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50
2024.11.06참여 콘텐츠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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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30년차 메이저리그 팬이 뽑은 최고의 포스트시즌 장면 27개(3편)

30년차 메이저리그 팬이 뽑은 최고의 포스트시즌 장면 27개(3편) 아마도 제대로 된 메이저리그 경기를 처음 본 건 1994년 5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였을 것이다. 당시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는 마이크 무시나였고,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는 윌슨 알바레즈였다. 무시나는 8이닝 3실점(2자책)으로 역투했지만 알바레즈는 9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양 투수 모두가 완투한 끝에 경기는 화이트삭스의 3-0 승리로 끝났다. 늘 벌어지는 아주 평범한 경기 중 하나였지만 정말 잘생긴 선발투수의 역동적인 투구폼과 시원하게 꽂히는 패스트볼, 엄청난 각으로 떨어지는 커브볼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고, 무시나라는 선수의 팬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메이저리그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 경기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났다.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의 팬으로서 많은 경기를 보고, 글을 읽고, 써왔다. 사실 로저 매리스나 행크 애런의 홈런 신기록, 윌리 메이스의 더 캐치, 베이브 루스의 예고 홈런 등은 그저 남겨진 글이나 영상을 통해 느끼고 관련 이야기를 작성할 뿐이다. 이건 역사를 기술하는 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는 숙명이다. 지금 남은 사람 중 이순신과 직접 인터뷰를 해 본 사람은 없을 테니까. 그래서 오늘은 그런 이야기 대신, 팬으로서 직접 보거나 보도 등을 통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포스트시즌 장면들을 정리해보고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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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연표: 다저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다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연표: 다저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다 (MLB 이슈) 치열했던 승부의 끝... 우승은 다저스의 품으로 쉼없이 달려온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이제 막을 내렸다. 그 동안 여러 편의 프리뷰 글을 작성하고, 실시간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을 쓰기도 했는데, 바라던 결과는 아니지만 어쨌든 LA 다저스의 우승으로 2024시즌도 종료되었다. 이번 포스트시즌 역시 리그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왔다. 그 동안 각 팀이 걸어온 길을 연표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순서대로 주욱 읽어가며 지나갔던 시간들을 떠올려보자. 날짜 기준은 한국시간이다.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연표 날짜 주요 사건 10월 2일 디트로이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타릭 스쿠발(6이닝 무실점)을 앞세워 휴스턴을 3-1로 격파하다. 볼티모어, 코빈 번스(8이닝 1실점)의 역투에도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캔자스시티에 1-0으로 패하다. 뉴욕 메츠, 4-3 경기를 8-4로 뒤집고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8-4로 밀워키를 꺾다. 마이클 킹, 7이닝 무실점 12K로 애틀랜타와의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샌디에이고의 4-0 승리를 이끌다. 10월 3일 디트로이트, 2-1로 뒤지던 경기를 8회 4득점으로 5-2로 역전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다. 캔자스시티, 볼티모어를 2-1로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다. 볼티모어 2...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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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시리즈 5차전, 역스윕을 준비한다(10월 31일 MLB 프리뷰) (월드시리즈 5차전 중계 일정)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31일(목)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9시 8분 월드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 : 뉴욕 양키스(양키 스타디움) 게릿 콜(NYY): 8승 5패 3.41 95.0이닝 99삼진 2.0WAR 잭 플래허티(LAD): 13승 7패 3.17 162.0이닝 194삼진 3.3WAR 월드시리즈 1, 2, 3차전을 모두 내준 뉴욕 양키스가 4차전에서 승리하며 반격을 시작하려고 한다. 기사회생한 양키스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양키스는 보스턴에 4연패를 당하며 역대 최초, 그리고 지금까지도 유일한 7전제 3승 후 4패라는 역스윕의 희생자가 됐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들이 그 기적을 창출해야 한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진행된 4차전에서 양키스는 11-4로 대승하며 일단 한시름 놓게 됐다. 1회부터 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맞으며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앤서니 볼피의 만루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다저스의 추격과 프리먼의 혼신의 주루플레이로 5-4, 1점차까지 추격 당했으나 8회 터진 글레이버 토레스의 3점 홈런 등으로 5득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역스윕의 시작은 게릿 콜 역스윕이라는 어려운 일을 해내려면 일단 한 경기, 한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4차전에서도...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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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3연패 후 힘을 냈던 팀들(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3연패 후 힘을 냈던 팀들(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2004년 보스턴의 역스윕... 또 다른 팀은? 7전제로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3패를 당한 팀이 4연승으로 역전한다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일단 최고 수준의 팀 간의 맞대결에서 4연승이 쉬운 게 아니고, 애초에 3연패를 당할 정도의 전력적인 열세에 놓인 팀이 매번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치르며 4연속 승리를 거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바로 그렇다. LA 다저스가 홈 1, 2차전과 뉴욕 원정 3차전까지 모조리 승리하며 이제 대망의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 반면 양키스는 1차전 역전패 이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3연패에 빠졌다. 이제 우승을 위해서는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일단 4차전에서 양키스는 11-4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41개 팀이 7전제에서 첫 3경기를 내줬다. 이 중 31번이 4연패로 끝났고, 5번은 1승 4패로 끝났다. 2연승을 거둔 팀은 넷이었고, 이 중 두 팀만이 3연승을 따내며 7차전까지 몰고 갔다. 이제 양키스는 이 사례의 41번째 팀이 됐다. 일단 스윕이라는 운명을 피한 이들은 6차전까지 끌고 간 4개 팀에 합류해야 한다. 그렇다면 1, 2, 3차전을 모두 패하고도 마지막까지 항전했던 팀들은 누구였을까? 양키스가 역사책을 뒤져보며 연구해야 할 사례들이다. 1998년 애틀랜...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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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런 저지는 정말로 플레이오프에서 못하고 있는 게 맞을까?

애런 저지는 정말로 플레이오프에서 못하고 있는 게 맞을까(MLB 이슈) 통산 플레이오프 타율 .199... 이번 포스트시즌 득점권 10타수 무안타 2024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라는 최고의 명문 구단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리그 MVP가 확정적인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한다는 점 때문에 더 화제가 됐다. 게다가 두 선수 모두 월드시리즈 무대는 처음이었다. 일단 LA에서 열린 1, 2차전에서는 홈 팀 다저스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은 패배 일보직전에 나온 프레디 프리먼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승리했고, 2차전은 마운드가 상대를 완전히 압살하면서 승리했다. 1차전 프리먼의 활약, 2차전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한 다저스 투수진의 분전이 대단했다. 그런데 이들보다 더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주제가 있으니, 바로 저지의 끝을 알 수 없는 타격 부진이다. 저지의 이번 포스트시즌 성적은 11경기 40타수 6안타(.150) 2홈런 6타점 7볼넷에 불과하다. 34번의 아웃 중 절반이 넘는 19번이 삼진이다. 물론 단기전이고, 누구든 이렇게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지는 정규시즌 .322 58홈런 144타점을 기록했고, 출루율 .458에 장타율 .701를 기록한 타자다. 아무리 단기전이라고 해도 이 정도 성적이 용납될 수 있을까? 더 의아한 점은 저지가 원래 이렇게 ...

2024.10.29
2024.07.05참여 콘텐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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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9) WAR: 선수평가의 끝판왕(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9) WAR: 선수평가의 끝판왕(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야알못 탈출기 : 야구기록 배우기 시리즈 (1) 타율의 함정 (2) 타점 : 밥상을 차려줘야 먹지 (3) 실책 : 실책의 진정한 실책 (4) 승 : 투수를 평가하는 잘못된 방법 (5) 세이브 : 누가 진짜 팀을 구했나? (6) 출루율부터 확인하자 (7) 장타율 : 멀리 칠수록 좋다 (8) OPS : 출루율과 장타율의 운명적 만남 (9) RC : 야구는 득점하는 놀이 (10) ISO : 공갈포를 가려내라 (11) wOBA : 타격 종합선물세트 (12) wRC+, OPS+ : 타격 기록의 종결자 (13) BsR : 도루 숫자에 속지 마! (14) ERA+ : 평균자책점도 만능이 아니다 (15) WHIP : 주자? 안 내보내면 그만~ (16) GSc : 투수 평점 매기기 (17) FIP : 안타는 투수 책임이 아니야 (18) 땅볼러? 뜬공러? 투수 유형을 보여주는 기록들 (19) DRS, UZR : 수비 평가 똑바로 하자 (20) DIFF: 팀 승률을 예측하는 방법 (21) SRS: 센 놈한테 이겨야 강팀이지 (22) DER: 팀 수비력도 측정해보자 (23) WP: 승리 확률을 높여라 (24) 매직 넘버: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25) BABIP: 바빕신이 누군가요?(진짜배기 타율) (26) xBA(기대타율)와 스탯캐스트: 타율에서 운과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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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8) WPA: 클러치 히터란 존재하는가?(승리확률 기여도, 추가된 승리확률)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8) WPA: 클러치 히터란 존재하는가?(승리확률 기여도, 추가된 승리확률) 야알못 탈출기 : 야구기록 배우기 시리즈 (1) 타율의 함정 (2) 타점 : 밥상을 차려줘야 먹지 (3) 실책 : 실책의 진정한 실책 (4) 승 : 투수를 평가하는 잘못된 방법 (5) 세이브 : 누가 진짜 팀을 구했나? (6) 출루율부터 확인하자 (7) 장타율 : 멀리 칠수록 좋다 (8) OPS : 출루율과 장타율의 운명적 만남 (9) RC : 야구는 득점하는 놀이 (10) ISO : 공갈포를 가려내라 (11) wOBA : 타격 종합선물세트 (12) wRC+, OPS+ : 타격 기록의 종결자 (13) BsR : 도루 숫자에 속지 마! (14) ERA+ : 평균자책점도 만능이 아니다 (15) WHIP : 주자? 안 내보내면 그만~ (16) GSc : 투수 평점 매기기 (17) FIP : 안타는 투수 책임이 아니야 (18) 땅볼러? 뜬공러? 투수 유형을 보여주는 기록들 (19) DRS, UZR : 수비 평가 똑바로 하자 (20) DIFF: 팀 승률을 예측하는 방법 (21) SRS: 센 놈한테 이겨야 강팀이지 (22) DER: 팀 수비력도 측정해보자 (23) WP: 승리 확률을 높여라 (24) 매직 넘버: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25) BABIP: 바빕신이 누군가요?...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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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7) 파크팩터: 구장빨, 있다, 없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7) 파크팩터: 구장빨, 있다, 없다? 야알못 탈출기 : 야구기록 배우기 시리즈 (1) 타율의 함정 (2) 타점 : 밥상을 차려줘야 먹지 (3) 실책 : 실책의 진정한 실책 (4) 승 : 투수를 평가하는 잘못된 방법 (5) 세이브 : 누가 진짜 팀을 구했나? (6) 출루율부터 확인하자 (7) 장타율 : 멀리 칠수록 좋다 (8) OPS : 출루율과 장타율의 운명적 만남 (9) RC : 야구는 득점하는 놀이 (10) ISO : 공갈포를 가려내라 (11) wOBA : 타격 종합선물세트 (12) wRC+, OPS+ : 타격 기록의 종결자 (13) BsR : 도루 숫자에 속지 마! (14) ERA+ : 평균자책점도 만능이 아니다 (15) WHIP : 주자? 안 내보내면 그만~ (16) GSc : 투수 평점 매기기 (17) FIP : 안타는 투수 책임이 아니야 (18) 땅볼러? 뜬공러? 투수 유형을 보여주는 기록들 (19) DRS, UZR : 수비 평가 똑바로 하자 (20) DIFF: 팀 승률을 예측하는 방법 (21) SRS: 센 놈한테 이겨야 강팀이지 (22) DER: 팀 수비력도 측정해보자 (23) WP: 승리 확률을 높여라 (24) 매직 넘버: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25) BABIP: 바빕신이 누군가요?(진짜배기 타율) (26) xBA(기대...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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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6) xBA(기대타율)와 스탯캐스트: 타율에서 운과 불운을 측정하는 방법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6) xBA(기대타율)와 스탯캐스트: 타율에서 운과 불운을 측정하는 방법 야알못 탈출기 : 야구기록 배우기 시리즈 (1) 타율의 함정 (2) 타점 : 밥상을 차려줘야 먹지 (3) 실책 : 실책의 진정한 실책 (4) 승 : 투수를 평가하는 잘못된 방법 (5) 세이브 : 누가 진짜 팀을 구했나? (6) 출루율부터 확인하자 (7) 장타율 : 멀리 칠수록 좋다 (8) OPS : 출루율과 장타율의 운명적 만남 (9) RC : 야구는 득점하는 놀이 (10) ISO : 공갈포를 가려내라 (11) wOBA : 타격 종합선물세트 (12) wRC+, OPS+ : 타격 기록의 종결자 (13) BsR : 도루 숫자에 속지 마! (14) ERA+ : 평균자책점도 만능이 아니다 (15) WHIP : 주자? 안 내보내면 그만~ (16) GSc : 투수 평점 매기기 (17) FIP : 안타는 투수 책임이 아니야 (18) 땅볼러? 뜬공러? 투수 유형을 보여주는 기록들 (19) DRS, UZR : 수비 평가 똑바로 하자 (20) DIFF: 팀 승률을 예측하는 방법 (21) SRS: 센 놈한테 이겨야 강팀이지 (22) DER: 팀 수비력도 측정해보자 (23) WP: 승리 확률을 높여라 (24) 매직 넘버: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25) BABIP: 바빕신이 누군가요?(진...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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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5) BABIP: 바빕신이 누군가요?(진짜배기 타율)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5) BABIP: 바빕신이 누군가요?(진짜배기 타율) 야알못 탈출기 : 야구기록 배우기 시리즈 (1) 타율의 함정 (2) 타점 : 밥상을 차려줘야 먹지 (3) 실책 : 실책의 진정한 실책 (4) 승 : 투수를 평가하는 잘못된 방법 (5) 세이브 : 누가 진짜 팀을 구했나? (6) 출루율부터 확인하자 (7) 장타율 : 멀리 칠수록 좋다 (8) OPS : 출루율과 장타율의 운명적 만남 (9) RC : 야구는 득점하는 놀이 (10) ISO : 공갈포를 가려내라 (11) wOBA : 타격 종합선물세트 (12) wRC+, OPS+ : 타격 기록의 종결자 (13) BsR : 도루 숫자에 속지 마! (14) ERA+ : 평균자책점도 만능이 아니다 (15) WHIP : 주자? 안 내보내면 그만~ (16) GSc : 투수 평점 매기기 (17) FIP : 안타는 투수 책임이 아니야 (18) 땅볼러? 뜬공러? 투수 유형을 보여주는 기록들 (19) DRS, UZR : 수비 평가 똑바로 하자 (20) DIFF: 팀 승률을 예측하는 방법 (21) SRS: 센 놈한테 이겨야 강팀이지 (22) DER: 팀 수비력도 측정해보자 (23) WP: 승리 확률을 높여라 (24) 매직 넘버: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성과를 평가하는 방법들 야구만큼 기록을 다양하게 작성하는 스포츠...

