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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때 아침 안먹기가 가능한가?

    운동 다이어트 도전_ 87일차 시댁에 있으니 씻는 거, 옷 갈아 입는 것이 아무래도 불편하다보니 운동은 엄두도 못내고 가능한 적게 먹고 집으로 귀환해야겠다는 소극적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너무너무 덥더라고요. 밤에 잠을 못잘 지경이에요. 매끼니마다 술을 권하는 아주버님 덕분에 그동안 안먹던 술도 마시게 되었네요. 오전에는 밥을 안 먹으려 했지만 2시간 넘게 제삿상 준비하다보면 허기져서 먹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참아볼까 매우 고민했지만 ‘명절이니까…’라는 생각이 사람을 좀더 느슨하게 만듭니다. 결국 밥을 너무 맛있게 한 죄로 한술 떴다는… 이런 음식은 못 참지… 대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과일 먹는 행위는 안하는 걸로… 아침 먹고 보리도 잠이 들었어요. 사람들도 모두… 자고 있습니다. 귀여운 보리는 누군가 재채기 할때마다 잠을 깨더라고요. 한참 자고 있는데 고모들이 오셔서 그때부터 바베큐가 시작되었어요. 밥은 따로 안먹고 고기 10점 정도 먹고, 맥주 1캔 정도 마셨어요. 시댁에는 체중계가 없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면 그때부터는 불태워야 할 것 같네요. 조카도 다이어트 중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동안 100그람 빼기도 너무 힘들었는데 추석 지내고나서 3kg 찌면 뭔 소용이냐 하면서 웃었답니다. 그래도 밥은 오전에 반그릇만 먹고 과일과 같은 간식이나 커피에 의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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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앞자리 바뀜

    운동 다이어트 도전_ 86일차 야~~~호!!! 정말 오랜만에 앞자리가 바꼈습니다. 8년만인 것 같아요.^^ 비록 7kg 감량까지는 250g 부족하지만 앞자리가 바뀌니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어제도 2시간 넘게 근력을 하고 공복을 22시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100g 빼기가 너무 힘들었기에… 꾸준히 빠져서 앞자리까지 바뀌니 감격적이더라고요. 문제는 오늘부터 추석연휴 시작, 시댁에 와 있다는 점이에요.. 며느리로서 접대상 술도 마셔야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현재 6.75kg 감량 성공입니다. 몸무게 앞자리 바뀐 건 정말 행복하네요.^^ 시댁 가기 전에 점심으로 짬뽕라면을 끓였는데 계란 반개, 라면 세젓가락 먹었습니다. 이상하게 라면은 잘 안들어가더라고요. 과일 깍아서 몇개 먹었고요. 냉장고에 남은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넣어서 먹고 시댁으로 고고!!!! 시댁에 가니 나무에 맛있는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더라고요. 따서 20개 넘게 먹었습니다. 형님과 함께 저녁 같이 차려서 같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막걸리도 세잔 마시고 지금까지 맥주도 마시고 있습니다.ㅜㅜ ‘다이어트 해야해서 오늘은 그만 마셔요!’ 라고 하였으나 거절 당했어요. 지금도 마시고 있습니다.ㅜㅜㅜㅜㅜ 86일 도전 중에 처음으로 술마셨어요! ——- 드디어 앞자리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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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감량, 얼굴살부터 빠짐 VS 뱃살부터 빠짐_ 제대로 된 살빼기인지 아는 법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85일차 유퀴즈 보다가 다이어트 비만 전문의의 이야기를 듣고 '아! 이래서 그랬구나!'하고 무릎을 탁 쳤던 기억이 있어요. 예전에 제가 지금의 몸무게였을 당시 얼굴뼈가 느껴질 정도로 말라서 주변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랐냐'고 그만 살빼라고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코 가벼운 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제가 얼굴살이 원래 없어서 그런가 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같은 무게인데도 얼굴이 말라보이지 않습니다. 처짐도 심하지 않고요. 당시 둘째 아이 낳고 젖먹을 때였는데, 젖만 먹여도 하루 2kg씩 빠질 때였어요. 그때는 '이제 나이가 있으니 얼굴살부터 빠지는구나' 하고 체념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거의 7kg에 해당하는 체중을 뺀 상태로 젖먹일 때 몸무게보다 덜 나가는데도 왜 얼굴은 그닥 말라보이지 않는지 저는 몰랐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에 유퀴즈 방송분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급하게 18kg 체중감량으로 노안을 얻었다고 놀림받는다는 정준하님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면 뱃살부터 빠진다는 것과 수분과 근육이 빠져나가면 얼굴살부터 빠진다고 하는 다이어트 전문의의 이야기를 듣고 '아! 이래서 그렇구나!'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제가 사실 이번에 100일 도전하기 전까지는 항상 섭취 칼로리보다 운동(활동)칼로리를 더 많이 소진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었거든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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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2
