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밀린 육아일상 저장본 풀어보기. 현재 6세, 58개월, 외상당시가 3월 초이니 51개월때, 주말마다 체험을 알아보며 놀러다니기 바쁜터라 그날도 급하게 딸기수확체험을 예약하고 출발하려고 준비하던 날이었는데.... 아뿔싸 애들옷 먼저입혀놓고 옷갈아입으러 들어간사이에 첫째가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이마를 손으로 잡고 울고있더라구요. 그리고 살펴보니 이마에 구멍이 뽁! 얼굴상처 크기는 크지않았는데 파인깊이가 심상치않아 보자마자 이건 꼬매야한다는 생각에 후다닥 검색하고 병원에 전화부터 돌렸어요. 시간이 토요일 오후 12시정도 된때라 일반병원예약도 쉽지않을시간이었는데 다행히 서울마더스성형외과에서 오후5시까지 한다는 말에 바로 예약하고 병원으로 출발~ 이마상처엔 약도 바르지 않고 급하게 소독거즈로 살살 닦은후에 밴드만 붙여서 병원으로 갔어요. 병원에서 접수하고 기다리던 중 첫째도 얼굴상처날때만 울었지 이미 차례기다리면서 동생이랑 장난치기 바쁘고 둘째 복복인 아~무생각도 없고...... 엄마아빠만 마음이 타들어가고 ㅜㅜ 여기가 어딘데요? 그래도 응급이라 접수하고 기다린덕에 예약하지 않고도 당일진료를 볼수있었어요. 아이들데리고 기다린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봉합수술까지 잘 받고 나왔더니 금새 웃고 떠드는 애들. 병원앞에서 다신 오지 말자며 인증샷도 한장찍기. 평소 앞머리를 잘라주는 터라 앞머리에 가려지니 상처난게 더더욱 보이...
22아기 손톱상처 아기얼굴흉터에 메디폼 마데카 습윤밴드로 복복이가 4개월전 언니랑 투닥거리다가 얼굴에 손톱상처가 제대로 나서 놀란마음에 새벽부터 허둥지둥했던 기록을 이제서야 남겨봅니다. 우선 급한대로 알콜솜으로 소독하고 마르지않게 연고를 발라준뒤 밴드를 붙여놨었는데요. 늦은 시간이라 애를 재우고 자세히보니 파인부분이 심상치 않은게 이대로두면 흉이 크게 질거 같더라구요. 아이들 피부가 재생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아이이다보니 피부가 자라면서 흉터가 같이 자라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날 집에 메디폼 하나 안사놨었는지 ㅠ 주문해도 하루가 걸리는 통에 미리 주문안해놓은 걸 자책하며 주변 편의점을 뒤졌습니다. 집에서 좀 먼거리에 새벽1시까지 하는 약국도 있기는 한데 이날따라 이서방이 회식하느라 늦게들어와서 약국도 못가고 속이 타들어갔죠. 혹시나 저처럼 급하게 필요하시다면 세븐일레븐,CU 등 인근 편의점을 뒤져보세요! 그외에 타이레놀이나 아이들 해열제등 비상약 같은 것도 구비하고있었어요.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약국에서 사는 거랑 비슷했구요. 전 한팩에 7천원에서 만원사이에 구입했어요 아래는 제가 편의점에서 구입했던 습윤밴드인 마데카 메디패치 스팟패치와 유한양행 해피홈 하이드로 규격패치예요. 메디폼은 좀 두꺼운편이라 얼굴손톱상처에 붙이기엔 적합해보이지않아서 습윤밴드로 구입했어요. 당일 저녁부터 전 계속 붙여놨어요. 한번붙이면 한 이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