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m5
7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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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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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슈퍼카! BMW 풀체인지 신형 G99 M5 투어링 데뷔 feat.제로백 3.6초, 727마력, 1,000Nm 토크

BMW M은 뛰어난 성능과, 그에 걸맞은 외향적이고 공격적인 스포티한 디자인을 녹인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에 공개된 신형 M5 투어링 역시 투어링이지만, 뛰어난 주행 역동성과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결합하여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수준 높은 모델을 만들어 낸 것으로 BMW는 자평하고 있습니다. 신형 G99 M5 투어링의 출력은 G90 M5와 같이 M Hybrid System을 기반으로 하여 727마력, 최대토크 1,000Nm을 뽑아냅니다. 무겁지만 투어링 모델의 일상적인 활용성을 고려한다면 차고 넘치는 출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전 세대 대비 느린 제로백 성능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전기 Only로 약 67km의 주행이 가능한 점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M5 투어링의 장점이라면 장점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정도면 서울 시내 웬만한 곳은 배터리로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BMW의 고성능 M 차량이지만 유류비 등의 유지비 측면에선 좋게 평가받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BMW Press Release에 따르면, 연비는 10.4~10.3l/100km이니 우리 방식으로 변환하면 9.6km/l~9.7km/l 수준으로 아주 훌륭한 연비를 제공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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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BMW는 M Performance 카본 파츠를 달아줘야 빛이 나는 듯 feat G90 M5, G99 M5 투어링

신형 G90 M5가 데뷔하고,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 M Performance Parts가 공개되었습니다. 통상 M Performance Parts는 실내외 일부 파츠를 카본이나 블랙 하이그로시 또는 다른 소재를 적용한 파츠로 만들어서 나오는데요. BMW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 시켜준다는 측면에서 많은 분들이 출고 후 작업을 하십니다. 아무래도 애프터 마켓 제품보다는 장착했을 때 일체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택을 많이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적용되는 스타일업이라는 30% 할인 조건이 워낙 매력적인 부분도 있지요, 이 이벤트로 인해 기존에 M Performance 파츠를 직수하여 센터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던 국내 튜닝 업체에겐 좀 타격이 있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요, 신형 G90 M5도 역시 M Performance 파츠를 달고 다니 조금 더 멋지고 포스가 한껏 올라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의 경우 Speed Yellow (스피드 엘로우) Individual Color를 적용한 G90 M5인데 카본 파츠는 흰색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사진의 초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카본으로 바꿀 순 없는 거 같고, 그 아래에 카본 스플리터가 달리는데 쓰레받기를 연상시키긴 하지만, 대형 에어 인테이크에 카본 스플리터 파츠를 달아줌으로써 슈퍼카의 뭔...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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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5 무게는 그간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feat. E28, E34, E39, E60, F10, F90 그리고 G90 M5

저는 이제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는데, 신형 G90 M5 무게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거 같고, 실 주행에서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판매량에도 이전 세대 대비 상대적인 타격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BMWblog에 지난 M5 세대와의 무게 비교에 대한 글이 있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되는 무게와 출력은 국내 출시 기준이 아닌, 유럽이나 미국인 걸로 보이니 무게 증가의 경향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 1985년 소개된 E28 M5는 약 1,430kg이었는데, 당대 최초의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제시한 차량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교적 가벼운 무게 덕분에 민첩한 핸들링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M5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의 기초가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힘과 가벼움의 균형은 M5 매력의 핵심 부분이었습니다. M5가 E34 (2세대) 와 E39 (3세대)로 진화하면서 E34는 1,650kg, E39는 1,695kg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성능과 무게의 밸런스는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무게 증가는 더 높은 파워와 심미적인 부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E39는 M5의 정점으로 찬사를 받으며 성능, 럭셔리, 주행의 즐거움 사이에서 이상적인 균형을 이룬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보면 E39 M5는 참 잘 생긴 거 같습니다. 이제 고회전 V...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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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내 차, PPF 작업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있다! feat. 자동차, 자전거, 바이크, 오토바이, 스노우보드 PPF