    캘리그라피 추석용돈봉투 만들기

    올해 초 캘리그라피 100일 도전을 연재하면서 마지막으로 저희 시어머니 인생 캘리그라피 액자를 제작한 적이 있어요. ▼▼▼▼▼ https://blog.naver.com/cirky/223434614477 드디어 100일 특집: 아버지 어머니 인생 캘리그라피 액자 나만의 실천 100일 캘리그라피 독학 챌린지: 100일째 드디어 챌린지 100일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와~~~~~~... blog.naver.com 이때 우리 어머니 사진을 일러스트화하여 액자를 제작해서 어버이날 선물로 드렸었는데, 어머님이 기억에 남는 선물로 무척 좋아하셨답니다. 특히나 영정사진을 제가 그려드린 일러스트로 하고 싶어하실 정도로 무척 마음에 드셨다고 하십니다. 사실 연세는 80이 넘으셨기 때문에 그림보다 더 늙어보이시지만, 사람의 기억 속에는 어머니의 주름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이 더 기억나기 때문에 일부러 주름을 거의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신께서 많이 늙었다는 인식을 일러스트에서는 느낄 수 없어서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특히나 늙어도 여자는 여자이기에 어머니들은 예뻐보이는 것을 좋아하신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의 얼굴과 흡사하지만 주름이나 미세한 것들을 생략한 일러스트가 더 감동이고 기억에 더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거나 이때 작업했던 어머니 일러스트를 이용해 캘리그라피 추석용돈봉투를 만들면 기쁨이 더 오래 갈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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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끼, 잘 먹고 2시간 운동_ 300g 부족해요!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84일차 사실 오늘 24시간 단식을 해보려고 했는데, 가족들 밥 차려주다가 실패했어요. 확실히 주부들은 가족들 밥을 차려줘야해서 체중감량이 정말 힘든 환경입니다. 특히나 한달에 두번 완벽한 단식을 하고 싶은데 음식 냄새를 맡고, 음식을 조리하는 입장이다보니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밥만 차려주고 같이 안먹으면 그것도 이상하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ㅜㅜ 앞으로 양해를 구하고 건강을 위한 단식을 실천해봐야겠어요! 22시간 공복 후 첫끼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낮 2시까지 22시간 공복 유지 후 첫끼를 먹었습니다. 추석때까지 냉파(냉장고 파먹기)하기로 해서 장 안보고 냉장고에 있는 걸로 먹어야 합니다. 두부와 소깐양볶음이 단백질이고 나머지는 이를 맛있게 먹기 위한 밥과 반찬들. 미역국도 조금 먹었습니다. 22시간만에 먹는거라서 그런지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비주얼만 봐도 침 넘어와요!!! 밥 먹고나서 연이어 그릭요거트에 고구마와 자두, 견과류 넣어서 먹었어요. 대충 1000kcal가 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계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칼로리는 그닥 신경쓰지 않아요. 탄수화물을 적게, 단백질을 좀더 신경써서 많이. 이런 기준으로 식사를 하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걸(과일) 끊기가 정말 힘들어요. 다만, 다이어트 시작한 이후로 '한번 먹을 때 만족할만큼 먹는다'는 철칙을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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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슬라임으로 생각하는 딸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83일차 올해 들어 갑자기 떡이 좋아지면서 한동안 떡과 과일을 생각없이 먹었더니 몸이 굴러가겠다 싶을 정도로 찐적이 있었어요. 어느날 체중계 올라가다가 욕 나올 뻔 했다는. 주변에서 '얼굴이 달덩이 같다'고 겉으로는 칭찬같지만 사실은 저의 상황을 말해주는 멘트들이 오갔고, 저 또한 외출하기가 싫어지고 다리도 땡땡 붓는 체험을 했었죠. 그래서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하고 이렇게 저의 도전은 83일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앞자리가 바뀌려는 지금의 살빼는 구간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가장 힘든 구간인 것 같습니다. 