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8 고군산도에서 변산반도로 이어지는 시화방조제 길을 따라서 변산반도에 들어섰다. 먼저 내변산의 내변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직소폭포까지 걸었다. 왕복 1시간 반 ~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대부분 평지 길이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듯이 다녀올 수도 있다. 하이힐을 신은 분도 있었는데, 음... 직소폭포까지 이어지는 길이 매우 아름답다. 다음날 아침에 내소사에서 관음봉을 올랐었는데 차라리 남여치-직소폭포-관음봉으로 왕복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의 햇살에 빛나는 초록색 잎들과 바람, 새소리가 어우러진 길. 변산반도를 여행한다면 남여치-직소폭포 길은 꼭 걸어볼 만한 길이다. 저수지의 끝부분에 선녀탕이 있다. 직소폭포 돌아오는 길 내변산남여치매표소등산로입구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직소폭포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