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손주들과 함께 만든 린저쿠키입니다 남매둥이 손주들과 하루종일 함께 만들고 놀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만든 것 모두 한박스에 담아 가져갔어요 우리집 린저쿠키 다시 구웠습니다 #린저쿠키 #크리스마스쿠키 #잼샌드쿠키 #초코샌드쿠키 #쌀가루 와 #아몬드가루 로 구웠어요 #쌀쿠키 #쌀베이킹 #산딸기잼 과 #초콜릿 을 샌드했습니다 초콜릿에는 #피칸 을 잘라서 #토핑 했습니다 린저쿠키 만들기 재료: 박력쌀가루 250g 아몬드가루 40g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버터 90g(실온) 달걀 1개(실온) 슈거파우더 70g 바닐라설탕 8g 우유 1큰술 소금 약간 산딸기잼, 초콜릿 약간씩 피칸, 슈거파우더(뿌리는 용) 적당히 별모양, 하트모양 쿠키틀 큰 것 4.5cm 작은 것 3cm 예열한 오븐 180도에서 12분정도 *계량스푼 사용 1작은술 5ml 박력쌀가루로 만들었습니다 #베이킹파우더 함께 계량해 둡니다 실온의 달걀은 풀어 둡니다 부드러워진 버터를 휘핑한 다음 슈거파우더 2번 나누어 넣으며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푼 달걀도 두번 나누어서 넣습니다 크림상태가 되면 쌀가루 체에 내려서 넣습니다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으면서 아몬드가루도 넣습니다 우유를 넣고 한덩어리로 만들어 주방용 비닐팩에 담아서 편편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둡니다 도마에 덧가루를 뿌리고 4mm 두께로 밀어서 큰 하트모양으로 찍어서 유산지 깐 팬에 두고 작은 하트로 찍으면 쉽...
#주남저수지 #탐조 2024. 12. 12. #겨울새 를 그나마 다소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자주 가게 되는 주남저수지와 인근 농경지. 오전에 서둘러 주남저수지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는데, 저수지 둑 한곳에 서너 분이 카메라를 고정하고 기다리시는 모습... 자세히 보니 제법 떨어진 저수지 안의 나무 가지 위에 맹금류 한 마리가 다소곳이 앉아 있다. 날아오르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기약없이 기다리는가 보다. 처음 만나는 새라 ... 우선 카메라에 재빨리 한 컷을 담고... 다양한 모습을 더 기다린다. #검독수리 Golden Eagle ... #수리목 #수리과, 드문 겨울철새, #천연기념물 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 유라시아대륙, 아프리카 북부, 북아메리카 등에 폭넓게 서식한다. 수리류 중 대형이다. 성조는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며 정수리에서 뒷목까지 적갈색을 띠는 금색으로 검은색 얼굴과 대조를 이룬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납막은 연한 노란색이다. 아성조는 꼬리의 흰부분에 흑갈색이 섞여 있다. 날개의 흰 반점은 어린새보다 작으며 특히 날개윗면 흰 반점은 매우 작다. #매 는 그 종류가 많고 이름도 여러 가지이다. 이에 대해서 이덕무는 #한죽당섭필寒竹堂涉筆 에 비교적 자세한 기록이 있다. ... 수리 중에 커서 능히 사슴이나 노루를 잡을 수 있는 것을 #가막수리 라 한다. ‘가막’은 우리말로 검다는 말이다. 가막수리는 검독수리이다. ... ...
