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283
2024.04.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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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여행] 오성한옥마을 BTS힐링성지 소양고택 두베카페 완주가볼만한곳

고즈넉한 <오성한옥마을> 2019년 BTS 가 1주일간 머물며 'BTS 2019 SUMMER PACKAGE' 뮤직비디오 및 화보집을 촬영한 장소로 입소문이 나 BTS 힐링성지가 된 곳이다 투숙객외 입장금지라 살짝 구경만 한 멋진 소양고택 언제 한번 묵어보고 싶다 그리고 소양고택 옆에 위치한 두베카페 멋진 산 아래 물과 꽃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가 본다 넓은 실내에 여유있게 쉬고 있는 사람들 다양한 공간들 화장실도 옛스러우면서 세련되었다 플리커책방은 들어가 보지 못했다 걸어내려오는 길 동네가 참 이쁘다 전주한옥마을과는 다른 매력 동네입구 카페에서 팔던 쑥개떡까지 맛있게 나눠먹고 오성한옥마을을 떠나왔다 우리는 들르지 못했지만 푸름언니가 위쪽으로 아원고택이 있는데 뷰가 더 멋지다고 말해준다 더 여유있게 머물면 좋을 오성한옥마을이었다 #전북완주여행 #오성한옥마을 #BTS힐링성지 #두베카페 #소양고택 #아원고택 #플리커책방 #완주가볼만한곳

2024.04.18
2024.10.10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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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여행] 가을굴업도 굴업도석양 개머리언덕수크렁 굴업도직항여객선뜬다

내가 속한 여행동호회에서 작년 3번 올해 3번 가을굴업도여행을 추진했었는데 작년엔 1차만 성공 2차와 3차는 배가 결항되어 실패 올해는 1차에는 입도했으나 개머리언덕에서 폭우를 만나 석양을 못보고 하산 (아래 포스팅) [굴업도여행] 가을굴업도 비오는개머리언덕 굴업도수크렁 산장펜션 굴업도숙소 작년 봄 다녀간 굴업도가 너무 좋아서 작년 가을 다시 가려했으나 두번이나 배가 안떠서 실패했던 가을 굴... m.blog.naver.com 2차는 입도 성공 개머리언덕에서 석양보기까지는 성공했으나 나오는 날 태풍의 영향으로 아슬아슬하게 탈출할수 있었고 3차는 배편이 취소되어 들어가지 못했다 2차에 성공한 가을수크렁 석양사진을 가져왔다(제가 찍은 사진은 아님) 나는 1차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석양을 못본것이 너무 아싑다 그리고 인천 굴업도간 직항여객선이 추진된다는 뉴스를 접했다 현재는 인천에서 덕적도까지 큰배로 들어가서 그 주변 작은 섬들을 오가는 작은 배로 갈아타야했는데 파고에 따라 자주 결항이 되었다 올하반기 인천 굴업도간 직항여객선이 하루 1회 운항한다고 하니 이제 맘편히 굴업도여행을 기다려도 될듯하다 내년에 다시 도전!! 아래 뉴스들을 가져와봤다 #굴업도여행 #가을굴업도 #개머리언덕석양 #가을굴업도수크렁 #인천굴업도직항여객선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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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여행] 굴업도 큰말해수욕장 순비기꽃 7월의 염생식물 굴업도벽화 굴업도공소 가을굴업도

굴업도 둘째날 아침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았다 일행들은 코끼리바위를 보러 트래킹을 떠났는데 나는 아이슬랜드 다녀온 후 컨디션이 좋지 않고 작년 코끼리바위에 다녀와서 혼자 펜션에 머물기로 했다 슬렁슬렁 혼자 큰말해수욕장에 나갔는데 작년봄엔 보지 못한 보라색 꽃이 많이 피어있다 순비기꽃 해변에 자생하는 여름 야생화 개화시기는 7월에서 9월인 한국의 염생식물로 해녀들의 한과 설움이 녹아들어 피어난 꽃이라고 한다 제주 해녀들의 숨비소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삶은 견뎌내고 버텨내는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꽃이다 꽃의 의미를 아는 순간 바닷가 모래위에 꿋꿋이 피어있던 이 작은 꽃이 어찌나 멋져보이던지 <작년 코끼리바위 포스팅은 여기> [굴업도여행/섬여행] 목기미해변 굴업도연평산트레킹 굴업도사슴이야기 굴업도산장펜션 굴업도 둘째날 새벽 5시 우리방 룸메 세명은 슬리퍼를 신고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다 전날 보지 못한 사슴을... m.blog.naver.com 내가 좋아하는 마을길 혼자 걷기 작년엔 보이지 않던것들이 보였다 여행은 '따로 또 같이' 하는것이 맞는거 같다 굴업도 작은 천주교 공소 먼지가 자욱했지만 방명록에 이름도 쓰고 기도도 드렸다 그리고 담벼락의 벽화 이 강아지 벽화는 작년에도 본 기억이 난다 벽화를 보고 뒤돌아보니 벽화속 강아지가 아는체 한다 나중에 들어보니 꽤 유명한 강아지라고 ᆢ 지금은 늙어서 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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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여행] 가을굴업도 비오는개머리언덕 굴업도수크렁 산장펜션 굴업도숙소

작년 봄 다녀간 굴업도가 너무 좋아서 작년 가을 다시 가려했으나 두번이나 배가 안떠서 실패했던 가을 굴업도를 올해 다시 도전했다 <작년 봄 굴업도 포스팅은 여기> [굴업도여행/섬여행] 인천 굴업도 배편 큰말해수욕장해안가트레킹 토끼섬전망대 굴업도 숙소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굴업도행 배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짝수날엔 운항시간이 훨씬 ... m.blog.naver.com 굴업도는 인천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에서 작은배로 갈아타야해서 파고가 높으면 덕적도에서 갈아타는 배가 취소되어 늘 마음을 졸인다 올해는 입도에 성공했다 두번의 실패로 더 감개무량하다 펜션에서 보내준 용달차에 짐을 싣고 체크인 후 맛난 점심을 먹고 큰말해수욕장으로 나갔다 해수욕장입구 유일한 상점에 간판이 생겼다 <굴업도 다잇소> ㅎㅎ 큰말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비가 오기전 개머리언덕에 오르려 부지런히 움직였다 큰말 해수욕장 한쪽에 개머리언덕으로 오르는 입구가 있다 경사진 돌언덕을 제법 올라야 한다 아직은 초록을 머금은 연한 수크렁이 눈앞에 제법 키가 큰 수크렁 함께 간 친구 별지가 열심히 걷고 있다 나만큼 섬여행을 좋아하는 별지 벌써 나랑 세번째 섬방문이다 (보길도 백령도 그리고 굴업도) 봄의 개머리언덕과 달리 가을 개머리언덕엔 수크렁이 키가 크고 벌레가 많아 벌레퇴치제도 뿌리고 가능한 몸을 감싸는 복장이 좋을듯 하다 키큰 둘리가 텐트가 든 큰 배낭을 ...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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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여행/섬여행] 목기미해변 굴업도연평산트레킹 굴업도사슴이야기 굴업도산장펜션

굴업도 둘째날 새벽 5시 우리방 룸메 세명은 슬리퍼를 신고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다 전날 보지 못한 사슴을 만날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바닷가에서 텐트를 치고 있던 분이 밤새 사슴을 못봤다하셔서 셋은 개머리언덕에 오르기로 한다 입구쪽 돌길에 슬리퍼가 미끄러져서 우리는 본의아니게 맨발로 올라갔다 비박텐트가 있는 언덕까지는 못갔지만 언덕을 오르자 펼쳐진 새벽풍경에 셋은 할말을 잃고 누가 먼저랄거도 없이 한참을 멍을 때렸다 혼자였으면 그 새벽에 언덕에 오를 용기도 없었을거지만 셋이지만 서로에게 전혀 방해가 되지않은 그 아침의 조용한 시간이 내내 기억에 남는다 결국 사슴은 못보고 내려와 맛난 조식을 먹었다 조식메뉴는 북어국이었다 어제와 다른쪽에 있는 연평산트레킹을 하는 일정 양쪽으로 바다가 있는 목기미해변을 지난다 목기미해변은 굴업도의 동섬과 서섬 (연평산과 덕물산지역)을 연결해준다 산을 오르니 작은 사구가 나타난다 연평산 정상부근이 밧줄을 붙들고 바위를 오르는 구간이 짧게 있다고 해서 나는 오르지못했다 굴업도 연평산 정상 사진은 샤랄라 언니 중 한명인 꽃님언니 인증샷과 버들언니 인증샷으로 대신한다 연평산 정상에서 바라본 목기미해변 산을 내려오는길 올라온 곳과 다른 길로 내려간다 코끼리바위를 보기 위해서다 또다른 모습의 지형이 나왔다 굴업도 코끼리바위 버려진 굵은 밧줄에 해초가 자라 마치 멋진 미술작품이 되어있네 숙소에서 제공하는 마지막...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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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여행/섬여행] 굴업도 개머리언덕 트레킹 백패킹성지 굴업도석양

굴업도를 검색하면 땅콩 농사와 목축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외딴 섬, 핵폐기장 후보지로 사회적 논란이 불붙던 곳, 그리고 이번에 대기업의 골프장 예정지로 시민단체가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한곳ᆢ 이라고 지식백과에 뜬다 파란만장하네 일단 내가 가기전 알고 있던 굴업도는 꽃사슴이 뛰어놀고 백패킹족들의 성지라고 들었다 백패킹족들이 모여있다는 개머리언덕엔 그늘이 없으므로 느즈막히 트레킹을 시작한다 석양까지 보고 내려올 계획인데 그늘뿐 아니라 화장실도 없다고 해서 걱정이 좀 되었다 가능한 물을 마시지 않는걸로 ᆢ 해변가에서 약간의 돌길을 오르면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데 여기서 1시간반 정도를 걸어야 개머리언덕에 도착한다 줄지어 걸어간다 걸어가면서 본 경치는 장관이다 사진작가이신 버들언니가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다 버들언니 사진의 특징은 하늘을 많이 담으신다는거다 텐트들이 보이면 개머리언덕에 도착한거다 그 광경이 너무 멋졌다 한국이 맞나싶은 그래서 우리도 작은 텐트를 치고 떡볶이와 준비해간 와인을 마셨다 버들언니작품 어두워지기 전에 다시 해변가로 내려간다 개머리언덕에서 석양을 보느라 펜션에서 제공되는 저녁은 건너뛰고 대신 준비해간 고기로 바베큐를 했다 다음날 트레킹을 위해 다들 자러 들어가고 우리방만 룸메 언니들이랑 의기투합해서 별보러 바닷가에 나갔는데 처음엔 깜깜해서 보이지 않던 별이 한참 눈을 감고 있다가 뜨니 그제서야 몇개가 반짝였다 날이...