2022.05.18
2024.10.01참여 콘텐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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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영화같은 명승부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MLB 소식)

뉴욕 메츠, 영화같은 명승부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애틀랜타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7 승리... 린도어 결승 홈런 갑자기 불어닥친 악천후 때문에 뉴욕 메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다른 모든 팀이 정규시즌을 마친 다음날에 더블헤더를 치러야했다. 시즌 성적 88승 72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양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1차전. 이 경기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고, 2차전은 대충 치러도 된다. 반면, 1차전에서 패하면 2차전을 전력을 다해서 이겨야 하고, 설령 이기더라도 파김치가 된 상태에서 밀워키와 샌디에이고로 먼 비행을 떠나 바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1차전 패배 후 2차전까지 가게 되면 에이스인 루이스 세베리노와 크리스 세일을 투입해야 하는만큼 1차전 승리가 무엇보다 절실했다. 슈웰렌박의 눈부신 호투 초반 흐름을 이끈 것은 애틀랜타였다. 1차전에서 끝낸다는 중책을 맡고 올라온 스펜서 슈웰렌박은 최근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며 4회까지 내야안타 하나만을 내주고 있었다. 애틀랜타는 3회에 터진 아지 알비스의 투런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메츠는 5회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그리고 애틀랜타는 6회 터진 라몬 로레아노의 홈런으로 3-0까지 달아났다. 슈웰렌박은 7회까지 3자...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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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연표: 치열했던 승부 속으로 (MLB 이슈)

2024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연표: 치열했던 승부 속으로 정규시즌 종료일까지도 두 자리 확정되지 않아...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레이스 쉼없이 달려온 2024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그 동안 30여편에 가까운 글을 통해 매일매일 변하는 순위변동을 흥미롭게 지켜봐왔다. 그리고 최종 결과는 D-Day를 넘어선 D+1이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각 팀이 걸어온 길을 연표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순서대로 주욱 읽어가며 지나갔던 시간들을 떠올려보자. 날짜 기준은 한국시간이다. 2024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연표 날짜 주요 사건 9월 1일 뉴욕 메츠, 3연승으로 3위인 애틀랜타에 2경기 차이로 접근하다. 9월 2일 시카고 컵스, 워싱턴에 14-1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리다. 3위 애틀랜타에 3경기 차이로 접근하다. 메츠, 4연승으로 애틀랜타에 1경기 차이로 접근하다. 미네소타, 토론토를 꺾고 캔자스시티와 공동 2위가 되다. 9월 3일 디트로이트, 샌디에이고에 패하며 3위에 5경기 차이로 멀어지다. 미네소타, 탬파베이에 승리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서다. 메츠, 5연승으로 애틀랜타에 0.5경기 차이로 접근하다. 9월 4일 볼티모어, 화이트삭스 꺾고 지구 1위로 올라서다. 애리조나, 샌프란시스코 꺾고 3위에 2.5경기차 앞선 2위를 유지하다. 9월 5일 이마나가 쇼타, 7이닝 무실점으로 합작 노히터를 기록하다. 컵스, 1...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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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레이스 D-Day: 결국은 성사되어버린 더블헤더 (10월 1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D-Day: 결국은 성사되어버린 더블헤더 (10월 1일 MLB 프리뷰) 이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날이다. 거의 모든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가려진 가운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두 자리만이 미정으로 남아 있었다. chinadrum 블로그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련된 경기들을 매일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 오늘이 마지막이 될까? 오늘은 D-Day다. SPOTV NOW를 통해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 10월 1일(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와일드카드 레이스 여정 D-30: 게 섰거라 애틀랜타야(9월 1일) D-29: 컵스와 메츠의 연승행진(9월 2일) D-28: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추격전(9월 3일) D-27: 1위를 굳혀가는 클리블랜드(9월 4일) D-26: 이마나가 쇼타의 컵스, 합작 노히터 달성(9월 5일) D-25: 만루홈런으로 대역전극을 펼친 디트로이트(9월 6일) D-23: 애틀랜타와 메츠의 뒤바뀐 운명(9월 8일) D-22: 10연승 실패한 메츠, 대역전극 애틀랜타, 오리무중 NL 와일드카드(9월 9일) D-21: 달아난 양키스, 주춤하는 볼티모어(9월 10일) D-20: 애틀랜타와 뉴욕 메츠의 불편한 동향(9월 11일) D-19: 다시 멀어진 양키스와 볼티모어,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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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우의 수 총정리 (MLB 이슈)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우의 수 총정리 정규시즌 마지막 날, NL 와일드카드를 차지할 주인공은? 162번째 경기를 향해 쉼없이 달려온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도 이제 마지막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쯤 되었으면 웬만한 순위는 다 결정되고, 플레이오프 시드 배정 정도가 미정인 게 정상인데 올해는 와일드카드 경쟁이 대단히 치열했다. 결국 내셔널리그는 와일드카드 2위와 3위 자리를 확정짓지 못한 채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더불어 두 경기가 갑자기 우천으로 취소되며 정규시즌 종료일 다음날 치르기로 예정되어 있어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 이 시나리오의 주인공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이 세 팀이 마지막 날을 앞에 두고 단 1경기 차이로 2, 3, 4위를 형성하고 있다. 마지막 날, 애틀랜타는 캔자스시티, 메츠는 밀워키, 애리조나는 샌디에이고를 상대한다. 상대하는 팀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팀들이고, 캔자스시티 정도가 5번 시드냐 6번 시드냐 정도가 남았을 뿐 승패가 별로 중요한 팀들도 아니다. 그럼에도 메츠와 애리조나가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줄 정도로 알 수 없는 게 바로 야구라는 스포츠다. 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총 8가지인데, 각 경우에 어떠한 결과가 일어날 수 있는지 분석해보았다. 일단 사전정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1. 애틀랜타와 메츠는 취소된 2...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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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레이스 D-1: 애틀랜타 웃고, 메츠, 애리조나는 울었다 (9월 30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D-1: 애틀랜타 웃고, 메츠, 애리조나는 울었다 (9월 30일 MLB 프리뷰) 이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도 딱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각 지구마다 1위 경쟁은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chinadrum 블로그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련된 경기들을 매일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 내일이 바로 마지막이다. 오늘은 D-1, 오늘 있었던 경기들과 내일 펼쳐질 경기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SPOTV NOW를 통해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 9월 30일(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와일드카드 레이스 여정 D-30: 게 섰거라 애틀랜타야(9월 1일) D-29: 컵스와 메츠의 연승행진(9월 2일) D-28: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추격전(9월 3일) D-27: 1위를 굳혀가는 클리블랜드(9월 4일) D-26: 이마나가 쇼타의 컵스, 합작 노히터 달성(9월 5일) D-25: 만루홈런으로 대역전극을 펼친 디트로이트(9월 6일) D-23: 애틀랜타와 메츠의 뒤바뀐 운명(9월 8일) D-22: 10연승 실패한 메츠, 대역전극 애틀랜타, 오리무중 NL 와일드카드(9월 9일) D-21: 달아난 양키스, 주춤하는 볼티모어(9월 10일) D-20: 애틀랜타와 뉴욕 메...

2024.09.29
2022.12.05참여 콘텐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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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대한민국-브라질 16강전 프리뷰: 세트피스를 공략하라!

2022년 12월 6일, 역사적인 대한민국의 3번째 월드컵 16강전이 펼쳐진다. 상대는 영원한 우승후보이자,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이다.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도전사 2002년 한일 월드컵 2:1 승(이탈리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2 패(우루과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 이 경기는 현지시간 기준 오후 10시에 열리는데 브라질 기준으로는 오후 4시, 한국 기준으로는 새벽 4시다. 예상 라인업(The Athletic) 브라질(4-2-3-1)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수비(4):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 실바(첼시), 다닐루(유벤투스) 수비형 미드필더(2):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 미드필더(3): 하피냐(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1): 히샬리송(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2명, 파리 생제르맹 2명,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토트넘, 맨U, 웨스트햄, 유벤투스, 첼시 각 1명 대한민국(4-2-3-1)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 수비(4): 김문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진수(전북) 수비 미드필더(2):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 사드) 공격 미드필더(3):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스트라이커(1): 조규성(전북) 전북...

2022.12.05
[2022 월드컵] '인간문어' 크리스 서튼은 얼마나 맞혔을까? 조별예선 승부예측 이벤트 결과 정리 및 당첨자 발표

개막전이었던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제외한 조별예선 총 47경기에 대한 예측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haha178님, Yadi님은 47경기를 모두 예측해주시며 전 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승무패를 맞힌 경우에는 1점, 스코어까지 정확히 맞히면 보너스 0.5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을 출전한 것을 규정경기로 삼아 평균 득점 순위도 매겼습니다. 한 경기라도 예상을 해 주신 분은 총 25명이었는데 10점 이상을 기록하신 분은 6명으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득점 순위 1위 Yadi 27.0점 2위 haha178 22.5점 3위 룩말사랑 20.0점 3위 chinadrum 20.0점 5위 mempltlory 19.0점 6위 아싸 16.0점 평균 득점 순위 1위 mempltlory 63(30경기) 2위 Yadi 57(47경기) 3위 haha178 48(47경기) 3위 룩말사랑 48(42경기) 5위 chinadrum 43(47경기) 6위 아싸 37(43경기) 일반적으로는 경기 승무패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와 무관하게 승무패 기준으로 하면 순위가 어떻게 될까요? 승무패 적중 순위 1위 mempltlory 53.3%(30경기) 2위 Yadi 51.1%(47경기) 3위 haha178 44.7%(47경기) 4위 룩...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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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한국-포르투갈 프리뷰(ESPN, The Athletic)

이제 결전의 날이 밝았다. 잠시 후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으로서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겨야 하고,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다른 팀의 경기를 컨트롤 할 수는 없는 일이기에 포르투갈을 이기는 것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주심은? 아르헨티나의 파쿤도 텔로(Facundo Tello)가 주심으로 나선다. 텔로는 지난 스위스와 카메룬의 경기에 나섰고, 이번이 두 번째 경기다. 국내 언론에서는 한 경기에서 10명을 퇴장시킨 것을 거론하며 아주 이상한 심판처럼 몰아가고 있는데, 당시 경기는 그냥 난투극이었으며, 10명을 퇴장시킨 것은 그의 단호함을 보여준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어차피 마지막일 수도 있는 경기이기에 옐로 카드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퇴장을 당하는 일은 없도록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는 자중하고 냉정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스페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에 성공하며 리드를 끝까지 유지한 일본의 예를 상기해봐야 할 것이다. 부상 선수는? 출처=아시아뉴스통신 한국 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1차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2차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지만 힘겹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도 팀 훈련에는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김민재가 어느 정도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만 있다면 2차전 3골을 허용한 ...

2022.12.02
[2022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H조(포르투갈을 잡아라!)

월드컵 때마다 나오는 경우의 수 시즌이 시작됐다. 각 조의 모든 팀들이 두 경기씩을 다 치르며 프랑스처럼 이미 진출을 확정짓는 경우도 생기고 마지막 경기에 따라 굉장히 복잡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어느 한 팀이 압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모든 조에서 각 팀 당 2경기씩을 치렀는데 2승 팀은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 뿐이다. 이제 최후의 일전만이 남았는데 이 경기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각 조 별로 경우의 수를 살펴보기로 하자. 포르투갈과의 예선 최종전을 남겨둔 H조다. 현재 순위는 다음과 같다. 포르투갈 2승(+3) 가나 1승 1패(0) 대한민국 1무 1패(-1) 우루과이 1무 1패(-2) 1.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승리하며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 크게 패하고, 가나가 크게 승리하면 조 2위가 될 수도 있지만 사실상 가능성은 낮아 조 1위가 확정적이라고 보는 게 맞다. 그렇게 될 경우 브라질을 피할 수 있다. 2. 가나 대한민국과 대단히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에도 결정력을 과시하며 승리했다. 놀랍게도 전체 32개국 중에 스페인(8골), 잉글랜드(6골), 프랑스(6골)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가나다.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우루과이에 승리하면 진출이 확정되지만 패하면 탈락이 확정된다. 변수는 무승부인데, 1) 포르투갈 승 무조...

2022.11.29
[2022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G조(역시 브라질)

월드컵 때마다 나오는 경우의 수 시즌이 시작됐다. 각 조의 모든 팀들이 두 경기씩을 다 치르며 프랑스처럼 이미 진출을 확정짓는 경우도 생기고 마지막 경기에 따라 굉장히 복잡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어느 한 팀이 압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모든 조에서 각 팀 당 2경기씩을 치렀는데 2승 팀은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 뿐이다. 이제 최후의 일전만이 남았는데 이 경기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각 조 별로 경우의 수를 살펴보기로 하자. 브라질이 진출을 확정지은 G조다. 현재 순위는 다음과 같다. 브라질 2승(+3) 스위스 1승 1패(0) 카메룬 1무 1패(-1) 세르비아 1무 1패(-2) 1. 브라질 2승으로 가볍게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조 1위가 된다. 사실상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 상대이기도 하다. 2. 스위스 브라질 상대로 잘 싸웠지만 결국 패하며 마지막 세르비아와 부담스러운 일전을 치르게 됐다. 승리하면 진출, 패하면 탈락이다. 역시 문제는 무승부인데, 1) 카메룬 승리 카메룬과 득실을 따져야 한다. 카메룬이 1점차로 승리한다면 득실이 동률이 되어 다득점을 따지는데 일단 여기서는 카메룬의 확실한 우위다. 따라서 스위스가 비기고 카메룬이 승리하면 카메...

2022.11.29
3일 전참여 콘텐츠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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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벨린저 영입한 양키스의 다음 행보는?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후안 소토를 놓친 뉴욕 양키스의 움직임이 재빠르다. 맥스 프리드(선발투수), 데빈 윌리엄스(불펜투수)에 이어 코디 벨린저(외야수, 1루수)까지 데려왔다. 이들에게 줄 금액을 다 합해도 소토에게 주려고 했던 금액의 반도 안 되니 아직까지 총알은 남아 있는 셈이다. 금액과 무관하게 양키스가 채워야 하는 자리는 아직도 많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가 양키스가 차후 채워야 할 자리에 대해 정리했다. 일단 가장 시급한 건 외야수와 1루수다. 소토가 빠져나가며 우익수 자리가 비었고, 알렉스 버두고의 좌익수 자리도 빠져나갔다. 여기에 앤서니 리조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며 1루 자리도 비게 됐다. 코너 외야수와 1루수 자리는 팀을 대표하는 강타자들의 자리인데 양키스의 1루는 리그 최악이었으며, 소토가 빠져나간 코너 외야 자리는 황폐해졌다. 벨린저 영입으로 급한 불은 끄게 됐다. 벨린저는 중견수로 뛰지만 코너 외야로도 뛸 수 있다. 그리고 1루수로서의 수비력은 수준급이다. 비록 최근 몇 년간 그의 수비수치가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보통 수준은 된다. 벨린저의 이러한 멀티 포지션 능력은 이후 양키스가 선수들을 영입함에 있어 유연함을 더해줄 수 있다. 그래서 벨린저를 기본적으로 외야수이면서 백업1루수로 본다면 추가적인 메인 1루수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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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코디 벨린저 영입... 다시 한 번 대권 도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후안 소토를 놓친 뉴욕 양키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디애슬레틱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12월 17일(현지시간) 양키스가 지난 시즌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가 30세의 우완투수 코디 포팃 Cody Poteet 을 컵스로 보내고 벨린저를 받는 조건이다. 벨린저는 이번 시즌 옵트아웃이 가능했으나 이를 실행하지 않고 남은 계약을 이어가는 것으로 선택한 바 있다. LA 다저스 출신으로 2017년 신인왕과 2019년 MVP에 빛나는 벨린저는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고, 2022시즌이 끝난 후 시카고 컵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307 26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3년 8000만달러 계약을 따냈으나 지난 시즌 .266 18홈런 78타점으로 평범한 성적으로 돌아왔다. 남은 계약 규모는 2년 5250만으로 지난 시즌 정도의 성적이라면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컵스 쪽에서 500만달러의 연봉 보조를 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키스는 2025년에 25m, 2026년에 22.5을 지급하게 된다. 옵트아웃 시에 발생하는 금액은 양 구단이 절반씩 부담한다. 트레이드 상대인 포팃은 통산 24경기 출장, 83이닝을 투구한 투수로 대부분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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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터커 보낸 휴스턴, 아레나도 노린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부지런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일단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외야수 후안 소토, 투수 맥스 프리드와 블레이크 스넬,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등이다. 이제 남은 선수 중 거물급 선수로는 피트 알론소(1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코빈 번스(투수) 정도를 꼽을 수 있고, 포스팅을 신청한 사사키 로키의 행보 정도가 관심거리다. 그런데 FA가 아님에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루수 놀런 아레나도 Nolan Arenado 다. 아직 카디널스와의 계약이 3년 남아 있는 아레나도는 최근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다. 카디널스의 사장인 존 모젤리악은 내년 시즌이 팀의 '리셋'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리빌딩 모드에 들어갈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어느덧 서른 중반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노쇠화를 보이고 있는 아레나도의 자리가 불안하게 됐다. 그는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대해 시도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레나도는 전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어 트레이드를 원하는 구단을 찾았다고 해도 성사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남은 금액은 7400만 달러이며, 이 중 콜로라도 로키스가 100...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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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은퇴냐, 새로운 시작이냐, 기로에 선 FA 선수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후안 소토는 역사적인 7억달러 시대를 열었고, 블레이크 스넬, 맥스 프리드 등 대형 FA 선수들도 큰 규모의 계약을 맺으면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마음이 추운 선수들이 있다. 바로 30대 후반에 접어들어 FA가 된 노장선수들이다. 이제 남은 것은 과거의 명성 뿐인 선수들이 이번 FA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살펴보자. 표기된 나이는 2025년 기준으로 생일은 고려하지 않았다. 크렉 킴브렐(1988년생, 37세) 2024시즌 성적(볼티모어 오리올스) 7승 5패 23세이브 5.33 52.1이닝 73삼진 31볼넷 ERA+ 71 bWAR -1.1 통산 440세이브에 빛나는 크렉 킴브렐은 세이브 부문 역대 5위에 올라 있다. 8개만 추가하면 켄리 잰슨을 제치고 단독 4위가 되며, 39개를 추가하면 리 스미스를 넘어 단독 3위가 된다. 킴브렐의 809.2이닝은 Top 10에 든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다.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가능성이 점점 오르고 있는 빌리 와그너보다 18개의 세이브가 더 많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성적은 이러한 명성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7승 5패 23세이브의 기록은 괜찮아보이지만 ERA가 무려 5.33이었고, 9이닝당...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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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의 후안 소토 영입의 뒷배경은?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이번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였던 후안 소토 Juan Soto 의 행선지가 뉴욕 메츠로 정해졌다. 금액은 무려 7억6500만달러로 6억달러를 생각하던 우리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이번 계약의 뒷배경과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사진=ESPN) 이번 계약은 뭐 그냥 스티브 코헨이 코헨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메츠의 구단주인 코헨은 어떤 팀이 어떤 계약을 제시하든 그보다 5천만달러는 더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 때문에 메츠는 소토 영입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었다. 사실 코헨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등 몸값이 엄청난 선수들을 사모았지만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지난해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간에 벌랜더와 슈어저를 모두 내보내며 마치 리빌딩을 하는 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몸값 비싼 선수들을 내보낸 메츠는...