동지팥죽 좋아하는 솔나리를 위해 올해는 때맞춰서 만들어 봅니다 친정엄니가 만들던 방법에서 조금 쉽게 만들어 보았는데 더 진한 맛에 부드럽고 맛있네요 #동지팥죽만들기 #먹는시간 #절입시간 팥은 불리지 않고 푹 삶아서 믹서에 갈았더니 더 진한 맛입니다 두사람이 이틀정도 먹는 양으로 만들었어요 동지팥죽은 너무 된죽이어도 맛이 못해서 물의 양과 불린 찹쌀의 양도 중요합니다 동지팥죽 쉽게 만들기 재료: 팥 1.5컵 물 7컵+3컵(찹쌀 끓일 때 추가) 찹쌀 2/3컵 새알(재래시장 시판 새알) 25알 소금 적당히 팥은 씻어서 두꺼운 냄비에 담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입니다 첫번째 끓인 물은 버립니다 #팥 은 #사포닌성분 이 많아 위와 장에 부담을 줍니다 그냥 만들면 씁쓸한 맛이 나니까 맑은 물이 나도록 씻어주세요 다시 물을 붓고 푹 끓입니다 처음엔 5컵정도 넣습니다 도중에 저어가면서 물이 모자랄 듯 하면 추가해 주세요(2컵 더 추가합니다) #중불 에서 푹 퍼지도록 삶습니다 #찹쌀 2/3컵 씻어서 1시간 정도 불립니다 불린 다음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 둡니다 팥이 푹 삶아지면 한김 식혀서 삶은 물과 함께 곱게 갈아줍니다 #새알 은 재래시장 떡집에서 파는 것으로 했는데 집에서 한 것 처럼 맛있네요 냉동실에 두고 먹는데 25알 실온에 둡니다 믹스에 간 #팥물 을 다시 냄비에 넣고 불린 찹쌀을 넣어서 끓입니다 도중에 물 3컵 추가했습니다 지금부터는 ...
11월에 가족 기념일이 있어서 함께 갔던 아웃백 부산신세계 센텀시티점 가까운곳에 있던 아웃백 남천점이 없어져서 요즘은 부산신세계센텀점 식당으로 자주 오게 되네요 #아웃백 #부산신세계센텀시티점 #내돈내산 미리 6명 예약하고 메뉴도 정하고 왔습니다 웨이팅하는 동안 담아 보았어요 #와인바 가 입구쪽에 있었어요 #토마호크 스테이크 에디션 세트 910g으로 주문 100g당 26.0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꽃등심 으로 새우살 꽃등심 늑간살 부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웃백 #시그니처스테이크 라고 하네요 음료2 수프2 사이드 1, 파스타 1 그리고 녹차 또는 커피 2잔이 나옵니다 남천점에서 먹었던 #포터하우스스테이크 100g당 30.0입니다 음료들 먼저 #부시맨브레드 와 망고스프레드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그런데 이 날은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아웃백 실내모습 담아 봅니다 음료는 망고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세트메뉴) 그리고 복숭아에이드 추가했어요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바쁜 모습들이 보입니다 #양송이수프 크림수프 #런치베이비백립 600g 추가 손주들이 좋아합니다 #스모크드컬리플라워 뜨거운 팬에 올려져서 맛있는 소리가 나는 토마호크~ 미디움 웰던으로 했어요 직원분이 사진 담을 시간을 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구운마늘도 맛있어요 #투움바파스타 치즈가 올려진 스모크드 컬리플라워도 첨인데 맛있습니다 #오지칩 치즈가 올...
#기러기 겨울이 되니 곳곳에서 #겨울철새 를 대표할 수 있는 기러기들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아의 북방민족들은 기러기, 오리, 백조 등 새들이 가을에 남쪽으로 떠났다가 봄에 다시 돌아오는(우리나라와는 반대) 것을 매우 신성시한다. 이들은 기러기가 가을에 은하수를 따라 천상계로 날아갔다가 봄에 지상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겨울철에는 남쪽으로 여름에는 북쪽으로 철을 따라 태양을 따라다니는 #수양조隨陽鳥 이기도 하다. 우리의 문화속에도 기러기가 많이 스며들어 있다. 옛날에는 마을 신성한 곳(삼한시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소도)에 긴 막대 끝에 새를 장식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모셔진 #솟대 라는 것이 있었다. 솟대는 '솟아오른 장대'라는 뜻의 말로 짐작되는데, 장식한 새의 정체는 알 수 없으나 원래는 기러기가 본보기였다. 충주 남한강의 목계 나루터에 세워져 있는 솟대. 물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을 지키는 역할을 하였지만 지금은 바로 옆에 목계대교가 놓여져 나루터의 기능은 잃었다. 소식을 전해주는 기러기는 하늘의 신과 사람들 사이를 오고 가며 마음을 전하는 #전령조傳令鳥, #신조神鳥 즉 신의 새라고 불렀다. 풍년을 비는 농부는 소중한 볍씨를 담은 주머니를 솟대에 높이 달아 매어 바치면서 풍년을 기원했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있을 경우 마을에서는 입구에 붉은 칠을 한 솟대를 세워 하늘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었...