이때를 잘 돌파해야 하는데 될 것 처럼 안되고 있네요. 그 와중에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그런지 그냥 오늘은 쉬고 있습니다. ㅋ 살빼는 거 싫어하는 막내딸 "싫어! 엄마 살빼지마! 살빼면 엄마 잠잘때 강제로 먹일꺼야!" 제가 살 빼는 거 무지 싫어하는 가족이 1명 있어요. 막내딸인데요. 17살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엄마에게 안기는 거 좋아하는 철없는 청소년입니다. 잠잘때 저를 바디필로우처럼 사용하는 녀석이죠. 우리 아이들은 매우 특이하게도 계속 저를 슬라임처럼 만지작거리며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 있어요. 17살이면 시집도 갈 수 있는 나이인데... 큰딸이든 작은 딸이든 가끔 제가 컴퓨터 앞에서 글쓰고 있을 때 한명씩 불현듯 찾아와 제 팔뚝을 만진 후 부르르 떨고 갑니다. 처음에는 추행하지말라고 소리도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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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 살 안찌는 법 다이어트 6가지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82일차 파동형으로 몸무게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면서 전체적으로 6.5KG 체중감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 도전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그동안은 꾸준히 성실하게 잘 해왔는데 명절연휴가 4일이나 지속되더라고요. 그동안 아무리 잘해왔다고 해도 음식을 계속 보면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80여일동안 확실하게 6kg을 뺐고, 추석전까지 7kg 감량을 힘들게 해놓고나서 추석때 도로 살찌게 놔두어서는 안되겠지요. 당일 되어서 환경에 순응하다보면 반드시 살이 찔 수 밖에 없으니, 이날 어떻게든 유혹에서 벗어나 추석 살 안찌는 법을 적용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나의 몸에 지방을 축적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인지라 제 다이어트 도전 글을 첨부터 보신 분들은 굳이 읽어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복습하는 의미로 읽어보시거나, 처음 보시는 분들은 정독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먹은 게 지방으로 가기까지 2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먹은 게 바로 체지방으로 되는 게 아니지만 먹는 무게와 수분을 감안하면 체중 증가가 일시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심리적으로 동기 부여가 깨지면서 다이어트 리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석때 너무 방만하게 지내면 다이어트를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추석 명절 살 안찌는 방법 1.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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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
    2만원대로 가볍게 명절추석선물 준비하실 분 주목!!! 내일 오후 1시 마감

    늘 만나던 친척 혹은 지인들인지라 특별히 거하게 추석명절선물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빈손으로 가기에는 민망하다면 무겁게가 아닌 가벼우면서도 독특하게 선물하고 싶다면 아래 선물 어떠실지 제안드려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아무나 하지 않는 선물 9월 12일 1시까지 주문하시면 추석전에 받아보실 수 있어요! 1. 전통있는 천연벌꿀 48년동안 대를 이어 양봉을 하시는 전통있는 벌꿀업체입니다. 진짜 자연벌꿀인 것도 확실하지만 오염이 되지 않은, 휴대폰도 터지지 않은 곳에서 생산된 벌꿀이어야 중금속 오염이 안된다는 거 모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2.4kg, 1.2kg... 대용량이 부담스러운 분들, 가볍게 천연벌꿀 나누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꿀튜브 중에 거꾸로 놓아도 꿀이 떨어지지 않는 방식이라 재활용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세번 넘게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박스 포장이 되어 있어 하나씩 선물로 드리기 좋은 벌꿀입니다. 만약 3개를 함께 구매하시면 3개용 박스에 자동으로 쇼핑백과 함께 나가도록 제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당 2만원 초반대라 부담없이 천연꿀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 가짜꿀이면 100% 환불 보증 호랑이꿀 천연벌꿀 : e행복샵 [e행복샵] 이태리토분, 식물해충약, 다육이볼, 원예용흙, 원예가위_ 실내 가드너를 위한 공간 smartstore.naver.com 추석전 내일(12일) 오후1시 전에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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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시작 후 체중감량 3kg 쉽게 빠지는 이유 ft. 