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기
2021.09.04
인플루언서 
이야
665육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4
79
봄빛병원 산후조리원1관 일주일 후기(제왕절개 일주일차, 2주일차 몸상태변화)

봄빛병원 산후조리원1관 일주일 후기(제왕절개 일주일차, 2주일차 몸상태변화) 언제 조리원가나 했는데 벌써 예약했던 봄빛병원 산후조리원 1관에 입소한지 일주일. 일주일뒤면 벌써 퇴소라고 생각하니 심박수가 나도 모르게 올라간다. 제왕절개 경산모로서 젖몸살이 올랑말랑한 애매한 불편함과 회복 덜된 노쇠한 몸뚱이로 뭘 해도 불편한 4박5일간의 병원라이프를 끝내고 조리원 천국을 누리기엔 너무 현실을 잘아는게 문제.... 그래도 여기서 나가고 나면 더 힘드니 산후조리원을 천국이라고 하는거겠지. 병원 입원 하루전 처음으로 우성이를 어린이집에 홀로 맡겨놓고 두시간의 자유시간동안 이서방과 이년만에 둘이서만 외식도 해보고. 자주가는 범계 양평신내해장국집에서 곱창순두부 한그릇 호로록. 먹고 집에 갔다가 잠깐 침대에 누웠을뿐인데 어느새 하원시간이라 바로 우성이 데리러 출동! 저녁엔 출산전 마지막 만찬으로 광어랑 우럭도 냠냠. 다음날 7시까지 입원이라 집에서 5시반에 출발해 언니집으로 고고~ 우성아 꼬비랑 말랑이랑 잘 놀고 있어~ 후다닥 병원와서 입원수속하고 수술방 들어가서 얼마되지않아 복복이 등장! 하반신마취(경막외)+페인부스터 +진통제주사의 효과로 누워만 있을땐 전혀 아프지 않았다. 무통과 페인을 제거하기까지 2일간 통증무. 단 소변줄을 빼고나서 통증이 좀 있었고 압박스타킹으로 인해 왼발 뒤꿈치 부분에 저릿저릿한 통증이 조리원 들어오고도 일주일간 계속됐다...

2020.12.21
24
봄빛병원 둘째 제왕절개 출산후기 4,5일차

봄빛병원 둘째 제왕수술 후기(전신마취vs하반신마취) 봄빛병원 둘째 제왕수술 후기(전신마취vs하반신마취)오전 7:00작명소에서 받아온 시간이 오전 08:30분... m.blog.naver.com 봄빛병원 둘째 제왕절개 출산후기 2,3일차 봄빛병원 제왕절개 출산후기 1일차 포스팅에 이어서봄빛병원 제왕절개 출산후기 2일차오전 08:00아침... m.blog.naver.com 봄빛병원 둘째 제왕절개 출산후기 4일차 오전 08:00 아침식사 아침식사 후 다음날 퇴원을 위한 안내문을 받고 당일 진료 안내까지 받았다. 퇴원 후 미리 예약한 봄빛병원 연계 산후조리원 1관으로 이동하는데 일정표를 보니 빡빡하다. 우성이때도 느꼈지만 출산으로 인한 병원 및 조리원 생활은 어찌보면 수술에 몸회복에 집중할 시간들인데 회복할 시간을 안준다 안줘. 나름 개복수술인데 바로 걸으라고 하질않나. 수유연습하라고 자꾸 콜하지. 코로나전에는 이리저리 프로그램도 많고 정말 침대에 엉덩이 붙일 시간도 없었던 듯. 물론 조리원에서는 선택하기 나름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병원에서도 별차이 없었다. 이 정신없는 일정도 집에가면 오히려 천국이라 느낀다는게 함정이지만. 출산해본 산모라면 최근 방영했던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보면서 실없는 동질감을 느꼈을테다. 오전 09:00 상처소독하러 외래로 내려와서 소독한번 하고 9층 간호사실로 가서 유축기 깔대기를 만원에 샀다. 봄빛병원에서 사...

2020.12.12
22
봄빛병원 둘째 제왕절개 출산후기 2,3일차

봄빛병원 제왕절개 출산후기 1일차 포스팅에 이어서 봄빛병원 둘째 제왕수술 후기(전신마취vs하반신마취) 봄빛병원 둘째 제왕수술 후기(전신마취vs하반신마취)오전 7:00작명소에서 받아온 시간이 오전 08:30분... m.blog.naver.com 봄빛병원 제왕절개 출산후기 2일차 오전 08:00 아침식사(죽) 좌: 산모식 우: 보호자식 오후 12:00 점심식사(밥) 드디어 밥!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서방도 아침부터 보호자식을 신청했는데 잘못 전달되어 점심식사는 산모식만 나왔다. 보호자식은 식사시간 한시간반전까지 신청해야되고 퇴원까지 쭉 신청을 하든 몇번만 지정해서 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했다. 오후 13:00 소변줄 제거 원래 아침 10:00시쯤 소변줄을 제거한다고 했는데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12:00시로 미뤘다가 오후13:00시로 또 미뤘다. 오후 14:00 수술 후 처음으로 일어나서 소변보기 성공. 무통에 페인부스터에 수액까지 주렁주렁 매달고 화장실까지 가깝고도 긴여정. 힘들게 일어난김에 걷는 연습도 하고 복복이도 보고오려고 했는데 화장실 갔다가 두발자국 떼자마자 숨이 가쁘고 핑 돌면서 귀가 안들려서 1차 실패. 바로 침대 돌아가 간신히 누우면서 밥먹고 좀 쉬다가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오후 17:00 저녁식사(밥) 좌: 산모식 우: 보호자식 오후 19:00 경 화장실도 한번 갔다가 일어난김에 복복이보러 ...

2020.12.11
7
봄빛병원 둘째 제왕수술 후기(전신마취vs하반신마취)

봄빛병원 둘째 제왕수술 후기(전신마취vs하반신마취) 후기라고 쓰고 일기로 읽기 오전 7:00 작명소에서 받아온 시간이 오전 08:30분이라 거기에 맞춰 수술시간을 잡았다. 수술은 08:30 병원은 07:00시까지 오라고 안내받아 당일 아침에 9층 간호사실에서 인적사항 확인 및 병실 배정 후 이서방은 7층 병실로 가서 간단히 짐만 내려두고 난 6층 분만실로 향했다. 오전 7:30 - 오전 8:00 6층 분만실에서 환복 후 압박스타킹도 신고 항생제 테스트 및 링겔주사와 제대혈을 위한 산모 혈액채취 등을 하고 담당선생님인 서동기과장님을 만나 상태나 설명도 듣고 마취방법에 대해 끝까지 고민하던 나에게 수술실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마지막 말씀까지 하신 후 퇴장하심. 그리고 입고왔던 옷과 짐을 가지고 밖에서 대기하던 이서방을 만나 5층 수술실로 이동했다. 첫째 우성이때도 양수가 터진상태에서 수술실로 급하게 이동한데다가 베이비셀 제대혈 키트를 빼먹고 온 바람에 이서방이 다시 집으로 가느라 수술전에 얼굴도 못보고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도 분만실과 수술실이 같은 층이었으면 못보고 들어갈뻔. 다행히 수술실로 이동하면서 가볍게 인사도 하고 같이 들어와 수술동의서도 쓰고 여유가 조금 생겼다. 오전 08:20 복복이 출산에서 고민되던 게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마취방법, 하나는 출산, 조리원 기간동안 주로 양육하던 나의 부재를 우성이에게 어떻게 이해시킬 것이며 그...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