#주남저수지 #탐조 2024. 12. 12. 주남저수지에 개리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서둘러 찾았지만... 인근 농경지에서도 저수지에서도 개리는 보이지 않는다. 다른 새들을 만나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돌아와 저수지 인근 연을 심었다가 이제 물만 남아 있는 무논에서 드디어 개리를 만났다. #개리 낮이라 머리를 품에 뭍고 쉬고 있는 개리가 대부분이고, 논둑에서 어린 큰고니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물속에서 먹이를 찾는 등 제법 많는 수가 몰려 있다. 옆에는 #고방오리 들도 많이 와 있다. 논둑에 있는 고방오리들... 그런데 가운데... 목에 흰띠가 유난히 뚜렷한 개체가 있다. 흰띠가 양측 귀쪽으로 이어져 고방오리의 수컷으로 보이지만, 다른 수컷들은 아랫목과 가슴이 거의 흰색인데 비해 이 개체는 갈색이 진하다. 암컷은 가슴과 배가 갈색이다. .... 목에 흰띠가 있는 이 개체는 성장의 과정인가, 암컷과 수컷이 혼합된... 사람으로 치면 XXY 성염색체인가... 아래 사진에서도 가슴에 갈색 기운이 많이 남은 수컷 고방오리... 물속에서 노니는 고방오리.. 두루미가 있는 쪽으로 갔다가 만난 #방울새 저물어 가는 햇빛에 날개 꼬리의 깃 색감이 아름답다. 앙상한 나무가지에 한 무리가 메달려 있었는데 지나가는 차량에 놀라 먼 데로 날아가 버렸다. 이 정도 솜털이면 거뜬히 추운 겨울을 넘길 수 있겠다. 꼬리 깃털을 펼친 모습이 아메리카...
단감이 맛있는 요즘 #간단샐러드 만들었어요 냉장고 속에 한병 쯤 있는 유자청을 넣고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단감유자청샐러드 #제철과일 #단감요리 효능도 많은 단감입니다 단감과 잘어울리는 견과류도 함께~ 단감 유자청 샐러드 만들기 재료: 단감 1개 유차청 1.5큰술 샐러드용 어린잎 한줌 레몬즙 1/2 작은술 화이트와인비네거 1/2작은술 피칸 2알정도 분량: 1~2인분 단감과 유자청 어린잎입니다 #어린잎 은 #식초 한방울 넣고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둡니다 4등분해서 가운데 흰부분은 잘라냅니다 (변비예방) 껍질을 벗기고 7mm정도로 도톰하게 자릅니다 레몬즙과 화이트와인비네거(또는 식초) 넣고 유자청도 넣어서 고루 섞어둡니다 #유자청드레싱 어린잎을 깔아주고 위에 유자청에 버무린 단감을 올려줍니다 아삭아삭한 단감과 달콤졸깃한 유자청 새콤한 레몬즙이 정말 상큼하고 맛있어요 단감 효능은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 항산화작용 비타민A는 시력개선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건강 개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네요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로 혈압조절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감효능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청과 함께 #감기예방 에 좋은 단감 유자청샐러드입니다~
#주남저수지 #탐조 2024. 12. 4. 주남 저수지에 다시 들렀다. 멀리 나무가지 속으로 #맹금류 한마리가 앉았다. 모습이 희미하여 동정이 어렵다. 다시 찾아온 맹금... 바람이 제법 불어 나무가지 꼭대기에 앉으려다 실패... 두어 번 시도하다가 멀리 날아가 버렸다. 맹금류에 대한 구별을 잘 못하는데... 아마도 매의 미성숙 개체로 보인다. #매 Peregrine Falcon ... #매목 #매과, #텃새 매목 매과에 속한 진짜 매이며 참매(참매는 매과가 아닌 수리과의 새이다)와의 구별을 위해 송골매라고도 자주 부른다. 해동청이라 불리며 몽골과 중국에서도 탐은 냈다는 기록 속의 매이다. 호랑이와 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 맹수로 꼽는데, 우리나라의 고유종은 아니고 남극 대륙을 제외한 전세계에 널리 서식하고 있다. 