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방탄 커피 코코넛오일, mct 오일, 앵커 버터에 오늘은 울금가루도 조금 넣었다고 한다. 울금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 항염 항암작용을 한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체내의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감자, 두부,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점심을 위한 청국장찌개를 준비한다. 간헐적 단식이 습관이 되어서 크게 배는 안고픈데 방탄 커피를 마시면 배고픔을 더 모른다. 매일 마시지는 말아야겠다. 비타민 섭취를 위한 사과 열아홉 시간 간헐적 단식 오늘은 콩나물밥이다. 당근은 코코넛오일에 볶을 계획이었는데 설거짓거리를 만들기 싫어서 콩나물 옆에서 살짝 쪘다. 부드러우면서 식감이 적당히 살아있다. 아삭하게 찐 콩나물, 당근에 남은 브로콜리도 추가했다. 여기에 생들기름 듬뿍 두르고 매콤한 양념 간장도 한 티스푼 올렸다. 된장찌개를 끓여서 청국장 가루도 듬뿍 넣었다. 청국장에 함유된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끓이지 않고 가루로 먹으면 유산균이 살아있어서 더 좋다. 총각김치도 맛있고 김구이도 맛있고 다 맛있다. 오늘도 오감이 만족하고 내몸이 만족한 식사였...

최근 일 년 만에 인바디 검사를 하며 내 몸 상태를 재점검했다. 결과적으로 저체중이고, 건강한 50대 여성의 체지방률인 23~33%에 못 미치는 20%임에도 면역력 저하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불편한 점은 없다. 근육량 비율도 체중 대비 73.8%로 적정 수준이고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량을 꾸준히 늘려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기회에 근육량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이유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체중 조절에 유리하며 신체가 더 강해진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필수 요소이다. 근육량 늘리기 핵심요소 영양 체중 1kg당 1.6~2.2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나는 콩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고, 간간이 달걀을 포함해 양질의 단백질을 챙기고 있다. 근육회복과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복합탄수화물을 현재처럼 꾸준히 섭취할 계획이다. 호르몬 균형과 근육 성장에 중요한 필수적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생들기름, 견과류를 충분히 먹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유지할 계획이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충분한 휴식과 양질의 수면은 근육의 성장과 회복에 필수적이다. 운동 그동안 스쿼트, 런지, 암컬...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한숨 돌리고 나면 그 여파가 여기저기서 드러나곤 한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띈 것은 두피의 비듬이었다. 머리를 빗다가 비듬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고, 아무리 머리를 감아도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심해졌다. 몇 년 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비듬약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비듬은 흔히 두피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내 경우처럼 스트레스가 원인일 때도 있다. 비듬은 두피에서 발생하는 묵은 각질 조각으로, 두피의 자연 탈락 과정에서 과도하게 생성된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 두피건조, 붉은 두피, 그리고 눈에 띄는 각질이 나타날 수 있다. 비듬 생기는 이유 과다한 피지 분비가 비듬 발생을 촉진하며, 호르몬이 균형을 잃어 두피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두피 각질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경우에 비듬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곰팡이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비듬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며 두피에도 영향을 준다. 과도한 다이어트, 환경오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변비, 위장장애, 영양불균형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샴푸 후 잔여물이 두피를 자극해서 생길 수도 있으며, 지루성피부염이나 건선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예방법 두피 자극을 줄이는 비듬 전용 샴푸나 천연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집에서 매일 인바디 체중계를 사용해 체지방을 관리하고 있다. 흔히 체지방은 음식 섭취나 체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 경우는 스트레스가 체지방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소 체지방률이 19~20% 대일 때 몸이 가장 편안하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며칠 신경을 쓰고 난 후 몸이 불편하게 느껴져 아침에 체중계 위에 올라가 보니 체지방률이 24%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이 체지방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지방 증가 원인과 관리 방법을 정리해 봤다. 체지방과 체지방률 관리의 중요성 체지방은 체내에 축적된 지방조직으로, 필요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체지방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중요하다. 체지방률은 전체 체중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며, 체중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신체 구성 상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하지만 체지방률이 무조건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지나치게 낮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 체지방률은 연령, 유전적요인, 식습관과 운동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남자 10~20%, 여자 체지방률은 18~28%대이며 적정 범위 내의 체지방률...