오늘 BMWBlog를 보다 보니, 흥미로운 주제가 있어서 제 경험과 함께 PPF의 효용성과 그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차를 좋아히시거나, 가격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신차를 출고하시는 분들이라면, PPF에 대해서 모르시지 않을 거 같습니다. 틴팅과 같이 요즘엔 PPF도 함께 세트로 작업하는 패키지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제가 2014년에 첫 BMW를 출고했을 때만 해도 PPF가 흔히들 하는 작업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기껏해야 고품질의 틴팅 필름을 선택하거나, 도장면에 딜러 표가 아닌 좋은 코팅을 하는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즈음 F80 M3를 출고하면서 PPF의 존재를 앓게 되었습니다. 고성능 차를 타게 되면서 돌 빵에 대한 고민을 했었던 거 같은데, 새차에 스톤칩이라도 생기면 너무 마음이 아플 거 같아서, 그때 처음으로 PPF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복병이 있었습니다. 작업의 퀄러티! 당시 대부분의 샵이 칼 재단을 하는데, 후기들을 찾아보면 대체로 작업이 잘 된 곳도 있었던 반면에 작업하면서 칼로 도장면을 손상 시키는 일들도 꽤 많았습니다. 도장면을 지키려고 하는 건데 칼로 문제를 만들어 버리면 저 같은 사람은 마음이 많이 아플 거 같아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작업을 제대로 하는 곳만 찾아내면, PPF가 가져다주는 장점이 이런 걱정을 불식시킬 만...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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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G90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실차 대중 공개 feat. 727마력, 1,000Nm 토크... 그럼 뭐 하냐 무거운데

BMW 신형 G90 M5가 영국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대중의 시선을 한 번에 잡으려 했는지 강렬한 Speed Yellow 색상을 가장 높은 곳에 배치하여 M5의 늠름함(?)을 한껏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차가 무거워서 저 기둥 휘면 어떡하죠? 이날 Speed Yellow 색상뿐만 아니라 Frozen Deep Grey 색상도 공개되었는데 이 차는 관람객이 직접 들여다볼 수 있게 해둔 거 같았습니다. BMWblog는 오늘 전시된 차의 경우 카본 루프가 장착된 차량이라 약 30kg 정도 감량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 다행이다, 2.4톤에서 무려 30kg이라니. .) M Carbon Exterior Package 른 선택하면 카본 루프뿐만 아니라, 사이드미러 커버,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가 함께 딸려 옵니다. 국내 출시 버전의 경우 예전과 같이 카본 루프는 기본으로 익스테리어 패키지는 에디션질 할 거 같네요. 참 전시된 차량에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달려 있어. 여기서 25kg 추가 감량이 있겠습니다. 카본 루프, 세라믹 브레이크 해서 토탈 55kg이 이번에 출시된 M5의 최대 감량 총 무게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만간 BMW가 M5 전용 M Performance Parts를 내놓을 테니 거기서 일부 미량의 추가 무게 감소가 있겠으나 대세에 지장 없겠습니다. 이날 실차 보신 마니아 팬들은 ...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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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마력, 1,000Nm 토크 풀체인지 신형 G90 M5 생산 개시! feat. 11월 2일 판매 시작

지난주 풀체인지 G90 M5 신형 모델이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거 같은데, 신형 M5에 대한 생산이 들어갔습니다.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 중인데, 당대 최고의 모델로 꼽혔던 2세대 BMW E28 5시리즈 모델도 (1980~1988) 이곳에서 생산되었죠. E28은 오늘날의 5시리즈를 있게 해준 모델 중 하나로 성공적인 5시리즈의 계보를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했던 모델입니다. 특히 이때부터 3.5리터 6기통 엔진에 286마력을 발휘했던, M5 모델이 고성능 세단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G90 M5는 일반 5시리즈와 4시리즈 그리고 M4 모델과 (카본 루프 옵션, M Steering Wheel, M Multi Fuction Seat 옵션 모델 한정) 함게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 중이고, 연말부터는 M5 투어링 모델도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G90 M5는 11월 2일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니, 한국에서도 올 연말에는 퍼스트 에디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Isle of Men Green 색상 라이트 모서리 상단에 호박등 보이시죠? 이게 에지입니다. ㅎㅎ BMWblog에 의하면 유럽의 경우 M5에 Speed Yellow 색상을 하이라이트하고, Isle of Men Green 색상은 미국에서 하이라이트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륙마다 보는 감성의 차이가 있는지 이렇게 쪼개서 색상을 하이라이트 하...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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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들의 BMW 신형 G90 M5 주행 리뷰 feat. 펀 한 727마력, 1,000Nm 데일리카