글리코겐(글리코젠)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81일차 이제 저의 100일 도전, 19일 남았습니다.^^ 처음에는 언제 끝나나 싶을 정도로 저의 여름은 매우 길고 더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씩 선선한 기분을 느끼며 제 인생에서도 새로운 계절이 느껴집니다. 올해 특히나 너무 더워서, 다시는 이렇게 더운 계절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럴 때 도전하지 않으면, 그냥 멍하니 지낼 것만 같아 용기를 내보았던 게 어언 80일이 지났네요. 곧 추석이네요. 애초에 추석을 겨냥하여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이 계절을 맞이하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진짜 잘 시작했고, 지금도 가끔은 괴로운 심정으로 도전중이지만,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기간중 초반에 2~3kg 정도 체중감량되다가 금방 정체기를 겪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문제는 글리코겐(글리코젠)과 매우 연관이 높은데요. 우리 몸에 에너지로 사용되기 위한 요소인 글리코겐(글리코젠)은 간과 근육에 저장이 되어있다가 운동을 시작하거나 식사량을 조절하면 가장 먼저 쉽게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글리코겐은 주로 물분자 3개와 함께 저장되기 때문에 글리코겐이 에너지로 사용되면서 물분자 3개도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다이어트 첫주에 글리코겐을 가장 먼저 사용하면서 물과 함께 빠져나가니 몸무게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수분이 빠져나가니 이로 인해 붓기와 함께 초반에 급속하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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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시 체지방이 사라지는 원리, 무엇으로 바뀌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80일차 오늘은 화요일, 이번주말까지 총 7kg 감량 목표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이웃이 '왜 갈수록 젊어지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살을 좀 뺐어요!'라고 했더니, 어떻게 뺐냐고 물어보시는데... 어쨌거나 요즘 인상이 바뀌는 듯한 느낌을 스스로도 받고 있어요.^^ 나빠진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지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와중에 이런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누런 지방덩어리는 도대체 어떻게 우리 몸에서 나가는 걸까요? 에너지나 열로 전환되거나 근육으로 바뀐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과학적으로 체지방은 약 85% 정도는 이산화탄소가 되어 내뿜는 숨을 통해 사라지고, 15% 정도는 물의 형태로 땀, 눈물, 소변, 대변 등을 통해 배출된다고 합니다. 체지방을 구성하는 원자들이 어떻게 분해되고 몸밖으로 나가는지 추적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은 10kg의 체지방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29kg의 산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은 더 빠르고 가쁘게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뿜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숨쉬기 운동만으로 체지방이 분해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브라운 교수는 '운동과 같은 움직임이 아닌 그냥 숨을 많이 쉬는 것은 오히려 어지럼증이나 심장 떨림 등을 일으키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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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탐 줄이는 법 + 나의 영향력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9일차 지금까지 70일 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많이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되고, 적게 먹기 시작하면 식탐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일단 배를 줄여놓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특히나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챙겨 먹을 수록 더더 배고프고, 18:6 간헐적 단식으로 정해진 시간에만 먹었을 때 오히려 식욕이 자제되는 기분을 느꼈어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한입'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었는데, 요즘은 먹기로 정해진 시간이 아니어도 먹고 싶을 때 한입으로도 해결이 되곤 합니다. 