2024년 11월 20일 오늘도 방탄 커피 덕분에 부드럽고 향기로우며 에너지 가득한 하루를 열었다. 잘 부탁한다 방탄아~ 스물다섯 시간 반 간헐적 단식 남편이 주방에서 왔다 갔다 하더니 떡볶이를 만들어왔다. 떡볶이가 만들어지는 동안 나는 소리도 못 듣고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는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통통한 대파 잎을 듬뿍 넣어서 더 맛있었다. 이렇게 두 번 먹었다. 대파 잎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항염 및 항산화 효과까지 있어 염증을 줄이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 따뜻한 성질은 체온을 유지해 냉증과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저녁을 위한 샐러드 주인공들 적당히 썰어 접시에 담고 병아리콩, 두부, 브로콜리, 당근도 곁들였다. 드레싱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사과 농축 식초 구죽염 가루와 볶은 귀리가루 너무 맛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잘못 끼운 단추를 풀어 처음부터 다시 끼우는 이틀이었다. 잘못 끼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어려웠다. 어쩌면 단추를 잘 못 끼운 게 아니라 처음부터 맞지 않는 단추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내내 불편한 옷을 입은 느낌이었다. 어제 아침, 눈뜨자마자 과감하게 모든 것을 멈춰 세워 시작한 일이 오늘 저녁까지 이어졌다. 내 실수의 결과는 그동안 힘들었던 나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나였다. 그래서 과거의 나와...

얼마 전에 인바디 검사를 한 후 작년과 올해의 수치를 비교해 보니 제지방량에서 약간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작년 제지방량은 36.4kg, 올해는 36.8kg으로 소폭 증가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궁금해졌다. 제지방이란 무엇이며, 이 변화가 나의 건강과 체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았다. 제지방이란?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의미한다. 이는 근육, 뼈, 장기 등의 조직을 포함하며 신체의 기능적 구성요소로 간주된다. 체지방과 구분해 제지방을 측정하는 이유는 건강관리와 체형 개선에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제지방량은 운동 부족, 노화, 잘못된 다이어트 등으로 감소할 수 있다. 제지방의 역할과 중요성 에너지 공급 제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하여 일상생활과 운동 시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신체보호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내부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한다. 체온조절 근육의 수축과 이완으로 열을 생성하고 방출하며 혈액은 열을 운반하여 신체 온도를 조절한다. 대사 활동 촉진 제지방량이 많을수록 대사율이 높아져 체중 감량과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질병예방과 건강 유지 제지방량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신체기능 향상과 체력 유지에도 기여한다. 제지방량 늘리는 방법 근력운동 주 3~...

2024년 11월 19일 오늘은 강황이 아닌 울금이 들어간 방탄 커피라고 한다. 주는 대로 먹지만 맛있어서 행복하다. 방탄 커피에는 코코넛오일과 mct 오일이 들어 있어굉장한 에너지와 포만감을 준다. mct 오일은 중쇄지방산으로 일반 지방보다 쉽게 소화되어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는 특징이 있다. 운동 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어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케톤체생성을 촉진해 뇌기능 향상에도 좋으며 소화불량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청양고추 홍고추 감자 호박 양파 두부 느타리버섯은 청국장찌개로 변신 예정이다. 대파, 마늘, 양파는 겉절이용 양념 국간장과 배 농축액, 고춧가루를 넣어서 숙성시킨다. 점심 준비를 끝내놓고 사과 time~🍎 🍏 열아홉 시간 간헐적 단식 쌈 배추를 적당히 잘라 숙성된 양념에 버무린다. pm.2시 20분 겉절이 감태 브로콜리 톳현미밥 청국장찌개 톳밥이 너무 맛있어서 과식할 뻔했다. 청국장 가루를 듬뿍 풀어서 더 맛있었던 청국장찌개. 청국장 가루를 사용하면 냄새없이 즐길 수 있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일일 일식이 되었다.