지난 5월 잘나가는 유튜버들을 불러다가 오스트리아 잘스부르크링 서킷을 타보게 해줬는데 엠바고가 풀려서 올라온 영상들을 쭉 봤습니다. 리뷰에서 언급한 코멘트를 짧게 두서없이 정리해 봤습니다. 장점은 이렇습니다. - 근래 나온 BMW 중 괜찮은 디자인 - 전륜과 후륜 트랙이 넓어지면서 팬더가 더욱더 부풀어 올라 근육질 디자인이 더 강조되어 보여 멋있어졌다 - 핸들링 피드백이 좋다 - 가속 시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 정지 때 보다 50-120, 100-200 이런 식의 가속이 이전 세대 대비 더 빠르게 느껴지고 즉각적이다 - 모터와 엔진의 조화가 이질적이지 않다 - 바닥에 깔린 모터와 카본 루프 덕분에 차에 센터 오브 그래비티가 낮아져 안정감을 준다 - fake sound 지만 엔진 소리가 좋다 (시승차는 OPF가 달려 있어서 미국 출시 버전보다 엔진 소리가 작다) - ZF 미션 반응 좋다 - Super Super Poweful 한 괴물 같다 (근데 무게는 감안해라) - 무게를 고려하면 코너링이 꽤 괜찮다 (capable) -그립 좋다 - 새시가 단단해서 트랙 주행 때 도움을 주는 거 같다 - BMW 엔지니어들이 무게 관리를 잘한 거 같다 - 세라믹 브레이크가 만족스러운 제동 성능을 보여준다, 페이드가 거의 없다 - 뉴트럴 세팅 같다 - 가속 시 차가 가볍게 느껴진다 단점은 이렇습니다. - 무게감이 느껴진다 - 특히 50:50에 가까...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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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풀체인지 신형 G90 M5 공개 feat. 727마력, 1,000Nm 토크, 제로백 3.5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의 풀체인지 신형 G90 M5가 출시되었습니다. 7세대 모델이 된 M5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M HYBRID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M5는 최대 출력 727마력과 최대 시스템 토크 1,000Nm을 제공합니다. 또한 S68 V8 엔진, 전기 모터 그리고 8단 M Steptronic 변속기의 Drivelogic,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M만의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행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G90 M5의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은 BMW M Hybrid V8 내구 레이싱 머신의 구동 시스템을 많이 차용하였습니다. 엔진과 모터의 제어와 이를 완벽히 조율한 파워 전달 및 섀시 기술을 통해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는 최신 예가 될 것입니다. 신형 G90 BMW M5의 전 세계 시장 출시는 2024년 11월에 시작되며, 이때 동시에 새로운 BMW M5 투어링도 함께 출시됩니다. 고성능 세단의 주요 판매 지역은 북미와 유럽이며, 미국이 가장 큰 개별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은 영국, 독일,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BMW M5는 완전 전기 모드에서 최대 140km/h(87mp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으며, WLTP 기준 전기 주행 거리는 67-69km(42-43마일)입니다. 또한 M5는 엔진과 전기 모터의...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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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트랙 데이 참가 후기 feat. M2, M3, M4, M5, M340i

정말 오랜만에 찾은 드라이빙 센터. 오늘은 BMW M TRACK DAY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초대해 주신 도이치 모터스 이충현 딜러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방문이라 M 로고를 보니 심장이 벌렁 되는 게 무지하게 설렜습니다. 한쪽 평면의 M 퍼포먼스 파츠들은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는 거라서 요즘 나온 신형 카본 파츠들 보여줬으면 좀 더 새로웠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룹 A에 배정되어서, M Taxi, 짐카나, 드리프트, 트랙 주행 순으로 스케줄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안내는 여기서 진행하였는데, M4 LCI 짠하고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트랙 안전사항에 관한 교육만 진행하였습니다. M4 LCI는 국내 공개 전이라 보안이라며 카메라 등 소지품 다 맡기고 밀실에 들어가서 보았는데, 위 영상처럼 생겼습니다. 제가 본 M4 LCI에는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아. . 마도 퍼스트 에디션은 이전처럼 세락믹이 달려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행사 기다리는 동안 다트 던지기도 하고 놀 수 있게 해뒀는데. 재밌더라고요 점수 얼마 이상 넘으면 음료 토큰 하나 더 주십니다. 저는 야간반이어서 저녁을 먹고 시작했는데요, 제가 매번 강조하지만, 드라이빙 센터 레스토랑 진짜 맛없습니다. 올리버 브라운인가? 거기서 돈 주고 사 먹기 너무 아까운 거 같아요. 이날은 행사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배만 채운다는 생각으로 먹고 왔습니다....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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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Hybrid의 라이벌(?) BMW의 풀체인지 신형 G90 M5가 6월 26일 공개 feat. 700마력, 1,000Nm 토크