2023.07.14
2023.07.03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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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흑산문화관광호텔 흑산도숙소추천 흑산성당

흑산도 여행시 2박을 했던 흑산문화관광호텔 흑산도의 유일한 호텔이라고 한다 흑산문화관광호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일주로 180-19 천주교광주대교구흑산성당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일주로 180-20 오래된 건물을 흑산성당에서 인수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 깨끗하고 쾌적해서 2박 내내 잘 지냈다 또 이 곳은 천주교 신자들이 개인 또는 단체피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로비에 붙어있던 미사 시간표를 보고 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후 미사만 있는 관계로 드리지 못했다 여행 2일째 오전 일찍 대장도에 다녀와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했다 식사는 뷔페식이었다 흑산도 식당 어디에나 반찬으로 나오던 갈치속젓이 여기에도 나왔네 과하지 않으면서 맛있던 식사 식사후 남은 음식과 식기 수저는 직접 분리해서 내놓는다 식사후 휴식시간 호텔주변을 둘러본다 살짝 높은곳에 위치해 뷰가 너무 좋았다 흑산항까지 픽업서비스도 있다 직원분들이 모두 너무 친절하셨는데 성당쪽 일을 함께 보시는거 같았다 호텔입구를 나와 쭉 걸어올라가면 흑산성당 가는 길이다 성당 아래 바다쪽으로 허가를 기다리는 펜션 10동(가칭 정약전 묵상집)이 있었고 성당 들어가는 입구부터 십자가의 길이 있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두팔 벌린 예수 성심상 1958년 11월 11일 설립된 흑산성당은 2019년 8월 5일 등록문화재 제 759호로 지정되었다 마침 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성당 안에 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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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대박수산 흑산도홍어 흑산도먹거리 고구마막걸리

흑산도 버스투어를 마치고 시장과 먹거리촌이 모여있는 흑산도항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대박수산 반찬이 세팅되고 주문한 전복 가리비 순두부가 나왔다 가리비도 전복도 정말 싱싱하고 맛났던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홍어 조금 덜 삭힌거라는데도 쏘는맛이 만만치 않았다 그보다도 직접 담았다는 고구마 막걸리가 아주 맛있었다 다음날도 깨끗하고 반찬으로 나온 새우장도 짜지않고 맛있다 한쪽 벽면을 채운 싸인들 식당안을 장식해 놓은 홍어 장식품들과 진짜말린 홍어 크다 특별히 대박수산을 택한 이유는 없고 이곳 식당들은 다 비슷비슷할거 같다 해산물들이 진짜 신선했다 호텔에 짐을풀고 산책중 평화로운 섬에서의 첫날이 저물어간다 #흑산도여행 #흑산도홍어 #고구마막걸리 #흑산시장먹거리촌 #흑산도대박수산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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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정약전유배지 정약전자산어보 전남신안섬여행 흑산도사리성당

흑산도와 가장 연관있는 인물은 정약전이다 정약전은 다산 정약용의 형으로 순조1년 천주교박해사건인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되었고 이곳에서 어류학서인 <자산어보>를 남겼다 천주교사리성당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사리 150 버스 투어 가이드가 설명만 하고 지나치려는걸 내려달라 요청해서 돌아볼수 있었는데 이곳은 꼭 들르시길 추천한다 조용한 마을길을 걸어 올라간다 유배문화공원이라 유배의 종류에 대한 설명도 있다 1, 본향안치 본인의 고향에서만 유배생활을 하는 가벼운 죄인의 안치 2, 절도안치 유배지에서 거주의 제한을 가한 유배형벌 거주지를 강제로 제한하였기에 두문불출 이라고도 불렀다 3, 위리안치 허허벌판에 돌 웅덩이를 만들고 그 안에 죄인을 가두는 형벌 거주지 주변에 울타리를 치거나 가시덤불로 싸서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 중죄인의 안치 정약전의 유배지를 둘러본다 녹슬은 자물쇠 그리고 유배지와 가까이에 있던 사리성당 성당 뒤편으로 야생화원이 있어 주위에 이쁜 꽃들이 많았다 유배지와 사리성당을 둘러보고 버스로 돌아가는길에 뜻하지 않게 발견한 <자산어보원> 자산어보원은 정약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정약전, 최익현등 흑산도로 유배를 온 주요 역사인물들의 기록을 기념비로 세웠다 <자산어보>는 흑산도 주변의 물고기와 해양생물들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이름과 모양, 습성, 맛, 건강효능, 고기잡이 도구와 방법등을 기록한 서적인데 '자'에는 검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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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전남신안섬여행 흑산도버스투어

6월초 전라도 흑산도와 홍도여행을 다녀왔다 흑산도를 가기위해서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에서 배를 타야한다 처음 와보는 목포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근처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시 출발하는 동양골드호에 승선했다 목포-흑산도 편도요금 36,100원 배안에서 매점 아저씨가 "간에 좋은 붕어" 라며 붕어싸만코를 팔고 있어서 어찌나 웃었던지 1시간 후 배는 수국이 이쁘다는 도초도를 경유하고 다시 1시간 후 흑산도에 도착했다 함께 온 언니 한명은 날씨탓에 4번의 시도만에 흑산도에 들어왔다며 감개무량해했는데 한번만에 화창한 날씨아래 흑산도에 온 나는 날씨요정이 맞는듯 ㅎㅎ 흑산도는 13개의 마을이 있는 제법 큰 섬으로 2000명정도의 주민들이 산다고 한다 일단 미리 예약한 버스투어를 2시간30분정도 하며 섬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가이드의 구수한 전라도사투리를 들으며 흑산도의 13개마을을 빠르게 돌았다 먼저 흑산도 지석묘 유적은 규모는 작지만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석묘라고 한다 새조각공원도 지나고 유명한 열두굽이길을 올라 (이길이 한국의 아름다운길 중 하나라고 설명해주신다) 흑산도아가씨노래비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전망좋은 화장실은 들어가보지 않았다 흑산도 주위 섬들을 구경하며 산의 외부쪽을 고정해서 만들었다는 도로도 달려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주었는데 섬과 섬 사이...

2023.06.18
2024.06.0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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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일도여행] 생일둘레길 생일도금머리갯길 생일송포토존 가고싶은섬생일도

생일도에서의 아침을 맞이했다 새벽산책을 하려했는데 저녁늦게까지 자야 묵리언니랑 노느라 그냥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방을 나서면 해변이라 상쾌하다 완도 골드밸리 리조트 추천 조식을 먹으러 ~~ 새벽에 사장님이 직접 캐와서 무쳐주신 고사리 나물 대박이었다 그리고 커다란 전복이 가득했던 전복죽 여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장식소품이 이쁘다 이제 숙소 뒤쪽으로 둘레길을 걸으러 출발한다 예상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곳곳에 다시마를 말리고 계셨다 뷰가 좋은 언덕에 영업을 하지않는 커다란 리조트건물 왜 망했을까?? 우리는 용출마을쪽으로 걸어간다 이쁜 숲길을 걸어간다 자유로이 뛰어놀던 염소들 둘레길 옆으론 바다가 펼쳐지고 해골과 군인 인형들이 지키고 있던 작은 전망대도 재밌다 내가 좋아하는 터널식 숲길 그런데 예상치 못한 돌길이 시작되었다 둘레길이라해서 치마를 입었는데 돌길 걷기엔 조금 힘들었음 거기다 요 구간은 땡볕 누가 쌓아놓은 돌탑들일까? 날씨가 좋아 멀리 섬들이 다 보인다 내려가는 길은 다시 흙길이 시작되었다 용출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을 입구에서 빼꼼이 내다보던 강아지 한마리 가까이 가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짖지않고 아이컨텍해주네 순둥순둥해서 기억에 남는다 어제 도착했던 서성항에 왔다 배시간까지는 15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 대부분의 일행들은 대합실에서 쉬는동안 나와 몇몇은 열심히 달렸다 여기까지 와서 생일송을 못보고 갈수는 없으니 생일도 싸인...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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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일도여행] 생일도 무료로가기 당목항에서생일도 멍때리기좋은섬 생일도갯돌해변 완도골드밸리리조트 완도섬여행

완도군 약산면에 위치한 당목항은 금일도와 생일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곳이다 우리는 원래 3시40분배로 생일도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당목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오후 6시배를 타게 되었다 당목항에서 20여분 걸려 생일도 사성항에 도착했다 당일 생일인 사람은 무료로 배를 탈수 있다고 한다 물론 증명할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보길도 갈때 알게된 생일도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배가 가까와질수록 보이는 커다란 생일케이크 요 케이크를 실물로 보고 싶었다~~ '가고싶은섬 생일도' 글자 뒤 홀로 서있는 멋진 소나무 생일송이라고 한다 (돌아오는날 올라가보았다) 2016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을 낀 동백숲 그리고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루는 멍때리기좋은 섬 이다 생일도란 지명은 처음엔 산일도, 산이도 라 불리다가 주민들의 본성이 착하고 어질어 갓태어난 아기와 같다하여 날생과 날일 자를 붙여 '생일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줄서서 찍는 인증샷 늦게 입도한 탓에 재빨리 용출마을 쪽으로 달려가보았다 가는 도중 팔각정에서 바다뷰 감상 생일도는 신기하게 곳곳에 멍때리기 좋은곳 표지판이 있었다 멍때리는 방법도 씌여있네 * 가장 편하게 앉는다 *휴대전화를 가까이 두지 않는다 *노래, 독서, 잡담 안하기 웃음안웃기 음식안먹기 이제 용출리 갯돌해변으로 진짜 멍때리기 좋은곳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다 언니들...

2024.06.03
2023.08.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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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여행/섬여행] 인천 무인도 사승봉도 트래킹 넷플릭스 <솔로지옥> 지옥도 사승봉도

1박2일동안 우리의 식사를 책임지던 승봉선창휴게소횟집식당 바지락캐기를 하고 오니 해산물 가득 점심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칼국수 점심 식사후 구명조끼를 하나씩 챙겨서 작은 어선을 타고 근처 사승봉도로 출발 사승봉도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섬의 갯수는 168개라고 한다 그 중 유인도는 40개 나머지 168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라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지옥도로 소개된 사승봉도이다 출처 인천관광공사 사승봉도는 무인도로 분류되지만 사실 개인소유의 섬으로 승봉도에서 어선을 빌려타고 10분에서 15분정도를 들어가야 한다 2km 길이의 모래사장을 품은덕에 모래 사 자를 넣어 '사승봉도' 라 부른다고 한다 긴 모래사장덕분에 멀리서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섬이었다 딸아이와 재밌게 봤던 <솔로지옥> 솔로지옥 2에서 요즘 <태어난김에 세계여행>으로 핫한 덱스가 인기남으로 출연했었다 출처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수 있는 지옥도로 소개되었던 사승봉도가 바로 이곳이었구나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하늘과 바다와 섬이 모두 아름다왔던 사승봉도 우리는 모래사장을 한참 걷다가 옷입은채로 바닷물에 풍덩 어차피 옷은 금방 말랐다 다시 배를 타기위해 돌아나오는 길 버려진 낡은 텐트하나 발견하고 그 안에서 바다 사진 몇장을 찍었는데 여러 예능 방송촬영중 철거가 덜된거라면 좀 실망스럽다 암튼 떠나기 싫을만큼 이뻤던 사승봉도...

2023.08.08
2024.06.18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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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여행] 콩돌해변 오색콩돌 사곶해변전망대 사진찍기좋은명소 백령캠핑여행사

<백령도 마지막포스팅>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오금포 남쪽에 있는 해변으로 몽돌해변 갯돌해변 등 여러곳을 다녔지만 콩돌해변은 처음이다 남한에서 유일한 콩돌해변이며 북한의 함경남도 이원해변에도 한 곳이 더 있다고 한다 콩돌 하나를 파도가 만들려면 적어도 몇백년을 쓰다듬어 주어야 한다 사람들이 몰래 가져가 콩돌수가 줄어들고 있다는데 이 콩돌은 천연기념물 제 392호로 지정되어 콩돌을 가져가면 벌금을 물어야한다 특히 백령도 콩돌은 오색콩돌로 그 색깔이 흰색, 회색, 청회색, 보라색, 갈색, 검은색, 적갈색 등 다양해서 물에 젖은 콩돌들은 마치 보석같은 느낌이었다 가이드가 시킨대로 모두 콩돌을 던지며 놀았다 잠시 일행들과 떨어져 콩돌이 물에 씻겨내려가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타임 마지막으로 사곶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명소에 들렀다 백령도를 제주도보다 더 크게 그려놓은 지도가.재밌다 우리가 이용했던 백령캠핑여행사 우리팀만 단독으로 이용해서 더 좋았던 백령도여행이었다 옹기포항여객터미널에서 배를 기다린다 우리는 30분 정도 배를 타고 대청도로 들어간다 백령도에서 많이 만나게 되었던 앳띤 군인들 우리일행중 한분이 식사중 같은 식당에서 밥먹고 있던 군인 세명의 밥값을 계산해주시기도ᆢ 다들 같은 마음이었는데 실천하시는 용기와 마음이 멋졌다 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백령도를 떠난다 다시 와볼수 있을까? #백령도여행 #백령도콩돌해변 #오색콩돌 #사곶해변전망...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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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맛집] 두메칼국수 메밀칼국수 짠지떡 백령도 토속음식 백령도가볼만한곳

백령도에서의 매끼 식사가 대체적으로 만족적이었는데 그 중 소개하고 싶은 음식이 있어서 포스팅해본다 두메칼국수만두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91 여행 둘째날 점심으로 먹었던 메밀칼국수와 백령도 토속음식인 짠지떡 방송도 탔었네 짠지떡이 궁금하다 메밀칼국수를 주문하면 짠지떡이 하나씩 나온다 만두처럼 생겼다 메밀로 만든 만두피에 김치소가 들어가있다 모양은 만두인데 맛은 메밀전병 그런데 겉피가 굉장히 두껍다 나름 향토적인 맛을 즐겼다 주인공인 메밀칼국수 들어간 재료가 별로 없어 너무 심플하다고 느꼈다 면발이 잘 끊어지는 메밀함량이 높은 칼국수 그런데 국물이 감칠맛 때문에 멈출수 없었다 언니들이 까나리액젓으로 감칠맛을 낸거같다고 굴도 들어가 있다 열무김치도 맛있어서 칼국수와 함께 먹기 좋았다 배부르다면서 모두가 젓가락을 내려놓지 못하고 국물한방울까지 먹었던 맛난 점심이었다 #백령도맛집 #두메칼국수 #메밀칼국수 #짠지떡 #백령도토속음식 #백령도여행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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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여행] 사곶해변 사곶천연비행장 사곶사빈 국제공항 용틀임 용트림바위 절벽갈매기둥지