2024.12.10
3일 전참여 콘텐츠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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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벨린저 영입한 양키스의 다음 행보는?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후안 소토를 놓친 뉴욕 양키스의 움직임이 재빠르다. 맥스 프리드(선발투수), 데빈 윌리엄스(불펜투수)에 이어 코디 벨린저(외야수, 1루수)까지 데려왔다. 이들에게 줄 금액을 다 합해도 소토에게 주려고 했던 금액의 반도 안 되니 아직까지 총알은 남아 있는 셈이다. 금액과 무관하게 양키스가 채워야 하는 자리는 아직도 많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가 양키스가 차후 채워야 할 자리에 대해 정리했다. 일단 가장 시급한 건 외야수와 1루수다. 소토가 빠져나가며 우익수 자리가 비었고, 알렉스 버두고의 좌익수 자리도 빠져나갔다. 여기에 앤서니 리조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며 1루 자리도 비게 됐다. 코너 외야수와 1루수 자리는 팀을 대표하는 강타자들의 자리인데 양키스의 1루는 리그 최악이었으며, 소토가 빠져나간 코너 외야 자리는 황폐해졌다. 벨린저 영입으로 급한 불은 끄게 됐다. 벨린저는 중견수로 뛰지만 코너 외야로도 뛸 수 있다. 그리고 1루수로서의 수비력은 수준급이다. 비록 최근 몇 년간 그의 수비수치가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보통 수준은 된다. 벨린저의 이러한 멀티 포지션 능력은 이후 양키스가 선수들을 영입함에 있어 유연함을 더해줄 수 있다. 그래서 벨린저를 기본적으로 외야수이면서 백업1루수로 본다면 추가적인 메인 1루수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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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코디 벨린저 영입... 다시 한 번 대권 도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후안 소토를 놓친 뉴욕 양키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디애슬레틱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12월 17일(현지시간) 양키스가 지난 시즌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가 30세의 우완투수 코디 포팃 Cody Poteet 을 컵스로 보내고 벨린저를 받는 조건이다. 벨린저는 이번 시즌 옵트아웃이 가능했으나 이를 실행하지 않고 남은 계약을 이어가는 것으로 선택한 바 있다. LA 다저스 출신으로 2017년 신인왕과 2019년 MVP에 빛나는 벨린저는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고, 2022시즌이 끝난 후 시카고 컵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307 26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3년 8000만달러 계약을 따냈으나 지난 시즌 .266 18홈런 78타점으로 평범한 성적으로 돌아왔다. 남은 계약 규모는 2년 5250만으로 지난 시즌 정도의 성적이라면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컵스 쪽에서 500만달러의 연봉 보조를 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키스는 2025년에 25m, 2026년에 22.5을 지급하게 된다. 옵트아웃 시에 발생하는 금액은 양 구단이 절반씩 부담한다. 트레이드 상대인 포팃은 통산 24경기 출장, 83이닝을 투구한 투수로 대부분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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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터커 보낸 휴스턴, 아레나도 노린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부지런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일단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외야수 후안 소토, 투수 맥스 프리드와 블레이크 스넬,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등이다. 이제 남은 선수 중 거물급 선수로는 피트 알론소(1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코빈 번스(투수) 정도를 꼽을 수 있고, 포스팅을 신청한 사사키 로키의 행보 정도가 관심거리다. 그런데 FA가 아님에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루수 놀런 아레나도 Nolan Arenado 다. 아직 카디널스와의 계약이 3년 남아 있는 아레나도는 최근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다. 카디널스의 사장인 존 모젤리악은 내년 시즌이 팀의 '리셋'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리빌딩 모드에 들어갈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어느덧 서른 중반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노쇠화를 보이고 있는 아레나도의 자리가 불안하게 됐다. 그는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대해 시도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레나도는 전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어 트레이드를 원하는 구단을 찾았다고 해도 성사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남은 금액은 7400만 달러이며, 이 중 콜로라도 로키스가 100...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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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은퇴냐, 새로운 시작이냐, 기로에 선 FA 선수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후안 소토는 역사적인 7억달러 시대를 열었고, 블레이크 스넬, 맥스 프리드 등 대형 FA 선수들도 큰 규모의 계약을 맺으면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마음이 추운 선수들이 있다. 바로 30대 후반에 접어들어 FA가 된 노장선수들이다. 이제 남은 것은 과거의 명성 뿐인 선수들이 이번 FA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살펴보자. 표기된 나이는 2025년 기준으로 생일은 고려하지 않았다. 크렉 킴브렐(1988년생, 37세) 2024시즌 성적(볼티모어 오리올스) 7승 5패 23세이브 5.33 52.1이닝 73삼진 31볼넷 ERA+ 71 bWAR -1.1 통산 440세이브에 빛나는 크렉 킴브렐은 세이브 부문 역대 5위에 올라 있다. 8개만 추가하면 켄리 잰슨을 제치고 단독 4위가 되며, 39개를 추가하면 리 스미스를 넘어 단독 3위가 된다. 킴브렐의 809.2이닝은 Top 10에 든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다.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가능성이 점점 오르고 있는 빌리 와그너보다 18개의 세이브가 더 많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성적은 이러한 명성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7승 5패 23세이브의 기록은 괜찮아보이지만 ERA가 무려 5.33이었고, 9이닝당...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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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의 후안 소토 영입의 뒷배경은?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이번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였던 후안 소토 Juan Soto 의 행선지가 뉴욕 메츠로 정해졌다. 금액은 무려 7억6500만달러로 6억달러를 생각하던 우리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이번 계약의 뒷배경과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사진=ESPN) 이번 계약은 뭐 그냥 스티브 코헨이 코헨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메츠의 구단주인 코헨은 어떤 팀이 어떤 계약을 제시하든 그보다 5천만달러는 더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 때문에 메츠는 소토 영입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었다. 사실 코헨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등 몸값이 엄청난 선수들을 사모았지만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지난해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간에 벌랜더와 슈어저를 모두 내보내며 마치 리빌딩을 하는 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몸값 비싼 선수들을 내보낸 메츠는...

2024.12.10
2024.08.18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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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마후치크의 비행, 우크라이나에 바친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미녀새 마후치크의 비행, 우크라이나에 바친 금메달 육상에서만 하루에 메달 3개... 전장에서 싸우는 동료들 생각...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선수 중 한 명은 우크라이나의 야로슬라바 마후치크였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압도적인 외모.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엘프 같은 외모에 경기 전에 침낭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 독특한 루틴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떠올리게 했다. 여기에 실력까지 출중해서 금메달을 따냈으니 팔방미인인 셈이었다. 하지만 이 가녀린 선수의 가슴 속에는 불타는 열정이 있었다. 그녀에게 있어 이번 올림픽 금메달은 개인적 성취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우크라이나 선수이기 때문이다. 마후치크가 금메달을 따낸 8월 4일은 우크라이나에게 아주 의미있는 하루였다. 마후치크의 동료인 이리나 게라셴코가 같은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남자 해머던지기에서는 미하일로 코칸이 동메달을 따내며 단번에 3개의 메달을 수확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아직도 러시아와 전쟁 중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코칸은 메달을 따낸 후 이렇게 말했다. "전쟁이 아닌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고 기념하는 시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선수로서의 성공과 세 개의 메달이죠. 경기장에 우리 국기가 펄럭여서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중요한 일이죠. 국민들이 메달을 따기를 기다렸고, 우리와 축하할 수 있습니다." 23살의 코칸과 29살의...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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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보다 압도적인 미국 여자농구, 61연승과 8연패에 성공하다 (2024 파리 올림픽)

NBA보다 압도적인 미국 여자농구, 61연승과 8연패에 성공하다 프랑스에 1점차 진땀승... 올림픽 역대 78승 3패 기록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소위 '릅커듀' 조합으로 나선 미국 남자대표팀은 결국 금메달을 따냈다. NBA 슈퍼스타들의 위엄이기는 했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세르비아와의 4강전에서는 시종일관 밀렸고, 경기 막판 커리의 미친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도 전반적으로 앞서 나갔지만 4쿼터 막판까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역시 커리의 미친 3점 덕분에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 드림팀 Dream Team 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결성된 미국 남자대표팀을 이르는 말이고, 이들은 압도적인 전력 차이로 상대를 농락했다. 하지만 이후 이 격차는 점점 줄어들었고, 2004년 아테네에서는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동메달에 그치기도 했다. 그래서 2008년에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중심으로 영광을 되찾자는 리딤팀 Redeem Team 을 결성하여 금메달을 되찾았고, 이번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여전히 농구 최강국은 미국임을 입증했지만,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세르비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캐나다, 바그너 형제의 독일, 빅터 웸반야마의 프랑스, 루카 돈치치의 슬로베니아는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다. 예전처럼 어린애 손목 비틀 듯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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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지못한 여자탁구, 동메달로 유종의 미 거둘까, 동메달 결정전 일정은? 카우프만 경계령 (2024 파리 올림픽)

만리장성 넘지못한 여자탁구, 동메달로 유종의 미 거둘까, 동메달 결정전 일정은? 카우프만 경계령 여자단체 중국에 3-0완패... 독일과 10일 격돌 혹시가 기대를 걸어보았지만 역시나였다. 여자탁구 대표팀은 8월 8일(한국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중국과의 단체전 준결승에서 3-0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9번의 게임을 내주는동안 1게임밖에 따내지 못할 정도로 완패였다. 그래도 가장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였던 신유빈-전지희의 복식조도 천멍-왕만위에 3-1로 패했다. 그나마 3번째 게임을 11-9로 따낸 것이 유일한 수확인데 이 게임도 5-0으로 앞서다가 따라잡히는 등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안타까웠던 점은 첫 두 게임을 11-4, 11-5로 무기력하게 내준 것인데, 전반적으로 찬스 볼이 와도 받아넘기기에 급급하며 과감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2-0으로 밀리며 맞이한 3번째 게임부터 공격이 살아났고, 4번째 게임도 끝까지 추격하며 11-9로 패하는 등 대등한 모습을 보였기에 처음 두 게임이 너무도 아쉬웠다. 만약에 이 경기를 따냈다면 승부의 흐름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었다. 이어진 단식 두 경기는 중국이 월드클래스의 위력을 보여줬다. 단식 첫 주자로 나선 이은혜는 쑨잉샤를 상대로 첫 게임에서 의외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한 후로 와르르 무너졌다. 거의 공격을 받아내는 스파링 파트너 같은 ...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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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육상 메달을 노리는 우상혁의 높이뛰기 결승 일정은?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첫 육상 메달을 노리는 우상혁의 다음 일정은? 마라톤 제외 올림픽 육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 지난 대회 4위 아쉬움 털어낼까 (사진=연합뉴스)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 있는 육상은 언제나 우리에게는 남의 무대였다. 단거리 종목은 미국의 것, 중거리는 북아프리카의 것, 장거리는 아프리카의 것, 필드 종목은 백인들의 것이었다. 그래도 종종 투척에서는 중국이 강세를 보였고, 허들 종목에서 류샹 같은 괴인이 나오기도 했지만 중국 역시 남의 나라일 뿐이다. 유일하게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영조가 금메달을 따냈는데 마라톤은 육상에 속하기는 하지만 워낙 상징성이 커서 그냥 육상의 한 카테고리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그래서 제목에도 그냥 육상 첫 메달이라고 적었다. 과거에도 올림픽 육상 메달에 도전한 선수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남자 높이뛰기의 이진택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역대 최초로 결선에 진출해 8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800m의 이진일은 세계 주니어 선수권 2위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기대를 받았으나 도핑 파문에 휩싸여 제대로 도전조차 해 보지 못했다. 김희선도 여자 높이뛰기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8위를 차지했었다. 그러고보니 높이뛰기에서는 나름 경쟁력을 보였던 셈인데 우상혁은 결선 진출을 넘어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4위에 오르며 가능...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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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단체전 준결승, 만리장성을 넘어라. 준결승 일정 (2024 파리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 준결승, 만리장성을 넘어라 준결승 진출한 대한민국 여자탁구 대표팀... 세계랭킹 1, 2, 3위 포진한 중국 만나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관심을 두고 보았고, 기억에 남는 경기가 세 개였다. 여자양궁 경기, 안세영의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경기, 그리고 신유빈, 전지희의 여자복식 경기였다. 셋 모두 금메달로 마무리되었고, 경기 내용에서도 아주 훌륭했기 때문에 대회가 끝난 후에 후기를 쓰려다가 시기를 놓쳐버린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이 세 종목은 아주 인상적인 기억을 남겼다. 여자양궁은 역사적인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고, 안세영은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신유빈은 임종훈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냈고, 단식에서도 4위에 오르며 직전 올림픽에서의 32강에서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제 여자 단체전이 남아 있다. 그동안 우리는 신유빈의 모습만 보았지만 이제는 팀 대한민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환상의 복식파트너인 전지희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은혜가 한 팀을 이뤄 브라질과 스웨덴을 꺾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이은혜의 단식이 다소 불안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세계선수권 준우승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신유빈-전지희 복식조는 중국 팀과 붙어도 될 정도의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아직 녹슬지 않...