다가오는 6월 26일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차가 될 신형 G90 M5가 공개되며, 실차는 7월 중순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BMW M Festival에서 대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간 스파이샷이나, 테스트 주행 차량을 통해 신형 BMW G90 M5의 모습을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기다림의 끝이 온 거 같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BMW 마니아들에게 Beast in the Suit의 강력함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간 부분에 대해선 아쉽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경쟁 모델 다 씹어 먹을 수 있는 차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배터리가 달리고,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M의 무브먼트가 망가지는 게 아닌가 걱정도 되긴 하지만요.. 무거워진 무게를 어느 정도 상쇄하기 위하여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조정하였고, 그러다 보니 휠베이스가 길어졌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이번에 풀체인지 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hybrid의 무게도 한국 포르쉐 홈페이지에서 제원을 보면 신형 M5와 비슷한 무게인 2,360kg 정도에 출력은 670마력, 929Nm 토크 수준으로 나오는데요, 동급 (가격 측면 X) 차량의 퍼포먼스로 봤을 땐 파나메라 정도의 움직임만 나와줘도 좋을 텐데, 두 차량의 주행 영상을 보면 차이가 좀 있어 보여서 눈물이...ㅠㅠ 특히 엔진 소리도 포르쉐가 더 좋아 보이고, 코너를 돌아나가거나 제동 시 안...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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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G99 M5 투어링 테스트카 뉘르부르크링 주행 영상 feat.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Hybrid (하이브리드)

신형 G90 M5가 6월 말 정도면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7월 19일에 실차가 폴란드에서 열리는 M Fesrival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올 연말 공개될 예정인 G99 M5 투어링 모델의 뉘르부르크링 최근 주행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M5 투어링 모델은 미국에도 출시되는 관계로 많은 양형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한편 다른 독일 메이커들도 아우디 RS7 Avant, E63 Estate 모델을 개발 중인지라 소수 마니아들의 영역에서 조금 더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메이커들이 보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 주변 지인들의 생활 그리고 휴일을 보내는 일상을 보면 투어링 모델이 여러 모에서 효율적인 운송수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투어링인 투어링인데 "M5"투어링이야... 미치죠.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BMW G90 신형 5의 무게는 2.4t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투어링도 만만치 않을 거 같은데요, 올라온 영상을 보면 무게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코너나 제동 시 차가 주저앉는다거나 노즈 다이브가 심한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뉘르에서 다른 차들도 이런 거동을 보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디자인 라인은 너무 예쁜 거 같아서 BMW M 팬으로서 너무나도 기대되는 모델이긴 합니다. 위장막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풀어 오른 펜더가 눈앞에서 계속 아른거립니다...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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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90 신형 M5 세단 7월 19일 공개 예정

BMW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형 G90 M5가 7월 19일 ~ 20일까지 열리는 폴란드 M 페스티벌에서 대중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어링 모델의 경우 연말 데뷔 예정이기 때문에 신형 세단만 나올 거라는 소식이네요. 이미 지난달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링에서 미디어들을 초청하여 실차를 보여준 적이 있긴 했지만 그때는 위장막이 씌워진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앞으로 한 달만 조금 지나면 드디어 신형 M5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아마도 공개적인 자리에 실차가 나오는 건 7월 19~20일이 되겠지만, 온라인 데뷔는 (6월26일) 조금 더 빠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곧 실차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달 말 신형 E63 AMG의 (직렬 6기통 + 전기모터), 공개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기상 두 모델을 비교해가며 볼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형 M5가 공개 석상에서 데뷔하는 폴란드 실레지아링의 경우 3.64km의 서킷 길이와 15회 이사의 턴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아담한 사이즈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M 페스티벌에서는 BMW의 클래식부터 신차까지 전시하기 때문에 많은 BMW 팬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신형 M5뿐만 아니라 M4 CS도 공개되니 차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신형 G90 M5는 4.4리터 V8 엔진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플러그인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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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바디 M 차량 타시는분들 비머베르크 M View 모듈 달아보세요! feat. F90 M5

