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가 앰배서더인 배우 김수현과 함께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김수현은 TV 위에 걸터앉은 채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드러내며 모던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남성미를 표현한다. 차분한 톤온톤 룩에 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신제품을 착용했다. 김수현이 착용한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스포티함과 견고함이라는 멀티포트의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블랙과 오렌지의 강렬한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시계다. 미도는 1980년대 브라운관 TV를 닮은 멀티스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2000년대에는 멀티스타를 멀티포트 TV로 성공적으로 재출시했다. 케이스와 다이얼 쉐이프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이얼은 주변부로 갈수록 어두워지도록 그러데이션 처리됐으며, 핸즈와 인덱스, 날짜창 모두 오렌지 컬러를 입어 블랙 컬러 케이스 및 다이얼과 대비된다. 시계 구동은 셀프와인딩 칼리버 80이 담당한다. 미도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한 무브먼트로 무려 80시간이라는 긴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에디터 편집부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무라카미 타카시는 2021년부터 위블로와 함께 시계를 만들어왔다.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MP-15 타카시 무라카미 투르비용 사파이어 레인보우 시계를 마지막으로 그 협업은 막을 내린다. 이에 <크로노스 코리아>는 무라카미 타카시와 화상으로 만나 소감을 물었다. 무라카미 타카시 Takashi Murakami현대미술가1962년생. 일본의 오타쿠 문화, 만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전통 일본 미술을 팝아트와 결합한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2차원 평면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슈퍼플랫(Superflat)’ 운동의 창시자다. 대표작으로는 ‘슈퍼플랫 플라워'가 있다. 위블로 MP-15 타카시 무라카미 투르비용 사파이어 레인보우. | 위블로와 마지막 협업 모델은 무엇인가. 소감은 어떤지. MP-15 타카시 무라카미 투르비용 사파이어 레인보우다. 위블로가 마지막으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를 만들었고, 또 꽃잎 별로 빨주노초파남보 레인보우 젬 세팅을 해 완벽한 ‘슈퍼플랫 플라워'를 완성시켜줘서 굉장히 감동했다. 이 협업의 놀라운 품질을 보여주는 시계다. | 2021년 첫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어떻게 위블로와 인연을 맺게 됐는가.20년 전쯤, 바젤월드 시계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위블로를 알게 됐고, 위블로 행사에도 참여했다. 그 자리에서 사카이 미와(현 위블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과 처음 만났다. 당시 위블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