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여행
62024.06.18
인플루언서 
케세라
3,883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8
24
[백령도여행] 콩돌해변 오색콩돌 사곶해변전망대 사진찍기좋은명소 백령캠핑여행사

<백령도 마지막포스팅>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오금포 남쪽에 있는 해변으로 몽돌해변 갯돌해변 등 여러곳을 다녔지만 콩돌해변은 처음이다 남한에서 유일한 콩돌해변이며 북한의 함경남도 이원해변에도 한 곳이 더 있다고 한다 콩돌 하나를 파도가 만들려면 적어도 몇백년을 쓰다듬어 주어야 한다 사람들이 몰래 가져가 콩돌수가 줄어들고 있다는데 이 콩돌은 천연기념물 제 392호로 지정되어 콩돌을 가져가면 벌금을 물어야한다 특히 백령도 콩돌은 오색콩돌로 그 색깔이 흰색, 회색, 청회색, 보라색, 갈색, 검은색, 적갈색 등 다양해서 물에 젖은 콩돌들은 마치 보석같은 느낌이었다 가이드가 시킨대로 모두 콩돌을 던지며 놀았다 잠시 일행들과 떨어져 콩돌이 물에 씻겨내려가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타임 마지막으로 사곶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명소에 들렀다 백령도를 제주도보다 더 크게 그려놓은 지도가.재밌다 우리가 이용했던 백령캠핑여행사 우리팀만 단독으로 이용해서 더 좋았던 백령도여행이었다 옹기포항여객터미널에서 배를 기다린다 우리는 30분 정도 배를 타고 대청도로 들어간다 백령도에서 많이 만나게 되었던 앳띤 군인들 우리일행중 한분이 식사중 같은 식당에서 밥먹고 있던 군인 세명의 밥값을 계산해주시기도ᆢ 다들 같은 마음이었는데 실천하시는 용기와 마음이 멋졌다 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백령도를 떠난다 다시 와볼수 있을까? #백령도여행 #백령도콩돌해변 #오색콩돌 #사곶해변전망...

2024.06.18
15
[백령도맛집] 두메칼국수 메밀칼국수 짠지떡 백령도 토속음식 백령도가볼만한곳

백령도에서의 매끼 식사가 대체적으로 만족적이었는데 그 중 소개하고 싶은 음식이 있어서 포스팅해본다 두메칼국수만두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91 여행 둘째날 점심으로 먹었던 메밀칼국수와 백령도 토속음식인 짠지떡 방송도 탔었네 짠지떡이 궁금하다 메밀칼국수를 주문하면 짠지떡이 하나씩 나온다 만두처럼 생겼다 메밀로 만든 만두피에 김치소가 들어가있다 모양은 만두인데 맛은 메밀전병 그런데 겉피가 굉장히 두껍다 나름 향토적인 맛을 즐겼다 주인공인 메밀칼국수 들어간 재료가 별로 없어 너무 심플하다고 느꼈다 면발이 잘 끊어지는 메밀함량이 높은 칼국수 그런데 국물이 감칠맛 때문에 멈출수 없었다 언니들이 까나리액젓으로 감칠맛을 낸거같다고 굴도 들어가 있다 열무김치도 맛있어서 칼국수와 함께 먹기 좋았다 배부르다면서 모두가 젓가락을 내려놓지 못하고 국물한방울까지 먹었던 맛난 점심이었다 #백령도맛집 #두메칼국수 #메밀칼국수 #짠지떡 #백령도토속음식 #백령도여행

2024.06.17
45
[백령도여행] 사곶해변 사곶천연비행장 사곶사빈 국제공항 용틀임 용트림바위 절벽갈매기둥지

백령도에서 우리가 머문 <캠핑카 펜션> 가이드님 어머님이 운영하신다 방이 넓고 이부자리도 깨끗해서 좋았다 피곤해서 친구별지와 얼른 씻고 잠을 자다 문득 눈을 떴는데 혹시나 싶어 마당에 나갔더니 하늘에서 별이 쏟아졌다 (핸폰에 안담겨서 아쉬움) 백령도 둘째날 아침 역시나 날씨가 좋았다 이동해서 조식을 먹고 첫코스로 간 곳은 <사곶해변>이다 백령도는 명소마다 탐방안내소가 있고 전문해설가분들이 상주하고 있었다 사곶해변은 백령도 동남쪽 해안에 펼쳐진 모래사장으로 두껍게 쌓여있는 석영질 모래층이 단단해 천연비행장으로 이용된다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전세계에 딱 두곳밖에 없는 공식적인 국제공항이다 해설가님이 모래를 집어 설명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부르는 공식명칭을 K53RKSE 라고 알려주셨는데 확인하려 검색을해도 나와있지를 않네 해설가님이 과거 사진이라고 보여주신 사진이 너무 흐려서 인터넷에서 같은 사진을 찾았다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폭 200m에 2km 가량 펼쳐진 사곶해변 모래사장엔 글씨를 써주는게 국룰이쥐 24년 5월29일 별지와 나 백령도 다녀감 그리고 임영웅팬인 별지는 여행만 오면 인증샷을 찍는다 별지 찍어주다가 나도 찍었다 심지어 임영웅사진까지 들고 ㅎㅎ(친구따라 영웅) 모래가 단단하니 맘놓고 점프샷 멋지게 걷고 있는 별지 실제로 수송기가 뜨고 내리는 사진이 붙어있었다 일정에 없지만 추가로 보여준다며 가이드가 데려간 <용틀임> 내겐...