제가 활동 중인 비머베르크에서 공동 제작하고 있는 M View 모듈을 장착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입고하여 스톨즈의 금손 이 실장님께 차를 맡겼습니다. 믿고 맡기는 진짜 몇 안 되는 분이세요. 트림에 스크래치 안 나게 조심조심 암 레스트부터 탈 거합니다. 그리고 기어 플레이트를 들어 올려 탈거 합니다. 여기에 붙어있는 버튼 중에 M Mode라고 있는데 그쪽 케이블을 프로그래밍 된 모듈에 연결하여 이렇게 저렇게 하나 봅니다. 깔끔하게 테사 테이프로 케이블을 마감한 모듈에 기존 배선을 연결 완료하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신경 써서 작업해도 숙련자 작업자 면 한 20분이면 끝내는 작업 같습니다. 예전에는 M1이나 M2 버튼 누르면 M View가 뜨지 않았는데 이젠 자동으로 바뀝니다. 이게 뭐라고 번거롭게 매번 M MODE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돼서 편하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 이것저것 해봤는데 에러 없이 잘 되네요. 평소 번거로웠던걸 안 해도 되니 작업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F바디 M 차량 타시다가 G바디 M으로 (M2, M3,M4,M5,M8,X3M,X4M,X5M,X6M)넘어오시면서 불편하셨던 분들에게 강추 드립니다. 할까 말까 하셨던 분들 고고! 끝. 팬하기! http://in.naver.com/clode777 [네이버 인플루언서] 이파리 굴러가는 바퀴, 모든 Gadget 다 좋아 합니다 in.naver.com 팔로우! 소통해요! http...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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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G99 M5 투어링, 최신 렌더링 공개.. 예쁩니다.

신형 G60 5시리즈가 공개된 후, 슬슬 G90 M5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F90 M5의 오너로 앞으로 나오게 될 신형 M5에 대한 모습이 무척이나 기대되는데요, 오늘 최근 G99 M5 투어링 모델의 그럴듯한 렌더링이 나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렌더링은 Nicolas Cavero라는 사람이 디자인 한 건데요, i5 M60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M 디자인이 녹아있는 범퍼 디자인과 그 가운데 자리한 에어 인테이크가 냉각을 위해 뻥 뚫려 있습니다. 이는 고성능 차량의 디자인 에지라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렌더링의 백미는 리어뷰입니다. 다소 얇게 느껴졌던 리어램프의 모습이 완전체처럼 보일 정도로 오밀조밀하게 꽉 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루프라인에서 떨어지는 에어 스포일러도 멋있고, 다소 과해 보일 수 있는 디퓨저도 제 눈에는 딱 예뻐 보입니다. 후방 휀더의 플레어가 살짝 약한 감이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강력한 M5로서의 면모는 갖추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다시 보니 낮게 깔려있는 사이드 스커트도 다이나믹한 M5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다음은 hycade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의 렌더링입니다. 범퍼며 키드니 그릴의 디자인이 앞서 보여드려던 렌더링 보다 더욱 과격해진 모습입니다. XM의 키드니 그릴을 M5 용으로 만든 게 아닐까 하는...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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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90 M5 Competition, 오일 교환하니 고출력 차의 맛이 살아남 feat. 레드라인 5W30

