熱解毒)' 본초로 부드러우면서 특이한 냄새가 나고 점액성입니다. 성질이 차고, 맛은 짜고 시큼합니다. 대장과 간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는 해독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해서 증기에 찌거나 끓는 물에 데쳐 햇볕에 말리는데요. 잎 모양이 말의 이빨과 비슷하게 생겼고, 약재의 성질이 매끄러운 것이 비름과 유사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잎이 큰 것을 '돈이초', 잎이 작은 것을 '서치현'이라고도 하고, 쇠비름의 생김새에서 따와 '오행초'라고도 합니다. 잎은 청색, 줄기는 적색, 꽃은 황색, 뿌리는 백색, 씨앗은 흑색이기 때문에 5가지 색을 가졌다고 해서 '오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죠. 쇠비름을 뽑아서 뿌리를 하늘로 ...

오늘 서울 성동구에서 <100세 시대 셀프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강연은 행복지수 상승률 1위의 지역답게 친절한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300여 명의 성동구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60분의 열띤 강연을 끝마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 Previous image Next image 역시 우리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 "살은 어떻게 빼야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역시 "칼로리 계산하면서 먹지마라", "정제당을 줄여라", "공복시간을 길게 가져라"였습니다. 제가 매번 강조하는 것이죠? 강연이 끝나고 팬분들과 깜짝 포토타임도 있었는데요. 제 강연을 듣기 위해 강원도에서 오셨다는 분이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와 함께 한 이 순간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이 중요한데요. 정제당, 액상과당, 트랜스지방 등 나쁜 음식은 멀리하고 복합탄수화물, 단백질, 좋은 지방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내가 먹은 음식이 곧 나다'라고 매번 강조하고 있죠. 음식은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 보약이나 영양제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 몸에 좋다는 건 챙겨 먹으면서 입이 ...

이름도 모양도 아주 귀여운 '병아리콩'은 작고 귀엽지만 영양소는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간식 좋아하는 분들 보면 입이 심심해서 과자를 달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떡합니까.. 입에서 자꾸 당기는걸.. 그 심정을 너무 잘 압니다. 그래서 오늘은 병아리콩으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간식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특히, 당뇨인이나 다이어터는 주목하세요!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은 간식입니다. 바로 '병아리콩 과자'입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며칠간 간식은 문제없습니다. 복합탄수화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당 개선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재료도 간단합니다. 병아리콩 과자 만들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병아리콩 100g + 아보카도오일(or 올리브오일 등) + 소금 + 카레가루 + 꿀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6시간 동안 물에 불린 병아리콩.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병아리콩 과자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병아리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5~6시간 불린다. 2. 불린 병아리콩을 냄비에 넣고 콩이 잠길 만큼 물을 넣은 후 20~30분 정도 삶는다. 3. 삶은 병아리콩을 약 5분 정도 뜸 들이고 채반으로 건져 물기를 빼준다.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