제가 식욕을 다스려야겠다 결심하게 된 동기는 아주 오래 전부터 생각날 때마다 음식을 먹는 안좋은 습관을 가졌고, 그래서인지 시도때도없이 졸리고 피곤하고 살도 쪘기 때문이에요. 이제 갱년기라서 당뇨나 고혈압도 조심해야 될 나이이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혈당을 올리는 음식들을 아무 때나 막 먹는 게 결코 좋지 않은 습관이기에 고치려는 거죠. 생각해보면 예전에 가장 획기적으로 살이 빠졌던 시기가, 바로 직장 생활 할 때였어요. 이유는 '아침 굶고 출근하고, 점심때까지 간식을 먹지 못하며, 점심 되어서야 겨우 한끼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일주일에 4kg 빠진 적도 있었고요. 너무너무 마르기 시작하자 한동안 '빵 먹어서 살찌기 계획'을 직장 동료한 함께 실천한 적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정체기 극복을 위한 나만의 행동 사실 정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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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참석하는 날 식단 관리, 이번주 체중감량 목표설정 -7kg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8일차 앞으로 체중감량 도전이 20여일 남았습니다. 중간에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평소보다 못 움직이고, 평소보다 많이 먹을 상황을 감안하여 확실하게 플랜을 잘 짜야 할 것 같아요. '유혹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특히 '바베큐 냄새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음식 봤는데 어떻게 안 본척 할 것인가.' '온갖 종류의 예상치 못한 복병을 어떻게 슬기롭게 이겨나갈 것인가.' 음식에 대한 유혹을 지혜롭게 뿌리칠만한 준비를 단단히 하면서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지인의 따님 결혼식이 있었어요. 결혼식까지 가서 굳이 다이어트 한다고 사방팔방 소문낼 수는 없기에 아무렇치도 않은 척 먹어야 합니다. 그러러면 아무 것도 안먹고 한끼를 결혼식 피로연에서 먹는 거죠. 3시 결혼식에 식사는 3:50분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24시간 공복 후에 첫끼를 먹게 되었어요. 잔치 음식을 먹는 날은 하루 한끼만 먹는다는 생각 코스요리였던지라 순서대로 천천히 나왔기에 이미 주메뉴가 나왔을 당시 배가 부른 상태였어요. 그래도 한끼를 먹는 거라서 국수 빼고는 끝까지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따로 식단관리라고 할 게 없고 그냥 1끼 먹는 것이 목표에요. 하지만 집에 와서 그릭요거트와 견과류를 좀더 보충해주었답니다. 오늘의 운동 가장 복잡한 서울에서 결혼식을 했던지라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갈아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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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지방 감량에 효과 좋은 걷기 자세와 걷기 운동 효과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7일차 오늘이 운동과 다이어트 도전 77일차라니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도전 시작 후 거의 쉬는 날 없이 운동을 습관처럼 했던 것 같아요. 루틴이 되어서 그런지 운동을 안하면 오히려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지만 가끔 쉬어줘야 근육이 생긴다고 하여 억지로라도 쉬고 있습니다. 요즘 하루는 홈트, 하루는 걷기로 운동합니다. 저는 정서적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허리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 걷기를 꾸준히 하는데 당일 탄수화물을 특히 많이 먹은 것 같을 때는 스쿼트 후 걷기를 하곤 합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렇게 오래 걸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걷는 것만으로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어요. 특히 발바닥, 발가락이 아플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만보가 매우 쉬워지더라고요. 내몸에 익숙해지면 그때부터는 체중감량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체지방을 쓰게 하기 위해 '걷기'를 선택했다면 체지방을 연소하는 걷기운동을 해야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체지방 연소를 위한 걷기 자세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체지방 감량에 효과좋은 걷기 자세와 주의할 점 1. 노래를 부르기에는 힘들 정도로 빠르게 걷는게 중요합니다. 