백령도에서 우리가 머문 <캠핑카 펜션> 가이드님 어머님이 운영하신다 방이 넓고 이부자리도 깨끗해서 좋았다 피곤해서 친구별지와 얼른 씻고 잠을 자다 문득 눈을 떴는데 혹시나 싶어 마당에 나갔더니 하늘에서 별이 쏟아졌다 (핸폰에 안담겨서 아쉬움) 백령도 둘째날 아침 역시나 날씨가 좋았다 이동해서 조식을 먹고 첫코스로 간 곳은 <사곶해변>이다 백령도는 명소마다 탐방안내소가 있고 전문해설가분들이 상주하고 있었다 사곶해변은 백령도 동남쪽 해안에 펼쳐진 모래사장으로 두껍게 쌓여있는 석영질 모래층이 단단해 천연비행장으로 이용된다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전세계에 딱 두곳밖에 없는 공식적인 국제공항이다 해설가님이 모래를 집어 설명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부르는 공식명칭을 K53RKSE 라고 알려주셨는데 확인하려 검색을해도 나와있지를 않네 해설가님이 과거 사진이라고 보여주신 사진이 너무 흐려서 인터넷에서 같은 사진을 찾았다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폭 200m에 2km 가량 펼쳐진 사곶해변 모래사장엔 글씨를 써주는게 국룰이쥐 24년 5월29일 별지와 나 백령도 다녀감 그리고 임영웅팬인 별지는 여행만 오면 인증샷을 찍는다 별지 찍어주다가 나도 찍었다 심지어 임영웅사진까지 들고 ㅎㅎ(친구따라 영웅) 모래가 단단하니 맘놓고 점프샷 멋지게 걷고 있는 별지 실제로 수송기가 뜨고 내리는 사진이 붙어있었다 일정에 없지만 추가로 보여준다며 가이드가 데려간 <용틀임> 내겐...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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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여행] 백령도최고비경 두무진 유람선관광 점박이물범군락지 두무진트래킹 백령도가볼만한곳

백령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두무진> 두무진은 뾰족한 바위가 모여있는 모습이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것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백령도 최고의 해안절경이다 두무진을 둘러보는 방법으로는 유람선 투어와 트래킹이 있는데 특히 유람선을 타면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점박이물범도 볼 수 있다 우리는 두가지 코스를 모두 해보기로 했다 먼저 유람선을 타러왔다 선착장 풍경들이 재미있다 백령도는 까나리액젓이 유명하다더니 멸치보다 늘씬하던 까나리들 우리가 탈 자그마한 유람선 배 안에서 두무진을 구경하는건 한계가 있어서 배 뒤쪽으로 나가야 사진을 잘 찍을수 있다 10억년전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규암들이 수억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깎여 빚어진 기암괴석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등 신기한 모습의 기암들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점박이물범 군락지에 도달했는데 바위 위 물범은 딱 한마리 보았고 바다속에서 빼꼼이 얼굴을 내미는 물범의 머리들만 볼수 있었다 (머리만 봐도 다들 박수치고 난리였음 ㅎ)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두무진 트래킹을 시작한다 명승 제 8호 백령도 두무진 데크길을 걸어 걸어 만나게 된 멋진 기암들 전망대로 올라가본다 보스코님 사진이 멋져서 가져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에 탄성이 나왔다 최고의 비경으로 인정 이쁘게 피어있던 해당화 백령도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백령도여행 #백령도최고의비경 #두무진 #두무진유람선 #점박...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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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여행] 천안함46용사위령탑 천안함침몰장소 현빈백령도해병대

심청각 다음으로 간곳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1계급씩 특진한 계급이 써져 있는데 일병도 두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이등병으로 오자마자 사고를 당했다네 ㅠ 헌화할수 있는 국화도 팔고 있었고 '이등병의 편지' 노래가 계속 나오고 있어 더 숙연한 기분이 들었다 얼마전 아들을 군대 보낸 가든은 눈물이 날거 같아서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겠다며 우리가 다녀올동안 남아있었다 위령탑앞에선 아무도 인물사진촬영을 하지 않았고 차례로 국화꽃을 올리고 인솔자 주도아래 다같이 묵념을 했다 너무 슬펐던 추도시 2010년 3월 26일(금) 21시22분경 백령도 인근해상에서 정상임무수행중 해군 2함대 소속 천안함이 북한어뢰공격에 의해 침몰 승조원 총 104명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은 생존하였다 슬픈 역사의 한 페이지 바라다보이는 곳이 천안함 침몰장소 주차장으로 내려오는길 가이드가 작은 문으로 나가서 바다구경을 하고 오라며 알려준 곳에 예쁘게 피어있던 금계국 원래 육지보다 늦게 백령도에 유채꽃이 만발했어야하는데 공항공사 계획으로 꽃밭들을 더이상 가꾸지 않는다고 한다 아쉬운대로 유채꽃 대신 백령도 금계국과 사진을 남긴다 작은 통로를 걸어 문을 나서면 바다가 펼쳐진다 두 샤랄라언니들의 뒷모습이 이뻐서 찰칵 평화로운 바닷가 다시는 이런 아까운 희생들이 없기를 빌어본다 다음 장소로 이동중 공처럼 생긴 건물들이 산위에 여러개 있었고 각각 그 용도가 다르다고 설명을 듣고도 ...

2024.06.12
2024.05.1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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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동여행] 백화산반야사 호랑이형상 500년백일홍나무 (배롱나무) 삼층석탑

월류봉둘레길의 종착지 반야사에 왔다 대한불교 조계종 반야사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652 반야사 사실 논산에 있는 반야사와 헷갈려 동굴법당을 보러 왔는데 영동 반야사에는 없다고 해서 살짝 실망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사찰 관계자께서 더 좋은 걸 보여주시겠다며 안내해주셨다 대웅전과 보물로 지정된 반야사삼층석탑 그리고 그림을 보여주시는데 산에 호랑이형상이 있다 또다른 사진엔 호랑이와 빨간백일홍나무(배롱나무) 눈을 들어 바라본 산에 실제로 있던 호랑이형상 호랑이 기운을 듬뿍 받고 가라고 하셨다 아래 백일홍나무 (배롱나무)는 수령이 500년 되었다고 한다 아직 꽃이 피기전이라 이쁜 모습은 못봤다 대신 사찰담벼락에 피어있던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는 불두화가 소담스럽다 #영동반야사 #백화산반야사 #반야사호랑이형상 #반야사삼층석탑 #반야사백일홍나무 #반야사500년배롱나무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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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동여행] 월류봉둘레길 1코스 여울소리길 월류봉포토존 월류정 영동걷기좋은둘레길

월류봉 둘레길은 포토존이 있는 데크에서 반야사까지 총 8.4km의 구간으로 데크길을 조성해 무장애탐방이 가능한 구간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 걸을수 있는 편한 둘레길이다 1코스 여울소리길은 다섯봉우리가 이루는 산세와 절벽끝 정자 월류정 그 아래 흐르는 조강천을 보며 시작되어 석천을 지나 완정교에 이르고 2코스 산새소리길은 농촌풍경을 보며 완정리에서 백화마을을 지나 우매리로 향하는 길이며 3코스 풍경소리길은 우매리에서 시작하여 징검다리를 건너 편백나무숲과 백화산 반야사를 걷는 길이다 월류봉둘레길(여울소리길)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신흥리 산14-2 월류봉둘레길(산새소리길)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725 월류봉둘레길(풍경소리길)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산6-19 우리는 오전에 양산8경을 걸어 지쳐있던터라 포토존에서 시작 1코스만 걷고 차로 반야사로 이동을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미술시간에 배웠던 데칼코마니가 생각난다 돌다리도 건너보고 이제 1코스를 걷는다 데크길을 지나고 숲길을 걸어 앞엔 자야언니 뒤엔 도아언니 좋아하는 언니들과 함께라 너무 행복 완정교까지 ... #충북영동여행 #월류봉둘레길 #월류봉포토존 #월류봉둘레길1코스여울소리길 #월류정 #완정교 #영동걷기좋은둘레길 #영동가볼만한곳

2024.05.16
2024.07.20참여 콘텐츠 5
15
[대청도여행] 대청도답동해안산책로 대청도싸인 대청도어부상 대한민국해병대

배시간까지 주어진 자유시간 별지, 보스코님과 커다란 대청도 싸인이 세워져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걸어가는길 누군가가 벽에 써놓은 대한민국 해병대 낙서 백령도 대청도 여행때 많이 만났던 군인들 나도 아들이 있어서 더 그랬겠지만 그들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하고 그랬다 바다가 보이는 운동장쪽에 있다고 해서 왔는데 길이 보이지 않아서 좀 헤매다 작은 철문으로 나가자 답동해안산책로 표지판을 발견 대청도 싸인을 찾았다 대청도 세글자가 너무 커서 한꺼번에 담을수가 없었지만 미션 클리어 아쉽지만 대청도를 떠날 시간이다 여객터미널 앞에 있던 어부상 예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다는 대청도 농경지가 척박하여 주로 어업에 종사하던 대청도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조각상이라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때 제철이던 갑오징어 이번 여행때는 소청도는 일정에서 빠졌는데 가을쯤 소청도까지 한번더 와보고 싶다 또 하나의 기억에 남는 섬여행 백령도 대청도 여행이었다 #대청도여행 #대청도어부상 #백령도대청도여행 #대한민국해병대대청도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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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여행] 서풍받이트래킹 대청도조각바위언덕 마당바위 대청도가볼만한곳

대청도여행의 하이라이트 서풍받이트레킹을 가기전 서풍받이가 보이는 뷰포인트에서 친구별지와 인증샷 한장 지금보니 아침부터 서둘러 나오느라 둘다 부시시 하네 ㅎㅎ 광난두 정자각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해병대원들이 휴가 나올때마다 밥을 맛있게 해주셨다는 해병할머니의 묘지가 있어 가슴이 뭉클 광난두 정자각에서 조금 걸어내려 가면 대청도 포토존과 서풍받이표지판이 있다 서풍받이는 중국에서 서해를 거쳐 불어오는 바람을 온몸으로 막아주는 바위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걷기 힘들지는 않았다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다 2개의 하늘 전망대가 있었다 해안 절벽의 모습이 아름답다 대청도 최고의 경관인 조각바위 언덕에 왔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경관 마당바위쪽은 미끄럽다고 일부는 그냥 내려갔는데 별지와 나 꽃님언니 등 몇이서만 마당바위까지 가보기로 줄을 잡고 내려가야한다 안전막이 만들어져있네 마당바위까지 접수 ㅎㅎ 다시 광난두 정자각 쪽으로 해넘이 전망대에선 좌측으론 독바위 중앙으로 멀리는 소청도 우측으로는 서풍받이를 볼수 있다 이제 갈대원을 지나면 광난두 정자각까지 평탄한 길이 나온다 그런데 ᆢ 앞서 길을 걷던 꽃님언니를 비롯 세명의 언니들이 사색이 되어 뒤돌아 뛰어왔다 뒤따르던 나와 별지 순간 별지는 "총든 군인이 나왔구나" 생각했다고 했고 나는 "멧돼지가 달려오는구나" 생각하고 공포감이 들었다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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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여행] 옥죽동해안사구 하늘숲길 낙타타기 모래울해변 소나무군락지

대청도에 특이한 명소가 있다 '한국의 사하라사막'이라 불리우는 옥죽동 해안사구 데크길이 조성된 하늘 숲길을 걸어서 모래사막으로 정자에서 잠깐 쉬어간다 왜냐하면 모래사막엔 그늘이 없으니까 어린왕자 포토존이 있는데 나랑 의상이 깔맞춤이라서 함께 낙타를 볼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 대청도 해안사구는 바닷물에 떠다니는 모래가 해안가에 쌓이고 이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되고 퇴적되어 이루어진 백령 대청 지질공원 10곳 중 하나이다 내눈을 의심할만큼 펼쳐진 모래언덕 매꽃이 피어있다 진짜 낙타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나타났다 멀리서 보면 진짜 낙타같은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 모두들 낙타타기에 도전 별지는 아기낙타타기에 성공했고 치마입은 나는 그저 아이컨텍만ᆢ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대청도에는 바다와 맞닿은 곳곳에 소나무군락지가 잘 조성되어 바닷바람으로부터 주거지를 지키는 방풍막역할을 한다 그래서 바다와 소나무가 있는 푸른섬 대청도 라고 부른다 소나무군락지도 너무 멋졌다 우거진 적송과 고운백사장이 이국적인 모래울해변을 마지막으로 대청도 1일차를 마무리했다 돌아나오는 길 다음날 트래킹을 할 <서풍받이> 가 보인다 대청도 대표적인 관광지라는데 얼마나 장관일지 기대가 된다 #대청도여행 #옥죽동해안사구 #대청도모래사막 #대청도낙타타기 #대청도모래울해변 #소나무군락지 #대청도가볼만한곳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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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여행] 농여해변노을 야경 대청도홍어회 갑오징어