보통 5,000km 주기로 오일 교환을 합니다. M5 같은 경우 2,000km 주행 후 길들이기 점검을 하는데, 그때 처음으로 순정 오일로 교환을 해줬고요, 이후 5,000km에서 모튤300V 컴피티션으로 교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0,000km 정도 되었을 때 BSI가 도래하여 순정 오일로 교환 후 주행해 왔는데요, 이번에 15,000km를 돌파하여 다시 한번 오일 교환을 진행해 봅니다. 오일 교환은 비머베르프 플레이타운에서 DIY로 하였습니다. 시중에 정말 다양한 오일들이 있는데요, 저는 엄청 비싼 오일보다 사용자들로 하여금 검증된 오일을 주로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건 쉘에서 납품하는 순정 오일이 있고, SK엔무브에서 나오는 지크탑도 좋아합니다. 어디서 주어 들었는데 모터렉스 FS-X와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한 건 아니니 흘려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PAO와 그룹 3로 구성된 지크탑으로다가 한 번 교환해 보려고 했는데요, 갑자기 레드라인에 꽂히는 바람에 방향을 급선회하였습니다. 레드라인 제품은 엔진오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괜찮은 오일로 평가받고 있다는 거는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Ester 30~40%, PAO 30~40%로 구성된 최고급 조합에, 산화 안전성, 저온 점도 특성, 고온 점도 특성도 좋고, 마찰(몰리브덴)과 마모 방지 (ZDDP) 첨가제를 최대 허용치가 넣어...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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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서 귀한 꼼꼼한 디테일링 (세차) 샵 발견 feat. F90 M5 Competition 환골탈태

평소 차를 환자처럼 관리하는 편입니다. 출고 때 그 느낌이 주는 설렘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인데요, 그래서 저는 신차 냄새도 최대한 오래 끌고 가려고 차 안에서 따뜻한 커피도 마시지 않습니다. 따뜻한 커피향이 장난 아니거든요. 그 흔한 방향제도 안달아 둡니다. 암튼, 그간 좀 거리가 있는 샵에서 차량 관리를 했었는데 이번에 제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 디테일링 샵 하나를 발견하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가장한 광고글이 아님을 먼저 밝혀 둡니다. [세차 전] 차량 입고 후 사장님께 받은 세차전 상태 사진입니다. 입고할 때 미리 말씀드리면 이렇게 사진을 보내 주십니다. 그런데 여기 사장님 친절함이 보통이 아닙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도 같이 친절하게 변해 버리는 그런 좋은 영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정말 친절하시니, 친절한 1인 대표 샵 찾으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유선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업체명은 번호판 가리는 것에 쓰여있죠? 누렇게 먼지가 내려앉아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뒤 유리 봐보세요. 트렁크 위도 누렇습니다. 자주 타지 않고 지하 주차장에 오래 세워놔도 이렇게 먼지가 내려앉습니다. 무려 지하 3층에 넣어두었는데 말이죠. 먼지 때문에 카본 루프의 영롱함은 찾아볼 수 없고 쾡~~한 모습입니다. 창문에도 먼지가 내려앉아있고, B 필러의 하이글로스 커버도 먼지가 도배 되었네요. 미안하다 팔파라..ㅠㅠ 반면 휠...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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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90 M5 Competition,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튜닝 추천 feat. 탑튠 (TOP3)

M5 구매 전부터 구매하고 나서 뭘 해야 하나 고민하는 시간이 꽤 있었습니다. M3 탈 때 이것저것 해봤던 관성이 있어서 그런지 막 뭘 하지 않으면 뭔가 불만족스럽고, 조바심 나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M5를 출고하고 나서 한 3개월 정도 타보니 딱히 뭘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훌륭하고, 퍼포먼스도 충분했던지라 그리고 M3 운행하는 동안 했던 튜닝 중에서 불만족스러웠던 부분도 있어서 그런지 기본적인 것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여러 군데 손을 대긴 했는데. 제가 만족스럽게 느낀 부분 몇 가지만 적어 보려고 합니다. BMW 863M 알루미늄 단조 휠 F80 M3 탈 때는 BBS FI-R을 했습니다. 경량인데다, 스포크에 뚫린 구멍이 주는 파격적인 느낌이 아주 매력적이죠. 그래서 M5도 해보고 싶었는데 일단 맞는 사이즈가 나오질 않기도 하고, 차체가 커져서 그런지 몰라도 잘 안 어울리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뭘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본 게 863M입니다. 두툼한 스포크에 FI-R처럼 뚫린 구멍이 주는 과격함과 묵직한 느낌이 M5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원 M 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여 장착했는데, 출고한 지 1년이 넘었지만 만족하고 있는 튠 입니다. 장착 후 해리 광택에 바로 달려가서 휠 코팅도 해줬네요. 그래서 그런지 분진도 잘 날아가고 (세라믹이라...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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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풀체인지 신형 G60 5 시리즈 출시 일정 feat. 신형 M5 개발 진행 소식