2024.08.08
2023.03.21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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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알투베 손가락 수술에 비상 걸린 휴스턴, 놀런 아레나도는 큰 부상 아닌 듯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가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수술대에 눕게 생겼다. 알투베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과의 8강전에서 다니엘 바드가 던진 패스트볼에 손을 맞고 교체됐다. 검사 결과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나타나 수술이 불가피해졌다. 휴스턴 구단은 알투베가 곧 수술을 받을 것으로 전했다. 복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팀은 5, 6월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즌 첫 3개월 정도는 결장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으로서도 알투베의 이탈은 상당한 전력상의 손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단축되었던 2020시즌 커리어 로우인 .219의 타율에 장타율 .344에 머물렀던 알투베는 이듬해 31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300 28홈런에 .533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명성을 회복했다. 특히 160의 OPS+는 2017년에 기록한 개인 최고 기록과 타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MVP 투표에서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순히 이러한 기록적인 면만이 아니라 알투베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휴스턴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팀의 구심점이라는 점에서 그의 공백이 더 아쉽게 느껴진다. 특히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에서 연이어 MVP가 된 유격수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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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퍼펙트 게임? WBC에서는 가능했다

이미지 클릭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스포티비나우 #SPOTVNOW 메이저리그에서는 지금까지 포스트시즌을 포함에 총 23번의 퍼펙트 게임이 있었다. 야구에서 가장 보기 어려운, 희귀한 기록이다. 2012년에는 한 해에만 3번의 퍼펙트 게임이 나와서 별로 놀랍지 않은 일처럼 되어버렸는데 바로 그게 마지막이었다. 2012년 8월 15일 펠릭스 에르난데스 이후 퍼펙트 게임은 나오고 있지 않다. 11년이나 지난 셈이다. 그런데 2006년부터 시작된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처음으로 퍼펙트 게임이 나왔다. 그것도 끝내기로. 현지 시간 3월 13일 미국 마이애미 론디팟 파크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이스라엘의 D조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는 이스라엘에 10-0으로 승리했다. 푸에르토리코의 투수 4명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역사상 WBC에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던 건 2006년 네덜란드와 파나마의 경기 뿐이었다. 당시 네덜란드의 선발투수인 샤이론 마티스가 7이닝을 노히트로 막아내며 10-0으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 하지만 퍼펙트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공식 기록으로는 9이닝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퍼펙트 게임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8회까지 10점의 점수 차이가 나며 콜드 게임으로 경기가 끝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 이 경기의 특이함이 있다. 푸에르토리코 투수...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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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WBC 우승한다? MLB 공식 홈페이지의 예상

이미지 클릭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스포티비나우 #SPOTVNOW 2023 WBC를 앞두고 MLB.com의 전문가들이 4강 진출팀과 우승팀을 예상했다. 과연 대한민국은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데이빗 애들러 4강 1조: 도미니카공화국-이탈리아 4강 2조: 미국-일본 결승: 미국-도미니카공화국 우승: 미국 MVP: 트레이 터너(미국) 투수만으로는 이기기 힘들다.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은 최고의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다. 사사키 로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의 타선은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트레이 터너가 이 라인업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며, 그것이 MVP로 꼽은 이유다.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팀이고, 전체적인 선수들의 풍부함은 도미니카공화국이 좋지만 결국 단판전에서는 마이크 트라웃이 이끄는 타선이 빛을 발할 것이다. 한 가지 추가하면 이탈리아가 대회에서 상당한 복병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본다. 이 팀엔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토머스 해리건 4강 1조: 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 4강 2조: 베네수엘라-일본 결승: 베네수엘라-도미니카공화국 우승: 베네수엘라 MVP: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베네수엘라) 일본, 미국, 도미니카공화국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겨지지만 베네수엘라 역시 좋은 팀이다. 특히 로날드 아...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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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사실들

이미지 클릭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스포티비나우 #SPOTVNOW 2023 WBC가 드디어 3월 8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특별히 더 신경을 써서 최고의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어서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사상 처음으로 외국 국적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어 지켜볼 이유가 생겼기도 하다. 류현진이 부상으로 합류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올해를 끝으로 미국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도 재미일 것이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어떤 식으로 대회가 이뤄지는지 정리해보도록 하자. 대회 기간 3월 8일 대만에서 열리는 쿠바와 네덜란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22일의 결승전까지 1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네이버의 WBC 일정 바로가기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schedule/index 일정 : 네이버 스포츠 스포츠의 모든 것, 네이버 스포츠와 함께 하세요 m.sports.naver.com 출전 국가 풀 A부터 D까지 4개의 조로 편성되어 있으며 각 조에 5개 팀이 들어가 있다. 풀 A :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 풀 B : 일본, 대한민국, 호주, 중국, 체코 풀 C : 미국,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영국 풀 D :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니카라과 대회 장소 풀 A : 대만(타이중,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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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2023 WBC 최고의 외야수 선정!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

이미지 클릭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스포티비나우 #SPOTVNOW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MLB.com에서 WBC에는 출전하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놀랍게도 이정후의 이름도 들어가 있다! 포수 J.T. 리얼무토(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고 있는 J.T. 리얼무토는 2022시즌 소속팀 필라델피아를 월드시리즈로 이끌며 확실히 리그 최고의 포수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276 22홈런에 21도루를 더했으며 도루 저지율은 44%나 됐다. bWAR은 6.5. 이제 대표팀 데뷔전을 찌를 때다. 후보: 알레한드로 커크(멕시코), 살바도르 페레스(베네수엘라), 윌 스미스(미국) 1루수 프레디 프리먼(캐나다) 프레디 프리먼에게 이번 대회는 명예회복의 기회다. 2017년에도 캐나다 소속으로 출전했지만 .182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199안타에 47개의 2루타를 때려냈고, 출루율은 리그 1위인 .407, 득점도 117개로 1위를 기록하며 괜히 최고의 1루수가 아님을 보여줬다. MVP 투표에서는 4위였는데 통산 4번째 Top 5다. 후보: 폴 골드슈미트(미국), 피트 알론소(미국), 비니 파스콴티노(이탈리아) 2루수 호세 알투베(베네수엘라) 노쇠화가 찾아온 듯했던 호세 알투베는 2022시즌 완벽히 살아나 2017년 MVP 시즌 이후 가장 좋은...

2023.02.21
2022.12.05참여 콘텐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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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대한민국-브라질 16강전 프리뷰: 세트피스를 공략하라!

2022년 12월 6일, 역사적인 대한민국의 3번째 월드컵 16강전이 펼쳐진다. 상대는 영원한 우승후보이자,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이다.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도전사 2002년 한일 월드컵 2:1 승(이탈리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2 패(우루과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 이 경기는 현지시간 기준 오후 10시에 열리는데 브라질 기준으로는 오후 4시, 한국 기준으로는 새벽 4시다. 예상 라인업(The Athletic) 브라질(4-2-3-1)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수비(4):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 실바(첼시), 다닐루(유벤투스) 수비형 미드필더(2):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 미드필더(3): 하피냐(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1): 히샬리송(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2명, 파리 생제르맹 2명,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토트넘, 맨U, 웨스트햄, 유벤투스, 첼시 각 1명 대한민국(4-2-3-1)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 수비(4): 김문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진수(전북) 수비 미드필더(2):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 사드) 공격 미드필더(3):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스트라이커(1): 조규성(전북) 전북...

2022.12.05
[2022 월드컵] '인간문어' 크리스 서튼은 얼마나 맞혔을까? 조별예선 승부예측 이벤트 결과 정리 및 당첨자 발표

개막전이었던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제외한 조별예선 총 47경기에 대한 예측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haha178님, Yadi님은 47경기를 모두 예측해주시며 전 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승무패를 맞힌 경우에는 1점, 스코어까지 정확히 맞히면 보너스 0.5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을 출전한 것을 규정경기로 삼아 평균 득점 순위도 매겼습니다. 한 경기라도 예상을 해 주신 분은 총 25명이었는데 10점 이상을 기록하신 분은 6명으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득점 순위 1위 Yadi 27.0점 2위 haha178 22.5점 3위 룩말사랑 20.0점 3위 chinadrum 20.0점 5위 mempltlory 19.0점 6위 아싸 16.0점 평균 득점 순위 1위 mempltlory 63(30경기) 2위 Yadi 57(47경기) 3위 haha178 48(47경기) 3위 룩말사랑 48(42경기) 5위 chinadrum 43(47경기) 6위 아싸 37(43경기) 일반적으로는 경기 승무패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와 무관하게 승무패 기준으로 하면 순위가 어떻게 될까요? 승무패 적중 순위 1위 mempltlory 53.3%(30경기) 2위 Yadi 51.1%(47경기) 3위 haha178 44.7%(47경기) 4위 룩...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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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한국-포르투갈 프리뷰(ESPN, The Athletic)

이제 결전의 날이 밝았다. 잠시 후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으로서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겨야 하고,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다른 팀의 경기를 컨트롤 할 수는 없는 일이기에 포르투갈을 이기는 것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주심은? 아르헨티나의 파쿤도 텔로(Facundo Tello)가 주심으로 나선다. 텔로는 지난 스위스와 카메룬의 경기에 나섰고, 이번이 두 번째 경기다. 국내 언론에서는 한 경기에서 10명을 퇴장시킨 것을 거론하며 아주 이상한 심판처럼 몰아가고 있는데, 당시 경기는 그냥 난투극이었으며, 10명을 퇴장시킨 것은 그의 단호함을 보여준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어차피 마지막일 수도 있는 경기이기에 옐로 카드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퇴장을 당하는 일은 없도록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는 자중하고 냉정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스페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에 성공하며 리드를 끝까지 유지한 일본의 예를 상기해봐야 할 것이다. 부상 선수는? 출처=아시아뉴스통신 한국 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1차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2차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지만 힘겹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도 팀 훈련에는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김민재가 어느 정도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만 있다면 2차전 3골을 허용한 ...

2022.12.02
[2022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H조(포르투갈을 잡아라!)

월드컵 때마다 나오는 경우의 수 시즌이 시작됐다. 각 조의 모든 팀들이 두 경기씩을 다 치르며 프랑스처럼 이미 진출을 확정짓는 경우도 생기고 마지막 경기에 따라 굉장히 복잡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어느 한 팀이 압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모든 조에서 각 팀 당 2경기씩을 치렀는데 2승 팀은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 뿐이다. 이제 최후의 일전만이 남았는데 이 경기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각 조 별로 경우의 수를 살펴보기로 하자. 포르투갈과의 예선 최종전을 남겨둔 H조다. 현재 순위는 다음과 같다. 포르투갈 2승(+3) 가나 1승 1패(0) 대한민국 1무 1패(-1) 우루과이 1무 1패(-2) 1.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승리하며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 크게 패하고, 가나가 크게 승리하면 조 2위가 될 수도 있지만 사실상 가능성은 낮아 조 1위가 확정적이라고 보는 게 맞다. 그렇게 될 경우 브라질을 피할 수 있다. 2. 가나 대한민국과 대단히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에도 결정력을 과시하며 승리했다. 놀랍게도 전체 32개국 중에 스페인(8골), 잉글랜드(6골), 프랑스(6골)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가나다.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우루과이에 승리하면 진출이 확정되지만 패하면 탈락이 확정된다. 변수는 무승부인데, 1) 포르투갈 승 무조...

2022.11.29
[2022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G조(역시 브라질)

월드컵 때마다 나오는 경우의 수 시즌이 시작됐다. 각 조의 모든 팀들이 두 경기씩을 다 치르며 프랑스처럼 이미 진출을 확정짓는 경우도 생기고 마지막 경기에 따라 굉장히 복잡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어느 한 팀이 압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모든 조에서 각 팀 당 2경기씩을 치렀는데 2승 팀은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 뿐이다. 이제 최후의 일전만이 남았는데 이 경기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각 조 별로 경우의 수를 살펴보기로 하자. 브라질이 진출을 확정지은 G조다. 현재 순위는 다음과 같다. 브라질 2승(+3) 스위스 1승 1패(0) 카메룬 1무 1패(-1) 세르비아 1무 1패(-2) 1. 브라질 2승으로 가볍게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조 1위가 된다. 사실상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 상대이기도 하다. 2. 스위스 브라질 상대로 잘 싸웠지만 결국 패하며 마지막 세르비아와 부담스러운 일전을 치르게 됐다. 승리하면 진출, 패하면 탈락이다. 역시 문제는 무승부인데, 1) 카메룬 승리 카메룬과 득실을 따져야 한다. 카메룬이 1점차로 승리한다면 득실이 동률이 되어 다득점을 따지는데 일단 여기서는 카메룬의 확실한 우위다. 따라서 스위스가 비기고 카메룬이 승리하면 카메...

2022.11.29
2024.07.17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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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한 13가지 재미있는 사실들 (MLB 이슈)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한 13가지 재미있는 사실들 2024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전야제인 홈런더비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홈런더비에서는 LA 다저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바비 위트 주니어를 홈런 1개 차이로 제치고 챔피언이 되었다. 이제 한국시간으로 7월 17일 아침 9시, 올스타전 본경기가 시작된다. MLB.com의 통계 전문가인 사라 랭스가 이번 올스타전 선수들과 관련된 재미있는 13가지 사실들을 소개했다. 경기를 보기 전에 미리 살펴보고 가면 더 흥미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글이 작성된 후에 변경된 사항들은 수정하였다. 1.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무려 8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브라이스 하퍼(1루수), 알렉 봄(3루수), 트레이 터너(유격수)의 내야수 3명에 잭 윌러, 레인저 수아레스, 제프 호프먼, 맷 스트람까지 선발투수 2명, 불펜투수 2명이 올스타로 뽑혔다. 여기에 불참을 선언한 크리스 세일을 대신해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추가 선발됐다. 이는 필리스 역사상 가장 많은 것으로 기존에는 5명이 최고였다. 이러한 경우는 6번 있었는데 가장 최근이 2011년이었다. 이번 시즌 필리스의 로스터가 얼마나 두꺼운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2. 필리스 선수 8명 가운데 투수만 5명이다. 이는 한 팀에서 배출한 최다 기록이다. 그 전까지는 신시내티(1942), 애틀랜타(1996), 뉴욕 양키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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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부자 홈런 더비 챔피언의 역사를 쓰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블라디미르 게레로, 부자 홈런 더비 챔피언의 역사를 쓰다 2007년 아버지에 이어 16년만에 아들까지 홈런 더비 우승... 새 역사 썼다 오늘은 올스타전 홈런 더비 이야기를 해 보자.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앞서서 열리는 홈런 더비에서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승하며 사상 최초로 부자가 챔피언이 되는 진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앞서 2007년에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당시 LA 에인절스)가 우승했었는데 16년만에 아들이 이를 달성한 것이다. 피는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당시 홈런 더비 때 게레로 주니어도 기쁨을 함께 했는데 그 때 그의 나이 8살이었다. "솔직히, 2007년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게레로 주니어의 말이다. "하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아버지와 제가 모두 우승해서 자랑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왕년의 챔피언이 뭔가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 주었을까? "조언은 없었죠. 그냥 홈런을 쳐라." 강타자였지만 어떤 공이든 쳐내면서 고타율을 유지했던 아버지와 달리 게레로 주니어는 조금 더 파워에 특화된 선수다. 호쾌한 스윙으로 엄청난 타구를 날려보내는 그는 일찌감치 홈런 더비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특히 첫 출전인 2019년 신인 시절에는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1...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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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11가지 명장면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92번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아메리칸리그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는 2013년부터 9연승을 달리게 됐다. 1997년부터의 25경기에서 21승 1무 3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런데도 통산 성적은 47승 2무 43패이니 그 전까지 내셔널리그가 얼마나 많이 이겼는지를 알 수 있다. 비록 갈수록 시청률은 떨어지고 있지만 이번 올스타전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202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나온 여러 멋진 장면들을 살펴보자. 전설의 뒤안길: 카브레라와 푸홀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나란히 12번째, 11번째 올스타로 뽑혔다. 카브레라는 아메리칸리그, 푸홀스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했다. 두 선수는 이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도 아니고, WAR의 관점에서 보면 아예 더그아웃에 있는 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 됐지만, 그들이 20년을 뛰며 보여준 성과에 비하면 티끌에 불과하다. 이번 올스타전부터 처음 도입된 레거시 셀렉션의 첫 번째 선택으로 둘이 선정된 건 참으로 시의적절했다. 어쩌면 올스타전 본경기에서 그들이 타석에서 보여준 모습은 별 게 없었기에 그래서 오히려 진짜였다. 푸홀스는 플라이 아웃으로, 카브레라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는데 3000안타, 600홈런을 친 이 대타자들도 나이...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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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현역 중 올스타전에 가장 많이 나간 선수는? #메이저리그(올스타전 특집 5편)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2020시즌 올스타전이 코로나로 취소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92회째로 LA에서 열리며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이와 관련한 여러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202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특집 1편 올스타전 일정 총정리 2편 올스타전 선발 명단 3편 올스타전에 대한 15가지 사실들 4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의 저주, 진짜일까? 5편 현역 최다 올스타전 출장 선수는? 현역 선수 중 올스타 최다 선정은 누구? 은퇴한 선수를 평가하는 지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올스타전 참가 횟수도 중요하다. MVP나 사이영 같은 상은 범위가 너무 좁다. 올스타 선정은 그보다는 조금 더 범위가 넓으면서 당대의 명성도 어느 정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행크 애런의 올스타 21회, 윌리 메이스와 스탠 뮤지얼의 올스타 20회는 그들이 얼마나 꾸준하게 정상급이었고, 명성을 유지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현역 선수 중 올스타에 가장 많이 뽑힌 선수들은 누구일까? 미겔 카브레라(12회)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2004년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에 처음으로 올스타가 됐는데 이 때 겨우 스무살이었다. 그러나 전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홈런 4개를 날리며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명성을 쌓은 상태였다. 플로리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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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의 저주, 진짜일까?(올스타전 특집 4편)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2020시즌 올스타전이 코로나로 취소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92회째로 LA에서 열리며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이와 관련한 여러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202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특집 1편 올스타전 일정 총정리 2편 올스타전 선발 명단 3편 올스타전에 대한 15가지 사실들 4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의 저주, 진짜일까? 5편 현역 최다 올스타전 출장 선수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의 저주, 진짜일까?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이번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불참했다. 최고의 홈런 타자를 뽑는 홈런 더비지만 꼭 홈런을 많이 친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Top 8에 해당하는 23개 이상을 친 선수 중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만이 참가했다. 24홈런의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지난해 홈런왕이자 20홈런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불참했다. 저지와 같은 우승자들이 내놓는 불참 이유는 홈런 더비에서 무리하게 홈런 스윙을 하면서 자세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분명히 일리있는 지적이며 실제로 홈런 더비에서 놀라운 홈런 파워를 보여주다가 실전에서 사그라드는 경우를 여럿 봐왔다. 이번 홈런 ...

