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여행
8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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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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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흑산문화관광호텔 흑산도숙소추천 흑산성당

흑산도 여행시 2박을 했던 흑산문화관광호텔 흑산도의 유일한 호텔이라고 한다 흑산문화관광호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일주로 180-19 천주교광주대교구흑산성당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일주로 180-20 오래된 건물을 흑산성당에서 인수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 깨끗하고 쾌적해서 2박 내내 잘 지냈다 또 이 곳은 천주교 신자들이 개인 또는 단체피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로비에 붙어있던 미사 시간표를 보고 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후 미사만 있는 관계로 드리지 못했다 여행 2일째 오전 일찍 대장도에 다녀와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했다 식사는 뷔페식이었다 흑산도 식당 어디에나 반찬으로 나오던 갈치속젓이 여기에도 나왔네 과하지 않으면서 맛있던 식사 식사후 남은 음식과 식기 수저는 직접 분리해서 내놓는다 식사후 휴식시간 호텔주변을 둘러본다 살짝 높은곳에 위치해 뷰가 너무 좋았다 흑산항까지 픽업서비스도 있다 직원분들이 모두 너무 친절하셨는데 성당쪽 일을 함께 보시는거 같았다 호텔입구를 나와 쭉 걸어올라가면 흑산성당 가는 길이다 성당 아래 바다쪽으로 허가를 기다리는 펜션 10동(가칭 정약전 묵상집)이 있었고 성당 들어가는 입구부터 십자가의 길이 있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두팔 벌린 예수 성심상 1958년 11월 11일 설립된 흑산성당은 2019년 8월 5일 등록문화재 제 759호로 지정되었다 마침 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성당 안에 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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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대박수산 흑산도홍어 흑산도먹거리 고구마막걸리

흑산도 버스투어를 마치고 시장과 먹거리촌이 모여있는 흑산도항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대박수산 반찬이 세팅되고 주문한 전복 가리비 순두부가 나왔다 가리비도 전복도 정말 싱싱하고 맛났던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홍어 조금 덜 삭힌거라는데도 쏘는맛이 만만치 않았다 그보다도 직접 담았다는 고구마 막걸리가 아주 맛있었다 다음날도 깨끗하고 반찬으로 나온 새우장도 짜지않고 맛있다 한쪽 벽면을 채운 싸인들 식당안을 장식해 놓은 홍어 장식품들과 진짜말린 홍어 크다 특별히 대박수산을 택한 이유는 없고 이곳 식당들은 다 비슷비슷할거 같다 해산물들이 진짜 신선했다 호텔에 짐을풀고 산책중 평화로운 섬에서의 첫날이 저물어간다 #흑산도여행 #흑산도홍어 #고구마막걸리 #흑산시장먹거리촌 #흑산도대박수산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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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정약전유배지 정약전자산어보 전남신안섬여행 흑산도사리성당

흑산도와 가장 연관있는 인물은 정약전이다 정약전은 다산 정약용의 형으로 순조1년 천주교박해사건인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되었고 이곳에서 어류학서인 <자산어보>를 남겼다 천주교사리성당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사리 150 버스 투어 가이드가 설명만 하고 지나치려는걸 내려달라 요청해서 돌아볼수 있었는데 이곳은 꼭 들르시길 추천한다 조용한 마을길을 걸어 올라간다 유배문화공원이라 유배의 종류에 대한 설명도 있다 1, 본향안치 본인의 고향에서만 유배생활을 하는 가벼운 죄인의 안치 2, 절도안치 유배지에서 거주의 제한을 가한 유배형벌 거주지를 강제로 제한하였기에 두문불출 이라고도 불렀다 3, 위리안치 허허벌판에 돌 웅덩이를 만들고 그 안에 죄인을 가두는 형벌 거주지 주변에 울타리를 치거나 가시덤불로 싸서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 중죄인의 안치 정약전의 유배지를 둘러본다 녹슬은 자물쇠 그리고 유배지와 가까이에 있던 사리성당 성당 뒤편으로 야생화원이 있어 주위에 이쁜 꽃들이 많았다 유배지와 사리성당을 둘러보고 버스로 돌아가는길에 뜻하지 않게 발견한 <자산어보원> 자산어보원은 정약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정약전, 최익현등 흑산도로 유배를 온 주요 역사인물들의 기록을 기념비로 세웠다 <자산어보>는 흑산도 주변의 물고기와 해양생물들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이름과 모양, 습성, 맛, 건강효능, 고기잡이 도구와 방법등을 기록한 서적인데 '자'에는 검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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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여행/섬여행]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전남신안섬여행 흑산도버스투어

6월초 전라도 흑산도와 홍도여행을 다녀왔다 흑산도를 가기위해서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에서 배를 타야한다 처음 와보는 목포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근처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시 출발하는 동양골드호에 승선했다 목포-흑산도 편도요금 36,100원 배안에서 매점 아저씨가 "간에 좋은 붕어" 라며 붕어싸만코를 팔고 있어서 어찌나 웃었던지 1시간 후 배는 수국이 이쁘다는 도초도를 경유하고 다시 1시간 후 흑산도에 도착했다 함께 온 언니 한명은 날씨탓에 4번의 시도만에 흑산도에 들어왔다며 감개무량해했는데 한번만에 화창한 날씨아래 흑산도에 온 나는 날씨요정이 맞는듯 ㅎㅎ 흑산도는 13개의 마을이 있는 제법 큰 섬으로 2000명정도의 주민들이 산다고 한다 일단 미리 예약한 버스투어를 2시간30분정도 하며 섬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가이드의 구수한 전라도사투리를 들으며 흑산도의 13개마을을 빠르게 돌았다 먼저 흑산도 지석묘 유적은 규모는 작지만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석묘라고 한다 새조각공원도 지나고 유명한 열두굽이길을 올라 (이길이 한국의 아름다운길 중 하나라고 설명해주신다) 흑산도아가씨노래비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전망좋은 화장실은 들어가보지 않았다 흑산도 주위 섬들을 구경하며 산의 외부쪽을 고정해서 만들었다는 도로도 달려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주었는데 섬과 섬 사이...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