BMW의 베스트셀러인 5시리즈의 풀체인지 신형 모델의 생산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생산은 2023년 7월 ~ 2030년 6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보통 공식 판매전에 생산이 이루어지니 내년 4분기에는 판매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국의 경우 5시리즈의 큰 시장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520i (B48 엔진, 190마력), 520d/520d xDrive (B47, 195마력), 530i xDrive (B48, 255마력), i5 eDrive40 (335마력, i4와 같은 구동계), i5 M60 xDrive (590마력, iX와 같은 구동계) 이외 순차적으로 아래의 모델들이 라인업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40i (B58M2, 370마력), 530e (B48M2+전기모터), 550e xDrive (B58U2+전기모터, 480 마력), M560e (B58M2+전기모터, 565마력) 24년 7월에는 Level3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이 몇몇 유럽 출시될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고, 25년 3월에 i5의 LCI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빠른 템포로 리프레시를 하는데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참고로 BMW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Neue Klasse가 25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적인 실내외 인테리어는 아직 테스트 카가 꽁꽁 싸매어져 있...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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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90 M5, 휠 유리막 코팅 올려 863M 휠에 광명을! feat. 해리광택

오늘은 제 F90 M5에 장착되어 있는 863M 휠에 휠 코팅한 이야기입니다. 저 같은 경우 휠 코팅을 하는 목적이 세차 편의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팅을 하게 되면 방오성이 생기게 때문에 오염물이나 특히 분진이 묻더라도 잘 고착되지 않고 고압수 한 번에 제거가 되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차한 후 블링 블링한 광택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것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지요. 일요일 오전 일찍 성동구에 위치한 해리 광택에 방문하였습니다. 해리광택 사장님과는 꽤 오래 전부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F10 528i (이파리), F80 M3 (삼파리) 까지 사장님의 손을 거쳐서 신차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F90 M5 (팔파리)까지 사장님의 손을 타게 되었네요. 워낙 작업을 꼼꼼하게 해주시고, 1인 샵이기 때문에 한 대당 하루 시간을 들여 공들여 하셔서 작업 퀄러티가 아주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차를 좀 관리하시는 분이라면 해리 광택을 모르는 분이 별로 없으실 거예요. 오늘 같은 경우 휠 코팅은 2시간 정도면 마무리되는 경우라서 아주 잠깐 케어를 받을 예정입니다. 차량 입고 후 바로 쿨링을 시작하십니다. 네 바퀴 다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식혀 줍니다. 나중에 세척 작업을 할 때 열로 인해 디스크가 변형이 오는 걸 막기 위함이기도 하고, 작업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휠 스포크가 너무 뜨거우면 약제가 바로 말...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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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90 M5 LCI 컴피티션, 여름 대비 에어컨 에바 (Evaporater) 청소

팔파리 (M5 애칭) 출고가 작년 6월 30일이니, 곧 1년도 되고 하여 에어컨 에바포레이터 청소를 하러 왔습니다. 쉰내가 심하게 나는 건 아니었으나, 가끔 송풍 또는 히터가 돌다가 에어컨으로 전환될 때 살짝 시큼한 냄새가 나서 생각난 김에 작업하였습니다. 작업은 대전에 위치한 C.Lab(씨랩) 이라는 곳에서 하였는데요, 비머베르크에서 오래 활동하시다가 오픈한 샵이라, 차주들이 원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시고, 작업할 때도 내 차처럼 생각하시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차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마음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작업을 위하여 조수석 쪽 대시보드 하단 커버를 탈착합니다. M5의 경우 에바 청소가 아니더라도 실내 캐빈 필터 교체를 위해서는 꼭 탈착을 해야 합니다. 예전에 한 번 캐빈필터 바꿔 보겠다고 들어갔는데 허리 아파 죽는줄...ㅠㅠ 탈착한 순정 캐빈 필터입니다. 먼지가 많이 끼어 있어서 이제 바꿔줄 때가 확실히 되긴 하였습니다. 필터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풍량도 뭔가 풍부해진 거 같고, 공기도 상쾌해지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거 하단 커버인데요, 소재 자체가 방음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부직포 느낌 나는 게 두껍게 커버 안쪽에 붙어 있습니다. ) LED 조명이 달려 있기 때문에 탈착 시 케이블 탈거를 잘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초보 분들은 LED 램프에 연결된 이 케이블 빼는 것도 ...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