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위도
6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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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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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 띠뱃놀이 전시관 한국무형문화재 위도가볼만한곳

위도여행할때 고슴도치 조형물 위에 얹혀진 배한척이 궁금했다 그리고 방문한 띠뱃놀이 전시관 나의 궁금증이 풀렸다 위도띠뱃놀이 전수관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장길 15-15 위도 띠뱃놀이는 전라북도 위도면 대리마을에 전승되는 마을 굿으로 매년 정월 초사흗날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등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제의이다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때 이 띠배를 띄워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부르게 되었다 '띠뱃놀이'는 남해안 서해안 동해안 별신굿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어제 중에 하나이며 197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985년 국가 무형문화제 제 82-3호로 지정되었다 섬여행을 하면서 육지와 분리되어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섬사람들이 미신에 의지한 흔적들을 많이 보게되는데 위도 띠뱃놀이는 동네 축제노낌으로 참 흥미로왔다 #부안위도여행 #위도띠뱃놀이전시관 #띠뱃놀이무형문화재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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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 대월습곡 천연기념물지정 스마일게 위도가볼만한곳

위도 마지막날 오전 망월봉트래킹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펜션사장님이 풀이 무성하고 그동안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럽다고 안전상의 이유로 만류를 하셨다 그 대신 부안에서 천연기념물신청을 한 습곡에 가보라고 하셨다 마침 물이 빠지는 시간도 맞아서 우리는 습곡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전망이 좋은 찻집에 잠깐 들렀는데 찻집은 아쉽게도 영업을 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버들언니 자연우언니와 얘기를 나누며 찰박찰박 물빠진 바닷가를 걸어 바라다보이는 바위뒤 숲길로 들어섰다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보인다 초록나무가 지붕을 만든 숲길이 나는 참 좋다 대월습곡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산271 숲길을 20~30분쯤 걸었을까 시야가 확 트이며 바다가 펼쳐졌다 그리고 기괴한 모양의 바위가 등장 수십개의 층으로 된 지층이 둥그렇게 말려 흡사 동물의 눈동자 처럼 생겼는데 위도 사람들은 둥글게 말려 들어간 지층의 절벽을 보고 바닷가에 '큰 달'이 떴다고 생각해 <대월습곡> 이라 명명했다 '습곡'이란 지층이 물결모양으로 주름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위도 대월습곡은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지층이 말려 만들어낸 횡와습곡이다 지름 40m의 거대한 원형모양의 습곡이 푸른 바다 하늘과 어우러져 계속 감탄하게 되는 풍경이었다 여기 오길 참 잘했다!! 그리고 위도에서 정말 많이 보게 되던 여러 종류의 게들 특히 대월습곡 가는 길에 만난 게는 불그스름한 등껍데기에 사람의 웃는 입모양이 재...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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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맛집 위도반점 짜장면이맛있는현지인추전맛집 위도가볼만한곳

'섬에는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 언젠가부턴가 짜장면을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꺼려지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진 탓이려니 생각했는데 위도에서 먹은 짜장면 속이 부대끼지 않았다 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들이 말씀하신다 섬 중국집은 배달을 하지 않아 면을 불지않게하는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고 그리고 섬에서 구한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 훨씬 맛있다고 식당앞에 포토존이 있다 오래된 창문이 정겹다 할머니집에서 봤던 듯 한데 손님들로 북적북적 신선한 해산물 가득한 짬뽕이 12,000원 군만두도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삼선 짜장면 10,000원 불향이 나면서 최근 먹은 짜장면 중 최고 짬뽕 시킨 사람들이 자꾸 한젓가락 달라고 하는데 뺏기지않고 다 먹을정도로 맛있었다 위도에 오시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위도반점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위도로 43-1 참, 위도반점 바로 옆이 맛난 꽃게탕을 먹은 식당이다 #부안위도여행 #위도반점 #섬여행짜장면 #위도맛집 #위도가볼만한곳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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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8경 왕등낙조 전망대 악어섬 위도 가볼만한곳