대청도에서의 저녁 우리 테이블은 갑오징어볶음과 생선회를 시켰는데 대청도에서 유명하다는 홍어가 회로 나왔다 한점 먹어본다 삭힌 홍어는 아예 못먹지만 홍어회는 맛있었다 그리고 제철이라는 갑오징어 볶음 이제 노을을 보러 농여해변으로 gogo 풀등위로 해가 지고 있다 다시 봐도 멋진 풍경 잊지 못할 대청도의 첫날이었다 #대청도여행 #농여해변노을 #대청도홍어회 #대청도갑오징어 #대청도가볼만한곳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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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여행] 농여해변 풀등 바다위모랫길 나이테바위(고목바위) 바다와소나무가 함께하는 푸른섬대청도

백령도 옆에 위치한 대청도 크기는 백령도의 1/4 이라고 한다 배가 도착하자 역시나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있었다 우리팀뿐 아니라 여러팀이 한버스에 함께 하다보니 백령도 때보다 여유롭고 쾌적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노련한 가이드 덕분에 즐거웠다 그런데 대청도 가이드는 자꾸 백령도를 디스하면서 대청도 자랑을 했다 은근 라이벌관계인가보다 ㅎㅎ 대청도는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푸른섬이라고 설명해주신다 섬여행은 참 신기한게 다 똑같을거같지만 섬마다 독특함이 있다 대청도의 매력속으로 들어가본다 대청도의 대표관광지들 숙소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간곳은 대청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농여해변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갈수 있는 모래 풀밭(풀등)이 있으며 썰물 때에는 바닷물 사이로 1km 이상의 모랫길이 열린다 주민들은 이 풀등이 길어져 언젠가는 백령도와 연결될거라 생각한단다 농여해변 입구에서 만나는 나이테바위(고목바위) 지층이 지표에 수직인 부분만 남아있어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록입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장 나이테바위에서 백령도방향에 보이는 풀등 잔잔한 물결과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물결무늬 백사장 농여해변을 걸으연서 느낀 감정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온 듯했다 또는, 태초의 지구의 모습이 이랬을까? 싶은 신비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언니들이 백령도를 이미 잊었다며 대청도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신기한 새가 모래사장을 걷더니 날아올라 사진을 찍었는데 날개...

2024.06.19
2024.04.29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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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알펜루트여행] 고원버스 소묘폭포 비조다이라케이블카 알펜루트날씨 다테야마역

무로노에서 설벽을 보며 2시간의 여유시간을 보내다가 예약시간에 맞춰 고원버스를 타러왔다 긴 설벽사이를 달리고 설벽이 끝난 지점부터는 삼나무숲과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굵은 나무들을 구경하며 50분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주변경관을 소개하는 안내멘트가 일본어와 영어로 나온다 참, 중간에 한번 멀리 소묘폭포를 볼수있게 버스를 세워주는데 버스밖으로 나갈수 없어 창으로만 겨우 볼수있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가져온 소묘폭포의 모습과 설명이다 그리고 마지막 교통수단인 케이블카를 타러 977m 비조다이라에 도착했다 그때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볼수 있었던 풍경이다 우리가 알펜루트를 방문한 날은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않았지만 안개가 자욱해 어쩌면 더 신비로와보이기도 했다 좀 높이 올라가 찍은 사진 멋졌던 나무까지 비조다이라역에서 케이블카로 7분 걸려서 종착역인 475m 다테야마역에 도착했다 도야마알펜루트 관광은 다테야마역이 출발점이다 이렇게 우리의 긴 나고야알펜루트 산악관광이 마무리되었다 편안한 일본 풍경을 감상하며 호텔로 ~~ #알펜루트 #나고야알펜루트 #알펜루트날씨 #소묘폭포 #비조다이라케이블카 #일본알펜루트관광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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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알펜루트여행] 다이칸보 무로도설벽 케이블카 로프웨이타기 알펜루트설벽

쿠로베댐 위를 걸어 쿠로베호수역에 도착했다 쿠로베호수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1828m 의 쿠로베다이라까지 가게된다 경사면으로 길게 줄을서고 직원들이 다니며 가방을 앞으로 매라고 안내한다 우리가 아는 모습의 케이블카가 아니라 경사진 레일을 올라가는 푸니쿨라처럼 생긴 교통수단이다 직원이 장난삼아 도쿄스타일이라고 하더니 콩나물시루처럼 꽉꽉 채워 이동했다 (가방을 앞으로 맨 이유) 터널처럼 막힌 공간을 5분간 통과한다 쿠로베다이라에서 장어덮밥으로 점심을 먹고 짧은 자유시간을 가졌다 팔고있던 검은 아이스크림 배가 불러 사먹진 않고 다른 여행객의 아이스크림을 찍어봤다 모형하고 차이가 크ᆢ네 ㅎㅎ 사람들이 바글대던 외부공간 이때까지만 해도 더높이 올라가 쿠로베호수와 설산뷰를 볼 기대에 부풀었다 장비를 착용하고 있던 일본인 스키어들과 사진도 찍고 이제 로프웨이 (우리가 생각하는 케이블카)를 7분간 타고 다이칸보로 올라간다 역시 가방을 앞으로 매고 낑겨서 탑승했다 지금이 설벽성수기라 어쩔수 없다고 한다 큰창으로 설경을 볼수 있었는데 멀리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줄지어 내려가는 모습도 신기했다 2316m의 다이칸보에 도착했다 전망대 뷰가 멋지다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안개가 자욱해서 멋진 풍경을 볼수 없었다 또한번 트롤리버스를 타고 10분간 이동 2450m 의 무로도에 도착했다 두근두근 기대하던 설벽을 만나러 gogo 설상차 포토존을 지나 걸어가면 멋진 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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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알펜루트여행] 일본알프스 다테야마알펜루트횡단여행 오오기사와출발 쿠로베댐 트롤리버스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는 <일본의 지붕> 이라고 불리우는 일본알프스의 다테야마를 관통하는 다이나믹한 산악 관광루트로 도야마에서 나가노현까지 표고차 2,400m를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횡단한다 알프스와 재펜을 조합해서 알펜루트라고 부른다 봄에는 설벽이라 부르는 눈의 계곡을 여름에는 푸른산의 경관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볼수 있는데 특히 10월말과 11월에는 눈과 단풍이 어우러진 멋진광경을 감상할수 있다 여행첫날 이쁜 다다미방에서 1박을 하고 호텔조식을 오픈런하고는 설벽을 보러 출발했다 3시간을 달려 알펜루트 우리의 시작점인 오오기사와 에 도착했다 역방향으로 다테야마역에서 출발하여 횡단할수도 있다고 한다 가이드가 나눠준 횡단코스와 교통수단 오오기사와에서 우리가 탈 트롤리버스 모형이다 트롤리버스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을 달리는데 다테야마 직하 터널 내를 전기로 달려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다 자연환경을 지키려는일본인들의 노력을 느낄수 있었다 쿠로베댐까지 6.1km 15분을 달린다 성수기라 사람이 많아 서서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터널을 달려 쿠로베댐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댐 전망대로 가는 계단을 오르는 루트와 직접 댐위로 나갈수 있는 루트가 있는데 우리는 계단을 내려가 댐위를 걷는 루트를 선택했다 계단을 내려가 터널을 조금 걸어가면 멋진 설산과 함께 쿠로베협곡이 나타난다 1454m에 위치한 쿠로베협곡 에메랄드빛 물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2024.04.26
2023.11.0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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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요섬캠프 1박2일 요트와 썸타다 외달도캠핑 요섬투어 섬트래킹 (feat.갱년기소년)

막강한 인플루언서 지인 찬스로 목포 요섬캠프 1박2일에 참여하게 되어 목포로 gogo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 40분 걸려 목포역에 도착했다 호남선종착역인 목포 생애 두번째 방문이라 많이 설렌다 요섬캠프를 진행하시는 사장님은 요트의 선주이자 목포에서 요티인 1호점과 2호점을 운영중이시다 (요티인은 따로 포스팅예정) 요티인 1호점 요티인 2호점 목포 마리나 내에 있는 더인피닛 사무실에 들렀다 요섬캠프는 1박2일에 걸쳐 요팅, 글램핑, 식사, 섬관광이 모두 포함된 상품 네이버에서 '더인피닛' 검색후 예약이 가능하다 2023 요섬캠프는 전남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중인데 앞으로도 이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먼저 사무실에서 승선할 사람들의 정보를 작성한다 침낭과 음식들을 모두 준비해주셨다 이제 요트를 타러 간다 우리가 탈 요트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세련된 구명조끼 착용 (이렇게 생긴 구명조끼 첨 봤음) 목포를 떠나 섬으로 1시간 반의 요팅 목포해상케이블카도 구경하고 멀리 고하도 전망대도 보이고 목포대교 아래도 지난다 강한 햇살에 유난히 반짝이던 윤슬이 황홀했다 스카프로 둘둘 싸매고 물멍중 (잦은 여행으로 흑인되어가는 중ㅠ) 남녀 화장실과 싱크대가 갖춰진 요트 내부 우리가 캠핑할 외달도가 보인다 사랑의 섬 <외달도> 외달도에 있던 한옥펜션 외달도 선착장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선주까지 총 7명이...

2023.11.01
2024.10.05참여 콘텐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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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여행] 사마르칸트식당에서 강남스타일춤을추다 6미터샤슬릭 카림벡(KARIMBEK)

타슈켄트로 이동하기전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 <KARIMBEK> Restaurant "KARIMBEK" Гагарин кўчаси 194, Samarqand, Samarqand viloyati, 우즈베키스탄 인기많은 식당인듯 현지손님들이 많았다 화려한 인테리어 우리가 앉은 자리 벽면 그림이 멋지다 여느 때와 같이 빵이 나오고 샐러드가 나오고 등장한 가지튀김(오른쪽 사진) 첨엔 감자튀김인줄 알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가지속살이 씹히는 처음 먹어보는 가지요리였다 맛있었다 우거지국 느낌이었던 스프 솔직히 중앙아시아 음식이 입에 안맞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양고기 말고기 제외) 특히 국물종류는 다 맛있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메인요리가 나오지 않았다 불친절하지않고 식당 매니저가 왔다갔다 하며 우리를 챙기는데도 음식은 나오지 않는 희한한 상황 기다리다 기다리다 나이드신 분들이 불만을 표시할 즈음 식당 가득 울려퍼진 '오빤 강남스타일 ~~' 직원들이 6미터짜리 샤슬릭을 들고 줄을 서서 강남스타일 춤을 추며 들어왔다 (동영상을 찍었는데 우리 여행팀 얼굴들이 노출되서 올릴수가 없는게 아쉽다) 이렇게 긴 샤슬릭을 익히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나보다 언제 짜증이 났냐는 듯 우리도 다같이 춤도 추고 노래도 따라 불렀다 사실 배가 이미 불러서 샤슬릭을 거의 남기고 왔지만 한국관광객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식당의 서비스가 잊혀지지 않는다 사마르칸트에서 5시간을 달...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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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여행] 울르그벡천문대 티무르손자 울르그벡 사마르칸트가볼만한곳

사마르칸트 마지막 방문지 티무르 왕의 손자인 울르그 벡 왕의 명령으로 지어진 <울르그 벡 천문대>에 왔다 울르그 벡 통치시기 사마르칸은 중세 과학 중심지였다 울르그 벡은 천문학자들과 수학자들을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특히, 천문학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1429년 완공 당시 울르그 벡 천문대는 '가장 진보한 천문대'라 불리었다 특이한 외관 안으로 들어가 본다 천문대 지하에 남아 있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육분의가 가장 유명한데 태양🌞 과 달🌛, 별🌟 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맞운편에 있던 박물관 울르그 벡 왕 동상 이제 밥을 먹고 타슈켄트로 이동한다 #우즈베키스탄 #티무르손자울르그벡 #울르그벡왕 #울르그벡천문대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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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여행] 사마르칸트 레기스탄광장 비비하눔모스크 사마르칸트가볼만한곳