걷기를 하러 나가보면 사람들이 휴대폰을 보면서 천천히 걷거나 터덜터덜 겨우 걷는 분들을 볼 수 있어요. 그렇게 걸으면 체지방 감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같이 걷는 사람이 있을 경우라면 대화하다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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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카페인 권장량의 반만 먹었는데도 40시간 잠 못잠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6일차 제가 요즘 카페인에 매우 민감해졌습니다. 아침에 차라리 한잔 마시거나 운동전에 활력있게 하기 위한 한잔 정도 마셔야 하는데 어제 뭔가 테스트 하다가 커피 두잔에 해당하는 카페인(200mg)을 마셨어요. 참고로 하루 카페인 권장량(60kg 기준)으로 어른은 400mg, 청소년은 150mg이라고 합니다. 어른으로 치면 커피 4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피 10잔을 마셔도 잘 자던 제가, 소원대로 잠이 없는 사람이 되었네요. 하지만, 저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오히려 많이 자길 원합니다. 역시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가 봐요. 그렇게 자고 싶지 않을 때는 그렇게 잠이 오더니, 그렇게 자고 싶을 때는 또 잠이 안옵니다. 어제 결국 하루 200mg정도의 카페인을 마셔놓고 (1일 권장량의 반 정도) 잠이 안와 꼴닥 밤을 새웠어요. 지금도 아직 한숨도 못자고 오늘도 많이 다녔습니다. 이런 상태로 만약 오늘 12시 전에 자면 아주 성공이네요. 잠을 잘 자야 살이 빠지니 오늘은 반드시 자야합니다! 오늘 먹은 음식 첫끼로 이런 재료를 상추에 쌈싸서 먹었고요. 견과로 한줌, 그릭요거트 큰한숟가락, 약간의 과자, 운동 효과 높이는 에너지 음료 등을 마셨어요. 오늘은 잠을 못자서 그런지 그닥 배고프지도 않네요. 가능하면 12시 전에 잠들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 하루 카페인 권장량의 반만 먹었는데도 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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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티 완화 기능성 이달리 화장품 이상한 할인 안내

    제가 마음에 안드는 제품은 언급을 안하는데 세번 이상 언급하는 제품은 진짜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상한 할인이라고 말한 이유는 아래 글 자세히 읽어보시면 아세요. 판매자가 너무 손해본다고 느낄 정도로 이웃님들에게 지나치게 좋은 혜택입니다. 추석 맞이 엄청난 파격할인이에요! 무료나눔 안내도 있습니다! (정말 무보정입니다.) 작년과 올해의 잡티 선명도 차이(이달리 바르기 시작 한달 후--> 이달리 바르고나서 10개월 후) 화면상으로 잘 보일런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너무 선명해서 맨 얼굴일 때는 그부분 떼어내고 싶을 정도였어요! 한달 후 사진도 많이 옅어진 상태였어요. 그때 이미 좋아지고 있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잡티가 확실하게 완화되었답니다! 특별히 잡티 완화용을 쓴 건 아니고, 그냥 이달리 화장품을 기초부터 쓴 결과입니다. 잡티가 옅어졌어요! 제가 이달리화장품에 대해 6월에 언급하고 침묵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살 빼느라 바빠서입니다.ㅜㅜ 중요한 점은 제가 운동하고 땀 흘리느라 아침 저녁으로 스킨, 로션, 썬크림, 화이트닝, 수분크림 등... 다 발라보고 있는데 다 너무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화장품 쓰면서 '다음 번에는 뭘 사볼까?'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쓸수록 좋아지는 화장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사실 지난 여름 한참 더울 때 일주일 정도 휴가를 보내고 난 후 지인을 만났는데 저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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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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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살빼기 응원해주시는 이웃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5일차 요즘 이웃님들이 가끔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아마 처음부터 '식물이야기'로 이웃이 된 분들이 많으셔서 식물을 매개로 알게 되셨을텐데, 요즘 살빼느라 식물이야기를 잘 못하고 있는 와중에 저의 체중감량 콘텐츠를 보고 안부를 묻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럴때마다 항상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의 작은 노력을 콘텐츠로 기록하면서 조금이나마 자극이 되면 좋고, 또 제가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는 것으로 지식을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으며, 