2022.07.20
2024.07.15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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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뉴욕 양키스 vs 볼티모어, 아메리칸리그 최후의 승자를 가려라(7월 15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주목! 이 경기] 뉴욕 양키스 vs 볼티모어, 아메리칸리그 최후의 승자를 가려라(7월 15일 MLB 프리뷰) 매일 주목할만한 한 경기를 뽑아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해 보는 '주목! 이 경기'다. 오늘 살펴볼 경기는 7월 15일(한국시간)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다. 경기 일정 7월 15일 오전 0시 35분(SPOTV 중계) 뉴욕 양키스 : 볼티모어(캠든 야즈, 볼티모어) ▶ 7월 15일(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0시 35분 뉴욕 양키스 : 볼티모어(백승협/이현우 중계) 2시 40분 LA 다저스 : 디트로이트(류한영/이창섭 중계) 3시 10분 피츠버그 : 시카고 화이트삭스(영어해설) 5시 5분 미네소타 : 샌프란시스코(영어해설) 5시 7분 시애틀 : LA 에인절스(영어해설) 5시 10분 애틀랜타 : 샌디에이고(김영찬/손건영 중계) ▶ 2024년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https://spotv.net/news/news_detail.asp?idx=8484&page=1 SPOTV 목록 광고문의 사업제휴문의 오시는 길 1833 - 8910 ( 평일 09:00 - 18:00 ) (주)스포티비 대표 : 오희철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6길 12 상암동 TRUTEC빌딩 5층 Copyri...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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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뉴욕 양키스 vs 볼티모어, 아메리칸리그 최강팀을 가려라(7월 13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메이저리그 #MLB [주목! 이 경기] 뉴욕 양키스 vs 볼티모어, 아메리칸리그 최강팀을 가려라(7월 13일 MLB 프리뷰) 새롭게 진행하는 시리즈인 '주목! 이 경기'다. 매일 주목할만한 한 경기를 뽑아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주목의 이유는 그냥 내 마음대로다. 오늘 살펴볼 경기는 7월 13일(한국시간)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다. 경기 일정 7월 13일 오전 10시 40분(SPOTV 중계) 뉴욕 양키스 : 샌디에이고(펫코 파크, 샌디에이고) ▶ 5월 26일(일)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7시 40분 LA 다저스 : 디트로이트(변효성/한승훈 중계) 8시 5분 뉴욕 양키스 : 볼티모어(백승협/이창섭 중계) 9시 10분 피츠버그 : 시카고 화이트삭스(영어해설) 10시 38분 시애틀 : LA 에인절스(영어해설) 10시 40분 애틀랜타 : 샌디에이고(손상혁/손건영, 서재응 중계) 11시 15분 미네소타 : 샌프란시스코(영어해설) ▶ 2024년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https://spotv.net/news/news_detail.asp?idx=8484&page=1 SPOTV 목록 광고문의 사업제휴문의 오시는 길 1833 - 8910 ( 평일 09:00 - 18:00 ) (주)스포티비 대표 : 오희철 03...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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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텍사스 vs 볼티모어, 2023년 챔피언간의 만남(6월 28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주목! 이 경기] 텍사스 vs 볼티모어, 2023년 챔피언의 만남(6월 28일 MLB 프리뷰) 새롭게 진행하는 시리즈인 '주목! 이 경기'다. 매일 주목할만한 한 경기를 뽑아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주목의 이유는 그냥 내 마음대로다. 오늘 살펴볼 경기는 6월 28일(한국시간)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다. 경기 일정 6월 28일 오전 7시 35분(SPOTV 중계) 텍사스 : 볼티모어(캠든 야즈, 볼티모어) ▶ 6월 28일(금)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4시 40분 미네소타 : 애리조나(영어해설) 4시 45분 시카고 컵스 : 샌프란시스코(영어해설) 5시 10분 애틀랜타 : 시카고 화이트삭스(영어해설) 7시 20분 마이애미 : 필라델피아(영어해설) 7시 35분 텍사스 : 볼티모어(한장희/김태우 중계) 8시 7분 뉴욕 양키스 : 토론토(장영태/이희영 중계) 9시 10분 클리블랜드 : 캔자스시티(영어해설) 10시 38분 디트로이트 : LA 에인절스(영어해설) ▶ 2024년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https://spotv.net/news/news_detail.asp?idx=8472&page=1 SPOTV 목록 광고문의 사업제휴문의 오시는 길 1833 - 8910 ( 평일 09:00...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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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볼티모어 vs 뉴욕 양키스, 루이스 힐의 질주는 언제까지?(6월 21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주목! 이 경기] 볼티모어 vs 뉴욕 양키스, 루이스 힐의 질주는 언제까지?(6월 21일 MLB 프리뷰) 새롭게 진행하는 시리즈인 '주목! 이 경기'다. 매일 주목할만한 한 경기를 뽑아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주목의 이유는 그냥 내 마음대로다. 오늘 살펴볼 경기는 6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다. 경기 일정 6월 21일 오전 5시 5분(SPOTV 중계) 볼티모어 : 뉴욕양키스(양키 스타디움, 뉴욕) ▶ 6월 21일(금)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2시 10분 시애틀 : 클리블랜드(영어해설) 2시 10분 탬파베이 : 미네소타(영어해설) 4시 10분 LA 다저스 : 콜로라도(변효성/이현우 중계) 4시 37분 캔자스시티 : 오클랜드(영어해설) 5시 5분 볼티모어 : 뉴욕 양키스(한재웅/이창섭 중계) 8시 15분 샌프란시스코 : 세인트루이스(김영찬/손건영 중계) 10시 40분 밀워키 : 샌디에이고(장영태/이창섭 중계) ▶ 2024년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https://spotv.net/news/news_detail.asp?idx=8463&page=1 SPOTV 목록 광고문의 사업제휴문의 오시는 길 1833 - 8910 ( 평일 09:00 - 18:00 ) (주)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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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각 팀 최고의 유망주는 누구일까? (1) 볼티모어 오리올스(Baseball Prospectus)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2024 메이저리그 각 팀 최고의 유망주는 누구일까? (1) 볼티모어 오리올스(Baseball Prospectus) 오늘은 유망주 이야기를 해 보자. 메이저리그에서는 정규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유망주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aseball Prospectus), MLB.com의 파이프라인(Pipeline), 베이스볼 아메리카(Baseball America)의 순위가 주로 인용된다. 2년 전인 2022년에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이하 BP)에서 발표한 각 팀 별 유망주 Top 10을 정리한 적이 있다. 5위까지의 선수에 대해 기술하고, 나머지 5명은 간단한 프로필과 총평 정도만 정리하는 것이었는데 딱 절반인 보스턴 레드삭스까지만 하고 완료하지 못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팀 별로 상위 3명까지만 정리하고 나머지 선수는 간단한 리스트로만 남겨두려고 한다. 아주 헤비한 팬들이 아니라면 이 정도까지만 알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번에는 부디 30개 팀을 모두 완료할 수 있기를. 첫 번째 팀은 자타공인 현 최고의 유망주인 잭슨 할러데이를 보유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Baltimore Orioles 다. 총평 볼티모어처럼 Top 100급의 유망주를 많이 올리고도 여전히 팜 랭킹에서 상위에 머무르는 건 어려운...

2024.01.09
2022.06.04참여 콘텐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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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ESPN 선정, 메이저리그 역대 Top 100 순위 11편(50위~46위) #MLB #메이저리그 #chinadrum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최근 ESPN에서 메이저리그 역대 Top 100 선수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선정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일단 통산 WAR, 명예의 전당 헌액, 전성기 기록, 야구사적 영향력 등으로 200여명의 선수들을 먼저 추리고, 이들을 ESPN 편집자들과 기자들에게 선정하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이 선정이 그냥 일렬로 줄 세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주 하는 이상형 월드컵처럼 두 선수를 매치시키는 작업을 수 없이 반복했다. 예를 들면, '트라웃 vs 하퍼', '본즈 vs 매덕스', '시버 vs 그윈'처럼. 이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순으로 100위까지 나열했다. 가령 1위 선수는 99%의 선택을 얻었는데, 이 선수는 모든 투표자들로부터 다른 어떤 선수와 붙어서도 99%의 승률을 보였다는 뜻이다. 100위 선수는 31%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번엔 11번째 편으로, 50위에서 46위까지다. ESPN 선정, 메이저리그 역대 Top 100 순위 1편 100위~96위 2편 95위~91위 3편 90위~86위 4편 85위~81위 5편 80위~76위 6편 75위~71위 7편 70위~66위 8편 65위~61위 9편 60위~56위 10편 55위~51위 50위 밥 펠러 Bob Feller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936~1941, 1945~1956) 주 포지션 선발투수 통산 기록 266승 162패 ...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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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조 지라디 감독, 결국 경질되다 #필라델피아 #독이든성배 #MLB #chinadrum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조 지라디(Joe Girardi) 감독을 경질했다. 필리스의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은 지라디 감독을 해고했다고 6월 3일 발표했다. 이미 높은 페이롤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했던 필리스는 오프시즌 중에도 카일 슈와버, 닉 카스테야노스 등의 공격자원들을 수집했으나 최근 9경기에서 7패를 당했다. 지라디 감독은 경질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은 이렇게 됐다. 돔브로스키 단장은 22승 29패에 그치고 있는 현재의 성적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며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보고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라디 감독은 시즌 세 시즌 동안 필리스 감독으로 132승 141패를 기록했다. 올해야말로 2011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으나 현재 지구 선두 뉴욕 메츠와는 12경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라디는 앞서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양키스 감독을 역임했으며 통산 1120승 935패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는데, 그것은 양키스의 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 그리고 당시 상대가 필라델피아였다. 일단은 벤치 코치인 롭 톰슨이 감독 대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돔브로스키는 톰슨이 가진 경험에 신뢰를 보내며 현재 팀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톰슨은 2018년에 필리스에 합류했는데 그 전까지 28년을 양키스에서 ...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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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칼럼] 류현진이 트라웃에게 강한 이유는? #류현진 #트라웃 #MLB #메이저리그 #chinadrum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마이크 트라웃(Mike Trout)은 자타공인 현존하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다. 통산 타율은 .305에 출루율(.419), 장타율(.585), OPS(1.004)는 모두 현역 1위다. 이미 3개의 MVP 트로피를 수집했으며 MVP 1, 2위에 오른 것만 7번이다. 인기를 떠나서 트라웃이 현역 최고의 타자라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트라웃이 맥을 못 추는 투수가 한 명 있으니, 그가 바로 대한민국의 대표 투수인 류현진이다. 트라웃의 류현진 상대 성적은 실로 처참한 수준이다. 무려 13번을 대결했는데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참고할 글: 트라웃 사냥꾼 류현진, 오타니까지 잡고 시즌 2승 성공(투구 내용 분석) 솟아라! 국뽕이여! 2013년 5월 28일 우익수 플라이 2루 땅볼 삼진 2루 땅볼 2014년 8월 7일 유격수 플라이 삼진 3루 땅볼 2019년 6월 10일 좌익수 직선타 삼진 삼진 2022년 5월 26일 우익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 1루 플라이 플라이가 넷, 땅볼이 넷, 삼진이 넷, 직선타가 하나로 결과물도 고르다. 안타를 하나도 못 친 건 그러려니 하더라도 볼넷까지 없는 건 놀랍다. 실제로 트라웃이 최소 10번 대결한 투수 중 출루조차 못 해본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아직 안타가 없는 4명의 투수 상대로는 적어도 볼넷 2개...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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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트라웃 사냥꾼 류현진, 오타니까지 잡고 시즌 2승 성공(투구 내용 분석) #메이저리그 #해외야구일정 #류현진 #오타니 #토론토블루제이스 #chinadrum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5월 26일(현지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을 6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팀이 5-2로 앞선 6회 교체됐으며 팀이 6-3으로 승리하며 시즌 2번째 승리를 따내게 됐다. 첫 2경기에서 크게 부진하며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돌아온 이후 확연하게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13.50까지 치솟았던 ERA는 이제 5.48까지 떨어졌다. 첫 두 경기 성적 3.1이닝 5피안타 6실점 4삼진 2볼넷 4.0이닝 6피안타 5실점 1삼진 0볼넷 0승 13.50 부상자 명단 복귀 후 세 경기 성적 4.2이닝 4피안타 1실점 3삼진 1볼넷 6.0이닝 6피안타 0실점 3삼진 0볼넷 5.0이닝 6피안타 2실점 1삼진 1볼넷 2승 1.72 투구내용 분석 이 날 경기를 보면 류현진의 공이 아주 위력적이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눈에 띄게 떨어진 탈삼진 능력은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겨우 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데 그쳤고, 상대의 27번의 스윙 중 헛스윙은 2차례에 불과했다. 반면 상대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는 47번의 스윙 중 17번이 헛스윙이었다. 특히 스플리터는 13구 중 8번의 스윙이 나왔는데 무려 7번이 헛스윙이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88.7마일이었고, 최고가 90.3일 정도로 상대를 구위로 압도...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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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8) WPA: 클러치 히터란 존재하는가?(승리확률 기여도, 추가된 승리확률)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야알못 탈출기: 야구기록 배우기 (28) WPA: 클러치 히터란 존재하는가?(승리확률 기여도, 추가된 승리확률) 야알못 탈출기 : 야구기록 배우기 시리즈 (1) 타율의 함정 (2) 타점 : 밥상을 차려줘야 먹지 (3) 실책 : 실책의 진정한 실책 (4) 승 : 투수를 평가하는 잘못된 방법 (5) 세이브 : 누가 진짜 팀을 구했나? (6) 출루율부터 확인하자 (7) 장타율 : 멀리 칠수록 좋다 (8) OPS : 출루율과 장타율의 운명적 만남 (9) RC : 야구는 득점하는 놀이 (10) ISO : 공갈포를 가려내라 (11) wOBA : 타격 종합선물세트 (12) wRC+, OPS+ : 타격 기록의 종결자 (13) BsR : 도루 숫자에 속지 마! (14) ERA+ : 평균자책점도 만능이 아니다 (15) WHIP : 주자? 안 내보내면 그만~ (16) GSc : 투수 평점 매기기 (17) FIP : 안타는 투수 책임이 아니야 (18) 땅볼러? 뜬공러? 투수 유형을 보여주는 기록들 (19) DRS, UZR : 수비 평가 똑바로 하자 (20) DIFF: 팀 승률을 예측하는 방법 (21) SRS: 센 놈한테 이겨야 강팀이지 (22) DER: 팀 수비력도 측정해보자 (23) WP: 승리 확률을 높여라 (24) 매직 넘버: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25) BABIP: 바빕신이 누군가요?...