등과 날개 윗부분은 검은색이나, 암청색, 짙은 갈색을 딘다. 배부분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가로줄무늬가 있다. 미성숙시에는 갈색을 띠며 배부분은 갈색의 세로줄무늬를 띤다. 부리는 짧고 날카로우며, falcon이라는 치상돌기가 있는데 이것은 매목 매과 새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안가나 농경지, 개활지 등에 서식하는 드문 텃새이다. 매는 조류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시력을 자랑한다. 사람보다 8배나 멀리 볼 수 있는데, 눈의 황반에 시세포가 사람의 5배가 넘게 분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력이 뛰어난 사람을 매의눈...
#청도천 #탐조 24. 12. 07. 청도천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청도천의 명물이라는 원앙을 보고 싶어서 이웃님의 정보로 청도 나들이를 했다. 그러나 사전에 지도를 보고 청도천에 있는 다리를 기준으로 대강의 코스를 정했지만 청도길은 처음이라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물길의 방향조차 파악하기 힘들다. 오늘은 사전 답사하는 기분으로 유등교에서 시작하여 상·하류 쪽을 오가며 서너 곳 둘러 보았다. 날이 제법 싸늘하고 바람이 불어 춥다. 새들도 마찬가지인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청도천의 일부 구간에서는 하천을 정비한 탓에 하천 바닥이 지저분한 것이 많았지만 새들에게는 오히려 보호색으로 잠복할 수 있는 곳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중에서 만난 꺅도요, 흰목물떼새, 댕기물떼새, 깝작도요.... 오후 늦은 시간이 되니 유난히 대백로가 많았다. #꺅도요 다른 곳에서 만났을 때 꺅도요는 유난히 사람을 멀리 하던데... 이곳에서는 여기 저기에서 사람 가까이 자주 오간다. 역시 카메라를 좋아하지는 않네... 제법 멀리 있는 것을 당겨서 찍으니 화질이 선명하지 못하다. 이 자갈밭 틈에 있는 새를 찾나낸 것만도 스스로 신기할 따름. 잠시 커플로 왔다가 남은 한 마리만 열심히 먹이를 찾는다. #깝작도요 깝작도요는 사람이 낯선가 보다... 카메라를 보고는 재빠르게 몸을 피한다. 깝작도요 옆에 있는 밭종다리 #댕기물떼새 멀리서 이 한 쌍이 즐겁게 장난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가족모임에 어울리는 간단한 홈파티음식 아보카도 펜네 그라탱입니다 #그라탱 #그라탕 #아보카도펜네그라탱 #홈파티음식 #그라탱Gratin 은 프랑스 대표적인 요리로 오븐용 접시에 닭고기, 육류, 해산물, 달걀, 채소 마카로니 같은 면류를 넣고 소스와 함께 담아 치즈와 빵가루를 뿌려서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화이트소스 대신 아보카도와 우유로 만든 #아보카도소스 에 #펜네 와 #양송이 를 넣고 만들었어요 졸깃한 펜네와 아보카도소스로 만든 아보카도 펜네 그라탱 아보카도 펜네 그라탱 만들기 재료: 아보카도 1개 우유 150ml 펜네 70g 베이컨 110g 자색양파(작은 것) 반개 양송이 3개 피자치즈 70g 소금 후추 약간씩 건조파슬리 약간 오븐: 예열한 오븐 200도에서 9~10분정도 분량: 2~3인분 먼저 펜네를 삶아서 준비합니다 물양의 1%의 소금을 넣고 끓으면 펜네를 넣고 9분정도 알덴테로 삶아서 건져둡니다 #펜네삶기 베이컨은 작게 잘라두고 양송이와 양파도 슬라이스 해둡니다 (베이컨 대신 참치나 닭가슴살 기호대로 넣어도 됨) 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제거하고 소스로 만들 것 100g 따로 잘라서 둡니다 남은 아보카도는 적당히 잘라서 내용물에 넣을 겁니다 아보카도100g과 우유150ml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아보카도소스만들기 걸죽한 아보카도소스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팬에 베이컨과 양송이,...