이로 인해 제가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제 글을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저는 현재, 1kg이 왔다갔다 하면서 정체기(=유지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래도 정체기의 정체를 알기에 하나도 초조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조하지 않은 것과 태만한 것은 동의어가 아니기에, 안달복달은 안하면서도 나름의 기준을 정해서 열심히 해보고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준은, 몸무게는 안 줄어도 근육은 늘어나는 행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럼 당장은 체중감량이 없을지언정 더 건강한 몸이 되겠지요.^^ 초조해하지 않으면서 스스로에게 책임감있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도전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이런 얘기든 저런 얘기든 '공감 버튼'으로 응원해주시는 이웃님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보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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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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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중독, 16kg 체중감량에 성공했지만, 결국 사망한 이유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4일차 다이어트가 절실한 사람들은 '한달에 10kg 체중감량', '-30kg' 이런 키워드를 보면 일단 어그로 끌리게 되어있죠. 요요가 오던 말던, '일단 빼고 보자'는 마음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먹거나 원푸드다이어트로 지독하게 체중감량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여 빼고나면 결국 요요가 오거나, 머리가 빠지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감량도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현명하게 체중감량하여 몸에 무리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게 중요하니깐요. 예전에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프로그램 보면 집에서 칫솔질하다가 갑자기 죽고, 사과 먹다가 죽고 이래서 웃었던 기억이... 오늘 제가 해드리는 이야기도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본 내용인데요. 다이어트 하다가 사망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출산후 급격하게 찐 살로 고민하던 여성이 다이어트 대회에서 1등 상금을 받기위해 16kg을 빠른 시간 내에 감량하게 되었는데 성공한 다음날 주검이 되었다는 내용이에요. 이 사람이 갑자기 돌연사한 이유는, 바로 물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 5kg까지는 잘 빠졌는데 이후부터는 이상하게 잘 안빠지자, 그때부터 극도로 적게 먹고 소금은 거의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허기짐을 달래려고 다량의 물을 한꺼번에 마신 것입니다. 결국 이분은 상금도 받지 못하고 이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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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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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도전 기간중 가장 어려운 것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3일차 73일째 도전중이고 총 6kg 감량했지만 살이 일직선으로 빠지지 않듯이 내 마음도 한결같지는 않습니다. 계단형이나 파동형으로 체중감량이 되는 것은 인체의 항상성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다시 익숙했던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려는 성질때문에 노력해도 어느 순간 정체기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또 어떨까요? 한결같이 체중감량을 위해 노력했을지라도 어느날 문득, 밤 11시에 야식을 먹는 가족을 보며 나의 결심에 균열을 느낍니다. 식탁 위의 떡을 계속 노려보다가 '오늘 하루만 먹을까?'라고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이 식탐은 매일 매일 찾아옵니다. 어제 분명 먹었음에도 또 먹고 싶고, 방금 먹었는데 4시간 후에 또 먹고 싶기도 합니다. 분명 그동안 식탐을 잠재우기 위해 먹을 수 있는 6시간동안 매우 잘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매번 익숙한 맛에 식탐을 느끼는 걸까요? 