2022.05.28
2024.12.11참여 콘텐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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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의 후안 소토 영입의 뒷배경은?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이번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였던 후안 소토 Juan Soto 의 행선지가 뉴욕 메츠로 정해졌다. 금액은 무려 7억6500만달러로 6억달러를 생각하던 우리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이번 계약의 뒷배경과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사진=ESPN) 이번 계약은 뭐 그냥 스티브 코헨이 코헨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메츠의 구단주인 코헨은 어떤 팀이 어떤 계약을 제시하든 그보다 5천만달러는 더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 때문에 메츠는 소토 영입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었다. 사실 코헨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등 몸값이 엄청난 선수들을 사모았지만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지난해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간에 벌랜더와 슈어저를 모두 내보내며 마치 리빌딩을 하는 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몸값 비싼 선수들을 내보낸 메츠는...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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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후안 소토 계약은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그런데 해를 넘기기도 전에 오프시즌 초미의 관심사인 후안 소토 Juan Soto 의 행선지가 결정되었다. 현지시간 기준 12월 8일 일요일, 뉴욕 포스트를 시작으로 각 언론에서 소토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무려 15년 7억6500만달러. 그리고 행선지는 뉴욕이었다. 그런데 양키스가 아닌 메츠였다. (사진=MLB.com) 소토의 계약은 총 765m으로 이는 지난 오프시즌에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맺은 700m을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더 놀라운 것은 오타니의 경우 97%가 지급유예로 실제 가치는 461m이었는데 소토는 765m을 디퍼없이 받는다는 것이다. 평균 연봉만 해도 51m에 이른다. 일단 이 계약에는 75m의 계약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5시즌 후에는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팀에서 옵트아웃을 무효화할 수 있는 조건이 있는데 남...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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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챔피언십시리즈 8th Day: NLCS 6차전, 이대로 끝이냐, 아니면 한 경기 더?(10월 21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21일(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9시 8분 NLCS 6차전 뉴욕 메츠 : LA 다저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뉴욕 메츠 : LA 다저스 10월 21일(목) 9시 8분 션 마네아(NYM): 12승 6패 3.47 181.2이닝 184삼진 3.0WAR 미정(LAD) 탈락 위기에 몰렸던 메츠가 5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적지인 LA로 돌아가 반격을 준비한다. 길게 던져줘야 하는 마네아 6차전의 키는 메츠의 선발 션 마네아가 들고 있다.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 5이닝 2실점,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120% 수행했던 마네아는 이번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도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분투했다. 6일 휴식 후의 등판에 다소 제구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5회까지 버텨준 것이 큰 힘이 되었다. 이번에도 6일 휴식 후 6차전 선발로 나선다. 현재 메츠는 불펜이 많이 고갈되어 있는 상황이다. 라인 스타넥은 5차전에서 2.1이닝을 투구했고, 에드윈 디아즈도 2이닝을 던졌다. 애초에 불펜 자원이 다저스만큼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선발이 조금 더 견고하게 버텨줘야 한다. 가장 좋은 건 5차전처럼 타선이 초반부터 터지는 것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마네아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오래 버텨주는 수밖에 ...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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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챔피언십시리즈 4th Day: NLCS 3차전, 홈으로 돌아온 메츠의 반격(10월 17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17일(목)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9시 8분 NLCS 3차전 LA 다저스 : 뉴욕 메츠 워커 뷸러의 컨디션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LA 다저스 : 뉴욕 메츠 10월 17일(목) 9시 8분 워커 뷸러(LAD): 1승 6패 5.38 75.1이닝 64삼진 -1.3WAR 루이스 세베리노(NYM): 11승 7패 3.91 182.0이닝 161삼진 1.6WAR 양 팀이 홈에서 1승 1패를 이룬 가운데, 이제 메츠의 홈인 시티 필드로 향한다. 홈 어드밴티지는 메츠의 것이 되었다. 세베리노 대 뷸러 1차전 9-0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본 사람들은 '그러면 그렇지, 메츠 따위가 다저스를 어떻게 이기냐'라고 말했을 테지만 메츠는 왜 그들이 '어메이징'이라고 불리는지를 보여줬다. 33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포스트시즌 기록(타이)이 깨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로 나온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홈런을 때려내며 기록도 깨버리고 넘어갔던 주도권도 가져왔다. 그리고 2회 마크 비엔토스의 만루홈런이 나오며 사실상 승부가 끝났다. 두 팀은 메츠의 홈 구장인 시티 필드로 떠난다. 메츠는 적지에서 1승 1패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왔다. 이제 2015년 10월 18일 이후 근 9년만에 시티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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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챔피언십시리즈 2nd Day: ALCS 1차전, NLCS 2차전, 양키스와 클리블랜드의 진검승부(10월 15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15일(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5시 8분 NLCS 2차전 뉴욕 메츠 : LA 다저스 8시 38분 ALCS 1차전 클리블랜드 : 뉴욕 양키스 원정 2연패는 안 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뉴욕 메츠 : LA 다저스 10월 15일(화) 5시 8분 션 마네아(NYM): 12승 6패 3.47 181.2이닝 184삼진 3.0WAR 라이언 브래이저(LAD): 1승 3.54 28.0이닝 25삼진 0.2WAR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1차전에서는 다저스가 9-0의 완승을 거뒀다. 이제 홈에서의 2연승을 준비한다. 역전의 명수 메츠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7전제 시리즈에서 64%의 승리 확률을 보였다. 특히 홈에서 이긴 경우는 67%로 높았다. 확실히 다저스가 유리한 고지에 선 셈이다. 메츠 입장에서 2차전까지 패할 경우 2패를 안은 상태로 홈으로 향해야 하고, 다시 LA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어떻게든 3차전에서는 승리해야 한다. 1차전은 보통의 예상과는 다르게 진행됐다. 그 동안 믿음을 주지 못했던 잭 플래허티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다저스 선발투수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6이닝 이상을 투구한 건 처음이다. 그 덕분에 주력 불펜투수들...

2024.10.15
2022.10.29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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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현지 전문가들의 월드시리즈 예측 정리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언제나 빗나가게 되어 있지만 그렇기에 더 흥미로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나중에 시즌 전 예측, 포스트시즌 전 예측을 보면서 지금까지의 결과와 비교해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는지도 살펴보겠지만 우선은 당면한 과제인 월드시리즈 예측만 살펴보기로 하자. 월드시리즈 우승 팀 예측 휴스턴 필라델피아 MLB.com(75명) 77.3% 22.7% ESPN(14명) 85.7% 14.3% SI(7명) 57.1% 42.9% CBS Sports(6명) 33.3% 66.7% The Athletic(30여명) 75.9% 24.1% chinadrum 독자(32명) 53.1% 46.9%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전력상 우세인 휴스턴의 승리를 점쳤다. 기자 수가 가장 많은 MLB.com에서는 77.3%였고, 14명인 ESPN에서는 무려 85.7%가 나왔다. 30명 가량인 The Athletic에서도 75.9%로 가장 대표적이고 답변자의 수도 많은 3개 사이트에서 휴스턴의 압도적 우세가 예상됐다. SI의 7명 중 4명이 휴스턴의 우세를 예상했고, chinadrum 블로그의 독자들도 32명 중 53.1%로 비슷했다. 특이한 건 6명이 답변한 CBS Sports인데 6명 중 무려 4명이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하며 유일하게 필라델피아의 우세를 점쳤다. 사실 이러한 예상은 아주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앞선 시리즈에서 세인트루...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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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실시간 업데이트)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 정리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정규시즌 종료를 하루 남기고 2022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의 모든 대진이 확정되었다. 마지막까지 결정되지 않았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의 자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확정되었고, 와일드카드를 끝까지 추격했던 밀워키 브루어스는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이제 포스트시즌의 전체 일정을 정리해보자. 독자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하겠다. 실제 시리즈 진행에 맞춰 이 글의 내용은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팀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chinadrum/222849412899 [MLB] 2022년 MLB 포스트시즌 방식을 설명해드립니다(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규칙)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초창기 월드시리즈 뿐이었던 플레이오프는 1969... blog.naver.com 로스터 관련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의 로스터는 총 26명이며, 각 라운드마다 출장 가능 선수들을 확정한다. 다만 시리즈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커미셔너의 승인을 받아 교체가 가능하며, 교체된 선수는 해당 시리즈에는 다시 출전할 수 없다. 그리고 투수는 투수끼리, 타자는 타자끼리만 교체 가능하다. 이러면 오타니 쇼헤이는 어떻게 되는 거냐 할 수 있을텐데, 애초에 오타니는 플레...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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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월드시리즈 6차전 : 시즌 최종전? 7차전 간다? #MLB #월드시리즈

위 이미지 클릭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국시간 : 2021. 11. 3.(수) 09:09(SPOTV 중계) 현지시간 : 2021. 11. 2.(화) 20:09(동부시간) 장소 : 미닛메이드 파크(휴스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하며 생명을 연장했다. 여전히 2승 3패로 열세이고, 한 경기만 내줘도 우승에 실패하지만, 남은 두 경기가 홈에서 열린다는 점은 희소식이다. 무엇보다 요단 알바레스를 지명타자로 돌리면서 외야수비를 튼튼히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승부의 향방은 역시 선발투수들이 쥐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 경기를 위해 4차전과 5차전을 모두 불펜들로 운영했다. 맥스 프리드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어 6차전을 잡겠다는 것이었다. 비록 2차전에서 초반에 대량 실점을 하기는 했으나 이내 안정을 찾았었다. 사실 그 실점으로 이어진 단타들도 잘 맞았다기보다는 시프트를 피했거나 아쉬운 수비가 동반된 결과였다. 애틀랜타로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나리오겠지만, 6차전에서 패하더라도 이닝을 먹어줄 수 있는 프리드가 초반에 무너지지 않는다면 강력한 불펜을 총동원해서 7차전을 잡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휴스턴에서는 루이스 가르시아가 나선다. 3차전에서 3.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4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내용은 좋지 않았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뒤가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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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브리핑] 월드시리즈 3차전 리뷰 : 애틀랜타의 승리 공식 #월드시리즈 #MLB #chinadrum

1, 2차전을 비슷한 양상 속에 주고 받은 양 팀은 이어지는 3경기를 치르기 위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인 트루이스트 파크로 향했다. 월드시리즈 리뷰 1차전 : 애틀랜타다운 경기 2차전 : 휴스턴다운 경기 경기 내용 정리 어느 한 팀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 수밖에 없는 3차전의 핵심 포인트는 양 팀 선발투수의 초반이었다. 1, 2차전의 경우 모두 한 팀이 초반에 기선을 제압했으며, 그 분위기가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 1차전에서 휴스턴은 선발 프램버 발데스가 3회까지 5점을 내줬고, 6개의 아웃카운트밖에 잡지 못했다. 나머지 7이닝은 온전히 불펜의 몫이었다. 2차전에서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6회까지 6점을 내줬다. 그래도 아웃카운트 15개를 잡아내 불펜 소모를 3이닝으로 최소화했지만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휴스턴 선발 호세 우르퀴디는 5이닝 2실점으로 자기몫을 했고, 전날 투입하지 않은 불펜들로 나머지 4이닝을 채울 수 있었다. 3차전의 경우 3연전의 첫 시작이었기에 선발이 초반에 무너져 불펜을 많이 쓰게 되면 이어지는 두 경기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런 경기에서 신인인 이안 앤더슨과 루이스 가르시아가 격돌했다. 1회초, 앤더슨은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마이클 브랜틀리를 병살로 잡아내 위기를 모면했다. 다음 타자인 알렉스 브레그먼에게도 볼넷을 내줬던만큼 중요한 땅볼이었다. 가르시아도 2...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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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월드시리즈 3차전: 운명의 갈림길에 서다. 애틀랜타 vs 휴스턴 #MLB #월드시리즈

위 이미지 클릭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국시간 : 2021. 10. 30.(토) 09:09(SPOTV 중계) 현지시간 : 2021. 10. 29.(금) 20:08(동부시간) 장소 : 트루이스트 파크(애틀랜타) 신인 대 신인의 선발대결, 시리즈 전체를 좌우할 것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펼쳐지는 3차전의 키를 쥔 것은 역시 애틀랜타와 휴스턴, 양 팀의 선발투수들이다. 3차전이 끝나게 되면 무조건 어느 한 팀이 시리즈를 리드하는 상황이 되기에 두 투수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놀라운 것은 두 투수가 모두 신인이라는 것이다. 앤더슨의 경우는 지난해 꽤 많은 이닝을 소화하긴 했지만 단축시즌이었기에 올해도 신인 자격을 유지했다. 신인 투수끼리 월드시리즈에서 대결하는 건 2006년 이후 15년만이다. 당시 세인트루이스의 앤서니 레예스와 디트로이트의 저스틴 벌랜더가 맞붙었었다(벌랜더의 신인 때라니!). 1승 1패를 이룬 60번의 월드시리즈에서 3차전 승리팀의 65%가 승리했으며, 최근 17번 중에는 76%가 우승했다. 임무가 막중할 수밖에 없다. 두 투수 모두 시즌 성적은 비슷했다. 그리고 신인이라는 경력을 생각하면 포스트시즌 성적도 출중하다. 앤더슨은 이미 7경기에 나섰고, 3승 1.47이라는 특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놀랍게도 이 7경기에서 팀은 6승 1패를 기록했다. 올해엔 3경기에서 1승 2.25다. 물론...

2021.10.30
2024.05.25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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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요키치, SGA 만장일치로 올NBA 퍼스트팀 선정

NBA도 이제 각 컨퍼런스 파이널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ALL NBA 팀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퍼스트팀에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니콜라 요키치(덴버), 루카 돈치치(댈러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선정됐다. 특히 길저스-알렉산더와 요키치는 99표로 만장일치였고, 돈치치는 만장일치에서 1표가 모자란 98표를 받았다. 각 선수들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시즌 성적 30.1득점 5.5리바운드 6.2어시스트 2.0스틸 0.9블록 FG% 53.5% 3P% 35.3% VORP 7.1 퍼스트팀 2회(2년 연속) 총 2회 니콜라 요키치 시즌 성적 26.4득점 12.4리바운드 9.0어시스트 1.4스틸 0.9블록 FG% 58.3% 3P% 35.9% VORP 10.6 퍼스트팀 4회, 세컨드팀 2회 총 6회 루카 돈치치 시즌 성적 33.9득점 9.2리바운드 9.8어시스트 1.4스틸 0.5블록 FG% 48.7% 3P% 38.2%(284개) VORP 8.0 퍼스트팀 5회(5년 연속) 총 5회 야니스 아데토쿤보 시즌 성적 30.4득점 11.5리바운드 6.5어시스트 1.2스틸 1.1블록 FG% 61.1% 3P% 27.4% VORP 7.2 퍼스트팀 6회(6년 연속), 세컨드팀 2회 총 8회 제이슨 테이텀 시즌 성적 26.9득점 8.1리바운드 4.9어시스트 1.0스틸 0.6블록 FG% 47....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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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의 덴버 너기츠, 피닉스 꺾고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우승만이 우리의 목표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무관심의 덴버 너기츠, 피닉스 꺾고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우승만이 우리의 목표다' 전반에만 30점차 리드... 25점차 대승으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확정 81-51, 24분으로 충분했다 (사진 출처: USA 투데이) 81-51. 3쿼터 점수가 아니다. 전반 24분을 끝낸 후의 스코어다. 그것도 컨퍼런스 파이널로 가기 위한 2라운드 6차전에서 나온 스코어다. 득점 기계인 데빈 부커와 케빈 듀란트의 피닉스 선즈의 점수는 81이 아닌 51이었다. 경기장은 선즈의 홈인 풋 프린트 센터였다. 납득이 안 되는가?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인 덴버 너기츠는 피닉스와의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6차전에서 125-100으로 대승하며 4승 2패를 기록,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니콜라 요키치는 32득점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번 시리즈에만 3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으며 3개의 스틸을 더했다. 턴오버는 단 2개 뿐이었다. 그의 활약 속에 덴버는 전반에만 30점의 리드를 가져가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는 팀 플레이오프 역사상 전반에 기록한 최다 점수 차이기도 하다. 덴버는 초반부터 리드해나갔는데 1, 2쿼터에 걸쳐서 나온 17-0 런이 결정적이었다. 27-26의 점수는 곧 44-26이 됐으며 이후에는 아무런 반전도 없었다. 덴버의...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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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50득점으로 7차전 승리를 이끌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전반까지 접전이었고, 3쿼터부터 워리어스의 경기력이 살아났지만 자유투 미스가 연이어 나오면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러나 킹스 또한 슈팅이 들어가지 않았고, 워리어스에서는 스테픈 커리가 지속적으로 득점을 적립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개인 최다인 38개의 야투를 시도했고, 무려 20개를 성공시켰다. 커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성공률은 37.1%(23/62)에 불과했다. 50득점은 역사상 7차전에서 나온 최다 득점인데,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케빈 듀란트가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48점이었다. 클레이 탐슨과 앤드류 위긴스가 총 35개의 야투 중 9개밖에 넣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25.7%)에 시달린 가운데 케본 루니는 무려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특히 절반에 달하는 10개가 공격리바운드였다. 이로써 루니는 이번 시리즈에서 3번이나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게 됐는데 이는 단일 시리즈 기준 최다 타이기록이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LA 레이커스와 2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됐다. 이 대결은 4시즌 연속으로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기... 멀쩡히 컨파 향해 가고 있는 말론 감독은 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레이커스의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1차전은 5월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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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한 징계는 적절했을까?: 스포츠 판에도 합리적 판단은 필요하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한 징계는 적절했을까?: 스포츠 판에도 합리적 판단은 필요하다 플레이오프에서의 1경기 출장 정지 징계… 현지서는 과잉대응이다 논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현재 3승 3패로 마지막 7차전을 남겨두고 있는(물론 이 글을 읽는 시점은 경기 결과가 나온 때일 것이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3번 시드)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6번 시드)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가장 뜨거웠던 장면은 디애런 팍스의 놀라운 클러치 능력도, 케본 루니의 미친 리바운드도 아닌 드레이먼드 그린의 발차기 한 방이었다. 그린은 1패 후에 벌어진 새크라멘토에서의 원정 2차전에서 4쿼터에 범한 플래그런트 파울2로 퇴장당했으며, 이 때까지 91-87로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던 워리어스는 결국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물론 그린 퇴장 직후 워리어스 선수들은 분전하며 오히려 점수 차를 줄였지만 결국 마지막 3분 동안 12-5로 농락당하며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사진 출처: AP) 여기서 나온 그린의 파울에 대해서는 앞서 드레이먼드 그린, 금단의 비기 ‘G 플레이’를 꺼내들다라는 글에서 서술했으니 해당 글을 읽어보는 게 좋겠다. 간단히 말하면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넘어졌고, 넘어진 사보니스는 공격을 위해 달려가던 그린의 발을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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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 1경기 출장 정지 확정

지난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희대의 더티 플레이로 퇴장당했던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징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NBA 사무국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 4쿼터에서 넘어져 있는 상대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복부를 밟은 그린에게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린은 홈인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3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 플레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이 글에서 이미 1경기 정지를 예상했기에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https://blog.naver.com/chinadrum/223078743319 드레이먼드 그린, 금단의 비기 'G 플레이'를 꺼내들다 농구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있다. 특히 기본적이지 않은 독특한 기술들은 관중들을 즐겁게 한다. 드리블도 ... blog.naver.com 당시 사보니스는 그린의 발을 잡은 것에 대해 테크니컬 파울을 부과받았고, 그린은 플래그런트 파울 2를 받으며 즉시 퇴장당했었다. 사보니스는 이 상황에 대해 "바닥에 떨어져서 몸을 보호하려고 했는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스키에 따르면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며 특별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딩 챔피언인 워리어스는 원정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려 있다. 참고기사 ESPN, Warriors' ...

