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전시가 가득한 갤러리부터
맛집 카페 팝업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남동에서
전시회 데이트 어때요?
고메이494한남에 위치한
가나아트나인원
슈퍼퓨처키드 개인전
《Sternedstaub : Stardust》
한강진역과 가까운
골목 골목 카페와 맛집이
반기는 디스위켄드룸
박형지 개인전 《무용한 발명》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두 전시를 통해 영감도
가득 충전하는 전시회 데이트를
만끽해 보세요 :)
희로애락이 깃든 현실의 모퉁이를 직시하고 감각하며 이를 회화적 언어로 전환해온 작가의 세계는 질서와 무질서가 공존하며 크고 작은 서사를 이룬다. 매 순간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유용함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자각하게 하는 요소들이 화면 곳곳에 층층이 등장한다. 이처럼 작가가 최근 지속해서 떠올려 온 세 가지의 무용한 무엇들을 중심으로 엮인 형상들이 담긴 작품 속 표현들은 관람자의 세계에 팽팽히 자리한 고착개념에 미세한 균열을 일으킨다. 어쩌면 모든 것들의 본질은 무용함과 철저히 맞닿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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