차라리 안보이면 괜찮은데 보이는데 참아야 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게다가 냄새까지 나면 더더욱!!! 정말 신기한 게 낮에 아무리 잘 먹어도 밤 11시가 되면 항상 배고프고 항상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 기간 동안 가장 힘든 일은 밤 11시에 음식을 참는 것입니다. 살을 빼려면 총 열량만 적게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밤이고 낮이고 먹었던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느라 지금 이렇게 인내하고 있습니다. 먹을 것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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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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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게 먹어도 살찌는 이유+조금씩 자주 먹으면 안되는 이유 영상 추천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2일차 오늘 아침 비가 내려서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하려다가 말았는데, 비가 그치더라고요. 그래서 안오는 틈새로 나가서 걸었어요. 이제 정말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운동하기 딱 좋습니다. 비탈진 공원을 다섯번 정도 돌았어요. 뛰면서 걸으면서... 4키로 약 6천보 정도 걸은 것 같습니다. 오늘 할일이 많아서 30분 정도 운동하고 오는데 등교하는 초등생들과 마주쳤어요. 아이들의 신선한 기운을 오랜만에 느껴서 좋았습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의 장단점은 아래 페이지에 기록해두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cirky/223542598060 공복 유산소 운동 효과,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될까?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48일차 어제 3kg 아령을 들고 만보를 걸었고, 오늘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몸무... blog.naver.com 양조절에 실패한 이유 특별히 식단을 안짜니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접시에 먹고 싶은 거 담다보니 오늘따라 막 넘치더라고요. 속으로 '한끼 잘먹으면 되었지!'하면서 좀 심하다 싶더군요. 상추나 야채는 섬유질이라서 배만 채우는 것인지라 양이 많아도 그닥 영향을 안받지만, 문제는 김밥이었어요. 남편이 사왔길래 반줄만 먹으려고 떼었는데 넘나 배불러서 결국 세개 먹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했어요. 견과류와 그릭요거트까지... 단백질, 지방, 잘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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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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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과 수분은 늘었습니다!

    운동 다이어트 도전 100일_ 71일차 100일 도전중 3분의 2를 완료한 시점입니다. 시작할 때만 해도 까마득했는데, 그래도 성과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인바디를 보니까 체지방+지방은 5.5% 줄어들고 근육이랑 수분은 3.5% 늘었어요. 2021년 이후로 지방이 항상 30%대였는데 처음으로 20%대로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몸무게인데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살 빠져보인다는 말을 듣고 있어요. 실제로 저도 얼굴 사진을 계속 찍고 있는데 같은 몸무게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갸름해지고 있더라고요. 이것이 바로 홈트로 근력운동한 효과인가봅니다. 약간, 먹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살이 빠지는 기분? 그런 거에요. 저절로 빠지는 몸상태로 조금 변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늘 먹은 음식 (점심: 12시) 어제 지인이 주신 부침개가 너무 맛있는데 맘껏 못먹어서 오늘 남은 거 제가 다시 부쳐서 먹으려고 접시에 담았어요. 단백질 섭취를 위해 어제 계란이랑 두부 합쳐서 익힌 것도 담고, 콩물두유도 먹으려고 꺼내왔습니다. 그런데 좀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상추랑 무쌈을 다시 꺼냈어요. 부침개를 쌈싸먹으면 과연 맛있을지 궁금하실텐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쌈 먹는 것 처럼요. 부침개가 전분을 많이 넣어서 엄청 쫄깃해서 그런지 꿀맛이더라고요. 이렇게 먹으니 배불러서 결국 콩물은 못 먹었어요.ㅜㅜ (못 먹은 것은 담번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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