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웃님들 행복하게 한 해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주남저수지 #탐조 2024. 12. 8. 주남저수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대산면 일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주남저수지 나들이... 주남저수지와 인근 농경지를 둘러 보고 있는데 큰기러기들이 모여 있는 곳에 혹시 개리가 있을까 살피다가 만난 큰기러기의 루시즘 개체... 부리의 색이 옅어지긴 했으나 큰기러기의 부리색을 유지하고 있어 #큰기러기루시즘 으로 보인다. #루시즘Leucism 은 체모의 색소가 감소해 깃털 색이 옅어지거나 희어진 것이라고 한다. #알비노Albino 는 돌연변이와 유전에 의해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피부와 털 색깔이 백색화하고 눈의 색소로 없기 때문에 동공이 혈액의 색깔을 반영하여 붉게 보인다. 저수지 안에는 #넓적부리 도 있고 #댕기물떼새 도 있다. 두마리였다. 두 개체의 색깔에 차이가 있다. 여름깃이 더 진하고... 어린 개체가 연하다고 하는데... 암수의 차이인가. 두루미가 있는 곳으로 가면... 멀리 두루미들도 많이 보인다.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재두루미 들이다....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는 아직 성장이 덜 된 모습이다. 초등학교 손주가 함께 탐조를 했다 처음으로 새사진을 찍어서 몇장만 소개해 본다 RUMIX카메라로 담은 것 겨울이 깊어지면 멀리서 찾아온 어린 새들도 많이 성장해 질 것이다. 그 모습들이 벌써부터 그리워진다. 개리도 왔고 회색기러기도 있다니 다시 가 봐야겠다.
주말에 청도 탐조여행 다녀왔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으려고 검색을 해보니 청도에 브런치카페랑 베이커리카페가 많았는데 모두 개성이 있어서 선택하기가 어려웠네요 그 중에 오므라이스가 맛있다는 엘파라이소365로 갔습니다 먹어보니 맛도 있고 뷰도 멋있고 가성비맛집인 것 같았어요 #청도브런치카페 #엘파라이소365 #가성비맛집 #뷰맛집 #내돈내산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엘파라이소365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2길 36-13 엘파라이소 365 영업시간 매일 10:00-19:00 라스트오더 18:30 주차장 넉넉함 애견동반가능 엘파라이소(EL Paraiso)는 스페인어로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는 뜻이라네요 일층과 이층 지하로 되어 있어요 일층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다양한 음료와 #브런치메뉴 입니다 파스타와 피자 돈까스 오므라이스, 국물떡볶이 등... 우리는 #돈까스 와 #오므라이스 돈까스는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간단한 케이크와 빵 생각보다 빵은 다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층입니다 이층에서 내려오면서 본 일층 지하로 가 봅니다 솔나리는 벌써 책을 골라서 읽고 있네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솔나리는 오므라이스와 밤라떼 바람꽃은 돈까스와 밀크티 따뜻하게... 플레이팅을 예쁘게 했네요 특제소스가 들어간 김치소세지 오므라이스 #밤라떼 가 조금 더 진했으면 좋겠네요 #밀크티 는 정말 맛있엇어요 소세지와 김치를 작게 잘라서 한번 구워서 넣었고 소스랑...