2024년 11월 18일 따뜻한 방탄 커피 한 잔으로 너무나 행복한 아침이었다. 우리 집 방탄 커피에는 강황가루와 시나몬 가루도 들어간다. 내가 먹을 거니 내 마음이다. 모든 음식에 두루두루 넣어 먹고 있다. 특히 천연항생제 역할을 하는 강황은 강황 밥이나 강황 차로도 먹고, 가루약처럼 반티스푼씩 먹기도 한다. 자궁내막증으로 통증이 있었을 당시에는 생강가루와 번갈아 먹으면서 진통제 없이 진통 효과를 보기도 했다. 음식으로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꾸준히 먹다 보니 약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약이 필요 없다. 나에겐, 우리 가족에겐 음식이 약이다. 항생제 부작용 걱정 없는 천연항생제 8가지 몇 년 전, 항생제를 복용한 후 전신 두드러기, 발열, 두통, 구토, 식욕부진, 어지러움, 근육통 등 심각한 ... blog.naver.com 방탄커피 효능 방탄커피 만들기 버터효능 방탄 커피는 블랙커피에 무가염 버터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mct 오일을 넣고 만든 커피로, 총알도 ... blog.naver.com 껍질째 사과 반 쪽 스물한 시간 반 간헐적 단식 근대 쌈 배추 브로콜리 오늘 점심을 위해 소집된 선수들이다. 푸짐하고 맛있는 오늘의 현미채식 톳현미밥 ×2 근대 된장국 ×2 총각김치 김구이 쌈 배추 쌈 다시마 브로콜리 점심을 먹은 후 우리집 밑반찬인 당근 라페를 만들어 놓고 외출. 날이 생각보다 쌀쌀했지만, ...

몇 년 전, 항생제를 복용한 후 전신 두드러기, 발열, 두통, 구토, 식욕부진, 어지러움, 근육통 등 심각한 부작용을 한 번에 겪으며 큰 고생을 한 적이 있다. 일주일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복용한 항생제로 장내 균형도 완전히 깨져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데 무려 6개월 이상이 걸렸다. 그 이후로는 항생제를 복용할 일이 없도록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게 되었고, 자연적인 대안인 천연항생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는 감염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천연항생제들을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항생제는 세균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하거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등의 방식으로 세균을 제거한다. 그러나 위장관 부작용, 알레르기반응, 항생제 내성, 신경계 부작용, 간 기능 및 신장 기능저하, 발열, 백혈구 감소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천연항생제는 이러한 부작용 걱정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항생제 부작용 걱정 없는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물질로, 강력한 항균 · 항바이러스 · 항염 효과를 자랑한다. 상처치유와 구강 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강화를 통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며, 바이러스와 세균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근육으로 산소와 영양공급이 차단되어 손상되는 질환이다. 흔히 '심장마비'로 불리며 즉각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대부분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하며,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근경색 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심근경색 증상 가슴 중앙에서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하며 30분 이상 지속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호흡곤란과 함께 발생해 갑자기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답답함을 느낀다. 식은땀과 구토, 피로 및 현기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심장 통증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으며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쓰린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명치가 아프거나 턱 끝이 아픈 경우도 있으며, 통증이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원인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높은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지방이 쌓여 혈관 벽이 좁아지고 막히기 쉬워진다.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은 더 많은 압력을 견뎌야 하며 장기적으로 부담이 늘어난다. 비만이나 당뇨 등의 대사질환과 운동 부족은 심근경색 위...

최근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며 겨울철 식중독 경보가 울리고 있다.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사람 간 전염성이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Unsplash의CDC 노로바이러스 특징 위와 장에 작용하여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는 고위험 식중독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극소량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문 손잡이와 같은 물건이나 사람의 손 표면에 잘 달라붙어 쉽게 전파된다. check!! 영하 20도에서도 상단기간 생존하고 영상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감염경로 오염된 굴, 조개, 생선 등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집단 급식을 준비하는 조리자가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자의 침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수나 식품을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설사 증상을 보이는 유아의 기저귀를 만진 경우, 감염자와 직접 접촉이나 감염자가 사용한 물건을 접촉한 경우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구토, 오심, 복통, 설사가 발생한다. 소아는 구토, 성인은 설사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도 흔하게 동반된다. 감염 후 2~3일 증상이 지속되...

최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즈마폐렴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 질환은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4~7년 주기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흔히 발생한다. 지속적인 기침과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 및 치료 1주 이상 두통, 발열, 피로 등의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기침과 38도 이상의 발열이 지속된다. 초기에는 마른 기침에서 시작해 악화된 후에는 가래가 섞인 기침으로 진행하며 구토, 복통, 피부발진, 심한 경우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한다.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3~4주 후에는 기침을 포함한 증상이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항생제 치료를 하며 증상 완화를 위해 해열제, 진해제 등으로 발열과 기침을 조절할 수 있다. 면역력 회복을 돕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원인 및 감염경로 호흡기를 통해 침투한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있는 미생물인 마이코플라즈마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콧물, 말할 때 나오는 비말이나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접촉할 경우에 전염 위험이 더 높아지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 공동체 생활에서...