나는 여행을 오면 새벽산책을 하려고 노력한다 밝아지기 전 어슴프레한 새벽 빛깔의 여행지가 참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위도의 새벽 매력을 느끼러 출발~~ 우리가 머문 펜션이 보인다 왼쪽과 오른쪽 두군데로 나뉘어있다 구름이 많아 일출은 포기했는데 물에 비친 새벽하늘이 이뻐서 한컷 식당이 있는 마을까지 걸어내려왔다가 다시 전망대가 있는 언덕까지 올라갔다 배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 전망대 이곳에서는 위도 8경 중 7경인 왕등낙조를 잘 볼수 있다고 한다 고슴도치 표지판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 두개가 왕등도이다 왕등도는 상왕등도와 하왕등도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두 섬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광경이 장관이라고 한다 전망대엔 분홍상사화가 피어 있네 수평선에 두개의 섬 왕등도를 다시한번 찍어봤다 흐린 날씨탓에 직접 보지못한 왕등낙조 사진을 가져와봤다 출처 동아일보 그리고 전망대 아래에 있는 주상절리에 대한 안내문도 있다 위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부터 지정된 부안의 지질명소 19곳 중 한곳이라고도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양쪽으로 보이는 섬들이 악어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비공식적으로 악어섬이라고 불린다는데 왼쪽은 커다란 수컷악어 오른쪽은 새끼를 밴 암컷악어모양이라고 한다 #부안위도여행 #왕등낙조 #왕등낙조전망대 #위도8경 #위도악어섬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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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위도8경 내원암 보호수 배롱나무(목 백일홍) 서해훼리호 위령탑 위도가볼만한곳

위도에 입도하여 하얀 상사화를 구경하고 이제 이틀간 위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본다 먼저 위도 8경 중 일경에 속하는 내원암을 구경한다 작은 암자인 내원암 이곳엔 수령 300년 보호수인 배롱나무가 있다 꽃이 다 져서 이쁜 모습을 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큰 배롱나무는 처음 본다 배롱나무는 피고지고를 100일동안 한다고 하여 '백일홍 나무' 라고도 부른다 내원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내원암길 42 서해훼리호위령탑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21-3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서해훼리호위령탑이 있는 곳 1993년 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하여 292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였다 뉴스로 접했던 사고의 현장 그리고 한창 꽃게철이라 여기저기 꽃게손질이 한창이셨는데 싱싱한 꽃게껍질이 그렇게 부드러울수 있는지 첨 알게된 내 인생 최고의 꽃게탕을 위도에서 맛봤다 #부안위도여행 #위도8경 #내원암 #보호수배롱나무 #서해훼리호위령탑 #인생꽃게탕 #위도가볼만한곳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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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그래그집> 붕장어맛집 최불암의한국인의밥상 아나고주물럭 위도맛집

아나고 회는 많이 먹어봤지만 아나고주물럭을 맛본 위도맛집 <그래그집> 그래그집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깊은금안길 3 10년전 2013년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에서 다녀간 위도맛집이었다 맛집답게 반찬들도 맛났다 아나고 주물럭 양념된 아나고(붕장어)가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깻잎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주물럭을 다 먹은 후 볶음밥용 야채와 밥을 가져다 주셔서 솜씨 좋은 한분이 볶으셨다 맛은 뭐 말할 필요가 없지 다음날 조식도 <그래그집>에서 먹었다 1인당 10,000원짜리 백반이다 꽃게철이라 꽃게를 양념에 금방 버무려 반찬으로 내어 주셨다 바다내음 물씬 나던 조개 미역국 위도에서 발견한 바다내음 가득한 밥상 추천할만한 식당이었다 #부안위도여행 #위도맛집 #붕장어맛집 #아나고주물럭 #최불암의한국인의밥상 #한국인의밥상맛집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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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여행/섬여행] 고슴도치섬 위도 위도상사화 하얀상사화축제 위도와홍길동전

위도상사화는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서쪽으로 15km 떨어진 섬 위도에서만 군락을 이루며 8월말에서 9월 초 잠시 만개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그 시기에 위도에서는 하얀상사화 축제를 한다 특히 우리는 보름달이 뜨는 날에 맞춰 하얀상사화를 보러 위도여행을 계획했다 부안에서 1박후 조식으로 백합죽을 한그릇씩 먹고 우리는 위도로 향했다 부안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50분정도 걸린다 위도항 여객선터미널에 들어서면 우리를 반겨주는 고슴도치 두마리 너무 귀엽다 오래전부터 위도라는 섬의 명칭에 고슴도치가 등장하게 된 것은 섬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도는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율도국의 배경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상사화보다 우리를 먼저 반긴 건 서해안의 물이 빠진 바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듯한 느낌이다 곳곳에 있던 고슴도치 모양 포토존 그리고 만발해 있던 하얀 상사화 하루를 위도에 머물고 다음날 더 활짝 피어 너무나 아름다운 하얀상사화를 보고 돌아왔다 순백색의 하얀 상사화를 기대했었는데 변산반도의 노랑 상사화에서 노랑끼가 거의 빠진 미색정도라고 느껴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날이 흐려 보름달과 어우러진 하얀 상사화는 볼수 없었다는 거 여행은 역시 우리 인생처럼 계획대로 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꼈던 여행이었다 #부안위도 #위도여행 #위도상사화 #하얀상사화 #위도상사화축제 #고슴도치섬위도 #홍길동전의전설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