#여세동보與世同寶 세상 함께 보배 삼아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2024. 9. 3. ~ 12. 1. 대구간송미술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술관로 70 대구간송미술관 여 여정의 시작 세 세상이 간직한 동 동행의 가치 보 보물처럼 빛나는 간송의 초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기념하고자 한국의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이 모였다. 모두가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1906~1962) 이 혼신의 열정과 많은 자금을 들여 수집한 우리의 고귀한 미술이자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간송의 취지를 함께 누리자는 뜻으로 ‘여세동보與世同寶’를 전시명으로 하였다. 보화각 머릿돌에 새겨진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1864~1953)의 글귀로 ‘세상 함께 보배 삼아’라는 의미이다. 미처 오지 못한 석탑과 승탑은 아쉬움을 달래고자 그 모습을 디지털 미디어로 구현하였다. 간송 전형필은 1906년 대한제국 시대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었다. 193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보화각 을 설립한 수장가로 회화 ‧ 서예 ‧ 전적 ‧ 도자 등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방대하게 수집하였다. 그는 물려받은 막대한 재력을 바탕으로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 #文化保國’ 이라는 위창 오세창의 가르침을 평생토록 실천하였다. 또한 #문화유산 을 수집하고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전시실 ‘간송의 방’ 간송이 비교...
#주남저수지 탐조 갔던 날 작년에 식당 앞 호수에서 백조(큰고니)를 만났던 #호수에그림하나 에 두번째 들렀습니다 처음엔 #백조 들이 많이 없었는데 자꾸 날아들어서 #물닭, #넓적부리 #흰꼬리수리(?) 까지 만난 날이었어요 #주남저수지맛집 #내돈내산 들어오면서 보니 #점심특선 으로 #코다리찜 과 #코다리탕 이 새로 생겼네요 호수에그림하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71번길 61 영업시간 : 매일 10:00-23:30 주차장 넉넉함 들어오는 길이 조금 좁아서 불편하지만 도착하면 시원한 정원과 호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백조들이 자주 모이는 호수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소박하고 아늑한 실내모습 창너머로 호수가 보입니다 테이블마다 예쁜 국화로 장식하셨어요 새메뉴 코다리찜 작은 것으로 안맵게 주문하고 호수 구경 갑니다 돌솥비빔밥, 해물파전, 대구뽈찜 등 맛있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식당 정원풍경들 다녀오니 코다리찜을 막 차려 놓으셨어요 반찬도 집밥처럼 정겹고 맛있습니다 콩나물무침은 코다리찜에 넣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양파장아찌 #감오이샐러드 #고추무침 마른김과 #미삼무침 오이양파무침 미삼무침이 향긋했어요 호수를 보면서 ~ 코다리찜 작은 것(30.0) #떡볶이떡 과 #시래기조림 #무조림 이 함께 들었어요 콩나물 넣어서~ 제법 큰 코다리가 두마리 꼬들하면서 안맵고 정말 맛있네요 간이 푹 배인 무조림도 별미였어요 떡볶이떡도 졸깃하고~ 식사 중에 백...