2024년 11월 17일 방탄 커피가 생각나는 차곰차곰한 아침이다. 주문했더니 딱 나왔다. 오전에 급히 언니와 엄마께 다녀왔다. 예정에 없던 일이어서 점심 준비도 못 하고 다녀오느라 집에 오자마자 손만 씻고 점심을 준비했다. 과일과 채소만 있으면 뚝딱하고 한 끼가 만들어지니 참 편하고 좋다. 배가 고플 것 같지만 배까지 부르고 속도 편하니 더 좋다. 저녁을 먹기 애매할 것 같아 오전에 먹으라고 남편이 준비해 준 사과와 달걀도 샐러드에 추가하고, 병아리콩도 듬뿍 올리고 검정 콩물 오트밀도 곁들였다. 병아리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소화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서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는 균형 잡힌 식재료이다. 스물다섯 시간 간헐적 단식 그밖에 먹은 것 - 귤 세 개 점심을 먹고 밖으로 일하러 나갔다가 10시에 들어왔다. 아침부터 바쁘게 시작했지만 계획했던 일을 모두 마무리하고 엄마도 도와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린 에너지 챌린지가 끝나는 날이다. 시작할 땐 21일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너무 빨리 끝난 느낌이 든다. 함께한 이웃님들과 뜻깊은 시간이었다. 내게 찾아왔던 몸의 변화를 이웃님들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아 이 챌린지는 성공이다. 진짜 변화는 챌린지가 끝나고 나서부터...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급성 뇌혈관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에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과 직결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주변에서도 빠른 조치를 놓쳐 후유증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환이지만,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미리 알고 즉각적으로 대처한다면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다. 전조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뇌졸중 전조증상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웃을 때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다.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말이 어눌해지고 발음이 부정확하고 대화중에 단어를 찾기 어렵거나 이해력이 저하된다.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이 흐릿해지거나 시야가 차단되며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기도 한다. 전에 없던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인 두통과 달리 구토나 어지러움을 동반하며 걸을 때 비틀거리거나 중심을 잡기 어렵다. F · A · S · T 원칙 F(Face) 얼굴이 한쪽으로 처졌는가? A(Arm) 한쪽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팔을 올릴 수 없는가? S(Speech)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가? T(Time) 증상이 나타나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즉시 119에 연락! ...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감기, 독감,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인은 각종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다. 이 중에서도 전염성이 강하고 심각한 기침 증상을 유발하는 백일해는 예방과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일해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영유아에게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인이나 백신 효과가 약해진 청소년과 노인에게도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Unsplash의Helena Lopes 증상 및 기간 카타르기(1~2주) 전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로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경해기(4주이상) 발작적인 기침이 밤에 더 심해지며, 숨을 들이쉴 때 '훕'하는 독특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 도중 얼굴이 파래지거나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며, 심한 경우 탈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 회복기(2~3주) 발작성 기침의 빈도와 강도가 서서히 줄어들며, 구토 증상도 완화된다. 원인과 전파경로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기침 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특히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성인 감염자가 주요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신 미접종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임산부, 백신 효과가 약화된 성인...

사진: Unsplash의Alexandru Acea 최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사례를 자주 듣곤 한다.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심장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된 심각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급성 심부전증이다. 급성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 기능 이상으로 충분한 양의 혈액을 체내에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에 영향을 주는 수없이 많은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해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고 불리고 있다. 노화 증상과 비슷해서 모르고 있다가 돌연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국립 보건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증상이 심각한 말기 심부전 진단 후 2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암 사망률보다 높은 80%에 이른다고 한다. 증상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차고, 특히 누운 자세에서 더 심해지며 심근경색과 동반 시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다리, 발, 복부에 체액이 쌓여 부종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손가락으로 눌렀다가 떼었을 때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까지 1~2분 정도 걸릴 수 있다.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산소부족으로 피부와 입술이 청색을 띨 수 있으며 체액이 폐에 쌓이면 거품 섞인 기침을 하기도 한다. 심박출량이 50% 미만이면 가벼운 산책도 숨이 차고 피곤하며, 40% 미만이면 앉아서 쉬는 중에도 숨이 차고 지친다. 원인 심장판막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등 심...