사마르칸트의 문화는 이란, 인도, 몽골 및 약간의 서구와 동양문화가 혼합되어 '동양의 로마' 또는 '동방 이슬람의 진주'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 중심 '레기스탄광장'으로 gogo 입구에서 표를 사서 입장 드디어 외부에서 야경으로 보았던 레기스탄광장에 들어섰다 마주보는 3개의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 건물들은 울르그백 마드라사, 세르더르 마드라사, 그리고 틸라카리 마드라사로 교육기관들이었다 마드라사 실내도 화려하다 레기스탄 광장에서 만난 꼬마 너무 이쁜 눈으로 아이컨텍해줘서 황홀했었는데 버들언니가 함께인 모습을 찍어주셔서 가장 애정하는 사진이다 레기스탄광장을 나와 다음 유적지로 이동했다 <비비하눔 모스크> 이 모스크는 15세기에 티무르왕이 8명의 왕비 중 가장 사랑했던 아내 비비하눔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비비하눔 모스크 중앙에 있던 코란이라고 설명들은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ㅠ 이제 사마르칸트에서의 마지막 코스를 구경하고 타슈켄트로 복귀한다 #우즈베키스탄여행 #사마르칸트여행 #레기스탄광장 #비비하눔모스크 #사마르칸트가볼만한곳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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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여행] 사마르칸트 아프로시압역사박물관 구르테무르아미르 궁전벽화

사마르칸트에서 맞이한 아침 제일 먼저 들른 곳은 1965년에 사마르칸트 중심 유적지인 아프로시압 유적의 도로 공사중에 발견된 궁전벽화가 보관되어 있는 <아프로시압(Afrosiab) 역사박물관> 이었다 박물관에 들어가자 먼저 한국어로 된 영상물을 다같이 시청하게 한 후 박물관을 둘러볼수 있었다 여러 유물들이 있었지만 가장 궁금했던 궁전벽화 아프로시압 유적지에서 발굴되던 사진들이 있다 그리고 따로 큰 전시실에 궁전벽화만 벽면가득 전시되어 있었다 궁전벽화는 각국의 사신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국제무역상황을 가늠할수 있다 이 사신들 중 고구려의 사신으로 보이는 두명의 남자가 있는데 권영길교수는 이들이 당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연개소문이 보낸 밀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꽤 흥미로운 벽화여서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구르 테무르 아미르> 구르는 '무덤'을 아미르는 '지배자 또는 왕' 그래서 무르제국을 이끈 정복왕 '테무르 왕의 무덤'이다 64개의 굴곡을 가진 돔을 비롯하여 건축학적으로도 높이 평가된다 아미르 테무르뿐 아니라 아들 미란 샤와 샤루크 손자 무함마드 술탄과 울루그백 스승 사이드 바라카 등이 묻힌 왕가의 무덤으로 무덤은 4m 아래 지하에 안치되어 있다 테무르 동상 #우즈베키스탄여행 #사마르칸트 #아프로시압역사박물관 #아프로시압궁전벽화 #궁전벽화고구려사신 #구르테무르아미르 #테무르동상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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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여행] 사마르칸트 (SAMARKAND) 우즈베키스탄제2도시 레기스탄광장야경 부하라에서사마르칸트로

부하라 투어를 마친 후 중식을 먹고 5시간을 달려 우즈베키스탄의 제 2도시 사마르칸트로 간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깐 쉬는동안 발견한 한국산 등긁는 도구 ㅎㅎ '효자손'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다 레기스탄에서 시작해서 레기스탄으로 끝나는 도시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에서 보기 힘든 횡단보도의 신호등도 레기스탄 근처에선 볼 수 있다 사마르칸트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간 곳은 한식당 오랜만에 먹는 한국음식에 모두들 감탄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식당측에서 테이블마다 임시방편으로 초를 켜주었는데 우리들 중 아무도 불평없이 어둠속에서 맛나게 한국음식을 먹었다는ᆢ 한 15분쯤 후에 전기가 들어왔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 레기스탄광장 야경이 이쁘다 해서 잠깐 구경하러 차를 세웠다 레기스탄광장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해서 (다음날 방문예정) 광장 바깥쪽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레기스탄'은 페르시아어로 모래땅이란 뜻인데 티무르제국 당시에 상업활동의 중심지였으나 15세기에 이곳에 이슬람 사원, 신학교, 공중목욕탕등을 지음으로 이슬람의 신성한 장소로 변모했다 솔직히 다음날 낮에 본 광장보다 밤에 본 야경이 훨씬 이뻤다 #우즈베키스탄여행 #부하라에서사마르칸트로 #사마르칸트레기스탄광장 #레기스탄광장야경 #우즈베키스탄제2도시

2024.09.23
2024.06.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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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여행] 서해최북단백령도 백령도배편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코리아프라이드호 백령도대표관광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가는 날 양재역에서 보스코님 윤슬언니 그리고 내친구 별지를 픽업해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로 출발했다 섬여행을 좀 하다보니 인천항 가는길은 꽤 익숙하다 승봉도 덕적도 굴업도 그리고 풍도 갈때도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갔다 우리가 탈 배는 코리아프라이드호 인천에서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까지 4시간남짓 소요된다 이렇게 긴 시간 배를 타는건 울릉도를 제외하고 처음인데 울릉도는 크루즈였기때문에 이번엔 혹시 멀미를 할까 다들 걱정을 했다 오전 8시반에 출발하는 배 입구쪽 짐칸에 캐리어를 싣고 각자의 좌석번호를 찾아 들어간다 꽤 편안한 의자 1시간정도 잠을 잔후 배 내부를 구경하러 다녀봤다 일반석, 일등석, 비즈니스석 그리고 프리미엄좌석 이렇게 4등급의 좌석이 있다 비즈니스석부터는 외부와 차단된다 프리미엄석은 어디에 있는지 찾지도 못했다 배 맨뒤칸에 있던 매점 커피와 스낵들의 가격이 그리 비싸진않았다 커피 한잔을 들고 외부로 나가보려했는데 쾌속선이다보니 안전상 이유로 외부로 통하는 문을 직원분들이 지키고계셔서 나갈수 없었다 창문으로 내다본 망망대해 다행히 4시간동안 아무도 배멀미를 하지 않았다 이번여행에선 들르지않는 소청도에 잠시 정차 그리고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에 도착했다 백령도에 간다고 하니 남편부터도 위험하지 않느냐고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아서 놀랐고 또 백령도와 대청도에 여행가이드나 펜션시설들이 훌륭해서...

2024.06.10
2024.08.10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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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여행] 망끝전망대 윤선도원림 비내리는세연정 보길도두번째여행

완도 화흥포항에서 노화도 동천항으로 가는 배를 탄다 노화도에서 차를 달려 보길도로 gogo 지나번 와보지 못했던 보길도 망끝전망대 구경을 먼저 하기로 망끝전망대 옆에 작은 미소공원이 있어서 가보니 활짝 웃고 있는 아이들이 서있다 보는거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 심지어 나도 따라 웃게된다 웃음의 힘 긴 남파랑길 여정의 마지막 밤 삼겹살파티 나는 전 일정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네명의 언니들이 완주를 하셔서 상품을 받았다 반찬 챙겨오신 효리언니 난대요언니 땡큐♡♡ 다음날 윤선도원림을 가볍게 산책했다 갑자기 쏟아진 비 모두 세연정에 옹기종기 모여앉았다 여유있고 참 좋았던 시간 비가 그치고 다시 배를 타러갈 시간 이번엔 가보지 못한 동천석실이 보인다 내가 무지 아끼는 장소인데 ㅠ 노화도에서 남파랑길 마지막코스인 해남(땅끝)으로 가려면 산양진항에서 배를 타야한다 처음 가보는 해남 땅끝마을로 출발 #전남완도여행 #보길도 #망끝전망대 #보길도미소공원 #윤선도원림 #비내리는세연정 #노화도에서해남으로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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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길도여행] 윤선도원림 동천석실 하늘정원 낙서재 곡수당 하연지 보길도가볼만한곳

1박2일의 보길도 여행 서울에서 완도까지 가서 점심먹고 오후 배를 타고 들어갔다가 다음날 배시간을 맞춰 나오다보니 못들린 곳이 몇개 있다 그 중 친구 별지가 아쉬워했던 공룡알 해변 과 송시열 글씐바위 사진으로라도 감상해본다 그리고 세연정을 구경하고 향한 동천석실과 곡수당과 낙서재 제일 인상 깊었던 건 동천석실 "고산에게 동천석실이란 서책을 즐기며 신선처럼 소요하는 은자의 처소" 산 중턱 바위위에 자리잡고 있다 너무 신기하다 올라가 본다 윗부분은 약간 가파르지만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이다 두 채의 건물이 있는데 아랫쪽은 침실이다 서책을 읽다 잠깐 쉬는 곳이었을까? 온돌도 깔려있다고 한다 살짝(?) 위태위태한 돌언덕을 오르면 나타나는 동천석실 전망이 끝내준다 진짜 신선이 된 기분이다 ㅎㅎ 동천석실에서 내려와 낙서재와 곡수당으로 향한다 사진에서 보는 낙서재 옛길을 기대하며 들어섰는데 현실은 바닥에 꽃ᆢ이 별로 없ᆢ다 ㅠ 낙서재는 윤선도가 1637년 보길도에 들어와 1671년 돌아가실때까지 기거했던 집이다 이곳은 보길도 내에서 가장 좋은 양택지라고 하니 윤선도의 안목이 대단한거 같다 마당 한가운데 있던 거북바위 낙서재에서 내려와 걷다보면 멋진 다리와 함께 곡수당이 있다 곡수당은 윤선도의 아들인 학관이 거주하며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원래는 한칸짜리 초가였던 것을 두칸짜리 기와로 복원하였다고ᆢ 상연지와 하연지 두 연못도 있는데 우리는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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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길도여행] 예작교 예작도 윤선도원림 세연정 부용동 보길도가볼만한곳

완도에 들어서자마자 장보고 동상이 우리를 반겨주었는데 산책중 만난 장보고호 통영엔 곳곳에 이순신흔적이 있다면 이곳엔 장보고가 있다 ㅎㅎ 일부가 현지 전복을 사는 동안 몇명은 예작교를 건너 예작도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23년7월 개통된 인도교인 예작교 보길도와 예작도를 연결해준다 어느집 해바라기벽화 담벼락과 색색의 빨래집게들 시골갬성 이제 보길도여행의 하이라이트 윤선도원림을 구경하러 왔다 성인 30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경로는 무료 그리고 강동구 양천구등 몇몇 구민은 50%할인 혜택이 있었다 윤선도와 보길도의 인연 1637년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하자 육지에 사는것도 부끄럽다하여 제주로 향하던 중 멀리서 보길도의 수려한 봉을 보고 그대로 배에서 내려 이곳에 10여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등 건물 25동을 짓고 전원생활을 즐겼으며 '어부사시사'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앞에는 유리바다 뒤에는 첩첩옥산 보길도를 이렇게 표현했다 고산윤선도의 정원인 부용동과 세연정 내일 포스팅할 동천석실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전시관 뒤로 이쁜길을 걸어가면 부용동과 세연정이 나타난다 한국의 3대 정원으로는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 부용동 그리고 영양의 서석지를 꼽는다 바위 하나까지 작품같았던 부용동 동백이랑 깔맞춤하려고 빨강가디건을 입었는데 동백이 아쉬웠다 세연지 중앙에 앉힌 세연정 일반 누각과 달리 가운데 온돌방을 두고 사방에 창호와 마루를 둘렀다 가을의 세연정 모습...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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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길도여행] 노하도동천항 통리해변 중리해변 예송리갯벌해변일출 예송리상록수림

완도 화흥포에서 출발한 배는 보길도가 아닌 노하도 동천항에 입도하고 거기서부터는 다리를 통해 보길도까지 들어간다 섬이 보이기 시작하고 뱃머리가 섬으로 다가갈때 나는 심장이 쿵쾅대고 행복해진다 섬중독증인가?? 노하도 동천항에 도착했다 우리가 5시10분배를 타고 들어왔더니 버스로 이동하는 중 해가 지기 시작했다 잠깐 차를 세우고 석양을 감상한다 이제 본격적인 보길도 여행이 시작된다 보길도의 명소로 꼽히는 해변 세곳은 통리해변 중리해변 그리고 예송리갯벌해변이다 먼저 은빛모래가 펼쳐진 통리해변을 걸어본다 통리해변은 백사장 뒤로 곰솔숲이 있어 유명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중리해변도 들렀어야했는데 식당예약시간이 촉박해 가보지 못했다 저녁으로 전복낙지전골을 먹고 예송리해수욕장인근 펜션에 짐을 풀었다 다음날 건너볼 예작교에 불이 켜져있다 오랜만에 만난 자야 묵리 들꽃길 주원언니와 내친구 별지까지 함께 캔맥주 한잔씩 하며 수다타임을 갖고 잠자리에 들었다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다 다음날 새벽 6시반 로비에서 언니들과 만나 일출을 보러 나갔다 아침잠이 많다며 걱정하던 별지도 벌떡 일어나 잘 따라나섰다 언니들 그리고 나와 별지 조식 먹기전 예송리상록수림 산책길 동백꽃이 융단처럼 깔려있는 보길도를 기대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다 아침으로 먹은 맛난 전복죽 한그릇 전복이 듬뿍 들었다 #전남보길도여행 #노하도동천항 #보길도통리해변 #예송리상록수림 #보...