2024.06.15
48
[백령도여행] 백령도최고비경 두무진 유람선관광 점박이물범군락지 두무진트래킹 백령도가볼만한곳

백령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두무진> 두무진은 뾰족한 바위가 모여있는 모습이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것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백령도 최고의 해안절경이다 두무진을 둘러보는 방법으로는 유람선 투어와 트래킹이 있는데 특히 유람선을 타면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점박이물범도 볼 수 있다 우리는 두가지 코스를 모두 해보기로 했다 먼저 유람선을 타러왔다 선착장 풍경들이 재미있다 백령도는 까나리액젓이 유명하다더니 멸치보다 늘씬하던 까나리들 우리가 탈 자그마한 유람선 배 안에서 두무진을 구경하는건 한계가 있어서 배 뒤쪽으로 나가야 사진을 잘 찍을수 있다 10억년전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규암들이 수억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깎여 빚어진 기암괴석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등 신기한 모습의 기암들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점박이물범 군락지에 도달했는데 바위 위 물범은 딱 한마리 보았고 바다속에서 빼꼼이 얼굴을 내미는 물범의 머리들만 볼수 있었다 (머리만 봐도 다들 박수치고 난리였음 ㅎ)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두무진 트래킹을 시작한다 명승 제 8호 백령도 두무진 데크길을 걸어 걸어 만나게 된 멋진 기암들 전망대로 올라가본다 보스코님 사진이 멋져서 가져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에 탄성이 나왔다 최고의 비경으로 인정 이쁘게 피어있던 해당화 백령도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백령도여행 #백령도최고의비경 #두무진 #두무진유람선 #점박...

2024.06.14
27
[백령도여행] 천안함46용사위령탑 천안함침몰장소 현빈백령도해병대

심청각 다음으로 간곳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1계급씩 특진한 계급이 써져 있는데 일병도 두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이등병으로 오자마자 사고를 당했다네 ㅠ 헌화할수 있는 국화도 팔고 있었고 '이등병의 편지' 노래가 계속 나오고 있어 더 숙연한 기분이 들었다 얼마전 아들을 군대 보낸 가든은 눈물이 날거 같아서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겠다며 우리가 다녀올동안 남아있었다 위령탑앞에선 아무도 인물사진촬영을 하지 않았고 차례로 국화꽃을 올리고 인솔자 주도아래 다같이 묵념을 했다 너무 슬펐던 추도시 2010년 3월 26일(금) 21시22분경 백령도 인근해상에서 정상임무수행중 해군 2함대 소속 천안함이 북한어뢰공격에 의해 침몰 승조원 총 104명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은 생존하였다 슬픈 역사의 한 페이지 바라다보이는 곳이 천안함 침몰장소 주차장으로 내려오는길 가이드가 작은 문으로 나가서 바다구경을 하고 오라며 알려준 곳에 예쁘게 피어있던 금계국 원래 육지보다 늦게 백령도에 유채꽃이 만발했어야하는데 공항공사 계획으로 꽃밭들을 더이상 가꾸지 않는다고 한다 아쉬운대로 유채꽃 대신 백령도 금계국과 사진을 남긴다 작은 통로를 걸어 문을 나서면 바다가 펼쳐진다 두 샤랄라언니들의 뒷모습이 이뻐서 찰칵 평화로운 바닷가 다시는 이런 아까운 희생들이 없기를 빌어본다 다음 장소로 이동중 공처럼 생긴 건물들이 산위에 여러개 있었고 각각 그 용도가 다르다고 설명을 듣고도 ...