2023.04.19
2024.10.11참여 콘텐츠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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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디비전시리즈 7th Day: 다저스-샌디에이고 최종 승자를 가린다(10월 12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12일(토)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9시 8분 NLDS 샌디에이고 : LA 다저스 서부지구 최강자를 가려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샌디에이고 : LA 다저스 10월 12일(토) 9시 8분 다르빗슈 유(SDP): 7승 3패 3.31 81.2이닝 78삼진 2.0WAR 야마모토 요시노부(LAD): 7승 2패 3.00 90.0이닝 105삼진 1.7WAR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팀 중 가장 낮은 6번 시드를 받았던 뉴욕 메츠가 디비전시리즈에 선착한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서부지구 1, 2위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지막 5차전에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다. 패한 팀은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승자독식전이다. 선발투수들 LA 다저스는 1차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들었다. 부상으로 90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내용만은 좋았던 야마모토는 1차전에서 샌디에이고 타선에 호되게 당했다. 3이닝 동안 5점을 내줬고, 삼진은 단 1개 뿐이었다. 그래도 타선이 분발하며 역전에 성공해 패전은 면했지만 이 경기에서 내준 5점이 전부 본인의 것이었다는 점에서 결코 기분 좋은 결과는 아니었다. 아마도 이러한 점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마지막까지 선발투수 결정을 두고 고심했던 것 같다. 다만 2...

2024.10.11
13
[MLB] 디비전시리즈 5th Day: 슈퍼 DS 데이, 최종 승자 결정? (10월 10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10일(목)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4시 8분 ALDS 클리블랜드 : 디트로이트 6시 8분 NLDS 필라델피아 : 뉴욕 메츠 8시 8분 ALDS 뉴욕 양키스 : 캔자스시티 10시 8분 NLDS LA 다저스 : 샌디에이고 벌떼 야구에 벌떼 야구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클리블랜드 : 디트로이트 10월 10일(목) 4시 8분 알렉스 콥(CLE): 2승 1패 2.76 16.1이닝 10삼진 0.3WAR 미정 클리블랜드는 2차전에서 타릭 스쿠발을 상대로 7회까지 한 점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들도 실점하지 않으며 스쿠발이 있는 동안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스쿠발은 승리를 따내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클리블랜드의 최고 무기인 불펜 싸움을 시작할 때가 왔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그 불펜의 왕인 엠마누엘 클라세가 무너졌다. 9회 투 아웃까지 잡아놓고 연속 안타 허용 후 케리 카펜터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은 것이다. 경기는 그대로 디트로이트의 3-0 승리로 끝났고, 결국 홈 어드밴티지를 내주며 디트로이트로 향하게 됐다. 3차전 선발은 알렉스 콥이다. 지난 시즌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던 콥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3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래도 마지막 두 경기는 5.2이닝 1실점, 6이닝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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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 4th Day: NLDS 3차전, 누가 승기를 잡는가 (10월 9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9일(수)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6시 8분 ALDS 필라델피아 : 뉴욕 메츠 10시 8분 ALDS LA 다저스 : 샌디에이고 '놀라'만나는 메츠, 또 '놀라'움 선사할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필라델피아 : 뉴욕 메츠 10월 9일(수) 6시 8분 애런 놀라(PHI): 14승 8패 3.57 199.1이닝 197삼진 3.6WAR 션 마네아(NYM): 12승 6패 3.47 181.2이닝 184삼진 3.0WAR 필라델피아는 리그 전체에서 홈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이다. 홈에서만 무려 54승 27패로 승률이 .666에 달한다. 이를 발판삼아 2011년 102승 이후 최다인 95승을 따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 말하면 원정에서의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원정 성적은 41승 40패로 딱 5할 팀이었다. 그리고 이 필라델피아는 홈에서의 디비전시리즈 1, 2차전에서 1승 1패에 그쳤다. 이제 5할 수준인 원정에서 3, 4차전을 치러야 한다. 반면 뉴욕 메츠는 원정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8일 동안 8회 이후 역전이 3번이나 되는데 모두가 원정경기였다. 애틀랜타와의 더블헤더 1차전, 밀워키와의 와일드카드시리즈 3차전, 필라델피아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다. 특히 디비전시리즈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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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미네소타 vs 샌디에이고, 이제 1위가 가시권인 파드리스(8월 20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주목! 이 경기] 미네소타 vs 샌디에이고, 이제 1위가 가시권인 파드리스(8월 20일 MLB 프리뷰) 새롭게 진행하는 시리즈인 '주목! 이 경기'다. 매일 주목할만한 한 경기를 뽑아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주목의 이유는 그냥 내 마음대로다. 오늘 살펴볼 경기는 8월 20일(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다. 경기 일정 8월 20일 오전 10시 40분(SPOTV 중계) 미네소타 : 샌디에이고(펫코 파크, 샌디에이고) 파죽의 7연승, 연승 행진 이어가 어차피 우승은 다저스라는 공식을 깨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후반기 반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13경기에서 11승 2패를 기록하며 서부지구 1위 다저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다저스도 같은 기간 10승 5패를 기록하며 아직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두 팀의 차이는 3경기에 불과하다. 9월말에 두 팀 간의 3연전이 남아 있는데 이 시리즈에서 지구 선두가 결정될지도 모른다. 샌디에이고는 홈 6연전의 첫 상대로 미네소타 트윈스를 만난다. 선발투수는 이미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잡은 마이클 킹 Michael King 이다. 10승 6패 3.19를 기록 중인 킹은 팀 내 ERA 1위, 이닝 3위, 삼진 2위, 다승 2위에 올라있다. 특히 최...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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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어깨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복귀 일정은? (MLB 소식)

김하성, 어깨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복귀 일정은? 귀루 도중 어깨 통증 호소... 검사 결과 기다려야 할 듯 현재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의 유일한 희망은 김하성 뿐이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고, 이정후는 첫 시즌만에 시즌 아웃되었으며, 배지환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의 빈약한 타격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 이 김하성마저 당분간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김하성은 8월 18일(현지시간)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도중 어깨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리고 출루한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김하성은 타일러 웨이드로 즉시 교체됐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이며, 하루가 지나야 얼마나 더 경기에서 빠질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1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김하성은 최근 두 시즌 동안 150경기, 152경기에 뛸 정도로 건강을 유지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121경기에 출장했다. 아직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전력도 없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고, 장타도 2개를 때려냈기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로 돌아와 .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 중이다. OPS+는 98로 지난해에 비해 타격 성적은 다소 떨어졌지만 2.8의 WAR을 ...

2024.08.19
2024.12.03참여 콘텐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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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한 다저스의 속내를 살펴보자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한 다저스의 속내를 살펴보자 5년 182m에 계약...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오타니 선발진에 합류... 메이저리그의 오프시즌은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확정됨과 동시에 시작되지만 본격적인 계약은 12월에 열리는 단장미팅 이후부터 시작된다. 11월은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이 열리며, 퀄리파잉 오퍼에 대한 수락 여부, 그리고 일부 선수들의 연장계약 정도가 나오는 게 전부다. 계약건이 터진다고 해도 어느 정도 사전에 조율이 있었거나 규모가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11월 26일(현지시간), FA 시장의 포문을 여는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LA 에인절스가 기쿠치 유세이와 3년 63m 계약을 맺으며 '꽤 적극적으로 나오네'라는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LA 다저스가 큰 손의 힘을 발휘했다.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FA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과 5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규모는 무려 182m. 앞의 기쿠치 계약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연평균으로도 36.4m에 달한다. 보도 후에 다저스 구단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스넬 자신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SNS에 게시했고, 최근 구단도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82m 가운데 52m이 계약금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타니 쇼헤이의 계약에서처럼 지급유예(deferrals)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퍼 규모에 대해서...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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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시리즈 5차전, 역스윕을 준비한다(10월 31일 MLB 프리뷰) (월드시리즈 5차전 중계 일정)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31일(목)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9시 8분 월드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 : 뉴욕 양키스(양키 스타디움) 게릿 콜(NYY): 8승 5패 3.41 95.0이닝 99삼진 2.0WAR 잭 플래허티(LAD): 13승 7패 3.17 162.0이닝 194삼진 3.3WAR 월드시리즈 1, 2, 3차전을 모두 내준 뉴욕 양키스가 4차전에서 승리하며 반격을 시작하려고 한다. 기사회생한 양키스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양키스는 보스턴에 4연패를 당하며 역대 최초, 그리고 지금까지도 유일한 7전제 3승 후 4패라는 역스윕의 희생자가 됐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들이 그 기적을 창출해야 한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진행된 4차전에서 양키스는 11-4로 대승하며 일단 한시름 놓게 됐다. 1회부터 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맞으며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앤서니 볼피의 만루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다저스의 추격과 프리먼의 혼신의 주루플레이로 5-4, 1점차까지 추격 당했으나 8회 터진 글레이버 토레스의 3점 홈런 등으로 5득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역스윕의 시작은 게릿 콜 역스윕이라는 어려운 일을 해내려면 일단 한 경기, 한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4차전에서도...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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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시리즈 3차전, 홈에서 반격을 준비하는 양키스(10월 29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29일(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9시 8분 월드시리즈 3차전 LA 다저스 : 뉴욕 양키스(양키 스타디움) 워커 뷸러(LAD): 1승 6패 5.38 75.1이닝 64삼진 -1.3WAR 클락 슈미트(NYY): 5승 5패 2.85 85.1이닝 93삼진 2.0WAR 월드시리즈 1, 2차전에서 연이어 패배한 뉴욕 양키스가 홈으로 돌아가 반격을 시작한다. 2연패에 몰린 양키스 1차전에서 6-3, 2차전에서 4-2로 패한 양키스는 2패를 안고 홈인 뉴욕으로 향한다. 1차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10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했고, 2차전은 4-2까지 추격하며 2사 만루에서 동점 내지 역전에 실패했으니 두 경기 모두 접전 끝에 패한 셈이다. 다만 분위기는 조금 달랐는데, 1차전이 줄곧 경기를 주도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역전을 당했다면 2차전은 일방적으로 끌려가다가 9회에 잠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렇다면 3차전은 과연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까? 일단 2패를 안은 상황이기 때문에 3차전은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역사상 모든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3연패 후 역스윕에 성공한 사례는 2004년 ALCS의 보스턴 레드삭스 뿐이다. 모두가 다 아시는대로 당시 상대가 양키스였다. 그리고 2패를 당하고도 우승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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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어깨부상 오타니, 3차전 출장 불가?(월드시리즈 3차전 중계 일정)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 10월 29일(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9시 8분 월드시리즈 3차전 LA 다저스 : 뉴욕 양키스(양키 스타디움) 오타니, 어깨 부상 정도는?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4-2로 승리함으로써 2연승으로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특히 8회까지는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묶을 정도로 경기 진행 양상은 일방적이었다. 양키스는 전날 다저스가 그러했듯이 9회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 경기에서는 6.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가 돋보였고, 토미 에드먼이 2루타와 홈런을 때려내며 활약했으며, 테오스카 에르난데즈가 챔피언십시리즈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렸다. 스코어를 봤을 때는 접전이었지만 실제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양키스가 도저히 이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이런 다저스에게도 악재가 발생했다. 7회 볼넷을 얻어내고 출루했던 오타니 쇼헤이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어깨 부상을 당한 것이다. 정규시즌 무려 59도루를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거의 도루를 시도하지 않았던 오타니는 기습적인 도루로 득점권 상황을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독이 되는 플레이가 되었다. 통증을 호소한 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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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역대 포스트시즌 끝내기 만루홈런들

역대 포스트시즌 끝내기 만루홈런들(MLB 이슈) 프레디 프리먼, 양키스 상대 월드시리즈 1차전 끝내기 홈런... 몇 번째 기록? 야구에서 경기를 끝내는 가장 짜릿한 방법은 역시 끝내기다. 그리고 야구에서 점수를 내는 가장 짜릿한 방법은 홈런이다. 여러 홈런 중에서도 가장 스릴 넘치는 홈런은 만루홈런이다. 여기에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는 포스트시즌 경기다. 그렇다면 그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짜릿한 끝내기를 홈런 중에서도 최고인 만루홈런으로 기록한 적은 몇 번이나 있었을까? 넬슨 크루즈(텍사스 레인저스) (사진=AP) 2011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2010년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패하며 아쉽게 창단 첫 우승에 실패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했다. 챔피언십시리즈 상대는 사이영상, MVP 동시 수상에 빛나는 저스틴 벌랜더를 보유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였다. 그런데 그 벌랜더를 상대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텍사스는 2차전에서 맥스 슈어저 상대로도 분전했다. 3-2로 뒤진 7회말 넬슨 크루즈가 슈어저 상대로 동점 홈런을 날리며 그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후 양 팀은 불펜 싸움을 이어갔고, 텍사스는 9회초 2사 2, 3루의 위기 상황에서 마무리 네프탈리 펠리즈를 투입해 간신히 불을 껐다. 디트로이트 역시 마무리 호세 발버디를 9회말에 투입했고, 무사 만루의 위기를 스스로 만든...