#까마귀 까마귀는 색깔이 검은 탓으로 흉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어미가 늙고 병들어 활동을 하지 못하면, 태어나서 어미가 먹여 길러준 것에 보답하여 자식들이 먹이를 물어다 어미를 먹여 살린다고 하여 #반포지효反哺之孝 의 새로 알려져 있다. 지덕붕이 지은 시조에서도 까마귀가 효자라는 것을 강조했다. 까마귀 검다한들 속까지 검을소냐 #자오반포慈烏反哺 라 하니 새 중에 효자로다 사람이 그 안 같으면 까마귀엔들 비하리. 까마귀의 종류에는... #큰부리까마귀 또 까마귀는 새들 중에서 #지능 이 가장 높다고 하며, #일부일처제 의 지조가 있는 새이다. 무리 지어 집단생활을 하면서도 밤에는 자기들만의 둥지를 튼다. #떼까마귀 까마귀가 원래부터 까만 깃털을 가졌던 것은 아니었다. #아메리카 #원주민 들의 #전설 에 까마귀에 대한 것이 있다. ... 원래 까마귀는 아름다운 깃털과 목소리를 가진 새였다. 갑자기 세상이 꽁꽁 얼고 모두가 추위에 고생하게 되자 까마귀가 신을 찾아가 다시 세상을 따뜻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까마귀는 사흘 걸려 하늘 높이 신을 찾아 날아갔다. 신은 추위를 물러가게 해 줄 수는 없으나 대신 날이 추워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불붙은 막대기를 주었다. 까마귀는 불붙은 막대기를 물고, 막대기가 다 타버리기 전에 서둘러 땅으로 내려왔다. 불이 까마귀의 깃털로 옮겨붙어 아름답던 빛깔이 시커멓...
오랜만에 #파스타 만들었어요 방울토마토와 냉동그린빈 캔참치를 넣어 샐러드 같은 파스타네요 #방울토마토펜네 #캔참치 #그린빈 #방울토마토참치펜네 졸깃한 펜네파스타와 참치 방울토마토가 만나 정말 맛있어요 방울토마토 펜네 파스타 만들기 재료:(2인분) 펜네 140g 방울토마토 6알 그린빈(냉동) 30g 캔참치(작은 것) 90g 다진마늘 반큰술 올리브오일 1.5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펜네 2인분입니다 양을 조금 줄였어요 냉동그린빈입니다 방울토마토 살짝 큰 것으로 6알과 캔참치 작은 것은 기름을 짜고 준비했어요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둡니다 물 1L에 1%의 소금을 넣고 끓으면 펜네를 넣고 알덴테로 9분정도 삶습니다 #펜네삶는시간 1분 남겨두고 냉동그린빈 넣어 함께 데쳐서 건져둡니다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향이 올라오도록 볶습니다 토마토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데쳐 둔 그린빈도 넣습니다 토마토가 숨이 죽으면 참치와 펜네도 넣고 센 불에서 골고루 섞은 뒤 소금 후추 넣습니다 볶은 방울토마토와 고소한 참치 아삭한 그린빈으로 깔끔한 펜네파스타~ 오랜만에 만든 방울토마토 펜네 파스타~
#양산천 인근 시골마을과 시골농장 #탐조 2014. 11. 30. 날이 제법 추워졌다. 산골에는 마을보다 기온이 항상 더 낮으니 얼음이 일찍 언다. 예전 만큼 김장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겨울이 되면 김장을 해두면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든든해진다. 김장하는데 좀 도움이 될까해서 주말에 들리기로 했는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니 밭에 있는 배추가 얼게될까 염려되어, 이미 김장을 해 두셨네... 우리는 이렇게 신세를 지게되는 경우가 더 많다. 땅을 파고 조그마한 김장독 2개를 묻고... 농장에 안으로 가지를 뻗어 있는 나무를 좀 베어 내고... 카메라를 들고 주위를 살피는데... 날아다니는 것은 직박구리들 뿐. 지난해 보다는 새들이 엄청 줄었다. 이제 기온이 낮아졌으니 와야 할 새들은 이미 왔을 건데.... 참 궁금하다. 여름 동안 너무 더웠고 또한 비가 너무 잦아 번식에 어려움이 많았나...? #쇠딱따구리 를 만났다. 커플인가 보다... 우짜든지 내년에는 새식구들이 많은 가정을 이루기를. #쇠박새 소리도 겨우 들을 수 있고... 이녀석은 뒷모습만 살짝 보여주고는 바람같이 사라졌다. 개체수가 적으니 종족 보존을 위해 몸조심을 하는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근처 마을 전깃줄 위에 새들이 제법 앉아 있다. 얼핏 보니 찌르레기 무리들이다. 이 마을에서는 찌르레기들을 간혹 볼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혹시나.... 우와... 붉...