2024.06.12
27
[백령도여행] 옹기포등대해변 백령도인증포토존 백령대청지질공원

<백령 대청지질공원>은 2019년 7월 국내에서 열두번째로 인증되었으며 북한의 지질 특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가 방문한 여러 명소들에서 백령대청지질공원 표지판을 볼수있었다 백령도 옹기포 등대해변(원산해변)은 규암이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생긴 다양한 지질 (해식동굴, 시아치 등)구조를 볼수 있는 곳이다 들어가도 될까싶은 철망사이를 지나 걸어가면 멋진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빨간바탕에 탈북자들을 위한 안내문이 씌여있다 살짝 무서웠음 오래전 등대라는데 너무 높은곳에 있어 올라가보지 못한 옹기포등대 해식동굴들 물이 너무 맑아서 바라보고 있자니 무념무상이었다 해변에 널려있던 쓰레기들 중국에서 떠내려온것들이라고 하는데 백령도주민들이 수시로 거두어들이는데도 끊임없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리고 백령도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친구 별지와 함께 #백령도여행 #옹기포등대해변 #백령대청지질공원 #백령도포토존 #백령도가볼만한곳

2024.06.11
27
[백령도여행] 서해최북단백령도 심청각 효녀심청과 인당수 백령도유래설화 백령도가볼만한곳

백령도에 도착하자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있었다 전국에 장모님만 수십명이라는 인상좋고 말솜씨 좋은 젊은 가이드 식당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첫번째 여행지로 심청각에 들렀다 백령도 곳곳에 이런 무기종류들이 보존되어 있어서 북한과의 대치상황이 실감났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백령도는 날씨가 좋아 황해도까지 볼수있는 날이 일년에 90일정도밖에 안되는데 우리가 여행간 즈음에 날씨가 아주 좋아 행운이라고 하셨다 멀리 북한땅이 보인다 그리고 저 바다에 우리가 알고 있는 <심청전>에서 심청이가 아버지 눈을 뜨게하려고 빠진 인당수가 있다고 한다 심청전은 허구의 소설이지만 백령도 북쪽바다 장산곶은 실제로 두개의 조류가 만나면서 물살이 쎄서 침몰하는 배가 자주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황해도 처녀들이 제물로 바쳐진 경우가 있었다고 그래서 진촌리 뒷산에 심청각을 세웠는데 이곳에서 북쪽으로는 인당수가 남쪽으로는 연봉바위가 그리고 서쪽으로는 심청을 태운 연꽃이 떠내려와서 바닷가에 연밥을 떨어뜨렸는데 그 연밥이 싹을 터서 지금도 연꽃이 핀다는 연화리가 보인다 심청각 안으로 들어가본다 1층에는 심청전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백령도에 대한 여러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다 백령도 유래설화로는 흰새가 사랑을 이어주었다는 설화 사공과 선녀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 사랑하는 여인과 아이를 구한 학의 전설등이 전해져내려온다 백령도의 멋진 자연경관은 직접 눈으...

2024.06.11
21
[백령도여행] 서해최북단백령도 백령도배편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코리아프라이드호 백령도대표관광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가는 날 양재역에서 보스코님 윤슬언니 그리고 내친구 별지를 픽업해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로 출발했다 섬여행을 좀 하다보니 인천항 가는길은 꽤 익숙하다 승봉도 덕적도 굴업도 그리고 풍도 갈때도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갔다 우리가 탈 배는 코리아프라이드호 인천에서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까지 4시간남짓 소요된다 이렇게 긴 시간 배를 타는건 울릉도를 제외하고 처음인데 울릉도는 크루즈였기때문에 이번엔 혹시 멀미를 할까 다들 걱정을 했다 오전 8시반에 출발하는 배 입구쪽 짐칸에 캐리어를 싣고 각자의 좌석번호를 찾아 들어간다 꽤 편안한 의자 1시간정도 잠을 잔후 배 내부를 구경하러 다녀봤다 일반석, 일등석, 비즈니스석 그리고 프리미엄좌석 이렇게 4등급의 좌석이 있다 비즈니스석부터는 외부와 차단된다 프리미엄석은 어디에 있는지 찾지도 못했다 배 맨뒤칸에 있던 매점 커피와 스낵들의 가격이 그리 비싸진않았다 커피 한잔을 들고 외부로 나가보려했는데 쾌속선이다보니 안전상 이유로 외부로 통하는 문을 직원분들이 지키고계셔서 나갈수 없었다 창문으로 내다본 망망대해 다행히 4시간동안 아무도 배멀미를 하지 않았다 이번여행에선 들르지않는 소청도에 잠시 정차 그리고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에 도착했다 백령도에 간다고 하니 남편부터도 위험하지 않느냐고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아서 놀랐고 또 백령도와 대청도에 여행가이드나 펜션시설들이 훌륭해서...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