2024.03.04
2023.08.1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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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여행/섬여행] 승봉도일출 승봉도코끼리바위 산림욕장트래킹 바지락과 소라

승봉도 둘째날 아침산책으로 시작한다 한송이 해바라기를 품은 동네모습 연꽃밭도 있었고 작은 학교도 있고 작은 성당(공소)도 있었다 승봉도에서의 일출 그리고 집밥같은 아침식사 이제 둘째날의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우선 산림욕장 트래킹 재미있는 당산 이야기가 있어서 올려본다 옛날옛적 신 씨와 황 씨가 함께 고기를 잡던 중 풍랑을 만나 대피한 곳이 승봉도이다 굶주린 시장기를 면하기 위하여 섬 이곳저곳을 둘러 보니 경관도 좋고 산세도 괜챦다고 판단하여 이곳에 정착하였고 신 씨와 황 씨가 두사람의 성을 따서 신황도라 불리다가 이곳 지형이 마치 봉황새의 머리 모양 같다 하여 다시 승봉도라고 불렀다. 그 후 신 씨와 황 씨는 승봉도 산에 오르다가 중턱에 서 있는 거대한 소나무를 만났는데 마치 사람이 슬퍼서 우는 듯 송진 방울을 뚝뚝 흘리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를 본 신 씨와 황 씨는 슬퍼하는 소나무를 위하여 봄철마다 제를 지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이 모찌언니의 생일이라 바닷가 카페에서 언니가 아메리카노를 쏴주셨다 돌아가는 길 승봉도의 부채바위와 코끼리바위를 구경했다 코끼리바위는 영산도 굴업도에 이어 세번째 보는데 코끼리를 닮았지만 섬마다 다 다르게 생겼다 일행들이 소라잡이체험을 나간 사이 나 버들언니 모찌언니 등 5명은 아이스크림 먹으며 땡땡이를 쳤다 슈퍼에서 만난 이쁜 냥이 점심은 회덮밥으로 먹고 승봉도를 떠날 시간이다 어제 캐낸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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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여행/섬여행] 승봉도 어선체험 승봉도촛대바위 승봉도석양 인천섬여행

사승봉도를 떠나 우리는 배를 옮겨타고 더 먼바다로 이동했다 이곳에 선장님이 미리 쳐 놓은 그물을 건져올리는 작업을 구경하기 위함이다 그야말로 영차영차 그물을 올리는 작업이 꽤 힘들어보였다 주로 갑오징어와 꽃게가 많이 잡혔다 어선체험비를 냈으므로 이날 잡힌 해산물들은 우리가 식당으로 가져가 저녁식탁에 오르게 된다 저녁산책길 유명한 승봉도 촛대바위를 보러 특이하게 생긴 촛대바위 바닷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이제 우리는 물만 보면 뛰어들어간다 저녁엔 싱싱한 자연산 생선회와 어선체험으로 가져온 꽃게 그리고 갑오징어 숙회가 나왔다 매운탕에 라면사리까지 넣어 마무리 그리고 잊지 못할 석양 하루종일 이쁜 모습을 보여주던 하늘과 구름이 붉게 물들어 눈을 뗄수가 없었다 누군가의 불꽃놀이와 사진에 담을수 없었던 하늘의 별까지 완벽한 승봉도의 밤이었다 #승봉도여행 #인천섬여행 #승봉도촛대바위 #승봉도석양 #승봉도어선체험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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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여행/섬여행] 인천 무인도 사승봉도 트래킹 넷플릭스 <솔로지옥> 지옥도 사승봉도

1박2일동안 우리의 식사를 책임지던 승봉선창휴게소횟집식당 바지락캐기를 하고 오니 해산물 가득 점심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칼국수 점심 식사후 구명조끼를 하나씩 챙겨서 작은 어선을 타고 근처 사승봉도로 출발 사승봉도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섬의 갯수는 168개라고 한다 그 중 유인도는 40개 나머지 168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라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지옥도로 소개된 사승봉도이다 출처 인천관광공사 사승봉도는 무인도로 분류되지만 사실 개인소유의 섬으로 승봉도에서 어선을 빌려타고 10분에서 15분정도를 들어가야 한다 2km 길이의 모래사장을 품은덕에 모래 사 자를 넣어 '사승봉도' 라 부른다고 한다 긴 모래사장덕분에 멀리서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섬이었다 딸아이와 재밌게 봤던 <솔로지옥> 솔로지옥 2에서 요즘 <태어난김에 세계여행>으로 핫한 덱스가 인기남으로 출연했었다 출처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수 있는 지옥도로 소개되었던 사승봉도가 바로 이곳이었구나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하늘과 바다와 섬이 모두 아름다왔던 사승봉도 우리는 모래사장을 한참 걷다가 옷입은채로 바닷물에 풍덩 어차피 옷은 금방 말랐다 다시 배를 타기위해 돌아나오는 길 버려진 낡은 텐트하나 발견하고 그 안에서 바다 사진 몇장을 찍었는데 여러 예능 방송촬영중 철거가 덜된거라면 좀 실망스럽다 암튼 떠나기 싫을만큼 이뻤던 사승봉도...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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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여행/섬여행] 승봉도배편 대부아일랜드호 대부도방아머리선착장 바지락캐기체험 인천섬여행

요즘 섬여행의 매력에 빠져있는 중 행정구역상 인천의 섬 중 하나인 승봉도를 가보기로 했다 지난번 굴업도를 갈때는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들어갔는데 이번엔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선착장 맞은편 수산물직판장 선착장 들어가는 길 우측에 있는 대부해운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2박3일 기준 5,000원의 주차비를 내고 주차할수 있다 우리는 대부아일랜드호를 이용하는데 승봉도까지는 1시간20분이 소요된다 원래는 9시 출발배였는데 성수기라 시간이 앞당겨져서 8시40분 배를 타게 되었다 배에는 작은 매점도 있어 간단한 아침을 먹을수 있다 우리가 승봉도에 머문 1박2일동안 예술같은 하늘을 볼수 있었다 사람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모습을 구경하다보니 금방 승봉도에 도착했다 승봉도는 여러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온 가족여행객들이 많았다 우리도 풀팩키지로 예약을 해서 마중나온 작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옷을 편하게 갈아입고 도착한 곳은 바지락 캐는 갯벌체험장 제공되는 회무침을 간단하게 먹고 장화와 장갑 그리고 도구를 챙겨 갯벌로 나간다 1시간 남짓 자신이 캔 바지락은 밤새 해감을 시켜 돌아올때 가져올수있다 땡볕에서 사서 고생중 ㅎㅎ 바지락이랑 돌맹이가 구분이 잘 안되네 ㅠ 근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승부욕이 발동해서 열심히 캤다 우리 일행들이 캔 바지락 승봉...

2023.08.07
2023.10.01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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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 띠뱃놀이 전시관 한국무형문화재 위도가볼만한곳

위도여행할때 고슴도치 조형물 위에 얹혀진 배한척이 궁금했다 그리고 방문한 띠뱃놀이 전시관 나의 궁금증이 풀렸다 위도띠뱃놀이 전수관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장길 15-15 위도 띠뱃놀이는 전라북도 위도면 대리마을에 전승되는 마을 굿으로 매년 정월 초사흗날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등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제의이다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때 이 띠배를 띄워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부르게 되었다 '띠뱃놀이'는 남해안 서해안 동해안 별신굿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어제 중에 하나이며 197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985년 국가 무형문화제 제 82-3호로 지정되었다 섬여행을 하면서 육지와 분리되어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섬사람들이 미신에 의지한 흔적들을 많이 보게되는데 위도 띠뱃놀이는 동네 축제노낌으로 참 흥미로왔다 #부안위도여행 #위도띠뱃놀이전시관 #띠뱃놀이무형문화재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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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 대월습곡 천연기념물지정 스마일게 위도가볼만한곳

위도 마지막날 오전 망월봉트래킹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펜션사장님이 풀이 무성하고 그동안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럽다고 안전상의 이유로 만류를 하셨다 그 대신 부안에서 천연기념물신청을 한 습곡에 가보라고 하셨다 마침 물이 빠지는 시간도 맞아서 우리는 습곡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전망이 좋은 찻집에 잠깐 들렀는데 찻집은 아쉽게도 영업을 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버들언니 자연우언니와 얘기를 나누며 찰박찰박 물빠진 바닷가를 걸어 바라다보이는 바위뒤 숲길로 들어섰다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보인다 초록나무가 지붕을 만든 숲길이 나는 참 좋다 대월습곡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산271 숲길을 20~30분쯤 걸었을까 시야가 확 트이며 바다가 펼쳐졌다 그리고 기괴한 모양의 바위가 등장 수십개의 층으로 된 지층이 둥그렇게 말려 흡사 동물의 눈동자 처럼 생겼는데 위도 사람들은 둥글게 말려 들어간 지층의 절벽을 보고 바닷가에 '큰 달'이 떴다고 생각해 <대월습곡> 이라 명명했다 '습곡'이란 지층이 물결모양으로 주름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위도 대월습곡은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지층이 말려 만들어낸 횡와습곡이다 지름 40m의 거대한 원형모양의 습곡이 푸른 바다 하늘과 어우러져 계속 감탄하게 되는 풍경이었다 여기 오길 참 잘했다!! 그리고 위도에서 정말 많이 보게 되던 여러 종류의 게들 특히 대월습곡 가는 길에 만난 게는 불그스름한 등껍데기에 사람의 웃는 입모양이 재...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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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맛집 위도반점 짜장면이맛있는현지인추전맛집 위도가볼만한곳

'섬에는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 언젠가부턴가 짜장면을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꺼려지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진 탓이려니 생각했는데 위도에서 먹은 짜장면 속이 부대끼지 않았다 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들이 말씀하신다 섬 중국집은 배달을 하지 않아 면을 불지않게하는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고 그리고 섬에서 구한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 훨씬 맛있다고 식당앞에 포토존이 있다 오래된 창문이 정겹다 할머니집에서 봤던 듯 한데 손님들로 북적북적 신선한 해산물 가득한 짬뽕이 12,000원 군만두도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삼선 짜장면 10,000원 불향이 나면서 최근 먹은 짜장면 중 최고 짬뽕 시킨 사람들이 자꾸 한젓가락 달라고 하는데 뺏기지않고 다 먹을정도로 맛있었다 위도에 오시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위도반점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위도로 43-1 참, 위도반점 바로 옆이 맛난 꽃게탕을 먹은 식당이다 #부안위도여행 #위도반점 #섬여행짜장면 #위도맛집 #위도가볼만한곳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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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8경 왕등낙조 전망대 악어섬 위도 가볼만한곳

나는 여행을 오면 새벽산책을 하려고 노력한다 밝아지기 전 어슴프레한 새벽 빛깔의 여행지가 참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위도의 새벽 매력을 느끼러 출발~~ 우리가 머문 펜션이 보인다 왼쪽과 오른쪽 두군데로 나뉘어있다 구름이 많아 일출은 포기했는데 물에 비친 새벽하늘이 이뻐서 한컷 식당이 있는 마을까지 걸어내려왔다가 다시 전망대가 있는 언덕까지 올라갔다 배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 전망대 이곳에서는 위도 8경 중 7경인 왕등낙조를 잘 볼수 있다고 한다 고슴도치 표지판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 두개가 왕등도이다 왕등도는 상왕등도와 하왕등도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두 섬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광경이 장관이라고 한다 전망대엔 분홍상사화가 피어 있네 수평선에 두개의 섬 왕등도를 다시한번 찍어봤다 흐린 날씨탓에 직접 보지못한 왕등낙조 사진을 가져와봤다 출처 동아일보 그리고 전망대 아래에 있는 주상절리에 대한 안내문도 있다 위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부터 지정된 부안의 지질명소 19곳 중 한곳이라고도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양쪽으로 보이는 섬들이 악어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비공식적으로 악어섬이라고 불린다는데 왼쪽은 커다란 수컷악어 오른쪽은 새끼를 밴 암컷악어모양이라고 한다 #부안위도여행 #왕등낙조 #왕등낙조전망대 #위도8경 #위도악어섬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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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8경 내원암 보호수 배롱나무(목 백일홍) 서해훼리호 위령탑 위도가볼만한곳