2024.10.26
2024.09.05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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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패 4연패에 도전한다! 패트릭 코빈의 놀라운 4년(MLB 이슈)

리그 최다패 4연패에 도전한다! 패트릭 코빈의 놀라운 4년 4년 연속 NL 최다패 1위... 역대 최다 기록은? 현대야구가 통계분석의 시대가 되면서 과거에 비해 가치가 가장 떨어진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승이다. 이에 대해서는 야알못 탈출기 시리즈에서 4번째 글(승: 투수를 평가하는 잘못된 방법)로 다룬 바 있다. 하지만 이 승이라는 기록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거나 유일한 평가지표가 아니라는 뜻일 뿐, 오랫동안 쌓인 승리기록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당장 200승, 300승 투수 가운데 순전히 운으로 그 기록에 이른 선수가 있겠는가? 한두 시즌 정도의 승이라면 운의 힘을 빌릴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분명 개인 역량의 문제다. 그렇다면 정반대의 기록인 패는 어떨까? 패 역시 승과 마찬가지로 그것만으로 투수를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지표다. 어떤 투수는 5이닝 6실점을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만, 어떤 투수는 9이닝 1실점을 하고도 패전투수가 된다. 물론 그러한 사례가 빈번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패가 많은 투수가 적은 투수에 비해 역량이 모자랄 가능성이 크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억울하게 패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 특히 팀 타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그렇다. 가령 놀런 라이언은 1987년 2.76으로 리그 1위의 ERA를 기록하고도 8승 16패에 그쳤고, 펠릭스 에르난데즈는 20...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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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뉴욕 양키스 vs 워싱턴, 애런 저지의 홈런 행진은 언제까지?(8월 27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주목! 이 경기] 뉴욕 양키스 vs 워싱턴, 애런 저지의 홈런 행진은 언제까지?(8월 27일 MLB 프리뷰) 새롭게 진행하는 시리즈인 '주목! 이 경기'다. 매일 주목할만한 한 경기를 뽑아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주목의 이유는 그냥 내 마음대로다. 오늘 살펴볼 경기는 8월 27일(한국시간)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다. 경기 일정 8월 27일 오전 7시 45분(SPOTV 중계) 뉴욕 양키스 : 워싱턴(내셔널스 파크, 워싱턴) ▶ 8월 27일(화)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2시 10분 캔자스시티 : 클리블랜드(DH1) (영어해설) 7시 40분 캔자스시티 : 클리블랜드(DH2)(영어해설) 7시 40분 시카고 컵스 : 피츠버그(류한영/김태우 중계) 7시 40분 휴스턴 : 필라델피아(영어해설) 7시 45분 뉴욕 양키스 : 워싱턴(백승협/이희영 중계) 8시 45분 샌디에이고 : 세인트루이스(김영찬/김태우 중계) 9시 40분 마이애미 : 콜로라도(영어해설) 10시 40분 탬파베이 : 시애틀(영어해설) ▶ 2024년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https://spotv.net/news/news_detail.asp?idx=8542&page=1 SPOTV 목록 광고문의 사업제휴문의 오시는 길 183...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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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이저리그 팀 스카우팅 리포트 (2) 다시 꼴찌로... 워싱턴 내셔널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이 시리즈의 작성 배경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3 메이저리그 팀 스카우팅 리포트 (0) 메이저리그 팀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2023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대한 리포트, 두 번째 팀은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추락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다. 2023 메이저리그 팀 스카우팅 리포트 (1) 2연패를 노린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팀명: 워싱턴 내셔널스(Washington Nationals) 창단: 1969년 소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통산기록: 4123승 4387패(.484) 리그 우승: 1회 월드시리즈 우승: 1회 2019 구장: 내셔널스 파크 41,546명 수용 영구결번: 5명 연혁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이다. 196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몬트리올 엑스포스 Montreal Expos 팀이 생긴 것이 역사의 시작이며 구단의 재정 문제로 2005년부터 연고지를 워싱턴으로 옮겨 현재의 워싱턴 내셔널스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소속지구는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다. 홈 구장 내셔널스 파크의 전경(사진 출처: MLB.com) 경기장에서 본 국회의사당(사진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내셔널스 파크는 메이저리그 야구장 중 최초로 에너지와 환경 디자인(LEED) 인증을...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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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내셔널스의 전설 라이언 짐머맨, 영구 결번되다 #라이언짐머맨 #워싱턴내셔널스 #영구결번 #MLB #메이저리그 #chinadrum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역사를 물려받고 있지만 이 두 구단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이는 거의 없다. 몬트리올은 어디까지나 재정난으로 사라진 구단, 워싱턴은 새로 창단된 구단, 이게 일반 팬들이 느끼는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뿌리가 워싱턴 세네터스에 있다고 생각할 정도다. 우리가 이 팀을 워싱턴 시절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 역사는 2005년에 시작한다. 그리고 그 2005년, 팀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첫 단추인 드래프트에서 누굴 뽑았을까? Washington Nationals drafted Ryan Zimmerman in the 1st round(4th) of the 2005 MLB June Amateur Draft. 그리고 이 선수가 워싱턴의 시작과 끝을 함께 했다. '미스터 내셔널'로 불리는 라이언 짐머맨(Ryan Zimmerman)은 내셔널스의 역사 그 자체다. 내셔널스가 뽑은 첫 드래프트 선수이며 오직 내셔널스의 유니폼만을 입고 메이저리그 16년 경력을 보냈다. 그리고 2019년, 팀의 첫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2022년은 워싱턴이 짐머맨 없이 치르는 첫 시즌이다. 그는 지난 2월 은퇴를 선언했다. 지금까지 구단의 전 역사를 함께한 그에게 팀은 이틀의 시간을 할애했다. 첫 날에는 Q&A 행사가 있었고, 그 다음 날에는 경기에 앞...

2022.06.20
2024.12.03참여 콘텐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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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된 최근의 현지 보도들 정리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2025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오프시즌 최대의 이슈는 (국내 한정) 김하성의 행선지다.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현재 유격수 시장에서 윌리 아다메스 다음 가는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아직은 대형 야수들의 계약건이 없기 때문에 김하성의 차례가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이번 시장에서 그에 대한 평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이미 앞서 김하성의 행보에 대해 정리했었는데 이후에 나온 기사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먼저 11월 25일, 디애슬레틱의 그랜트 브리스비는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요지의 기사를 작성했다. 현재 팀의 장기계약자인 이정후와 한국에서 같은 팀에서 뛰었다는 점이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2루와 유격수 두 곳에서 모두 골드글러브급 수비력을 갖춘 흔치 않은 야수이며 발이 빠르다는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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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된 최근의 현지 보도들 정리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한국인 선수 중에서는 올해는 김하성 외에는 주전급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는데 내년에는 이정후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국내 팬들에게는 더 흥미진진한 2025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여기에 한 명의 선수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이다. 김혜성에 대해서는 ESPN이 FA 선수 중 39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 28위의 순위를 매긴 바 있다. 다만 디애슬레틱의 50인 랭킹, MLB.com의 25인 랭킹에서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전반적인 평가는 김하성과 비슷한 유형이지만 하위호환이고, 특히 부족한 장타력이 아쉽다는 것인데, 여러 가지 분석 리포트가 나오고 있는 김하성과 비교하면 김혜성에 대한 현지 평가는 찾기 어려운 편이다. 각종 매체들이 매긴 김하성의 FA 순위 ESPN: 39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P)...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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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김혜성에 대한 현지 평가는 어떨까?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앞서 FA가 된 김하성의 시장상황(바로가기)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김하성의 팀 후배이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평가를 살펴보도록 하자. 각종 매체들이 매긴 김하성의 FA 순위 ESPN: 39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P): 28위 디애슬레틱의 50인 랭킹과 MLB.com의 25인 랭킹에서는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가 선수들을 티어로 나눈 글에서는 티어4로 분류됐다. 김하성이 티어3을 받았으며, 티어4에 들어간 미들인필더로는 폴 데용, 호세 이글레시아스, 호르헤 폴랑코 정도가 있다. 김하성의 하위호환 (사진=스포티비뉴스) 평가를 내린 ESPN와 BP의 의견을 종합하면 김하성과 마찬가지로 수비가 좋고 어느 정도 타격을 할 줄 아는 내야수지만 그보다는 조금 아래라는 것이다. 아마도 같은 한국선수이고, 키움 히어로즈 출신이며, 이름까지 비슷해서 더 그럴 것이다. ESPN은 2루수와 유격수를 볼 수 있으면서도 좌타...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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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현지 언론이 예상하는 FA 김하성의 행선지와 계약규모는?

2024시즌 종료와 함께 2025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다. 11월은 MVP, 사이영상,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각종 시상식들로 꾸며지지만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FA 선수들의 계약을 예상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라는 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난로 앞에서 비시즌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오늘은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으로 나온 김하성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평가를 살펴보도록 하자. 각종 매체들이 매긴 김하성의 FA 순위 디애슬레틱: 16위 MLB.com: 17위 ESPN: 25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24위 팬그래프: 9위 CBS 스포츠: 14위 매체들의 평가들을 전반적으로 종합하면 전체 FA 선수 중 20위권 내외의 선수로 평가되며,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유격수로는 2번째로 좋은 선수라는 데는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 수비력 김하성의 강점이 리그 최상급의 수비력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 디애슬레틱에서는 뛰어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격수만이 아닌 2루수로도 뛸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으며, ESPN 역시 김하성의 수비가 평균 이상이라고 언급했다. 팬그래프, CBS스포츠 역시 수비력을 첫 손에 꼽았고,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는 어떤 수비 위치에서든 자기 몫을 해내며 골드글러브를 따낸 선수로 평가했다. 김하성의 수비력이 리그 정상급이라는 데는...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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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김하성은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MLB 이슈)

ESPN, 김하성은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과소평가, 과대평가된 선수 선정... 과대평가 1위는 마이크 트라웃 스포츠 판에서는 과대평가, 과소평가 같은 말이 손쉽게 사용된다. 하지만 대개는 그냥 느낌에 머물 뿐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최근 ESPN의 브래드포드 두리틀이 구체적인 근거에 기반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 과대평가 된 선수들을 추려보았다.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최근 4시즌 기준으로 최소 11이상의 WAR을 기록한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2. bWAR과 fWAR을 조합하여 평가지표를 구성하고, 이를 투표 결과(올스타, MVP)와 비교한다. 3. 투수는 올스타 투표 대상이 아니므로 이 명단은 야수들만 해당되며, 2024년은 올스타 투표만 적용되었다. 어떤 이들은 다른 기준을 적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결과를 산출한다는 점에서 그의 주장은 신뢰성을 담보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선수들이 과소, 과대평가라는 타이틀을 따냈을까? 과소평가 된 선수들 이안 햅(시카고 컵스) 106점 차이 기록 순위: 49위 인지도 순위: 155위 2022년 4.2의 WAR을 기록한 이안 햅 Ian Happ 은 그 해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없다. 다만 MVP 투표를 얻을 정도의 성적이 아니었던 것도 맞다. 햅은 아주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유형이고, 이 점이 그의 존재를 쉽게 ...

2024.08.21
2024.06.23참여 콘텐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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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 LA 에인절스 vs LA 다저스, 오타니 더비의 승자는?(6월 22일 MLB 프리뷰)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메이저리그 #MLB [주목! 이 경기] LA 에인절스 vs LA 다저스, 오타니 더비의 승자는?(6월 22일 MLB 프리뷰) 새롭게 진행하는 시리즈인 '주목! 이 경기'다. 매일 주목할만한 한 경기를 뽑아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주목의 이유는 그냥 내 마음대로다. 오늘 살펴볼 경기는 6월 22일(한국시간) 열리는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다. 경기 일정 6월 22일 오전 11시 10분(SPOTV 중계) LA 에인절스 : LA 다저스(다저 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 ▶ 6월 22일(토)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3시 20분 뉴욕 메츠 : 시카고 컵스(영어해설) 7시 40분 탬파베이 : 피츠버그(류한영/이현우 중계) 7시 40분 애리조나 : 필라델피아(영어해설) 7시 40분 시카고 화이트삭스 : 디트로이트(영어해설) 8시 5분 애틀랜타 : 뉴욕 양키스(백승협/이희영 중계) 10시 40분 미네소타 : 오클랜드(영어해설) 10시 40분 밀워키 : 샌디에이고(장영태/김형준 중계) 11시 10분 LA 에인절스 : LA 다저스(손상혁/손건영 중계) ▶ 2024년 SPOTV 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https://spotv.net/news/news_detail.asp?idx=8463&page=1 SPOTV 목록 광고문의 사업제휴문의 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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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비극을 딛고,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다... 잭 크리스토팩의 놀라운 이야기(어버이날 특집) (MLB 비하인드)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믿을 수 없는 비극을 딛고,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다... 잭 크리스토팩의 놀라운 이야기(어버이날 특집) (MLB 비하인드) 2024년 4월 28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 6연승을 달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최근 9경기 1승 8패로 우울한 LA 에인절스의 경기가 열렸다. 에인절스 선발 리드 뎃머스가 5점을 먼저 내줬지만 에인절스도 홈런 2방을 터뜨리며 5-4로 추격했다. 하지만 7회 등판한 루이스 가르시아가 4점을 내줬고, 마이크 트라웃의 안타로 추격했지만 9-5로 전세가 많이 기운 상황이었다.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그리 관심 갈 구석이 없는 평범한 진행양상이었지만 8회초에 구원등판한 에인절스의 잭 크리스토팩 Zac Kristopak 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2019년 드래프트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떨리는 순간임에도 첫 타자인 오스틴 마틴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런데 브랜든 드루리의 실책이 나오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다. 이어진 마틴의 도루 상황에서는 포수의 패스트볼이 나오며 무사 3루가 되어버렸다. 라이언 제퍼스의 희생플라이로 1실점, 스코어는 10-5. 다음 타자인 바이런 벅스턴에게 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알렉스 키릴로프를 삼진처리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탈삼진을 기...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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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1순위? 미키 모니악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이다 (MLB 비하인드)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실패한 1순위? 미키 모니악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이다 (MLB 비하인드) 오늘은 미키 모니악 Mickey Moniak 이야기를 해 보자. 예전에 모니악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살펴보니 벌써 3년 전의 일이다. https://blog.naver.com/chinadrum/222272539769 [MLB] 실패한 1순위? 절치부심 중인 미키 모니악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번이나 월드시리즈에 진출... blog.naver.com 모니악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드래프트 직후인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유망주 랭킹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17위, MLB.com 파이프라인에서 19위로 평가됐다. 그러나 2017시즌을 싱글A에서 보내면서 .237 5홈런으로 실망스러웠고, 이듬해 MLB.com에서 88위라는 평가를 받은 후로는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저 위의 글은 2021시즌을 앞두고 기대를 적은 것인데, 실패한 1순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니악이 이번 봄에는 열심히 하고 있으니 한 번 기대해 보자는 내용이다. 결과는? 트리플A 100경기 .238 .299 .447 .746 15홈런 65타점 31볼넷 101삼진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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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승하고 홈런 2개, 하루에 이게 가능해?: 오타니라면 가능하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완봉승하고 홈런 2개, 하루에 이게 가능해?: 오타니라면 가능하다 더블헤더 1차전 1피안타 완봉승, 2차전에서는 연타석 홈런 기록... 오늘은 오타니 쇼헤이 이야기를 해 보자. (사진=USA TSI) 오타니는 7월 27일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피안타 완봉승을 따냈다. 완봉승을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진은 8개에 볼넷은 3개에 불과했다. 유일하게 허용한 안타는 5회에 나온 케리 카펜터의 단타 1개다. 다만 타석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상대타자들을 26타수 1안타로 막았는데 무슨 상관이겠는가. LA 에인절스는 6-0으로 완승을 거뒀고, 오타니는 시즌 9승(9-5, 3.43)째를 따냈다.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이 경기는 더블헤더 1차전이었고, 이어 2차전이 벌어졌다. 마운드에 오를 필요가 없었던 오타니는 타석에서의 역할에 전념했다(그런데 말이 쉽지 이미 111구 투구를 마친 직후다). 2회 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4회에는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37, 38호. 오타니의 두 번째 홈런으로 경기는 5-0이 되었고, 에인절스는 11-4로 대승했다. 하루 2승 모두 오타니가 직접적인 역할을 했다. 하루에 홈런 2개에 1피안타 완봉승. 이걸 할 수 있는 선수가 역사상 오타니말고 또 있을까? "두 경기...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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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아쉽게 놓친 사이클 힛)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SPOTVNOW #스포티비나우 오타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아쉽게 놓친 사이클 힛) 선발투수로 나와 승리투수에 사이클 힛까지 기록할 뻔... 대기록 아쉽게 놓쳐 최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관련하여 그가 가는 길이 곧 역사다! 오타니 쇼헤이의 마법이라는 글을 썼고, 곧 출간 예정인 '오타니 쇼헤이-선수 11'이라는 책에 대한 소식도 적었었다(이벤트 바로가기) 그런데 이 선수는 정말 행동 하나하나가 역사다. 애초에 이런 유형의 선수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뭘 하든지 거의가 최초고, 그래서 역사가 되는 것이다. 기존 기록을 거슬러가려면 무슨 20년, 30년 전이 아니라 일제시대, 조선시대까지 가야한다. 보통 투타겸업으로 만들어지는 기록을 말하면서는 베이브 루스가 주된 비교 대상이었기에 일제시대였는데, 이번에는 조선시대로 갈 뻔했다. 무슨 야구를 보면서 역사책까지 뒤져봐야 하나. 선발투수가 사이클힛? 사이클힛 맞는 게 아니고? 선발투수와 사이클힛*의 조합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당연히 그 투수가 어떤 선수에게 사이클힛을 맞았다는 게 자연스러운 생각일 것이다. 그 선수에게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맞았건, 아니면 사이클힛을 완성하는 안타를 내줬건 간에 말이다. 아니면 그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그 상대 팀에게 맞은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