2024년 11월 16일 라이프 사이클이 다른 부부는 먹는 시간도 다르다. 남편은 간단히 아침을 먹는 스타일이라 아침 준비를 담당한다. 오늘은 사과와 단감, 삶은 달걀이다. 먼저 먹고 내 몫으로 남겨 놓았다. 나는 여기서 사과만 먹었다. 열여덟 시간 간헐적 단식 오늘 점심은 미리 정해 놓은 식단대로 채소볶음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기름진 음식이 당긴다. 당긴다는 것은 몸이 필요하다고 보내는 신호이니 충분히 먹어준다. 1/4통 남은 양배추를 채 썰어 놓고 큼직한 당근 한 개는 채 썰고 청양고추 세 개는 다져서 준비를 마쳤다. 팽이버섯도 두 봉지 다 넣었다. 영양가가 높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수치를 직접 확인하니 더 잘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담고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달걀, 소금을 넣어서 골고루 버무려 준다. 코코넛오일을 두른 팬에 준비한 재료를 올리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준다. 익어가면서 나는 냄새가 참기름보다 더 고소하다. 맛있고 영양 만점인 한 그릇 요리가 만들어졌다. 여러 가지 반찬에 현미밥을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 그릇으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조금 더 좋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에게 맞는 식습관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식단이든 건강이든 사는 동안은 오래 유지하고 싶다. 내가 아프지 않았다면 이런 기회는 오지 않았을 것이기에 두고두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두 접...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천식, 폐렴,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 악화되고 있다. COPD는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 유전적요인에 의해 비흡연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callilife, 출처 OGQ 비흡연자가 COPD 위험에 노출되는 이유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배출물 등의 대기오염이 대표적인 원인이며 환기가 부족한 실내에서 사용하는 석탄이나 나무 연료도 폐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에게도 흡연자와 유사한 정도의 폐 질환 위험을 높인다. 특히 장기간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폐조직이 손상되고 만성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직업 현장에서의 먼지나 화학물질, 농약 등은 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Biomass 연료 사용으로 인해 실내 취사 환경에 노출되었던 여성들에게서 높은 지율로 나타난다. 초기 증상과 동반질환 초기에는 호흡곤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기침, 끈적한 가래,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 흉부압박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

혈당관리의 중요성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건강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만성질환 예방과 체중관리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뜻이다. 우리 가족은 현재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남편은 고기를 먹을 때 면과 함께 먹는 것을 즐기곤 했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런 습관들이 지금 돌이켜보면 건강과 혈당 스파이크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실감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 사실 맛을 위해 선택한 특정 음식의 조합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다. 고기와 정제 탄수화물처럼 흔히 즐기지만 건강과 혈당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조합들을 짚어보고, 이를 대체할 건강한 대안을 정리해 보았다. 혈당 올리고 살찌는 음식 조합 고기와 정제 탄수화물 스테이크와 같은 고지방 단백질을 흰 빵과 함께 먹거나, 삼겹살에 흰쌀밥을 곁들이는 식사는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고 지방축적이 촉진되어 비만과 당뇨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브로콜리, 당근, 아스파라거스 등의 구운 채소를 곁들이거나 탄수화물을 식사의 마지막 단계에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튀긴 음식과 탄산음료 치킨, 감자튀김 같은 튀긴 음식에 함유된 트랜스지방과 설탕이 든 음료의 과당이 결합하면 체내 염증반응을 증가시키고, 지방간과 심...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지인에게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두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대부분 탄수화물 제한이나 칼로리 조절부터 생각하지만, 사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지방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적절한 섭취는 체중관리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잘못된 섭취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지인에게 알려준 지방의 역할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다. 다이어트와 지방과의 관계 지방은 뇌의 시상하부를 통해 식욕을 조절한다. 지방 섭취가 부족하면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글렐린이 과다 분비되어 음식에 대한 갈망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적절한 지방 섭취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해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여준다. 또한, 위장관에서 천천히 소화되어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너지원으로서의 지방 지방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제공하는 1g당 4kcal보다 높은 1g당 9kcal의 열량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다. 따라서 적절한 지방 섭취는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하고 날씬해지는 지방 섭취 방법 하루 지방 섭취량은 하루 총 열량의 약 25~30%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견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