위도에 입도하여 하얀 상사화를 구경하고 이제 이틀간 위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본다 먼저 위도 8경 중 일경에 속하는 내원암을 구경한다 작은 암자인 내원암 이곳엔 수령 300년 보호수인 배롱나무가 있다 꽃이 다 져서 이쁜 모습을 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큰 배롱나무는 처음 본다 배롱나무는 피고지고를 100일동안 한다고 하여 '백일홍 나무' 라고도 부른다 내원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내원암길 42 서해훼리호위령탑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21-3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서해훼리호위령탑이 있는 곳 1993년 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하여 292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였다 뉴스로 접했던 사고의 현장 그리고 한창 꽃게철이라 여기저기 꽃게손질이 한창이셨는데 싱싱한 꽃게껍질이 그렇게 부드러울수 있는지 첨 알게된 내 인생 최고의 꽃게탕을 위도에서 맛봤다 #부안위도여행 #위도8경 #내원암 #보호수배롱나무 #서해훼리호위령탑 #인생꽃게탕 #위도가볼만한곳

2023.09.18
2024.08.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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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여행/섬여행] 거제에서소매물도로 저구항 소매물도등대섬 쿠크다스섬 몽돌바닷길

작년 이맘때 다녀온 소매물도 너무 아름다와 포스팅을 잘하려다 1년이 넘어 올리게 되었네 ㅠ 소매물도 가는 배는 거제 저구항에서 탄다 출처 네이버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는 해식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높이16m 흰색등탑이 있는 등대섬 (일명 쿠크다스섬) 이 명물인데 썰물 때면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에 '열목개'라 불리는 80m 의 몽돌바닷길이 열려서 걸어서 등대섬에 가기위해 시간을 맞춰 들어왔다 트래킹을 시작한다 바다를 끼고 ᆢ 망태봉에 도착 소매물도 인증샷 등대섬이 내려다보인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등대섬이 너무 이뻐서 가슴이 뛰었다 1980년대에 쿠크다스 과자 CF 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일명 '쿠크다스섬'으로 유명세를 치른 소매물도 등대섬 몽돌바닷길이 열렸다 바닷물이 들어오기전까지 2~5시간정도 통행이 허용된다 그런데 바닷물에 젖은 몽둘이 너무 미끄러워 걸어가기힘들었다 거기에 비까지 내리기 시작 40여분의 엉금엉금 끝에 등대섬으로 건너왔다 등대스탬프도 준비되어있다 등대섬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다시 몽돌바닷길을 걸어나왔다 미끌거려서 힘들었네 언니 한분은 넘어지기까지 ㅠ 소매물도 항구풍경 펜션과 음식점들로 활기있어 보였다 우리는 맛있던 멍게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소매물도를 떠난다 쿠크다스섬까지 걸어 다녀와서 더 기억에 남는 소매물도여행이었다 #소매물도여행 #쿠크다스섬 #통영소매물도등대섬 #거제저구항에서소매...

2024.08.22
2024.10.23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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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여행] 알마티여행 아유사이(Ayusai)협곡 일레 알라타우(Ile- Alatau)국립공원

중앙아시아여행 마지막날 인천행 밤비행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친절한 카자흐스탄여행사 사장님부부가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겠다며 알마티에서 1시간거리에 있는 일레 알라타우 국립공원 내 빅알마티 호수로 이동했다 그런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라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 자칫 호수까지 오가다가는 비행기시간을 못맞출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아유사이 협곡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아유사이(Ayusai)'는 러시아어로 '곰'을 뜻한다 '곰협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큰 곰형상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일레 알라타우 국립공원은 고산지대, 숲, 강과 호수 그리고 폭포등 다양한 지형을 갖추고 있다 많은 현지인들 특히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재밌는 조형물과 포즈를 취해본다 아름다운 자연과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한쪽에 있던 건물 내에는 레스토랑도 있었고 전통의상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는 코너도 있었는데 한쌍의 커플이 털모자와 의상을 입고 있어 한참 구경했다 우리일행중 일부는 건물뒤쪽 휴식장소에 앉아있기로 했고 나와 버들언니는 위쪽에 있는 폭포를 보러 걸어올라가기로 했다 걸어가면서 우리는 꽃도 감상하고 나무다리도 건넜다 생각보다 멋졌던 폭포 시원한 물소리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많았던 아유사이협곡에서 보낸 힐링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내려오는길 시원한 폭포물에 담궈져있던 수박 우리나라 계곡에 가면 물에 수박...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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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여행] 차린협곡 차린캐년 (Charyn Canyon)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년

키르기스스탄을 출발한 우리는 육로국경을 넘어 카자흐스탄의 차린캐년을 구경한 후 알마티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카자흐스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차린캐년>에 도착했다 지면에서 150~300m 깊이로 패인 협곡을 2.5km 정도 트래킹한후 차린강과 만나는 곳에서 푸르공을 타고 되돌아오기로 하고 차린캐년 구경을 시작한다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우는 차린캐년 아직 그랜드캐년을 구경못한 나로서는 가슴 뛰는 경험이다 계단을 내려가면 멋진 협곡을 만나게 된다 개구리바위 키스바위 나비바위 등등 가이드가 바위를 가리키며 그 모양에 따라 알려주며 함께 걸었다 자연의 신비 멋졌다 장난꾸러기 버들언니가 관에서 부활하는 설정으로 찍어주신 사진 ㅎㅎ 꼭대기에 사람이 있다 중간에 있던 쉼터 그런데 하늘이 검어지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카자흐스탄 가이드가 이곳은 비가 오면 금방 잠길수 있으니 여차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고 알려주었다 다행히 잠깐 쏟아진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무지개가 떴다 사진엔 작게 담겨 아쉽네 무사히 차린강에 도착했다 왔던길을 푸르공을 타고 원점회귀했다 이제 중앙아시아5개국 여행을 시작했던 알마티로 돌아가 여행을 마무리한다 #카자흐스탄여행 #차린협곡 #차린캐년 #중앙아시아의그랜드캐년 #카자흐스탄가볼만한곳 #중앙아시아국가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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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여행] NAVAT 알마티맛집 카자흐스탄전통음식점 카자흐스탄 기름과자 바우르삭 말고기수육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멋진 식당 NAVAT을 소개한다 이쁜 드레스 입은 여인들이 지나치게 반겨줘서 살짝 당황했다 이런 환대받으며 밥먹으러 가긴 처음이라 ㅎㅎ Navat Dostyk Ave 48, Almaty 050000 카자흐스탄 화려하고 멋진 실내 천장까지도 카펫이 깔린듯 화려 테이블 위에 있던 각설탕 'NAVAT' 이 카자흐스탄어로 '설탕'이라고 한다 식전 음료가 나왔다 시큼한 발효음료였는데 한모금 맛보고 남겼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손도 씻을겸 실내구경하러 gogo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 테이블마다 놓여있던 털모자처럼 생긴 물건 차주전자를 따듯하게 유지시키는 용도라고 한다 이제 음식을 경험할 차례다 여행와서 처음 맛보는 전통음식이다 카자흐스탄 전통 기름과자 바우르삭(BAURSAKS) 백종원선생님이 극찬한 카이막이랑 같이 먹는거라는데 (나중에 알았다) 생각해 보니 바우르삭 나올때 항상 마요네즈같은게 함께 나왔었는데 카이막인줄 모르고 그냥 설탕에 찍어먹었다는 ㅠㅠ 속에 아무것도 들지 않은 도넛느낌 카자흐스탄에서 식사전 흔하게 볼수 있는데 집안마다 자유로운 레시피로 만든다고 한다 수분이 없고 잘상하지 않아 유목민들의 전투간식으로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우리도 남은 바우르삭을 설탕 묻혀 가지고 다니다 버스안에서 나눠먹곤 했었다 유목민들처럼ㅎㅎ 식사때마다 나오던 차 설탕을 넣어 마시기도 하는데 나는 설탕 안넣은 채로 마시는게 좋았다 샐러드...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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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여행] 중앙아시아여행 주립카자흐스탄박물관 황금인간 알마티가볼만한곳

원래 박물관은 여행마지막 일정이었다 그런데 새벽조식을 먹고 다음 여행국가인 타지키스탄 가는 10시 비행기를 타러 알마티국제공항에 도착했을때 우리를 기다리는 소식은 비행기출발이 오후 3시로 늦춰졌다는 수속과 짐부치기를 마치고나자 감사하게도 카자흐스탄여행사 사장님이 기다리는 시간에 박물관투어를 제안해주셨다 카자흐스탄 중앙 박물관 Samal-1, 44, Almaty 050059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주로 카자흐스탄의 역사에 관한 고고학자료부터 현대까지의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멋진 박물관 내부 2층에 예쁜 게르를 지나칠순 없지 이번 여행에서 실제 게르에서의 1박이 있다 (이때까진 그 불편함을 몰라 꿈에 부풀어 있었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게르에서의 생활모습 복도를 따라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 박물관은 중앙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전시공간이 4개로 나뉘어져 그중 3개는 선사시대와 중세 등 시대별 자료들이 전시되고 1개는 카자흐스탄 민속전시실 이라고 한다 각자 흩어져 관심있는 전시를 보고 로비에 모이기로 했다 참, 크기가 큰 가방들은 지하에 있는 락카에 무료로 보관해야 한다 가장 눈에 띄던 황금인간 (goldman) (가이드가 꼭 찍어가라고 강조했다) 황금인간은 카자흐스탄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유물로 고고학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으며 이 황금인간이 발견되면서 카자흐스탄 문화가 부흥의 시대를 맞았고 소...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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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여행] 카자흐스탄여행 국립악기박물관 카자흐스탄악기돔브라 젤레니바자르(재래시장)

판필로프공원 내에 전쟁박물관과 함께 있는 악기박물관도 구경했다 별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돔브라 (dombra)라는 악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서양배를 반으로 자른 모양의 몸통과 긴목이 특징인 <돔브라>는 2현으로 된 카자흐스탄의 민속악기로 지역과 민족에 따라 울림통의 모양, 프렛의 유무등이 달라진다 돔브라로 연주되는 작품을 '돔브라 쿠이'라 하는데 카자흐스탄의 정신을 담고 있는 것으로 여겨져 2014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행에 시장구경이 빠질수 없지 판필로프공원에서 가까운 젤레니바자르(Zeleny Bazar)에 왔다 섹션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재래시장 이곳은 향신료, 조리식품, 농산물, 직물, 가구, 골동품등을 판매하는데 내가 제일 인상 깊었던건 향신료 코너였다 미술재료들을 모아놓은듯 색색의 빛깔들의 향신료들 그리고 조금은 적나라하게 진열된 육류들 이쁜 디저트들까지 눈이 즐거웠다 고려인들이 파는 반찬코너들도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어왔네 ㅠ 기념 마그네틱을 산 가게 카자흐스탄 돈이 없으면 미국달러로 환산해서 살수 있다 어색하지만 전통모자 써보고 한컷 요건 보너스로 특이한 솥이 있어서 찍어왔다 아래부분으로 불을 떼면서 음식을 만드는가보다 #카자흐스탄여행 #악기박물관 #카자흐스탄민속악기돔브라 #젤레니바자르 #카자흐스탄전통시장 #중앙아시아여행 #알마티가볼만한곳

2024.07.06
2024.05.18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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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여행] 남도삼백리 천년불심길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12Km 큰굴목재

작년 순천 선암사를 두번 방문하면서 선암사에서 송강사까지 천년불심길 안내판을 보고 꼭 한번 걸어보고 싶었던 길을 드디어 걸었다 선암사의 이쁜 승선교 지금은 푸릇푸릇해져있겠지 <작년 선암사 포스팅> [순천여행] 선암사 선암매 금둔사 홍매화 순천가볼만한곳 남도의봄소식 전남순천여행 이번에 전라남도에 간 이유는 이른 꽃구경을 하고 싶어서였다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홍매화를 볼수 있다고... m.blog.naver.com 순천 선암사는 선암매가 유명하다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 난이도가 '중'인데 중간에 난이도 '상'인 깔딱고개구간이 있다고 한다 이번엔 대학동창동호회에서 함께 왔는데 여자친구 한명 남자친구 한명 이렇게 두명은 장군봉까지 올라갔다오기로 했다 대단해~~ 시작은 순탄하다 피톤치드를 마시며 상쾌하게 늘 소녀같은 성희 한컷 길이 험해지기 시작한다 그와중에 이쁘게 피어있던 엘레지꽃 꽃말이 '바람난 여인'이라고 하네 숯가마터도 지나고 본격적인 오르막이 나타났다 이구간 진심 힘들었다 중간에 당충전 큰굴목재에 도착했다 조계산에 있는 3곳의 굴목재 중 한곳으로 '굴목재'라는 지명의 어원은 우리말 '골막이'에서 유래한다 골막이는 양쪽의 골짜기를 가로막고 있는 줄기에 나있는 문과 같은 통로를 의미한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깔딱고개는 끝이났다 이제 좀 편한 길을 걸어간다 중간즈음 나타난 보리밥 표지판 이길엔 유명한 보리밥집이 두개 있다 '조계산보리밥...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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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수정식당 선암사맛집 백반정식 산채정식맛있는집 전남순천맛집