따끈한 국물요리가 맛있는 겨울입니다 뼈없는 손질 황태채와 표고채 무와 계란을 넣고 황태무국 만들었어요 한그릇만 먹어도 영양이 가득인 것 같네요 #황태무국 #황태계란국 #표고채 #국물요리 뽀얀국물이 얼마나 시원한지요~ #손질황태채 로 만들어 뼈도 없고 가늘게 찢어져 있어서 불릴 필요도 없어서 편했습니다 황태무국 만들기 재료: 손질 황태채 50g 가늘게 자른 건표고채 한줌 8g 무 230g 물 1.4L(200ml 계량컵 7컵) 참기름 1.5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새우젓 1작은술 대파 1대 계란 1알+소금 한꼬집 코인육수 2개 소금 약간(간 맞추는 용) 가늘게 썰어서 말린 표고채 한줌입니다 불릴 필요 없이 씻기만 하면 됩니다 형님네농장의 무와 어슷 썬 대파 다진 마늘과 #새우젓 입니다 무는 너무 가늘면 부서지기 쉬우니 0.7x4cm 길이로 도톰하게 자릅니다 황태채는 한번 빨리 씻어서 꼭 짠 다음 이등분으로 해 두었어요 가늘게 썬 표고채도 한번 씻어서 물기를 짜둡니다 참기름 두르고 무와 황태채를 볶습니다 살짝 숨이 죽으면 표고채도 넣고 볶습니다 물을 넣고 #코인육수 2알 넣었어요 뚜껑을 덮고 끓이다 뜨는 거품을 걷어줍니다 중불에서 뽀얀국물이 되면 다진마늘 넣습니다 새우젓도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달걀에 소금 한꼬집 넣고 풀어둡니다 대파도 어슷썰어두세요 팔팔 끓을 때 가장자리에 달걀 푼 것을 빙 둘러주고 젓지말고 한소끔 끓입니다 대파 넣고 ...
#동박새 2404. 11. 24. 초겨울이지만 화사하고 포근했던 아침 부처님의 말씀이 마치 꽃비가 내리듯 하다는 #안동 #봉정사 #영산암 #우화루雨花樓 앞 마당에 꽃 대신 잎을 떨군 나무 가지 사이로 제법 많은 새들이 오간다. 그 중에 동박새 한 마리도 나무 가지를 타고 서서히 다가 오더니 잘 익은 감 위로 다가 서지만... 그러나 홍시가 아니면 파 먹기가 힘드니 다른 감으로 날아가서 맛있게 보이는 감 홍시 위 나무 가지에 앉았다. 평소 좋아하는 습성대로 #물구나무서기 서듯 힘든 자세로 감을 쪼아 먹는다. 저 자세로는 목으로 넘기기가 힘드는가... 몸을 바로 일으키고는 맛있게 꿀꺽 삼켰다. 동박새 ... #참새목 #동박새과 우리나라에서는 일년 내내 지내는 #텃새 이다. 대부분 #동백꽃 의 꿀을 빨아먹기에 동박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백꽃은 꿀벌, 나비 같은 곤충이 활동하기에 너무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벌레보다 덩치가 큰 동박새를 유혹해 수정하도록 꿀의 양이 많게 진화했다. 봄에 벚꽃이나 매화꽃이 피면 그 꿀도 먹고, 동박새는 거미나 곤충 같은 동물성 먹이를 먹기도 한다. 동백꽃과 동박새 벚꽃과 동박새 『새 문화사전』의 열아홉 번째 이야기에는.... #새문화사전 동박새 동박새의 옛이름은 #수안繡眼 이다. 눈가에 수를 놓았다는 뜻이다. #梅花繡眼圖 (매화수안도. 매화와 동박새) 송나라, 휘종 황제 #송나라 #황제 #휘종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