순천여행 둘째날 우리가 묵은 펜션 주위 식당은 온통 꼬막정식과 짱뚱어탕밖에 없어 아침먹을 식당을 찾다 선암사까지 왔다 정말 아무 기대없이 허름한 식당에 백반정식을 주문 수정식당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승암교길 17 수정식당 간단한 백반을 생각했는데 가격이 15,000원이라 좀 비싸네 생각했는데 상에 차려지는 반찬 갯수가 장난이 아니다 묵은지 비주얼 대박 삼을 도라지처럼 무친 반찬도 맛있었고 매실장아찌는 짜지도 시지도 않게 담아져서 상큼했다 버섯을 초장 찍어먹게 나왔다 맛있게 구위진 생선 직접 만드신 도토리묵무침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했던 시레기국 밥도둑 갓김치까지 이게 아침밥상 맞나요? 물어보니 주인아주머니 말씀하시길 점심 백반은 더 잘 나온다고 음식들이 다 간이 쎄지않고 슴슴하면서 맛깔나서 아침부터 동생들이 공깃밥을 추가해서 먹었다 식당 내부를 찍어봤다 널찍한 개울쪽 야외 테이블 솔직히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라 선입견을 가졌었는데 믿고 먹어도 되는 맛집이었다 전라도 음식 맛있네 #순천여행 #선암사맛집 #백반정식 #선암사수정식당 #순천산채정식이맛있는식당 #순천가볼만한곳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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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선암사 선암매 금둔사 홍매화 순천가볼만한곳 남도의봄소식 전남순천여행

이번에 전라남도에 간 이유는 이른 꽃구경을 하고 싶어서였다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홍매화를 볼수 있다고 해서 들른 순천의 <선암사>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금둔사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산2-2 아치형의 승선교가 너무 아름다왔다 유명한 송광사까지 12Km 남도삼백리 천년불심길 9코스 시작점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찰 선암사엔 천연기념물 488호 지정된 600년 된 백매 한 그루와 홍매 두 그루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 보기드문 자연식 뒷간(해우소)이 있었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에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앞 등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정호승시인 <선암사> <금둔사>로 이동했다 금둔사는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 기슭에 자리한 백제시대의 고찰이다 금둔사가 소재한 산의 이름은 금전산이고 그 고갯길의 이름은 "조정래길'이다 남녁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납월홍매화 6그루가 있다 그리고 내려온 보람있게 금둔사에서 올해 첫 꽃구경을 했다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봄소식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큰 자연속에 자그마한 내모...

2023.03.06
2024.03.20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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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여행] 풍도아름다운숲길 풍도대극 군락지 풍도둘레길 풍도야생화

섬여행의 좋은점 하나는 식당이 별로 없기 때문에 민박집에서 식사를 해결할수 있는데 민박주인이 솜씨가 좋으면 진짜 맛있는 집밥을 먹을수 있다는거 지난번 굴업도 펜션에서 먹은 음식들을 아직까지 잊지못하고 있다 이번 풍도에서의 식사는 ? 솔직히 2%부족했다 ㅠ 아침으로 굴이 들어간 김국을 먹고 풍도둘레길을 걸어 풍도대극 군락지를 구경하러 갔다 우리가 머문 숙소 뒤쪽에서 연결되는 아름다운 숲길 드디어 만난 풍도대극 나는 다른 야생화보다 풍도대극이 제일 맘에 들었다 초록이도 있고 빨강이도 있다 봄이 오는 느낌의 숲길 어디에 숨어있다가 쏘옥 얼굴을 내미는걸까? 전신주의 모양이 특이해서 물어보니 나무를 보호하기위해서 휘어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는데 자연을 위한 인간의 작은 노력이 이뻐보였다 12시 배타러 가는 길 사실 특산품 종류를 거의 사지않는 스타일인데 숙소에서 먹었던 사생이나물이 너무 맛있어서 할머니들이 파는 무공해나물을 한봉지 사서 왔다 한봉지에 만원 드렸는데 집에 와서 씻다보니 양이 엄청나다 일부는 물을 좀 부어 냉동실에 얼리고 일부는 된장과 들기름으로 무쳤다 얼린 사생이나물은 초고추장에 무쳐봐야겠다 #풍도여행 #풍도둘레길 #풍도대극군락지 #풍도사생이나물 #풍도섬여행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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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여행] 진배해안길 붉배언덕석양 붉배텐트족 제철쭈꾸미만찬 풍도가볼만한곳

풍도 해안둘레길을 걸어 붉배언덕까지 가는 길 왕복 3시간이 걸린다 가는 길에 만난 풍도등대 특별할거 없어 일행들은 패스하는데 등대러버인 나는 올라가보기로 했다 에즈언니가 함께해주시네 다시 합류한 해안둘레길 염소와 닭들이 어우러져 있는 평화로운 풍경 명소답게 아름다운 진배해안길 이제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붉배언덕에 도착했다 색색의 텐트들 내가 좋아하는 자야 묵리 에즈 언니들과 환상적인 절벽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다 해가 지고있다 더 어두워지기전 숙소로 돌아간다 해안길에서 발견한 폐 포크레인도 석양과 함께 작품이 된다 거의 다 내려가 초승달모양이 된 해 우리가 해안둘레길을 걷는 동안 어린왕자님은 혼자 남으셔서 요즘 제철인 쭈꾸미로 전을 부쳐 놓으셨다 그리고 이어지는 쭈꾸미 샤부샤부 쭈꾸미육수에 라면까지 풍도에서의 첫째날은 야생화로 시작해서 쭈꾸미만찬으로 마무리했다 #풍도여행 #진배해안길 #풍도등대 #붉배석양 #붉배텐트족 #제철쭈꾸미 #쭈꾸미샤부샤부 #쭈꾸미라면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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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여행] 야생화천국 복수초 풍도바람꽃 풍도가는배편 풍도숙소 풍도야생화

요맘때 야생화 천국이 되는 풍도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과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각각 출발하는 배가 있는데 우리는 인천항에서 출발했다 인천항에서는 대부도 육도를 거쳐 풍도까지 3시간이 걸린다 풍도에 도착했다 야생화 보물섬 풍도 노루귀, 복수초,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등의 야생화군락들이 있다 우리가 머문 풍도랜드 관광이 주인 섬이 아니라 숙박시설이 열악했다 주로 낚시오시거나 야생화를 찍으러 작가님들 그리고 캠핑족들이 오는 섬이라 침구나 화장실의 청결상탸가 그닥 ㅠ 섬여행 많이 하시는 언니들은 얇은 개인 홑이불이나 수건을 갖고 오셨다 꿀팁인거 같다 3~4인용 우리방에서 내다본 풍경 꽃게탕과 함께 점심을 먹고 야생화 탐방을 나간다 동네 할머니들이 산에서 캔 사생이나물과 냉이 등을 팔고 계신다 동네 풍경 500년된 은행나무 두그루 야생화탐방로에 들어섰다 이번 탐방로에서 제일 눈에 띄이는 건 노란 복수초와 풍도바람꽃이다 너무 이쁘던 복수초 방목되어 기르는 염소들 어느 가정집 앞에 있던 예쁜 아기염소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해안둘레길을 걸어 석양 명소로 간다 #풍도여행 #야생화천국풍도 #풍도복수초 #풍도바람꽃 #노루귀 #풍도야생화 #야생화탐방로 #풍도랜드 #풍도숙소

2024.03.18
2024.06.24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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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히타핫플 마메다마찌 장어덮밥맛집 센야 히타마부시센야 소도시히타가볼만한곳

이번 여행의 컨셉이 "맛난거 먹고 잘쉬자"이기때문에 여행사에서 식당을 지정하지 않고 가이드가 제시한 맛집 목록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우리의 첫선택인 장어덮밥(히타마부시) 가이드가 히타마부시의 원조는 나고야라고 얘기해준다 히타 마메다마치 거리에 위치한 <히타마부시 센야> 히타마부시 센야 4-14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오전11시~오후 4시 운영이지만 재료소진시 일찍 마감할수도 있다고 입구에 마련된 웨이팅 룸 웨이팅 리스트가 빼곡하다 메뉴와 장어 먹는방법 모두 장어덮밥으로 주문 먹는 방법은 다양하게 장어와 밥을 그릇에 담고 그냥 먹기도 하고 유자후추와 무강을 함께 먹기도 하고 와사비와 파를 얹고 육수를 부어 먹기도 한다 또 장어수와 산초를 곁들여도 된다 고 써있다 심플한거 좋아하는 나는 머리가 조금 아프네 ㅎ ㅎ 왼쪽부터 갈은무, 유자후추, 와사비, 다진파 그리고 장어수와 산초 뚜껑을 열면 그릇 가득 장어 비주얼이 침샘을 자극한다 조개국인줄 알고 조개를 건져 먹고 나니 엄마가 장어 내장이라고 ㅠㅠ 내가 웩 거리니 막 웃으신다 엄마에게 즐거움을 드렸으니 효도한듯 ㅎ ㅎ 짠지 비슷한 야채절임 써있는대로 먹어본다 그리고 밥이 정말 맛있어서 물어보니 이 지역 쌀이 좋다고 한다 간도 적당하고 장어가 두껍지만 부드러워서 가족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웨이팅이 길어서 또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집인...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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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히타쿤쵸양조장 300년된술저장고 히타가볼만한곳

식당에서 좀 거리가 있었지만 꼭 구경하고싶었던 히타쿤쵸양조장 히타시가 물이 좋기로 유명해서 간장 된장 뿐 아니라 술맛도 좋을듯하다 옛 양조장 그림과 함께 소개글이 입구에서 맞아준다 쿤쵸 술 저장고 - 양조장 (약300년) 6-31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입구를 들어가면 술과 기념품을 파는 코너가 있다 나는 뒷마당으로 먼저 나가본다 단체관광객에게 설명과 시음을 해주는 방이 따로 마련되어있네 술을 빚는 과정 1층 실제 술을 만들고 있는 양조장 가파란 나무 계단을 오르면 2층공간이 나온다 2층은 양조장에서 사용했던 도구들을 전시해서 박물관처럼 사람들이 자유로이 구경할수있게 되어있다 목조건물내부가 멋스럽다 사진과 같은 모습 다시 가게로 돌아와 시음을 해본다 이쁜 술병들 구입하진 않았다 술빚는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 1층 한쪽엔 카페가 있었는데 차와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다 #후쿠오카여행 #소도시히타 #히타쿤쵸양조장 #히타가볼만한곳 #일본300년된술저장고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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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근교 소도시히타 마메다마치거리 히타간장 간장아이스크림

친정엄마 팔순여행으로 동생들과함께 일본 후쿠오카에 왔다 엄마가 멀리 여행가시기를 꺼려하시고 많이 걷는거도 싫다고 하셔서 여유로운 온천여행을 선택한거 동생들과 나는 서울에서 출발 엄마는 부산에서 출발해서 후쿠오카공항에서 상봉했다 짧은비행시간이었는데도 기내식이 있어서 도착해서는 바로 소도시 히타까지 1시간30분정도 이동했다 히타에서 유명한 장어덮밥집에서 점심을 먹을예정 무조건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맛집이라 가이드가 대기하는 동안 (1시간30분정도?) 동네 구경을 했다 작은 교토라 불리는 히타의 <마메다마치>거리 옛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마메다마치 일본 〒877-0005 오이타현 히타시 마메다마치 히타 간장 13-6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약국인듯 하고 요긴 잡화점 옛 치과건물이 남아있다 방명록에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적고 들어간다 2층에 있던 치과시설 히타시가 물이 좋아서 간장 된장 이 인기라고 한다 히타간장은 본점과 별관이 있는데 우선 본점을 구경했다 감주 색이 이쁘다 다양한 제품들 가게 뒤편으로 공장이 있는거같았다 멋스러운 골목들 히타간장 별관에 왔다 이유는 간장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서ᆢ 이제보니 유자후추맛 소스를 팔았네 사올걸 ㅠ 후회스럽다 카라멜솔티맛이라고 설명해주신 간장소프트아이스크림 단짠맛의 최고봉이라는데 첨엔 간장아이스크림이라고 안먹겠다고 하시던 엄마까지 감탄하신 부드럽고 은은...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